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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ICT 수출 11개월째 감소…'갤노트7' 사태에 첩첩산중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부진이 11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그나마 8월에는 감소폭이 줄었으나 '수출효자'로 불렸던 휴대폰 수출이 대폭 감소해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의 해외법인 생산 비중이 확대되고 스마트폰 시장 자체가 전체적으로 둔화된 상황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2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달 ICT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 줄어든 141억3000만 달러, ICT 수입액은 75억3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돼 65억90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작은 수출 감소폭이다. ICT 수출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와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이 각각 55억9000만 달러와 6억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월 대비 2.5%, 22.7%씩 증가했다. 그러나 휴대폰 수출액은 19억8000달러로 19.1%나 감소했다. 갤럭시S7·S7엣지와 G5가 출시됐는데도 ▲4월 -7.9% ▲5월 -16.7% ▲6월 -8.3% ▲7월 -10.1% ▲8월 -18.1%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특히 휴대전화 완제품 수출(6억6000만 달러)은 30.2%나 급감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등 신제품이 내수 위주로 공급되고 해외 생산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더구나 이달부터 '갤럭시노트7' 판매가 중단돼 앞으로 휴대폰 수출 실적은 더 하락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반도체는 단가 안정과 메모리 MCP 수출 호조세로 증가로 전환됐다. 디스플레이 수출은 25억4000만달러로 6.8% 줄었지만, OLED 수요 확대와 단가 안정으로 13개월 만에 최소 감소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베트남 수출이 늘고 중국과 미국은 줄었다. 베트남은 휴대폰(7.8%), 반도체(27.9%), 디스플레이(153.2%) 등 제품 전반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은 현지 업체와 경쟁 심화로 디스플레이, 휴대폰 수출이 줄었고, 미국은 반도체와 컴퓨터·주변기기에서 수출이 증가했지만, 휴대폰은 부진했다. ICT 수입은 전년도(75억4000만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2016-09-12 14:50: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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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미국판 '꽃보다 할배' VOD 국내 독점 제공

LG유플러스는 국내 제작진이 만든 TV예능 프로그램을 미국 NBC방송국에서 리메이크한 '꽃보다 할배 미국판'을 국내 독점으로 주문형비디오(VOD)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미국 3대 방송사인 NBC는 '꽃보다 할배'를 리메이크 제작했으며, 지난 8월 말 미국 현지에서 방송된 첫 회는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꽃보다 할배 미국판'은 미국드라마 '스타트렉'의 커크 선장역으로 유명한 윌리암 샤트너(84세), 세계 헤비급 권투 챔피언 출신 조지 포먼(68세) 등 미국 스타 할배가 일본, 홍콩, 한국, 태국 4개국 6개도시를 여행하면서 겪는 웃음과 우정을 그린다. LG유플러스 플랫폼서비스부문장 박종욱 상무는 "선풍적 인기를 끈 대표적 한류 콘텐츠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이 매우 높다"며 "국내시청자들이 신속하고 합법적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미국 NBC사와 전격적으로 계약을 체결했고, 특히 추석 연휴에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게 과감히 전편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6일, 17일 양일에 1, 2회를 선공개하며, 이후 TV 본방송 일정에 맞춰 1회씩 공개할 예정이다. U+tv 및 비디오포털, 유플릭스(Uflix) 가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2016-09-12 11:21: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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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사태에 구형폰으로 눈 돌리는 이통사

