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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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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그림대회서 토이트론 장난감 즐기세요"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오는 9일 롯데월드몰 월드파크와 석촌호수 일대에서 열리는 '제2회 롯데월드타워 어린이 그림대회'에 장난감 체험 이벤트가 더해져 즐길거리가 풍성해질 전망이다. 완구회사 토이트론은 제2회 롯데월드타워 어린이 그림대회 행사장에서 장난감을 체험하는 '토이트론 토이 체험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롯데마트 완구 쇼핑몰인 토이저러스몰 입점 브랜드들이 함께 운영하는 장난감 체험 코너의 일환이다. 토이저러스몰 입점 브랜드들은 '토이쉐어박스'라는 장난감 체험 코너를 만들고 그림대회 참가 아동과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토이트론은 자사 대표 장난감 브랜드인 어린이 DIY 완구 제품들을 선보인다. '아쿠아비즈', '휘핑아트' DIY 만들기, '차밍걸스 베프그리기'와 '차밍걸스 스케치북' 체험, '아쿠아 바디페인팅'과 '달님이 아이스크림 가게', '달님이 피자가게'로 하는 아이스크림과 피자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됐다.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쌓기' 보드게임,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마리오 에어하키', '배틀체험' 등 다양한 완구 체험을 제공한다. 토이트론은 완구 세 가지를 체험하고 스탬프를 받는 선착순 1100명에게 1만5000원 상당의 '차밍메이커 큐티 장미리본세트' 또는 '다칸 화이어 핫시고' 제품을 선물한다.

2016-04-05 13:07:0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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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방·목공녀' 트렌드 뒤에 삼성SDI 배터리 있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tvN '내방의 품격',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XTM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 등 최근 '집방' 열풍이 불고 있다. 셀프인테리어와 같은 집방 트렌드는 전동공구를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도록 소형화, 경량화, 무선화한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가 있기에 가능했다. 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인테리어 시장 규모는 28조4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셀프인테리어가 인기를 끌며 전동공구를 찾는 일반 소비자가 크게 늘었다. 특히 공구를 이용하는 여성이 늘어 '목공녀'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여성 사용자들이 쓰기 편하도록 전동공구 제조사들도 더 작고 가벼우며 사용이 쉬운 제품 출시에 주력한 결과, 선이 없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전동공구가 전체 시장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많아졌다. 삼성SDI는 과거 배터리 수명이 짧고 출력이 낮아 외면 받던 무선 전동공구의 점유율 증가에는 배터리 변화가 큰 역할을 했다고 5일 밝혔다. 과거 무선 전동공구에는 부피가 크고 수명이 짧은 니켈카드뮴 배터리가 사용됐다. 그러나 2000년대부터는 니켈카드뮴 배터리 대비 크기가 절반 이하로 작고 잦은 충전과 방전에도 성능을 유지하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개발되며 현재는 대부분의 공구에 리튬이온 배터리가 사용되고 있다. 에너지 밀도가 높아 출력도 높아졌고 기존 제품보다 크기와 무게도 줄어들었다. 시장조사기관 TSR에 따르면 2013년 3억6300만 셀이던 전동공구용 리튬이온 배터리 수요는 2016년 7억1800만 셀로 증가할 전망이다. 삼성SDI는 원통형 '18650(지름 18㎜, 길이 65㎜를 의미)'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하고 2005년 전동공구 시장에 진입했다. 삼성SDI의 배터리는 기존 전동공구용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출력이 50%, 강도가 33% 높았고 과충전 방지 장치도 부착돼 높은 안정성을 자랑했다. 시장 진입 직후 전동공구 업체 보쉬(Bosch)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했고 2007년 리튬이온 배터리부문 최고 공급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TTi, 스탠리 블랙&데커, 마키타 등에도 배터리 공급을 시작해 작년까지 4대 전동공구 메이저 업체에 공급한 배터리가 9억 셀에 달한다. 