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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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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광원 특화 PC 케이스 '레인보우 프리즘'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글로벌 ICT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앱코가 PC 케이스 레인보우 시리즈의 최신작 '레인보우 프리즘 튜닝 LED 컨트롤'을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레인보우 프리즘은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미들타워 케이스다. 앱코 측은 "고객이 세팅한 광원 모드, LED 색상을 유지하는 등 고객의 요청을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에는 소비자가 세팅한 광원 모드와 지정 LED 색상을 유지하는 '유저세팅 기억기능'과 통일된 색상을 연출하는 후면 팬 광원 컨트롤 기능을 넣었다. 기존 제품들의 경우 후면 팬의 LED 색상은 소비자가 지정할 수 없었다. 후면 팬의 회전은 유지하면서 빛만 끌 수도 있다. LED바를 케이스 상단과 파워 가림막에 장착해 케이스 내부에도 광원효과를 낸다. 후면 배기구에는 다발광 LED팬인 '토네이도 RGB팬'을 부착했다. 쿨링 성능도 향상됐다. 케이스 내부에 파워와 저장장치 가림막을 설치해 조립 편의성과 호환성을 확보했다. 전면과 상단에는 각각 120㎜ 팬을, 전면과 상단, 하단에 먼지팔터를 제공해 깔끔한 내부공간과 쿨링 성능을 갖췄다. 전면 타공부와 파워 가림막에 240㎜ 일체형 수냉식 쿨러 듀얼 구성이 가능하다. 저장장치도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2개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2개로 총 4개를 탑재할 수 있다. 그래픽카드는 360㎜ 길이까지, 타워형 쿨러는 161㎜까지 설치할 수 있다. 앱코는 신형 광원 컨트롤러를 이번에 출시한 프리즘 시리즈와 레인보우S 시리즈 등 모든 제품군에 적용할 계획이다. 앱코는 레인보우S를 출시하고 부팅 시 LED가 꺼지는 문제가 지적되자 곧바로 제품을 수정하고 수정 모듈을 기존 구매 고객에게 무상 제공하는 등 사용자 친화적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16-05-02 11:05:4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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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클라우드 위한 올플래시 스토리지 A9000 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국IBM이 플래시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2일 발표했다. IBM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6 플래시 에브리웨어' 행사에서 '플래시시스템 A9000'과 '플래시시스템 A9000R'을 공개했다.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기존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로 구성됐던 클라우드 서버의 저장장치를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로 전부 교체한 제품군이다. IBM은 2015년 HDD를 배제하고 SSD로만 구성한 올플래시 스토리지 'V9000'을 선보여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와 IDC의 올플래시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IBM은 영국 행사를 기점으로 기능과 보안성을 개선한 올플래시 솔루션 플래시시스템 A9000과 플래시시스템 A9000R 출시를 시작했다. 이번 제품은 실시간 압축과 중복제거 기능을 동시에 제공해 빠르게 증가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처리할 수 있다. 데이터 암호화와 사용자별 분리 기능도 지원해 높은 수준의 보안성과 독립성을 확보했고 오픈스택, 소프트 레이어, VM웨어 등 다양한 플랫폼과 연계 가능하다. 공간을 절약할 수 있는 랙 집약형과 일반 단독형을 동시 출시해 사용자 환경에 맞는 제품 선택이 용이해졌고 백엔드 통신과 인피니티밴드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초당 40기가바이트(Gbps)를 전송한다.

