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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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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럽장질환학회서 램시마SC 유효성, 안전성 입증

셀트리온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9 유럽장질환학회(UEGW)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IBD(염증성 장질환) 적응증 임상 1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SC) 의약품으로 지난 9월 유럽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승인 권고를 획득해 연내 유럽 시판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임상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 136명을 대상으로 램시마 피하주사 제형(SC)과 정맥주사 제형(IV)을 투여한 후, 약동학적으로 IV 대비 SC의 비열등성을 확인하고 30주 동안 유효성, 안전성 등을 비교했다. 그 결과 램시마SC 투여군과 램시마IV 투여군에서 모두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 임상 결과를 발표한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대학병원 킬 캠퍼스 스테판 슈라이버 교수는 "이번 임상 결과를 통해 IBD 적응증에서도 램시마 IV 제형과 SC 제형 간 유효성 및 안전성의 유사함이 확인됐다"며 "램시마SC는 자가면역치료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염증성 장질환(IBD) 적응증에서 의료계의 선호도가 높은 인플릭시맙 성분인 데다 제형 변경으로 인한 치료 편의성까지 갖춘 만큼 세계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매력적인 치료제로 부상할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 IV 처방 환자 4400여명 중 시판 후 연구(PMS)에서의 염증성 장질환 환자 2800여 명의 약물 투여 장기 안전성 분석 결과를 함께 발표했다. 특히 이번 셀트리온의 PMS 발표는 올 해 UEGW 학회에 제출된 포스터 2080개 중 관련 분야 세션에서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상위 12 포스터(학회 우수 포스터)에 선정됐다. 셀트리온 임상개발본부 이상준 수석부사장은 "램시마SC는 출시가 임박한 시점에서 전 세계 류마티스 관절염 및 염증성 장질환 의료진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안전성과 효과가 임상결과를 통해 입증된 만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 1위인 휴미라를 넘어설 수 있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럽장질환학회는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을 비롯해 소화기 관련 질병을 다루는 유럽에서 가장 큰 소화기 관련 학회다.

2019-10-22 10:45:1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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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병원내 '부드러움과 형상들' 전시회 열어

이대서울병원의 전시 공간 '아트큐브'가 '부드러움과 형상들'이라는 주제로 2019년 세 번 째 전시를 시작했다. '아트큐브'는 이대서울병원 2층에 위치한 미술품 상시 전시 공간으로 이대서울병원 개원부터 다양한 미술품 전시회를 개최해 환자, 보호자 및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전시는 섬유예술, 도자예술, 그리고 시각디자인 장르에 있어 한국적 패러다임의 발전에 선구적인 역할을 한 원로 작가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명예교수인 조정현, 김영기, 김옥조, 이성순, 김수정, 유혜자, 손정례, 장연순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작품들은 예술작품의 재료가 가지는 마티에르의 지향성을 잘 표현하는 디자인, 공예 장르로 구성되어 우리나라 전래 생활 속 보편적 행위의 상징인 공예 행위의 본질적 중요성을 살핌과 동시에 예술적 창조 과정을 통해 탄생되는 아름다움의 형상에 대하여 고찰하고 있다. 전시회를 기획한 강나영 큐리어스캐비닛 큐레이터는 "관람객들은 전시 작품들을 통해 호모아티펙스의 기본적 행위들이 예술로 승화되어 일상생활에서 누리어 향유하는 아름다움으로 재탄생되는 과정을 확인하며 미의 본질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2 10:38: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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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주삼다수와 함께 한 다섯 번째 집수리 봉사

