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정원
기사사진
최은희 사망, '북한 납치→탈출' 영화 같은 삶 재조명

원로배우 최은희(향년 92세)가 지병으로 별세한 가운데 영화 같은 삶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은희는 1926년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나 1942년 연극 '청춘극장'으로 데뷔했다. 이후 1947년 '새로운 맹서'로 스크린데 데뷔한 뒤 은막의 스타가 됐고, 배우 김지미, 엄앵란 등과 함께 50~60년대 원조 트로이카로 군림했다. 그뒤로 '꿈', '젊은 그들', '가거라 슬픔이여', '지옥화', '어느 여대생의 고백',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등 수많은 작품에 참여하며 한국 영화계 거목으로 자리매김했다. 1953년도엔 다큐멘터리 영화 '코리아'에서 감독으로 만난 故 신상옥과 결혼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그러나 1976년 신상옥 감독과 이혼한 최은희는 1978년 1월 홍콩에 홀로 갔다가 북한 공작원에 납치돼 세간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신상옥 감독도 그해 7월 납북돼 1983년 두 사람은 북한에서 재회했다. 이후 두 사람은 김정일의 신뢰를 얻은 뒤 1986년 3월 오스트리아 빈 방문 중 미국 대사관에 진입해 망명에 성공. 그로부터 10년이 넘는 망명 생활을 이어가다가 1999년 영구 귀국했다. 파란만장한 삶을 겪은 최은희는 귀국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신상옥 감독이 세상을 떠나자 건강이 악화됐다. 최근까지도 일주일에 세 번씩 신장투석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16일 오후 서울 자택 인근 병원에 신장투석을 받으러 갔다가 별세했다. 서울성모장례식장에 따르면 최은희 빈소는 이날 오후 6시 서울성모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입관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이뤄질 예정이다.

2018-04-17 09:34:13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좋은 운을 위하여

사주학이 대학이나 대학원에 공식적인 학과의 과정으로 개설이 된다면 분명 사회 응용과학으로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주감정을 통한 인생행로의 임상치는 물론 미래현상학이란 이름까지 붙일 수 있을 거란 임상치도 제공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사주감명 자체가 가진 확률을 위하여 태어난 연월시가 정확해야 하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태어난 시까지 정확히 알고 있지 못한 경우가 많다. 사주라는 것은 관계의 영향을 받기도 하고 시대의 기운과도 깊은 연관이 있어서 통변의 묘를 발휘해야 하는 것이 깊은 내공을 요구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단순히 글자 자체의 기운과 관계만을 본다고 정확히 운을 감명한다고 하기 힘든 것이 한계가 되기도 하다. 또 하나 운의 흐름을 가늠하는 주요한 요소인 용신을 파악하기가 의외로 쉽지가 않다. 무슨 얘긴고 하니, 예를 들어 토국(土局)이 왕한 사람에게는 과하면 오히려 해가 되니 토기운을 설기해주는 금(金)기운을 용신으로 잡는 사람도 있다. 어떤 이는 차라리 강한 기운을 더 강하게 해주어 어떤 공격이나 사왕에서도 아예 강건함으로 이겨내게 하자는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다. 이에 따라 이 사람의 운기를 도와주거나 위험에서 구하려 할 때 지원군의 도움이 올 때까지 은거하며 기다리게 할 것인지 아니면 배수진을 치는 각오로 강하게 항거해야 할지 등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 방편을 씀에 있어 이것은 매우 중요한 전략을 결정할 때 고려해야할 측면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이 필요한 사람 따라서 선무당이 사람 잡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역학이 때로는 미신으로 치부되기도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안타까운 일이다. 그러나 태어난 연월일시를 기준으로 뽑는 연월일시의 천간과지지 여덟 글자, 그리고 대운의 흐름과 십이운기, 여덟 글자의 조후(調喉) 신살 작용까지를 기본적인 선천운의 구성요소로 보아 향후 맞이할 세운 등을 대입해보면 기본적인 선천운의 전개를 지도처럼 펼쳐 보일 수가 있다. 기본적인 인생 항로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까지는 어디까지나 준비과정이 된다. 이러한 인생 항로를 기본 자료로 꿰고 있다면 만나는 사람과의 인연의 길흉, 가야할 방향과 장소, 택해야할 직업이나 학교 등을 정할 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인생의 든든한 우군이 항상 함께 하는 것과 마찬가지가 될 것이니 좋은 운의 향방을 감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4-17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4월 17일 화요일 (음 3월 2일)

