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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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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미투 피해자 2차 폭로 "고백한 이유는 딱 하나, 사과"

고등학교 시절 SBS 공채 출신 개그맨 A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2차 심경글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개그맨 A에게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피해자가 진심어린 사과를 원한다는 호소문이 올라왔다. 앞서 이 여성은 지난 6일 2005년 미성년자였을 당시 유명 개그맨 A 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사람과 동일 인물이다. 그는 이번 글을 통해 "고백 이후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잠을 못 이루고 있다. 언론을 통해 A와 그의 후배 B가 날 꽃뱀으로 몰고 가고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A가 'B가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고 항변했지만 그는 결코 내가 미성년자였다는 사실을 몰랐을 리가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첫 만남 이후 A와 같이 밥을 먹기로 했는데, A가 자신은 유명인이니 사람들이 알아보면 안 된다며 집으로 불렀다. 당시 어렸던 난 아무런 의심없이 A의 집으로 갔고, 그 곳에서 A는 강제로 자신의 옷을 벗기고 욕심을 채웠다"며 이후 임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산부인과에 가서 사후피임약을 처방받았다는 일화까지 공개했다. 그때의 일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는 그는 "내가 이 사실을 고백한 이유는 딱 한 가지다. A와 B가 내게 저질렀던 잘못을 전부 인정하고 내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는 것이다. 내가 바라는 것은 딱 그거 하나뿐이다"고 강조해 이목을 자아냈다. 한편 당사자로 지목된 개그맨 A씨는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만약 그런 일이 있었다면, 당장 목을 매 자살하겠다"라고 결백을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2018-03-30 16:44:3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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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JM스무커컴퍼니 등 '암 경고문' 판결…상소할까?

스타벅스 등 유명 커피회사들이 법원으로부터 암유발 경고문을 붙여야 한다는 판결을 받았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Bloomberg)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고등법원은 독성물질 교육조사위원회(CERT)가 90개 커피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주장을 받아들여 "커피회사들이 암 경고를 용기에 부착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보도에 따르면 법원은 "스타벅스를 비롯한 커피회사들이 생원두를 로스팅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화합물이 건강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원고들이 지속적인 커피 음용이 태아, 영아, 아동, 성인 건강에 위험을 줄 수 있다는 증거를 제시했으나 피고 측은 인과관계에 대한 의견을 증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소송 대상으로 스타벅스 외에 그린마운틴 커피 로스터스, J.M 스무커 컴퍼니, 크래프 푸즈 글로벌 등 유명 커피 제조사들이 포함돼 파급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피고 측은 4월 10일까지 법원 결정에 불복해 상소할 수 있다. 한편 CERT는 2010년부터 생원두를 볶을 때 생성되는 물질인 아크릴아미드가 캘리포니아 법령에서 규정한 발암물질에 해당하며, 아크릴아미드 성분의 높은 함유치가 커피 음용자들에게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2018-03-30 15:58:1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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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옥 대위 징계 요구' 靑 홈페이지 국민청원 쇄도

