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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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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미운우리새끼' 이본에 설렘→좌절한 김건모 '애잔'

'미운 우리 새끼' 김건모가 이본에게 진심이었던 마음을 뒤늦게 고백했다. 지난 15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다시 쓰는 육아일기'(이하 '미우새')에서는 김건모가 이본과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잠시나마 행복한 핑크빛 분위기를 맞은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는 새로운 취미 생활인 롤러스케이트를 타기 위해 박상면, 이웅호, 김동준과 함께 롤러장을 찾았다. 롤러장에는 이본이 깜짝 등장했고, 김건모는 수줍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건모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박상면은 "옛날에 건모가 이본을 엄청 좋아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이본은 "건모 오빠가 다른 여자 연기자들한테도 잘해줬다. 그래서 날 예뻐해 주는 게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예뻐해 주는 거라 생각했다"며 "몇 년 전에 오빠가 날 쳐다보지 않고, '네가 40살이 넘어서 혼자고, 나도 혼자면 그때 가서 같이 살자'고 했다. 근데 그때도 워낙 농담을 잘하니까"라고 반응했다. 이를 들은 김건모는 "술 먹고 남자가 내뱉는 말은 거의 진심 아니겠냐"며 취중 진담이었음을 고백해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건모는 롤러스케이트가 익숙지 않은 이본을 살뜰하게 챙겼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롤러스케이트를 타며 다정한 연인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러나 며칠 후 이본이 10년 된 남자친구가 있다는 기사가 나왔고, 김건모는 슬픈 노래를 들으며 다시 좌절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밤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전국 가구 시청률(이하 동일) 1부 15.4%, 2부 19.9%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부 시청률 20.4%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일요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기록을 자랑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9.7%를 기록했고 SBS '런닝맨'은 4.6%, 6.9%, '집사부일체'는 7.0%, 9.1%를 나타냈다. MBC '복면가왕'은 5.4%, 8.4%를 기록했다.

2018-04-16 09:47:21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남편의 바람 그리고 기도

" 남편이 바람피우는 걸 이제야 알았네요." 순수해서 정말 그럴 줄 몰랐단다. " L씨는 전혀 예상치 못한 사태에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다. 사람이 착하고 순수하면 바람을 피우지 않을까? 물론 성품은 행동거지를 결정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모든 게 그렇게 법칙처럼 진행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사람의 일이란 게 복잡 미묘하기 이를 데 없는 것이다. 바람을 피울 확률을 알고 싶으면 성품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주를 제대로 보아야 한다. 태어날 때 우주와 하늘의 어떤 기운을 어떻게 받았는지 알게 되면 그 사람의 성품과 행동을 미리 내다볼 수 있다. 순수한 사람이 한번 빠져들면 정신없이 빠져드는 경우는 쉽게 볼 수 있다. 남편은 목욕도화의 사주이다. 목욕과 도화가 함께 하면 풍류를 즐기고 색을 따라다니게 된다. L씨의 남편은 눈에 뜨이게 풍류를 잡는 사람은 아니었으나 시문을 즐겨하는 성정을 지니고 있는 유형으로 바탕에 풍류가 흐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사주에 도화를 지니게 되면 남녀관계로 인한 손재수가 따르고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세상에 그럴 줄 꿈에나 알았나요. 이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타고난 것은 사람의 힘으로 되돌리기 힘든 것이고, 사람의 힘으로 안 될 일이 어디 한 둘이겠습니까."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부처의 힘을 빌려서 집안의 안정을 빌어보세요." 대자대비한 관음보살은 집안의 평화를 염원하는 사람들에게 가피를 내려준다고 알려주었다. "기도를 하면 정말 남편이 돌아올까요?" 기도를 올리고자 하는 사람도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기도는 무엇보다도 정성이다. 자신의 간절한 마음을 얼마나 실어서 기도를 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많이 달라진다. 자신의 노력을 기울일 생각을 먼저 해야 할 텐데 많은 경우에 기도의 효험을 먼저 따져 보려 한다. 그런 자세야 말로 기도의 효험을 떨어뜨리게 한다. "정성에 따라 부처님의 가피가 달라질 것입니다. 우선 마음을 다해 기도를 드리겠다는 마음을 먹어야 합니다." 남편이 피우는 바람은 상처만 주고 끝날 것이다. 무모한 만남이었고 결별을 거쳐 서로의 자리로 돌아가기가 어려운 형국이다. 결국 L씨도 상당히 힘들게 될 텐데, 기도에서 얻게 될 부처님의 가피가 어떻게 내려지느냐에 따라 고난의 정도도 크게 차이가 나게 된다. 그래도 기도를 시작한 L씨는 분명히 그녀가 원하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4-16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4월 16일 월요일 (음 3월 1일)

