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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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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암생명과학연구소, 36주년 기념식 "사회 기여하는 치료제 개발해야"

정재욱 목암생명과학연구소장이 지난 8일 경기도 용인 GC녹십자 R&D센터 WEGO강당에서 열린 창립 36주년 기념식에서 창립기념사를 하고 있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 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연구개발(R&D)센터 WEGO 강당에서 창립 36주년 기념식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정재욱 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목암연구소의 그동안의 연구 및 사회 기여 성과를 돌아보며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연구개발 기술력을 토대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연구원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연구소의 연구기획과 중장기 전략 수립에 기여한 이혜신 책임연구원과 신규 백신 과제의 핵심적 역할을 한 김예지 선임연구원, mRNA치료제 기반 구축에 기여한 양희홍 선임연구원, 면역항암제 시험법 구축을 맡은 남혜미 연구원, 회복기 환자에게서 항체를 확보하는 플랫폼을 확립한 장신아 연구원 등이 우수연구원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김인재, 남효정 이재철 책임연구원 등이 10년 장기근속 표창을 수상했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 1984년 GC녹십자가 B형간염 백신 개발 성공을 통해 얻은 이익을 기금으로 출연해 설립된 국내 제 1호 순수 민간연구법인 연구소이다. 설립 이래 신증후군 출혈열백신, 수두백신 등의 백신제제와 단백질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등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초석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1 15:53: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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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문화를 바꾸다..이대서울병원 "고품격 서비스로 가족처럼 모십니다"

공용 휴게실 엄숙하지만 밝고 편안했다. 이대서울병원이 직접 운영하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의 첫인상을 그랬다. 무겁게 가라앉은 공기 속에 으레 느껴지던 경황없는 어수선함이 없었다. 장례식장이라기 보다는 박물관이나 전시관에 들어선 듯 마음이 고요해졌다. 지난해 5월 정식 개원한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편리한 접근성은 물론, 넓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제공하는 고품격 장례 서비스가 입소문이 나며 장례식장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인 한분한분, 가족처럼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은 총 15개의 빈소와 38구의 시신을 안치할 수 있는 안치실, 입관실, 염습실, 40석 규모의 영결식장을 갖추고 있다. 서울 서남부와 인천을 아우르는 지역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빈소는 150평(495㎡) 2개, 95평(306.2㎡, 305.7㎡) 2개, 85평(284㎡) 1개 등 특실 5개와 50평(165.9㎡) 4개, 45평(151.4㎡) 6개 등 다양한 규모를 갖춰 선택의 폭이 넓다. 이 모든 시설이 지하2층 전반에 넓직하게 분포돼 여유롭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백인혜 작품 '물의 정원' 장례식장 내부는 편안함과 안정감에 중점을 뒀다. 안내 데스크와 공용 휴게실 전면에는 백인혜 작가 작품 '물의 정원'이 넓게 펼쳐진다. 이른 아침, 한적한 호숫가에 앉은 듯 마음에 안정과 휴식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다. 가장 넓은 평수의 특실은 호텔을 연상시키는 넓직한 개별 라운지와 대규모 분향실과 접객실을 갖췄다. 빈소 내 상주를 위한 침실과 샤워실은 물론, 개별적으로 조용히 대화를 나눌 수 있는 2개의 접견실도 갖추고 있다. 모든 빈소는 크기와 상관없이 상주의 휴식공간인 상주실과 개별 화장실, 샤워실을 갖춰 유가족들의 독립성을 높였다. 빈소 내 상주실 이외도 지방 친지와 유아를 위한 별도의 유가족 숙소와 조문객 및 친지를 위한 공용 휴게실, 샤워실도 갖춰 유가족뿐 아니라 함께 장례를 준비하는 지인의 편의까지 신경을 썼다. 유가족 숙소 또 가족을 잃고 경황이 없을 유가족을 위해 관, 수의, 상복, 영구차, 조화, 사진 등 고인의 운구에서 발인까지 종합 장례서비스를 제공한다. 장례 일정 및 부의금 정리 등 문서 작성, 신문 부고 작성 및 발송, 홈페이지를 이용한 사이버 조문, 화장장 인터넷 예약, 전국 장묘 시설 검색, 장지 날씨 정보 까지 빠짐없이 제공해 유가족의 편의를 높였다. 이대서울병원 이길수 팀장은 "상주와 조문객이 모두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장례용품점, 화원, 사진실, 커피숍, 편의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고인 한분한분, 가족을 모신다는 마음으로 시작 부터 끝까지 정성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편안하고 안전한 조문 또 다른 강점으로 꼽히는 것이 '접근성'이다.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은 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지하 1층과 직접 연결되어 있고 공항대로와 김포공항 등을 이용한 접근성이 뛰어나다. 국내 병원 중 최대 규모의 주차 시설을 갖추어, 주차에 대한 조문객들의 스트레스를 크게 줄인 것도 획기적이다. 장례식장 로비 특히, 외부에서 장례식장으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췄다. 지금과 같은 감염병 상황에서도 병원을 거치지 않고 장례식장으로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감염병 대응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은 현재 병원에서 통하는 장례식장 문은 폐쇄하고 전용 엘리베이터 입구만 오픈해 혹시 있을지 모를 감염병 확산을 효과적으로 통제한다. 