청와대 국민청원홈페이지에 조여옥 대위를 징계해달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지난 28일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보고 시각 등을 조작했다는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세월호 관련 청문회 위증한 조여옥 대위 징계 바랍니다'라는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세월호 관련해서 그 동안 거짓으로 감추고 숨겨왔던 사실들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며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의혹들 철저하게 조사해서 청문회나 특검 과정에서 위증한 사람들 중에 공적인 자리에 있는 사람이나 국가의 녹을 먹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에 합당한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수많은 소중한 목숨들이 사라져간 국가적인 재난의 사실관계를 밝히는 자리에서 국민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군인이, 그것도 제복까지 반듯하게 차려입고 나와서 적극적으로 사실관계를 왜곡했다면 해임 내지는 파면과 더불어서 응당한 형사적 책임까지 물어야만 정의를 바로세우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청문회 출석해서 위증한 조여옥 대위의 징계는 반드시 이루어져야하며 아울러 그 배후에 군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는지, 이슬비 대위의 출석이유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조사하여 관련자들 전부 법에 따라 처리하고 일벌백계로 삼아야 우리 군이 바로서고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조직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당 청원은 게시된지 하루만인 29일 오후 4시 50분 기준 3만3553명의 참여를 이끌어 냈고, 30일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는 8만5천여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날 오후 1시를 넘어서는 참여 인원 10만 명을 넘어선 상태다. 청원에 동참한 네티즌은 "뻔뻔한 얼굴이 아직도 뇌리에서 빙빙 돕니다", "위증한 사람들 모두 엄벌해 주세요", "동의합니다. 법적 처벌이 필요합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한편 조여옥 대위는 2016년 말 진행된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018-03-30 13:54:2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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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해피투게더3' 워너원 효과? 木夜 예능 1위

소찬휘, 다비치, 하이라이트, 워너원 출연으로 역대급 화제성을 불러모은 '해피투게더3'이 목요일 예능 왕좌를 지켰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전국 기준 4.5%, 4.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9%, 3.7%보다 0.6% 포인트씩 상승한 수치로 '해피투게더3'는 5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 1부에서는 '긴 머리 휘날리며' 특집으로 가수 김태원, 김경호, 박완규, 김종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2부 '내 노래를 불러줘2' 코너에는 가수 소찬휘, 그룹 다비치, 하이라이트, 워너원이 등장했다. 특히 '내 노래를 불러줘'는 왕중왕전답게 초유의 사태들이 연이어 발생하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만들어냈다. 본 게임이 시작되기가 무섭게 노래방에서 워너원의 노래를 선곡하는 깜짝 놀랄만한 상황이 펼쳐진 것. 역대 최단시간 퇴근기록인 김태우의 13분을 훨씬 웃도는 채 7분이 안 되는 시간이다. 흥분한 워너원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모니터 앞에서 해당 노래방을 향해 텔레파시까지 보내는 간절함을 드러냈고, 노래방 손님들은 워너원의 '트와일라잇(twilight)'을 선곡해 모두를 환호케 만들었다. 그도 잠시 노래방 손님들은 워너원과 엄청난 밀당을 선보였다. 손님들이 "다른 노래 부르자"면서 전주가 채 끝나기도 전에 선곡을 취소해버린 것. 이 상황을 모니터로 지켜보던 워너원 배진영은 무릎을 꿇고 괴로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손님들의 밀당은 시작에 불과했다. '트와일라잇(Twiligh)'을 취소하고 예약한 곡이 바로 워너원의 '에너제틱(Energetic)'이었던 것. 이에 워너원은 다시금 환호성을 지르며 상황실을 박차고 나가 노래방 습격에 돌입했다. 흥분한 워너원은 팀메이트인 지석진과 어깨동무를 하고 '왕코가 복코'라며 세리머니까지 펼쳐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그도 잠시 '내 노래를 불러줘'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워너원이 해당 노래방에 습격했으나 이미 노래가 끊겨 있었던 것. 이유인즉슨 워너원이 이동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동안 해당 노래방에서 도중에 취소를 해버린 것이었다. 무엇보다 워너원과 지석진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설마 1절하고 끄는 건 아니겠지?', '그럼 실패야' 등의 대화를 나눈 바 있어 말이 씨가 된 상황에 모두 충격과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멘붕상태로 상황실로 '빽도'를 한 워너원과 달리 또 다시 1등의 기회를 잡게 된 나머지 가수들은 "축제 분위기"라며 쾌재를 불러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눈앞에서 대 기록을 놓친 강다니엘은 승부욕에 불을 지폈다. "다음엔 무조건 계단으로 가겠다. 멤버 3명이 늦게 올라오더라도 먼저 뛰어가서 붙잡아 둘 것"이라고 다짐하더니 "서울에서는 '나야 나'를 안 부르네요? 부산에선 '나야 나' 진짜 많이 부르는데"라며 급한 마음에 사투리까지 작렬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승부욕이 통했는지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나야 나'가 선곡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번에야 말로 워너원은 계단을 통해 쏜살같이 노래방 습격에 돌입했고, 워너원은 20분만에 '1등가수 왕중왕전'의 최종 1등의 영예를 얻을 수 있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시사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3.5%, 3.2%를, MBC '오지의 마법사' 재방송은 1.9%를 기록했다.

