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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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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식회사 C&C 창립 1주념 기념 식재 행사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SK주식회사 C&C가 오는 20일 통합 창립 1주년(구 SKC&C 창립 25주년)을 맞아 18일 '행복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제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예정 부지인 성남 중원구 여수동 일원에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SK C&C 이호수 IT서비스사업장과 구성원, 자회사인 엔카·SK인포섹 구성원 2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톱 ICT 회사 도약을 다짐하고, 회사와 구성원·지역 사회 시민 모두의 행복을 기원했다. 이러한 기원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남았다. 참가자들은 성장을 의미하는 사과나무, 온화를 의미하는 산초나무, 염원과 사랑을 의미하는 왕원추리와 양지꽃 등 유실수와 꽃 10여종 2만7000주를 식재했다. 삭막했던 공터가 푸른 빛으로 덮이는데 걸린 시간은 길지 않았다. SK C&C 김병두 지속경영본부장은 "오늘 심은 나무 하나 하나에는 회사와 구성원·지역사회 시민 모두의 행복을 바라는 따뜻한 소망이 담겨 있다"며 "이 장소가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2010년부터 ▲성남 탄천 습지생태공원 조성 ▲생태보호지역 유해식물 제거 ▲묘목심기 ▲판교 금토천 하천정화활동 등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16-04-18 15:35:4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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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협력사와 벽화 봉사활동 나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효성이 지난 15일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에서 중공업 부문 우수 협력사와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효성 중공업 부문이 제조하는 초고압 변압기·차단기 등의 부품과 원자재를 공급하는 삼동, 포스코티엠씨 등 40여 협력사가 참가했다. 효성 협력사 상생 간담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항사에서는 협력사 지원을 위한 건의사항과 고충 청취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효성 협력사 삼동의 기보선 팀장은 "효성과 맺은 파트너십 덕분에 지속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생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 중공업 부문은 매년 2회 우수 협력사들을 초청해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그중 상반기 간담회는 협력사 실무자들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로 성장하자는 취지로 나무 500그루 식재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연말 개최하는 하반기 간담회에서는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하고 해외 연수프로그램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효성 문섭철 중공업 부문 전력PU장은 "효성과 협력사는 운명 공동체"라며 "경쟁력을 높여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은 동반성장 확대를 위해 ▲협력사 현금 지급 조건 개선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을 개선하는 '경영닥터제' 프로그램 실시 ▲2·3차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산업혁신운동'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2016-04-18 12:53:4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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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봉사단, 출범 첫 활동 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KT스카이라이프 임직원으로 구성된 '스카이라이프 사랑의 봉사단'이 창단 이후 첫 봉사활동을 펼쳤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5일 임직원 40여 명이 강원 인제군 하추리 마을에서 농사 돕기, 마을 청소, 안테나 설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농업 중심 산촌마을인 하추리 마을은 2006년 홍수 피해로 60여 가구 대부분이 전파 또는 반파됐다. 이후 마을은 재건됐지만 일손이 부족해 마을 정비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KT스카이라이프 안윤선 사회공헌팀장은 "주민 대부분이 60대 이상이어서 매년 마을 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마을 주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단은 벼농사를 위한 모판 만들기, 거름 뿌리기 등 농사 준비를 도왔다. 이후 마을 주민이 초고화질 방송을 시청하도록 경로당에 UHD TV를 기증하고 안테나도 설치했다. 봉사단은 모든 가구를 방문해 방송 수신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노래자랑·마을잔치 행사를 열어 식사와 경품 등을 제공했다. 