광동제약은 자사 임직원과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활동가들이 제주도 서귀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조손가정을 찾아 '제주삼다수와 함께 하는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광동제약의 제주 집수리 봉사는 이번이 다섯 번째로, 제주삼다수의 유통사로 제주도와 인연을 맺은 후 펼쳐 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이날 광동제약이 방문한 가정은 고령의 할머니와 어린 손녀가 거주하고 있는 노후 주택이었다. 찌그러진 출입문과 곰팡이로 뒤덮인 벽지, 곳곳에 방치된 거미줄과 떨어져나간 타일, 제구실을 하지 못하는 욕실 등이 할머니와 손녀의 안전과 위생을 위협하는 상황이었다. 자원봉사자들은 현관문을 바로잡은 뒤 방충망을 보수하고 도배, 장판, 타일 등을 새로 시공했다. 또한 우천에 대비한 비가림을 설치하고 노후된 외벽을 손질한 뒤 도색 작업을 벌여 거주자들이 온기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공사가 끝난 뒤 세대주인 명춘희 할머니(88)는 한결 화사해진 집안팎을 돌아보며 "바람이 세게 부는 날이나, 올해처럼 태풍이 잦은 해에는 불안하고 불편해 힘들었다"며 "무엇보다 어린 손녀가 마음놓고 생활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광동제약 유통기획부 구준모 이사는 "이번 집수리를 계기로 할머니와 손녀에게 희망이 가득한 '러브하우스'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의 주거 빈곤층을 위한 봉사를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지난 2008년부터 희망의 러브하우스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이외에도 연탄 나눔, 헌혈, 꽃동네 봉사활동, 쌀 나눔, 자선 바자회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각종 기부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9-10-22 10:38:56 이세경 기자
액상형 전자담배 원료 화학물질 분석 못해..법개정 시급

1회용 액상담배에 함유된 화학물질이 모두 성분 분석이 불가능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자담배 사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빠른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에서 제출한 전자담배 원료로 쓰이는 화학물질 71종에 대해 식약처는 "71개 성분 중에서 26개 성분이 중복인데, 종복을 포함한 45개 성분 중 현재 식약처에서 분석 가능한 성분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전자담배에 대해 단 한 물질도 분석가능한 성분이 없다는 얘기다. 기 의원은 지난 2일 국정감사를 통해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전자담배에 신고하려는 용도로 등록, 신고한 물질이 19개 업체 71종"이며 "이 중 액상형 전자담배 물질은 10개 업체 62종이 신고, 수입됐다"는 사실을 공개하고 성분분석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수입된 화학물질 중 중복을 제외하면 45개 화학물질이 액상형 및 1회용 액상형 전자담배 원료로 사용되고 있는데, 45개 물질 중, 첨가물은 19개다. 하지만 식약처에 따르면 화학물질 중 첨가물 19개 종류와 이 외 화학물질 26개 성분 등 모두 45개 성분 전부가 분석이 불가능하다. 가장 큰 걸림돌은 당배사업법이다. 현행 담배사업법은 담배의 정의를 "연초(煙草)의 잎을 원료의 전부 또는 일부로 하여 피우거나, 빨거나, 증기로 흡입하거나, 씹거나, 냄새 맡기에 적합한 상태로 제조한 것을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담배 줄기, 또는 니코틴 용액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액상형 전자담배는 규제 및 성분분석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식약처는 복지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담배성분 분석 및 공개업무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반면, 국회에서 관련법 통과는 미진한 상태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을 확인한 결과 담배의 정의에 니코틴 용액을 포함하는 내용의 개정안은 2016년 10월 31일 발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 같은 담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포함한 23건의 개정안 중 단 한건의 담배사업법도 처리하지 않은 상태다. 지난해 9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담배성분 분석과 공개를 주 내용으로 하는 국민건강증진법을 통과시키고, 법사위로 이관했지만 여전히 법사위 2소위에 계류 중이다. 기동민 의원은 "전자담배 성분에 대한 국제적 기준이 없고, 흡입 사례 등에 따라 최소 1년의 시간이 걸리는 만큼, 필요하다면 우리 스스로 기준을 만들어 성분분석법을 확립하고, 이를 실현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면서 "국회가 역할을 방기하지 말고 조속히 관련 법령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10-21 14:20:37 이세경 기자
건강보험 거짓 청구한 요양병원 41개소 적발..업무정지 등 처분

