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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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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열을 내리고 머리를 맑게 하는 '감국'

약재로 쓰는 국화를 감국(甘菊)이라고 하는데 『동의보감』에 "위와 장을 안정시키고 오장의 맥이 잘 통하도록 만든다. 풍으로 인한 두통과 어지럼증을 다스린다."라고 효능이 기록되어 있다. 한방에서 감국은 서늘한 성질을 갖고 있어서 열을 내리고 머리와 눈을 맑고 밝게 하는 데 처방한다. 특히 정신적 스트레스와 피로가 많이 쌓여서 머리가 뜨끈뜨끈해지고 무겁게 느껴지거나 잦은 두통으로 고생할 때 도움이 된다.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느라 눈이 자주 충혈이 되고 피로감이 심하거나 잦은 야근으로 눈이 뻑뻑하게 느껴질 때도 효과가 있다. 날이 더워지고 더위에 지쳤을 때도 감국차를 자주 마시면 도움이 된다. 몸에 열이 많아서 더위를 많이 타고 여름철만 되면 맥을 못 추고 무기력해지는 사람들에게는 몸에 열기를 가시게 하며 갈증을 해소하고 가슴 답답함을 풀어주는 감국차가 좋다. 당분이 많은 청량음료나 아이스크림 대신 감국을 달여서 냉장고에 차게 해두었다가 물처럼 자주 마시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혈액 순환을 개선하며 혈압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때문에 감국은 불면증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 고민과 스트레스가 심해서 밤잠을 설친다거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잠이 잘 오지 않을 때 감국차 한두 잔이 도움이 된다. 감국은 향이 좋고 마음을 편안하게 다스려주기 때문에 베갯속으로 사용해도 효과가 있다. 감국은 각종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고 염증을 진정시켜준다. 그래서 폐렴이나 위염 등에 처방하며 종기와 같은 피부 트러블에도 효과가 있다. 옛날에는 종기가 나면 국화꽃을 곱게 찧어서 종기 부위에 붙여 가라앉히기도 했다. 열로 인해 두피가 사막화되어 발생하는 탈모에도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 오래전부터 탈모에 사용한 대표 처방에 중요한 약재로 들어가는 것이 바로 감국이었다. 감국을 우려낸 물에 머리를 헹구면 두피의 열을 식혀주고 열로 인해 발생하는 탈모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2018-05-24 09:47:5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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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훈남정음' 남궁민X황정음, 티격태격 케미…시청률 2위 출발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이 남궁민, 황정음의 티격태격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SBS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제작 몽작소 51K)이 첫 방송됐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남궁민)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황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강훈남과 유정음의 악연(?)같은 인연이 그려졌다. 시작은 공항에서 우연히 만나는 강훈남과 유정음의 모습. 강훈남은 귀국하는 길 유정음의 실연을 목격했다. 다이빙선수인 유정음은 연인의 이별통보를 받고 경기를 포기 수영복 위에 코트만 입고 공항으로 달려와 매달렸고, 바닥에 내팽개쳐지며 처참한 실연당했다. 강훈남은 유정음이 던진 핸드폰에 머리를 맞으며 현장을 목격했다. 이어 5년의 시간이 흘렀고 두 사람이 공항에서 다시 스쳤다. 강훈남과 유정음의 목적지는 모두 오두리(정영주)의 집. 유정음은 5년 만에 다이빙선수에서 커플매니저로 직업을 바꿨고, 오두리를 회원으로 유치하기 위해 찾아가 비위를 맞췄다. 그 사이 강훈남이 들이닥쳐 계약서를 내밀었고, 유정음은 강훈남을 경쟁사 직원으로 여겨 분노했다. 하지만 강훈남은 오두리의 소장품을 전시하기 위한 갤러리 계약을 맺었을 뿐. 유정음은 강훈남에게 각종 진상을 떤 후에야 그가 갤러리 계약을 맺은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그 사이 강훈남의 이중생활이 드러났다. 강훈남은 지인 찰리(조달환)를 도우려다 연애의 법칙을 '훈민정음'에 빗대어 설명한 연애 칼럼 '훈남정음' 대필 작가 부업을 하고 있었다. '훈남정음'은 인기 칼럼이었고, 사촌 육룡(정문성)이 강훈남의 비밀을 알고 연애조언을 구해왔다. 강훈남은 마지못해 육룡의 연애코칭을 해줬고, 육룡은 연애고자에서 바람둥이로 거듭났다. 그런 육룡과 유정음 지인 양코치(오윤아)가 불같은 사랑에 빠졌고, 뒤늦게 육룡의 바람을 안 양코치는 한강 다리 위에서 다이빙했다. 5년 전 실연상처로 입수하지 못하는 유정음은 양코치가 걱정돼 "수영할 수 있는 분!"을 찾았고, 강훈남의 스트레칭을 오해해 물속에 떠밀었다. 강훈남이 물에 빠지며 소란이 벌어지자 양코치가 강훈남을 건져 나왔고, 유정음이 강훈남을 인공호흡으로 살렸다. 강훈남이 의식을 찾으며 두 사람이 서로를 알아보고 경악하는 모습에서 이날 방송이 끝났다. 강훈남과 유정음이 반복되는 우연과 오해로 인연을 맺는 과정은 전형적인 로맨틱코미디의 수순을 따랐다. 두 사람의 악연이 어떤 인연으로 이어질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2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훈남정음' 첫 방송은 5.3%, 5.2%의 시청률로 2위를 차지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동시간대 '슈츠'는 9.9%로 1위, MBC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는 4.2%, 4.7%로 지상파 3사 드라마 중 3위를 차지했다.