[쥐띠] 60년생 많은 것을 기대 안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72년생 실력 이상의 일은 귀하에게 맞지 않습니다. 84년생 건강을 생각해야 할 시기입니다. 96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 있습니다. [소띠] 61년생 더 이상은 잘 되지 않습니다. 73년생 말을 조심해야 할 시기입니다. 85년생 자기의 자신을 아는 자가 현명한 자입니다. 97년생 앞에 너무나도 큰 산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범띠] 50년생 너무나 지쳐 있습니다. 62년생 가던 방향을 고집해야 합니다. 74년생 원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자금이 부족합니다. 86년생 어려울수록 중심을 확실하게 잡고 집중하세요. [토끼띠] 51년생 기분 전환이 필요합니다. 63년생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날입니다. 75년생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자세를 가지세요. 87년생 부와 명예가 귀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용띠] 52년생 행복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64년생 오늘은 파란색 계통의 옷을 입는 것이 길합니다. 76년생 마음이 흔들일 일이 있겠습니다. 88년생 현실적이면서 낭만적인 삶을 사세요. [뱀띠] 53년생 정신을 맑게 하세요. 65년생 너무 무게 잡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77년생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여세요. 89년생 모험심이 생깁니다. [말띠] 54년생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세요. 66년생 옛 동료를 만나게 되니 고집을 피우지 마세요. 78년생 아직 시기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90년생 새로운 일에 착수하는 것은 불리합니다. [양띠] 55년생 참고 인내하면 노력의 결실이 있겠습니다. 67년생 주변에서 도우니 원대한 것을 이루겠습니다. 79년생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91년생 너무 거만하지 마세요. [원숭이띠] 56년생 겸손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68년생 고민하던 이성 문제에 해결의 길이 보입니다. 80년생 일을 적당히 처리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92년생 유혹에 넘어갈 수 있습니다. [닭띠] 57년생 늘 명랑한 기분을 유지하도록 하세요. 69년생 오래 전부터 만나고 싶어하던 귀인이 찾아옵니다. 81년생 삶을 좀 더 즐겁고 활기차게 살도록 하세요. 93년생 이성과의 다툼을 조심하세요. [개띠] 58년생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받게 됩니다. 70년생 사치를 삼가 하세요. 82년생 게으름은 망하는 길의 지름길입니다. 94년생 빛 좋은 개살구라는 말이 딱 맞습니다. [돼지띠] 59년생 이성 문제로 고민을 하게 될 것입니다. 71년생 바람 끼는 절대로 안 됩니다. 83년생 주위사람에게 칭찬 또는 인정을 받게 됩니다. 95년생 어려운 시기가 예상됩니다.

2018-04-16 06:3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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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나와 마음이 닮은 그대에 外

