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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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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한국시설안전공단, IoT기반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15일 한국시설안전공단 일산청사에서 B.I.C(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기반의 재난안전플랫폼을 적용한 시설안전 관리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부 협력분야로는 ▲국가시설물 진단을 위한 시설안전 관리체계 구현·공동사업 ▲특수교량 재난안전 관리체계 개발·시범사업 ▲시설안전·재난안전 국가 연구개발(R&D)사업 협업 ▲시설안전·재난안전 관리체계 글로벌 시장 발굴 및 진출 등이다. 기타 사항은 상호 협의 하에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KT는 지난해 B.I.C 기반의 'KT 재난안전 플랫폼' 솔루션을 개발한 이후 부산시 재난관제센터, 대구시 산업단지의 재난관제 플랫폼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시설안전공단의 국가 주요 시설물 진단·감독·관리 역량과 KT의 유무선 통신,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분석 등 최첨단 ICT 기술을 융합한 '시설물 안전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진단·감독 대상 중 하나인 교량·터널에 빅데이터 기반의 시설물 안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9월 특수교량 1~2곳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진행, 2018년 말까지 국내 19개 특수교량으로 시설물 안전관리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강영종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은 "국가시설물 안전에 주요 역할을 담당하는 우리 공단과 정보통신분야에서 국가적 주요 역할을 담당하는 KT가 만나 각 기관의 장점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윤경림 실장은 "국내 최고의 ICT 기업인 KT와 시설물 안전관리 전문 국가기관인 한국시설안전공단의 협력으로 국가 시설물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향후 국내 재난안전관리 산업뿐 아닌 글로벌 시장 개척도 활발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7-18 12:06: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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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서 생방송 손쉽게 한다"…SKT·LG유플, 액션캠 전용 요금제 출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최근 아웃도어 활동 인구가 늘어나고 개인방송이 활성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액션캠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 액션캠은 자전거, 헬멧 등에 장착해 별도 조작 없이 주변을 쉽게 촬영할 수 있는 초소형 캠코더를 말한다. 출시 초기 당시 서핑·번지점프 등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이 주로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여행이나 일상 생활에서도 액션캠 활용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19일 액션캠으로 촬영한 영상이나 사진을 개인방송 플랫폼으로 송출할 때 필요한 데이터와 전용 클라우드 공간 100GB를 제공하는 '액션캠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한다. SK텔레콤의 액션캠 데이터 요금제는 월 정액 1만5000원에 데이터 8기가바이트(GB)를 제공하는 '액션캠 데이터S'와 월 정액 2만2500원에 16GB를 제공하는 '액션캠 데이터M'으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도 월 정액 1만5000원에 데이터를 월 10GB 제공하는 'LTE 액션캠' 요금제를 선보인다. 데이터가 월 20GB가 제공되는 'LTE 액션캠 20GB' 요금제의 경우 월 정액 2만2500원에 즐길 수 있다. 또한 LTE 데이터쉐어링 500메가바이트(MB) 요금제를 이용하면 월 1만원에 스마트폰과 결합 후 데이터를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만약 고객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요금제가 '데이터 59.9'인 경우 데이터 쉐어링 결합을 했을 때 월 기본 제공 데이터인 11GB에 매일 2GB씩 스마트폰과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전용 요금제 출시와 함께 LG 액션캠도 39만9300원에 출시한다. LG액션캠은 ▲초소형 디자인 ▲UHD급 생생한 화질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광각 150도·1230만 화소의 렌즈를 탑재해 넓은 풍경도 한 화면에 담아낼 수 있다. 풀HD 화질 기준으로 약 3시간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더불어 SK텔레콤은 액션캠을 본인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손쉽게 편집·저장할 수 있는 'T뷰 라이브' 앱도 출시한다. T뷰 라이브는 손쉬운 동영상 편집과 공유를 위해 영상의 속도를 2~32배로 조절하는 타임워프(Time Warp) 기능을 비롯해 애니메이션·콜라주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액션캠 데이터 요금제 고객은 T뷰 라이브에서 전용 클라우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T뷰 라이브 앱 내에서는 한번의 설정만으로 아프리카TV·유튜브 등을 통해 편리하게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다. T뷰 라이브는 액션캠 데이터 요금제 고객이 LG액션캠과 연동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향후 연동 가능한 액션캠 기기를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윤원영 생활가치부문장은 "최근 액션캠의 활용폭이 넓어지는 추세에 발맞춰 고객 이용패턴을 분석, 특화 앱과 전용 요금제를 선보인 