[쥐띠] 60년생 기회는 또 오니 걱정하지 마세요. 72년생 초조해 할 것 없습니다. 84년생 결과에 너무 실망하지 마세. 96년생 허욕을 버리면 세상이 달라 보입니다. [소띠] 61년생 남의 얘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73년생 다툴 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85년생 평탄한 길을 걸어 왔지만 곧 시련이 찾아옵니다. 97년생 윗사람들의 자문을 구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범띠] 50년생 이성과의 관계를 조심해야 합니다. 62년생 실수나 어긋남이 있더라도 당황하지 마세요. 74년생 조그마한 일에 충실해야 될 때입니다. 86년생 적당주의는 절대 금물입니다. [토끼띠] 51년생 게으르면 어떤 일도 성공하지 못합니다. 63년생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것이 길합니다. 75년생 타인의 행동을 지적하지 마세요. 87년생 성의를 가지고 꾸준하게 노력하세요. [용띠] 52년생 지나치면 부족한 것만도 못합니다. 64년생 반드시 행운이 찾아 올 것입니다. 76년생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됩니다. 88년생 남의 눈을 의식해서 행동하면 길하지 못합니다. [뱀띠] 53년생 남보다 앞장서려 하지 마세요. 65년생 지나친 고집은 금물입니다. 77년생 다른 사람의 뒤를 따르는 편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89년생 실패할 수 있습니다. [말띠] 54년생 뜻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66년생 때를 기다리며 힘을 길러야 합니다. 78년생 모든 일에는 순리가 있는 법입니다. 90년생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양띠] 55년생 지금은 때를 기다리는 시기입니다. 67년생 일에 장애가 많아 초조합니다. 79년생 남과의 시비에 드는 것을 피하세요. 91년생 귀하가 옳을 지라도 나서지 말고 가만히 참으세요. [원숭이띠] 56년생 자신과 상관없는 일에 참견하지 마세요. 68년생 오늘은 묵묵히 물러나 지내는 것이 상책입니다. 80년생 새로운 일을 추진하는 것은 흉합니다. 92년생 귀하의 운은 쇠퇴기입니다. [닭띠] 57년생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습니다. 69년생 신중하게 어려움을 이겨낼 굳은 각오가 필요합니다. 81년생 공동의 이익에 봉사하세요. 93년생 마음에 악을 지워야 합니다. [개띠] 58년생 성실한 사람들과 사이 좋게 지내세요. 70년생 당신의 끈질긴 노력이 상대를 감동시킵니다. 82년생 재물들이 모여들어 번성할 길한 운입니다. 94년생 재난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돼지띠] 59년생 바른 마음으로 인해 사람들이 모입니다. 71년생 재물운과 이성운이 좋은 시기입니다. 83년생 재물이 모인다고 해서 독점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95년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2018-04-17 06:40:0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에 法 "교단이 정한 요건 미충족"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에 법원이 "목사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16일 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김모씨 등 사랑의 교회 신도 9명이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예장합동) 동서울노회와 오 목사를 상대로 낸 담임목사위임결의 무효확인소송 상고심에서 지난 12일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원고 승소 취지로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 목사는 목사후보생 자격으로 편입학시험에 응시했고, 학적부에 미국 장로교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경력이 기재돼 있지 않다"며 "오 목사는 목사후보생 자격으로 일반편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오 목사가 일반편입을 했다면 교단 노회의 목사 고시에 합격해 목사 안수를 받지 않았으므로 교단 헌법이 정한 목사 요건을 갖췄다고 볼 수 없다"며 "그럼에도 원심은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잘못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오정현 목사는 지난 2003년 8월 이 교회의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그러나 2013년 논문표절 의혹에 휩싸였고, 일부 신도들에 의해 '노회 고시에 합격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자격 문제 소송을 받았다. 이후 재판은 오 목사가 총신대 신학대학원에 일반편입했는지, 다른 교단의 목사 자격으로 편입하는 '편목편입'을 했는지 쟁점을 뒀고, 1·2심은 "오 목사가 총신대 신학대학원 편목편입 과정에 시험을 치러 합격했고 이후 강도사 고시에 합격했다"며 오 목사의 손을 들어줬지만, 대법원은 오 목사가 일반편입 과정에 입학했다며 2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결정했다.