[새로나온책] 나와 마음이 닮은 그대에 外 ◆ 나와 마음이 닮은 그대에 우나은 지음/세종미디어 청춘을 살아가고 있는 그대에게, 청춘을 지나왔다고 느끼는 그대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나에게 청춘은 오지 않은 것만 같다고 느끼고 있는 그대에게 그리고 나날들에 담겨진 소담한 행복을 꿈꾸는 그대에게 이 책을 권한다. 작가가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들, 그리고 누군가 자신에게 들려주길 원했던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기록한 감성 에세이다. 일상의 틈새를 비집고 파고든 마음들에 대한 작가의 삶의 흔적이라고 할 수 있다. 264쪽, 1만 3800원. ◆샐러리맨 시노다 부장의 식사일지 시노다 나오키 지음/아트북스 2017년, 오직 기억만으로 하루 세끼 식사를 기록해 화제를 낳았던 '시노다 과장의 삼시세끼'. 당시 23년이라는 방대한 그림식사일기를 처음으로 세상에 내놓았던 시노다 과장이 이후에도 변함없이 먹고, 그리고, 기록한 일기를 다시금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제 책이 가이드북은 아닙니다만, 어딘가의 식당에서, 제 책을 보고 오셨다는 분과 우연히 만나게 되는 은밀한 꿈을 꾼다"(시노다 나오키) 164쪽, 1만 3000원. ◆골드피쉬 보이 리사 톰슨 지음/블랙홀 이 책은 리사 톰슨의 데뷔작이다. 그러나 데뷔작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작품성,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았다. 위생에 지독하게 집착해 방 안에서만 지내던 매튜가 유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골드피쉬 보이'는 치밀한 설정으로 독자들을 계속 궁금하게 만든다. 한국을 포함해 영국, 미국 등 11개국 출간이 확정된 이 책은 분명 돋보이는 데뷔작이다. 403쪽, 1만 3000원.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개의 죽음 하재영 지음/창비 갈 곳 없어진 강아지 '피피'를 떠안게 되면서 유기견에 관심을 가지게 된 작가가 버려진 개들에 대한 르포를 쓰기로 결심한다. 번식장, 경매장, 보호소, 도살장을 취재하고, 그 과정에서 만난 번식업자, 유기동물 보호소 운영자, 육견업자 등 다양한 사람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개 산업의 실태를 그려낸다. "동물이 대접받는 나라는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는 작가의 말은 동물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모두에게 생각할 거리를 남긴다. 316쪽, 1만 5000원. ◆작고 멋진 발견 김철수 지음/더퀘스트 비즈니스의 본질이 흔들리지 않도록, 그 뿌리를 깊게 내려 제대로 된 전략을 빚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작고 멋진 발견'. 저자는 책상 위에 놓인 성능 좋은 컴퓨터가 제공하는 빅데이터에만 매몰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그 틀에서 벗어나 살아 있는 시장 속으로 뛰어들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 경험 데이터와 직관에 의지하며 나 자신을 믿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272쪽, 1만 5000원.

2018-04-15 12:26:2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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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게이트 C30

[새로나온책] 게이트 C30 ◆게이트 C30 매튜 모크리지 지음/파우제 일, 사랑, 인간관계 등 여러 문제들이 있는 인생이라는 답안지를 완성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막막하고 어려운 일이다. '게이트 C30'은 인생 문제를 잘 풀어갈 수 있는 실제적인 실마리와 함께 따뜻한 위로까지 전한다. 모든 면에서 완벽했던 기업 컨설턴트 제이슨 쿠퍼가 항공편 지연으로 최악의 날을 맞이하고, 이를 계기로 인생 각 영역들의 균형을 바로잡아가는 여정을 그려낸 스토리형 자기계발서다. 독일에서 출간되자마자 6개국과 번역 계약이 체결되었고 현재 영화화 논의가 한창일 만큼 참신하고 통찰력이 돋보이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집필되었기에 전해지는 감동의 깊이가 남다르다. 제목 '게이트 C30'은 주인공 제이슨 쿠퍼가 비행기를 갈아타려고 간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의 게이트로 작품의 중요한 배경이다. 책 속에서는 오직 사회적 성공만을 향해 질주해온 제이슨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하고, 여러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인생의 올바른 목적지를 찾게 하고 제이슨의 내면을 변화시키는 의미 있는 장소다. 첫 번째 인물은 뉴욕의 천재 마케터였던 롭으로 히피처럼 자유롭게 세계를 여행 중이다. 화려한 과거를 뒤로한 그는 진짜 자신을 마주했기에 '행복하다'며 제이슨에게도 내면아이를 되찾고 가면을 벗으라고 조언한다. 두 번째 인물은 늘 따듯한 미소를 짓는 공항 미화원 마리아. 직업적 자부심이 큰 마리아는 인생의 주인공이 자신임을 알고 당당히 살아가고 있다. 세 번째 인물은 대학 농구 팀에서 최단신이지만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갖춘 멜이다. 오랜 시간 성실히 노력하는 것과 팀플레이의 소중함을 가르쳐준다. 네 번째 인물인 90대의 우아한 할머니 로제는 인연을 끊었던 아들에게 용서를 구하러 가는 길이다. 모든 순간이 소중함을, 그리고 바로 지금이 가장 좋은 때임을 일깨워준다. 다섯 번째 인물은 캐나다 인디언 노아다. 무거운 배낭도, 심지어 신발도 없었지만 내면만큼은 충만한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마지막 인물들은 연극배우인 딜라라와 에민 부부다. 어린 아들 재키와 함께 특별히 행복해 보이는 가족으로, 그 비결은 사랑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 사랑하는 데 있었다. 이들 모두는 제이슨처럼 인생에서 방향을 신경 쓰기보다 속도를 높이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곤 하는, 보통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건넨다. 352쪽, 1만 5000원.

