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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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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전기차 휴대용 충전기, 세계 최초 ISO 인증 획득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LS산전이 개발한 전기차 휴대용 충전기가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 표준인 ISO26262를 세계 최초로 획득하며 친환경차 전장 부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S산전은 자사 전기차 휴대용 충전기 '코드셋'이 유럽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에서 ASIL(자동차 안전 무결성 수준) B 등급을 획득해 9일 ISO26262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ISO26262는 차량 내부 전기전자 시스템 오류로 발생하는 자동차 사고를 완벽히 예방하기 위해 고안된 국제 규격이다. 제품 개발 과정 전반에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오작동 방지와 오작동 시 발생 가능한 모든 경우를 고려해 표준규격 준수 여부를 검증한다. 휴대용 충전기는 충전소 외 지역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때 사용하는 기기로, 완성차 업체가 친환경차에 반드시 탑재해야 하는 품목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델파이, 파나소닉, 델타 등이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LS산전은 지난 2013년 11월 다임러 그룹과 전기차 휴대용 충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친환경차(PHEV·EV) 5개 차종에 사용 가능한 28개 모델을 개발했다. 현재는 해당 모델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61개국에 인증을 받으라는 다임러의 요구에 따라 인증 취득을 추진 중이다. 올해 1월 개정된 중국 코드세트 품질인증규격을 지난 4월 통과하며 전기차 휴대용 충전기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CQC 마크를 획득했다. 북중미 전역을 커버하는 UL 인증과 유럽 대부분을 아우르는 CE 마크(IEC 61851)도 잇달아 취득했다. LS산전은 현재까지 50개국 이상에서 인증을 확보한 만큼 나머지 인증을 획득하는 대로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진입할 계획이다. LS산전 관계자는 "휴대용 충전기 코드셋은 평시와 비상시 모두 사용하는 기기이기 때문에 품질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중국에서 세계 최초 인증 타이틀을 얻었고 TUV, UL, CE 등 주요 인증을 모두 획득하면서 품질을 공인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수 주 내에 얼마 남지 않은 중진국 인증 확보를 완료하고 이르면 이달 중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S산전은 그린카 전장 부품 분야에서 국내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특히 핵심부품인 'EV 릴레이'는 현대기아차의 아이오닉, 니로를 비롯해 GM의 주력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폭스바겐의 파사트 PHEV 등 세계 20여 자동차 회사 50개 차종에 납품되고 있다.

2016-06-09 15:39:5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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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산업부 장관, 철강업계에 "선제적 사업 구조개편과 고부가 제품 개발해야"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철강업계 관계자들에게 선제적인 사업 구조개편과 고부가 제품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철강협회는 9일 제 17회 철의 날을 맞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철의 날은 1973년 6월 9일 현대식 용광로인 포항제철소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쇳물을 생산한 것을 기념해 제정됐다. 이 자리에서 주형환 장관은 "우리나라 철강 산업이 세계적 반열에 올랐지만, 7억톤에 달하는 글로벌 공급과잉과 조선·자동차·건설 등 전방산업 수요 부진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했다"며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고 미국·인도 등 최대 철강 수요국의 강력한 무역 규제조치가 발동됨에 따라 선제적인 사업 구조개편이 필요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생산설비 1.5억톤을 감축하고 일본도 비효율적 설비를 줄이는 등 주변국에서도 구조개혁이 이뤄지고 있다"며 "경쟁력을 상실한 저부가·비핵심 제품군을 털어내고 고부가·핵심 제품 위주로 구조개편을 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도 LNG 저장용 합금 등 고부가 제품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에너지 공기업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하겠다"며 "차세대 고로 개발과 공정 혁신, 친환경 경량 소재 개발에 나서달라"고 덧붙였다. 