2018-03-30 10:05:1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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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스위치' 시청률 1위…납치된 장근석 운명은?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가 본격적인 전개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 연출 남태진' 3, 4회는 전국시청률 6.8%, 7.6%를 기록해 동시간대 왕좌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도찬(장근석 분)이 임산부에게 마약을 운반시킨 일당을 소탕하려다 오히려 위기에 봉착한 후 정체불명의 남자들에게 구출되는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높였다. 극 중 스페인 문화관에서 반지 케이스를 몰래 빼돌리는, 사기 작전을 펼친 사도찬은 해외로 도망가려다 오하라(한예리 분)에게 덜미가 잡혔다. 오하라는 사도찬이 가져간 반지 케이스에도 원하던 물건이 없다는 사실에 낙담, 사도찬의 스위치 팀 일행을 구치소에 가두고는 이를 빌미로 백준수 행세를 더 해달라고 협박했다. 하는 수 없이 백준수 검사 역할을 더 하게 된 사도찬은 검찰청에 출입하는 동안 백준수와 똑같아야 된다는 오하라의 요구대로 백준수의 신상명세를 줄줄 꿰서 외우는 모습으로 오하라를 놀라게 했다. 이후 백준수는 임산부 뱃속에 신종 마약인 LSDT를 들여오던 범죄 사건을 맡아 임산부와 임산부의 어린 아들을 만났던 터. 사도찬은 눈물을 흘리며 엄마를 저렇게 만든 나쁜 사람들을 잡아달라는 아이의 부탁에 눈빛이 비장해지면서, 그들의 정체를 밝히고자 결심했다. 그리고 아이가 넘겨준 '나나클럽 홍대점'이라고 적혀진 사탕을 살펴보던 사도찬은 오하라에게는 알리지 않은 채, 마약 운반 일당을 잡으러 스위치 팀과 작전을 계획했다. 소은지(신도현 분)를 임산부로 위장시키고, 자신은 애를 지우라고 윽박지르는 '가짜 기타리스트'로 변장히 마약 범죄 일당들의 소굴로 들어가 스스로 미끼가 됐던 것. 하지만 사도찬이 으슥한 사무실에서 덩치남에게 임산부인 당신의 여자를 설득하면 큰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제안을 받던 찰나, 수건으로 입이 틀어막혀지면서 의식을 잃었다. 이후 버려진 소금 창고로 납치된 사도찬은 자신을 백준수로 아는 일당들이 일부러 백준수를 잡으려고 판을 짰다는 사실을 인지했다. 이에 사도찬은 "니네 뭐냐? 대한민국 검사를 우습게 하는 니네들… 대체 정체가 뭐야?"라고 일부러 분노를 터트렸지만, 검은 마스크를 쓴 김 실장은 "우리 정체가 중요한 게 아니죠. 검사님이 뭘 건드렸냐가 중요한 겁니다"라며 야구방망이를 들고 다가왔다. 위기를 벗어나야겠다는 본능에 사도찬은 웃음을 터트리며 "나 실은 백준수가 아냐. 못 믿겠지만 좀 복잡한 사연이 있어"라고 어필했지만 결국 야구방망이로 머리를 가격당하고 말았다. 이때 갑자기 창고 안이 자욱해짐과 동시에 정체불명의 남자들이 나타나 사도찬에게 방독면을 씌워주고는, 김 실장 일당들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사도찬을 백준수로 알고 죽이려는 자와 사도찬을 살리려는 자들의 팽팽한 대결이 펼쳐지면서 사도찬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추리의 여왕2'는 6.7%를 기록하며 '스위치'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3.3%와 4.1%를 기록했다.

