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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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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 '송뷰라' 新개념 발품팔이 뷰티쇼, 소통·공감살까?

"뷰티쇼에 대한 진부함을 깬다!" 기존에 전혀 볼 수 없던 새로운 뷰티 버라이어티가 탄생했다. 바로 발품팔이 뷰얼리티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 관찰 예능으로 진행되는 여타 뷰티쇼와 달리 각기 다른 취향과 스타일을 가진 4MC가 주체가 되어 직접 발품을 팔아 리얼 스팟에서 직접 체험하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리미티드 KIT를 제작한다는 참신한 콘셉트다. 연예인들은 무엇이든 가장 비싸고 럭셔리한 것만 사용할 거라는 편견을 깨고 진정한 꿀팁을 선사할 계획이다. 3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온스타일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연출 이응구·장아름)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응구 PD, 장아름 PD, 송지효, 구재이, 권혁수, 모모랜드 연우가 참석했다. 이응구 PD는 "뷰티와 라이프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출연진들이 좀 더 프리하게 일상에서 뷰티팁 등을 전해주면 어떨까 생각했다"며 "출연자들이 어떤 합으로 시청자들에게 어필될까 생각했는데, 지효, 재희, 연우, 혁수씨가 생각보다 일상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더라. 제작진이 당황할 정도였다"고 소개했다. 정보성을 강요하던 기존 프로그램들과 달리 시청자와 소통하고 공감한다는 것이 이 프로만의 특징. 장아름 PD는 "4명의 MC들이 각자의 팁을 전수한다. 지효씨는 '본인의 힐링법'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시청자분들이 그런 점들을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목만으로도 알 수 있지만,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는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송지효가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 석자를 걸고 특급 MC로 출격한다. 하나를 사더라도 '최저가', 온라인 검색·오프라인 발품을 즐긴다는 송지효는 지금껏 공개한 적 없는 자신만의 황금 뷰티팁을 마음껏 공개할 예정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라고 해서 자만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희 네 명이서 직접 체험을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준다는 것이 중점이죠. 작년에 했던 뷰티 프로그램에서는 화장품, 피부에 관한 것만 소개가 됐었는데, 이번엔 라이프적인 내용이 가미가 됐어요. 각자 생활에서의 유용한 꿀팁들을 공유한다는 점이 기존 프로와 다른 점인 것 같아요" 송지효 외에도 프로그램 MC로는 '뷰티 백과사전' 구재이, '프로버닝러' 권혁수, '만능검색러' 모모랜드 연우 등 각 분야에서 가장 핫한 이슈메이커들이 의기투합해 트렌드에 민감한 2034 뷰티걸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유일한 청일점인 권혁수는 아름다운 여성 MC들과 함께 한다는 점이 가장 행복하다고 미소 지었다. 그는 "이 멤버 중에 누가 제일 행복하겠나. 저의 행복감이 여러분께 고스란히 전달될 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한다. 일한 지 7년 정도 됐는데 '내가 이렇게나 촬영을 기다리는 아이였구나'라는 걸 알게 됐다. 그만큼 행복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뷰티는 아직 제가 범접하기 힘든 게 사실이고, 거의 '라이프 스타일'을 다룬다. 최근, 피부 관리도 되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반신욕에 빠졌는데, 그런 소소한 일상을 프로그램을 통해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가장 막내이자 프로그램에서 첫 MC를 맡은 걸그룹 모모랜드의 연우는 야외 촬영을 한다는 것에 대해 굉장히 들뜬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 안에서 촬영하는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야외에 나가서 너무 신나요. 최근 촬영차 지효 언니, 재이 언니, 혁수 오빠와 한강에 다녀왔어요. 제가 뷰티 프로그램 MC를 맡는다니까 모모랜드 멤버들이 엄청 부러워했어요. 그렇지만 제가 생각보다 차분하거나 섬세하지 못해 걱정도 하긴 해요." 지난해 불거진 음주운전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선 구재이는 먼저 죄송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지난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를 드리고 싶다. 이런 자리에서 저로 인해 피해가 갈 거 같아 너무 죄송한 마음이다. 앞으로 다시 실수하지 않을 것이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대중들에게 곱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송지효의 뷰리풀 라이프'로 복귀하게 된 구재이는 지난날에 대한 반성으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프로그램에 임할 예정이다. 뷰티뿐만 아니라 맛집 등 술술 꿰는 정보들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뷰티에 일가견이 있는 송지효, 구재이, 모모랜드 연우 등 여성 MC들과 그들로부터 '살림꾼'이라는 칭호를 받으며 알뜰살뜰한 생활을 공유할 권혁수가 과연 어떤 꿀팁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신개념 뷰티 리얼리티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는 오는 10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2018-04-03 16:08:4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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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이, 음주운전 논란 후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로 복귀? "죄송"