것"이라며 "향후에도 세부 고객군을 대상으로 차별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18 12:06: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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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규제 족쇄 풀린 '갤럭시S6·S6엣지'…프리미엄폰도 '재고떨이'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의 지원금 상한제가 풀리는 구형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여름철 중저가폰 시장 경쟁의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 시장에 나온 지 15개월이 지나면서 33만원의 지원금 상한선 규제가 풀려 중저가폰 대열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이동통신사는 차기 모델 출시 전 재고 정리를 위해 삼성전자 갤럭시S6엣지 위주로 지원금을 대폭 늘렸다. 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S6 엣지 전 기종(32·64·128GB)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최고 39만7000원에서 53만2000원으로 인상했다. 갤럭시S6 엣지(32GB 기준) 출고가는 73만5900원이다. KT의 'LTE데이터선택699' 요금제를 선택하면 공시지원금 53만2000원이 지급된다. 공시지원금의 15% 한도 내에서 지급되는 추가지원금까지 받으면 실구매가는 14만4000원으로, 10만원대의 가격에 해당 단말을 구입할 수 있다. 갤럭시S6 엣지의 공시지원금 인상 폭은 이동통신 3사 중 KT가 가장 크다. 현재 단통법에 따라 국내에 시판되는 스마트폰의 최대 지원금은 33만원이다. 그러나 출시 15개월이 지나면 이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 4월 출시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는 지난 10일 이후로 지원금 상한 규제를 받지 않는 단말기가 됐다. SK텔레콤은 갤럭시S6엣지뿐 아니라 갤럭시S6의 공시지원금도 최고 29만7000원에서 43만6000원으로 인상했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가입하는 6만원대 중반 요금제 'band데이터59'를 선택하면 공시지원금은 40만2000원이다. 갤럭시S6(32GB)의 경우 여기에 추가지원금까지 받으면 실구매가는 21만7500원으로 떨어진다. LG유플러스도 전날 갤럭시S6엣지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최고 28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했다. 월 8만원대인 '데이터80' 이상의 요금제에서 갤럭시S6엣지(32GB) 실구매가는 16만900원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6 모델의 지원금이 확대되면서 이동통신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10만~20만원대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중저가폰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갤럭시S6라는 선택지가 더 늘어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좋은 제품을 싸게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4'의 보조금 상한액 규제도 오는 29일 이후부터 풀린다. 한편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공시지원금 상향 조정은 '갤럭시노트7'과 '아이폰7' 등 신형 프리미엄폰 출시를 앞두고 구형 모델 판매에 지원금을 집중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풀이된다. 차기 모델 출시 전 재고 정리를 위해 선택인 셈이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공개 행사를 내달 2일 미국 뉴욕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개최한다. 다만 재고가 많지 않기 때문에 해당 모델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는 서두르는 편이 좋다. KT와 LG유플러스는 갤럭시S6는 단말기 재고가 거의 없어 지원금 인상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갤럭시S6 모델은 일부 유통 대리점에서 가지고 있는 물량밖에 없다"며 "추가 주문이 가능한 갤럭시S6엣지를 중점으로 지원금을 인상해 고객 혜택을 늘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2016-07-17 14:14: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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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고 사냥꾼들이 갈만한 속초 맛집은?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전국 맛집 추천·예약 서비스 '식신'은 포켓몬GO 열풍을 맞이해 속초로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한 속초 유명 맛집 & 속초 현지인 추천 맛집을 17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맛집 리스트에서는 물회를 판매하는 식당들이 상위에 올랐다. 싱싱한 해산물이 특징인 봉포머구리집, 전복 물회로 유명한 청초수물회, 당일 잡은 활어가 인기인 속초어장물회, 개복치 된장 물회로 유명한 삼해횟집 등이다. 만석닭강정, 감자옹심이를 판매하는 감나무집, 중앙닭강정, 88생선구이, 우미닭갈비(속초점), 신다신식당 등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몇몇 매장들은 포켓몬 트레이너들에게 충전과 생수, 음식값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봉브레드(베이커리), 진미막국수, 글라스하우스(카페), 바다정원(카페), 나폴리아(카페), 이조면옥(냉면), 감동대게(대게), 조롱박(즉석떡볶이), 양반댁(명태회함흥냉면) 등은 속초 주민들에게 평이 좋다. 