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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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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UAE · 인도네시아 허가 획득.. 할랄 시장 진출

대웅제약의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할랄 시장으로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최근 할랄 국가인 아랍에미리트와 인도네시아에서 나보타의 품목허가를 잇달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보건복지부와 인도네시아 식약청은 나보타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승인했다. 나보타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 최초로 아랍에미리트와 인도네시아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미국, 유럽, 캐나다 등에 이어 중동과 아시아 시장에서도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는 나보타가 처음으로 진출하는 중동 국가로, 이를 교두보로 삼아 나머지 중동 국가로의 허가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2020년 상반기 중 아랍에미리트와 인도네시아에서 나보타를 발매할 예정이다. 나보타의 아랍에미리트 판매는 현지 파트너사 '댄시스'가 맡는다. 댄시스는 중동지역에 탄탄한 판매망을 보유한 에스테틱 전문회사로, 10년 이상 피부미용 분야에 특화된 사업 경험을 가지고 있다. 대웅제약은 2017년 3월,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등 중동 8개국의 독점 공급업체로 댄시스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두 국가 모두 의약품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은 물론, 아랍에미리트는 중동의 허브국가로서 다른 지역으로 진출시 교두보 역할이 가능하고 인도네시아는 전세계 4번째의 인구 대국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2020년에는 선진국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와 더불어 파머징 마켓에서의 신규 허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나보타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9 14:02: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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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퇴직임원 모임 참석, 감사와 격려 전달

한미약품 퇴직 임원 모임 한중회 송년회에 한미약품그룹 임성기 회장이 참석해 한미 발전에 기여한 퇴직 임원에 감사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겪고 있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신약개발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한중회 송년회는 17일 서울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에서 열렸으며, 임 회장을 비롯해 이영욱 전 차바이오텍 대표 등 전현직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수웅 한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우리 회사에서는 혈액으로 모든 종류의 암을 진단하는 진단키트를 개발 중인데 그 과정이 보통 어려운 게 아니다"라며 "한중회 회원들은 한미약품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마음 다해 성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성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약품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이 자리에 계신 퇴직 임원들의 피땀 흘린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한미약품이 최근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긴 하지만 흔들림 없이 신약개발에 매진해 글로벌 제약회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중회는 1993년 창립돼 올해 2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한중회 회원인 김수웅 바이오제멕스 대표, 김지원 현대모비스지영현대 대표, 서동호 하이맥스컨설팅 회장, 베르티스헬스케어 박승기 대표, 이정백 올리브애드 대표, 양한섭 유케이케미팜 부사장 등은 제약업계를 비롯해 IT, 헬스케어, 광고산업, 자동차산업 등 다양한 업계에서 여전히 현역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12-19 13:58:58 이세경 기자
소마젠-마크로젠 컨소시엄, 美 ‘유바이옴’ 특허 및 데이터 일체 인수