2016-05-02 11:05:2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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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봇 미니 프로, 활용 가능성 높지만 규제에 발목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최근 퍼스널 모빌리티(개인용 이동수단)가 각광받고 있다. 수많은 퍼스널 모빌리티 기업 중 단연 주목받는 기업은 2012년 설립된 중국의 나인봇이다. 나인봇은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퍼스널 모빌리티 대중화에 앞장섰고, 2014년 퍼스널 모빌리티 업계에서 원조로 인정받던 세그웨이를 인수하며 높은 기술력까지 확보했다. 그렇다면 퍼스널 모빌리티는 실생활에 사용하기에 어떨까. 기자가 체험한 모델은 지난해 출시된 '나인봇 미니 프로'다. 이 제품은 중국에서 샤오미가 총판을 맡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 나인봇 미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중국 내수용 제품인 나인봇 미니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배터리와 모터 등의 성능이 낮고 해외에서 사용할 경우 4㎞/h로 속도가 제한된다. 업그레이드 버전이자 글로벌 모델인 나인봇 미니 프로는 나인봇 미니에 비해 배터리 용량이 30% 크고 출력 100W 더 높다. 배터리 잔량과 블루투스 연결 정보를 제품 전면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조등과 후미등 기능도 장착됐다. 이 제품들은 바퀴가 좌우로 두 개 달려있어 바퀴가 하나 뿐인 나인봇 원 E+, 나인봇 원 S2보다 적응이 수월한 것이 공통적인 특징이다. ◆배우기 쉽고 양손 자유로운 주행 가능 바퀴가 하나인 외발 전동휠 제품보다 배우기 쉬운 이유는 전후좌우 균형에 신경 써야하는 외발휠에 비해 앞뒤 흔들림만 주의하면 되기 때문이다. 나인봇 공식 총판인 아이휠은 "탑승 방법을 '배워야 하는' E+, S2 등에 비해 미니 프로는 쉽게 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나인봇 미니 프로는 바퀴가 두 개 달려있어 좌우를 안정적으로 지탱했고 자이로 센서를 활용해 스스로 중심도 잡았다. 미세한 앞뒤 흔들림은 있었지만 크게 문제될 정도는 아니었다. 나인봇에 올라타고는 전진과 후진부터 익히기 시작해 약 5분여가 지나자 능숙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나인봇을 처음 접한 본지 김나인 기자도 5분가량 타자 안정적인 주행을 선보였다. 길이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 인도, 움푹 패인 도로 홈 등은 주행에 문제가 되지 않았다. 적응을 마친 후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과 나인봇을 연결했다. 나인봇은 나인봇 스마트폰 앱으로 배터리 정보와 남은 주행거리, 무인조종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앱과 연결하지 않더라도 주행은 가능하지만, 속도제한이 적용돼 빠르게 이동할 수 없다. 나인봇을 앱과 처음 연결하면 주행방법을 알려주는 '초보자모드'가 작동된다. 이 단계에서는 앱이 탑승과 주행 방법을 그림으로 알려주며 연습주행을 잘 수행했는지 확인한다. 나인봇 미니 프로는 무릎바를 채택했다. 무릎으로 기기에 연결된 스틱을 전후좌우로 조작해 이동하는 방식이다. 무릎바 높이를 사용자에 맞게 조절할 수 있고 무릎에 닿는 부분도 쿠션으로 처리돼 큰 불편을 느낄 순 없었다. 다만 주행시간이 길어지자 무릎에 통증은 있었다. 그렇지만 자전거와 같은 전통적 이동수단과 달리 이동하며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커피를 마시는 등 양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법규에 발목 잡힌 속도' '대중교통 연계 불편'은 한계 나인봇을 처음 타고 주행거리 1㎞까지는 10㎞/h로, 10㎞까지는 16㎞/h로 최고속도가 제한됐다. 10㎞를 넘어서자 18㎞/h로 이동할 수 있었지만 모빌리티로 사용하기엔 약간 느린 속도였다. 18㎞/h를 넘어서면 연동된 스마트폰에서 경고음이 나며 기기 속도가 강제로 줄어들었다. 나인봇은 "현재 국내법상 나인봇의 지위가 명확치 않아 속도제한을 높이지 못하고 있다"며 "관련 법령이 정비되면 그에 따라 속도 제한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고 다니는 것은 편리했지만 내려서 끌고 다니는 것은 불편했다. 나인봇 미니 프로는 캐리어처럼 끌고 다닐 수 있도록 무릎바에서 뽑는 드로우바를 제공한다. 나인봇을 켠 상태에서는 드로우바를 끄는 방향에 따라 나인봇이 이동하지만 기기의 폭이 넓어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것이 쉽지 않았다. 제품을 끈 상태에서도 기기가 좌우로 돌아가는 등 어려움을 느꼈다.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 연계를 위해 제품을 들고 다녀야 하는 상황에서는 기기를 잡을 곳이 마땅치 않고 무게도 약 13㎏에 달해 곤란했다. 이에 대해 나인봇 관계자는 "대중교통 연계를 고려한다면 나인봇 원 S2 같은 외발 전동휠 제품이 더 적합하다"고 답했다.