전동공구용 배터리 시장의 50%를 차지하며 1위 기업으로 도약한 삼성SDI는 지난해 8월 에너지 용량을 더욱 늘린 신형 '21700' 배터리를 선보였다. 21700 배터리는 18650 배터리보다 에너지 용량이 35% 많아 원통형 배터리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글로벌 소형 배터리 시장에서 6년 연속 1위를 유지하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시장과 고객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2016-04-05 10:22:0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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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협력사 안전관리가 상생 시작"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화토탈은 그 동안 추진해온 동반성장과 상생경영 범위에 안전관리 영역을 추가하고 협력사 안전관리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본격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한화토탈은 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안전, 공무, 구매 등 주요부서 담당자들로 구성된 '협력사 안전관리 시스템 업그레이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공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90% 이상이 협력사와 하청업체에서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이는 중소기업인 협력사들에게 안전관리 역량이 부족하고 체계적인 시스템도 없었기 때문이다. 협력사 직원의 안전 확보가 진정한 상생경영의 출발점이라고 인식한 한화토탈은 협력사의 안전의식을 개선하고자 협력사 등록에서부터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사전 안전평가에서 기준에 미달하는 업체는 협력사로 등록할 수 없고 사업 계약 시에도 견적금액과 안전평가 점수를 합산해 업체를 선정하기로 했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작업자 수에 비례해 적절한 안전담당자를 배치해 작업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업 완료 후 사후평가를 실시해 안전관리가 우수했던 협력사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화토탈은 현장에서 최우선적으로 지켜야 할 안전수칙 '톱 5 골든 룰'도 새롭게 제정했다. 톱 5 골든 룰은 ▲지정 장소 외 흡연금지 ▲허가 없는 임의 작업금지 ▲비계시설(임시구조물) 임의해체 금지 ▲안전벨트 걸이 체결 준수 ▲지정된 통로사용 등으로 구성됐다. 한화토탈은 중요 안전수칙을 위반하면 사업 입찰을 제한하는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한화토탈 안전관리 담당자는 "석유화학공장에서 안전사고는 회사의 존폐로 이어질 만큼 중요한 요소"라며 "한화토탈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까지 확보해 진정한 상생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4-05 10:21:3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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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EOS 80D 출시 기념 '포토 버킷리스트' 이벤트 개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중급 프리미엄 DSLR 카메라 'EOS 80D' 출시 기념 캠페인 '포토 버킷리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포토 버킷리스트 캠페인은 누구나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소중한 순간을 꿈꾼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현장의 감성과 설렘까지 사진에 담아내는 캐논 DSLR 카메라의 가치를 담은 캠페인이다. EOS 80D는 스틸 이미지와 동영상 촬영 어느 방법으로든 자신만의 포토 버킷리스트를 꿈꾸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캐논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캐논 카메라 사용자들의 포토 버킷리스트들을 엮은 캠페인 영상인 '당신은 꼭 찍고 싶은 사진이 있나요'를 공개한다. 캠페인 영상은 핀란드의 오로라를 담은 '불의 여우'를 비롯해 '고래의 꿈' '밤의 축제' '거울도 안 보는 여자' '화려하지 않은 고백' 등 총 다섯 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캐논은 EOS 80D 사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회와 혜택도 제공한다. 우선 EOS 80D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EOS 80D와 떠나는 로타 섬 사진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EOS 80D를 구매하고 정품 등록을 완료한 고객이 캐논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로타로 사진 여행을 가고 싶은 이유와 본인 소셜네트워크 주소를 적으면 응모 가능하다. 캐논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명에게 오는 6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4박 5일간 북마리아나 제도 로타 섬으로 떠나는 사진 여행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포토 버킷리스트를 이룰 수 있도록 EOS 80D와 100만 원 상당의 지원금 '버킷 펀드'를 제공하는 '포토 버킷리스트 EOS 80D로 이루세요' 이벤트도 마련했다. 내달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자신의 포토 버킷리스트를 입력하면 응모된다. 캐논 EOS 80D의 촬영 팁을 소개하는 'EOS 80D 포토 레시피카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3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EOS 80D의 주요 기능을 활용하는 팁을 담은 포토 레시피카드를 다운로드하면 응모된다. 캐논은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캐논의 쌍안경 8×25 IS(2명)과 아이스커피 쿠폰(50명)을 선물할 계획이다.