소마젠과 마크로젠 컨소시엄은 미국 '유바이옴'사가 보유한 데이터와 장비 등 실질 자산 대부분을 잠정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바이옴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대표적인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으로, 특히 마이크로바이옴의 16S rRNA 유전자 기반 시퀀싱 분야에서 미국 내 독보적인 시장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분야의 특허 포트폴리오 규모는 글로벌 3위, 데이터 확보 규모는 글로벌 1위 수준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지난 6월 허위 청구 등의 이슈로 공동 설립자가 사임하고, 이후 구소 인증이 취소되는 등의 사유로 정상적인 사업이 불가능해졌고, 9월에는 미국 델라웨어 연방파산법원에 파산신청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지난 11월 주요 자산에 대한 매각 절차를 진행해왔으며, 미국, 영국, 호주 등 해당 분야의 주요 경쟁업체 중 소마젠-마크로젠을 우선 협상자로 선정하여, 12월 17일 해당 컨소시엄을 인수자로 선정하였다. 현재는 12월 중 연방파산법원의 최종 승인 절차만을 앞두고 있다. 이번 인수 범위는 ▲특허 포트폴리오 246건(미국 특허청 등록 60건, 출원 186건) ▲보유 데이터(약 30만 건) 및 샘플 ▲실험실 장비 등 유바이옴의 유무형 자산 일체이다. 인수 대금은 705만 달러(한화 약 83억 원)로, 유바이옴 기업가치의 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로써 소마젠은 차세대 바이오 헬스케어 유망 산업인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핵심 경쟁력을 단번에 확보하며, 미국 시장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갖게 됐다. 앞서 유바이옴은 9차 라운드(Series C)에 걸친 투자유치를 통해 누적 규모 1억 990만 달러(한화 약 128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2018년 9월 최종 펀딩 당시에는 6억 달러(한화 약 7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2018년 말 기준 연간 매출은 1억 423만 달러(한화 약 1215억 원)를 기록했다.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은 체내 미생물이 신경 질환, 심혈관 질환, 대사 질환(당뇨병, 비만 등), 암 질환 등 각종 질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잇따라 규명되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동력산업으로 급부상 중인 분야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이 2019년 811억 달러(한화 약 94조 원)에서 연평균 7.6% 성장하여 2023년 약 1087억 달러(한화 약 127조 원) 규모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마젠은 기존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및 서비스 경험으로 축적한 자체 기술력과 이번에 확보한 특허 및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30만 건에 달하는 유바이옴의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데이터는 향후 개인 맞춤형 화장품, 식단, 헬스케어, 신약개발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과의 접목 및 사업 개발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크로젠 양갑석 대표는 "이번에 확보한 양질의 데이터는 소마젠과 마크로젠의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를 고도화할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19-12-18 14:38:54 이세경 기자
소마젠-마크로젠, 美 ‘유바이옴’ 특허 및 데이터 일체 인수

소마젠과 마크로젠 컨소시엄은 미국 '유바이옴'사가 보유한 데이터와 장비 등 실질 자산 대부분을 잠정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바이옴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대표적인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으로, 특히 마이크로바이옴의 16S rRNA 유전자 기반 시퀀싱 분야에서 미국 내 독보적인 시장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분야의 특허 포트폴리오 규모는 글로벌 3위, 데이터 확보 규모는 글로벌 1위 수준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지난 6월 허위 청구 등의 이슈로 공동 설립자가 사임하고, 이후 구소 인증이 취소되는 등의 사유로 정상적인 사업이 불가능해졌고, 9월에는 미국 델라웨어 연방파산법원에 파산신청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지난 11월 주요 자산에 대한 매각 절차를 진행해왔으며, 미국, 영국, 호주 등 해당 분야의 주요 경쟁업체 중 소마젠-마크로젠을 우선 협상자로 선정하여, 12월 17일 해당 컨소시엄을 인수자로 선정하였다. 현재는 12월 중 연방파산법원의 최종 승인 절차만을 앞두고 있다. 이번 인수 범위는 ▲특허 포트폴리오 246건(미국 특허청 등록 60건, 출원 186건) ▲보유 데이터(약 30만 건) 및 샘플 ▲실험실 장비 등 유바이옴의 유무형 자산 일체이다. 인수 대금은 705만 달러(한화 약 83억 원)로, 유바이옴 기업가치의 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로써 소마젠은 차세대 바이오 헬스케어 유망 산업인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핵심 경쟁력을 단번에 확보하며, 미국 시장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갖게 됐다. 앞서 유바이옴은 9차 라운드(Series C)에 걸친 투자유치를 통해 누적 규모 1억 990만 달러(한화 약 128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2018년 9월 최종 펀딩 당시에는 6억 달러(한화 약 7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2018년 말 기준 연간 매출은 1억 423만 달러(한화 약 1215억 원)를 기록했다.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은 체내 미생물이 신경 질환, 심혈관 질환, 대사 질환(당뇨병, 비만 등), 암 질환 등 각종 질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잇따라 규명되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동력산업으로 급부상 중인 분야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이 2019년 811억 달러(한화 약 94조 원)에서 연평균 7.6% 성장하여 2023년 약 1087억 달러(한화 약 127조 원) 규모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마젠은 기존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및 서비스 경험으로 축적한 자체 기술력과 이번에 확보한 특허 및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30만 건에 달하는 유바이옴의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데이터는 향후 개인 맞춤형 화장품, 식단, 헬스케어, 신약개발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과의 접목 및 사업 개발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크로젠 양갑석 대표는 "이번에 확보한 양질의 데이터는 소마젠과 마크로젠의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를 고도화할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19-12-18 14:36:31 이세경 기자
"어려워도 주주환원 꾸준히" 제약사 연말 배당 잔치 시작