2018-05-24 09:46:46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커피왕국, 대한민국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체인점이 필자의 사무실대문 앞 몇 발자국 앞에 있다. 그밖에 여러 소소한 커피전문점들이 열 손가락이 부족할 정도로 주변에 포진해 있다. 커피는 미국인들이나 유럽인들처럼 서양인들의 전유물인줄 알았는데 이제는 그런 소리를 하면 안 될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도 커피를 좋아하다 못해 사모하는 사람들도 있어 보인다. 커피의 색은 검정에 가까운 진한 고동색인데 잔에 담겨진 커피를 보면서 마치 요단강물을 떠서 마시고 있다는 잔상이 스쳐 지나가는 것이다. 요단강을 연상할 때는 항상 컴컴한 밤의 검은 강물이 연상된다. 그 어디에서도 환한 백주대낮에 요단강을 건넜다는 표현을 본 적이 없다. 순간 정신이 버쩍 들었다. 우리는 커피에 정신이 점령당하고 있다는 생각과 함께. 많은 이들은 커피의 장점을 나열하느라 바쁘다. 하루에 한두 잔은 심혈관에 좋다느니 적당한 각성 작용은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던지, 이외에도 우울증을 감소할 수 있다든지 등등..물론 커피는 기호식품이다. 따라서 지나치지 않은 정도에서는 분명 순간 좋은 의미의 각성작용도 할 것이며 부드러운 대화의 장에 커피는 소중한 매개체가 되기도 한다. 대부분 커피 원두를 생산해내는 나라들은 저소득 국가들이다. 커피를 소비해 주는 나라들의 국민들은 커피 향과 맛에 젖어 드는 대가로 삶에 대해 유약해지는 것은 아닌지 싶다. 삶에 대해 굳이 치열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나, 세계를 평정한 몽골의 칭기즈칸제국은 중국을 지배하며 한족의 차(茶)문화에 빠지면서 특유의 정복과 개척 정신을 놓아버렸다. 차가 주는 안온함과 여유를 즐기면서 문화인의 풍취를 취한 것이다. 그 결과 몽골제국은 서서히 치열함을 잃고 다시 세계사의 저변으로 사라져버렸다. 한 집 건너 생기는 커피 점을 보면서, 한 정거장 내에도 몇 개씩 들어서는 다국적 커피체인점들을 보면서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존재로서의 치열함은 커피 향에 묻혀버린다고 생각하며 차 문화에 스러져버린 제국을 연상함은 지나친 망상일까? 그러나 분명한 것 하나는 커피를 즐기지 않았던 시대에 비해 커피왕국이 되어버린 지금, 우리들의 삶이 더 행복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자살률은 세계 최고다. 커피의 효능에 역설하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오늘도 역시 커피 한잔을 손에 들고 있다. 요단강을 건너는 느낌이다. 그러나 떨치지 못할 중독과도 같은 매력이다. 다시 한 번 요단강의 의미를 되새겨본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5-24 07:00:08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5월 24일 목요일 (음 4월 10일)

