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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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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태풍이 금호석화 사업에 영향 주는 이유는?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동남아 지역에 태풍이 발생하면 금호석화 주식을 사라?"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하는 태풍이 금호석유화학의 수익성에 영향을 주고 있어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호석화는 합성고무, 합성수지, 정밀화학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화학회사다. 다양한 사업 가운데 매출의 40% 이상을 합성고무가 차지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합성고무 시장이 만성적인 공급과잉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여름 동남아 지역에 태풍이 발생할 경우 고무나무에 피해가 발생하면 천연고무 생산이 줄어 상대적으로 합성고무 공급과잉이 해소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세계 고무 가격은 공급과잉의 여파로 2011년 9월 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 3월 국제 3자 천연고무협의회(ITRC)는 천연고무 수출량 감축 카드를 빼들었지만 효과는 일시적이었다. 인도네시아와 태국, 말레이시아로 구성된 ITRC는 세계 고무 생산량의 70%를 차지한다. 이들은 3월부터 9월까지 생산량을 62만톤 줄이기로 했지만 5월 이후 가격이 급락하며 합성고무 가격을 동반 하락시켰다. 금융투자회사 IBK투자증권은 전방산업인 타이어 수요 회복 지연과 고무 공급 과잉 지속으로 금호석화가 올해 2·4분기에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 감소한 5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그보다 낮은 486억원을 전망했다. 2분기가 전통적인 성수기임을 감안한다면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금호석화 측은 올 여름 동남아지역 기후변동이 자사 수익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일기예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금호석화가 6조4574억원의 연매출을 올렸던 2011년은 태국에 홍수가 났던 시기다. 당시 웨스턴디지털(WD) 등 태국에 생산거점을 마련했던 기업들은 침수로 인해 공장 가동이 장기간 중단되는 사태를 겪었다. 2010년과 2011년 동남아 지역 이상 기후로 천연고무 역시 수확에 나서지 못했고, 그 결과 대체제인 합성고무 가격은 급등했다. 2011년 천연고무 가격은 톤당 5500달러를 넘었고 부타디엔 고무 가격은 톤당 4500달러까지 올랐다. 이후 동남아 지역에는 천연고무 생산에 차질을 빚을 정도의 태풍이나 홍수는 발생하지 않았다. 천연고무 생산 안정과 자동차 타이어 등 전방산업 회복 지연, 최대 수요국인 중국의 성장 둔화 등으로 금호석화의 매출은 2012년 5조8837억원, 2013년 5조1321억원, 2014년 4조7656억원, 2015년 3조9345억원 등 꾸준히 감소했다. 2011년 8390억원에 달하던 영업이익도 2015년 1637억원에 그쳤다. 최근 금호석화는 금호산업, 금호아시아나와 소송도 벌이고 있어 업황 개선에 대한 바람이 커진 상태다. 사업에서라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싶다는 심리다. 금호석화 관계자는 "태국 국민의 10% 가량이 천연고무 사업에 종사하는 만큼 천연고무 채취 중단 등을 바라는 것은 무리"라면서도 "비와 바람 등으로 천연고무 생산이 줄어든다면 업계 공급과잉도 일부 해소돼 금호석화가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16-06-28 16:57:3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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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구로구에 4000억원 규모 신사옥 조성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과 'G밸리 지스퀘어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에 지하7층, 지상 39층, 연면적 18만㎡ 규모의 오피스타워 개발을 골자로 한 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영선 국회의원, 산단공 윤동민 서울지역본부장, 넷마블 권영식 대표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산단공은 2014년부터 G밸리 신성장동력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민간사업자를 물색했다. 지난해 넷마블 게임즈가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과 쉼터 제공을 컨셉트로 내세워 사업자로 선정됐다. G밸리 지스퀘어에는 게임, 영상, 애니메이션, 웹툰 등 다양한 디지털 산업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1만3000㎡의 공원이 들어선다. 스포츠센터, 의료집약시설, 컨벤션센터, 산업박물관, 게임박물관 등의 시설도 입주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막혀 있었던 정수장 부지에도 동서남북으로 길을 조성해 지역 주민과 직장인들의 편의성을 개선할 전망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 시장은 "IT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다양한 시설이 갖춰질 'G밸리 지스퀘어'가 지식형 창조경제의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타트업 지원센터, R&D사업화센터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5000여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도 "게임산업의 문화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구축해 구로가 디지털 콘텐츠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며 "넷마블이 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넷마블은 산단공과 함께 연내 인허가를 완료하고 4000억원을 들여 2017년 2월 착공해 2019년 9월 입주할 방침이다.