배우 구재이가 음주운전 논란 후 첫 공식석상에 섰다. 구재이는 3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온스타일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연출 이응구·장아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먼저 "지난해에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를 드리고 싶다. 이런 자리에서 저로 인해 피해가 갈 거 같아 너무 죄송한 마음이다. 앞으로 다시 실수하지 않을 것이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죄송하다"고 사과 인사를 전했다.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를 통해 본격적으로 복귀하는 것이냐는 물음엔 "복귀가 조금 이른 부분이 있는 것을 잘 알고는 있다. 현장이 그리웠다. 길지 않았던 시간이었지만 반성하고 후회했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구재이는 지난해 6월 15일 밤 11시께 서울 용산구 한남대교 부근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바 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0.051%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한편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는 송지효, 구재이, 권혁수, 모모랜드 연우가 MC가 되어 현장에서 '리얼미션'을 수행하면서 솔직하고 재미있는 뷰티팁을 선사하는 뷰티 리얼리티다. 오는 10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2018-04-03 15:06:2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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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사건, 설민석 "그날의 참상" 사연 소개하다 울컥

역사 강사 설민석이 '제주 4.3 사건'과 관련한 제주도민의 사연을 소개하다 눈물을 보였다. 설민석은 3일 KBS1 특별방송을 통해 '제주 4.3 70주년-당신이 몰랐던 제주 이야기' 특강을 했다. 먼저 '제주 4.3 사건'은 1947년 3월 1일 경찰의 발포사건을 기점으로 하여 1948년 4월 3일 발생한 봉기로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민간인들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이날 설민석은 사건과 관련 제주도민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그중 제주 4·3 사건을 몸으로 겪은 안인행 씨의 증언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설민석에 따르면 안 씨는 "(당시) 총소리가 요란하게 나자 바로 옆에 나란히 묶인 어머니가 나를 덮치며 쓰러졌다. 총에 맞은 어머니의 몸이 요동치자 내 몸은 온통 어머니의 피로 범벅이 됐다. 경찰들이 '총에 덜 맞은 놈이 있을지 모른다'면서 일일이 대검으로 찔렀으나 그 때도 난 어머니의 밑에 깔려 무사했다. 만일 영화나 연극으로 만든다면 난 그날의 모습들을 똑같이 재연할 수 있을 정도로 눈에 선하다. 어떻게 잊을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설민석은 또 한 할머니의 사연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그는 "한 할머니는 (제주 4·3 사건 당시) 총탄에 맞아 턱 없이 평생을 제대로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고 살았다. 항상 위장병에 시달렸다. 그러나 음식물을 소화하지 못하는 것보다 그날의 참상을 말하지 못하고 사는 아픔이 더 크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며 눈물을 보였다. 어린 아이가 겪은 사연을 소개할 땐 "제게 올해 3세 되는 아들이 있다. 말을 떼고 한창 뛰어놀아야 할 나이다. 왜 이들이 잔인한 죽음을 당해야 했는지,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3일 오늘은 제주 4.3사건 70주기다.

2018-04-03 13:20:0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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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봄철 자양강장제 '주꾸미'