[쥐띠] 48년 남에게 의심받을 일은 처음부터 하지 말자. 60년 금전 관계에 어려움으로 허무함을 느끼는 날. 72년 이성문제로 부부관계에 적신호이니 말조심 하라. 84년 구설수가 있으니 언행에 신경 써야 할 때다. [소띠] 49년 무슨 일이든 적기가 있으니 시기를 놓치지 말자. 61년 결정을 자꾸 미루다가는 손해 보기 쉬운 날. 73년 이성에 앞서 감정을 앞세우지 말아야 할 때. 85년 친한 사람과 모임 자리가 즐거운 한때. [호랑이띠] 50년 자신의 능력대로 솔직하게 행하는 시기. 62년 온유한 성품과 포용력으로 아군을 만들어라. 74년 주변 환경과 인맥을 이용하면 일이 수월해진다. 86년 중요한 일에 실수 없도록 점검을 철저히 할 때다. [토끼띠] 51년 헛소문과 조작이 난무하니 무관심이 낫다. 63년 일의 부담으로 피로가 쌓이는 날이다. 75년 아무리 사랑을 주어도 반응이 없어 우울하다. 87년 역마살로 출행수가 있으나 동분서주 할 뿐 소득이 없다. [용띠] 52년 힘든 일을 열심히 하고도 보람이 없으니 답답한 하루. 64년 재물의 기운인 재성에 흉살이 동하여 큰 지출 있다. 76년 어려워 보여도 끈기 있게 열심히 하면 이뤄진다. 88년 목표를 확실히 세우고 정진하라. [뱀띠] 53년 현재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 하자. 65년 작은 실패를 두려워하면 도전이 없다. 77년 포기하지 말고 뜻을 가지고 노력하면 길이 생긴다. 89년 기다리면 남쪽에서 기쁜 소식이 올 것이다. [말띠] 54년 겉치레의 사치를 주의하고 절제력을 갖자. 66년 외손뼉은 울리지 못하듯이 독존적인 자세로는 일을 도모 못한다. 78년 돈의 노예처럼 되지 말고 낭비 요소를 살며 대응하라. 90년 한순간의 즐거움보다는 장래를 생각하라. [양띠] 55년 정도가 지나치면 아니한 만 못하다. 67년 장래를 위해 절제력 있게 생활할 때다. 79년 폐단의 근원이 되는 습관을 본인에게서 찾아라. 91년 부화뇌동하니 주관 없이 타인의 언쟁에 끼어든다. [원숭이띠] 56년 마음을 곱게 쓰면 없던 정도 생긴다. 필요 이상의 침묵인 자를 조심하라. 68년 만사가 여의하니 재물 또한 따르는 날. 80년 부부는 사랑의 손길로 감싸 안아야. 92년 가시 없는 장미가 없듯이 겉만 보지 마라. [닭띠] 57년 네 발 달린 말도 넘어질 때가 있으니 매사 신중해라. 69년 남의 허물을 전하지 않는 날 한 씨가 귀인이다. 81년 범이니 늑대보다 무서운 게 입이다. 93년 역마살이 동하여 멀리 출행할 일이 있다. [개띠] 58년 재물의 욕심을 자제하고 남에게 베풀 때. 70년 작은 돈은 들어오고 큰 돈 나가니 적자의 날. 82년 보화도 마구 쓰면 없어지니 근검절약하자. 94년 출근하는 오전에 도로에서 차 문제로 다투지 마라. [돼지띠] 59년 주변이 산란하니 계획 짜기가 힘들다. 71년 일에 대한 강한 표현은 불만을 초래. 83년 높은 나무에는 바람이 세듯이 시기하는 세력이 있다. 95년 일하기 위해 태어난 것임을 알고 지내야 한다.