미백관리, 점 제거 등 비금여 대상 시술을하고 비용을 환자에게 징수하였음에도 진찰비 등 명목으로 27개월간 1억4500여만원을 청구해 부당이득을 챙긴 A요양기관 등이 적발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21일 공개했다. B요양기관은 실제 환자가 내원하지 않아 진료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내원하여 진료받은 것으로 꾸며 진찰료 등의 명목으로 1억2400여 만 원을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해 부당이득을 챙겼다. 명단이 공개된 요양기관은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거짓청구 금액 비율이 요양급여 비용 총액의 20% 이상인 곳으로, 의원 15곳, 한의원 20곳, 요양병원 1곳, 치과의원 5곳 등 총 41개다. 이들의 거짓청구 총액은 29억6200만원에 달한다. 복지부는 A요양기관에 대해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부당이득금을 환수하고, 업무정지 175일을 명령했다. B요양기관 역시 부당이득금 환수와 업무정지 295일 처분을 받았다. 두기관 모두 형법상 사기죄로 고발조치됐다. 보건복지부 이수연 보험평가과장은 "향후 거짓·부당청구 의심 기관에 대한 현지 조사를 강화하고 적발된 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엄격히 집행하겠다"며 "특히 거짓청구기관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등 처분 외에 형사고발과 별도의 공표 처분을 엄중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1 14:13: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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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46년간 8086명 키워낸 종근당, 문화예술로 새로운 나눔실천

지난 46년간 8086명의 인재를 키워낸 종근당이 문화예술을 통해 또 다시 새로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2019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희망멘토링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민나눔대상은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인적, 물적,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4개 부문으로 시상한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창업주인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설립한 이후, 지난 46년간 국내 제약업계에서 최대 규모인 8086명에 436억원을 지원해 왔다. 종근당은 최근 제약업계 최초로 신진 미술작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병원을 찾아가는 콘서트를 여는 등 소외계층에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신약 개발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는 종근당의 사회공헌 활동을 조명해본다. ◆'오페라 희망이야기' 종근당은 2011년부터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전국 주요병원을 직접 찾아가는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와 환아들을 위한 '키즈 오페라'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58회의 오페라 콘서트와 179회의 키즈 오페라 공연을 진행했다.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는 병원의 로비에서 일반 대중들에게 익숙한 유명한 오페라 속 아리아와 영화 OST, 뮤지컬 등 친숙한 음악들을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들려주는 콘서트 형식의 공연이다. 이 콘서트는 투병중인 환자뿐 만 아니라 가족과 내원객 등 모두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큰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키즈 오페라'는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 뿐 아니라 유명한 클래식, 힙합 느낌의 창작곡까지 한자리에서 에서 감상하며 어린이들을 동심의 세계로 이끈다. 어린이들은 배우들과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투병에 지친 어린이들의 감성을 치유하는 맞춤형 공연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공연 대상을 투병중인 어린이뿐만 아니라 평소 문화생활이 어려운 장애아동과 저소득 지역의 어린이들로 확대해 보다 다양한 계층의 어린이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에게 밝은 웃음을 선사함으로써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의 메시지를 심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르지 않는 미술 사랑 문화예술에 대한 남다른 행보는 제약업계 최초로 신진 미술작가를 지원하는 '종근당 예술지상' 프로젝트로 이어졌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이미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진작가들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2차 지원 프로그램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국내 많은 지원을 통해 신진 작가들이 배출되고 있지만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프로그램은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최근 2년간 국공립 레지던스 프로그램 및 비영리 창작 스튜디오의 지원을 받은 만 45세 미만 평면회화 작가 3인에게 3년 간의 장기지원을 한다. 선정된 작가들은 매년 1천 만원씩 총 3천 만원의 창작지원금을 받게 되며, 지원 마지막 해에는 창작 활동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회 개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5월에는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종근당 예술지상' 프로그램에 선정된 미술작가 15명의 신작 80여점과 2017년부터 올해까지 선정된 작가 9명의 최신작을 선보이는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이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개최됐다. 또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제6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하여 2017년 선정작가인 유창장, 전현선, 최선 3명의 작가들 작품 60여점을 선보였다. ◆8086명에 전한 희망 종근당의 사회공헌활동은 종근당고촌재단을 통해서도 이어지고 있다. 1973년 창업주인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설립한 종근당고촌재단은 장학금 지급, 학술연구, 해외동포 국내외 연수 등 지난 46년간 국내 제약업계에서 최대 규모인 8086명에 436억원을 지원하며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장학금 지원 외에도 2011년부터 지방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문제와 생활고 해결을 위해 무상지원 기숙사인 '종근당고촌학사'를 운영하고 있다. 2011년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1호관, 2012년 동대문구 휘경동에 2호관, 2014년 광진구 중곡동에 3호관을 개관했으며 2020년에는 여대생을 위한 전용 기숙사인 4호관을 추가로 개관하는 등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결핵퇴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이 회장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5년 '고촌상'을 제정했다. 이 상은 종근당고촌재단과 유엔연구사업소(UNOPS) 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국제적인 상으로 세계 결핵 및 에이즈 퇴치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매년 10만 달러의 상금을 후원한다. ◆지역사회 소통 전도사 종근당은 지역사회 소통 전도사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매월 전 임직원들이 업무시간을 할애하여 종근당 본사가 위치한 서대문구, 연구소가 위치한 용인, 생산공장이 위치한 천안지역의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인으로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 역시 신입사원 직무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연탄 나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한다. 특히 2009년부터는 매년 계열사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캠페인', 저체온증으로 생명을 잃어가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신생아를 위한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있다. 사회 경제적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아암 환우 가족들을 위해 수익금 전액을 지원하는 '소아암 환우돕기 서울시민 마라톤 대회'에도 참가하는 등 임직원들이 가진 재능을 기부하는 다채로운 방법으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2019-10-21 13:43:4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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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몽골에 소아심장센터 세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몽골 심장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나선다. 센터는 21일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라파엘나눔재단과 함께 지난 7~11일 몽골 울란바토르 제 3병원(Shastin Central Hospital)에서 소아 심장 수술과 현지 의료진 교육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9일에는 몽골 울란바토르 제 3병원, 라파엘나눔재단,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간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으로 56명의 소아들이 초음파 진단을 받았으며, 7명의 소아 환아들이 한국의료진과 현지 의료진이 공동 집도한 수술을 받았다. 흉부외과와 소아청소년과, 중환자실 간호사 등 8명으로 구성된 한국의료진은 수술 준비 과정부터 수술 후 회복치료까지 전 단계에 걸쳐 한국의 선진의료기술을 현지 의료진에게 직접 전수했다. 특히 심장이상 소견으로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동쪽으로 600km 떨어진 곳에서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의 한국의료진이 몽골에 현장 연수를 온 것을 알고 제 3병원으로 응급이송 온 상태가 위중한 신생아(1개월)에 대해서 응급수술을 진행해 극적으로 살렸다. 대부분 6개월 미만 수술이 급한 유아를 대상으로 수술을 진행하였다. 센터는 이번 사업 기간 동안 몽골의 선청성 심장병 현황을 파악하고 심장수술 역량 강화 사업의 효과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현지 통역과 함께 설문을 시행했으며, 현지 병원 의료진에 대한 설문을 통해 본 사업으로 인한 변화와 그에 대한 요인, 사업 만족도 및 팀워크 변화에 대한 자료 수집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목적은 지속적인 현지교육과 초청연수를 통해 흉부외과 의사부터 중환자실 간호사까지 심장수술팀 전체의 역량을 높여 몽골 내에서 자력으로 심장수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네팔 등에서도 심장수술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아심장센터 구축 가능성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故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뜻을 따라 국제의료문제에 대한 교육, 연구, 정책자문, 국제공헌 실천을 목적으로 2012년 설립됐다.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력 자원을 바탕으로 한국의 보건의료 분야 국제개발 원조효과성을 실현하고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하는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2019-10-21 12:38: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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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대학생 선호도 1위 제약 기업 선정