한편 식신은 8월 15일까지 식신에 등록돼 있는 맛집을 방문하고 음식 인증샷을 촬영해 리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리츠칼튼 뷔페 식사권, CGV 예매권,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이용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6-07-17 12:04: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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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퀄컴·한국인터넷진흥원과 우수 IoT 중소기업 지원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LG유플러스와 퀄컴,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15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2016년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물인터넷(IoT) 중소기업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내 유망 IoT 중소기업들의 기술·서비스를 다양한 IoT 생태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개하고 투자, 업무제휴 등 맞춤형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기획했다. IoT 관련 대·중소 기업 관계자, 투자자·창업관련기관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사물인터넷(IoT) 분야 유망 중소기업 중 사업성과 파트너십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에 상금을 수여하는 '어워드'▲IoT 관련 국내외 대기업 관계자, 투자자 등 잠재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시연하는 '쇼케이스' 두 부분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각 팀은 어워드를 통해 제품의 사업성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기업체, 투자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별도 행사장에 마련된 쇼케이스 부스전시를 통해 제품 시연과 개별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10개 우수 IoT 기업은 서류 및 대면 두 차례에 걸친 IoT 업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행사에 응모한 총 68개 기업 중 약 7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번 팀들은 스마트 시티, 안전,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였다. 대상은 '스마트 줄자' 제품을 개발한 '베이글랩스'가 선정돼 2000 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타액으로 바이탈신호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 '바이탈스미스', 우수상은 영아의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한 '올비'팀이 수상해 각각 15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LG유플러스 측은 투자유치, 업무제휴 등 기업별로 맞춤형 파트너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와 퀄컴,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앞으로도 IoT 중소기업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우수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등 Io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07-17 12:01: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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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다섯번째 청춘氣UP 토크콘서트, 천안서 개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는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8일 저녁 7시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청춘氣UP 토크콘서트 '나는 너를 #청춘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대전공연에서 1600명 만석을 기록하는 등 매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청춘氣UP 토크콘서트 공연은 다섯번째 공연은 '일탈'을 주제로 THE KOXX(칵스)와 유승우가 함께 한다. '청춘, #희망해' 코너에서는 KT의 열린 채용 프로그램인 '스타오디션'을 통해 입사한 신입직원이 차가운 현실 속에서도 도전을 즐기던 학창시절, 자기만의 소소한 일탈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THE KOXX와 유승우가 청춘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함께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20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올레tv에서 '나는 너를 #청춘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공연 티켓을 제공한다. KT그룹 페이스북에서는 'UP & Down #청춘해' 댓글 이벤트와 The KOXX가 준비한 영상 이벤트 등을 통해 당첨자에게 무료 공연 입장권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콘서트 당일에는 응원 메시지를 담고 공유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 엽서 작성 코너, 미니포토 아이템 촬영코너가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KT 뮤직에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28·29일 양일간, 지니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THE KOXX와 유승우의 추천곡들을 담아 '오늘의 선곡'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류준형 KT 홍보실 경영홍보담당 상무는 "매회 공연을 준비하면서 청춘들이 토로하는 고민 중 하나가 규범과 틀에 갇혀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현실이 답답하다는 것"이라며 "이번 청춘氣UP 토크콘서트가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가철에 진행되는 만큼 전국의 청춘들이 더운 여름보다 더 뜨거운 열기로 지친 기운을 UP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달 '청춘氣UP 토크콘서트 '나는 너를 #청춘해' 티켓은 KT멤버십 사이트와 KT그룹 페이스북 이벤트, 올레tv 이벤트를 통해 무료(추첨)로 받을 수 있다. 