방문객은 모두 해외방문 여부, 의심증상 유무 등을 확인하는 조사서를 작성하고, 적외선 열 화상 감지기를 통과해야 장례식장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 팀장은 "무엇보다 고인을 모시는 유가족과 방문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감염병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1 14:56: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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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 획득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오른쪽)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받았다. 광동제약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SO 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시스템 표준 규격으로,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관리하기 위한 전문성을 요하는 인증체제다. 부패방지, 공정거래 등에 대한 리스크 예방 체계를 갖춘 기업에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주어진다. 광동제약은 ISO 37001 도입 전부터 ▲부패방지 방침 선포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교육 ▲부패리스크 식별평가 ▲부패방지 목표 수립 및 관리 ▲내부심사 ▲경영검토 등을 추진하는 등 부패방지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윤리경영 촉진을 위한 사내 UCC 공모전, 포스터 공모전, 윤리경영 퀴즈대회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임직원 윤리의식 설문조사를 통해 관련 교육, 제도, 프로그램 등을 보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부패방지 인식교육, 매주 발행하는 윤리경영 뉴스레터, 부패방지 내부심사원 선정 및 육성 등 임직원의 부패방지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익명성이 보장되는 외부 제보 채널의 핫라인 등 체계적인 사내외 제보시스템, 외부 이해관계자 대상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등 부패방지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ISO 37001 인증을 통해 지속적인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1 11:25:1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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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프로비던스 포스트바이오틱스 알파' 론칭

GC녹십자웰빙은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프로비던스'의 신제품 '포스트바이오틱스 알파'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유산균의 배양 분말을 포함하고 있는 '포스트바이오틱스' 타입으로, 산성도(pH)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장까지 도달해 유해균 사멸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와 그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 이 둘을 함께 지칭하는 '신바이오틱스'에 이어 4세대 유산균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산균 배양 분말 외에도, 이번 제품은 세계 3대 유산균 제조사 '듀폰 다니스코'의 프로바이오틱스 17종과 프리바이오틱스, 면역 기능을 위한 아연,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판토텐산까지 4중 기능성을 갖췄다. 이와 함께, GC녹십자웰빙의 특허 원료인 '위세라(인동꽃추출물)'를 부원료로 사용해 장 건강 뿐만 아니라 위 점막을 보호하는 효과를 함께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하루 권장 섭취량을 스틱형으로 개별 포장해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기존 프로비던스 제품들에 이어 포스트바이오틱스까지 유산균 전문 브랜드로서 개인 맞춤형 제품군을 확장해나가고 있다"며, "향후 GC녹십자웰빙의 자체 개발 균주를 활용한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1 09:31: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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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뇌졸중 집중 치료실 개소..골든타임 잡는다

이대서울병원은 11일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개소하고 송태진 신경과 교수를 실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뇌졸중은 단일 장기 질환으로는 사망률이 가장 높고, 치료 후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많아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12병상 규모의 이대서울병원 뇌졸중 집중 치료실은 뇌경색, 재발성 일과성 뇌허혈증 등 다양한 원인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관련 임상과가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급성기 뇌졸중 환자는 신경학적 상태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이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중요해 뇌졸중 치료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하며 환자 상태를 살피고 상태에 따라 의료진이 즉각적으로 대처해 전문화된 관리를 제공한다. 이대서울병원 송태진 뇌졸중 집중 치료실실장은 "이번 뇌졸중 집중 치료실 개소를 통해 치료의 골든타임이 가장 중요한 뇌졸중 환자에게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서울 서남부지역 및 김포, 광명, 부천지역에 걸쳐 급성기 뇌졸중 환자 치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1 09:26:02 이세경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30명대로..