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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보령제약 표적 항암 신약, 미국 임상1상 승인

보령제약의 표적 항암 신약인 'BR2002(개발명)'가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서 임상 1상을 진행을 승인 받았다. 'BR2002' 임상 1상은 90명 비호지킨성 림프종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4년 2월 최종 완료가 목표다. BR2002는 보령제약이 글로벌 항암제 시장 진출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2016년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개발하고 있다. 암세포의 주요 성장·조절 인자인 'PI3K'와 'DNA-PK'를 동시에 저해하는 비호지킨성 림프종 치료제로서 전 세계 첫 시도다. PI3K는 세포 내 신호전달 과정을 조절하는 효소로, 세포의 성장, 증식·분화, 이동, 생존 등 등 여러 기능을 조절한다. 특히 PI3K가 악성종양에서 과하게 발현되면 암세포가 증식하거나 전이하는 데 기여하며, PI3K는 종양세포의 주변환경을 암세포 증식에 유리하도록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DNA-PK는 세포의 DNA 손상을 인지하고 수선을 담당하는 효소로서 암세포가 DNA 손상에도 불구하고 생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BR2002는 암세포의 증식과 생존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인자인 PI3K와 DNA-PK를 동시에 타깃으로 유일한 이중저해 기전을 확보한 저분자 화합물이다. 악성림프종은 호지킨성(리드-스텐버그 세포 또는 비정상적으로 증식이 일어난 림프구 및 조직구를 특징으로 하는 악성림프종), 비호지킨성(B-림프구, T-림프구 또는 자연살해세포에서 기원하는 림프세포 증식질환)으로 나뉘는데, 대부분 림프종이 비호지킨성 림프종에 속한다. 현재 비호지킨성 림프종은 매년 국내에서 약 4300여명(2015년 국가암통계), 전 세계적으로는 약 51만 여명(2018년 WHO 통계)의 환자가 발생 한다고 알려져 있다. 악성림프종의 세계 시장 규모는 40조원으로 이 중 비호지킨성 림프종 치료제 시장은 2020년 92억달러(약 1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PI3K 저해제로 허가 받은 제품은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의 '자이델릭', 버라스템사의 코픽카, 바이에르사의 알리코 등이 있으며, 이들 약제는 재발한 만성림프구성 백혈병, 재발한 여포형 림프종, 재발한 소림프구 림프종으로 미국 식품의약국의 허가를 받았다. 현재까지 DNA-PK 저해제로서 시판 허가된 약품은 없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BR2002는 기존 PI3K 저해제보다 치료 효능 및 안전성이 높을 뿐 아니라, 전임상에서 기존 치료제의 단점인 간독성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혈액암을 시작으로 BR2002의 적응증을 고형암(신체 내 장기에서 암 덩어리가 생기는 일반적인 암)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8-27 10:48:1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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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히알루론산 필러 ‘포텐필’ 시판 허가

메디톡스가 히알루론산 필러 '포텐필' 출시로 남성을 위한 음경 둘레 확대 시장 공략에 나선다. 메디톡스는 26일 자체 기술로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포텐필'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남성의 음경 둘레 확대 적응증으로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히알루론산 필러 '포텐필'은 '뉴라미스'로 검증된 메디톡스의 독자적인 기술이 접목됐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원료의약품목록(DMF)과 유럽의약품 품질위원회(EDQM)의 인증을 받아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되는 고품질 원료를 사용해 제품의 안전성을 높였다. 또 왜소 음경 증후군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음경의 길이와 두께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유의미한 임상적 개선도를 확인했으며, 음경외관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메디톡스는 지난 5월 발기부전 개선을 위한 의료기기 '케어웨이브'를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 '포텐필'의 출시를 계기로 비뇨의학과에 특화된 전문 사업부를 구축, 시너지를 통한 매출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메디톡스 마케팅팀 오용기 이사는 "히알루론산 필러 '포텐필'은 에스테틱 분야에서 독보적 제품력과 영업력을 갖고 있는 메디톡스가 관련 노하우를 집약하여 개발한 제품"이라며 "전문가 대상의 포텐필 캠페인 '음지에서 양지로'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기존 제품보다 점탄성을 높인 '포텐필 울트라'를 내년 출시할 예정이며, 장기 반복 안전성을 확인하는 추가 임상시험을 진행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안전성을 계속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2019-08-27 09:58:0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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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동아쏘시오그룹, 사회공헌 '장수' 기업