또한, BC카드 라운지, 기프티쇼, 티켓링크, 인터파크, 쿠팡 그리고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온라인 구매, 그리고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입장료 1000원은 KT 그룹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청각장애아동 소리찾기' 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2016-07-17 10:47: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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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16 프로야구 올스타전 가상현실(VR) 생중계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가 KBO(한국야구위원회)·SPOTV, VR전문업체 무버와 함께 7월 15~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2016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가상현실(VR) 서비스 체험과 VR 생중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KT는 이날 '2016 퓨처스 올스타전' 경기 종료 후 '퍼펙트피처'와 '홈런레이스'를, 16일에는 '2016 KBO 올스타전' 경기 시작 전 '번트왕' 등 올스타전 사전·사후 행사를 생중계한다. 또 올스타전 경기 중 '드림올스타' 측 불펜 모습을 실시간으로 중계해 경기장을 직접 방문한 것과 같은 생생한 느낌을 전달한다. 이동통신 3사 가입자는 누구나 올레T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나 KT Wiz 공식 앱 Wizzap(위잽)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KT는 고척 스카이돔에 '기가 VR 이벤트 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선수들의 락커룸을 VR로 확인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한 고객 중 일부에게 KT Wiz 응원 수건·막대·지니(genie) VR 카드보드 등을 증정한다.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이미향 미래사업개발TF장(상무)은 "KT는 세계 최초 VR 야구 생중계 및 국내 최초 음악 전문 VR 서비스 'genie VR'을 출시 등 VR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는 VR 콘텐츠 기획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감형 공간 미디어 사업 및 다양한 VR 사업을 추진해 대한민국 차세대미디어 시장의 개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2016-07-15 10:37:51 김나인 기자
ICT 수출 9개월 뒷걸음질…휴대폰·반도체·디스플레이 고전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한국의 주력 산업인 ICT(정보통신기술) 수출이 세계 경기 둔화 등으로 9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ICT 수출 주력 품목인 휴대폰,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도 수출 부진의 늪에 빠져 위기감이 심화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6월 ICT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5.1% 줄어든 134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월간 ICT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감소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째다. 월간 ICT 수출액은 지난해 10월 전년 동기대비 1.6%로 줄었고, 지난해 11월과 12월에도 각각 7%, 14.7%로 크게 줄었다. 지난 1월에는 17.8%로 수출 전선에 위기감이 고조됐다. 이후 2월 -9.8%, 3월 -5.0%로 다소 줄다가 4월 들어 -14.3%로 하락세가 다시 가팔라졌다. 이어 5월 감소폭은 -9.9%, 6월 -5.1%로 줄고 있다. 미래부는 ICT 주력 품목인 휴대전화의 부분품 수출 증가 덕에 감소폭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6월 휴대폰 부분품 수출액은 14억4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달 보다 13.4% 증가했다. 전년 같은 달 대비 휴대폰 부분품 수출 증감률은 올해 1월 -4.6%, 2월 -2.4%, 3월 -7.4%, 4월 -25.7%, 5월 -8.5%로 감소세를 이어왔는데 6개월 만에 증가세로 바뀌었다. 하지만 휴대전화 완제품의 수출은 '갤럭시S7', 'G5' 등 전략폰 출시에도 6월 6억2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같은 달 보다 36.5% 줄었다. 디스플레이의 수출 부진은 6월에도 이어졌다. 디스플레이는 올해 2월부터 20~30%의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 6월 수출액은 21억2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4.4% 줄었다. 디스플레이는 전반적으로 수요정체와 단가 하락세를 띠었으나 그중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제품 수요는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도체 분야에선 D램 단가 하락이 지속되는 가운데 메모리MCP와 낸드플래시 등 수출 증가로 감소세가 개선됐다. 국가별로는 베트남(12억1000만 달러)·인도(1억6000만 달러)는 작년 6월보다 20.1%, 37.7%씩 수출액이 증가했다. 인도의 경우 특히 휴대폰 부분품과 반도체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반면 최대 시장인 중국은 수출 71억4000만 달러로 6.7%가 줄었고, EU는 7억6000만 달러로 9.1% 하락했다. 