봄철 주꾸미는 생생한 활력과 에너지를 되찾아주는 음식이다. 특히 반드시 식품을 통해서 섭취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활동량 많은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식으로도 좋다. 봄이 되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식단 고민이 많아지는데, 달걀이나 닭가슴살에 질렸다면 영양을 가득 담은 봄철 주꾸미를 선택해보는 것도 효과적이다. 근육 생성에 반드시 필요한 단백질은 풍부하지만 칼로리는 낮아서 다이어트 음식으로 다양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다. 혈관 건강을 걱정해야 하는 중년들에게 주꾸미는 혈관을 좁히는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제거하는 혈관 청소부 역할을 한다. 주꾸미에는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따라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 같은 성인병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주꾸미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한데, 낙지보다 2배 가량 많이 들어 있다. 타우린은 심장과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간의 해독 작용을 활성화시켜준다. 술을 자주 마셔서 손상된 간 기능을 회복시키고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한 자양강장제에 많이 들어 있는 것이 타우린이다. 그래서 주꾸미는 봄철 나른함을 겪는 사람들의 피로 해소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고 육체적 피로가 많이 쌓여 지칠 때는 주꾸미가 도움이 된다. 주꾸미에 풍부한 DHA 성분은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그래서 두뇌 활동이 많은 학생이나 직장인들의 경우 주꾸미를 많이 섭취하면 학습 능력을 비롯해서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치매 등 뇌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주꾸미에는 철분도 많이 들어 있어서 빈혈 예방에도 좋다. 주꾸미는 흐느적거리지 않으면서 탄력이 있고 알이 차 있으며 다리가 통통한 것이 신선하고 맛이 좋다. 특히 봄철에 주꾸미가 가장 맛있기 때문에 이 시기에 많이 먹는 것이 좋다.

2018-04-03 13:19: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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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초등학교 인질극, 또 조현병 문제일까? "환청 듣고 했다"

방배초등학교 인질극을 벌인 범인이 조현병을 앓고 있다고 외쳤다. 지난 2일 오전 11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초등학교에서 25살 남성 양모씨가 초등생을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이다 1시간 여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방배경찰서에 도착한 양씨는 취재진을 향해 "군대에서 가혹행위와 부조리, 폭언, 질타, 협박 등으로 조현증이 생겼다"면서 "전역 후 국가보훈처에 계속 보상을 요구했는데 어떤 보상도 해주지 않았다"고 범행 이유를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장애인편의지원센터에서 '장애인 일자리 근로자'로 일하는 양씨는 전날 오전 8시께 출근한 뒤 오전 10시 30분께 약을 먹기 위해 집으로 귀가했다가 우편함에서 국가보훈처에서 발송한 '국가유공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통지서를 받았다. 해당 통지서에는 '군에서 생긴 질병이 아니어서 보상이 불가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양씨는 이러한 보훈처의 답변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조사됐다. 양씨는 통지서를 받고 '스스로 무장하라'는 환청을 들은 뒤 집에서 흉기를 챙겨 방배초등학교로 갔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조현병 치료를 하고 있다는 양씨의 진술에 따라 해당 병원에 사실 여부를 확인함과 동시에 양씨에 대해 인질강요·특수건조물침입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범인이 자신을 조현병 환자라고 밝히면서 그 증세에 다시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현병은 정신적 질환으로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등이 주요 특징인 질병이다. 말수가 적어지고 감정이 메말라가는 증상을 보임에 따라 충동 조절 장애가 있고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최근 '묻지마 폭행 및 살인'등을 저지른 범인 대부분이 조현병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아 관심이 높아졌다. 지난 2016년 강남역 살인사건 당시 가해남성 역시 조현병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간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2018-04-03 12:01:43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복이 되는 길