국내 제약사들이 연말 훈훈한 무상증자와 주식배당에 나선다. 연구개발(R&D) 비용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서도 주주 가치 환원을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과 종근당, 한미약품 등 주요 제약사들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유한양행은 1주당 0.05주의 비율로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모두 59만4247주가 신주 발행된다. 우선주도 보통주와 동일하게 배정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22일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1962년 코스피 시장 상장 이후 이제까지 46년간 무상증자를 꾸준히 해온 기업으로 유명하다. 종근당은 예년과 비슷하게 1주당 0.05주 규모로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전체 51만5395주가 신규 발행될 예정이다. 종근당바이오 역시 주당 0.05주의 무상증자에 나선다.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도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한미약품의 경우 1주당 0.02주, 총 126만8289주를 신주배정한다. 한미사이언스 역시 1주당 0.02주, 전체 23만845주를 무상증자하기로 했다. JW중외제약은 1주당 0.03주, 전체 60만2032주를 무상증자 한다. 지난해 주당 0.02주 수준에서 무상증자 규모를 확대했다. JW중외제약은 2008년부터 이제까지 12년째 무상증자를 이어오고 있다. 무상증자는 기존 주주들이 가진 주식은 늘어나지만, 현금배당이나 주식배당 처럼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또 주식·현금배당처럼 3월에 열리는 주주총회 의결을 받아야 하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일찍 지급된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주식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내년 초 현금배당이 이뤄질 경우 주주 환원 효과가 훨씬 늘어나게 된다. 실제로 유한양행, 종근당, 한미약품, JW중외제약 등 주요 제약사들은 올해 주총을 통해 주당 최대 2000원 규모 현금배당을 결정한 바 있다. 현금배당과 주식배당도 이어지고 있다. 부광약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과 0.05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 메디톡스는 주당 0.03주를 배당하기로 했으며, 삼진제약 역시 주당 8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연구개발 비용 부담이 갈수록 커지면서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신약 개발에 대한 자신감도 물론 있겠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주 환원은 계속하겠다는 의지로 봐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9-12-18 11:12:1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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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천관보’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영예

