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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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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흑자 100억달러 돌파…수출 호조에 13개월 연속 흑자

-5월 국제수지 /한국은행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수출호조에 1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흑자 기조는 물론 흑자폭도 넓히면서 100억달러를 넘어섰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는 107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이후 13개월째 흑자며, 전년 동월 대비 흑자폭이 85억2000만달러 확대됐다. 세계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수출 호조가 지속됐고, 본원소득수지도 흑자폭이 커진 덕분이다. 상품수지는 흑자규모는 6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26억1000만달러) 대비 37억5000만달러 늘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65억6000만달러 증가한 503억5000만달러다. 세계경제 회복세 강화 등에 힘입어 대부분 품목과 지역에서 수출이 호조를 나타냈다. 품목별로 보면 석유제품이 160.2% 급증했고 ▲승용차(92.0%) ▲화공품(58.8%) ▲반도체(23.7%) 등도 늘었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28억1000만달러 증가한 439억8000만달러다. 원자재가격 상승과 설비투자 회복세, 승용차를 비롯한 내구재 소비 확대 등으로 원자재·자본재·소비재 수입이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5억6000만달러로 운송수지 개선에 적자폭이 다소 줄었다. 본원소득수지는 54억9000만달러 흑자다. 배당수입이 늘면서 전년 동월 5억5000만달러에서 큰 폭으로 확대됐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83억8000만달러 늘었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34억4000만달러 증가했으며,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7-07 11:21: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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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포스트 코로나 전략 웨비나 개최

-팬데믹 이후 K 제품 판매 전략 제시 /NHN한국사이버결제 NHN한국사이버결제(NHN KCP)는 오는 8일 오후 2시 '팬데믹 이후,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 트렌드 및 K제품 판매 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와 글로벌 통합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가 협업해 NHN KCP 가맹점을 대상으로 공동 개최한다. 쇼피는 NHN KCP 가맹점들이 동남아시아 시장에 손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시장 트렌드 및 쇼피 마켓 플레이스로의 입점 방법을 안내한다. 페이오니아는 해외 마켓에서의 판매 대금을 간편하게 수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하고, 쇼피 마켓과의 연동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해당 웨비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NHN KCP 가맹점뿐만 아니라 마켓플레이스 확장을 희망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온라인 사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많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NHN KCP는 쇼피와 페이오니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NHN KCP 상점관리자 페이지와 해당 기술 연동을 완료했다. NHN KCP의 가맹점이라면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손쉽게 신청·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NHN KCP 가맹점에게만 제공하는 특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NHN KCP PG사업부 노재욱 상무이사는 "NHN KCP 가맹점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철저하게 대비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가맹점들의 마켓플레이스 확장을 위해 쇼피·페이오니아와 함께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7-07 10:18: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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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개발자 등 IT 전 분야 경력직 채용

-개발/인프라/정보보안/전략 등 대규모 채용 -자기소개서 없애고, 경력/신상정보만 입력 케이뱅크가 대규모 IT 인력 채용에 나선다. 케이뱅크는 이달 말까지 IT 경력직 채용에 대한 지원 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개발/인프라/정보보안/전략 등 IT 관련 전 분야다. 사업 확장에 따른 혁신 상품/서비스의 개발 및 운영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두 자릿수 규모의 직원을 신규로 채용한다. 개발은 코어뱅킹(계정계)/채널/빅데이터/딥러닝/CRM(고객관계관리)/규제 시스템 중 원하는 직무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인프라 분야 직무는 클라우드/VDI(데스크톱 가상화)/네트워크/데이터베이스 등으로 나뉜다. 정보보안은 시스템 보안/엔드포인트 보안/사이버 위협 분석/모의해킹, 전략은 IT 감사/IT 전략 및 구매/품질관리 등의 직무에서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별도의 자기소개서를 받지 않고, 지원자가 채용사이트에 입력한 신상정보 및 경력사항만을 토대로 서류전형을 진행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원동기나 자신의 강점 등 일반적인 내용은 면접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기에 번거로운 자기소개서 제출 과정은 생략했다"며 "채용 사이트에서 경력사항 등 핵심적인 사항만 입력하면 지원절차가 완료되도록 해 지원자들의 편의를 높였다"고 말했다. 이번 채용은 케이뱅크 채용 사이트에서 지원 가능하다. 이달 31일까지 접수된 지원내역을 토대로 서류전형을 실시하고, 온라인 인성검사 및 1, 2차 면접 과정을 거쳐 8월 중 채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올해 1조2500억원의 자본확충을 이끌어낸 데 이어 분기 최대 성장을 기록하는 등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인터넷은행에 걸맞게 직원 평균연령은 만 37세로 젊은 조직이며, 은행장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의 호칭을 '님'으로 사용하는 등 수평적인 소통 문화가 정착돼있다. 직원들에 대한 복리후생 역시 출퇴근 시간을 선택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비롯해 매년 유급 자기계발휴가 지급, 본인과 가족의 건강검진 및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7-07 09:52: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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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 백신보험 무료 제공 서비스 시작