김윤수 봉사단장(부사장)은 "하추리는 대표적인 국내 난시청 지역"이라며 "마을 주민들이 방송 시청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 방문해 위성방송의 공적 책임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창사 15주년을 맞아 지난달 2일 창단한 스카이라이프 사랑의 봉사단은 매달 도서·산간지역을 찾아 지역 봉사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2016-04-18 12:53:0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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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MSI 2016 세부 내용 발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오는 5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롤)의 올해 첫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의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17일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이번 MSI 2016부터 대회 결과가 롤 월드 쳄피언십(롤드컵)에 연계된다. MSI는 세계 각 지역을 대표하는 6개 스프링 시즌 우승팀이 모여 세계 최강지를 놓고 경쟁하는 대회다. 롤드컵은 세계 프로 리그 시즌이 마무리되는 가을에 열려 해당 연도 최강팀을 가리는 e스포츠 대회다. 올해부터 MSI 상위 4개 팀이 속한 지역에서 롤드컵 1번 시드(서머 시즌 우승팀)에 진출하는 팀은 롤드컵 예선 조추첨에서 첫 번째 풀로 배정된다. 각 지역 서머 시즌 우승팀이 서로 다른 조에 편성돼 강팀과의 경쟁을 피할 수 있다는 이점이 생긴다. 라이엇 게임즈는 MSI 출전 팀은 자신이 속한 지역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더욱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 상금 규모도 지난해 20만 달러(한화 2억3000만원)에서 45만 달러(5억1700만원)로 2배 이상 늘어난다. 우승팀은 25만 달러, 준우승팀은 10만 달러, 3·4위 팀은 각각 5만 달러를 받는다. 조별 예선은 각 팀이 두 번씩 대결하며 경기 수가 늘어나 대회 기간도 2주로 연장됐다. MSI 한국 대표팀은 오는 23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 롤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에서 정해지며 MSI 조별예선은 5월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는 결선 토너먼트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전 경기는 OGN을 통해 국내 생중계된다. 라이엇 게임즈 권정현 상무는 "지난 해 열린 첫 대회에서 받은 의견을 바탕으로 MSI 대회를 업그레이드 했다"며 "한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팀에게 전폭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6-04-17 16:22:5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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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네 미쿠가 괴리성밀리언아서에 뜬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모바일 전략 배틀 역할수행게임(RPG) 괴리성 밀리언아서에 일본 유명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가 출연한다. 17일 아이덴티티모바일에 따르면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내달 31일까지 이어진다. 콜라보레이션은 3개의 이벤트가 마련됐다. 아이덴티티모바일은 게임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MR등급의 '이계형 하츠네 미쿠-전자의 가희' 카드를 지급한다. 이벤트 페이지도 운영하며 계정당 1회에 한해 각 직업 별 'MR카드 20장', '치아리 열쇠 10개'와 '밀리언 주얼리 10장'으로 구성된 '스타터 팩 플러스'를 제공한다. 시즌별 상위 결제자 100명과 10일 이상 출석 유저, 하츠네 미쿠 뽑기 5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게임 캐시인 크리스탈 100개를 지급한다.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도 단행했다. 강적 토벌로 획득한 하츠네 메달 3000개로 교환할 수 있는 '하츠네 미쿠 서포터'와 하츠네 미쿠 뽑기 3회 이용 시 지급하는 '하츠네 미쿠 체인지'를 추가했다. 신규 레이드 보스 '퐁퐁 키메라'와 복각 레이드 보스 '블루 치아리이터', 페셜 강적 10종과 괴리진화 4종 등 새로운 몬스터가 추가됐다. '괴리성 밀리언아서'의 이벤트와 업데이트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4-17 16:22:3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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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휘발유값 1300원대로 복귀… 1200원대 5곳 뿐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휘발유 가격이 오르며 리터당 1200원대 주유소가 자취를 감추고 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서울 25개 구 주유소 553곳 가운데 1200원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35곳에 불과했다. 이중 20곳이 은평구(10곳)와 영등포구(10곳)에 몰려있다. 동대문구(5곳), 성북구(4곳), 구로구(2곳) 등이 뒤를 이었다. 평균 휘발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은 리터당 1358원인 은평구였고 가장 비싼 곳은 1828원인 중구였다. 서울시내에서 가장 저렴하게 휘발유를 파는 곳은 성북구 신방주유소와 고려주유소다. 이 두 곳은 휘발유를 리터당 1282원에 판매하고 있다. 영등포구 신평화주유소, 도림주유소, 강서오일 등도 리터당 1285원에 휘발유를 판매한다. 동대문구 경동주유소와 열린주유소는 1291원에, 은평구 무궁화주유소와 다회주유소도 1294원을 기록하고 있다. 구로구 처음처럼주유소와 한미석유구로그린주유소가 1298원으로 1300원 직전에 있다. 리터당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강남구(1945원), 중구(1932원), 관악구(1927원), 서초구(1913원), 종로구(1911원) 순이었다. 위 지역들은 지역 내 주유소 사이 가격 차이도 매우 컸다. 최저가와 최고가 차이가 적은 강북구 72원, 중랑구 112원 등에 비해 강남구는 647원, 관악구·서초구는 608원의 차이를 보였다. 각 지역별 최저가 주유소를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에너지 소비자단체인 에너지석유감시단은 2015년 2월부터 서울과 전국 7대 광역시·도에 소재한 주유소를 대상으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의 2016년 3월 착한주유소 명단에는 서울 주유소로 다회주유소(휘발유 부문)와 명연에너지수색훼미리주유소(경유 부문)가 선정됐다. 두 곳 모두 은평구에 위치한 셀프주유소다. 경기 지역에서는 C7에너지 일산점(고양, 휘발유)과 오미산제1주유소(고양, 경유)가 뽑혔다.