2018-04-15 12:26:13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제왕(帝王)의 사주

옛부터 회자되길 제왕은 하늘이 낸다고 한다. 달리 말하면 제왕의 사주는 정해져 있다고도 볼 수 있는 것이다. 하늘 아래 만인지상이 된다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이겠는가? 그러므로 천지기운의 도우심 없이는 감히 꿈 꿀 수 있는 자리가 아닌 것이다. 왕위가 세습되던 전통국가에서도 장자가 왕위계승의 일순위임에도 불구하고 순조롭게 왕권을 이어받는 일이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궁궐 내의 권력 암투는 정비(正妃)와 여러 후궁 사이에 아들이 있을 경우뿐만 아니라 각 당파간의 이해가 맞물려 말 그대로 피비린내 나는 정쟁에서 살아남는 자의 것이었으니 권모술수의 음모 속에서 권좌를 차지함은 당연 하늘이 돕는 자의 것이라 일컬어질 만하다. 최근 중국은 종신 통치를 가능케 하는 제왕적 통치자를 가능케 하는 법률을 통과시켰다. 인간이 발명한 우주선이 달나라뿐만 아니라 목성이며 토성 등 태양계 행성을 탐사하는 시대가 왔음에도 인간의 의식은 아직도 전근대적인 관념이 지배하고 있는 듯하다. 역사는 돌고 돈다. 과거의 실수와 과오를 통해 향상으로 발전해나가는 것이 문명사인줄 알았는데 아직은 아니가보다. 국가가 강성해지기 위해서는 공동의 선한 가치를 위해 올바른 가치관을 지향한다. 그러나 적절한 독재를 합리화하는 강한 지도자를 우리 모두는 꿈꾸고 있는 듯하다. 중국은 날로 강대해지고 있다. 중국이야말로 그들이 미워하고 싫어하는 일본이 했던 제국주의적 행태를 따라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일본 국민들인 천왕을 태양의 아들이라고 칭송하고 있는 것처럼 중국의 여러 매체와 곳곳에선 시진핑 주석에 대한 찬양으로 도배되어 있다. 모택동에게만 붙이던 '인민의 영수'란 칭호 역시 시 주석을 가리키는 말로 불리고 있다 한다. 견제와 비판이 배제된 정치는 당장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구가할 수 있겠다. 그러나 그 권력이 나와 친족 등 내 패거리 가까운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라면 그것은 탐욕이 된다. 그 탐욕은 공평 타당함을 저버리게 되며 많은 타인들을 고통에 빠지게 할 뿐 아니라 원망을 사게 된다. 원망이 차서 넘치게 되면 권좌는 지탱할 힘을 스스로 잃게 되는 것이 이치다. 이것이 바로 역사가 주는 교훈임을 우리는 처절히 알고 있다. 그런데 시진핑의 관상은 덕장(德璋)의 상으로 보인다. 자기 속은 잘 드러내진 않지만 장기전에 능한 나중에 웃는 자의 상이다. 현재 펼쳐지는 제국주의적 행로가 한동안은 탄탄해 보이는 이유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4-13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4월 13일 금요일 (음 2월 28일)