어느 커피 점에서 손을 씻고 나오는데 손을 닦는 휴지대가 비치되어 있었다. 어떤 아가씨가 한 장만해도 충분할 텐데 툭툭 서너 장이나 뽑아서 손끝을 슬쩍 닦고는 휙! 하고는 휴지통에 버린다. 휴지비치대 옆에 한 장에 ~ 원이니 아껴 써 달라는 문구까지 쓰여 있었다. 내 것이 아니라고 허피 쓰는가, 얼굴을 보니 턱 하관이 빠른 것이 말년에 분명 곤궁함이 엿보인다. 관상학적으로는 하관이 빠른 것을 좋게 여기지 않으니 혹 이런 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젊은 시절부터 미래를 위한 대비를 해야 한다. 그 중 가장 효험이 큰 방법은 타인에게 관대하고 특히 물질보시에 신경을 써야한다. 예를 들면 작은 것을 취하기 위해 염치없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도 추천할 만한 방법이다. 낙숫물에 돌이 패이듯 나의 작은 행동이지만 이것이 하나하나 쌓이게 되면 시일이 한참 지난 나중에는 본인도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운의 흐름이 달라진다. 이것이 신묘한 천지인연법인 것이다. 이런 얘기가 있다. 저승사자 명부(冥府)에서 명이 다한 욕심쟁이를 데리러 왔다. 그런데 그 욕심 많고 심술 많던 그 이가 어떤 계기로 마음의 변화를 갖게 되었다. 그 후 그 이는 선행을 베풀고 보시를 하여 적선을 쌓다보니 올라갔던 눈꼬리가 내려오고 늘 욕심으로 가득 차 삐죽대던 입도 선행의 기쁨으로 웃음을 짓고 편안해졌다. 저승사자가 본즉, 처음에 명받은 그 모습이 아니어서 결국은 그 집돼지를 대신 데려갔다는 옛 얘기도 있다. 이만큼 하늘의 도는 미묘한 것이어서 우리 마음이 바뀌고 행이 바뀌면 명(命)도 바뀌게 되는 것이다. 바로 무상심심미묘법의 도리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보통은 공짜를 좋아한다. 공짜를 좋아하면서 남의 물건을 헤프게 쓰는 것은 역시 복을 쌓는 행위와는 거리가 있다. 사바세계는 엄연한 인과의 법칙이 있으므로 주인 없는 돈이란 없다. 이런 저런 합리화를 하면서 공무원들이 뇌물을 받거나 회사원들이 회사의 비용이나 물품을 내 것처럼 쓴다든지 하는 행동들도 복을 쌓는 행위와는 거리가 멀다. 어느 시간 어느 장소에서 내가 한 행위에 이자까지 붙어 대가를 치른다고 보면 좋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내 것이 아닌 또는 내 복을 넘어선 재물을 취하게 되면 반드시 화가 따르게 되어 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건강을 예외로 치고 나면 인간살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재물이다. 남의 것이라 하여 낭비하지 마라. 남의 것도 내 것처럼 다루고 아낄 때 덕(德)이 쌓여지는 것이며, 이 덕은 허물을 막고 복을 부르는 기본이 된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4-03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4월 3일 화요일 (음 2월 18일)

[쥐띠] 48년생 지금 하는 일을 유지해야 합니다. 60년생 가족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합니다. 72년생 원하는 것 중 작은 것은 이루어집니다. 84년생 재능이 있으니 늦게라도 원하는 바는 이루어집니다. [소띠] 49년생 전반적으로 자중하며 기본을 잘 지키세요. 61년생 겨우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73년생 내부를 견고히 다지세요. 85년생 다가올 어려움에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범띠] 50년생 일에 있어서 방해요소를 잘 처리하세요. 62년생 소극 적인 자세가 유리합니다. 74년생 악행은 절대 하지 마세요. 86년생 고심하던 일들이 해소되고 희망으로 나아가는 운입니다. [토끼띠] 51년생 상대방과 대화 시 예의를 차리세요. 63년생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 하세요. 75년생 평소와는 다른 애정표현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87년생 그룹에 행운이 있는 날입니다. [용띠] 52년생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세요. 64년생 좋은 기회는 여러 번 오지 않습니다. 76년생 용기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88년생 억지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뱀띠] 53년생 일찍 귀가하세요. 65년생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 했습니다. 77년생 긴 안목을 가지도록 하세요. 89년생 노력 없는 요행수를 바래서는 안 됩니다. [말띠] 54년생 손실이 발생합니다. 66년생 성공의 결과는 귀하에게 달려 있습니다. 78년생 책임을 회피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90년생 어려움에 지치지 말고 끈기 있게 해결하세요. [양띠] 55년생 사랑을 베풀도록 하세요. 67년생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 되도록 하세요. 79년생 운기가 양호한 날입니다. 91년생 귀하가 노력을 많이 하면 복이 저절로 들어오게 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어려운 지경에 빠져있습니다. 68년생 우선은 자기 자신을 꾸미는 일이 중요합니다. 80년생 자신 속에 살고 있는 자들의 말은 신뢰감이 없습니다. 92년생 조심하게 행동하세요. [닭띠] 57년생 매매는 미루고 소송은 당기세요. 69년생 이성을 잃지 마세요. 81년생 노력하지 않으면 하늘은 응답하지 않습니다. 93년생 튼튼히 노력하며 바른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개띠] 58년생 일찍 귀가하여 가족과 함께 보내세요. 70년생 돈이 막히는 날입니다. 82년생 남을 탓하기 전에 나를 다시 한 번 돌아 보세요. 94년생 지나친 신경은 건강을 해칩니다. [돼지띠] 59년생 스스로를 이겨 내세요. 71년생 막힌 일이 있으나 귀인이 도와 해결됩니다. 83년생 귀하를 돕는 큰 업체와의 계약이 성사됩니다. 95년생 다른 것에 한 눈 팔지 마세요.