추석을 앞두고 올 가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리콜 사태로 싱겁게 끝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은 시장 위축을 타개하기 위해 구형 스마트폰으로 눈길을 돌렸다. 구형폰이나 보급형 모델에 대한 공시지원금 대폭 인상에 나선 것. 11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추석 직전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구형 프리미엄폰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일제히 올리며 수요 감소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0일 삼성전자의 '갤럭시S6엣지' 전 모델과 LG전자의 'G4' 공시지원금을 올렸다.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선택하는 월 5만원대 요금제인 'band 데이터 6.5G'를 선택할 경우 갤럭시S6엣지 공시지원금은 36만원에서 40만원으로 4만원씩 올랐다. G4는 25만원에서 35만원으로 10만원 인상됐다. 삼성의 갤럭시노트5, 갤럭시S7, 갤럭시와이드, 애플의 '아이폰6플러스'의 공시지원금도 올랐다. KT도 지난 9일 5만원대 요금제 'LTE 데이터 선택 54.8'에서 '갤럭시S6'의 공시지원금을 16만7000원에서 33만3000원으로 대폭 인상했다. 'G4' 구입 시 26만원에서 37만3000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갤럭시노트7 리콜 결정 이후 '데이터 6.6' 요금제 기준으로 'V10'과 'G5'의 지원금을 각각 5만원, 6만8000원 인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추석 기간 한국에는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7'과 'V20'이 시판되지 않아 추석 성수기를 놓치게 됐다"며 "이통사 입장서는 구형폰이나 보급형 모델을 앞세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갤럭시노트7의 공급이 중단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8일까지 번호이동은 일평균 1만2006건에 그쳤다.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있던 9월 14일부터 25일까지 번호이동은 1만6082건으로 최근보다 25% 더 많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사용 중지 권고 또한 이동통신사 대리점에 혼란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당장 19일부터 교체해야 할 갤럭시노트7 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용 중지 권고 이전에는 서비스센터에서 배터리 검사 후 불량 판정을 받은 제품만 교환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사용 중지 권고로 인해 갤럭시노트7 대부분 이용자들이 19일부터 제품을 교체할 전망이다. 대여폰 확보도 문제다. 국내 갤럭시노트7 리콜 물량은 43만대로 추정돼 약 40만대의 대여폰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통3사는 12일부터 '갤럭시J' 시리즈를 중심으로 중저가 스마트폰을 갤럭시노트7 이용자들에게 무상 대여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갤럭시A3·A5·A7, J3·J5, 갤럭시와이드 등 6종의 단말기를 대여해준다. KT는 J3·J5, LG유플러스는 A3·A5·A7, J3·J5를 준비했다. 각 통신사별로 재고상황에 따라 임대폰 대상에 차이가 있다. 대여폰을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은 이달 말까지로 고객이 부담할 비용은 없다. 다만 '갤럭시S7' 등 프리미엄폰을 대여폰으로 이용하고 싶은 이용자는 삼성전자서비스센터로 가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대여폰을 제공해준다고는 하지만 소비자 입장서는 대리점이나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야 해 번거로울 것"이라며 "프리미엄폰 이용자가 중저가폰을 써야 한다는 조치도 불만일 수 있고, 대리점서도 제품 교환 시 시간을 많이 빼앗길 것으로 보여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2016-09-12 06:32:0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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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IPTV·비디오포털서 추석 연휴 맞이 영화 통큰 할인

LG유플러스는 추석을 앞두고 올 한해 흥행을 이끈 인기 영화와 화제의 드라마를 선별한 특집관을 IPTV 서비스 'U+ tv'와 미디어 플랫폼 '비디오포털'에 준비했다고 11일 밝혔다. IPTV 서비스 U+ tv의 '추석맞이 흥행대작 Big5' 특집관에서는 13일부터 18일까지 특집관 내 유료 영화 대상 타이틀을 구매하면 주문형비디오(VOD) 구매 시 이용할 수 있는 3000원 쿠폰을 즉시 제공한다. '추석맞이 흥행대작 Big5' 특집관은 올해 첫 천만 관객 영화 '부산행',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터널', 700만 관객 돌파의 '인천상륙작전' 외에도 '덕혜옹주', '마이펫의 이중생활' 등 최신 영화로 구성됐다. 같은 기간 동안 '추석 통큰할인' 특집관도 운영한다. 상반기 극장 인기 영화 10편과 상반기 인기 어린이 영화 5편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추석 통큰할인' 특집관 내 영화는 '검사외전', '곡성', '데드풀', '엑스맨: 아포칼립스',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가 있다. 인기 어린이 영화는 '주토피아', '굿 다이노', '앨빈과 슈퍼밴드:악동 어드벤쳐' 등 온 가족이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VOD로 이뤄져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미디어 플랫폼 '비디오포털'에서 추석 연휴 3일 동안 인기 영화 '아가씨'를 무료로 제공하고, 중국 무협정치 사극 드라마 '랑야방' 54편 전 회차를 국내 최초로 전 국민에게 무료로 오픈한다. '랑야방'은 중국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중국드라마로, 중국 내 50개 주요도시 시청률 1위, 중화TV 개국 이래 최고의 시청률 갱신했다. LG유플러스는 '랑야방' 무료 오픈을 기념해 비디오포털 고객 총 100명에게 100일간 '랑야방' 원작 소설책(전 3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비디오포털 애플리케이션(앱) 내 이벤트 배너에서 참여할 수 있다.