동아제약이 지난 22년간 이어온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동아쏘시오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은 지난 1998년 닥친 외환위기와 경제불황으로 시름하는 대학생들에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처음 '대학생 국토대장정'을 제안했다. 이후 한해도 빠지지 않고 전국 방방곡곡을 지나온 이 행사는, 언젠가는 휴전선을 건너 전 한반도를 걸을 수 있길 염원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의 'SOCIO'는 '사회'를 뜻하는 라틴어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사명의식을 담고 있다. 사명처럼 동아쏘시오그룹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기업으로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의 사회공헌은 무엇보다 '장수'가 특징이다.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최소 10년 이상 꾸준히 이어지는 것이다. ◆22년 역사 '대학생 국토대장정'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올해 진행한 22회까지 총 27만4920명이 지원했으며, 3145명이 최종 선발돼 대장정에 참가했다. 대원들이 한발 한발 함께 걸어온 길은 1만 2604km에 달하며 서울과 부산(약 400km)을 15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500km 이상을 걷는 국토대장정은 종주 코스도 매년 바뀌어 참가 대원들이 전국 방방곡곡 안 간 곳이 없을 정도다. 1회 해남 땅끝마을 출정식을 시작으로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주 성산일출봉 등에서 출발했으며 파주 경의선 연결지점, 천안 독립기념관 등에서 완주식을 열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국토대장정 참가대원들이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남과 북의 화합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실시해 주목을 받았다. 행사에서는 국토대장정 참가 대원이 인간 띠를 만들어 한반도를 형상화하고 '함께'라는 메시지와 한반도기를 흔들었다. 이어 선발된 대원 및 스텝 25명은 관할 부대인 육군 22사단의 협조를 얻어 DMZ 평화의 길을 걸었으며 '우리는 하나다'가 새겨진 현수막을 펼쳐 들고 남북 평화 통일을 기원했다. 통일 염원 행사는 반세기 넘게 분단된 아픈 역사를 끝내고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장이 열리기를 기원하며, 그동안 남한에서만 진행돼온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사가 언젠가는 남북대학생이 함께 한반도를 걷는 진정한 의미의 국토대장정 행사로 진행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웃을 위한 따뜻한 한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은 14년째 연말이 되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한 끼 식사를 대접한다. 지난해에도 서울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독거 노인과 취약 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인 '밥퍼나눔운동'을 펼쳤다. 밥퍼나눔운동은 봉사단체 '다일공동체'가 1988년부터 무의탁 어르신 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무료 급식 사업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밥퍼나눔운동에 참여했다. 작년에는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 받아 '다일봉사대상'을 받기도 했다. 밥퍼나눔 봉사활동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과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참여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동아쏘시오그룹 퇴직 사우 모임인 동우회 회원 10명이 봉사활동에 참가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자원봉사단은 따뜻한 밥과 국,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배식 및 뒷정리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값진 땀방울을 흘린다. 또 동아쏘시오그룹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제품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동대문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올해도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9945만원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건강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 청소년들에게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008년 부터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열고 있다. 일찍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회사에서 전액 지원한다. 2015년에는 개최 10회를 기념, 기존 50명의 참가자를 60명으로 늘렸다. 올해도 14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이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총 4박5일간 생명의 보고 태안 바다에서 해양 오염 강의, 해양 생태 모니터링, 푸른 바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웠다. 장애인 및 이동 약자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데도 일조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올해 서울 답십리동 복지약국에 이동 약자들을 위한 이동 경사로 설치식을 가졌다. 지난 봄에는 평소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봄 기운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동고동락'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봉사약국 트럭도 운영한다. 동아쏘시오그룹 봉사약국 트럭은 1.2톤 규모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이 자체 제작한 차량이다. 올해는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한약사회 자원봉사단에 봉사약국 트럭을 지원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사명처럼 우리 주변에서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으로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9-08-26 13:22:00 이세경 기자
전국 대부분 요양병원 폐기 기저귀에서 감염성균 검출, 안전 '경고등'