권오준 한국철강협회장도 "그간 숱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성장해왔지만 최근의 상황은 예전과 다르다. 한국에 대한 덤핑 규제는 18개국 80여건으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며 "전방산업 위축과 중국산 저가 철강 유입으로 생존을 위협받지 않으려면 구조 고도화와 강력한 구조개혁으로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성장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동조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968년 철강통계를 발표한 이래 2016년 4월까지 49년 동안 총 14억1598만톤의 조강(쇳물)을 생산해 세계 6위의 철강생산국가가 됐다. 이 쇳물은 자동차 10억4000대, 8000TEU급 컨테이너선 8만5000척을 제조할 수 있는 양이다. 우리나라는 2014년 이후 연간 7000만톤의 쇳물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철의 날 행사를 맞아 철강협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진 주형환 장관은 철강 구조조정을 어떻게 진행할 생각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처음에 계획했던 대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2016-06-09 15:39:3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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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루브리컨츠, 레이싱용 윤활유 'SK ZIC 레이싱' 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국내 윤활유업계 최초로 레이싱용 고품질 윤활유가 출시된다. SK루브리컨츠는 레이싱용 고품질 윤활유 'SK 지크 레이싱'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레이싱용 윤활유 시장은 모빌, 쉘 등 글로벌 메이저들이 주도하는 시장이다. 국내에서 해당 제품군을 선보인 것은 SK루브리컨츠가 처음이다. 레이싱용 윤활유의 핵심 기술은 고속 주행 중 제품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다. SK는 독자 배합기술과 차세대 그룹Ⅴ 합성기유를 활용해 극한의 트랙 주행 중에도 점도 유지력이 뛰어난 고품질 제품을 개발했다. SK루브리컨츠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습득한 기술을 올 하반기부터 기존 제품군에 확대 적용해 지크의 품질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SK루브리컨츠는 지크 레이싱 출시를 기념해 지난 6일 전남 영암에 위치한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SK 지크 트랙데이'를 열었다. 트랙데이는 보통 신차 출시를 앞둔 자동차 회사들이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이는 행사로 SK루브리컨츠는 국내 윤활유 업체에서는 유일하게 트랙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다음 트렉데이는 10월로 예정됐다. 7월부터 본격 판매되는 지크 레이싱은 레이싱 용품을 취급하는 수도권 튜닝 전문숍에 먼저 공급되며 향후 전국 유통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2016-06-09 15:28:0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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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구조조정방안 일문일답]임종룡 "자구노력이 원칙…신규지원 없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기업 구조조정에 대해 "개별 기업의 자구노력이 원칙이며, 신규 자금 지원은 없다"고 못 박았다. 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산업·기업 구조조정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임 금융위원장은 조선·해운 등 업계 구조조정에 신규 지원을 끊고 11조원 규모 자본확충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자본확충펀드는 한국은행이 기업은행에 10조원을 대출해주고 기업은행이 1조원을 보태 조성한다. 캐피탈콜 방식으로 기업이 필요할 때 자금지원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부는 시나리오에 따라 조선·해운 구조조정 소요비용으로 5조~8조원을 상정하고 철강·건설·석유화학 등 타 업종 구조조정 소요 재원까지 감안해 펀드 규모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의 일문일답이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이 추가 자구안을 어떻게 만들 것으로 전망하나. ▲(임종룡) 현대중공업 자구안 규모는 3조5000억원 수준이다. 수주 전망이 계획보다 떨어지거나 여건이 악화된다면 추가적으로 유동성을 보완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이다. 일종의 이중 방어막을 만든 것인데 3조6000억원 정도다. 대우조선해양도 연간 수주 규모가 100억 달러였고 작년은 44억 달러, 올해 계획은 60억 달러다. 수주 규모가 30억 달러 수준으로 줄어든다면 과거의 30% 수준이 된다. 그런 경우를 상정해 스트레스 테스트를 했고 대우조선이 스스로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2조원을 마련하는 컨티전시플랜(비상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인력감축과 설비감축 등이 포함됐다. ▲(주형환) 조선업계 수급 전망과 적정 공급 규모 등은 조선협회 주관으로 조선 3사가 컨설팅 회사와 만들고 있다. 7월 말에서 8월 초에 나올 계획이다. -대출 자금 회수 문제는 누가 책임지나 ▲(유일호) 회수 문제는 정부가 같이 노력할 것이다. 