2016-06-28 16:57:0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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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6월엔 준법여행 떠나요”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화테크윈이 법을 주제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화테크윈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를 '제1회 컴플라이언스 위크'로 지정해 다채로운 '준법 여행'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화테크윈 임직원들의 준법 의식 수준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법'이라는 생소한 주제를 5일간의 '여행'이라는 컨셉트로 풀어 임직원이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테크윈', '준법실천자' 등의 시제로 삼행시, 오행시 등 응모작을 받는 'JUNE法 백일장'을 진행하여 임직원의 숨은 재치를 뽐내는 기회를 제공했다. 각 사업장에 퀴즈 부스도 설치해 점심시간 동안 O, X 퀴즈를 실시했다. 한화테크윈은 잠시 부스에 들려 퀴즈를 풀면 즉석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어 임직원들의 호응이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한화테크윈은 부패방지, 담합, 하도급 등 업무와 연관된 법을 매일 온라인 퀴즈로 제시해 임직원들이 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2011년 독립적인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구성하고 '준법경영원칙'을 선포한 한화테크윈은 전 사원 눈높이 교육, 찾아가는 준법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준법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O, X 퀴즈에 참여한 한 직원은 "막연하게 느껴지던 준법 활동이 퀴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느껴졌다"며 "앞으로 회사의 준법 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것"이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화테크윈 이채준 상무는 "소프트하게 기획된 이번 '준법 여행' 프로그램으로 임직원의 법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이 향상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6-28 16:56:3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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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경기도 학교서 MS오피스 밀어내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경기도내 모든 학교에서 'MS오피스'를 찾아볼 수 없게 된다. 한글과컴퓨터는 자사 오피스 소프트웨어(SW) '한컴오피스 네오'가 경기도 교육청의 통합 오피스 SW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통합 오피스 SW 선정으로 경기도내 학교와 경기도 교육청 산하 기관에서는 한컴오피스 네오만 사용할 전망이다. 경기도 교육청은 소프트웨어 보급관리 계획을 수립해 올해와 내년에 오피스 SW를 1종만 선정·보급하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그 결과 한컴오피스 네오가 선정되고 마이크로소프트(MS)오피스는 퇴출이 결정됐다. 한컴이 올해 1월 출시한 한컴오피스 네오는 한글과 워드를 통합한 워드프로세서 '한글'과 스프레드시트인 '한셀', 프레젠테이션 '한쇼'를 탑재해 MS오피스를 대체하는 제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부터 한컴은 교육부 나이스(교육행정정보시스템), 에듀파인(행재정통합시스템), 코라스(공공도서관 자료관리시스템) 등에 MS오피스를 한컴오피스로 대체하는 업무환경을 구축했다. 올해 초부터는 경기도 교육청에서 단일 제품 시범운영을 1개월 진행한 끝에 통합 오피스로 선정됐다. 약 180만명에 달하는 교직원과 학생이 속한 경기도 교육청은 국내 대형 교육기관 가운데 최초로 MS오피스를 한컴으로 완전 대체한다. 한컴은 교육청에 시스템 연동 강화와 사용자 교육, 전담 고객지원과 전문 엔지니어 상주 등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 교육청 산하 초중고교 학생들에게는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인 '넷피스 24' 1년 사용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컴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향후 전국 교육청과 공공, 기업 시장에서 MS오피스 대체 사례가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전국 교육청에서 한컴오피스 네오로 전환하면 매년 450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한컴의 주장이다. 자동통번역 애플리케이션 '지니톡', 전자책 플랫폼 '위퍼블'과 같은 자사 솔루션을 외국어 교육, 이러닝 등 스마트 교육환경에 연계할 방침이다. 이원필 한컴 대표는 "이번 통합오피스 선정은 한컴오피스의 호환성과 제품력을 입증 받은 결과"라며 "스마트 교육 환경에 중점을 둔 오피스, 솔루션 기술 개발로 교육 생태계 구축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6-06-28 15:59:2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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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포터블 스피커 ‘베오플레이 A1’ 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이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A1'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베오플레이 A1은 뱅앤올룹슨 제품 가운데 가장 작은 모델이다. 