이태원발 재확산 우려 커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달만에 다시 30명대를 넘어섰다.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일로에 접어드는 것은 아닐지 우려가 큰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보다 34명 늘어 총 1만8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34명 중 26명은 국내 지역감염, 나머지 8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대에 다시 진입한 건 4월12일 32명 이후 28일 만이며, 하루 신규확진자 수로는 4월 9일 이후 한달여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제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4명이다. 서울이 그중 30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4명, 인천 6명, 충북 2명이며 부산과 제주에서도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전국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이태원을 직접 방문해 감염된 사례가 43명, 접촉을 통해 감염된 2차 전파가 11명이다. 중대본이 파악하는 이태원 방문자 숫자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여서 방역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한달간 전국의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 등 유흥시설에 운영자제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고, 서울시는 시내 모든 유흥시설에 대해 무기한 집합금지명령을 내린 상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어제까지 5월 2일에 방문자를 중심으로 1600~1900명을 말씀 드렸는데 계속 방문자 숫자는 늘어나 현재는 6000에서 7000 정도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명단은 서울시가 계속 파악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방문자 연락은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전일 서울시는 출입자 명부 1946명 중 637명만 통화가 됐고, 나머지 1309명은 불통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이들이 20~30대 젊은층이라는 것도 우려를 키운다. 정 본부장은 "54명 환자들 중, 접촉자나 방문자를 검사하다 보니까 무증상으로 진단된 경우가 한 30% 정도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로서는 증상하고 상관없이 해당 클럽 방문자 모두 검사를 하도록 해서 무증상 상태에서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끔 검사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감염력이 높은 상태에서 클럽을 방문했을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정 본부장은 "확진자들이 클럽을 방문했을 때 어느 정도의 전염력이 있는 시기였는지가 중요할 것 같다"며 "확진자들이 증상이 있을 때 클럽을 갔고, 첫 번째 환자는 PCR 검사에서 바이러스의 분비량이 상당히 높아, 전염력이 높은 시기에 클럽을 방문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4월 말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소재 유흥시설을 방문한 사람들은 증상유무와 관계 없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거듭 요청했다. 정 본부장은 "(진단이) 2~3일 지연이 되면 그 사이 또 다른 노출이 일어나고, 취약계층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가 있다"며 "지난 4달 동안 하나된 마음을 보여주신 국민의 노력과 고령자나 약자에 대한 배려를 다시 한번 떠올려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0 15:00: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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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항암제 파이프라인 확장..대표 사업부문으로 키운다

보령제약이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항암제를 보령제약의 차기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보령제약은 지난 8일 미국 일라이 릴리의 항암제 '젬자'에 대한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보령제약과 한국릴리는 지난 2015년부터 '젬자' 코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보령제약은 미국 릴리로부터 젬자의 한국 내 판권 및 허가권 등 일체의 권리를 갖게 됐다. 보령제약은 이번 인수를 통해 오리지널 제품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이익율을 더욱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젬자'는 췌장암, 비소세포 폐암, 방광암, 유방암, 난소암, 담도암 등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으며, 1차 또는 2차 치료에서 단독 또는 병용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IMS 기준, 지난해 젬자의 국내 매출은 142억원이다. 현재 보령제약은 옥살리틴, 제넥솔 등 제품을 통해 국내 항암제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 인수를 통해 항암제 약물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시장점유율을 더욱 높여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항암제 개발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2024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표적 항암신약 'BR2002'를 개발 중이다. 이 항암신약은 암세포의 주요 성장·조절 인자인 'PI3K'와 'DNA-PK'를 동시에 저해하는 비호지킨성 림프종 치료제로 전 세계 첫 시도다.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서 임상 1상을 진행을 승인 받은 바 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미국에서 4월말 첫환자가 등록되어 임상에 본격 돌입했다"며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회사가 개발중인 면역항암제에 대한 기대도 높다. 