2016-04-05 08:54:0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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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 40% 돌파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삼성전자가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로 대표되는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점유율 40%를 넘기며 지배력을 강화했다. 4일 시장조사기관인 IHS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은 40.2%로 2012년 2분기(41.4%) 이후 3년 6개월 만에 40%선을 넘겼다. 지난해 3분기 36.7%에 비해 3.5% 상승한 수치다. 2013년 3분기 0.2%까지 줄었던 2위 도시바(27.3%)와 격차도 12.9%로 대폭 늘어났다. 낸드플래시의 원조인 도시바와 12% 이상의 격차를 낸 것은 3년여 만이다. 이번 점유율은 중국 국영 반도체 기업 XMC가 27조원대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인텔도 낸드플래시 설비 증설에 나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주요 제조업체 중 유일하게 매출액을 늘렸다. PC 산업의 수요 부진으로 2위 도시바는 매출액이 3분기 20억6900만 달러에서 4분기 17억2100만 달러로 16.5% 감소했지만 삼성전자는 25억600만 달러에서 25억3600만 달러로 증가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낸드플래시 부문에서 48단 적층 MLC·TLC로 대표되는 삼성의 V낸드 기술이 독보적이기에 실적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04-04 18:41:0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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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투자 스타트업, 액티비티 '와그앱' 런칭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방콕에 가면 뭐하지?" 해외 여행지에서 놀 거리 고민을 덜어줄 애플리케이션(앱)이 생겼다. 글로벌 모바일 결제전문기업 다날은 자사가 투자한 스타트업 레이브트립이 액티비티 '와그앱'을 공식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레이브트립이 선보이는 와그앱은 액티비티 콘텐츠를 제공하고 원스톱 예약까지 가능한 액티비티 중개 플랫폼이다. 지난해 9월 베타서비스 론칭 이후 누적 방문자수가 87만명을 돌파하는 등 월평균 220% 이상의 유입율을 기록하며 성장하고 있다. 와그앱은 세계 20여개 도시, 1000여개의 숨겨진 액티비티 상품을 개발해 제공한다. 액티비티 상품 외에도 평범한 여행에서 체험하기 힘든 일본 편의점 털기, 이태원 수제 맥주파티, 세계 첫키스 명소, 카우치 서핑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해 여행의 묘미를 더한다. 와그앱은 여행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나라별 숨겨진 액티비티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다날은 레이브트립 투자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와그앱이 중국 관광객들의 국내 여행 콘텐츠는 물론 글로벌 투어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대·성장할 수 있도록 중국 결제업체와 제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16-04-04 18:40:1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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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빅매치 ⑦인천 남구을] 무소속 왕의 남자에 고통받는 여야 후보들

"여권의 수성(守成)이냐, 야권의 탈환(奪還)이냐." 2017년 19대 대통령 선거의 가늠자 역할을 할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식물국회' 비난을 면치 못한 19대 국회에 대한 국민의 평가는 어떨까. 이번 총선은 현 체제의 유지와 탈피를 결정할 중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로 촉발된 민주화를 넘어선 새로운 지평을 개척할 수 있을까. 더 나은 대한민국은 국민의 손에 달렸다. 메트로신문은 253개 지역구 중 여야 후보 간 빅매치가 예상되는 주요 격전지를 살펴봤다.<편집자주>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4·13총선을 열흘 앞둔 가운데 인천 남구을에서 무소속 후보의 돌풍이 불고 있다. 인천 학익·용현·문학·숭의·관교동을 아우르는 원도심 남구을은 낙후된 지역 여건상 개발 욕구가 강해 전통적으로 여당 우세 지역으로 분류되던 곳이다. ◆탄탄한 지지기반의 윤상현 후보 우세 그러나 이 지역에서 무소속 후보가 40%대 지지율을 얻어 여야 후보들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 지난달 29일 SBS가 TNS에 의뢰한 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무소속 윤상현 후보가 지지율 43.4%로 가장 높아 새누리당 김정심 후보(12.8%), 국민의당 안귀옥 후보(13.9%), 정의당 김성진 후보(8.8%)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경인일보와 한국CNR, 케이엠조사연구소가 28일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4.3%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도 윤 후보의 지지율은 31.6%로 다른 후보들보다 높게 나왔다. 