2016-04-17 16:22:0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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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박해지는 삶에 뿔난 청년들 "취업난 해결해야"

"흙수저가 가마 속 뜨거운 열기에 맞서 '노오오력'하면 도자기가 되지만, 금수저는 곧바로 녹아버린다. 도자기가 됐다고, 살아남았다고 기뻐할 것 없다. 녹아내린 금수저는 귀금속으로 세공되니까." 청년실업과 n포세대로 대표되는 2030청년들 사이에서 돌고 있는 새로운 수저계급론이다. 기존 수저계급론이 단순히 '타고난 것은 극복할 수 없다'는 의미였다면 '타고난 것의 차이는 노력하면 할수록 더 벌어진다'로 자조적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 사당역에서 만난 전지원씨(24, 여)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주겠다"며 4·13총선 결과에 대해 "인생의 좋은 경험이다 생각하고 하여튼 열심히 해야지, 방법이 없어요"라고 평가했다. 김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악덕업주를 만나 아르바이트 월급을 떼인 청년에게 "인생의 좋은 경험이다 생각하고 하여튼 열심히 해야지 방법이 없어요. 부당한 대우를 당했을 때 상대를 기분 나쁘지 않게 설득해 마음을 바꾸는 것도 여러분의 능력"이라고 말을 해 비난을 산 바 있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36.2%를 기록했던 20대 청년층의 투표율이 20대 총선에서 49.4%(KBS 출구조사 기준)로 13.2%포인트가 올랐다. 30대 투표율도 43.3%에서 49.5%로 6.2%포인트 증가했다. 청년 투표율이 크게 오르며 총선 결과에도 이변이 속출했다. 새누리당은 과반 미달은 물론 122석을 차지하며 원내 1당 지위를 박탈당했고, 더불어민주당은 123석으로 1당 지위에 올랐다. 국민의당은 38석을 차지하며 20대 국회의 핵심 세력으로 떠올랐다. 여소야대 정국이 된 것은 16년만의 일이고 20년 만에 원내 3당 체제가 갖춰졌다. 집권여당에 대한 청년들의 반감은 깊었다. 전씨는 "함께 대학을 졸업한 친구들 가운데 취직한 친구가 몇 되지 않는다"며 "언론에서 실업률도 사상 최악이라 하더라. 취업 재수는 기본이라는 말이 당연하게 들릴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집권여당이)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J씨가 대학에 들어갈 2012년 당시 7.5%였던 청년실업률은 지난 2월 12.5%까지 올랐다. 1분기 누적 청년실업률은 11.3%로 분기 기준 최악의 기록이다. 지난달 청년실업률은 11.8%로 이 역시 3월 기준 역대 최고치다. 야권도 청년층의 분노를 피해가진 못했다. 서울역에서 만난 이 모씨(30, 남)는 "현 정국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야당에 표를 줬지만 야당을 지지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며 "무능하긴 마찬가지면서 반사이익을 누렸다고 기고만장해진다면 다음에는 군소정당으로 추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청년이 활력을 잃으면 국가에 미래가 없다는 것을 제대로 이해하길 바란다. 국내에 일자리 없다며 해외로 쫓아내는 것도 멈췄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여야는 총선을 앞두고 청년 일자리 창출 약속을 쏟아낸 바 있다. 더민주는 청년고용할당제 확대로 청년 일자리 70만개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년고용할당제는 공공기관이 정원의 3% 이상을 34세 미만으로 채용하도록 강제하는 제도다. 올해까지 한시적 시행이었지만, 더민주는 이 제도를 3년 연장하고 공공기관은 5%, 민간 대기업은 3%를 청년으로 채용하도록 만들 계획이다. 구상대로면 공공기관에서 35만개, 민간 대기업에서 37만개로 총 72만개의 청년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새누리당은 청년희망아카데미를 전국 16개 시도로 확대할 방침이다. 청년희망아카데미는 현재 청년희망재단이 서울권에서만 운영하고 있다. 청년희망아카데미는 직업 교육과 지역 맞춤형 일자리 매칭 등을 제공한다. 새누리당은 워킹홀리데이와 비자쿼터 확대로 청년 해외진출도 촉진할 예정이다. 국민의당은 더민주의 공약보다 강화된 청년고용할당제를 주장했다. 제도 운영을 5년 연장하고 공공기관과 민간 대기업에 5%를 적용할 방침이다. 법정 청년 연령도 현행 29세에서 34세로 높여 지원 대상을 늘리고 '후납형 청년구직수당'을 도입해 청년들의 취업준비 지원에 나선다. 최저임금 위반과 노동착취에 대한 처벌도 강화해 청년들의 근무환경도 개선할 예정이다. 지하철에서 만난 청년들은 정치권의 공약(公約)이 이번에도 '공약(空約)'으로 남을 지 지켜보며 내년 12월 대선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총선특별취재팀