2016-05-01 17:43:0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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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미쓰이 합작사 MCNS, 멕시코 공장 준공

"멕시코 이어 인도, 이란, 러시아에도 진출해 2020년 매출 20조를 올리겠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SKC는 미쓰이화학과 세운 폴리우레탄 합작사 MCNS가 29일(현지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지역에서 폴리우레탄 시스템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시스템하우스는 폴리올, 메틸렌 디페닐 디이소시아네이트(MDI) 등을 주재료로 첨가제를 투입해 고객 맞춤형 폴리우레탄 원료를 생산하는 공장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이완재 사장, 사무엘 페냐 구즈만 뉴에보레온주 경제개발부 차관, 곤잘로 엘리존도 리라 살리나스빅토리아 시장, 양국보 KOTRA 중남미본부장, 원기돈·시바타 신고 MCNS 공동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7월 출범한 MCNS는 9개 국가에 15개 생산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연간 제품 생산규모는 72만톤, 매출은 15억 달러(약 1조7100억원)에 달한다. 이번 멕시코 공장 준공으로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시스템하우스 10곳을 확보했다. MCNS는 현지 공장을 기반으로 멕시코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멕시코는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의 생산기지로 각광받아 연간 40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세계7위 생산국이다. 원기돈 MCNS 공동대표는 "이번 멕시코 시스템하우스 준공으로 MCNS는 아시아, 유럽, 미국뿐만 아니라 중남미까지 폴리우레탄 사업을 확장했다"며 "해외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2020년까지 매출 2조원 이상의 글로벌 폴리우레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인도 법인 설립과 인도 서북부 구자랏과 동남부 첸나이에 시스템하우스 2개를 추가 구축하는 것도 예정되어 있다. 이 외에도 MCNS는 이란, 러시아 등 성장이 기대되는 국가에 폴라우레탄 시스템하우스를 지속 설립해 현재 10개인 글로벌 생산거점을 2020년엔 2배로 늘리고 글로벌 메이커로 발돋움할 방침이다.

2016-05-01 16:51:3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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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해외박사 대상 장학금 지원 접수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해외박사 장학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199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4번째를 맞는 해외박사 장학사업은 해외 우수 대학원에 박사과정 또는 석박사 통합과정 입학 허가를 받았거나 현재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원 금액은 연간 최대 5만 달러(약 5700만원)로 최대 5년 간 지급된다. 선발인원은 5명 내외다. 신청 기간은 2일부터 20일까지 3주다. 1·2차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6월 말 최종 선발인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입학허가서 또는 재학증명서, 장학금 지원신청서 등이며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인터넷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태광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순수학문분야 연구자를 지원·육성하겠다는 설립 취지에 따라 심사과정에서 기초순수학문 연구자를 우대한다. 이는 장학사업이 시작될 당시부터 적용된 원칙이다. 일주재단은 "인문학이나 기초과학 등 순수학문을 전공하는 박사과정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상대적으로 후원 기회가 적은 순수학문 전공자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령제한 조항도 2013년 폐지해 나이에 관계없이 모든 연구자들이 지원할 수 있다. 박사과정을 끝마친 후 태광과 관련된 일을 해야 한다는 등의 단서조항도 일체 없다. 재단의 해외박사 기졸업자들이 학업에 대한 열정을 가장 중요한 심사 기준으로 세우고 심층적 전문서류심사와 면접에 참여한다. 20년 이상 이어진 해외박사 장학사업의 수혜자는 현재까지 170명에 이른다. 선발된 이는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다. 장학생 선발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일주학술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