2016-09-11 11:38: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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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 상용망 검증 성공

휴대폰과 무선신호를 주고받는 기지국 장비가 범용 서버와 소프트웨어로 구현돼 상용망에 첫 적용됐다. SK텔레콤은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인 노키아와 함께 분당에 위치한 자사 종합기술원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SDRAN, Software-Defined RAN)을 실제 LTE 상용망에 적용하는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가상화 기지국은 기존 이동통신 기지국의 기능을 범용 IT 서버를 활용해 클라우드로 구현한 것이다. 기지국 디지털 처리부(DU)가 담당하는 기능 일부를 무선 처리 장비(RRU)가 수행하도록 기지국 구조를 혁신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코어망부터 기지국에 이르는 LTE 전체 네트워크 가상화에 성공해 5G로의 통신 네트워크 구조 혁신을 위한 기반기술을 완성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가상화 기지국은 디지털 신호를 처리하는 DU에서 담당하는 기능의 일부를 무선 송수신 신호 처리를 하는 RRU가 수행하도록 설계돼 데이터 용량을 감축하고, 장거리 전송이 가능해졌다. 기지국이 시스템 이상 여부를 스스로 감지해 장애 발생 시 자동으로 복구하는 기능도 갖췄다. 기지국에 접속해 있는 가입자 수와 트래픽 부하에 따라 기지국 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 기존 통신장비는 제조사마다 각각 다른 전용 하드웨어로 구성돼 장비간 호환이 어렵고 네트워크 운용 측면에서 효율성이 떨어졌다. 가상화 기지국은 범용 IT 서버를 채택해 통신 인프라 비용을 낮출 수 있으며, 통신품질 개선과 네트워크 안정성이 향상됐다는 평이다. SK텔레콤은 2013년 가상화 기지국을 시연한 이후 노키아와 함께 통신 인프라와 IT 기술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기지국 장비 개발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왔다. 상용망 검증을 성공한 양사는 연내 다른 지역으로 상용망 검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프랭크 웨예리치 노키아 무선 네트워크 제품 총괄은 "노키아의 에어스케일 클라우드 RAN 기술을 SK텔레콤과 함께 상용망에서 검증해 차세대 네트워크 진화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며 "SK텔레콤과 함께 5G를 포함, 미래의 클라우드 기반 무선망 구축을 주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이번 SDRAN 상용망 검증은 5G의 핵심기술을 LTE 망에서 실증한 획기적인 사례"라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우수 역량을 보유한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함께 가상화 기지국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꾸준히 개발해 차세대 네트워크 구조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16-09-11 11:31:1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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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고객·사내자문단 꾸려 서비스 개선에 반영