너비 13.3cm, 높이 4.8cm, 무게 600g이며 3.5인치 미들레인지 우퍼와 3/4인치 트위터를 탑재했다. 2개의 30W 클래스 D앰프를 적용해 총 280W의 최대출력을 제공한다. 신제품은 캠핑, 여행, 레저 등 야외활동에서 음악을 즐기려는 이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덴마크 산업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가 디자인했으며 우아한 돔 모양의 스피커 커버에서 360도 방향으로 동일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커버를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 충격에도 쉽게 고장나지 않으며 가죽 스트랩을 매치해 매달거나 휴대하기 쉽게 했다. 색상은 모스 그린, 내추럴 두 가지이며 가격은 36만원이다. 베오플레이 A1에는 뱅앤올룹슨의 같은 블루투스 스피커 모델을 무선으로 연결하는 '트루 와이어리스' 기능도 적용됐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두 개의 베오플레이 A1을 블루투스로 연결해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베오플레이 A1은 뱅앤올룹슨 제품 가운데 가장 작고 역동적인 스피커"라며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에서 믿기 힘든 파워풀한 출력, 강력한 베이스 음향,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의 새로운 척도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2016-06-28 12:35:3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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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로드마스터 토치카 하이브리드·로드 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굿디자인어워드 최우수상을 수상한 '로드마스터 토치카'가 하이브리드와 로드사이클로 라인업을 확장한다.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는 로드마스터 토치카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로드마스터는 알톤스포츠의 대표 브랜드이고 로드마스터 토치카는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픽시 모델이다. 로드마스터 토치카는 에어로 타입 오버사이즈 튜빙과 50㎜ 하이림 휠셋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스무스 웰딩과 퍼티 공법을 적용해 프레임 용접 부위를 매끄럽게 처리했다. 토치카 시리즈는 하이브리드와 로드사이클로 라인업이 확장됐다. 하이브리드 모델 '로드마스터 토치카 H'는 에어로 타입 프레임과 50㎜ 하이림을 적용했다. 시마노 14단 기어와 플랫바를 장착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고 켄다 타이어와 킥 스탠드 기본 장착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로드사이클인 '로드마스터 토치카 R'도 에어로 타입 프레임과 50㎜ 하이림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로드사이클 구동계인 시마노 클라리스 16단 기어를 장착해 평지·오르막·내리막 구간에서 적합한 기어비로 주행할 수 있다. 스무드 웰딩과 퍼티 공법을 사용해 프레임이 매끄럽고, 켄다 타이어와 드롭바 타입의 핸들바를 장착해 스타일과 스피드를 동시에 잡았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로드마스터 토치카 시리즈는 젊은이들의 감성에 맞는 에어로 타입 프레임과 심플한 디자인이 강점"이라며 "픽시, 하이브리드, 로드사이클 등 다양하게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6-06-28 12:35:0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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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장애어린이·청소년 의료재활 지원사업 후원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효성이 저소득층 장애어린이와 청소년 의료재활을 지원한다. 효성은 지난 27일 의료재활 전문기관인 푸르메재단에 지원기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2013년 시작해 4년째를 맞은 의료재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원금은 서울 마포구에 푸르메재단이 설립한 어린이재활병원에서 경제적인 부담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장애어린이·청소년과 그 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용된다. 푸르메재단은 이 지원금으로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이 적절한 시기 집중 재활치료를 받도록 하고 장애어린이로 인해 소외된 형제에게 심리치료·교육 등을 제공한다. 병원 내 작은 음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동반 가족여행을 통해 비슷한 환경의 가정 교류로 네트워크 형성과 가족 간 유대 강화 기회도 제공한다. 이미 지원을 받았던 가족 가운데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족에게는 연속으로 지원하도록 했다. 한편 효성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사적으로 '행복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13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에 유치원을 지어주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나눔활동도 전개했다.

