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정필
기사사진
금호타이어 노조, 회사 수정인상안 거부…매출 890억 피해 예상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5일 수정인상안을 제시하며 임금협상 타결을 촉구했지만 노조는 이를 거부했다. 사측에 따르면 11일째 이어온 이날 16차 본교섭에서 회사는 그간 집중교섭을 통해 노사가 논의한 사항을 반영하고, 경쟁사 단체교섭의 잠정합의 내용을 고려해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2015년 단체교섭 회사 일괄 제시안'을 노측에 제시했다. 하지만 노측의 거부로 교섭이 타결되지 못했다. 회사가 일괄 제시한 내용은 ▲일당 2950원 정액 인상(평균 인상율 3% → 4.6%, 동종업계 최고 수준) ▲2015년 성과배분 (상반기 실적 기준 70만원, '15년말 연간 실적 최종 합산 후 지급) ▲2016년 임금피크제 시행 (적용 범위 및 내용에 대해서는 2016년 단체교섭 전까지 합의) ▲2016년 임금피크제 시행 노사합의에 따른 일시금 300만원 지급 ▲생산안정화 및 품질향상을 위한 적극 노력 ▲무주택 융자 금액 상향 등 이다. 임금인상에 대해 회사는 '동종업계 최고 수준 대우'에 대한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일관된 입장과 최근 경쟁사가 단체교섭에서 잠정 합의한 내용을 고려해 '동종업계 최고 수준 대우' 약속 이행에 상응하는 임금 인상안(일당 2950원, 평균 4.6%)을 수정 인상 제시 했다. 이번 단체교섭의 최대 쟁점이었던 임금피크제에 대해서는 그동안 16차 본교섭을 진행하며 시행 시기를 1년 늦추는 것으로 노사 간 의견을 조율했다. 추가로 회사는 2015년 정년 대상자를 촉탁(10% 삭감)으로 고용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안을 포함하며 이에 대한 보상으로 300만원의 일시금을 제시했다. 노측의 '2015년 성과금 150만원 요구'에 대해 회사는 2015년 성과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시점에 성과금을 확정할 수 없고 대신 상반기 실적을 기준으로 70만원 수준을 확인하되, '15년말 연간 실적을 최종 확정해 지급하겠다는 안을 제시했다. 회사는 이날 협상안 타결이 무산된 후 사내 공고문을 통해 "회사는 집중교섭에서 합의를 이끌어 내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노조는 최장기 파업(부분파업 4일+전면파업 20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무리한 요구사항을 관철시키는 데만 집중하며 사원들의 고통은 외면했다"며 "사원 여러분들이 지혜로운 생각으로 현재의 사태를 주시해 주시고 현명한 판단을 당부 드린다"는 입장을 사원들에게 공지했다. 사측은 "회사는 막판 협상 타결을 위해 주말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노조는 24일간의 파업에 대한 책임과 회사의 막대한 손실을 외면한 채 무노동 무임금 보전방안을 요구하는 등 무리한 주장을 굽히지 않고 회사의 수정인상안을 또다시 거부했다"며 "대화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파업으로 인한 손실이 계속 커지고 있는 위기 상황이지만 노조의 파업에 굴하지 않고 원칙을 지켜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섭이 최종 무산된 이날을 기준으로 노조는 4일간의 부분파업, 20일의 전면파업으로 총 24일의 파업을 이어갔다. 이로 인해 회사는 매출액 기준으로 약 890억원의 피해가 예상되고 파업에 참여한 근로자의 무임금 무노동에 대한 손실도 인당 평균 250만원을 넘어서는 등 노조의 무리한 파업 단행으로 회사와 직원, 협력업체를 포함한 지역경제 모두의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2015-09-05 19:47:17 이정필 기자
기사사진
[IAA 2015] 현대차 'i20 액티브'ㆍ쌍용차 '티볼리 디젤' 유럽 첫선

이달 1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하는 국산차 업체가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3일 각사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i20 액티브'를 유럽시장에 처음 공개한다. i20 액티브는 유럽 전략차종 i20을 기반으로 개발한 크로스오버차량(CUV)이다. 내년 초 유럽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i20 액티브는 기존 i20 5도어 모델보다 전고를 20mm 높였다. 현대차는 보다 다양한 유럽 B세그먼트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말부터 3기통 1.0 터보 GDI 엔진을 i20 라인업에 추가로 적용한다. 쌍용자동차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티볼리 디젤을 유럽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편, 티볼리 롱보디의 양산형 콘셉트카 'XLV-Air'를 최초 공개한다. 쌍용차는 지난해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XLV를 처음 선보인 바 있다. 티볼리 롱보디 버전은 기존 티볼리를 베이스로 전장과 전고를 확대했다. 파워트레인은 티볼리와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XLV-Air를 통해 내년 초 선보일 티볼리 롱보디 버전의 스타일과 상품성을 미리 살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사측은 전했다. [!{IMG::20150903000172.jpg::C::480::}!]