SK텔레콤이 고객과 현장 직원의 의견을 상품·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는 등 고객 친화적 플랫폼 만들기에 본격 나선다. 1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에 운영하는 고객·사내자문단은 앞으로 약 3개월 간 SK텔레콤이 출시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기획, 개발, 유통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해 서비스 개선 방안, 마케팅 전략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실현 가능성과 기대효과가 높은 아이디어는 상품·서비스 기획 부서가 함께 보완, 발전시켜 실제 서비스에 반영한다. 지난 8월 17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은 '고객자문단 5기'에는 총 539명이 지원했다.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주부, 직장인, 대학생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으로 구성된 고객 100명이 최종 선발됐다. SK텔레콤 고객자문단은 지난 2014년 6월 출범 이후 상품과 서비스 개발 과정에 참여해 ▲'쿠키즈워치 준 시리즈' UX 개선 ▲'연령별 특화 요금제' 및 세부 고객군별 마케팅 아이디어 제시 ▲'케이크' 고객 접근성 개선 등의 활동을 해왔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상품·서비스 개발 과정에서부터 현장 마케터의 의견도 반영하기 위해 사내 공모를 통해 40명의 사내자문단을 선발했다. SK텔레콤이 고객자문단과 함께 현장 마케터 중심의 사내자문단을 꾸려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텔레콤 주지원 상품마케팅본부장은 "급격하게 변하는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고객자문단 규모를 확대하고 사내자문단도 신설하게 됐다"며 "이번 고객·사내자문단 활동을 통해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11 11:30: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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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움직이는 VOD' 한가위 특집관 오픈

CJ헬로비전은 오는 12일 자사의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와 모바일앱 '헬로tv앱'에서 추석 맞이 콘텐츠 특집관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2016 한가위 특집관'은 TV와 모바일로 이어볼 수 있는 '스마트폰 연동 서비스'가 특징이다. 하나의 가족 계정으로 여러 개의 콘텐츠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총 4대의 스마트폰을 TV와 연동시킬 수 있어, TV를 포함하면 최대 5개의 각기 다른 VOD를 각 가족 구성원들이 따로 이용할 수 있다. 한번 연동시킨 스마트폰은 집 밖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한가위 특집관은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세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터널, 부산행, 덕혜옹주, 인천상륙작전 등을 한데 모은 '최신영화관', 인기 액션작으로 구성된 '성룡-이소룡-이연걸 전용관', 꾸준히 사랑 받는 '추억의 명화관' 등 10여 개의 테마가 있다. 양재용 CJ헬로비전 영업?마케팅 담당은 "유난히 긴 이번 명절연휴를 맞아 안방에서는 물론 귀성·귀경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각양각색의 볼거리 5,000여 편을 마련했다"고 말하고 "풍성한 콘텐츠와 함께 가족·친척들과 의미 있는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연동 서비스는 '헬로tv'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 마켓에서 '헬로tv앱'을 다운로드·설치하면 이용 가능하며,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한다. 한편 CJ헬로비전은 한가위를 맞아 주방·가전제품을 증정하는 '엄마에게 잘하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2일부터 일주일간 헬로tv에서 최신영화 VOD를 이용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50여명에게 세탁기, 식기세척기, 오븐, 전자레인지 등의 추석 선물을 나눠준다. 보다

2016-09-09 16:59:2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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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추석연휴 맞아 일본 ‘WiFi로밍’ 서비스 무료로 열어

KT는 추석연휴를 맞아 일본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9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신청일로부터 7일간 'WiFi로밍'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WiFi로밍' 서비스는 별도의 아이디·패스워드 입력 없이도 간편하게 최초 한번의 설정만으로 와이파이 망에 자동으로 접속된다. 이는 국내 통신사 중 KT만 유일하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일본 'WiFi로밍' 서비스는 ▲일본 전역 지하철 및 기차역 ▲세븐일레븐 등 3만여개 편의점 ▲KFC, 모스버거 등 2만8000여개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스타벅스 등 7000여개 카페 ▲ 2000여개 주요 호텔 로비 등 '0001docomo' 제휴 와이파이 네트워크(SSID)가 검색되는 12만개의 핫스팟 존에서 와이파이를 연결해 하루 종일 제한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올레닷컴에서는 10월 해외여행을 위해 9월에 온라인으로 로밍 서비스를 가입하는 얼리버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카페아메리카노 Tall' 기프티쇼를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필재 KT 마케팅전략본부 전무는 "2016년 마지막 황금연휴 추석에 다채로운 로밍 이벤트를 선사하게 된 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1위 고객 만족도 달성을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혜택으로 고객 감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09 10:39: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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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미식에 공연을 더한 ‘테이블 2016’ 개최