동아제약은 한국대학신문이 실시한 '2019 대학생 의식조사 및 기업·상품선호도 조사'에서 대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제약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대학신문은 온라인(모바일, PC)과 이메일을 통해 지난 9월 2일부터 9월 11일까지 전국 대학생 1,050명을 대상으로 2019 대학생 의식조사 기업·상품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동아제약은 기업이미지 제약회사 부문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동아제약은 제약 기업 중 취업선호도 29.9%, 사회공헌도 29.8%, 고객만족도 27.7%를 얻어 3개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동아제약을 답한 학생들은 지역별로 볼 때 강원권(44%), 성별로 보면 여학생(31.1%)이 높게 나타났다. 계열별로는 자연·공학계열(30.4%), 학년별로는 2학년(37.1%)이 가장 많았다. 사회공헌도에서는 경상권(32.1%)과 인문·사회계열(33.9%)에서 표가 많았으며, 학년이 높을수록 호감도가 높았다. 고객만족도는 취업선호도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동아제약은 소비자 만족을 위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1년 최초 인증 이후 5회 연속으로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동아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박카스와 함께하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1998년 시작한 이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매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초 대학 종합전문지 한국대학신문은 2000년부터 '한국대학신문 대상'을 실시해오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대상은 현재 대학을 다니는 재학생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되는 공정성과 신뢰성을 갖춘 시상제도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고객 만족과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동아제약의 다양한 노력이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과 국민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을 수 있는 동아제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1 11:22:2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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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위염치료제 스토가, 발암물질 NDMA 불검출"

