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오세성
기사사진
리니지, 더 강력해진 '발라카스' 등장 예고

엔씨소프트가 대표작 '리니지'에 11월 2일 드래곤 '발라카스' 등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변신한 화룡 발라카스를 공개한다. 발라카스는 리니지의 배경인 아덴월드에 존재하는 네 마리 드래곤 가운데 가장 강하다. 엔씨소프트는 업데이트에 앞서 지난 12일부터 다른 세 마리의 드래곤 리뉴얼 업데이트도 하고 있다. 지룡 '안타라스', 수룡 '파푸리온', 풍룡 '린드비오르'가 새로운 모습으로 게임에 등장할 예정이다. 인기 무기 드래곤 슬레이어도 만날 수 있다. 과거 게임 내 과제인 '크레이의 시련'을 통과한 이용자 가운데 1등에게만 지급하던 '드래곤 슬레이어'가 최상급 무기로 재탄생한다. 재료를 모아 직접 제작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자세한 내용은 11월 2일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기념해 12일부터 '드래곤의 습격' 이벤트를 하고 있다. 리니지 이용자는 매주 지정된 사냥터에서 얻은 아이템을 모아 '드래곤의 숨결', '신성한 목걸이' 등의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오늘부터는 '잠에서 깨어난 파푸리온'도 이벤트에 등장한다. 리니지는 최근 전투 특화 신규 서버인 '서큐버스'도 오픈했다. 해당 서버 리니지 이용자들은 역대 리니지 이용자 복귀 프로모션 중 가장 큰 혜택을 제공하는 '영웅 패키지(80레벨까지 성장 지원, +9무기, +7 방어구 세트)'도 구매 가능하다.

2016-10-19 11:09:23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맵퍼스, 단풍철 맞아 '3D지도 아틀란' 서비스 강화

전자지도 전문기업 맵퍼스가 내비게이션 앱 '3D지도 아틀란'의 '아틀란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아틀란 라이브는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장소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화면에서 주황색으로 나오는 아틀란 라이브 아이콘을 누르면 지도에서 음식점, 커피전문점, 명소, 주차장, 주유소 등 원하는 장소가 표시된다. 편의시설을 선택하면 길안내까지 한 번에 이뤄져 여행에 유용한 기능이다. 맵퍼스는 단풍철을 맞아 단풍놀이 명소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단풍명소를 중심으로 아틀란 라이브 관심지점(POI) 데이터 업데이트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한 달 동안 검색 순위가 높았던 내장산, 설악산, 속리산, 지리산 등을 중심으로 주변 음식점과 주유소 정보가 정확한지 집중 점검한다. 음식점의 경우 외관사진과 가격, 운영시간 등 정보를 제공하기에 변동 사항을 파악해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맵퍼스 관계자는 "가을 단풍놀이 명소는 주로 지역에 위치해 장거리 여행에 나서는 운전자들의 내비게이션 이용량이 급증한다"며 "운전자들이 3D지도 아틀란을 통해 다양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편리하게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6-10-19 10:49:18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라이엇 게임즈 "'헬퍼' 판매자 11명 형사 입건"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개발·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LoL 관련 '부정행위 프로그램(헬퍼)'의 유통 및 판매자 11명이 형사 입건됐다고 19일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2015년 8월부터 2016년 9월까지 헬퍼를 판매한 A씨 등 11명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피의자들은 3억5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검거는 "공정한 게임 환경 구축을 위해 부정행위 프로그램 유포자에 대한 강경한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회사 측의 수사 의뢰로 이뤄져 더욱 주목된다. 사측의 수사의뢰 후 경찰은 해당 사이트들에 대한 계좌 및 IP추적 등 피의자 검거에 총력을 기울였다. 라이엇 게임즈는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합의를 요청하는 판매자도 있었지만, 이러한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며 "사법기관의 요청에 적극 협조했고 향후에도 유사 사건에 대해 강경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찰도 게임 내 부정행위 프로그램 유포 행위가 게임사의 정상적인 게임 운영을 방해하는 불법행위로 판단하고 라이엇 게임즈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단속할 방침이다. 이승현 라이엇 게임즈 대표는 "부정행위 프로그램 유통 및 판매에 강경한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며 "경찰과의 공조 외에도 기술적으로 부정행위 프로그램을 감지·대응하는 솔루션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6-10-19 10:05:07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허창수 GS 회장, 임원모임서 '철저한 준비성' 강조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역량과 자산을 활용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합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일과 당장의 성과를 창출하는 두 가지 기능이 균형을 이뤄야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합니다" 허창수 GS 회장이 1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2016년 4분기 GS임원모임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GS그룹은 이 자리에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등 계열사 CEO와 경영진 15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창수 회장은 "기회가 오지 않는 것을 탓하기보다, 기회가 왔을 때 준비되어 있지 않음을 두려워하라는 말이 있다"면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럴 때일수록 변화 속에 숨어있는 기회를 감지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 내는 통찰력과 기업가정신이 필요하다"고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허 회장은 현재의 성과와 미래 준비가 균형을 이뤄야 함을 강조하며 "자율적이고 과감한 실행력을 갖춘 조직도 적극적으로 양성해 기존 조직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고 "내부 조직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외부역량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열린 조직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슈로 떠오른 청탁금지법도 언급됐다. 허 회장은 "지난 9월부터 청탁금지법이 시행됐다. 일부 논란은 있지만 우리사회가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로 도약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고 언급했다. 이어 "청탁금지법 시행을 계기로 정도경영, 윤리경영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강화해야 한다"며 "경영성과가 좋더라도 윤리경영에 실패하면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잃어 존망이 위태로워진다"고 강조했다. 한편 허 회장은 지난주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열린 해외사장단회의를 언급하며 "GS홈쇼핑 말레이시아 합작법인이 우리 중소기업 화장품을 인기리에 판매하고 GS건설이 싱가포르에서 지하철 등 공공시설과 랜드마크를 건설하며 명성을 쌓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저성장 기조 속에도 두 나라를 포함한 동남아 시장은 6~7%대 높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인구도 6억명이 넘어 시장잠재력이 커 동남아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 회장은 "동남아 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지역 문화를 잘 이해하고 관련산업에 전문성을 갖춘 현지 우수인력을 확보하는 등 장기적 관점에서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현지화 노력을 철저히 실행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6-10-19 09:33:04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게임피아, '타이탄폴2' 예약판매 시작

