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랩코리아 차세대 향균코팅 기술, 현대차 아이오닉 SUV에 적용
에스디랩코리아(이하 에스디랩)의 차세대 향균코팅 SD솔루션 기술이 현대자동차의 신차에 적용됐다.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을 99.9% 사멸시키는 기술로, 위드코로나 시대 차량 내부 감염 위험을 원천 차단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디랩은 'LA 오토쇼 2021'에서 선보인 미래 첨단기술이 접목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대형 SUV 콘셉트카 세븐에 차세대항균코팅 SD솔루션 기술이 적용된 '살균 기능성 직물 원단'이 사용 되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의 아이오닉 대형 SUV 콘셉트카 세븐은 이번 LA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됐다. 차량 실내에 탑재된 항균시트, '살균 기능성 직물 원단(Hygienically Treated Fabric)'에는 감염환경관리 전문기업인 에스디랩코리아의 일명 항균잠자리로 불리우는 물리적 항균 코팅 기술이 들어가 있다. 이 물리적 항균 코팅 기술은 썩지 않는 잠자리 날개에서 온 자연의 항균 원리에서 출발한다. 잠자리 날개 표면에 형성된 나노 크기의 돌기들은 외부의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 유해 미생물 성장을 억제하는 강력한 항균막 역할을 한다. 또 강력한 표면공유결합 기술이 적용돼 1회 코팅으로 90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항균 효과가 지속된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등록된 '항균원료'를 사용한 'SD 차세대 항균코팅 솔루션" 은 싱가포르, 브라질, 남아프리카 공화국, 중국, 말레이시아에서 항균 코팅제로 승인되었고, 국내에서는 환경부로부터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의 안전기준 적합확인 신고번호를 취득하였다. 또 국내 판매되는 살균제 중에서 유일하게 아만성 (90일) 반복 흡입 독성 시험을 완료하여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한 항균코팅제품이다 에스디랩코리아의 김창주 대표는 "당사의 첨단 물리적 항균 코팅 기술이 아이오닉 콘셉트카 세븐에 적용되어 매우 기쁘다"며 "당장 직면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솔루션으로 안전의 기준을 높이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