정부가 책임을 진다 안 진다는 할 것은 아니다. -조선·해운 구조조정 기업 중 어디를 살릴 것인지는 정해지지 않았나 ▲(유일호) 어느 회사를 죽이고 살리고 하는 문제는 더 살펴봐야 한다. 다만 엄정한 자구노력과 절차로 구조조정을 하고 절차상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다.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이 구조조정에 청와대와 금융위 인사개입 등 정치적 영향이 있었다고 인터뷰했다. ▲(유일호) 홍 회장 개인 의견이다. 구조조정에 정치 논리가 들어간다는 것 이해하기 어렵다. 정치와 무관하다. -자본확충펀드에 한은이 10조원 대출하는 근거는 뭔가 ▲(임종룡) 한은법 1조에 '통화 신용 정책을 수립할 때 금융 안정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적혀있다. 동법 64조에는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가 정하는 바에 따라서 금융기관에 대한 여신 업무를 할 수 있다'고 나왔다. 한은이 금융시장 안정을 목적으로 국책은행에 대출하는 것은 1조와 64조에 부합한다. -산은과 수은의 자구노력으로 얼마가 마련될 수 있나 ▲(임종룡) 광범위한 산은과 수은 자구계획을 계량화하기는 어렵다. 오는 9월까지 산은과 수은에 전반적인 조직과 기관에 대한 평가를 하고 쇄신방안을 별도로 구축할 것이다. 많은 논란은 있지만 산은은 우리나라 최고의 구조조정 집단이다. -정부가 국책은행 자본 확충 위해 필요하다고 5조~8조원을 산정한 근거는 ▲(임종룡) 5조~8조원 소요 내역은 크게 세 가지 분류에 따라 추정했다. 첫째, 조선·해운업은 기업 규모와 업종별로 그룹화해 구조조정 시나리오를 설정했다. 둘째 철강, 건설, 석유화학 등 기타 업종의 부실 요인을 검토했다. 셋째, 정책금융 수요와 자본 규제 강화 등에 따른 국책은행의 적정 금융 공급을 규모를 산출했다. 이 세 가지 요인을 합하고 여러 시나리오로 범위를 산출한 것이 5조~8조원이다.

2016-06-08 20:15:5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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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운 고강도 구조조정 가닥 잡혀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해운업계 구조조정이 용선료 협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조선업 구조조정도 가닥이 잡혔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이 이번 주 해외 선주들과 용선료 재조정 양해각서를 체결할 전망이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컨테이너선 용선료는 인하에 합의했고 벌크선 선주 2곳과 최종 타결만 앞둔 상태다. 용선료 협상을 마치면 현대상선의 해운동맹 가입에도 별다른 장애물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용선료 인하와 해운동맹 가입을 완료하면 현대상선은 앞서 마친 사채권자 채무재조정과 함께 자율협약 조건을 모두 충족하게 된다. 한 숨 돌린 현대상선과 달리 한진해운은 자율협약 조건 가운데 해운동맹 가입만 충족했다. 해외 선주들을 대상으로 용선료 재조정을 위한 1차 협상을 마쳤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협의하지 못했다. 연체했던 1000억원대 용선료도 해결해야 할 문제다. 연체액은 이번 달 최대 3000억원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 한진해운은 지난달 H라인 해운 잔여 지분과 벌크선, 일본 도쿄사옥 일부 등을 처분해 650억원을 마련한데 이어 이달 런던 사옥 매각 잔금과 상표권 수익 등으로 660억원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당초 자구계획안대로 4000억원 규모 유동성을 확보해 문제를 해결하고 용선료 재조정을 위한 구체적 내용도 곧 협의하겠다는 입장이다. 한진해운이 자율협약 조건을 다 충족한다면 오는 17일 1900억원 규모의 사채권자 채무재조정을 받을 수 있다. 해운사들은 정부가 지원책으로 제시한 1조4000억원 규모 선박 펀드에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장기 생존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충분한 자금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정부는 펀드 지원 조건으로 부채비율 400% 이하를 제시해 이를 충족하기 위한 업체들의 고강도 자구 노력은 계속될 전망이다. 조선업 구조조정도 방향이 잡혔다. 정부는 8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조선업 구조조정 방안을 담은 '산업·기업 구조조정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는 수주상황 악화 지속을 감안한 고강도 자구안이 담겼다. 대우조선은 도크 2개 감축과 자회사 14개 매각, 인력 감축, 임직원 임금 반납 등으로 총 5조3000억원을 확보한다. 현대중공업은 하이투자증권 등 3개 금융사 매각과 도크 가동 중단·인원감축 등으로 3조5028억원을, 삼성중공업은 거제도 삼성호텔 등 비핵심자산과 잉여설비 매각으로 1조4551억원을 마련하는 자구안을 내놨다. 채권단은 조선 3사의 자구계획에 만족을 비쳤다. 대우조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현재 자구계획을 이행하는 상황에서 추가 자구안이 충실하다"고 평가했다. 현대중공업 주채권은행인 KEB 하나은행은 "수주전망보다 감소폭이 커져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자구안"이라 말했고 삼성중공업 주채권은행 산업은행은 "자구안 규모는 작지만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과 유상증자 등 유동성 대책이 포함돼 적절"하다고 밝혔다.