2018-05-24 06:32:5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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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이홍기 국민청원 등장 왜?…'과격한 문구'까지 남긴 네티즌

가수 이홍기, 수지가 청와대 국민청원에 이름이 언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이홍기를 처벌해달라'는 등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건방진 이홍기를 처벌해달라. 예의 없고 건방진 주제 아이돌을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최근 이홍기가 인터넷 방송 진행자 'BJ 철구'를 시청한다는 의혹이 일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홍기가 '아프리카TV BJ 철구의 팬'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이에 이홍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진짜 사람 미치게 하네. 니들이 지금 극혐하는 그런 짓을 할 때 본 거 아니고 우연히 아침에 본거야"라고 호소하는 글을 올렸지만, 이 해명글은 네티즌의 분노를 더욱 끌어 올렸고, 결국 청와대 국민청원까지로 이어졌다. BJ철구는 기초수급자 비하 발언과 5·18 민주화운동 비하 발언 등을 수차례 언급해 물의를 빚은 바 있는 인물이다. 한편 가수 수지 역시 성폭력 피해를 호소하며 가해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에 참여했다가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휩싸였다. 수지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합정 **픽처 불법 누드촬영' 관련 국민 청원을 동의한 장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그러나 해당 스튜디오는 성추행 사건과 관련이 없는 곳으로 확인됐고 수지는 해당 사실을 알리고 즉시 사과했다. 그럼에도 해당 스튜디오는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이에 18일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진 스튜디오가 수지의 섣부른 행동으로 폐업 당할 위기에 처했다"라며 "수지의 사형을 청원한다"라는 과격한 문구의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추후 삭제됐지만, 수지는 입에 담지 못할 악플과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그저 성폭력 가해자의 처벌을 원했던 수지는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비난과 논란의 대상이 됐다.

2018-05-23 16:58:5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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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냉면 셀카 때문에 '비서 욕설 논란' 불씨 못 꺼

나경원 자유한국당 비서 박 모씨가 중학생에게 막말과 폭언을 해 논란인 가운데 나경원 의원의 냉면 셀카 모습이 네티즌들의 화를 더욱 키우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유튜브 '서울의 소리' 채널에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비서 박 씨가 중학생 A군에게 현 정권과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발언과 함께 욕설과 막말을 하는 녹취록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중학생에게 "너 중학생이라 아무것도 모르나 본데, 집권 여당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부정선거로 당선된 XX들이 말이 많다", "나는 노 전 대통령이 안 죽고 살아서 죗값을 받길 바랐던 사람이다. 죄를 지었으면 죗값을 받아야지 어디 나가서 죽고 XX이야",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은 나라 팔아먹은 정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잘하고 있냐. 나라 팔아먹고 있지" 등의 공격적 발언을 쏟아낸 것이다. 이와 관련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의원실 소속 비서의 적절치 못한 언행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당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직접 사과에 나섰지만, 다른 곳에서 논란의 불씨가 확대됐다. 같은 날 나 의원이 SNS 계정에 공개한 냉면 그릇을 들고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네티즌들의 화를 키운 것이다. 네티즌들은 "페이스북에 사과문 쓰지 말고 책임자로서 정중하게 사과하라", "상황 인식을 이렇게 못하냐"며 비판적인 반응을 내놓았지만, 나 의원 측은 "나 의원과 의원실 직원들이 사태를 인지하기 전에 올린 사진"이라고 밝혔다. 나경원 의원 측은 해당 "인스타그램 사진은 21일(월) 점심 이후 시간에 한 지상파 방송사의 냉면 관련 다큐 촬영 과정에서 촬영된 사진"이라며 "나 의원님께서 논란이 된 직원의 유튜브 영상을 본 것은 해당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보고 및 게시된 이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스타그램 사진은 21일 저녁 8시경 게시됐고, 이후 논란이 된 사안을 인지하고 사과문을 올린 것은 21일 저녁 10시경"이라고 덧붙였다.