전국 요양병원이 폐기한 일회용 기저귀를 조사한 결과, 5곳 중 1곳에서 폐렴구균이 검출됐다. 환자들의 일회용 기저귀를 포함한 의료폐기물의 안전성 검토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감염 우려가 낮은 기저귀를 일반폐기물로 처리하려는 정부의 계획에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26일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의료폐기물공제조합이 의뢰해 지난해 12월부터 수행한 '요양병원 기저귀 감염성균 및 위해균에 대한 위해성 조사연구'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요양병원의 10% 정도에 해당하는 152개 요양병원에서 배출된 일반의료폐기물 용기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회용기저귀가 없었던 11곳을 뺀 141개 요양병원 중 법정감염병 제2군인 폐렴구균이 19.9%인 28개소에서 발견됐다. 발표자로 나선 위탁연구책임자 김성환 단국대 미생물학과 교수는 "감염우려가 있는 일반병동의 환자로부터 배출된 일회용기저귀에서 폐렴구균이 검출됐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병원균의 유래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조사 및 감염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폐렴구균 환자는 2016년 441명에서 2017년 523명, 2018년 670명으로 늘어나고 있고, 이로 인한 사망자도 지난 2014년 6명에서 2015년 34명, 2016년 18명, 2017년 67명, 2018년 115명으로 해마다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조사 결과, 전체 95.7%에 해당하는 135개 요양병원에서는 폐렴간균이 발견됐다. 김 교수는 "폐렴간균은 법정감염병은 아니지만 최근 해당 균의 감염성과 내성 증가에 대한 내용이 지속 발표되고 있다"며 "대부분 요양병원 배출 일회용기저귀에서 발견된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이 외에도 요로감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프로테우스균과 포도상구균은 각각 95개소(67.4%)와 84개소(59.6%)에서 발견됐고, 각종 화농성 염증이나 식중독 등 다양한 감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황색포도상구균은 134개소(95%)에서 발견됐다.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칸디다균 역시 5개소에서 배출된 기저귀에서 발견됐다. 연구진은 환경부가 입법예고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환경부는 지난 6월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환자의 일회용기저귀 중 감염우려가 낮은 기저귀는 의료폐기물 분류에서 제외해 일반폐기물로 처리할 수 있는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바 있다. 김 교수는 "환경부가 입법예고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대로 '감염성 여부'를 정확히 판단해 일회용기저귀를 감염성이 있는 의료폐기물과 감염성이 없는 사업장일반폐기물로 철저히 분리·배출할 수 있을지 우려가 따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요양병원의 감염관리 실태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조사 결과, 시료채취를 위해 개봉한 141개 일반의료폐기물 전용 용기 내 의료폐기물 이외의 폐기물이 있는 요양병원이 76개소에 달했다, 김 교수는 "환경부의 입법예고 사항은 아직 보건학적으로 안전성을 확신할 수 없고 요양병원 감염관리에 대한 의구심마저 존재하는 상황"이라며 "입법 타당성 확보를 위해 이 연구를 기초자료로, 전국 요양병원에 대한 감염관리 실태와 일회용기저귀의 감염성 및 위해성을 추가 조사해 환경적·보건적·사회적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08-26 12:06:01 이세경 기자
딜라이트보청기, 中에 보청기 기술수출..1조원 시장 공략