2016-05-01 16:51:1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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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우즈벡 안질환 환자 700명에 무상 의료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포스코대우가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안질환 환자를 위한 의료캠프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포스코대우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주립 종합병원에서 국제 실명구호 기구인 비전케어와 함께 의료캠프를 열고 무상 의료를 제공했다. 포스코대우는 부하라 지역 백내장, 시력 저하, 소아안과 등 안질환 환자 700명에게 무상으로 안과 진료와 개안수술을 지원했다. 부하라 지역은 우즈베키스탄 5대 도시 중 하나로 포스코대우는 이 지역에서 면방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면방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지역을 시작으로 포스코대우와 비전케어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총 4번의 의료캠프를 개최해 지역주민 약 2700명을 치료했다. 이번 캠프에는 포스코대우 부하라 면방법인 직원 20여명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원 봉사자로 나섰다. 의료캠프에 참가한 변충섭 포스코대우 부하라 면방법인 대표는 "평생 앞을 보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을 안고 살던 주민들에게 빛을 돌려줄 수 있었다"며 "지역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발굴해 현지에서 한국 기업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은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회사 임직원들이 '포스코대우 서포터즈'를 발족해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한 영어교육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4월에는 임직원 자녀들로 이루어진 어린이 봉사단을 발족하여 아동일시보호소에 '희망 키트'를 기증했다. 이외에도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친한사이' 봉사단원은 입양대기 아동 보육기관을 방문하여 일일 부모가 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2016-05-01 16:50:4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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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지문인식기능, 강화유리에 담았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앞으로는 스마트폰 액정만 터치하면 바로 지문인식이 된다. LG이노텍은 별도 지문인식센서 없이 터치만으로 지문을 인식하는 새로운 모듈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LG이노텍이 이번에 개발한 '글라스 일체형 지문인식모듈'은 강화유리에 지문인식센서를 내장했다. 기존 스마트폰 지문인식모듈은 원형이나 사각형 센서가 스마트폰 겉면에 부착된 버튼형 제품들이다. 스마트폰에 별도 센서를 부착해야 하기에 디자인과 방진·방수 성능 하락 요인이었다. 반면 LG이노텍의 글라스 일체형 지문인식모듈은 강화유리 하단 뒷면에 깊이 0.3㎜의 홈을 파고 그 안에 센서를 부착했다. 초정밀 가공기술과 결합공법을 적용해 센서가 외부에 드러나지 않고도 지문을 감지한다. 이번 제품은 강화유리가 센서를 감싸고 있어 방진·방수 설계에 유리하며 외부 충격에 직접 노출되지 않아 파손 우려도 적다. 센서가 내장돼 제품 디자인 설계에도 유리하다. 지문을 잘못 인식할 확률이 0.002%에 불과해 보안성도 뛰어나다. LG이노텍은 강화유리 안쪽 접착면에 고분자 특수 소재를 넣어 강화유리의 강도를 높였다. 센서가 부착된 부분의 강화유리 두께는 0.25㎜이지만, 회사 실험 결과 130g 쇠구슬을 20㎝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았다. 협력사와 함께 세공 기술을 공동 개발해 다양한 강화유리 브랜드 중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원하는 제품을 골라 세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LG이노텍은 향후 지문인식기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시장조사업체 IHS는 지문인식모듈 세계 출하량이 지난해 4억9900만개에서 2020년 16억개까지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6-05-01 14:29:2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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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I케미칼, 롯데첨단소재로 사명 변경, 인수 최종 완료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롯데케미칼이 29일 SDI케미칼 인수대금 지급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인수가 완료된 롯데정밀화학(舊 삼성정밀화학)에 이어 SDI케미칼 인수가 마무리되며 롯데케미칼은 지난 2015년 10월 삼성 화학사 인수 발표 이후 약 6개월 만에 인수 작업을 끝마쳤다. SDI케마칼은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롯데첨단소재로 확정했다. 롯데첨단소재 신임 대표이사는 이자형 前 롯데케미칼 생산본부장이 선임됐다. 이 대표는 1983년 롯데케미칼(舊 호남석유화학)에 입사해 여수, 대산, 울산 등 다양한 현장경험을 갖춘 화학 전문가다. 지난 2월 선임된 오성엽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는 1985년 롯데케미칼(舊 호남석유화학)에 입사하여 재무팀과 기획부문장, 경영지원본부장 등 기업경영의 주요 분야에서 능력을 보인 바 있다. 허수영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는 "롯데케미칼은 삼성화학사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종합화학회사로의 대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합성수지의 기초가 되는 원료 사업에서 최정상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롯데케미칼은 이번 인수를 통해 석유화학부문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고부가가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1조7000억원으로, 삼성 화학사 매출 약 4조원을 합치면 화학분야 매출규모가 16조원에 육박하게 된다.