게임피아가 '타이탄폴' 시리즈의 최신작 '타이탄폴2'의 예약판매를 18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타이탄폴2는 파일럿과 타이탄의 독특한 결속을 다룬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을 도입해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 모드는 플레이어가 적군의 전선 뒤에 홀로 남겨진 저항군 소총수가 되어 베테랑 밴가드 클래스 타이탄을 만나 불가능한 임무를 수행하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멀티 플레이어 모드 또한 전작보다 대폭 개선됐다. 6가지 신규 타이탄과 강력한 파일럿의 능력, 확장된 커스터마이즈, 새로운 전장·모드 등이 제공돼 더욱 격렬해진 1인칭 액션을 제공한다. 또한 게임 내 네트워크 기능이 도입돼 빠르고 쉽게 친구들과 가슴 뛰는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PC CIB 버전의 '타이탄폴 2' 예약 특전으로는 '배틀필드 1 & 타이탄폴 2' 특제 클리어 파일 1개가 제공된다. 플레이스테이션4와 엑스박스 원 버전 초회 특전으로는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템이 담긴 '니트로 스코치 팩'을 다운받을 수 있는 코드와 전작 맵인 '엔젤 시티'를 3일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는 조기이용권이 제공된다. 오는 28일 국내에 정식 발매 예정인 '타이탄폴 2'의 예약 구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소프라노를 포함한 온·오프라인마켓에서 가능하다.