2016-06-08 20:15:0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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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최첨단 비주얼 디스플레이 'CLEDIS' 공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소니가 새로운 확장형 LED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소니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6'에서 디스플레이 신기술 '클레디스'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클레디스는 화면 표면에 미세한 레드(R), 그린(G), 블루(B) LED 소자를 배치해 각 화소를 독립적으로 구동시키는 자체 발광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했다. 화소 크기를 0.003㎟로 줄여 디스플레이에서 블랙이 차지하는 영역을 99% 이상 늘리는 방식이다. 소니 관계자는 "검은 배경을 바탕으로 색을 투사하면 보다 선명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다"며 "외부 환경의 밝고 어두움에 영향을 받지 않고 초고도 콘트라스트를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시야각이 180도 달해 대형 화면을 구성해도 균일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것도 특징이다. 클레디스 캔버스의 밝기는 촛불 1000개를 의미하는 1000니트로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콘텐츠를 지원한다. 배젤 없이 개별 디스플레이 유닛(453㎜×403㎜)을 연결할 수 있어 초대형 화면도 구현에도 제한이 없다. 10비트와 120fps를 지원해 지연이나 모션 추가보정 없이 많은 데이터를 전송해야 하는 스포츠, 콘서트, 교육시뮬레이션 등에 적합하다. 소니는 클레디스 디스플레이를 2017년 초에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2016-06-08 20:14:4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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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다양한 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 펼쳐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화그룹 임직원들이 청소년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한화그룹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발맞춰 '청소년 진로탐색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중학생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한화, 한화건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한화그룹 7개 계열사가 사업장 탐방, 학교 방문교육 등을 통해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화건설의 경우 7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 서울 봉림중학교 학생들을 초대해 건축가 양성 프로그램 '한화건설과 함께하는 건축학교'를 개최했다. 회사 임직원들은 참가 학생에게 건축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에 대해 설명하고 집짓기 모형을 만들어보도록 보조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직업을 간접 경험하고 건축가의 꿈을 키울 수 있었다. ㈜한화는 기초과학 프로그램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를 운영하고 있다. 기초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여 과학자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올해는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체험과 실습 위주 수업을 열 계획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함께 청소년 대상 내 꿈 찾기 '의지나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진로교육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됐다. 전문가 특강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근무 중인 파티셰, 아쿠아리스트, 플로리스트, 문화공연기획자 등 임직원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한다. 지난 5월 18일에는 속초여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설계 특강과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열었다. 한화케미칼, 한화갤러리아, 한화이글스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인재양성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한화그룹은 올해 3월부터 카이스트와 손잡고 대전지역 중학생들에게 '과학영재 발굴·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소외계층 학생에게 과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선발된 학생들은 학기 중에 카이스트 재학생에게 수학·과학 학습 멘토링을 받는다. 여름·겨울방학에는 과학탐구 캠프에 참가해 실험·체험 중심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한화그룹 최선목 부사장은 "한화는 국가적 교육기부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 제조·건설, 금융, 서비스·레저 등 다양한 직업 특성과 임직원 역량을 활용해 공교육 활성화와 창의적 인재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6-06-08 10:12:1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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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스톤에이지x아이오아이 콜라보 페이지 공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넷마블게임즈 모바일 게임 '스톤에이지'가 인기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와 콜라보(협업)했다.