2016-04-29 17:41:3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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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P&I 2016서 체험·강연 준비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가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2016)'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이번 P&I 2016에 DSLR 카메라 제품군과 미러리스 카메라 니콘 1 시리즈, 콤팩트 카메라 쿨픽스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DSLR로는 FX 포맷 플래그십 카메라D5와 DX 포맷 플래그십 카메라 D500을 비롯해 D750, D5500 등 주요 제품을 전시한다. 이 외에도 미러리스 카메라 니콘 1 J5와 초 망원 콤팩트 카메라 쿨픽스 P900s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니콘 부스의 가장 큰 특징은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늘렸다는 점이다. 니콘은 셀프 웨딩사진이나 돌사진 등 특별한 날을 직접 촬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트렌드를 고려해 부스에 니콘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방문객들이 니콘 프로그램에 따라 스튜디오에서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사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강연도 준비됐다. 니콘 리더스 클럽 소속 작가를 비롯해 내셔널지오그래픽 다이버 수중 사진작가 와이진, 항공사진 전문가 신병호 작가, 레드불 포토그래퍼 손스타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항공, 수중, 패션, 음식 등 다양한 테마의 사진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 박준석 마케팅 팀장은 "최근 사진에 관심이 많은 유저들이 늘어나 올해 P&I 2016에는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니콘 D5와 D500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발전을 이뤄내는 니콘의 현재를 보고, 느끼고,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4-29 15:43:1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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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보상판매 실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27년 로봇 전문기업 유진로봇이 자사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29일 유진로봇에 따르면 이번 보상판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아이클레보가 국내 유일 5년 연속 선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보상판매는 아이클레보 공식 쇼핑몰과 CJ몰, GS샵, 11번가, G마켓 등 4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뤄진다. 아이클레보 공식 쇼핑몰은 5월 1일부터 말일까지, 그 외 쇼핑몰은 5월 중 각각 진행될 계획이다. 브랜드에 관계없이 로봇청소기를 가지고 있는 소비자 전원 참여 가능하다. 사용 중인 로봇청소기를 반납하면 아이클레보 신제품을 30~4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대상 제품은 2016년형 신제품 '아이클레보 오메가'와 스테디셀러 '아이클레보 아르떼', 싱글족과 신혼부부에게 인기있는 '아이클레보 팝'이다. 특히 아이클레보 오메가는 V6 블레이드를 적용해 애완동물의 털이나 머리카락이 엉키지 않고 청소기로 흡입한다. 반려동물 털 날림으로 고민하는 펫 족이나 아기가 기어 다니는 바닥의 청결이 걱정되는 가정에 적합하다. 유진로봇 이호진 이사는 "세계 30개국에서 사랑받는 아이클레보를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보상판매를 마련했다"며 "이번 보상판매로 로봇청소기에 대한 니즈와 신뢰도가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4-29 15:43: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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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유모차에서 세발자전거까지 ‘쥬시’로 해결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자전거 전문기업 삼천리자전거가 폴딩이 가능한 다기능 세발자전거 '쥬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2014년 샘트라이크300을 시작으로 다기능 세발자전거를 출시해온 삼천리자전거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에 착안해 세발자전거에 폴딩 시스템을 적용했다. 쥬시는 뒷바퀴를 접고 보조 손잡이와 캐노피를 분리해 승용차에 간편하게 적재할 수 있다. 쥬시는 아이의 성장에 따른 3단계 성장 맞춤 시스템으로 ▲유모차 단계 ▲보호자 어시스트 단계 ▲독립형 세발자전거 단계를 제공한다. 쥬시는 시트 높이를 조절해 유모차로 활용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5점식 안전벨트와 안전가드를 지원한다. 아이가 보다 성장하면 캐노피를 분리한 후 세발자전거로 활용하면 된다. 보호자가 세발자전거 속도와 방향을 제어하는 보조 손잡이와 페달 클러치를 사용하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보호자용 보조 손잡이를 떼면 온전한 세발자전거가 된다. 부모의 편의를 위해 캐노피에 아이 확인창이 있으며 짐을 수납할 수 있는 대형 바구니와 가방, 보조가방이 장착되어 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봄철 가족 나들이를 만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쥬시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가장 필요한 기능과 편의성을 갖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29 11:25:02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