2018-04-16 16:49:58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정찬우 잠정 하차, '안녕하세요' 측 "고민과 아픔 기다려줄 것"

정찬우가 공황장애로 모든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한 가운데 KBS 2TV '안녕하세요' 측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정찬우의 소속사 컬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정찬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16일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측은 "지난 2010년 11월 22일 첫 회를 시작으로 8년간 362회 동안 시청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안녕하세요'를 명품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온 정찬우가오는 23일 방송을 끝으로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하차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안녕하세요'는 정찬우가 건강이 회복되어 복귀할 때까지 이영자, 신동엽, 김태균의 3MC 체제로 갈 예정이라고. 연출을 맡은 양자영 피디는 "프로그램 맏형으로 많은 역할을 해준 정찬우씨께 감사드린다"며 "현 상황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오래되지 않았지만 정찬우씨와 제작진과는 충분한 교감을 나눴고, 수많은 고민을 들어주고 공감해줬던 정찬우씨를 위해 이제 우리가 그의 목소리를 들어줄 차례가 된 것 같다. 정찬우씨의 고민과 아픔을 함께 기다려주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말 못할 고민까지 함께 나누는 전국 고민자랑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2018-04-16 15:51:28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ME:현장]'시골경찰3' 新근무지 울릉도X여순경 이청아, 신의 한수 될까?

MBC에브리원의 새로운 대표 강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시골경찰'이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왔다. 이번 '시골경찰3'의 키워드는 울릉도 그리고 이청아다. 시즌1 전라북도 진안, 시즌2 경상북도 영주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울릉도 섬 마을을 찾아 무공해 청정 울릉도 라이프를 선보일 예정인 것. 또 최초로 여성 순경 이청아가 합류해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16일 서울 강남구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황성규 PD, 신현준, 이정진, 이청아가 참석했다. 이날 황성규 PD는 먼저 뉴페이스에 대해 굉장한 기대감을 표했다. 황 PD는 "이청아를 선택한 이유는 기존 멤버들과는 새로운 변화의 느낌을 주고싶었던 느낌이 컸다. 탄탄한 케미가 어색해지지 않을까 싶었지만, 청아 씨랑 인터뷰를 하고, 또 촬영을 하게 되면서 청아 씨가 누구보다도 잘 녹아들고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줬다"며 "아무래도 단아하고 청아하면서도 명랑한 분위기가 경찰과 맞다고 생각했다. 신의 한수였다"고 밝혔다. 원년멤버인 신현준은 처음엔 굉장히 걱정했지만, 막상 함께 촬영하고나니 활약이 남달랐다고. "여순경의 등장은 꿈에도 생각 못 했죠. 숙소도 걱정되고, 쉬는 시간도 없이 함께 붙어있어야 하기에 걱정이 됐어요. 하지만 정작 함께 하니 남동생 같기도 하고, 누나 같기도 하고, 형제처럼 우리를 잘 다독여어요. 다른 경찰분들도 청아 씨를 굉장히 좋아해주시고, 청아 씨가 웃으면 봄이 온 것처럼 차가웠던 마음이 녹아내렸죠. 그간 알아왔던 청아 씨와 다른 양파 같은 청아 씨, 귀여운 청아 씨를 만날 수 있을 거예요" 6년 만에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하게 된 이청아는 "예능이 처음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상하던 것 이상으로 어려웠다. 퇴근 시간이 이렇게 달콤한 지 처음 알게 됐다. 그래도 오라버니들이 잘 챙겨주셔서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큰 오빠가 남동생처럼 잘 녹아들었다고 말해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골경찰3'은 그동안 내륙에서 진행됐던 것과 달리 '울릉도'라는 이색적인 배경으로 경찰들의 이야기가 그려져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그러나 풍랑으로 인해 아직도 울릉도에 방문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신현준은 "다행인 건 준비할 시간이 있다는 것. 비가 와서 배가 못 뜬 게 나한테는 다행이었다"고 밝혔다. 이정진은 "풍랑주의보 탓에 울릉도에 가질 못하고 포항에서 촬영을 진행했다"며 "울릉도는 고립돼있는 섬이기 때문에 범죄율이 낮은 편이라고 들었다. 아직 상상 속에만 있는 울릉도에 얼른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시즌1으로 시작해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어느덧 시즌3까지 맞게 된 '시골경찰'. 초창기 멤버 신현준과 오대환에 이어 이정진이 두 번째로 프로그램을 함께 하고, 이번엔 귀여운 막내 순경 이청아까지 뒀다. 제작진은 멤버와 배경의 변화를 시도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극을 선사하겠다는 설명이다. "저희 시골경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잘 파고들었다고 생각해요. 또 프로그램을 하면서 본인들이 힐링을 하고 가시는데, 그런 진정성이 있었기 때문에 시즌3까지 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요"(황성규 PD) 이에 대해 원년멤버 신현준은 "감독님을 처음 뵀을 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게 무엇인가요'를 물었었는데, '슬로우'와 '사람'이라고 말을 해주셨었다. 그게 마음에 확 꽂혀서 경찰 생활을 시작했는데, 사람을 통해 느끼고 배우는 것들이 저희한테 오히려 힐링을 줬다. 시골경찰을 하면서 다들 좋아지는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감사하단 생각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스케줄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해 영상으로 대신 인사를 전한 오대환은 "이번 '시골경찰3'은 어느 시즌보다 더욱 재밌다"며 "낯선 환경에서 네 사람이 어떻게 적응해 나가고, 어떤 사고들을 만나는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골경찰'는 연예인들이 직접 시골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민원을 처리해나가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근무지 울릉도에서 새 멤버 이청아와 함께 펼쳐질 새 시즌 '시골경찰3'은 오늘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2018-04-16 15:41:51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시골경찰3' 신현준 "힐링 준 프로그램, 오대환은 성격도 좋아져"