정치권에서는 윤 후보의 지지기반이 탄탄하다고 평가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게 막말을 하고 탈당했지만 지난 8년간 지역구 지지기반을 다진 결과 새누리당 남구을 시의원과 구의원 등 당원 3500여명이 동반 탈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윤상현 후보의 높은 지지율에는 박근혜 대통령 정무특보 출신이며 박 대통령을 '누님'이라고 부를 정도로 친밀감을 과시하는 것도 작용했다. 남구을 지역 중심가에 위치한 동인천역사는 2001년 입점했던 인천백화점이 폐업하고 대형마트 신규입점을 위해 보수공사에 들어갔지만 현재까지도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돼 지역 주민들의 불만은 더욱 커지고 있다. 무소속이지만 친박 핵심인 윤 후보를 지지해야 지역 개발이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윤 후보는 경인고속도로의 친환경 녹색도로 재정비와 용현 온새미 가로공원 조성, 용현동 주차난 해결 위한 대규모 지하 복층 공영주차장 건설 등을 공약으로 걸었다. ◆여당은 미온적 지원, 야당은 내홍 윤 후보의 돌풍에 인천 남구을 후보들은 각자의 지역 발전 계획을 내놓으며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그간 새누리당 인천시당 여성위원장으로 활동했던 김정심 후보는 경인고속도로의 일반도로화와 용현동, 숭의동을 위해 재생사업 지원법을 마련하겠다는 공약을 세웠다. 수인선 연장 개통과 문화지구 개발 공약도 내건 김 후보는 "무소속 후보는 새누리당 후보가 아닙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당 지지자 결속에 나섰다. 김 후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낮은 인지도와 여당의 지원 부족은 단점으로 지적된다. 시당 여성위원장 외의 활동이 없었기에 지역주민들에게 김 후보의 인지도는 낮은 편이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유세지원에서도 남구을은 빠져 당내 온도차를 보여줬다. 지난 2일 김 대표는 인천 13개 지역구 중 남구을만 제외하고 지원유세에 나섰다. 결국 김 후보가 남구갑 유세현장에 가서야 김 대표의 손을 잡을 수 있었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윤상현 후보와 맞붙었던 안귀옥 후보도 국민의당 후보로 다시 출마했다. 안 후보는 3월 초 불출마를 선언하며 송영길 전 인천시장의 남구을 출마를 유도했지만 송 전 인천시장이 계양을로 공천되며 불출마 선언이 번복된 것이다. 안 후보는 남구을 5개 지역의 문화 관광 자산을 '논스톱 문화 관광길'로 개발해 지역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더민주와 단일화한 김성진 정의당 후보도 에듀파크 조성과 국립 교육시설 건립 등을 주장하며 유세에 나섰다. 하지만 김 후보가 내건 '야권 단일후보' 문구는 문제가 됐다. 국민의당 안 후보는 김 후보를 허위사실우포로 고소하고 '인쇄물 철거 및 사용금지가처분' 신청도 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안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 표현을 사용해선 안 된다고 결론지었고 인천지법 역시 인쇄물 철거 및 사용금지가처분을 받아들여 두 야권 후보 간 갈등은 심화될 전망이다.

2016-04-04 15:17:3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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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3주년 맞이 업데이트 실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김종흔)는 모바일 게임 '쿠키런 for Kakao'의 국내 출시 3주년을 맞아 기념 업데이트와 유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쿠키런은 지난 2013년 4월 공개된 이후 개성만점의 쿠키 캐릭터와 쉬운 게임방식을 기반으로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까지 26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국민의 절반 이상이 즐긴 대표 러닝게임으로 자리매김했고 라인 메신저를 통해 태국, 대만, 일본 등 해외에서도 5500만 건이 넘는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3주년을 기념해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에피소드 3: 용의 협곡'에 잠들어 있던 붉은 용이 깨어났고 위기에 빠진 쿠키 세계를 구하기 위해 캐릭터들이 맞서 싸운다는 콘셉트의 새로운 스토리를 녹여냈다. 이와 함께 ▲신규 경쟁시스템 '리그제' 도입 ▲'바다요정쿠키'와 '다이노사워 쿠키' 출시 ▲밸런스 리뉴얼 통한 게임 환경 개선 등을 적용했다. 기념 이벤트에서는 이용자 전원에게 크리스탈 200개가 제공되는 쿠폰을 지급하고 3일간 에피소드3를 매일 플레이한 유저 3333명을 추첨해 쿠키런 인형을 선물한다. 지난 2일 쿠키런 공식 트위터로 축전을 보낸 모든 이용자에게 게임 아이템을 증정하며 해당 축전들은 쿠키런 3주년 이벤트 페이지에 공개한다. 쿠키런몰에서는 5일까지 쿠키런 캐릭터 상품 중 '달빛술사' 피규어를 한정 수량 50% 할인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의 국내외 서비스 안정을 이어가며 후속작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최근까지 글로벌 개발·마케팅 조직 체계를 구축해 내부 역량을 강화한 데브시스터즈는 올 3분기 초 '쿠키런2'를 소프트 런칭한다. 제한된 국가에 사전 오픈하는 쿠키런2 소프트 런칭을 통해 게임을 최종 보완하고 후속작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이끌 예정이다.