종근당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관절 건강기능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21만 명에 이르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산업별로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드다. 종근당건강의 천관보는 경쟁 제품 대비 브랜드 만족도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2020년에 가장 기대되는 관절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선정됐다. 천관보는 삼중 복합 기능성 제품으로, 엠에스엠(MSM)과 N-아세틸글루코사민(NAG), 칼슘 등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에 녹용, 홍삼, 강황, 가시오갈피 등 다양한 성분이 부원료로 배합됐다. 주 원료인 MSM와 NAG는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통증 감소와 관절 불편함 개선 효과가 확인됐고, 연골 구성 성분인 NAG의 경우 관절이 불편한 사람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보행 및 계단 오르내리기 능력 개선이 입증됐다. 흡수가 용이한 액상 타입으로 만들어져 섭취가 간편함은 물론, 파우치 타입의 패키지로 보관 및 휴대가 편리하다. 또 건강기능식품 판매 전문 플래너를 통한 무료 건강 상담과 1:1 맞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천관보 담당자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분들이 직접 선정하는 상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고 깊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품질과 고객 서비스로 소비자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고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2-18 11:04:08 이세경 기자
식약처 유럽과 의약품 국제협력 확대..제약업계 "고무적 성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스위스, 프랑스 등 유럽 규제기관과 의약품 분야 국제 협력을 강화한다. 식약처는 18~20일 유럽을 방문해 스위스 의약품청, 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ANSM)과 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스위스 의약품청은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분야를 상호 신뢰하는 협정을 맺는다. GMP 실태조사 결과를 서로 인정하게 되므로 해당 국가에서 발급한 GMP 증명서로 평가를 대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은 스위스 의약품청의 GMP 평가를 면제받게 된다. 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ANSM) 및 유럽 의약품품질위원회(EDQM)와는 규제정보, 의약품 심사·평가정보 등 상호 기밀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 의약품 품질 문제 등 위해정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돼 국내 의약품 안전관리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식약처는 내다봤다. 식약처 관계자는 "유럽 규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의약품 위해정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나라 의약품 규제 수준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국내 의약품의 해외 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약업계는 유럽 정부와의 협력 확대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협정으로 국내에서 식약처가 발급한 GMP 증명서가 있다면 스위스 의약품청의 GMP 평가가 면제된다"며 "스위스로 의약품을 수출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했던 복잡한 과정을 없애고, 기업들이 시장 진입 기간과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앞으로 진행될 유럽 의약품품질위원회(EDQM), 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ANSM)과의 비밀 정보 교류 양해각서 역시 고무적인 성과라고 평가했다. 협회는 "잇달아 의미있는 성과를 이끌어 낸 이의경 식약처장을 비롯한 식약처 관계자 모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제약바이오업계 역시 정부의 국제협력 행보와 강력한 산업 육성 의지에 힘입어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명실상부한 국가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2019-12-18 11:00: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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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아밀로이드증센터 확대 개소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아밀로이드증센터를 확대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아밀로이드 다학제진료팀을 꾸리고, 보건복지부 희귀질환 중개연구센터로 지정돼 그동안 쌓은 연구와 진료 성과가 밑바탕이 됐다. 아밀로이드증은 대표적인 희귀질환 중 하나로 아밀로이드라고 하는 일종의 섬유질이 전신 장기에 침착되는 병을 말한다. 심장을 비롯해, 신장, 신경 등 다양한 장기에 침범해 해당 장기의 기능 장애를 일으킨다. 원인에 따라 크게 일차성 아밀로이드증, 이차성 아밀로이드증, 유전성 아밀로이드증, 노년성 아밀로이드증으로 나뉜다. 국내에서는 연간 80여명 안팎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서울병원이 지난 2013년부터 6년간 등 질병관리본부 아밀로이드증 등록 시스템(iCReaT)에 등록한 환자 467명을 분류했을 때, 일차성 아밀로이드증 환자가 322명, 6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전성 아밀로이드증 환자가 67명 14.3%으로 뒤따랐다.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60세로, 장기 중에서는 심장이나 신장을 침범한 경우가 가장 흔했다. 특히 가장 흔한 일차성 아밀로이드증의 경우 심장에 침착하여 심부전 일으키는 경우 중앙 생존값이 5개월에 불과할 정도로 병세가 위중한 상태가 많다. 일차성 아밀로이드증은 혈액암의 하나인 형질세포 질환이 원인이다. 김기현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이 질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적절한 치료가 조기에 이루어지지 못했던 과거에 비해 삼성서울병원에서 다학제 진료를 하면서 치료 성적이 현저히 향상되었다"고 하며 "정확하고 빠른 진단이 환자 치료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삼성서울병원이 이번에 아밀로이드증팀을 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아밀로이드증 임상연구네트워크 연구 주관기관이 되는 등 이 질환 치료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센터 확대를 계기로 순환기내과와 신장내과, 신경과, 혈액종양내과 교수들의 다학제 진료를 실시하고 핵의학과와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안과 등 다학제 진료팀을 심화해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전은석 센터장은 "아밀로이드증은 여러 장기를 침범하는 전신 질환이기 때문에 다학제 연구 네트워크를 통한 긴밀한 협의가 필수적"이라며 "임상네트워크 사업 등을 통해 진단 및 치료 프로토콜을 표준화, 고도화하여 환자 치료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2-18 09:58:4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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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짜먹는 숙취해소제 '광동 헛개파워 찐한포 알바린' 출시