보령제약은 최근 라니티딘 성분에서 검출된 발암유발물질 NDMA(니트로소디메틸아민) 등이 자사 위궤양·위염치료제 '스토가(성분명 라푸티딘 lafutidine)'에서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21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지난달 26일 라니티딘 NDMA검출 파문 이후, 그 우려가 티딘계열 전체로 확산되자 안전성 확인 차원에서 라푸티딘 성분을 대상으로 자체 시험을 진행했다. 이번 시험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 한 액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 분석기(LC-MS/MS)뿐 아니라, 가스크로마토그래프 질량 분석기(GC-MS/MS)를 통해 검증이 진행되었으며 두 방법 모두에서 NDMA가 검출되지 않았다. 또 이번 시험에서는 NDMA뿐만 아니라, 발사르탄 성분이슈 시 논란이 됐던, N-니트로소디에틸아민(NDEA), N-니트로소디이소프로필아민(NDIPA), N- 니트로소에틸이소프로필아민(NEIPA)에 대한 검사도 이루어졌으며 관련 성분 또한,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보령제약은 발사르탄에 이어 라니티딘 성분에서 다시 NDMA가 검출되면서 관련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현장과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자체 시험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에서도 각 제약사에 검증절차를 통해 관련 의약품의 안전성을 자체적으로 확인 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보령제약은 중남미, 동남아 등에 카나브(피마사르탄) 해외허가와 시판을 진행하며 NDMA등 의약품의 안전성 검증을 위한 설비와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갖추고 자체시험을 진행해왔다. 보령제약 이삼수 사장은 "최근 라니티딘 사태 이후, 대체의약품으로 처방되고 있는 스토가(라푸티딘)의 안전성을 실험데이터를 통해 확인하여 처방의들과 환자들이 안심하고 처방, 복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검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의약품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와 역량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토가는 단일 성분으로 위산분비 억제효과와 위점막 보호효과를 나타내는 라푸티딘 성분의 오리지널 약물로, H2수용체 길항제 중 최초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pylori)제균 적응증을 획득한 의약품이다.

2019-10-21 11:21:02 이세경 기자
정신질환 진료비 연간 4조원 넘어.."숨겨진 환자 더 많을 것"

정신질환 진료비가 연간 4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70대 고령층이 대부분을 차지해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최근 5년간 정신질환 진료 현황'에 따르면 2018년 정신질환 진료비는 2015년에 비해 33% 증가한 3조 9118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까지 파악된 정신질환 진료비는 2조 508억 원으로, 이와 같은 추이가 계속된다면 올해 정신질환 진료비 총액은 4조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4.3명(2017년 기준)이며, 사망자의 자살원인 중 31.7%가 정신과적 문제로 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고령층의 비중이 높았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정신질환 진료를 받은 환자의 연령별 분포를 살펴보면 70대 이상 33.3%, 60대 15.6%, 50대 15.3%, 40대 12.1% 순으로 나타잤다. 지난해 정신질환 진료를 받은 70대 이상 인원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2015년 78만여명에서 29% 이상 급격하게 증가한 것이다. 진료인의 성별분포를 보면 여성이 60.7%(812만6577명)를 차지해 남성 진료인(39.3%, 525만8434명)보다 1.5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정신질환으로 진료 받은 사람은 300만 명에 이르며, 진료인원 상위 10개 정신질환 상병코드는 우울증(23%), 불안장애(22%), 알츠하이머치매(15%), 비기질성 수면장애(11%)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도 제대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국민이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2016년에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정신질환실태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이 평생 동안 중독 문제, 조현병, 기분장애, 불안장애 등의 정신질환을 한 번이라도 앓고 지나갔을 확률은 25.4%에 달한다. 조현병의 경우 유병율이 지리, 문화적 차이와 관계없이 전 세계적으로 인구의 1% 로 알려져 있지만, 조현병으로 진료를 받고 있는 인원은 우리나라 인구의 약 0.2%에 불과하다. 최근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의 특정 범죄에 대한 보도가 계속되면서 정신질환 자체에 대한 혐오가 심각해지는 것이 문제로 꼽힌다. 기동민 의원은 "정신질환은 국민 4명 중 1명이 겪을 수 있는 질환인 만큼, 혐오적 시선과 사회적 격리보다는 조기 진료와 적절한 치료가 우선되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정신질환자들이 알맞은 회복 과정을 거쳐 사회로 다시 복귀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정부의 정책·제도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9-10-20 13:22:4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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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제28회 유재라 봉사상에 이정자 간호사 등 선정