배우 신현준이 예능프로그램 '시골경찰'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황성규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황성규 PD, 배우 신현준, 이정진, 이청아가 참석했다. 이날 신현준은 '시골경찰'이 시즌제를 통해 오랫동안 방송되는 것에 대해 "처음 감독님을 만나 뵀을 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게 무엇인가요'를 물었었는데, '슬로우'와 '사람'이라고 말을 해주셨었다"며 "그게 마음에 확 꽂혀서 경찰 생활을 시작했는데, 사람을 통해 느끼고 배우는 것들이 저희한테 오히려 힐링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오대환 순경 같은 경우는 감정 기복이 심했었는데, 지금은 많이 안정을 찾고 좋아졌다.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고, 작품을 그래서 더 많이 하는 것 같다"며 "'시골경찰' 생활을 하면서 오히려 다 좋아지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직접 관할 내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울릉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시즌3에는 지난 시즌에 출연한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에 이어 최초 여성 순경 이청아가 합류한다. 이날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18-04-16 14:50:56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시골경찰3' 이청아 "영화 '연평해전'에서 연습했던 경례 도움돼"

'시골경찰3' 이청아가 영화 '연평해전'에 출연했던 것이 프로그램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16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시골경찰3(연출 황성규)'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신현준, 이정진, 이청아가 참석했다. 이날 이청아는 과거 영화 '연평해전'에서 대위 역을 맡았던 경험을 떠올리며 '시골경찰3'을 촬영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연평해전' 촬영을 하면서 제복이 주는 힘과 신분의 책임감을 느꼈다. 군복을 입고 있을 때는 행동거지도 조심하게 됐다"며 "영화 촬영하면서 경례할 떄 손의 각을 맞추는 것을 많이 연습했는데, 경찰이 되고 나니까 경례하는 것에는 마음이 편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원래는 작품에서 시골경찰같은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다. 예능을 통해 먼저 만나게 됐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골경찰3'은 연예인들이 직접 관할 내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울릉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시즌3에는 지난 시즌에 출연한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에 이어 최초 여성 순경 이청아가 합류한다. 이날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18-04-16 14:35:54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김어준의 뉴스공장', 드루킹 운영의 카페 회원 인터뷰 '눈길'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드루킹'에 대해 조명해 눈길을 끈다. 16일 방송된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1부 '잠깐만 인터뷰'에서는 최근 댓글 조작 논란에 휩싸인 드루킹이 운영했다는 500여 명 규모의 비공개 카페 회원 A씨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A씨는 "2015년을 전후해 드루킹이 세계적인 경제 대공황이 찾아올 것이라는 예측 글을 작성했고, 그런 상황에서 유망한 기업들이 줄줄이 부도가 나 쓰러지면 소액 주주 운동을 해서 기업을 인수해 경제 민주화를 이루자는 뜻에서 모임이 만들어졌다"며 "(비공개 회원은) 500명 정도 된다. 핵심 스태프가 30~40명 정도"라고 카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회원들은 당시 드루킹이 경제상황 분석, 세계정치 이슈를 예견한 글이 잘 맞아 들어간다고 생각해 매료됐다. 또 드루킹은 정치권 이면의 가십거리도 회원들에게 공개해 어필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일본 침몰을 예언했다고 들었다'는 김어준의 말에는 "드루킹이 일본이 침몰한 이후 발생한 피난민들을 개성공단에 이주시키도록 하고, 해상 자위대를 인수해서 중국내전에 투입할 수 있다는 식의 주장을 했다"고. 그러면서 "대선 중 민주당 쪽으로 줄을 대기 시작했다. 2~3명 정도 접촉했는데 선이 닿았던게 김경수 의원이었다. 민주당 가입을 독려하고 당원이 되라고 했다. 김경수 의원 입장에서 보면 당시엔 모두다 그쪽으로 향하는 분위기였다. 우리는 그래도 우리가 한 게 있는데 논공행상을 바랄게 아니냐. 그게 잘 안됐던 것 같다. 문재인 정권에 대한 비판 수위를 계속 높이더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A씨는 "문 대통령 지지율이 워낙 높다보니 반기를 들 만한 내부 논리가 필요했다.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 김경수 의원 등이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같은 비밀 사제집단이라는 음모론을 퍼뜨리면서, 유력 대권 주자인 안희정 전 지사도 의도적으로 날렸다고 했다. 