광동제약은 스틱포 타입의 짜먹는 숙취해소제 '광동 헛개파워 찐한포 알바린'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광동 헛개파워 찐한포 알바린은 물 없이 짜먹을 수 있어 음주 전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개당 15ml 용량으로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으며, 제품명처럼 특유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숙취해소제 시장에 나와있는 드링크, 젤리, 환에 이어 진한 농축액 타입으로 개발돼 음주 전후 회복을 원하는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품의 주원료는 알바린농축액과 헛개나무열매 추출농축액이다. 알바린농축액은 갈대뿌리줄기, 금은화, 구기자, 뽕나무열매 등 10여 가지 식물성 원료를 사용, 특허 받은 제조공법으로 만든 성분으로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 제품은 광동 헛개차와 숙취해소 드링크 광동 헛개파워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광동제약이 새롭게 선보이는 헛개 소재 라인업"이라며 "회식이나 각종 모임 등 술자리가 많은 연말을 맞아 간편하게 숙취를 해소하고자 하는 직장인과 대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광동 헛개파워 찐한포 알바린은 전국의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회사는 출시를 기념해 12월 한 달간 편의점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에서 2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하는 '투 플러스 원' 행사를 진행한다. 기존의 숙취해소제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어 젊은층을 비롯한 여러 소비자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9-12-18 09:50:5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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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여성암병원, '길위에서 만는 행복' 미술치료 작품 전시회

이대여성암병원은 오는 1월 11일까지 4층 다목적실에서 미술치료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금 걷는 길 위에서 만나는 행복'을 주제로 지난 10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된 이대여성암병원 파워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미술치료 교실에서 완성된 미술품들로 꾸며졌다. 이번 '지금 걷는 길 위에서 만나는 행복'은 여성암 환자가 2019년 지나온 길, 지금 걷고 있는 길,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서의 행복을 찾고 지금의 우리를 존재하게 한 소중한 것들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미술치료 프로그램이다. 미술치료교실 참여자들은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치료교육전공 실습생들이 준비한 도자 공예, 텍스타일 아트, 젯소 페인팅, 석고 크래프트 등의 미술 활동을 통해 현재의 자신에게 집중하고 자신만의 강점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이대여성암병원은 설립 초기부터 치료뿐만 아니라 치료 후 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고자 파워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암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여성암병원은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치료교육전공과 상호 협력 하에 파워업 프로그램 내 미술치료 교실을 3년 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이 밖에도 여성암 환자가 암 치료 후 원활히 사회에 복귀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기 위해 합창,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육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12-18 09:49:05 이세경 기자
"2020년 바이오산업, 실적과 숫자로 증명하는 한해가 될 것"