2016-10-18 19:28:06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LG화학 "바이오에 대한 주주들 우려 안다. 소통 강화할 것"

LG화학이 3·4분기 매출 5조540억원, 영업이익 4609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누계로는 매출 15조1473억원, 영업이익 1조5311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1%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은 4% 증가했다. ◆바이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그간 LG화학은 LG생명과학 합병을 두고 주주들에게 우려를 일으켰다. 바이오 사업은 장기간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사업이다. LG화학도 LG생명과학에 대한 투자를 연간 5000억원까지 늘리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투자 대비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예측은 어렵다. 뛰어난 신제품을 개발해 '대박'을 치면 막대한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그러지 못할 경우 큰 투자금을 날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이오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사업으로 평가된다. LG화학이 바이오 사업에 뛰어든 것은 기존 사업이 업계 1위를 안정적으로 지키고 있는 만큼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필요성 때문이었다. LG화학은 석유화학과 전지 정보전자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미국화학학회(ACS)가 발행하는 C&EN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해 글로벌 화학기업 1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화학회사 전체가 아닌 동종업종으로 계산했을 때는 업계 5위 기업이라는 평가다. ◆기존 非화학 뚜렷한 실적 없어… 늘어나는 투자 부담 LG화학의 지난해 매출은 20조2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석유화학이 14조6000억원으로 76%를 차지한다. 비(非)화학인 전지와 정보전자소재 부문의 비중은 각 12%에 그친다. 각 부문에서 전기차 배터리(25%)와 편광판(27%)이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실적이 좋은 편은 아니다. 편광판은 LCD패널 전·후면에 부착해 빛을 통과시키거나 차단하며 색을 구현하는 핵심 소재다. 중국의 저가 LCD 공세가 이어지며 LG화학 편광판 물량 대부분을 소화하던 LG디스플레이가 주력 제품군을 OLED로 선회했다. OLED에는 편광판이 들어가지 않기에 LG화학으로서는 악재를 만난 셈이다. 일본의 니토덴코, 스미모토 케미칼, 국내 롯데첨단소재 등이 증설을 추진하는 등 경쟁도 심화됐다. 때문에 LG화학은 중국 난징에 있는 편광판 생산라인을 기존 2개에서 연내 4개로 증설하려던 계획을 잠정 중단했다. 현재 3개 라인을 가동하고 있는 LG화학은 LCD 시황을 살핀 뒤 4호기 증설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2차전지에 대한 투자가 지속된다는 점도 주주들에게는 고민거리다. 3분기 전지부문은 141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상반기에도 1조6234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31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투자비용이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간 전지 부문의 수익 대부분을 소형 배터리가 낸 것을 감안하면 LG화학이 집중 투자하고 있는 전기차용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들어가는 중대형 배터리는 ‘돈 먹는 하마’인 셈이다. ◆적자 지속되던 전지사업, 연내 BEP 맞춘다 정호영 CFO는 전지부분에서 올해 1조2000억원의 매출을 낼 것이라고 다시금 강조했다. 그는 "올해 가이던스로 1조2000억원을 제시했고 이는 현재도 유효하다"며 "올해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거나 약간의 흑자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화학의 자동차용 중대형 전지 누적 수주금액은 36조원이 넘는다. 이 가운데 30조원 가량이 18종 이상의 차량이 출시되는 올해 말부터 매출에 본격 반영될 예정이다. 그는 자동차용 배터리 관련 설비투자에 대해서도 "투자금액 회수에 6년가량 걸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적인 완성차 업체보다 1~4년 짧은 기간이다. 그가 밝힌 전지부문의 BEP 달성 조건은 연간 매출액 30% 증가다. 정 CFO는 "전지 부문이 3분기 연속 적자를 낸 만큼 BEP를 달성한다고 말하기 계면쩍은 면이 있다"면서도 "올해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60%의 연간 매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양광 발전비용 감소와 신재생에너지의 부상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수요도 늘고 있다. 강창범 LG화학 전지부문 경영전략담당 상무는 "전기 가격이 높은 국가부터 ESS 시장이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으며 각국 정부도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ESS용 배털 매출은 올해 작년 대비 60% 성장, 내년은 80%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의 배터리 5차 인증에 대해서도 "10월 말에서 11월 초 심사를 예상한다"며 "4차 심사에 이슈가 됐던 국제 인증규격을 충족한 만큼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희망했다. ◆투자자와 소통채널 강화하고 중장기 비전 공유 바이오 사업 진출을 둘러싼 주주들의 우려에 대해 정 CFO는 "최근 LG생명과학 합병을 추진하며 시장·투자자와 소통이 부족했음을 느꼈다"며 "합병과 별개로 소통과 투명성을 강화할 방안을 마련해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LG화학이 인수한 팜한농은 지난 2분기 22억원 영업손실에 이어 3분기에도 194억원의 적자를 냈다. 이에 대해 정 CFO는 "인수 후 부실자산 정리와 충당금 추가설정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이들을 제거하면 매출 대비 3~4%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며 "팜한농은 비즈니스 특성상 상반기에 이익을 내고 하반기에 적자를 낸다. 이런 부분을 앞으로 잘 설명하겠다"고 당부했다. 내년 팜한농의 영업이익률은 5%로 예측했다. LG화학은 향후 IR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보완하고 시스템적으로 움직이는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분기별 컨퍼런스콜 외에도 중장기 사업 방향과 사안별 계획을 공유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CFO는 "이번 일로 느낀 점이 많다"며 "최고 경영진도 소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테니 많은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6-10-18 18:05:07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페이, 누적 결제 1조원 돌파