2016-06-28 12:34:3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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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홍보대사 ‘쿠쿠블로거’ 모집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가 내달 1일부터 22일까지 쿠쿠 커뮤니티에서 홍보대사의 자격으로 활동할 '쿠쿠블로거'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쿠쿠 블로거에 도전하세요!'라는 주제로 나이를 불문하고 요리, 청소, 살림, 육아, DIY, 인테리어 등에 관심이 많으며 네이버, 다음, 티스토리, 카카오 스토리를 운영하고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쿠쿠블로거는 매달 하나의 테마가 주어지는 요리미션과 제품을 체험하고 체험기를 쓰는 리뷰블로거 선정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전기밥솥을 활용한 요리나 제품 리뷰 외에도 청소, 살림, 육아, DIY, 인테리어 노하우 등 주부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활동을 펼친다. 응모는 쿠쿠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와 관심 주제를 소개해 할 수 있다. 당첨자는 7월 29일 쿠쿠커뮤니티 당첨자발표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쿠쿠전자는 당첨자에 개별 연락도 할 예정이다. 쿠쿠전자는 매달 우수 블로거를 선정해 상품권 등의 경품을 증정하고 3개월 이상 활동하는 장기 블로거에게는 기간에 따라 문화상품권과 제품 할인권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쿠쿠 블로거는 최대 1년까지 활동할 수 있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쿠쿠의 차별화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알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니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6-06-28 10:11:5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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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中 킹넷과 '미르의 전설2' IP 계약 체결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위메이드가 중국 내 '미르의 전설2' IP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중국 게임업체 킹넷과 미르의 전설2 IP(지식재산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에는 위메이드가 킹넷에 미르의 전설2 IP를 제공하고 킹넷은 미르의 전설2 기반 웹게임과 모바일게임을 개발·서비스하는 내용을 담았다. 킹넷이 위메이드에 지불하는 미니멈 개런티는 300억원이다. 미르의 전설2는 2000년대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동시접속자 70만명, 누적 회원 2억명 기록할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현재도 웹게임 시장 10위권 내에 미르의 전설2 IP 활용작이 4개나 될 정도로 중국에서 인지도가 높다. 지난해 8월 미르의 전설2 IP를 기반으로 출시한 모바일 게임 '열혈전기'는 출시 직후 중국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1위, 매출 2위를 차지했고 얼마 후 매출 1위 자리도 차지했다. 위메이드는 중국 내 IP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안정적인 해외 매출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킹넷과 맺은 계약은 중국 시장 내에서 미르의 전설2 IP의 가치와 경쟁력을 재차 입증한 결과"라며 "본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6-06-28 09:52:4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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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2016년 상반기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활동 마무리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지난 25일 리그 오브 레전드(롤) 이용자와 함께 2016년 상반기 마지막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라이엇 게임즈와 사회적 기업 문화희망 우인이 주관하는 한국 문화유산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2년 문화재청과 협약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5일 상반기 마지막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참가자들이 창경궁 탐방 후 전통 성년식인 '관계례'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40여명의 참가자들은 전통 복식과 관을 착용하고 자(字)를 부여 받았다. 현장에는 10~20대 뿐 아니라 연인, 모자(母子)가 함께 오는 등 다양한 이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2년째 참여한 롤 이용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신청해 2년 연속으로 참여했다"며 "우리나라 전통 의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년간 한양도성과 성균관에서 열렸던 행사는 올해 '효(孝) 문화와 왕실교육'을 상징하는 창경궁으로 장소가 옮겨졌다. 체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오전 시간에 운영하고 창경궁 탐방과 관계례 체험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3월과 4월, 6월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올해 상반기 행사에 참석한 롤 이용자에게는 롤 챔피언의 모습이 담긴 '티모 티셔츠'와 게임 내 아이템인 '주먹 와드 스킨'이 증정됐다. 행사는 혹서기인 7, 8월이 지난 후 9월 재개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3월부터 11월까지 11회에 걸쳐 진행됐고 롤 이용자 160명과 일반 참가자 288명 총 448명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총 45회가 열려 누적 참가자가 1570명에 달한다. 