올해 제약·바이오 시장은 긴 터널을 지나왔다.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였던 인보사의 승인 취소와 기대주들의 글로벌 임상3상 실패가 이어지면서 주가는 폭락했고, 투자심리도 얼어붙었다. 하지만 오는 2020년 제약·바이오시장은 악재보단 호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상 실패는 내년에도 이어질 수 있겠지만, 바이오시밀러 기업들의 가파른 실적 증가와 토종 신약들의 판매 가시화로, 눈에 보이는 '숫자'가 시장을 이끌어갈 것이란 전망이 더 밝다. ◆숫자로 증명하는 한해 내년 가장 기대감이 높은 업종은 바이오시밀러다. 램시마SC로 시장을 새롭게 공략하는 셀트리온과,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성장의 양 축이다. 전 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25%로, 처방약 시장 성장률 대비 4배 이상 높다. 특히 글로벌 상위 매출액 15개 바이오 약품들 대부분이 2020년대에 특허가 만료된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의 피해주사 제형인 램시마SC를 유럽과 미국시장에 데뷔시킨 상태다. 삼성바이오 역시 아바스틴, 루센티스, 아일리아,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를 내년 부터 순차적으로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유럽에 이어 미국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면서 바이오시밀러 기업들의 실적 성장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향후 잠재 바이오시밀러 시장만 50조원 정도로 평가했을 때 두 업체가 현재의 점유율만 유지해도 10조원 이상의 매출을 추가할 수 있으로 낙관했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2019~2023년에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가 각각 램시마SC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임랄디를 성장동력으로 해서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각각 33%, 32%로 고성장할 것"이라며 "두 업체의 전 세계 점유율은 합산 매출 기준으로 2019년 20%수준에서 2023년에는 25%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0년은 실적으로 평가받는 한해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신영증권 이명선 연구원은 "이제까지는 실적보다는 임상 성공, 기술수출계약 등의 연구개발(R&D) 이벤트로 주가가 변동했지만 내년에는 실적으로 평가 받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실적과 관련된 다양한 호재가 있는 만큼 올해보다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토종 블록버스터를 꿈꾼다 토종 신약의 효과도 기대해볼 만한 호재다. SK바이오팜이 기술 수출해 개발한 수면장애 치료제인 솔리암페톨과, 독자적으로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뇌전증치료제 세노바메이트(엑스코프리)가 기대주다. 솔리암페톨은 지난 7월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세노바메이트는 내년 2분기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특히 엑스코프리는 기존 부분발작 치료제로 지난 해 12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빔팻'보다 우수한 임상결과를 입증한 만큼 1조원 매출 기대도 높다. NH투자증권 구완성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이 개발한 신약의 미국 판매 추이가 올해 관전 포인트"라며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글로벌 3상 실패 실망감을 환기시킬만한 트리거가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신약 개발 성과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한미약품이 지난 2012년 기술수출한 롤론티스는 FDA의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지난 2011년 기술수출한 경구용 항암제 오락솔은 고무적인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하며 제품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당뇨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도 글로벌 임상 3상 단계다. 한미약품은 내년 상반기 비알코올성지방간염(HM1521) 신약 미국 임상1상 결과를 공개하며, 하반기에는 항암제 포지오티닙의 임상 2상 결과도 공개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내년 비소세포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국내 임상2상 결과를 발표하고, 1분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종근당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KD-506'는 내년 유럽 임상 2상 결과 발표를 앞뒀다.

2019-12-17 15:25:1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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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증상 심해지는 겨울철 ‘치센과 함께하는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

동국제약은 1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스페이스 라온'에서 치질이 심해지는 겨울철을 맞아, '여성의 치질 관리'를 강조하는 '치센과 함께하는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남성들에게 더 많다고 생각하기 쉬운 치질이, 실제로는 성별의 구분없이 비슷한 비율로 나타나고 있어 여성들에게 치질의 주요 원인을 알리고, 적극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질은 항문혈관의 문제로, 항문 주변의 정맥에 피가 몰려 발생한다. 여성의 경우 다이어트, 변비, 임신과 출산 등으로 인해 치질의 발병률이 높은 편이며, 오래 앉아 있는 자세와 같은 생활습관도 치질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꼽힌다. 또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치질이 발병하거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건강보험공단 2017년 주요수술통계에서 치질 수술 건수는 19만 9000여 건이며, 그 중 겨울철 수술 건수는 5만 7000여 건으로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치질이 항문 혈관의 문제로 인한 질환임에도 이를 숨기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증상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초기에는 먹는 치질약을 통해 항문 주위의 혈관 탄력과 혈액 순환을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9-12-17 13:34:0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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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이헬스케어, AI 활용해 항암신약 개발 나선다

한국콜마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항암신약 개발에 나선다. AI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화합물 구조를 찾아내고 신약 물질로 개발할 계획이다. 씨제이헬스케어는 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스탠다임과 항암신약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스탠다임은 AI 플랫폼을 활용해 항암신약의 새로운 화합물 구조를 찾아내고, 씨제이헬스케어가 이 구조를 기반으로 물질 합성 및 평가를 진행해 2021년까지 후보물질을 도출할 예정이다. 하나의 신약을 개발하는 데에는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고, 많은 연구개발 비용이 투입된다. 최근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대신 개발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AI가 각광받으면서 국내외 많은 제약기업들이 AI 플랫폼을 활용해 신약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씨제이헬스케어와 항암신약 연구를 진행할 스탠다임은 국내 독보적인 AI기술 보유 기업이다. 인공지능 기반 선도 물질 최적화 플랫폼인 스탠다임 베스트를 보유하고 있고, 올해 3월 인공지능 기반 신규 적응증 및 작용기전 예측 플랫폼인 스탠다임 인사이트를 출시하면서 신약개발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씨제이헬스케어는 신약개발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암, 간질환 신약 및 수족구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을 적극 늘려가고 있다. 씨제이헬스케어 관계자는 "스탠다임과 AI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발굴, 기술수출 성과까지 창출할 수 있도록 연구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7 11:36: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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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줄기세포 핵심 원천 분리기술 美 특허 등록