2018-04-03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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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짙어가는 따뜻한 봄날 '밤늦게 비 소식'

오늘도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저녁 늦게 비가 내리겠다. 3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날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부지방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에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차차 흐려져 밤에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중부지방에는 오후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4일까지)은 중부지방(경기북부와 강원북부는 3일 밤부터), 경북북부 10~40mm, 남부지방(경북북부 제외), 제주도, 서해5도(3일 밤부터), 울릉도.독도 5~20mm다. 기온은 오늘까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이날 기상청 예상 오전 최저 기온은 춘천 11도, 청주·울산·대구· 12도, 울릉/독도·광주·대전 13도, 서울·부산·제주 14도 등이다. 오후 최고 기온은 울릉/독도·부산 19도, 서울 20도, 제주 21도, 춘천 22도, 청주·대전 23도, 광주 24도, 대구·울산 25도 등이다. 이와 함께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한편 내일은 흐리고 비가 오면서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2018-04-03 06:20:0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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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장충기-언론사 간부, 문자 메시지 내용은?

'스트레이트' 삼성과 언론의 유착관계 후속 방송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MBC 탐사기획 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서는 지난 2회 방송에서 공개한바 있는 삼성과 언론의 유착관계에 대한 보도 이후, 추가로 언론사 간부와 장충기 전 삼성 사장이 주고 받은 문자를 추가 공개했다. 내용에 따르면 언론인들이 장충기 전 사장에게 보낸 문자에는 "과분하게 베풀어주신 은혜를 늘 생각하겠다", "넓고 깊은 배려에 감하다" 등 기자가 취재원에게 보낸 문자라고 보기에 부끄러운 내용이 담겨있었다. 그리고 이 같은 문자 메시지를 보낸 언론인들 일부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결정을 비판하는 등의 칼럼, 논설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진행을 맡고 있는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삼성과 언론의 유착에 대해 '돈을 써야 할 곳, 안 써야 할 곳을 분간하라'는 이건희 삼성 회장의 발언을 언급하며 "삼성은 지금 돈을 어떻게 쓰고 있나. 혹시 판단이 흐려진 건 아닌가"라고 되물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스트레이트'는 국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끝까지 놓치지 않고 추적하는 탐사기획 보도 전문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11시 15분에 방송된다.

2018-04-02 16:17:4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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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난 기적' 김명민 사고→죽음→부활, 스펙터클 첫방 기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이 오늘 첫 방송될 예정인 가운데 스펙터클한 예고가 눈길을 끈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다. 이날 첫 방송에는 단 1회 만에 송현철A(김명민 분)의 사과와 죽음, 부활까지 파란만장한 운명이 그려져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최연소 은행지점장의 카리스마 넘치는 직장생활 고스펙, 고학력의 뇌섹남이자 고위급 관리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송현철A(김명민 분)는 신화은행의 최연소 은행지점장으로 눈빛만으로도 직원들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가졌다.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냉철하게 꼬집는 팩트 폭력은 고객도 피해가지 못하며 대출을 받으러 온 송현철B(고창석 분)의 진심 어린 하소연도 그에게는 통하지 않을 정도. 이러한 모습을 통해 연민이나 동정심에 흔들리지 않으며 오로지 자신에게 이로운 일에만 반응하는 냉혈한이라는 것을 짐작케 한다. ◆ 신의 장난처럼 갑자기 닥친 사고 성공의 탄탄대로를 걷던 송현철A는 갑작스럽게 닥친 사고로 하루아침에 인생이 뒤바뀌게 된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차가 뒤집어지는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한 송현철A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 한 순간에 그를 생과 사의 갈림길에 놓이게 만든 스펙터클한 사고에 보는 시청자들 역시 심장이 덜컹할 것이다. ◆ 송현철A의 죽음 그리고 부활(?) 결국 송현철A는 숨을 거두고 슬픔에 잠긴 가족들은 그를 보내기 위한 장례절차를 지켜보던 중 충격적인 광경을 마주한다고. 마치 잠에서 깨어난 듯 송현철A가 부활한 것. 두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송현철A의 부활에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처럼 김명민은 1회부터 송현철A의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사를 심도 있게 그려내며 최고의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가 드라마를 통해 전할 기적 같은 이야기가 벌써부터 흥미를 돋우고 있다. 한편, 2018년 최고의 기대작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오늘 밤 10시 첫 방송된다.

2018-04-02 15:02:16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