대원제약의 자회사 '딜라이트보청기'가 중국 음향기기 전문 기업인 '거보타이(GEVOTAI)'사와 기술 라이선스아웃(기술수출)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딜라이트보청기는 거보타이에 자체 개발한 핵심 부품을 수출하고, 보청기 생산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라이선스아웃 하며, 제조, 판매, AS 등 각종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거보타이는 딜라이트로부터 제공받은 핵심 부품과 기술 등을 활용해 제품의 생산과 현지 유통을 맡는다. 거보타이는 딜라이트보청기의 국내 보유 특허를 중국에 출원하고 특허의 중국 내 사용권을 받기로 했다. 딜라이트보청기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술 이전에 대한 라이선스 비용으로 약 2억4000만원을 먼저 지급받고, 내년 제품 생산이 본격화 되면 생산 수량에 따른 로열티와 연간 라이선스 비용을 수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품 생산을 위한 보청기 핵심 부품에 대한 수출도 지속적으로 보장받는다. 딜라이트 보청기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중국 현지 업체에 핵심 부품 및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첫 국산 보청기 수출 계약"이라며 "등록 절차가 까다롭고 직접 유통이 어려운 중국 시장에 잠재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주도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거보타이 관계자는 "장시(江西)성 주변 1억 2000만명의 인구를 시작으로 향후 3년 안에 중국 전 지역으로 판로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2025년까지 중국 보청기 시장 내 점유율을 20%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성장 의지를 피력했다. 중국 보청기 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7300억 원으로, 최근 5년간 매년 10%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1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딜라이트보청기는 SK텔레시스, 미국 에너져스(Energous)사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협의중에 있으며, 베트남에도 현지법인을 설립해 진출하는 등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9-08-26 10:27:28 이세경 기자
HMR 인기에 즉석식품 생산 2배 늘어..CJ제일제당 1위로

1인가구과 가정간편식(HMR) 소비 증가로, 지난 3년간 즉석·편의식품 생산이 2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CJ제일제당은 가정간편식 '비비고'의 인기로 생산실적 1위에 올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5일 공개한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식품산업 생산은 전년 대비 5.1% 늘어난 78조9000억원으로, 국내 제조업 총생산(GDP) 대비 16.3%, 국내 총생산(GDP) 대비 4.4%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즉석섭취·편의식품가 가파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지난해 즉석섭취·편의식품류는 3조40억원으로 전년(2조6431억원) 대비 13.7% 급증했다. 즉석섭취류의 최근 3년간 평균 성장율은 16.8%로 식품산업 전체의 연평균 성장률(3.7%)을 5배 가량 웃돈다. 최근 10년간 즉석식품류의 생산실적은 50에서 5위로, 즉석조리식품류 순위는 40위에서 7위로 뛰어올랐다. 포장육류도 가파르게 성장추세다. 지난해 기준, 식품별 생산실적은 돼지고기 포장육(6조2000억원)이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쇠고기 포장육(5조원), 3위 양념육(3조3000억원), 4위 즉석섭취·편의식품류(3조원) 등으로 나타났다. 또 양념육류은 지난해 3조3285억원으로 전년(3조163억원) 대비 10.3% 성장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1인가구의 증가와 가정간편식(HMR) 소비의 증가로 인해 즉석·편의식품 생산이 크게 늘고 있다"며 "포장육과 양념육의 등의 증가는 식품소비에도 조리의 편리성, 간편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폭염일수가 크게 늘면서 음료 생산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탄산음료류 생산실적은 1조2326억원으로 전년 대비 21.5% 급증했다. 지난 2017년 탄산음료류 생산실적이 전년 대비 21.3% 감소한 것과 대비하는 큰 차이다. 식약처는 2017년 폭염일수(일 최고기온 33℃이상인 날의 일수)가 14.4일이었던 반면, 2018년 31.5일로 크게 늘어나면서 음료시장이 성장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저출산 영향으로, 우유류 생산실적은 전년 대비 6.4% 줄었고, 발효유류와 가공유류도 20%이상 감소했다. 주류의 경우, 소주의 생산실적은 전년 대비 13.7% 늘어난 반면, 맥주 생산실적은 13.8% 줄었다. 다만, 수입맥주가 전년대비 45% 늘어나며 맥주 소비시 다양한 선택을 원하는 소비자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시니어 인구 증가로 홍삼제품을 중심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생산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건기식 생산실적은 1조728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7% 급증했다. 홍삼제품 점유율이 39.1%(6765억원)으로 전년 대비 28.6% 급증하며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또 프로바이오틱스 생산이 전년 대비 27% 급증하며 소비자 선호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석식품 소비 증가로 식품제조·가공업체 순위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지난 2017년 2위에 머물던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생산실적(1조8534억원)이 10% 급증하며 1위로 치고 올랐다. 만두류와 즉석섭취·편의식품 생산실적 상승이 큰 원동력이 됐다. 이어 탄산음료, 소주의 생산실적 증가로 롯데칠성음료도 생산실적(1조8491억원) 순위가 전년 대비 한단계 상승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농심(1조8069억원)과 하이트진로(1조2720억원), 서울우유협동조합(1조531억원)이 3~5위를 차지했다.