카카오가 카카오페이 출시 2년 만에 가입자 1300만명, 누적 결제 1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간편결제' '멤버십' '청구서' '송금' 등으로 세분화돼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페이 서비스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통계도 공개했다.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가장 많이 활용된 카카오페이 서비스는 카카오톡에서 전기, 가스 요금을 확인·납부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청구서'였다. 카카오는 청구서에 신용카드 대금, 보험료, 지방세, 아파트관리비 등의 납부 기능을 연내 추가할 계획이다.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계좌번호를 입력하지 않고도 돈을 주고받을 수 있는 '카카오페이 송금'의 이용이 많았다. 이 서비스는 점심식사 또는 회식 후 금액을 각자 계산할 때, 지인에게 경조사비를 전달할 때 등의 상황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김영란법 시행으로 더치페이 문화가 사회적으로 자리 잡으면 이용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오후 5시부터 7시에는 쇼핑, 주유, 여행, 뷰티 등 다양한 멤버십 포인트를 하나의 바코드로 통합해 적립·사용하는 '카카오페이 멤버십' 서비스가 인기를 끌었다. 하루 일과를 마친 후 귀가하는 시간에 편의점, 마트 등 생활용품 판매 가맹점에서 이용률이 높았다. 최근 누적 결제금액 1조원을 돌파한 '카카오페이 간편결제'는 시간 구분 없이 고른 이용율을 보였다. 가장 이용률이 높은 시간은 저녁 8시부터 10시 사이로 배달 서비스와 쇼핑몰 가맹점에서 활발한 거래가 이뤄졌다. 카카오는 저녁 또는 야식을 위한 음식 배달과 모바일 쇼핑의 결제수단으로 간편 결제 서비스가 자리 잡은 것으로 해석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페이 출시 2주년을 맞아 '당신을 닮다, 생활을 담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하고 캠페인 페이지를 공개했다. 이 슬로건은 금융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생활에 꼭 필요한 기능만을 담아 언제 어디서나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고객 중심적 가치를 담고 있다. 한편 카카오는 카카오페이 출시 2주년을 기념해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0일까지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멤버십, 청구서, 송금 중 하나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CGV 영화예매권과 스타벅스 커피를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2016-10-18 17:44:33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특가 항공권 알림앱 '플레이윙즈', 아이폰용 새 버전 출시

옐로모바일이 자사 여행 O2O 옐로트래블랩스의 항공권 특가 알림앱 '플레이윙즈' 새 버전을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플레이윙즈는 특가 항공권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사용자가 희망 여행지를 설정하면 해당지역으로 가는 항공권 특가 정보를 알림을 전달해준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버전에는 예매한 항공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예매후기'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 버전에서는 자산이 항공권을 구매한 가격이 저렴한 편인지 다른 사용자들의 구매 가격과 비교해볼 수 없었다. 예매후기 기능을 이용하면 이러한 비교가 가능해진다. 이 밖에도 관심 있는 프로모션만 모아보는 '찜하기' 기능, 각종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 배너 등을 추가하면서 사용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콘텐츠 배너에서는 항공권뿐 아니라 숙박, 패스, 액티비티 등 여행 연계상품 정보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오유근 플레이윙즈 대표는 "특가 항공권 예매가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예매할 수 있도록 새로운 버전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특가 항공권 예매에 대한 가이드를 강화하면서 여행관련 정보 전달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10-18 09:47:41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소니코리아, 모바일 프로젝터 MP-CL1A 체험단 모집