보령이젠이 개발 중인 림프종 치료제는 현재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임상에서 면역항암제를 투여한 환자들이 모두 생존해있을 정도로 효과가 높다는 것이 보령제약측 설명이다. 보령제약이 올해부터 가동을 시작한 예산 생산단지 역시 항암제에 최적화된 대규모 생산 시설로 주목을 받는다. 예산 생산단지 중 보령제약 생산동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은 약 2만8,551㎡ 규모로 고형제, 항암주사제 등 전문화된 항암제 생산시설로 운영된다. 고형제는 8억7000만정, 항암주사제는 600만 바이알(Vial)을 생산할 수 있으며, 확장이 가증한 구조로 건설돼 고형제 5배, 항암제 3배 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보령제약은 예산 생산단지를 통해 항암제분야 국내외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령제약 안재현 대표는 "국내 최고의 항암제 사업조직을 구축하고 있는 보령제약이 이번 브랜드인수로 항암제 라인업 강화와 함께 더욱 안정적인 수익원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항암부분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오픈이노베이션 등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보령제약의 대표 사업부분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10 13:41:33 이세경 기자
범정부 지원으로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 속도 높인다

이르면 올해 말 국내에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백신은 내년 하반기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상된다.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규제 개선과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은 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 개발동향 및 전략을 점검하고,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규제개선 지원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보고된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백신·개발 현황에 따르면, 치료제분야는 기존 약물의 적응증 확대('약물재창출') 연구 7종이 임상시험 진행 중이며, 빠르면 올해말에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백신분야에서는 후보물질 3종이 올해 중으로 임상시험을 개시할 예정이며, 2021년 하반기에는 백신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범정부 지원단은 치료제·백신 개발의 가속화를 위해 시급한 제도 개선사항 2건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혈장치료제 개발의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혈장치료제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서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이 다량 필요하나, 채혈행위는 의료기관만이 가능하고 대한적십자사는 의료기관이 아니어서 연구용 혈장 채혈에 어려움이 있었다. 복지부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연구용으로 혈장을 채취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적극적으로 해석하면서, 혈장채혈 장비가 부족한 의료기관에는 성분채혈기 임대를 통해 혈장채혈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치료제 개발용 혈장 채취에 관한 세부 절차를 담은 '혈장 치료제 개발을 위한 코로나19 완치자 혈장 채취지침'을 마련하여 안전하고 신속한 혈장 채취 표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민간(기업)의 치료제 백신개발 촉진을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된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후보물질의 효능평가는 생물안전3등급시설(BL3)을 필요로 하지만, 민간에서는 자체시설 구축이 어려워 공공기관 BL3 시설의 개방, 활용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 홈페이지에 BL3 운영기관 목록을 게시하고, 민간(산학연)의 연구시설 이용 수요를 검토 후 BL3 운영기관과의 연계를 지원해 공공기관 BL3 시설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질본 내 생물안전관리 담당자 및 연구부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생물안전연구시설 민간지원팀'을 구성하고, 수요 접수, 우선순위 검토 및 안전관리 등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안전성·유효성이 확보된 치료제·백신을 국내 자체적으로 신속하게 개발하는데 산학연병의 역량을 결집하고, 이와함께 해외 개발 제품이나 원료, 필수 방역물품 등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투트랙 접근을 기본 방향으로 한다"며 "관계부처가 함께 기업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해결할 것이며, 각 기업들이 처한 상황이 다양한 만큼, 규제개선부터 R&D 자금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코로나19의 2차유행 가능성, 향후 제2, 3의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산학연 전반에서 치료제백신 관련 인프라와 연구개발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치료제·백신 개발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나라의 새로운 경제도약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중요한 과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08 11:18: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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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에이즈치료제 유럽 임상1상 승인..세계 첫 에이즈 완치 기대주