SK텔레콤이 T멤버십 고객을 위해 미식(美食)과 공연이 어우러진 행사를 연다. SK텔레콤은 T멤버십 고객이 공연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T테이블 2016' 행사를 내달 8일부터 28일까지 총 7회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테이블 2016은 부산 롯데호텔(10월 8일 오찬·만찬)을 시작으로 문화 공간 대림창고(10월 14일), 음악 문화 공간 스트라디움(10월 17일), 서울 워커힐 호텔(10월 26일·27일·28일)에서 총 7회에 걸쳐 열린다. 미식 이벤트라는 취지에 걸맞게 '테이블 2016'에 초대된 고객은 오세득을 비롯해 박준우, 김풍 등 국내 유명 셰프가 선사하는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가수 이문세·성시경, 뮤지컬 배우 정성화·김소현, 피아니스트 조재혁, 힙합 뮤지션 AOMG(박재범·로꼬)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행사 초청 인원은 총 1만4600명이다. 이날부터 10월 10일까지 T멤버십 홈페이지에서 본인과 동반 1인 또는 2인을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SK텔레콤의 가족 생활 관리서비스 케이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하면 추가로 응모할 수 있다. 당첨된 고객은 1인당 1만원의 예약보증금을 입금해야 한다. 예약보증금은 행사 참석 시 환불되며, 불참할 경우에는 결식아동 등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가정에서도 유명 셰프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마이 리틀 테이블' 이벤트도 10월 28일까지 시행한다. SK텔레콤 주지원 상품마케팅본부장은 "T멤버십 고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공연과 특별한 요리를 동시에 즐기는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Table 2016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SK텔레콤의 T멤버십 고객만이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6-09-08 16:38: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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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4년간 난청아동 600여명에 잃어버린 소리 찾아줘

매년 9월 9일은 '귀의 날'이다. 대한이과학회가 '사람의 귀에 맑고 환한 열쇠를 달겠다'는 슬로건으로 매년 9월 9일을 귀의 날로 제정했다. 숫자 '9'가 귀의 모양과 비슷하다는 이유에서 1962년부터 정해진 특별한 날이다. 이러한 귀의 날에 소리에서 소외된 청각장애 아동과 청소년에게 소리를 찾아주는 기업이 있다. 통신사업자로, 소리를 통한 소통에 힘쓰는 KT다. KT는 귀의 날을 맞아 자사의 '소리찾기' 신규 수혜자 모집을 12일부터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KT의 소리찾기 사업은 소리에서 소외된 청각장애 아동, 청소년에게 소리를 찾아줘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로 2003년부터 시작된 최장수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0년부터는 연세의료원과의 협업을 통해 인공와우수술, 뇌간이식수술과 사후 재활치료로 이어지는 전문적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사업 10년째를 맞은 2012년에는 연세의료원에 재원을 지원해 세브란스병원 내부에 청각재활센터를 리뉴얼하고, 본격적인 재활치료 공간인 kt꿈품교실을 신축하기도 했다. KT 소리찾기 사업에 선정된 수혜자는 뇌간이식, 인공중이, 인공와우 수술비 지원, 디지털보청기 제공, 재활교육, 가족치유 지원 등을 통해 소리를 찾을 수 있다. KT 측은 이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14년 간 총 6603명의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이 수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수혜 대상자 선정 기준은 청력장애 6급이상, 40dB~70dB 경도~중고도 난청을 가진 만 18세 이하 청각장애 아동과 청소년이다. 장애인시설 입소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에게 선발 우선 순위를 준다. 다만 전문의의 추천소견이 필요하다. 지원서 다운로드와 구비서류 확인, 대상자 발표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KT그룹희망나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6-09-08 16:38:3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