2016-04-17 13:56:4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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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미국에 이어 멕시코 태양광 발전 시장 진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에너지 전문 기업 OCI가 미국 태양광발전 시장 진출에 이어 멕시코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 단지를 조성한다. OCI는 15일(현지시간) 북미 지역 자회사 OCI 쏠라 파워가 멕시코 북부 지역 치와와주에 13.6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OCI 쏠라 파워는 윤석환 사장과 세자르 호라시오 치와와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듈(전지판) 설치식을 가졌다. '로스 산토스'라고 명명된 이 발전소는 올 7월 준공돼 멕시코 케이블 제조사인 '레오니 케이블'과 치와와 대학교에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OCI가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전력회사나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 수요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OCI는 로스 산토스 발전소가 연간 1915톤의 이산화탄소 저감과 잣나무 6만 그루 수목 대체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발전소 프로젝트는 건설에 필요한 재원 70% 이상을 미국에서 확보해 투자 부담을 줄였다. 윤석환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OCI가 미국 텍사스에서 시작한 태양광 발전 사업으로 멕시코에서까지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크다"며 "멕시고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의지가 크고 치와와 지역도 일조량이 풍부해 태양광 발전에 적합한 만큼 좋은 성과로 멕시코 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OCI는 2012년 미국 태양광 발전 시장에 진출해 미국 텍사스 주 샌 안토니오 시에서 총 450㎿ 규모의 알라모 프로젝트를 건설 중이다. 2015년 분산형 태양광발전 사업으로 중국에 진출해 25㎿ 규모 발전소를 건설하는 등 태양광 발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04-17 13:56:1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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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루브리컨츠, 자동차 레이싱 후원 나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SK루브리컨츠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스톡카 레이스 후원에 나선다. 스톡카는 차체와 부품 등은 특수 제작된 것을 사용하되 외관은 승용차를 유지하는 경주용 자동차다. SK루브리컨츠는 CJ대한통운과 함께 스톡카 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와 '엑스타 슈퍼챌린지'를 공식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슈퍼6000 클래스는 배기량 6200㏄, 8기통 스톡카가 참여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대표 종목이다. 이번 후원으로 슈퍼6000 클래스는 'SK ZIC 6000'으로 명칭이 바뀐다.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아마추어 레이스다. SK ZIC 6000 클래스는 오는 24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하고 중국 주하이와 상하이, 일본 후지 등 동아시아 3국 6개 서킷에서 10월 23일까지 총 8번의 경기를 펼친다. 한국, 독일, 일본의 정상급 드라이버 22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차량은 SK루브리컨츠가 개발하고 있는 레이싱용 고품질 윤활유를 공급받는다. 