2019-08-25 13:16: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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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고용성장률 일반 제조업의 8배..정규직 비중 95% 달해

제약산업이 일반 제조업보다 8배 높은 고용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정규직 비율이 95%에 달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지난 2014년 부터 지난해 까지 통계청이 추산한 고용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의약품산업의 고용증가율은 8.6%로 제조업 평균(1.1%)보다 8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 산업의 고용증가율 3.6%보다도 2배 가량 높았다. 다른 산업군과 비교하면 의약품 산업 고용증가율은 그동안 국내 산업을 이끌어온 전자(6.6%)를 크게 앞지르고, 반도체(8.5%), 자동차(8.8%)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특히 의약품 산업의 정규직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 제조업 정규직 비율은 87%에 비해 의약품 업종의 정규직 비율은 전체 94.9%에 달했다. 신약개발이 늘어나면서 제약산업 내 영업직은 크게 축소되고, 연구인력과 생산인력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기준 제약산업의 인력 구조는 생산직(35.2%), 영업직(26.0%), 사무직(19.5%), 연구직(12.2%)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9년과 비교해 영업직은 7.9%포인트 줄어든 반면, 연구직과 생산직은 각각 2%포인트, 5.2%포인트 가량 늘어났다. 산업 생산액에 비해 고용하는 인구도 의약품 산업이 훨씬 컸다. 2017년 기준으로 제조업과 제약산업의 생산 금액과 고용인원수의 상관관계를 비교한 결과 제조업(평균)이 생산액 3.3억원당 1명을 고용할 때 의약품제조업은 1.9억원당 1명을 뽑았다. 청년과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업종의 평균 연령은 37.4세로 전자부품 산업(36.9세)에 이어 2번째로 낮았다. 또 제조업은 5년전에 비해 여성 종사자가 축소했지만 제약은 10% 이상 증가, 전 산업(5.6%)과 비교해서도 2배 가까운 증가폭을 나타났다. 2018년 제약산업 연구직의 경우 남(6180명)·녀(5704) 비중이 큰 차이가 없는 상태다. 한편, 제약바이오협회는 9월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두번째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열고, 2000명 가량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지난 상반기에도 3000여명을 채용해 올 한해 5300명의 인력을 충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08-25 12:02:4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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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치질이 쏙” 한미약품, 일회용 치질약 ‘치쏙크림’ 출시

한미약품이 일회용 주입기에 담겨 편리하고 위생적인 치질 치료제 '치쏙크림'을 23일 출시했다. 치질은 항문 피부와 혈관조직이 늘어나 발생하는 질환으로, 피부조직에 발생하는 외치핵과 점막조직에 발생하는 내치핵 등이 있다. 주로 심한 통증, 가려움, 출혈 등을 유발한다. 치쏙크림에 함유된 4가지 유효성분(프레드니솔론아세테이트, 토코페롤아세테이트, 리도카인, 알란토인)은 혈관 및 피부 보호, 치질 부위 통증 완화 및 상처 치유 증진 효과가 있어 각종 통증과 부종, 출혈, 가려움 증상을 개선한다. 일회용기가 적용된 치쏙크림은 기존 시판중인 다회용 주입기 제품이나 좌제에 비해 위생적이고 편리하다. 다회용 주입기는 여러 번 재사용해야 한다는 점, 좌제는 손으로 제형을 직접 만져야 하고 여름철 쉽게 물렁해진다는 불편함이 있다. 특히, 치쏙크림의 주입기 너비는 현재 시판중인 치질 치료 크림 중 가장 좁은 6mm로, 약물을 도포하거나 항문 삽입 시 거부감을 최소화 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치쏙크림에는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성분(페닐레프린염산염, 테트라히드로졸린염산염 등)이 함유되지 않아, 심장질환, 고혈압, 갑상선질환, 당뇨병, 전립샘비대증으로 인한 배뇨곤란 환자들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보다 효과적인 치질증상 개선을 위해 치쏙크림과 경구용 치질약 병용을 고려해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15세 이상 및 성인은 1회 2g, 1일 3회의 범위 내에서 직장 내 삽입하여 주입하거나(내치핵) 환부에 직접 바르면(외치핵) 된다. 치쏙크림은 한미약품그룹 계열사인 약국 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유통된다. 치쏙크림은 일반의약품이어서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소비자가 직접 구입할 수 있다.