2018-05-23 16:26:5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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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최성재 "'최민수' 선배님을 뒤잇는 카리스마 배우가 되고 싶어요"

주연 배우들만큼이나 눈길을 사로잡는 신스틸러. 작품에 아무리 짧게 나와도 강렬한 인상을 남겨 이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배우가 있다. 바로 배우 최성재다. 찰나의 순간,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어 드라마와 광고계에서 부쩍 러브콜을 받는 이유다. 최성재는 2013년 tvN 드라마 '푸른거탑'으로 데뷔했다. 진한 마스크와 함께 감성적인 매력으로 중무장한 그는 이후 tvN '갑동이', KBS '복면검사' 등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차곡차곡 쌓아 올린 그의 연기 내공은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이하 '대군')'에서 빛을 발했다. 강직한 충신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더니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것이다. 최근 메트로신문과 인터뷰를 위해 서울 모처에서 만난 최성재는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며 "좋은 작품에 참여하다보니 좋은 평가가 나온 것 같다. 감독님, 작가님, 스탭분들 덕이다"라고 공을 돌렸다. 최성재는 '대군'에서 은성대군 이휘(윤시윤)를 호위하는 무사 김관을 맡았다. 정치적인 암투 속에서 중전인 여동생을 지키고, 이휘 옆에서 한결같이 강직한 충신을 연기했다. 첫 사극임에도 김관의 굳건한 내면과 흔들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가장 우려됐던 건 아무래도 '사극톤'이었죠. 무거운 역할이긴한데, 너무 사극톤으로 하기도, 그렇다고 너무 가볍게하기도 그래서 중간지점을 찾기가 어려웠요. 다행히 상대 배우분들이 잘 맞춰주셨고, 현장에 점차 익숙해 지다보니 자연스럽게 목소리가 나왔죠" 상대 배우와의 '케미'도 돋보였다. 최성재는 "윤시윤 씨를 호위하는 역할이다보니 둘이 붙어있는 날이 많았다"며 "촬영장에서 사적인 이야기도 많이 나눴는데, 성격적으로 잘 맞았다. (윤시윤씨가) 붙임성도 좋아 장난도 많이 치고. 그래서 연기할 때 더 편하게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첫 사극에서 성공적으로 존재감을 꽃피운 최성재. 어릴 적부터 쌓은 연기 내공이 도움이 된걸까. 그는 성우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비교적 순탄한 연기의 길을 걸었다. "고등학교 때 친한 친구들이 연극반을 만들어서 연기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친구들의 부탁으로 아버지가 연극반 연기 지도도 해주시고 해서 자연스럽게 저도 같이 하게 됐죠. 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진학해 순조롭게 연기의 길을 걸은 편이에요" 사실 연기 외에 다른 분야에도 관심을 둔 적이 없다고 말하면 거짓말이다. 그는 "원래는 모델이 너무 하고 싶었다. 벌써 15년 전 일이긴 한데, 모델 오디션을 본 적이 있다. 그러나 당시 쇼모델 기준 185cm에 미치지 못해 탈락했다"며 "아버지 영향으로 성우 시험도 본 적이 있는데, 목소리만으로 연기를 한다는 게 굉장히 어려웠다. 목소리 좋으신 분들도 많았고, 다들 몇 년씩 준비해오셨더라"며 다른 길에 접했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렇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줄곧 연기만 해온 그는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거치더니 끝내 드라마 '대군'으로 존재감을 톡톡히 했다. "그저 운이 좋았어요. 많은 연기자들 사이에서 제가 하나의 역할로 출연 기회를 잡는 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죠. 회사 식구들도 그렇고 주변에서 신경써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점차 비중있는 역할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는 최성재는 배우 최민수를 닮고 싶다고 했다. 그는 "모래시계' 태수를 보면서 너무 멋있다고 느꼈다. 영화 '홀리데이',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도 다 봤는데, 연기를 너무 잘 하신다"며 최근까지도 그의 작품을 빼놓지 않고 봤다고 진정한 팬임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연 작품과 상대 배우를 모조리 휘어잡는 능력을 가진 최민수를 닮아 카리스마 최성재로 거듭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외에도 K5, Fitz(피츠), LG트롬건조기 등 광고계에서도 끝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배우 최성재. 그는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기회가 닿으면 드라마도, 연기도, 광고도 다양하게 하고 싶어요. 꾸준히 연기 생활을 이어가는 게 목표니까요. 아마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좋은 기회가 많이 생길 거예요(웃음)"