이기화 SK루브리컨츠 사장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후원은 SK ZIC 제품의 높은 품질 수준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아마추어 레이스인 엑스타 슈퍼 챌린지 후원을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루브리컨츠는 고급 윤활기유(그룹Ⅲ) 시장 내 글로벌 1위 사업자로 글로벌 윤활유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2016-04-15 16:05:1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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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강력한 쿨링에 디자인 겸비한 PC케이스 3종 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PC 주변기기 전문업체 앱코가 미니타워 케이스 3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블레스 USB3.0', '블랑카 USB3.0', '데드풀 USB3.0' 등 이번 제품들은 넓은 호환성과 뛰어난 쿨링 성능이 특징이다. 고성능 PC는 발열도 심하기 때문에 냉각기능(쿨링)이 PC 성능에 직결된다. 블레스 USB3.0은 케이스 전면과 상단, 파워 가림막에 120㎜ 팬을 각 2개씩 장착할 수 있다. 후면에 80㎜(최대 92㎜) 팬을 1개를 더해 총 7개까지 지원한다.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조합해 저장장치를 최대 3개까지 설치 가능하다. CPU쿨러는 높이 140㎜의 타워형도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선정리 덕트를 채택하지 않았지만 20㎜에 달하는 배선 정리 공간을 제공한다. 블랑카 USB3.0은 블레스의 상위 모델로 기본 구조는 블레스와 동일하지만 제품 전면에 토네이도 LED팬 2개를 장착해 쿨링 성능과 발광 연출을 모두 갖췄다. 데드풀 USB3.0은 상단 2열 라디에이터 수냉쿨러 장착이 가능한 게이밍용 미니타워다. 블레스와 블랑카가 말끔한 디자인에 쿨링 성능을 개선했다면 데드풀은 화려한 외모 대신 강력한 쿨링 솔루션을 선택한 셈이다. 블레스와 블랑카는 화이트 버전과 블랙 버전으로 2종씩 출시됐고 데드풀은 블랙 버전만 출시됐다.

2016-04-15 16:03:1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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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바이오 분야 성공적 안착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올해 2건의 바이오 플랜트 공사를 수주하며 바이오 분야 강자로 거듭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한미약품과 평택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과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등이 참석해 계약을 맺었다. 경기 평택 추팔산업단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2000L 규모의 시험생산용(파일럿) 플랜트 옆에 2만L 규모의 랩스커버리 기반 바이오신약 제조용 플랜트를 증설하는 사업이다. 랩스커버리는 당뇨병 환자들이 매일 맞아야 하는 인슐린 주사를 한 달에 한번만 맞게 한 한미약품의 기술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플랜트 설계, 조달, 공사 전과정을 맡아 2017년 완공할 계획이다. 계약금액은 1000억원 규모다. 삼성엔지니어링의 바이오 플랜트 수주는 올해 두 번째다. 지난 1월엔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제3공장을 수주한 바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그간 쌓아온 화공플랜트 경험과 프로세스 설계 역량으로 바이오 플랜트 시장에 안착했다. 바이오 분야는 프로세스 설계와 밸리데이션(생산시스템 검증과정)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재 수행하고 있는 한미약품 팔탄 공장의 사업수행이 이번 연계 수주로 이어졌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시장의 신뢰를 얻고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제약 바이오 플랜트 분야 강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4-15 10:54:2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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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 주말을/1회> 나에게 어울리는 자전거 찾기