유한재단은 지난 18일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에서 재단관계자 및 역대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28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에는 간호부문에 이정자 간호사 수녀 (56세, 캄보디아 쩜나옴성당), 교육부문에 박윤희 교사 (39 세, 예산군 수덕초등학교), 복지부문에 김기화 봉사원 (58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포항중앙봉사회), 김영미 봉사원 (61세, 계명대 동산병원 호스피스)이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간호부문 수상자 이정자 간호사 수녀는 1985년부터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노숙인, 무의탁자, 저소득층, 외국인 노동자 등 소외되고 가난하여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왔으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캄보디아 쩜나옴성당에서 의료봉사를 통한 돌봄과 사랑을 실천하는 점이 인정됐다. 교육부문 박윤희 교사는 2001년부터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교육자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학생과 학교를 위해 헌신하고 학교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수업연구와 나눔, 장학자료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함께 성장하는 교직문화 조성에 앞장선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복지부문(적십자사 봉사) 김기화 봉사원은 2003년 포항중앙봉사회에 입회하여 재난구호 봉사활동, 무료급식 지원활동, 희망풍차 결연 및 취약계층 지원활동, 빵 나눔, 국수나눔 활동, 포항지진 이재민 대피소 급식 활동과 심리지지 활동 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이 인정을 받았다. 복지부문(호스피스 봉사) 김영미 봉사원은 1994년부터 호스피스 봉사자로 활동하면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병원 및 가정방문 봉사, 재가암환자 방문봉사 등을 통해 환자와 가족의 따뜻한 이웃이 되어주고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과 나눔의 삶을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재라봉사상은 사회봉사의 일념으로 평생을 살았고 자신의 전 재산을 유한재단을 통해 사회에 환원한 유재라 여사(유한양행 설립자 유일한 박사의 영애)의 숭고한 삶을 기념하기 위하여 1992년 유한재단이 제정하였다. 유한재단은 매년 간호, 교육, 복지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의 본을 보여 온 여성인사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2019-10-20 10:07: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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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비타500 로열폴리스, 스틱 등 비타500 新라인 ‘주목’

광동제약이 '프리미엄(Premium) 비타500 로열폴리스'를 출시한 이후 비타500의 새로운 라인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비타500에 프리미엄 성분을 더한 '비타500 로열폴리스'가 출시된 이후 최근에 선보인 비타500 젤리, 비타500 스틱 등과 함께 소비자의 다양한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지난 2001년 처음 나온 광동제약 비타500은 '마시는 비타민C' 바람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모았다. 지난 2005년 출시 4년만에 10억병의 판매고를 올린 이래 지금까지 총 55억병(2018년 12월 기준) 이상이 판매됐다. 최근 광동제약은 비타500에 프리미엄 성분을 추가한 제품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비타500 로열폴리스가 바로 그것. 120ml 한 병에 비타민C 600mg을 비롯해 로열젤리펩타이드 100mg, 수용성프로폴리스추출물 50mg을 담았다. 이 제품은 로열젤리의 부드럽고 진한 풍미에 프로폴리스의 산뜻한 향이 어우러져 풍부한 맛과 영양을 느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친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는 프리미엄 음료로 선물용 드링크로도 제격이라는 평이다. 배우 이하늬가 출연하는 비타500 로열폴리스 CF도 화제다. 이번 광고는 '항산화가 필요하니(honey)?'라는 타이틀로 이하늬가 지친 이들에게 비타500 로열폴리스를 권하며 "항산화작용 비타민C에 로열젤리, 프로폴리스까지"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난 2017년 선보인 '비타500 젤리'도 인기다. 최근 국내 젤리시장이 성장하며 여러 제품이 시중에 나와있는 가운데, 이 제품은 한 봉지(48g)에 비타민C 500mg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의 눈길을 모았다. 비타500 젤리의 쫄깃한 식감과 귀여운 외형도 인기 요인이다. 특유의 탱글탱글한 제형으로 씹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으며, '비타민C'를 상징하는 알파벳C가 새겨진 병 모양의 젤리가 앙증맞은 느낌을 줘 젊은층의 취향에 적중했다는 평이다. 올해 출시한 '비타500 스틱'도 소비자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휴대가 간편하고 먹기 편리한 스틱 제형으로 나왔으며, 1포당 비타민C 500mg을 함유하고 있다. 한 상자에 100포가 들어있어 가족, 동료들과 함께 섭취하기 제격인 제품이다. '광동 스펀몰'을 비롯해 '지마켓' 등 온라인몰과 '쿠팡' 등 소셜커머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건강과 뷰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비타500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관련 제품들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9-10-20 10:06:5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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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해외 의사 교육프로그램 ‘나보타 마스터클래스’ 개최