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스톤에이지와 홍보모델 아이오아이가 콜라보레이션한 특설 페이지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특설 페이지는 퀴즈, 아이오아이가 선택한 펫, 로고송 등으로 구성됐다.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깜찍하고 발랄한 모습은 물론 스톤에이지 주요 펫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퀴즈의 경우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내는 문제가 매주 새로운 영상으로 올라온다. 그간 궁금증을 자아냈던 스토리 영상 풀 버전도 총 6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특설 페이지에서는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직접 부른 스톤에이지 로고송도 공개됐다. 이용자들은 멤버들이 부른 개별곡과 단체곡 등 원하는 곡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넷마블 박영재 사업본부장은 "스톤에이지의 귀여운 펫과 아이오아이의 상큼한 매력이 더해진 특설 페이지에서 색다른 즐거움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퀴즈 이벤트에도 적극 참여해 선물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스톤에이지 출시 전까지 사전예약 이벤트를 하고 참여한 전원에게 정식 오픈 시 사용 가능한 크리스탈(게임재화) 300개를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문화상품권도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2016-06-07 16:01:0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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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 '검과마법 for 카카오' 정식 서비스 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룽투코리아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과마법 for 카카오 : 다시 만나는 세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검과마법 for 카카오는 PC 온라인 게임에 버금가는 풀 3D 그래픽과 뛰어난 타격감,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감으로 관심을 받았다. 지난 2일 원스토어 프리오픈 후 하루 만에 무료게임 베스트 1위, 닷새 만에 최고매출 2위를 기록했다. 소녀시대 태연을 앞세운 CF영상과 OST도 인기를 끌며 사전예약자도 100만명을 넘어섰다. 룽투코리아는 7일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검과마법 for 카카오를 출시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룽투코리아 최성원 기획본부장은 "정식 출시 후에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오랜 시간 동안 유저들과 소통하며 사랑 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콘텐츠와 안정적인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룽투코리아는 게임 정식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캐릭터 5레벨을 달성한 유저 전원에게 카카오 신규 이모티콘 '투즈키' 12종을 증정한다. 공식카페에서 게임 모델인 태연의 '아틀란티스 소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특정 레벨 또는 VIP를 달성한 유저에게는 추첨을 통해 오는 7월 예정된 태연의 첫 단독 콘서트 '태연, 버터플라이 키스' 티켓을 증정하고 태연 싸인이 담긴 앨범 선물한다. 추후에도 이벤트를 통해 검과마법 OST 한정판 앨범을 별도 제작하고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16-06-07 15:32:1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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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프랑스와 '스타트업·문화예술' 협력·지원 확대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네이버가 프랑스와 교류협력을 확대한다. 네이버는 지난 2일 프랑스 파리에서 인큐베이터인 누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국 스타트업 상호 교류와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는 작년 11월 프랑스 문화통신부와 양국 문화교류 활성화, 스타트업 육성, 문화유산 보존을 골자로 한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지난 3월 문을 연 프랑스 정부의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기관 '프렌치 테크 허브 서울'과 파트너십을 맺고 양국 스타트업 발전을 지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네이버는 양국 우수 스타트업에 인적·물적 교류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상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인 '라인' 캐릭터 비즈니스와 프랑스 현대 예술의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라인의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는 프랑스의 대표적 아티스트인 '카스텔바작'과 현대 예술 콜라보레이션을 11월경 선보일 예정이다.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의 선구자인 카스텔바작은 최근 이태원 라인프렌즈 본사를 방문해 라인 캐릭터의 매력과 가능성을 확인했다. 라인프렌즈와 카스텔바작은 아트 판화 작품과 아티스트 스티커 제작을 추진한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한국과 프랑스의 교류는 뛰어난 문화적 토양과 기술력을 공유라는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양국의 문화·IT 교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07 15:32:00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