2018-05-23 11:39:4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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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인간이니' 완벽한 남친봇 서강준, 미리보는 입덕 매력 '3가지'

'너도 인간이니' 세상에 하나뿐인 완벽한 남친 로봇 서강준의 입덕 매력이 벌써부터 눈길을 모은다. 오는 6월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 제작 너도 인간이니 문전사, 몬스터유니온)는 욕망으로 가득한 인간 세상에 뛰어든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서강준)가 누구보다 인간미 가득한 여자사람 강소봉(공승연)을 만나 진정한 사랑과 인간다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AI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그간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남신Ⅲ 서강준의 완벽한 비주얼과 다양한 매력이 드러난 가운데, 섹시한 뇌부터 인간적 면모까지 갖춘 그의 세 가지 입덕 포인트를 짚어봤다. ◆ 얼굴이 '알파고' 말이 필요 없는 남신Ⅲ의 비주얼은 '얼굴 알파고'라는 별명이 1도 아깝지 않다. 길을 걸으면 지나가던 사람들이 뒤를 돌아볼 정도로 눈에 띄는 외모는 겉으로 봐서는 의심할 여지없는 인간이다. 이런 비주얼과 함께 지고지순한 성격까지 지녔으니, 남신Ⅲ의 존재는 말 그대로 판타지 남친의 등장이다. ◆ 빅데이터를 갖춘 '뇌섹남' 남신Ⅲ은 맛집, 검색, 번역 등 말만 하면 척척 인데다, 인공지능 로봇답게 스스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해 모르는 분야가 없다. 이 완벽한 뇌섹남은 촘촘히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봉이 배가 고플 때면 음식 취향은 물론이고, 경제력까지 고려해 메뉴를 골라주는 센스마저 갖췄다. ◆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감성로봇' 남신Ⅲ는 인간들의 표정과 행동에 대한 정보를 축적해 사람들이 느끼는 희로애락을 공감하며 적절한 리액션까지 해주는 특별한 감성로봇이다. 거기다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철 같은 멘탈에 지극히 인간적인 실수까지 저지르는 매력까지 지녔다. 그야말로 여자들이 '내 남자'에게 바라는 모든 걸 갖춘 완벽한 남신Ⅲ가 등장할 6월4일 첫 방송이 기다려지는 대국민 인간사칭 프로젝트 '너도 인간이니'. '백희가 돌아왔다'를 연출한 차영훈 감독과 '공주의 남자'를 집필한 조정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우리가 만난 기적' 후속으로 오는 6월 4일 월요일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2018-05-23 11:37:5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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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식칼 추락, 아령 투척 이어 주민들 '불안감 ↑'