[쥐띠] 60년생 하던 일이 결실을 주는 호기입니다. 72년생 재판이나 소송에서 승소 기쁨이 옵니다. 84년생 이성관계를 조심하세요. 망신 수가 있습니다. 94년생 사업가는 금전이 들어옵니다. [소띠] 61년생 여러 사람과 상의하세요. 73년생 작은 소원도 욕심을 두지 않으니 반드시 성취하게 됩니다. 85년생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을 떠나세요. 97년생 가정에 웃음이 돌아옵니다. [범띠] 50년생 성실하면 하늘이 도울 것이니 노력하고 기다려 보세요. 62년생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집니다. 74년생 남을 높인 다면 가히 이롭고 좋을 것입니다. 86년생 뜻밖의 제안을 받게 됩니다. [토끼띠] 51년생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입니다. 63년생 현실적인 소망을 먼저 이루도록 하세요. 75년생 작은 상처라도 정성껏 치료해야 합니다. 87년생 현실을 직시하도록 하세요. [용띠] 52년생 선전을 위하여 분주히 이동을 하게 됩니다. 64년생 업무적으로 동분서주하게 됩니다. 76년생 배우자와의 여행 수가 보이는 날입니다. 88년생 애인과의 여행을 준비하세요. [뱀띠] 53년생 중풍 조심하세요. 65년생 경제적 고통을 받습니다. 77년생 부부간 그 동안 쌓여진 고독감이 말끔히 해소됩니다. 89년생 부모님께 효도하려고 여행자금을 마련합니다. [말띠] 54년생 서류상의 이해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 66년생 감정보다 법으로 대응하여야 합니다. 78년생 효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90년생 애인과의 외출은 흉합니다. [양띠] 55년생 재물이 쌓일 것입니다. 67년생 재물운이 있습니다. 79년생 긍정적인 사고로 소원을 염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91년생 기회를 잃고 난 후 일을 꾀하니 허황 할 것입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사람과의 교제에 구설이 있으면 안됩니다. 68년생 명성과 이익이 있겠습니다. 80년생 일이 쉽게 이루어지니 큰 이익이 있겠습니다. 92년생 능력 있는 윗사람을 만나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닭띠] 57년생 자신 있는 모습은 언제나 아름답게 보이는 법입니다. 69년생 노력하지 않으면 하늘은 응답하지 않습니다. 81년생 침착함을 잃지 마세요. 93년생 분주하고 소득이 없습니다. [개띠] 58년생 명예도 높아지고 하는 일도 잘 풀립니다. 70년생 막혔던 재물의 물꼬가 터집니다. 82년생 돼지띠나 용띠의 도움은 이득을 달고 옵니다. 94년생 안정을 하게 되는 날입니다 [돼지띠] 59년생 자식들 공부 문제로 고민하겠습니다. 71년생 휴직상태의 운이오니 만전을 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83년생 주변사람의 말에 휘둘리지 마세요. 95년생 학업에 매진하면 좋은 성과가 있습니다.

2018-04-13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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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밤부터 제주도 '비' 시작해 주말 '전국 확산'

오늘도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저녁부터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13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날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에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차차 흐려져 전남해안과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13일 밤)은 전남해안, 제주도 5mm 내외다. 이와 함께 밤부터 내일 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온은 내일까지 아침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기상청 예상 오전 최저 기온은 춘천 3도, 청주·대전 6도, 강릉·서울·울릉/독도·울산·대구·전주 7도, 광주 9도, 부산 10도, 제주 13도 등. 오후 최고 기온은 울릉/독도 11도, 강릉 13도, 울산·부산 16도, 대구 17도, 서울·청주·춘천·대전 18도, 제주 19도, 전주·광주 20도 등이다. 그러나 내일은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오르지 못해 주말동안 반짝 쌀쌀하겠다. 한편 건조주의는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이에 기상청은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2018-04-13 06:20:00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