대웅제약은 지난 14~15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해외 의사 교육 프로그램인 '나보타 마스터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나보타 마스터클래스는 나보타의 발매국 및 발매 준비국의 의사를 초청해 나보타를 활용한 시술법 등을 강연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나보타 마스터클래스는 봄, 가을 1년에 2회씩 진행돼 왔으며, 그동안 나보타 마스터클래스를 경험한 해외 의사들의 수만 500여명에 달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아시아 각국의 피부과, 성형외과 의사 등 40여명이 참가해 나보타의 최신 임상 결과 및 나보타와 필러를 활용한 시술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나보타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참석 의사들을 대상으로 사전 니즈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강연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나보타를 활용한 나보리프트 시술법에 대해 발표한 강승훈 봄여름가을겨울 피부과 원장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은 아시아에서 개발된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 받은 제품으로, 나보리프트 기법을 활용한 시술 시 보다 자연스러운 시술이 가능할 뿐 아니라 환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고 말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나보타 마스터클래스는 해외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한 대웅제약의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나보타 마스터클래스 개최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9-10-18 13:12: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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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제약업계 최초 소비자학회 선정 ‘소비자대상’ 수상

동아제약은 18일 오전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된 한국소비자학회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약업계에서 이 상을 받은 것은 동아제약이 처음이다. 소비자대상은 한국소비자학회가 고객지향적 마인드로 소비자 복지 및 권익 증진, 고객 행복에 크게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2007년 제정됐다. 한국소비자학회는 기업이나 단체의 소비자 지향적 제품과 서비스의 제공,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 소비자 지향적 브랜드 이미지 구축 등 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동아제약은 '소비자 패널단'을 운영, 제품 발매 전?후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여 소비자 니즈(필요)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고 개선하는 활동이 높게 평가 받았다. 또 사랑나눔바자회, 밥퍼나눔운동, 대학생 국토대장정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사회가 아무리 변해도 기업은 소비자 없이 유지될 수 없으며, 이를 명심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것(want)을 넘어 꼭 필요로 하는(needs) 제품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나가겠다"며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적극 수행하여 우리 이웃, 우리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아제약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CCM 인증을 5회 연속 획득하였으며, 2016년에는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사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2019-10-18 13:10:3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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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헛개수와·새싹보리차 전국장애인체전 기부

씨제이헬스케어의 헛개수와 새싹보리차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다. 한국콜마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단에 헛개수와 새싹보리차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부된 제품들은 15일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과 19일로 예정돼있는 폐막식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원활한 봉사활동에 힘을 보탠다. 씨제이헬스케어는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인 '건강한 숲, 편안한 숨' 프로젝트와 더불어 2017년부터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영화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건강한 봉사활동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한국콜마와 한 식구가 되면서 두 회사 임직원들이 서울시어린이병원의 정원을 가꾸는 봉사활동을 함께 하기도 했다. 씨제이헬스케어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곳곳에서 힘써주는 자원봉사자들에게 헛개수와 새싹보리차가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헛개수와 새싹보리차는 앞서 10일에 진행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폐막식 자원봉사단에게도 전달됐다. 올해로 100회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4일 시작해 10일 막을 내렸으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5일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잠실주경기장 등 34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2019-10-17 14:31:37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