아령 투척 사건에 이어 이번엔 아파트에서 30cm 크기의 식칼이 추락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2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천안시 불당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길이 30㎝ 정도의 식칼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를 목격한 강 모 씨는 정신적 충격에 휩싸였다. 이날 새 아파트 입주 청소를 마치고 상가 앞 인도에서 쉬고 있던 강 씨가 하늘에서 본인 쪽으로 날아오는 것이 식칼이었던 것을 확인하고 경악을 한 것이다. 강 씨는 "흉기를 확인하고 위를 올려다봤는데 누군가 창문을 닫는 모습을 봤다"며 "누군가 날 향해서 던진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무섭더라. 그때 만일 내가 하늘을 보지 않았으면, 만일 뒤돌아 서 있었으면, 그 칼에 맞았으면 어떻게 됐을까"라고 두려운 마음을 호소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아파트 위층에서 고의적으로 투척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아파트보다 10여m 돌출돼 있는 구조의 상가 앞쪽까지 흉기가 날아온 상황으로 볼 때 누군가 일부러 던진 것으로 파악했다. 현재 흉기에 묻은 흔적에서 유전자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한편 사건 하루 전날인 19일엔 경기도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이 떨어진 아령에 맞아 크게 다친 사건이 발생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7살 어린이가 베란다에서 아령을 떨어뜨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양의 가족은 사건 당일 출동한 경찰에게 떨어진 아령이 자신들의 소유라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B양에 대해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직접 던지는 등의 행위를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다만 A양은 7세의 초등학생으로 촉법소년에 속하지 않아 형사 책임에서 완전히 제외된다"고 말했다.

2018-05-23 10:26:2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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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우리가 만난 기적' 김명민vs박성근 전면전…시청률 '1위'

'우리가 만난 기적'이 심장 쫄깃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지난 22일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 16회에서는 송현철(김명민 분)이 그와 송현철B(고창석 분)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의 인생을 통째로 바꿔놓은 시발점 우장춘(박성근 분)과 전면전을 펼치는 내용이 전개됐다. 먼저 이날 송현철은 조연화(라미란 분)의 속 깊은 선택 덕분에 선혜진(김현주 분)에게 돌아간 터. 두 사람이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에도 잔잔한 설렘을 안겼다. 그러나 송현철에게는 또 한 가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가 남아있었다. 바로 송현철A(김명민 분)와 송현철B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어놓은 대출 사기의 검은 배후를 찾아 모든 일을 바로 잡아야 하는 것. 곽효주(윤지혜 분)와 김행장(정한용 분)이 수사선상에 오른데 이어 우장춘의 혐의 역시 빼도 박을 수 없이 짙게 드러나 긴장감을 더했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을 가장 스릴 넘치게 만든 순간은 바로 송현철A가 죽기 전 우장춘의 비리를 모두 알고 있었다는 점. 이에 우장춘이 자신의 약점을 들키지 않으려 송현철B는 물론 송현철A의 차에도 일부러 브레이크를 고장 냈다는 정황이 밝혀져 소름 돋게 했다. 특히 송현철은 "네가 얼마나 끔찍한 짓을 했는지 알아? 아무 죄 없는 두 가정을 부셔놨어. 그 두 집 가장의 운명도 같이!"라며 마치 송현철A, 송현철B의 분노를 한데 응축시킨 듯 깊은 곳에서부터 올라온 울분을 토해냈다. 더불어 곽효주, 김행장, 우장춘이 연루된 사건으로 인해 회사에 끼칠 악영향을 고려, 방송에 서 잘못을 시인하고 양심고백에 나선 송현철의 파격적인 행보가 시선을 잡아당겼다. 이는 송현철A의 냉철한 판단력과 송현철B의 뜨거운 가슴이 잘 어우러져 돋보인 대목이다. 그런가하면 극 말미, 수세에 몰린 우장춘이 바다로 데이트를 떠난 송현철과 선혜진을 향해 총구를 겨눠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얽히고설킨 모든 것들이 지난한 통증 끝에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현재, 이들에게 또 어떤 위험이 닥친 것인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 이처럼 '우리가 만난 기적'은 단 2회만을 남겨두고도 예측불허 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옭아매고 있는 가운데 남은 이야기에도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한편 23일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밤 '우리가 만난 기적'은 시청률 11.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 시청률 10.4%보다 1.1%p 상승한 수치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검법남녀'(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노도철)는 1, 2부 각각 5.6%, 6.3%를 기록했다. SBS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 함준호)는 1, 2부 각각 4.9%, 5.8%를 기록했다.

2018-05-23 09:58:41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