소니코리아가 모바일 프로젝터 신제품 'MP-CL1A'와 가을을 보낼 '소니 모바일 프로젝터 MP-CL1A와 함께하는 인앤아웃 엔터테인먼트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MP-CL1A는 주머니에 들어가는 크기에 블루투스 연결 기능을 탑재한 신형 모바일 프로젝터다. 기존 모바일 프로젝터 MP-CL1의 화질과 휴대성에 블루투스 기능을 더해 다양한 환경에서 더욱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체험단은 MP-CL1A를 이용해 게임, 캠핑, 나만의 홈시어터 등 다양한 인앤아웃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체험해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체험단은 오는 25일까지 소니코리아 공식 블로그에서 모집한다. 신청 희망자는 모집공고에 따라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28일 블로그에서 발표된다. 체험단은 11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4주 동안 제품을 사용하게 된다. 제품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할 4개의 미션도 진행된다. 미션은 ▲개봉기 ▲MP-CL1A x 플레이스테이션4 사용기 ▲아웃도어 활용기 ▲자율주제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체험단 전원에게는 활동 기간 동안 MP-CL1A 외에도 플레이스테이션4, 블루투스 스피커 'SRS-XB2' 사용 기회가 주어진다. 플레이스테이션 활용을 위해 신작 게임도 제공된다. 각 2주씩 '콜오브듀티: 인피티트 워페어' 한국어판 또는 '파이널 판타지XV'를 사용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체험단 활동에 따라 활동 우수자에게 대상으로 MP-CL1A와 플레이스테이션4(1명), 최우수상으로 MP-CL1A(2명), 우수상으로 외장하드 'HD-SL2'(2TB, 3명)을 수여한다. 미션을 완료한 체험단 전원에게는 블루투스 스피커 SRS-XB2가 증정된다.

2016-10-18 09:47:15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휘청한 안드로이드, OS 경쟁 심화되나