2016-04-04 14:37:1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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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페놀A 걱정 없는 푸드 프로세서 국내 최초 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이 적용된 푸드 프로세서가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SK케미칼은 4일 자사 바이오 플라스틱을 사용한 푸드 프로세서가 5일 현대홈쇼핑에 판매된다고 밝혔다. 주방 가전 업체 하우스일렉은 신제품 푸드 프로세서 '진공 도깨비 방망이' 용기를 SK케미칼의 바이오 플라스틱 '에코젠'으로 만들었다. 에코젠은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혼합해 환경호르몬 물질인 비스페놀A가 없는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이다. 국내에서 바이오 플라스틱이 푸드 프로세서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우스일렉은 "비스페놀A 함유 플라스틱이 젖병 소재로 사용이 금지된 이후 환경호르몬 물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졌다"며 "에코젠은 비스페놀A 걱정 없이 쓸 수 있는 소재일 뿐 아니라 주방 가전에 적합한 다양한 특성을 가져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화학적 자극을 견디는 내화학성이 다른 플라스틱 소재보다 우수한 것도 에코젠의 장점이다. 산도가 높은 김치, 향신료나 기름진 식자재를 보관해도 냄새 배임이나 변색의 위험이 적다. 충격 강도도 높아 쉽게 파손되지 않는다. SK케미칼은 에코젠의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주방 가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가전 제조사를 중심으로 친환경 소재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라며 "다양한 용도에 맞춘 개발로 주방 가전 시장 내 친환경 소재 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4-04 14:16:5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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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창립 20주년 기념 한글 슬로건 공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국엡손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한글 슬로건을 공개한다. 1996년 설립된 한국엡손은 2016년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엡손 브랜드의 슬로건인 'Exceed Your Vision'의 한글 슬로건 '상상을 앞지르다 감동을 이어가다'를 4일 발표했다. 슬로건에는 고객의 기대와 상상을 넘어 감동을 선사한다는 뜻을 담았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엡손은 캘리그래피 콘테스트, 장기 고객 사은행사 등 이벤트를 개최한다. 내달 31일까지 '상상을 앞지르다 감동을 이어가다' 캘리그래피를 엡손 공식 페이스북에서 공모하고 내부 심사를 거쳐 6월 10일 당선 작품을 발표한다. 1등 100만원, 2등 30만원, 3등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장기간 엡손 제품을 사용 중이거나 제품에 특별한 추억이 있는 고객을 선정하는'나는 엡소너다!' 이벤트도 6월 26일까지 엡손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엡손 정품 무한 복합기 L565, 던킨도너츠 맨해튼 드립 커피&도넛 세트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한국엡손은 당첨자를 창립 20주년 기념 고객 사은 행사에 초청할 계획이다. 시부사와 야스오 한국엡손 대표는 "지난 20년간 한국엡손을 아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놀라운 혁신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04 14:16:2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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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RIVAGE PM10', 미국 최대 공연 음향 전문 기업에 납품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야마하가 미국 최대 공연 음향 전문 기업에 오디오를 납품했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야마하가 클레어 글로벌에 프로페셔널 오디오 '리바지 PM10' 2대를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클레어 글로벌은 공연 사운드 설치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기업이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의 음향시스템 운영을 맡았고 최근에는 공연 리허설 장비 개발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제품 생산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클레어 글로벌 토드 허드슨 총괄 부사장은 "야마하 PM10 콘솔을 대형 콘서트 투어에 사용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야마하 제품을 사용하며 품질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아 신제품 구매 결정을 내렸다"고 구매 이유를 설명했다. PM10은 전문가용 라이브 사운드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믹서다. 기존 PM시리즈의 특장점인 아날로그부와 VCM테크놀로지의 조화를 진화시켜 독창적인 음을 만들기 용이하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신형 PM10은 TC 일렉트릭사와 콜라보레이션을 맺고 리버브 2개를 탑재했다. 공연장 규모와 연결된 스피커 수 등에 맞춰 음향을 최적화하는 기능을 갖췄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신형 PM10의 음향과 편의성, 기능, 신뢰성, 확장성 등이 우수해 음향 시장에서 플래그십 제품으로 포지셔닝 하길 기대하고 있다. 캐리 언더우드의 커크 슈라이너 FOH 엔지니어는 "제품을 보자마자 탄성이 나올 정도의 규모였고 아날로그 사운드를 그대로 재현한 최초의 디지털 콘솔"이라며 "트랜스포머와 루퍼트 네이베이 '실크' 모두 사용해 사운드를 결합하면 경쟁브랜드들과 엄청난 차이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6-04-04 11:34:23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