2019-08-25 10:16:01 이세경 기자
혁신 유전자 치료연구 가능해질까..생명윤리법 개정 추진

유전자 가위 등을 활용해 암과 에이즈 등 유전 질환 치료법을 연구할 수 있는 길이 국내에서도 열린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유전자 치료를 연구의 규제를 낮춘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생명윤리법) 개정이 추진된다. 이와 관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일규 의원은 관련 생명윤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생명윤리법에선 유전자 치료 연구를 할 수 있는 질환이 제한적이다. 유전 질환이나 암, 에이즈 등의 질병에 한정해 현재 이용할 수 있는 치료법이 없거나 현저하게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유전자 치료법일 경우 등의 조건을 갖춰야만 한다. 반면, 개정안은 질병과 상관없이 현재 이용 가능한 치료법이 없거나 현저히 우수한 유전자 치료법일 때는 연구가 가능하도록 허용한다. 연구대상 질환을 사실상 없애고 모든 우수한 유전자치료를 연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개정안은 다만 유전자치료 연구자에 대한 윤리적 책임도 강화했다. 연구계획서에 대한 사전심의와 승인 후 윤리적 준수 의무를 명시했다. 유전자 치료연구의 심의 전문성 보완을 위해 IRB(연구기관에 소속된 생명윤리위원회) 심의 외에도 국가위원회에 자문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도록 했다. IRB 중심의 연구 승인, 수행 과정·결과에 대해 조사·감독 이외에도 연구자의 보고 의무는 물론, 필요하면 국가위원회가 직접 조사하고 자료요청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앞서 국가 생명윤리 정책의 최고 심의기구인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회의를 열어 유전자 치료연구에 대해 포괄적인 희귀·난치병 극복을 위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연구대상 질환 제한을 완화하도록 권고했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로 잘 알려진 유전자 가위 기술은 특정 유전자를 제거하거나 돌연변이 유전자가 제 기능을 하도록 교정하는 생명공학 기법이다.

2019-08-22 17:25:2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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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마데카솔,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시상식 후원

동국제약은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KYFA)이 주최하는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마데카솔 클린상'을 후원하고, 9개 팀을 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로 대한민국 축구 꿈나무 육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2개교, 133개 클럽 총 762개 팀에서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번에 신설된 '마데카솔 클린상'은 공정하게 경기에 임하고, 상대편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스포츠맨십을 축구 꿈나무들에게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제정됐다. 이런 취지에 맞춰 본선 토너먼트 진출팀 중 입상자를 제외하고, 옐로카드를 가장 적게 받은 9개 팀이 선정되어 트로피와 함께 스포츠용품을 부상으로 받았다. 또 동국제약은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참가 선수들과 '2019 경주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할 우리 유소년 축구 대표팀에게 마데카솔연고 등 구급용품 265세트를 후원하기도 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 외에도,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친 팀들에게 의미 있는 상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 축구 선수를 꿈꾸는 유소년들을 위한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마데카솔 브랜드로 한국유소년축구연맹(2012년~)과 한국리틀야구연맹 (2011년~)에 구급함과 스포츠용품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2019-08-22 14:13:23 이세경 기자
지난해 의료비 더 낸 126만명..내일부터 1인 평균 142만원 환급