중국에서의 부진은 디스플레이 수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반면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SSD 등 보조기억장치의 수출에 힘입어 전년 같은 달 보다 수출액이 19% 증가한 6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ICT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4% 감소한 763억9000만 달러, 수입은 2.4% 감소한 432억8000만 달러로 ICT 수지는 331억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16-07-14 14:17: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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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국 사업장 연결하는 ‘기가오피스 랜투랜’ 출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가 전국에 산재한 고객사의 본사와 지사간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전국형 서비스 '기가오피스 랜투랜(LAN2LAN)'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KT 기가오피스는 고객의 사무실과 인접한 KT지사를 기가 랜(LAN)으로 연결해 인터넷 접속, 장비 호스팅, 보안, 모니터링 등 ICT 운영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ICT 솔루션이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여러 지역의 회선을 통합관리하기 위해서는 가상사설망(VPN) 장비를 구축, 운영하며 직접 문제를 해결하거나 원하는 지점과 지점을 직접 잇는 고품질의 전용회선서비스를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거리가 멀수록 요금이 증가하기 때문에 전국에 지사가 산재한 경우 비용 부담이 가중된다. 반면 '기가오피스 랜투랜'은 기가오피스 센터간 중계장비를 통해 별도의 장비 구축 없이 전국에 여러 개 사업장이 있는 기업고객의 본·지사간 연동 및 회선 통합 관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품질의 통합망 구축이 가능하다. KT에 따르면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은 랜투랜 서비스로 본사 외에 13개의 랜 구성을 활용해 ICT인프라를 모두 하나의 통합 네트워크로 구성했다. 이로써 공단 중앙에서 행정지역 내 모든 시설을 원스탑으로 관제할 수 있게 돼 더욱 효율적인 시설 운영이 가능해졌다. KT 기업솔루션본부 이선우 본부장은 "중견, 중소기업 ICT 솔루션 시장에는 전국망을 구성하기 위한 다양한 저가형 상품이 나와있지만 여러 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만족시킬 만한 고품질 서비스는 없었다"며 "기가오피스 랜투랜은 합리적 가격, 높은 품질로 대기업에 제공되는 ICT 솔루션 수준의 전국형 관리가 필요한 중견, 중소기업에 희소식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2016-07-14 14:11:4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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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부탁해!', CJ푸드빌 입점 브랜드 확대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메쉬코리아의 온디맨드 커머스 '부탁해!'를 통해 CJ푸드빌의 다양한 외식브랜드 음식을 맛볼 수 있게 됐다. 메쉬코리아는 CJ푸드빌과 제휴를 맺고 '부탁해!' 배달서비스 입점 브랜드를 8개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메쉬코리아 부탁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주문가능한 매장 수는 기존 16개에서 61개 매장으로 늘어난다. 메쉬코리아는 CJ푸드빌의 비비고, 제일제면소, 차이나팩토리, 투썸플레이스, 뚜레쥬르에 부탁해! 앱 배달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CJ푸드빌의 외식브랜드 빕스, 계절밥상, 더플레이스 3개가 추가돼 총 8개의 브랜드에 부탁해! 배달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배송지역은 서울, 분당, 수원, 부산의 직영점에서 우선적으로 적용된다. 메쉬코리아는 20일부터 2개월 간 뚜레쥬르를 비롯한 CJ푸드빌 부탁해! 전 입점 브랜드에서 제품 주문 시 100원에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CJ푸드빌 배송비 100원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문 횟수에 관계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CJ푸드빌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외식브랜드 중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인기브랜드를 중심으로 배달 가능 브랜드를 추가했다"며 "언제 어디서든 메쉬코리아만의 특화된 배송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실현할 뿐 아니라 고객들이 선호하는 인기 브랜드를 중점적으로 발굴해 지속적으로 입점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쉬코리아의 부탁해!는 현재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1500여개의 편의점 및 주요맛집들을 대상으로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탁해! 배달서비스 이용가능지역과 메뉴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07-14 13:03: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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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 IoT 홈' 여름 프로모션 강화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가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6'에서 '기가 IoT'로 최고대상을 수상한 기념으로'기가 IoT 홈' 이벤트를 강화해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KT는 기가 IoT 홈 서비스의 사용 상황을 재미있게 표현한 웹툰을 고객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기가 IoT 홈 난 이럴 때 쓴다?' 이벤트를 8월 12일까지 진행한다. KT는 SNS로 웹툰을 공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400명에게 배스킨라빈스 솜사탕 블라스트(200명)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200명)를 증정한다. 