갤럭시 노트7 단종 여파가 스마트폰 운영체제 시장까지 미칠 전망이다. 스마트폰 운영체제(OS)는 크게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가 8:2 수준으로 양분하고 있다. 하지만 17일 IT업계에 따르면 안드로이드의 우위가 최근 크게 위협받고 있다. 안드로이드 OS가 크게 성장하는 지역은 인도와 동남아, 동유럽 등 피처폰을 스마트폰으로 교체하고 있는 신흥시장이다. 고급 모델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의 성장률은 지난 2분기 6.5%에 그쳤다. 시장조사기관 칸타월드패널은 올해 미국 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점유율이 지난해에 비해 떨어졌다고 최근 발표했다. 6~8월 기준으로 미국 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점유율은 66.9%에서 65.2%로 1.7% 하락했다. 반면 iOS는 같은 기간 2.5% 상승해 시장을 확대했다. 안드로이드 진영 대표 스마트폰이던 '갤럭시 노트7'의 단종에 따라 iOS는 4·4분기 견제 없는 성장을 할 것으로 관측됐다. 화웨이, 오포, 샤오미, LS전자 등은 안드로이드 진영의 수장으로 나서기엔 부족하다는 것이 업계 평가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안드로이드에서 삼성의 점유율은 40%에 육박한다"며 "삼성은 이번 사건으로 큰 타격을 받지 않겠지만 안드로이드에서 iOS로 넘어가는 이들이 다수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애플의 소비자 충성도가 높은 만큼 한 번 넘어간 고객들을 다시 찾아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글이 선보인 '픽셀폰'도 안드로이드 진영에는 악재로 작용했다. 안드로이드 진영은 지금까지 안드로이드라는 소프트웨어는 구글이, 스마트폰이라는 하드웨어는 제조사가 생산하는 균형을 유지했다. 하지만 픽셀폰은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구글이 모두 생산하는 스마트폰이다. 구글과 제조사들이 그 동안의 협력자 관계에서 경쟁자로 바뀌는 셈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자체 OS 개발에 나서고 있다. 가장 두드러지는 행보를 보이는 곳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OS '타이젠'을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 삼성 제품에만 탑재되던 이 OS는 '화웨이 워치' 후속 모델 탑재가 결정되며 영토를 넓히고 있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도 탈(脫) 안드로이드 바람이 불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는 16일 막을 내린 '2016년 컴퓨팅 콘퍼런스'에서 자체 운영체제 '윈OS(YunOS)'를 탑재한 노트북을 선보였다. 이 OS는 노트북 외에도 스마트폰, 스마트 셋톱박스, 인터넷TV, 스마트홈, 스마트 차량장비, 웨어러블 기기 등에 적용되고 있다. 세계 3위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화웨이도 자체 OS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화웨이는 그간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를 변형한 'EMUI 4.1'을 탑재해왔다. 현재 눈에 띄는 성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안드로이드 대체를 위한 '기린' OS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안드로이드와 iOS의 세계 모바일 OS 시장 점유율이 99%에 달하지만, 스마트워치에서 타이젠이 12.7%까지 성장했고 중국 내의 이야기지만 윈OS도 급성장하고 있다"며 "구글과 애플의 양강구도가 큰 도전을 맞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6-10-18 06:50:00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라이엇 게임즈, 롤드컵 결승전 단체관람파티 접수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2016시즌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에서 단체관람파티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롤드컵 결승전이 치러지는 오는 30일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롤드컵이 열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열기를 국내에서도 함께 느끼도록 플레이어들을 초청한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와 부산 중구 중앙동 롯데백화점 광복점 문화홀에서 각각 200명과 300명 규모로 운영되며 대형 스크링과 음향 시설이 구비된다. 참가자들을 위해 응원 스틱과 LoL 폼볼, 팔찌 등 응원 도구도 제공된다. 경기 쉬는 시간마다 챔피언 빙고 게임, 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지며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개인방송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호진', '김레인', '꿀탱탱', '소풍왔니' 등 BJ들도 참여해 단체관람파티의 흥을 돋울 전망이다. 이번 단체관람파티의 참가 신청은 17일부터 21일 자정까지 신청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LoL 계정이 있는 소환사라면 동반 1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후 추첨을 통해 24, 25일 양일 간 참가자 선정 여부가 개별 통보된다. 라이엇 게임즈 권정현 e스포츠커뮤니케이션스 본부 총괄 상무는 "플레이어들이 함께 공유하며 LoL 월드 챔피언십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2016년 최고의 팀을 가리는 결승전이 열정과 즐거움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6-10-17 17:44:33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로지텍, 무소음 무선 마우스 2종 출시

PC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 코리아가 자사 최초 무소음 무선 마우스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로지텍코리아는 자체 개발한 '로지텍 M331 사일런트 플러스(M331)'와 '로지텍 M221 사일런트(M221)'를 선보였다. M331과 M221은 로지텍 기존 마우스와 동일한 클릭감과 내구성을 유지하면서 소음을 90% 이상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로지텍의 고급 옵티컬 트래킹을 탑재해 정확한 클릭과 포인팅을 제공하며 거의 모든 표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 무소음 마우스는 플러그 앤 플레이 연결방식을 적용해 USB포트에 수신기를 꽂았을 때 외부로 돌출되는 부분을 8㎜로 줄였다. 무선 연결 거리는 최대 10m이며 윈도는 물론 맥, 크롬, 리눅스 기반 컴퓨터에서도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다. 소음저감협회(NAS)에서 '콰이어트 마크(Quiet Mark)인증도 받았다. 오른손잡이용 마우스 M331은 AA 배터리 하나로 최대 24개월 사용이 가능하다. 전원 절약을 위해 별도의 온오프 스위치와 스마트 슬립모드를 탑재했다. 그레이, 레드, 블랙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양손 모두 사용 가능한 M221은 AA배터리 하나로 최대 18개월 사용이 가능하며 가방에 넣어 휴대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 제품은 레드, 블랙, 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로지텍 아나톨리 폴옌커(Anatoliy Polyanker) 글로벌 포트폴리오 및 브랜드 디렉터는 "사무실, 집 등 장소에 관계없이 '조용함'의 가치는 '금'처럼 귀중하다"며 "마우스 소음의 근원을 연구한 끝에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고 데시벨을 낮추는 기술을 개발해 적용했다"고 말했다.

2016-10-17 17:28:05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