2015-09-03 16:44:03 이정필 기자
기사사진
[프랑크푸르트모터쇼] 쌍용차, 티볼리 콘셉트카 XLV-Air 렌더링 공개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가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티볼리 디젤을 유럽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편 티볼리 롱보디의 양산형 콘셉트카 XLV-Air를 최초로 공개한다. 쌍용차는 콘셉트카 렌더링 이미지를 3일 공개했다. 쌍용차는 1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XLV(eXciting smart-Lifestyle Vehicle)-Air를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콘셉트카 XAV(eXciting Authentic SUV)-Adventure와 티볼리, 코란도 C(현지명 코란도) 등 유럽 주력 판매 모델을 전시한다. 쌍용차는 지난해 제네바모터쇼에서 콘셉트카 XLV를 처음 선보였다.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하는 XLV-Air를 통해 내년 초 선보일 티볼리 롱보디 버전의 스타일과 상품성을 미리 살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티볼리 롱보디 버전은 기존 티볼리를 베이스로 전장과 전고를 확대했다. 파워트레인은 티볼리와 공유할 계획이다. 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XAV-Adventure는 클래식 코란도를 향한 오마주와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강인한 오프로더의 이미지를 극대화했다고 사측은 전했다. [!{IMG::20150903000027.jpg::C::480::XLV-AIR 정측면}!]

2015-09-03 09:27:23 이정필 기자
기사사진
SKC 최신원 회장,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이어 브라질서 수훈

최신원 SKC 회장이 한국과 브라질의 경제 문화 교육 등의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브라질 정부로부터 '히우 브랑꾸' 훈장을 받았다. 3일 SKC에 따르면 히우 브랑꾸 훈장은 브라질의 정치가이자 외교관인 히우 브랑꾸 남작을 기념해 1963년에 제정됐다. 정치, 외교, 경제 부문에서 브라질과의 교류와 우호증진에 기여한 외국인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훈장이다. 최 회장의 수훈식은 전날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에지문도 후지따 주한 브라질 대사의 이임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브라질 정부의 히우 부랑꾸 훈장을 받은 국내 인사는 최 회장에 앞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회장 등 3명이다. 최 회장은 자원부국이자 세계 6대 경제대국인 브라질과의 교류활성화가 중요하다고 보고 2011년 6월 사단법인 한국·브라질 소사이어티 설립을 주도하고 회장에 추대됐다. 또 그해 12월 브라질 명예영사에 위촉됐다. 최 회장은 한-브라질 소사이어티 회장으로서 경제와 문화 등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양국 간 교류 확대에 힘썼다. 또 명예영사에 위촉되자 인천국제공항 업무단지 내에 명예영사관을 운영하며 한국을 찾은 브라질 비즈니스맨 등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히우 브랑꾸 훈장 수훈은 이러한 최 회장의 노력이 브라질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아 이뤄졌다. 최 회장은 "이 영광을 그동안 양국 간 교류에 기여한 모든 분에게 돌린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브라질의 교류확대와 돈독한 협력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MG::20150903000015.jpg::C::480::}!]

2015-09-03 09:01:00 이정필 기자
기사사진
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2.0디젤 사전계약…2169만~2862만원

기아자동차는 15일 출시 예정인 신형 스포티지 2.0 디젤의 사전계약을 2일 전국 영업점에서 시작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스포티지는 2010년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이다. 기아차가 새롭게 개발한 R2.0E-VGT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6마력(ps), 최대토크 41.0kg·m의 힘을 낸다. 2.0 디젤에 고효율 터보차저를 적용해 실용 주행영역의 응답성과 동력성능을 개선하고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공력 성능을 개선하고 공회전 제한장치(ISG)를 4륜구동(4WD) 모델을 제외한 전 트림에 기본 장착했다. 14.4km/L의 공인연비(자동변속기, 18인치 타이어 기준)로 경제성을 확보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신형 스포티지 2.0 디젤은 총 4개 트림이다. 가격(6단 자동변속기 기준, 트렌디는 수동변속기 기준)은 ▲트렌디 2169만~2199만원 ▲프레스티지 2508만~2538만원 ▲노블레스 2591만~2621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832만~2862만원이다. 기아차 측은 "신형 스포티지는 국내 대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서 디자인, 안전성, 편의성, 품질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상품가치를 추구했다"며 "이번에 사전계약을 시작한 2.0 디젤 모델은 물론, 경제성을 갖춰 오는 10월 중 선보일 1.7 디젤 모델 또한 준중형 SUV를 원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IMG::20150902000148.jpg::C::480::신형 스포티지}!]