겨울이 지나가고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자전거를 타고 따듯한 봄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메트로신문은 3부에 걸쳐 여러 종류의 자전거 가운데 나에게 적합한 자전거를 선택하고 타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과거 '신문을 구독하면 받는 사은품' 정도로 여겨지던 자전거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주 5일제가 정착되면서 주말에 비교적 여유롭게 레저를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자전거 마니아 층이 형성되고, 자연스럽게 다양한 스타일로 자전거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마운틴 바이크, 로드 바이크, 픽시, 미니벨로 등 다양한 자전거들이 자전거 초보자뿐 아니라 마니아들을 유혹하고 있다. ◆자전거를 전문적으로 타고 싶다면… 마운틴 바이크와 로드 바이크 자전거는 일차적으로 험지에서 타는 '마운틴 바이크'와 포장도로에서 타는 '로드 바이크'로 분류된다. 마운틴 바이크는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과 흙·자갈 등에서도 잘 주행할 수 있는 두꺼운 바퀴가 특징이다. 주로 산에서 타지만 비포장도로에서 탈 일이 많거나 진동이 적어 안락한 승차감을 원하는 경우 적합한 유형이다. 조향이 쉽고 제동력도 뛰어나 누구나 타기 편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국내에서는 중장년이 많이 찾는 자전거이기도 하다. 로드 바이크는 속도에 특화된 자전거다.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핸들이 앞으로 구부러진 '드롭바'와 가볍고 얇은 차체를 사용한다. 바퀴 역시 얇고 커 공기저항을 많이 받지 않으면서도 한 번 페달을 밟았을 때 나가는 거리가 여타 자전거보다 길다. 청년 동호인들이 몸에 붙는 자전거 전용복장과 헬멧을 착용하고 타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빠른 속도로 인해 사고가 날 것을 대비한 조치다. 실제로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참가해 자전거로 21㎞를 달리는 '광명 시민 자전거 한마당'에서는 2009년 선두그룹의 평균 속도가 시속 40.6㎞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반적인 자전거는 차체를 알루미늄으로 만들지만 이 두 종류의 자전거는 카본, 티타늄 등의 고가 소재를 활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돌부리를 밟아 충격을 받으며 산을 내려오거나 순식간에 시속 50㎞의 속도를 내는 등 이용자가 조성하는 극단적인 사용 환경을 감당하려면 가벼우면서 강도는 강한 차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출퇴근길, 또는 패션 아이템으로 위 두 자전거와 달리 일상생활에 활용하기 편한 자전거도 있다. 바퀴가 작아 종종 아동용 자전거로 오해를 사는 '미니벨로'가 주인공이다. 바퀴가 작아 귀여운 미니벨로는 대중교통과 연계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상당수의 미니벨로는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브롬튼, 스트라이다, 다혼 등의 브랜드는 자전거를 접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자전거를 접고 전용 가방에 넣어 들고 다니거나 끌고 다닐 수 있어 버스, 전철 등의 대중교통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다. 접었을 경우 차지하는 부피도 적어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도 않는다. 로드 바이크와 비슷한 외향을 한 '픽시'는 패션 아이템으로 더 알려진 자전거 종류다. 트랙에서 펼치는 자전거 경기 경륜에 사용하는 자전거에서 시작됐다. 변속 기어가 없어 부품이 고장 날 염려가 없고 짧은 평지를 달리기 적합하지만, 고정 기어 방식이라 경사로를 주행하기는 어렵다. 픽시와 비슷한 자전거로는 'BMX'가 있다. 미니벨로를 떠올릴 정도로 작은 BMX는 픽시와 마찬가지로 변속 기어 등을 갖추지 않았다. 주로 묘기를 부리기 위해 사용한다. ◆평범하거나 또는 특별하거나 가장 많이 판매되며 일반적인 자전거는 '하이브리드' 자전거다. 로드바이크를 연상시키는 얇고 가벼운 차체에 마운틴 바이크를 연상시키는 구동계를 결합한 형태다. 마운틴 바이크의 평평한 핸들인 플랫바와 제동장치 등을 채택해 도심 내 주행이 편리하고 로드 바이크처럼 가볍고 빨라 도심 내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의 통학용으로 적합하다. 눈길을 끄는 특이한 자전거도 있다. 일반적인 자전거가 올라앉아 타는 것과 달리 '리컴번트'라는 자전거는 누워서 탄다. 허리나 고관절을 다친 이에게 편안한 자세를 제공하면서도 로드보다 높은 힘 전달력을 갖춰 적은 힘으로도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2016-04-14 17:50:51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