가장 심각한 내용은, 문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에 책임이 있거나 최소한 방조했다는 황당한 주장까지 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모씨가 '드루킹'이라는 닉네임으로 댓글 조작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논란이 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드루킹은 지난 1월 15일 매크로 프로그램을 구입해 17일부터 반문재인 댓글을 달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2018-04-16 11:41:29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핫펠트 예은·윤균상·솔비 등 '세월호 참사 4주기' 노란리본 물결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스타들이 추모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4월 16일 오늘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4년이 되는 날이다. 이에 전국 각지에서 추모 열기가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 역시 각자 자신의 SNS를 통해 노란 리본을 게재하며 추모의 뜻을 밝히고 있다. 가수 핫펠트 예은은 이날 SNS에 "'그날, 바다' 보고 왔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잊지 않겠습니다. remember 0416"라는 글을 올리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가수 솔비도 "올해에도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며 '꽃이 된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그림을 그려봤어요. 아이들이 예쁜 꽃이 되어 봄과 함께 가족과 친구들의 곁을 찾아올 것만 같았죠. 그래서 화창한 봄에 만개한 304개의 꽃과 그 위를 떠다니는 배를 그리며 아이들을 떠올려 봤어요. 이제는 너무 아프지만은 않은 4월의 봄이 되길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직접 그린 그림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배우 공승연 역시 "세월호 4주기 잊지않겠습니다. 며칠 전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듣고 잠시 멈췄습니다"라며 노란리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 배우 윤균상은 '노란리본'에 대한 소신을 함께 밝혀 이목을 끌었다. 그는 "#416 #잊지않겠습니다"며 노란리본 사진을 올려 세월호를 추모했으며 "노란리본은 정치가 아닙니다"라면서 "시비가 걸고 싶으시면 얼굴 보고 시비 걸어보시든가"라고 덧붙였다. 윤현민도 "기억해, 봄 #remember0416 #세월호4주기"라는 글과 노란리본 이미지를 올렸다. 이 밖에도 AOA 민아, 개그맨 김재우, 전효성 등이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한편 지난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0여 명이 사망·실종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2018-04-16 10:49:43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국민들 반응은? "괜찮은 듯vs실효성 의문"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이 보름만에 신청자 1만 5천 명을 넘어서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기업과 정부가 근로자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자(20만원)와 기업(10만원)이 여행 적립금을 조성하면 정부(10만원)가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중소기업 근로자 2만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는데, 16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11일 기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신청한 기업은 1211개, 인원은 벌써 1만 5443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지원에 대해 국민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솔깃한 사업이라는 반응이 있는가하면 일부는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라는 반응을 내놓았다. 네티즌 xxma****는 "내가 20만 원 내야되고, 회사랑 나라에서 각각 10만 원씩 지원해줘서 총 40만 원의 포인트를 숙박, 교통에 쓸 수 있는건데... 비행기도 포함이라서 조금 솔깃하다. 단,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에 써야된다. 그래도 괜찮은 듯?"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네티즌 jose****는 "개인20, 국가10, 회사10 부담하고, 국내여행만 되고, 관련 온라인 몰에서 사용하면... 메리트도 없고 몰이 비쌀듯. 항상 이런식", pole****는 "회사가 10만원을 지급할 의사가 있어야지"라고 반응했다. 한편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20일까지다. 최종 선정 결과는 이달 30일에 통보될 예정이다.

2018-04-16 10:05:45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