이승현 라이엇 게임즈 대표는 "2012년 문화재청과 문화유산 보호·지지 협약을 맺은 이래 한국 전통 문화를 보호하고 알리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며 "롤 이용자, 청소년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6-06-27 17:34:1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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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운하 개통이 서민경제에도 영향을?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102년 만의 파나마 운하 확장 개통이 서민 경제에도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산업계에 따르면 9년 간의 공사를 마치고 확장 개통된 파나마 운하가 27일 상업운행을 시작했다. 운하는 기존 운하를 확장하는 방식 대신 새 운하를 건설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투입된 예산은 약 6조1600억원 수준이다. 대서양과 태평양의 관문인 이 운하는 폭 32m, 길이 295m의 파나막스급(7만톤) 선박만 통행이 가능했지만, 이번 확장으로 폭 49m, 길이 366m 포스트 파나막스급(20만톤) 선박도 운행 가능해졌다. 파나마 운하가 확장되자 국내 에너지 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대형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운항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기준 세계 LPG 운반선 583대 가운데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선박은 56대에 불과했지만 이번 확장 개통으로 566대가 파나마 운하를 이용할 수 있다. 27일 상업운행 첫 주인공도 일본 NYK 해운의 LPG 운반선이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LPG 운반선은 파나마 운하를 이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남미 대륙의 끝을 거쳐 운항해야 했다. 뉴욕을 출발해 부산으로 운항하는 경우 예전에는 45~50일 정도가 소요됐지만 파나마 운하를 이용하면 운항거리가 7500㎞ 정도 줄어들어 25일 남짓 걸린다. 비싼 운송비와 환율 변동성으로 그간 한국에 도입하지 못했던 북미 셰일가스의 도입이 가능해진 것이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LPG를 80% 가량을 중동에서 도입했다. 중동 LPG 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기업 아람코가 독단적으로 결정한다. 때문에 LPG를 비싼 가격에 사들이는 경우도 많았다. 기록적인 저유가가 발생했던 지난해 12월에도 아람코가 LPG 가격을 높여 국내 업계가 타격을 받기도 했다. 당시 아람코는 12월 인도분 국제 LPG 가격을 프로판은 60달러 상승한 톤당 460달러, 부탄은 40달러 상승한 톤당 475달러로 책정했다. 아람코가 다음 달 인도분 가격을 낮춰 피해가 에너지 업계에 한정됐지만, 고가 정책을 유지할 경우 택시업계, 요식업계 등 서민경제가 직접 타격을 받을 상황이었다. 2014년 초의 경우에도 LPG 가격은 톤당 1000달러를 넘나들었다. 한국가스공사는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내년부터 연간 280만톤의 셰일가스를 수입한다. 중동 의존도를 낮추고 장기적으로는 연료 도입 가격을 낮추겠다는 목적이다. 다만 가스공사가 수입하는 것은 액화천연가스(LNG)다. 우리나라의 경우 LNG는 가스공사가 수입하고 LPG는 민간사업자가 수입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LPG를 수입하는 SK가스 등 업계는 소극적인 모양새다. 중동 LPG 가격이 많이 낮아져 셰일가스의 경제성이 높지 않다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 당장은 중동산 LPG 가격이 떨어져 셰일가스를 도입할 계획이 없다"면서도 "중동 LPG 가격이 급등할 경우 셰일가스를 수입해 가격 인상을 통제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업계는 중동과 북미 LPG 가격 차이가 20% 이상 발생하면 셰일가스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셰일가스가 중동산 LPG 대비 10%정도 저렴한 상황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셰일가스의 경우 아직 딜러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등 공급이 어려운 부분도 있다"면서도 "중동과 북미 셀러들이 서로를 견제하며 LPG 가격에서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현재 저유가 상황도 중동의 북미 셰일가스 견제로 인해 발생한 만큼 장기적으로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16-06-27 17:33:3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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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17X’ 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에이서가 370만원대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을 선보인다. 글로벌 PC 제조 회사 에이서는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17X'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레데터 17X은 윈도 10과 6세대 인텔 스카이레이크 코어 i7-6820HK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이다. 17.3인치 IPS FHD(1920×1080) 디스플레이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980을 채택했다. 에이서블레이드 메탈 팬과 트리플 쿨링 시스템을 강력한 쿨링 성능도 제공한다. 512 기가바이트(G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2 테라바이트(TB)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함께 사용해 속도와 저장용량을 모두 충족했다. 엔비디아 G-싱크와 돌비 오디오 프리미엄 사운드 기술을 지원해 실감나는 영상과 소리를 재현했다. USB 3.1 포트와 4개의 USB 3.0 포트를 사용할 수 있다. HDMI 포트를 활용하면 서라운드 디스플레이 구축도 가능하다. 제품 가격은 369만9000원이다. 에이서는 11번가 '에이서 브랜드 데이'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354만9000원에 제품을 판매한다. 국내 고객에게는 최대 2년의 무상서비스와 연 1회 제품 무상클리닝·점검 서비스가 추가 제공된다. 에이서 관계자는"프레데터 17X는 노트북 시장 최고 사양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을 한국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6-27 16:15:10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