-백신접종 예약후 토스로 알림 선택 /토스 토스는 본격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앞두고 오는 9일부터 '백신 부작용 보험' 무료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서 백신접종 예약 가능 문자를 받은 고객이 링크를 통해 사전예약을 완료하고, '토스로 알림받기'를 선택하면 무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본인 접종 시기와 접종 장소, 백신 종류 등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세부 알림을 토스앱으로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다. 토스는 지난 5월 6일부터 이번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알림 신청을 받아왔으며, 약 50만명이 참여했다. 해당 고객도 질병관리청 사이트를 통해 접종 예약 및 토스로 알림받기 설정시 보험가입 대상이 된다. 토스가 제공하는 보험은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해 '아나필락시스 쇼크' 진단 시 최초 1회 100만원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보험료는 토스측이 전액 부담한다. 80세 미만인 토스 회원은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 중인 타 플랫폼과 달리 보험 가입시 별도 가입 심사를 거치지 않고, 보험사에 마케팅 목적의 정보를 일체 전달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보장 기간은 가입 시점부터 1년간이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백신 접종시 드문 확률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및 음식물 등에 의한 유해작용 등을 통칭하는 진단 명이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앱을 통한 편리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리와 함께 전국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기원하는 공익적 배경에서 이번 무료 보험 혜택을 기획 했다" 고 설명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7-07 09:39: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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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위조지폐 38장…코로나 비대면에 76% 급감

-상반기 위조지폐 발견현황 /한국은행 올해 상반기 위조지폐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직접 지폐를 주고 받는 일이 줄면서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발견된 위조지폐는 총 38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장(76.4%) 감소했다. 전기에 비해서도 73장(-65.8)이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반기 기준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0년 상반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대면 상거래 목적의 화폐 사용 부진이 지속된 데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위조지폐는 은행권 전권종에 걸쳐 감소했다. 위조지폐의 액면금액 합계는 39만4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만6000원(77.9%) 줄었다. /한국은행 권종별 위조지폐 발견 장수는 5천원권이 22장으로 가장 많았으며 ▲만원권 8장 ▲5만원권 4장 ▲천원권 4장 등이다. 5천원권 및 만원권의 발견장수는 대량 위조범이 검거된 이후 대체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구 5천원권과 새만원권을 대량 위조한 위폐범들은 지난 2013년 6월과 2017년 9월에 각각 검거된 바 있다. 발견자별 위조지폐는 한국은행 19장, 금융기관 16장, 개인 3장 등으로 주로 한국은행과 금융기관의 화폐취급과정에서 발견됐다. 금융기관 발견 기준 위조지폐(16장)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견된 위조지폐가 8장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한편 한은은 지난 2일 화폐위조범 검거에 공로가 많은 2개 경찰서에 대해 총재 포상을 실시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7-06 12:00: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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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동행 프로젝트' 결식아동 밀박스 1억원 지원