정부가 지난해 의료비를 더 낸 126만명에 1조8000억원을 돌려준다. 1인당 평균 142만원의 의료비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8년도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되어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됨에 따라, 상한액 초과금액을 23일 부터 돌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인부담상한제란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간 환자가 부담하는 의료비 총액이 개인별 상한금액(80~523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 금액을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는 제도를 뜻한다. 지난해 의료비에 대해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한 결과, 총 126만5921명에 1조7999억원을 환급하게 된다. 1인당 평균 142만원이 돌려받을 수 있다. 이 중 본인일부부담금이 2018년도 최고 본인부담상한액(523만 원)을 초과한 20만 7145명에 대해서는 공단에서 5832억 원을 이미 지급한 상태다. 이번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 확정으로 상한액 초과 본인일부부담금이 결정된 125만 2603명에 대해서는 23일부터 총 1조2167억 원을 돌려 줄 예정이다. 지난해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대상자와 지급액은 2017년 대비 각각 57만명(82.1%), 4566억원(34.0%) 증가했다. 정부가 지난해 소득 하위 50% 계층의 본인부담상한액을 전년 대비 27%(42만 원)~35%(55만 원)로 대폭 낮춘 영향이 컸다. 지난해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득이 낮을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많은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적용 대상자의 78.9%가 소득하위 50% 이하에 해당했고, 지급액은 소득하위 10%가 전체 지급액의 21%를 차지해 다른 소득 분위별 지급액 평균 비율(8.8%) 보다 2.5배 높았다. 또 환급을 받은 소득하위 50%는 54만7200명(121%↑)에 3899억 원(53.6%↑)으로 대폭 증가하였으나, 소득상위 50%는 2만 3529명(9.9%↑)에 667억 원(10.8%↑)으로 소폭 증가했다. 공단은 환급 대상자에게 23일부터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지급신청 안내문(신청서 포함)을 순차적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안내문을 받은 지급대상자는 전화, 팩스, 우편, 인터넷 등을 통해 본인명의의 계좌로 환급해 줄 것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복지부 고형우 의료보장관리과장은 "본인부담상한제 환급금액이 저소득층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요양병원 사회적 입원 및 유인. 알선행위 예방을 위해 2020년부터 요양병원 사전급여는 현행 요양병원에 지급하던 것을 환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8-22 14:09:44 이세경 기자
美 정형외과 전문의 "인보사 성분 바뀌었지만 안전" 논문 발표

미국의 권위 있는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세포 성분이 뒤바뀐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개발명:TG-C)에 대해 안전성과 효능에는 영향이 없다는 견해를 내놨다. 코오롱티슈진이 추진 중인 미국 임상 3상의 재개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2일 코오롱생명과학에 따르면 미국 정형외과 자바드 파비지 박사와 존스홉킨스대 정형외과 부교수를 지낸 마이클 A. 몬트 박사 등은 미국 정형외과 학술지인 '서지컬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Surgical Technology International)'에 '무릎 골관절염에 대한새로운 세포 기반 유전자 요법의 안전성 및 효능'이라는 논문을 실었다. 이 논문에 따르면 TGF-β1(염증억제인자)을 발현하는 형질 전환된 세포를 이용하는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TG-C의 안전성과 효능은 비임상 및 임상 (1상, 2상, 3상) 시험을 통해 입증되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구진은 특히 인보사 세포 중 하나가 최초 임상 시 승인된 세포와 다른 세포를 기반으로 한 사실이 밝혀졌지만, 10년 이상의 임상 데이터를 통해 종양원성 등 안전성을 의심할 만한 증거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인보사(TG-C)가 안전한 이유로 코오롱티슈진이 35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5개의 임상 연구에서 심각한 부작용(SAE)이 관찰되지 않았다는 것과, 인보사가 투여되는 무릎 관절 공간은 비교적 혈관이 없기에 투여된 약물이 인체의 전신을 순환할 일은 거의 없다는 사실을 들었다. 또 모든 임상 단계에서 사용된 세포가 바뀐 적은 없으며, 제조과정에서 형질전환세포에 방사선을 조사했기에 세포의 복제능력도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보사(TG-C)의 성분 중 형질 전환된 성분의 명칭은 변경되었으나 제품 자체는 변경되지 않았고 이러한 식별 오류(identificationerror)가 인보사의 품질, 제조 공정, 안전성 또는 효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2019-08-22 13:44:05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