에스티팜은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으로부터 자체개발 신약 에이즈치료제 'STP0404'의 임상1상 시험 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에스티팜은 프랑스에서 총 74명을 대상으로 단일용량상승시험(SAD)과 다중용량상승시험(MAD), 음식물영향평가(FE)를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 중 임상1상 시험의 결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STP0404는 HIV-1 인테그라제의 비촉매 활성부위를 저해하는 신규기전의 first-in-class 신약이다. 전임상시험에서 STP0404는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둘러싸고 있는 외막 밖으로 HIV의 유전물질을 끄집어내 바이러스의 증식과 재활성화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확인됐다. 증식이 억제된 HIV는 인체 면역시스템에 의해 사멸되므로, STP0404가 세계 최초로 에이즈를 완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HIV에 감염된 다양한 세포주 및 기존 에이즈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세포주 모두에서 우수한 저해효과도 확인됐다. 반복투여 독성시험과 조직병리 검사에서는 안전성 및 약물대사 안정성이 확인되어, 1일1회 경구투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에스티팜은 환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STP0404를 장기 지속형 주사제로도 개발 중이다. 장기 지속형 주사제는 월 1회 혹은 그 이상의 기간 동안 약효가 유지되므로 복약순응도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STP0404는 전임상시험에서 에이즈를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며 "STP0404가 에이즈 환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08 11:06:19 이세경 기자
GC녹십자, 글로벌 선두 기업들과 코로나19 치료제 공동 개발

GC녹십자가 글로벌 대표 혈액제제 기업들로 구성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제 연합에 합류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 얼라이언스'에는 CSL 베링, 다케다, 바이오테스트, 옥타파마 등 글로벌 '톱10' 혈액제제 기업이 거의 다 속해있다. 특정 제품 개발을 위해 글로벌 혈액제제 연합이 결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C녹십자에 따르면 연합 기업들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 내 다양한 면역 항체를 추출해 만드는 고면역글로불린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글로벌 선두 기업들이 회복기 환자의 혈장 확보, 임상시험, 제품 제조 등 치료제 주요 개발 단계에서 전문 지식과 자원을 공유하고 역량을 한데 모은 만큼 개발 기간과 치료제 공급체계 구축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GC녹십자는 자체 개발중인 치료제 GC5131A를 국내에서만 상용화하고, 해외에선 연합에 속한 기업들과 함께 공동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얼라이언스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와 협력해 이른 여름부터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치료적 확증을 위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얼라이언스는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 확보를 위해 혈액제제 기업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우버헬스 등 다른 산업의 대규모 조직과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전 세계가 유래 없는 위기에 직면한 만큼, 글로벌 동종업계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기술과 자원을 공유해 치료제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08 11:03: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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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크레아젠, 수지상세포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제조기술 유럽 특허

JW크레아젠이 유럽에서 항암분야에 이어 자가면역질환에 유효한 수지상세포치료제 제조기술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은 '준성숙 수지상세포를 활용한 바이오신약 개발기술'에 대해 유럽 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승인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미성숙 수지상세포에 자가 항원과 활성화 물질을 처리해 준성숙 수지상세포를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류마티스관절염(RA)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백신(예방용 치료제) 개발에 관한 기술이다. 수지상세포는 성숙화 단계에 따라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거나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성숙 수지상세포는 환자의 약해진 면역체계를 강화시키고 T세포에게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지시하는 기능이 있어 항암백신에 사용된다. 반면, 준성숙 수지상세포는 면역조절 기능을 가지고 있어 과도한 면역반응을 조절하고 자가 조직을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억제시켜 자가면역질환치료에 활용될 수 있다. JW크레아젠은 현재 성숙 수지상세포 기반의 간암치료제(임상 3상), 교모세포종치료제(임상 1/2상)와 미성숙 수지상세포 제조기술을 토대로 하는 면역질환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JW크레아젠은 이번 유럽 특허청 승인에 따라 유럽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개별 진입 절차를 거쳐 연내 최종 특허 취득을 완료할 계획이다. JW크레아젠 이경준 대표는 "유럽 선진시장에서 항암백신 분야뿐만 아니라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수지상세포 제조기술까지 특허를 확보하게 됐다"며 "글로벌 면역세포치료제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상업화를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JW크레아젠은 지난해 12월 유럽 특허청으로부터 항암백신 개발에 필요한 성숙 수지상세포치료제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 결정을 승인 받은 바 있으며, 유럽 총 11개국을 대상으로 이달 내 최종 특허 취득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08 11:03: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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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첫번째 바이오신약 '롤론티스' 국내 허가신청