2018-03-30 09:43:08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드라망의 가르침

메달에는 선수 혼자가 아닌 여러 사람들의 땀이 함께 서려있다. 그들의 메달을 보면서 불교의 가르침인 인드라망(因陀羅網)을 느낄 수 있었다. 혼자 살아가는 것 같지만 다른 사람의 힘 없이는 홀로 살 수 없는 게 인간이라는 가르침이 그것이다. 선수는 혼자 성장하고 혼자 메달을 따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뒤에는 기량을 가르치고 작전을 짜는 코치와 감독이 있고 금전이나 물적으로 후원을 하는 사람이 있다. 항상 옆에서 함께 하며 승리를 기원하고 마음을 졸이는 가족들도 있다. 그렇게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인연과 도움이 있어서 올림픽 메달이라는 결실이 가능했던 것이다. 인드라망은 불교의 수호신 제석천이 사용하는 무기 중의 하나이다. 제석천은 불법과 불제자를 수호하는 역할을 하고 사바세계 대중들의 죄를 다스린다. 제석천이 사용하는 인드라망은 아주 넓고 커서 끝을 알기 힘든 그물이다. 그물코 하나하나마다 구슬이 달려있는데 이는 서로를 비추는 역할을 한다. 사람들은 누가 되었든 서로 의지하면서 존재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필자에게 상담을 오는 사람 중에 큰 기업의 전무가 있다. 오래 전의 그는 높은 자리에 오른 것은 모두 자기의 능력이 좋아서였다고 여겼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상사가 이끌어주고 부하직원들이 도와주었기에 자기가 승승장구했다고 생각한다. 그런 깨달음을 가능했던 건 그 직원의 희생 때문이었다. 그가 한참 잘 나갈 때 대형 프로젝트를 맡았고 최종적으로 실패로 끝났다.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그가 책임을 져야 했다. 좋은 경력에 큰 하자가 생길 게 뻔했다. 앞길에 먹구름이 가득하게 덮힐 전망이었다. 징계가 결정되기 직전에 실무를 맡았던 한 부하직원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나섰다. "왜?"라는 질문에 부하직원은 "그동안 잘 챙겨주셨고 전무님보다 제가 징계를 받는 게 타격이 적을 것 같아서요."라고 말했다. 그런 일을 겪고 나니 자기를 끌어준 상사와 부하들이 불현 듯 떠오르고 자기가 대단해서 지금까지 잘 나가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어느 누구도 혼자 살 수 없고 서로 의지하고 힘을 주고받는 존재라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다. 오늘의 내가 나 혼자의 힘으로 성장했고 성공했다고 생각한다면 착각이다. 작은 도움이든 큰 도움이든 누군가가 옆에서 힘을 보태주었기에 오늘의 내가 있는 것이다. 그 고마움을 잊으면 오만에 빠지게 되고, 오만에 빠지는 순간 고난이 찾아온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3-30 07:00:44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3월 30일 금요일 (음 2월 14일)