기가 IoT 홈 서비스 가입 시 할인 혜택이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T의 기가 인터넷을 신규나 전환 가입하고 같은 달에 홈캠 3년 약정을 신청할 경우 서비스 이용료를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도어락, 가스안전기, 열림감지기, 플러그와 같은 홈매니저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허브 무료 제공 ▲서비스 이용료 50% 할인 ▲기기 추가이용료 면제 혜택을 9월30일까지 제공한다. 올레샵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기가 IoT 헬스'라인업의 상품별 구매 이벤트도 8월까지 1개월 더 연장한다. 헬스바이크, 골프퍼팅, 체중계/체지방계/체지방계 플러스를 구매한 고객은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김근영 KT IoT 사업개발담당 상무는 "이번 수상을 통해 KT가 IoT 시장에서 혁신적인 서비스 출시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홈 IoT 서비스를 선보임과 동시에 다양한 혜택 제공으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에서 수여한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6 최고대상은 KT의 기가 IoT 서비스가 홈IoT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선정됐다.

2016-07-14 13:02: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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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 공중전화부스, 전기차 충전기로 탈바꿈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도로변 공중전화부스가 전기차 급속충전소로 탈바꿈한다. KT링커스는 15일부터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서울, 성남, 대구, 순천 지역 공중전화부스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9기를 설치하고 급속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중전화부스에 설치된 급속충전기 사용요금은 1킬로와트시(1kWh) 당 313.1원이다. 전기차를 완전히 충전시키는 데 걸리는 시간은 25~30분이다. 전기차 보급에 최대 걸림돌로 지적됐던 전기차 충전 시간을 기존 완속충전기 충전시간(4~6시간)의 약 10% 수준으로 단축했다. 현재 환경부가 전국 주요거점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운영중인 전기차 충전소는 완속충전기 5405기, 급속충전기 337기다. KT링커스와 환경부는 전국 곳곳에 설치돼 있는 공중전화부스(2015년 기준 3만여기, 6만9000여대)를 적극 활용해 매년 20곳씩 공중전화부스 충전기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KT링커스 측은 "도로변에 위치한 공중전화부스를 활용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KT링커스는 지난해 2월부터 서울시, 카쉐어링 업체 한카와 공동으로 서울 시내 3개 지역의 공중전화부스에 전기차 충전소(완속충전기)를 운영 중이다. KT링커스는 정부·지자체·자동차·렌털사업자 등과 지속 협력해 전기차와 전기차 충전소 보급에 힘쓸 계획이다. KT링커스 공중전화사업본부 이홍주 본부장은 "전국의 공중전화부스를 활용해 ATM, 심장제세동기, 세이프존, 전기차 충전소 등 국민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전기차 충전소 확대로 국내 전기차 시장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편의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14 11:01: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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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도 여행가방 위치추적…SK텔레콤, 'IoT' 국제 로밍 추진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앞으로는 해외에서 여행가방을 분실하거나 다른 여행객과 가방이 바뀐 경우에도 당황할 필요가 없게 된다.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의 국제 로밍으로 자신의 여행가방에 IoT 기반의 위치 추적 장치를 부착해 국내에서 발송한 가방의 유럽 내 위치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12~14일까지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된 '한-EU IoT 협력 회의'에 참여해 양 지역간 '로라(LoRa)'네트워크 로밍 시스템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로라' 국제 로밍이 성사되면, 여행가방 위치추적 서비스 등 국가간 이동 시 안전과 편리를 더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출시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한-EU IoT 협력 회의에서 EU측 파트너인 스페인 텔레포니카와 EGM·CEA 등 유럽 내 주요 IT기업들에게 저전력IoT 기술인 로라의 로밍 시스템 개발 협력을 제안했다. 유럽 내에서 로라 망을 시험 운영하고 있는 CEA와 EGM은 국제간 로라 네트워크 로밍 기술 개발에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으며, 양측간 협력을 통해 로밍 연동 규격 등을 도출키로 합의했다. 또 SK텔레콤은 다음 주 중 독일 베를린에서 로라 표준화 단체인 '로라 얼라이언스'측과 만나 로라 로밍(Roaming) 연동 표준을 제안하고 연내에 로라 로밍 단말과 네트워크 서버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SK텔레콤은 로라 전국망을 구축하고, '17년까지 400만개의 IoT 기기를 연결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4일 발표한 바 있다.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은 "앞으로 LoRa 전국 구축 상용화 과정에서 얻은 기술 노하우를 국내외 사업자들에게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국제간 IoT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16-07-14 09:50:0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