강스템바이오텍은 17일 ZNF281을 발현하는 제대혈 유래 만능 줄기세포 분리기술의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제대혈로부터 분리된 세포를 용기 내에서 배양한 후, 그 배양물에서 줄기세포를 회수하는 핵심 원천 기술에 관한 것으로, 고도의 분화능과 증식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핵심 전사인자 중의 하나인 ZNF281을 발현하는 만능줄기세포를 수득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강스템바이오텍에 따르면, 본 기술을 통해 얻은 만능줄기세포는 ZNF281을 발현 함으로써 기존 줄기세포와 비교해 미분화 단계에서 오랜 기간 활발한 세포 성장을 할 수 있으며, 이는 줄기세포 치료제의 효능 증진과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또 신경세포, 연골세포, 골형성세포, 지방세포 등 여러 종류의 세포 분화가 가능해 면역관련 질환은 물론, 신경계 질환, 심혈관계, 골결계 질환 등 다양한 줄기세포 치료제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은 세계 최대 시장에서 자사의 핵심 원천 기술을 보호함과 동시에 미국 특허관청에서도 기술력에 대해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글로벌 파트너쉽을 통한 세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의미도 담겨있다"고 말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현재 아토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 AD주'의 추가 국내 임상시험과 유럽임상 2상을 준비 중이며, 류마티스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 RA주' 국내 임상 2상 환자 투여를 진행 중이다.

2019-12-17 11:35:54 이세경 기자
차기 바이오 기대주 기업공개 순항...침체된 시장 활력 넣을까

차세대 바이오 기대주들의 기업공개(IPO)가 본격화 됐다. 이번 주에 상장이 예정된 주요 바이오 기업들이 순항하며 연말 침체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16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12~13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최종 경쟁률이 33.52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공모주 물량의 20%인 14만 주를 대상으로 총 469만2920주가 접수됐으며, 총 청약증거금은 약 1408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브릿지바이오는 17일 납입을 거쳐, 오는 20일 코스닥 시장에 본격 상장할 예정이다. 브릿지바이오는 혁신신약의 개발 필요성이 높은 질환 영역을 타깃으로 하는 우수 후보물질을 확보한 뒤, 임상 개발 후 신속하게 사업화 및 수익 창출을 실현하는 '개발 전문(NRDO)'기업이다. 현재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BBT-401,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BBT-176 등 핵심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에 특발성 폐섬유증 후보물질 관련 1조5000억원 규모 기술이전 성과를 달성했으며 향후 추가적인 글로벌 기술이전 실현을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브릿지바이오 이정규 대표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 개발 전문 인력을 점진적으로 확충하고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여 신약 개발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잠재력 높은 혁신신약 후보물질들의 지속적인 도입을 비롯해, 신속하고 정확한 임상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를 통해 외형과 내실의 지속 성장을 이루는 글로벌 바이오텍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항암제 신약을 개발하는 메드팩토 역시 공모가를 4만원에 확정하고 오는 19일 상장한다. 청약 경쟁률은 86.41대 1을 기록했다.메트팩토는 현재 개발 중인 항암제 백토서팁(TEW-7197)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MSD)의 병용 임상 등 국내와 미국 등에서 총 9건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신테카바이오 역시 1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을 앞뒀다. 신테카바이오는 유전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및 정밀 의료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전체 전용 슈퍼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공모가 1만2000원을 확정했으며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23.20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청약에는 총 3942만2670주가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약 2365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AI 신약개발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확대 및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상장을 통해 지속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2019-12-16 15:43:0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