[쥐띠] 60년생 지나치게 과민반응을 보이지 마세요. 72년생 여자를 조심하세요. 84년생 친구에게 심한 언행을 하지 않게 조심하세요. 96년생 끝내는 이루게 될 것입니다. [소띠] 61년생 백만 대군의 힘을 가질 수 있으리라. 73년생 하늘의 뜻이 곧 나의 뜻이니 어찌 이루지 못하리요. 85년생 이제야 호기를 만날 것입니다. 97년생 하늘도 귀하의 뜻을 알고 돕는 형국입니다. [범띠] 50년생 교육 상업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62년생 손실만 있고 이로움은 적으리라. 74년생 귀하의 중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세요. 86년생 욕심을 버려야 할 것입니다. [토끼띠] 51년생 자신의 분수를 알아야 할 때입니다. 63년생 보안을 해 나가면 무리가 없겠습니다. 75년생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세요. 87년생 손실만이 따를 뿐입니다. [용띠] 52년생 유행성 독감이나 전염병에 조심하세요. 64년생 여행을 떠나면 귀인을 만날 것입니다. 76년생 늘 조심성 있게 나아가세요. 88년생 음과 양이 화합하고 상하가 어깨를 나란히 합니다. [뱀띠] 53년생 절망적인 상황이지만 용기를 잃어서는 안됩니다. 65년생 분명히 소원을 이루게 됩니다. 77년생 우연한 기회에 운을 만나 평온해 지겠습니다. 89년생 즐거운 인생을 꿈꾸면 좋습니다. [말띠] 54년생 리더쉽이 뛰어나 지도자격입니다. 66년생 뜻하는 바대로 밀고 나아 가세요. 78년생 늘 배운다는 자세로 인생을 살아가세요. 90년생 바라는 것을 이루려고 너무 애쓰지 마세요. [양띠] 55년생 복이 저절로 굴러 들어오게 됩니다. 67년생 하찮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79년생 근면성이 꿈을 현실로 만듭니다. 91년생 공로를 세워 추앙을 받게 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힘든 상황이 많이 닥칩니다. 68년생 적극적으로 일을 처리해야 길합니다. 80년생 성실함으로 이룰 수 있게 됩니다. 92년생 귀하의 뒤를 돌보는 귀인이 있습니다. [닭띠] 57년생 기분 좋은 날입니다. 69년생 오랜 고난 끝에 보람을 찾게 됩니다. 81년생 마음을 비우면 어려운 일도 손쉽게 해결되기 마련입니다. 93년생 인내를 길러야 할 때입니다. [개띠] 58년생 주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70년생 이익이 상당합니다. 82년생 눈 앞에 보이는 이익에 급급하지 마세요. 94년생 좀 더 포부를 크게 가진다면 뜻대로 소원이 성취됩니다. [돼지띠] 59년생 대처를 충분히 하세요. 71년생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마세요. 83년생 여행을 떠나는 것은 무언가 얻기 위함입니다. 95년생 문제가 생기면 이미 때는 늦은 것입니다.

2018-03-30 06:3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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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황전원 사퇴하라 왜 오셨냐" 분개

'제1차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회의'에 자유한국당 황전원 위원이 등장하자 세월호 유가족들이 분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9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20층 회의실에서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의 첫 번째 전원회의가 열렸다. 그러나 이날 회의는 시작 전부터 황전원 세월호 특조 위원 사퇴 요구로 큰 혼란을 빚었다. 황 위원이 회의장에 들어가려 하자 유가족 40여명이 '황전원은 사퇴하라' 푯말을 들고 "사퇴하세요, 왜 오셨냐"고 소리친 것. 앞서 황전원 의원은 자유한국당 추천 몫 위원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1기 특조위 비상임 위원으로 활동 중 유가족들로부터 조사를 방해한 의혹을 받아왔다.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를 합친 사회적참사 특조위 위원장에 선출된 장완익 변호사는 "황 위원은 당시 청와대에 회의 내용을 보고하고 지시받은 대로 이행하며 피해자 요구는 철통같이 막았다"며 황 위원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황 위원은 "세월호 7시간에 대한 검찰 수사결과를 보고 스스로도 충격을 받았다. 논란이 되는 순간 특조위가 위축돼 본연의 목적이 달성되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에 해당 조사에 반대했다"며 "신념으로 한 행동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유가족 여러분을 더욱 아프게 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특조위원들은 회의를 마친 뒤 서울 강서구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자택을 찾아 위로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이어 경기 안산의 세월호참사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2018-03-29 17:31:49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