한미약품은 8일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의 국내 허가 신청서를 식약처에 제출했다. 이번 허가신청이 예정된 절차대로 심사될 경우, 롤론티스는 내년 상반기 국내에서 출시된다.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 절차가 진행 중인 미국에서는 올해 하반기 출시가 예정돼 있다. 롤론티스는 한미약품이 개발해 2012년 미국 제약기업 스펙트럼에 라이선스 아웃한 바이오신약으로, 바이오의약품의 약효와 투약 주기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약품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한미약품은 이 플랫폼 기술로 구현된 펩타이드 구조 자체의 신규성, 기존 약물 대비 적은 용량으로도 투여 횟수를 줄인 기술의 진보성을 토대로 식약처에 바이오신약 허가를 신청했다. 이번 식약처 시판허가 신청은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이 주도한 2건의 글로벌 임상 3상 데이터를 토대로 제출됐다. 골수억제성 항암화학요법으로 호중구감소증이 발생한 초기 유방암 환자 6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두 임상에서 롤론티스의 안전성과 약효가 확인됐다. 롤론티스는 총 네 번의 치료 사이클 동안 경쟁약물 대비 DSN(중증 호중구 감소증 발현기간)의 비열등성 및 우수한 상대적 위험 감소율 등이 입증됐다. 롤론티스가 내년 상반기 국내에서 출시되면 국내 업체가 개발해 시판한 바이오신약들 중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가장 큰 제품이 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 업체가 개발한 31개 신약 중 바이오신약은 3종뿐으로, 이 중 두 제품은 발매하지 않았거나 품목 취소됐고 나머지 한 품목은 연 매출 5억원대에 불과하다. 한국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시장 규모는 700여억원으로, 롤론티스는 이 시장에 뛰어드는 한미의 첫번째 바이오신약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롤론티스는 한미약품 독자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다양한 바이오신약들 중 처음으로 상용화되는 의미 있는 제품"이라며 "미국과 한국에서의 성공적 발매를 통해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한미 최초의 바이오신약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08 11:03:4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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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비 1000억원 육박..건보재정 부담 커지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치료비로 정부가 부담하는 금액이 1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80%를 부담해야 하는 건강보험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기계호흡이나 인공 심폐 장치인 에크모(ECMO)를 사용해야 하는 중증 환자의 경우 최소 5500만원 부터 7000만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조선대병원, 전남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의료원, 대구의료원 등 8개 종합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코로나19 환자를 위중, 중증, 경증 등으로 나눠서 평균 진료비를 추정한 결과다. 추정 결과에 따르면 위중환자의 치료비는 최소 5500만원에서 7000만원, 중증도환자는 약 1196만원, 경증환자의 경우, 병원급 입원을 가정했을 때 331만원, 종합병원 입원을 가정하면 478만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진료비는 건강보험공단에서 80%를, 나머지 20%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부담하는데, 중증도에 따라서 치료비 수준이 다르다. 이 치료비 가운데 환자의 부담금은 전혀 없다. 감염병예방법에 근거해 코로나19 감염증의 검사와 격리, 치료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정부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환자는 전액 무료로 진료 받을 수 있다. 경증환자는 말 그대로 증상이 가벼운 질환자, 중증 환자는 스스로 호흡은 할 수 있지만, 폐렴 등 증상으로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산소치료를 받는 등의 환자를 지칭한다. 중증 환자의 경우, 음압격리병실을 이용하고, 인공호흡기 치료에 220만원, 지속적 혈액투석에 740만원, 에크모에 1080만원의 비용이 추가로 포함된다. 이런 결과를 토대로 코로나19 환자가 모두 1만1000명이라고 가정할 때 총진료비는 최소 904억원에서 최대 985억원에 달할 것으로 건보공단은 내다봤다. 환자가 1만2000명으로 늘어날 경우, 정부가 부담해야 하는 진료비는 1074억원으로 늘어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수는 1만810명이다. 1일 0시 기준, 43일 이상 격리된 환자 수가 1035명이고, 이 중 711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324명이 격리 중이다. 중증도별로는 위중 환자 47명, 중증 환자 28명, 경증·무증상 환자가 960명이었다. 경증·무증상 환자는 70.4%인 676명이 격리에서 해제됐지만, 위중 환자는 36.2%인 17명만 격리 해제됐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07 15:17:08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