2015-09-02 16:03:51 이정필 기자
기사사진
쌍용차, 신형 렉스턴 Wㆍ코란도 투리스모 2.2 출시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2일 신형 렉스턴 W와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시했다.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주행성능을 향상시키고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장착한 모델이다. 쌍용차에 따르면 렉스턴 W와 코란도 투리스모에는 e-XDi220 LET 2.2 디젤 엔진과 벤츠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을 이룬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채택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에 적용되며, 빠르고 정확한 변속과 고급스러운 주행품질이 특징이다. 유로6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하는 LET 2.2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78마력(14.8%↑) ▲최대토크 40.8kg·m(11.2%↑)로 기존 모델에 비해 성능이 향상됐다. LET(Low-End Torque) 콘셉트에 기반, 개발함으로써 1400~2800rpm의 최대토크 구간을 실현하면서 출발과 추월가속성능이 좋다. 벤츠 7단 자동변속기를 국내 레저차량(RV) 모델 최초로 적용함으로써 우수한 변속품질을 구현하고 NVH(진동 및 소음)를 줄였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서스펜션 튜닝을 통해 승차감을 개선했다. 각 모델의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렉스턴 W 12.0km/ℓ, 코란도 투리스모 11.6km/ℓ(각각 2WD A/T) 수준이다. 두 모델 모두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정전식 터치 방식의 7인치 컬러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저속 주행 및 주차 시 안전성을 높여 주는 전방 세이프티 카메라를 신규 적용했다. 이 밖에도 내외관 디테일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느낌을 부여하는 한편 다양한 편의사양 추가로 상품성을 높였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라디에이터그릴에 크롬을 확대 적용하고 넓은 비례의 디자인으로 변경해 다이내믹한 SUV 이미지를 강조했다. 새로운 우드그레인 패턴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분위기를 연출했다. 1열에 USB 충전기, 2열에 USB 단자 및 12V 파워아웃렛을 추가 적용해 모바일 기기 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4륜구동(4WD) 모델(9인승)에는 새롭게 디자인한 전용 17인치 스퍼터링휠을 적용했다. 렉스턴 W는 전방 발광다이오드(LED) 안개등을 적용해 전면에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하고 전방 시인성을 높였다. 실내에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신규 우드그레인 패턴을 적용했다. 렉스턴 W의 판매가격은 2818만~3876만원이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9인승 2899만~3354만원 ▲11인승 2866만~3329만원이다. [!{IMG::20150902000130.jpg::C::480::}!]

2015-09-02 15:45:46 이정필 기자
기사사진
현대모비스, 하반기 신입사원 149명 입사…연구원 비중 52%

현대모비스가 올해 하반기 입사한 신입사원 149명 중 52%인 77명을 연구개발본부에 배치했다.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속도를 더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취지에서다. 현대모비스는 2일 경기도 마북에 위치한 연구소에서 각 본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열었다. 7월부터 6주간의 입문교육을 마친 신입사원 149명은 이날 입사식에서 사령장을 받고 현대모비스 정식 사원으로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77명(52%)은 기술연구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현대모비스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전략적인 배치다. 현대모비스는 올 상반기에도 신입사원 264명 가운데 42%를 연구소에 배치한 바 있다. 이번에 신입연구원 비중을 상반기보다 10%포인트 가량 올린 것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신기술 개발과 R&D 설계품질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풍부한 연구개발 인재풀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판단에서라고 사측은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신입사원 가운데 연구소에 이어 다음으로 많은 인원(11%)을 품질본부에 배치했다. 완벽한 품질관리로 제품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에서다. 현대모비스는 이들 신입사원의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차세대 먹거리 발굴에 속도를 더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독자기술과 글로벌 톱 수준의 품질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정명철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입문교육과정을 수료하고 훌륭한 모비스인으로 거듭난 것을 축하한다"며 "회사에 대한 애정을 갖고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IMG::20150902000099.jpg::C::480::2일 경기도 용인시 마북동 현대모비스 연구소에서 열린 하반기 입사식에서 신입사원 대표가 입사소감과 포부를 말하고 있다.}!]

2015-09-02 15:18:32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