-방학기간 결식 예방…'신한 동행 밀박스' 250가정에 지원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오른쪽)과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두번째 '동행 프로젝트'로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의 결식 예방을 위한 '신한 동행 밀박스'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월에 전국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차량과 유류비를 지원하며 첫 '동행 프로젝트'를 시작한 신한은행은 두번째 '동행 프로젝트'로 방학기간 동안 결식아동을 위한 밀박스를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서울과 인천지역의 한부모 가정과 조손 가정 등 방학기간 동안 돌봄 공백으로 결식우려가 있는 250가정에 7월부터 8월까지 격주로 총 4회 '신한 동행 밀박스'를 지원한다. '신한 동행 밀박스'는 간편식과 영양제, 간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여름방학뿐만 아니라 겨울방학에도 지원할 예정이며, 신한은행은 앞으로 3년간 '신한 동행 밀박스'를 통해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의 결식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진옥동 은행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방학기간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지속해 나갈 것"이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진 행장 취임 이후 평소 어려운 환경의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구세군 산하 보육시설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 수강을 위한 1억원 규모의 노트북 및 학습 기자재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ESG전략에 따라 그룹과 은행이 협업해 지역의 소상공인 매출지원과 취약계층의 식문제를 해결해주는 동네나눔밥집 사업을 통해 방학기간에는 결식아동들에게 식사쿠폰을 지원함으로써 결식예방에 힘쓰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7-06 10:37: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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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데이터 분석가 채용연계형 인턴십 모집

토스는 정규직 전환이 가능한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데이터 분석가 직군이다. 하반기 입사가 가능한 지원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이달 11일까지 토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데이터 분석가는 데이터 수집, 분석, 테스트 등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개발 시 필요한 정량적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주로 담당한다. 통계적 지식과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역량이 요구되고, 데이터 활용이 중요한 금융, IT 분야에서 특히 각광받고 있는 직군이다. 이번 토스 인턴십에 선발된 최종 합격자에게는 6개월간의 인턴십 과정을 거쳐 정규직 전환의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14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사전과제와 면접과정을 통해 8월 중 입사일이 결정될 예정이다. 특히 사전과제와 면접에선 기존 DA 직군 채용에서 주로 시행하는 쿼리 테스트는 진행하지 않는다. 지원자의 부담을 줄이고, SQL(structured query language)에 능숙하지 않아도 데이터 분석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평가방법이 도입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기존 토스 DA와 메이트가 되어 실무 경험을 쌓고, 별도의 멘토링 지원도 받게 된다. 토스 관계자는 "데이터 분석가는 IT, 모바일, 금융 등 많은 데이터 드리븐 금융비즈니스에서 핵심 포지션으로 관련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토스는 이번 인턴십을 통해 역량 있는 신입 DA를 직접 발굴하고 육성해, 향후 더 많은 직군에 적용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스 인턴십에서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대기업 초임 이상의 업계 최고 수준 연봉과 기존 토스 직원과 동일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류접수는 이번주 11일까지 토스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0명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에 관한 문의는 토스 채용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7-06 09:48: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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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상장사 감사보고서 정정 125개사…재무제표 오류↑

-2020년 중 상장회사 감사보고서 정정현황 /금융감독원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고친 상장사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무제표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어 정정에 나선 곳들이 많았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감사보고서(연결 포함)를 정정한 상장회사는 총 125개사로 전년 대비 18개사(16.8%) 늘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44개사, 코스닥 75개사, 코넥스 6개사다. 정정 상장회사수가 전체 외감대상 정정회사수(972개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9%로 전년 대비 2.7%포인트 높아졌다. 4대 회계법인이 감사인인 회사는 29개사로 23.2% 상장회사 외부감사 점유율 38.2%를 밑돌았다. 상장회사의 감사보고서(연결 포함) 정정횟수는 305회로 전년 대비 63회(26%)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정정횟수는 115회로 전년(49회) 대비 2배 이상 크게 증가했고, 코스닥 상장사 정정횟수는 171회로 전년(186회) 소폭 감소했다. /금융감독원 감사보고서 정정사항은 재무제표의 본문이 257회로 84.3%를 차지했다. 주석과 감사보고서 본문이 각각 33회(10.6%), 14회(4.6%) 등이다. 특히 재무제표의 본문 정정은 전년 대비 78회 증가한 반면 주석 정정은 전년 대비 21회 감소했다. /금융감독원 지난해 중 개별(별도) 감사보고서 정정 건 중 20개(감사보고서 27건 관련) 상장회사의 감사의견이 변경됐다. 전년 대비 12개사(19건) 늘었다. 대부분 2018~2019회계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을 변경했다. 대부분 의견거절 또는 한정의견에서 적정의견으로 감사의견이 변경됐고, 적정의견에서 한정의견으로 변경된 경우도 있었다. 적정의견으로 변경된 18개사는 회사가 감사인에게 제출한 정정 재무제표에 대해 재감사를 통해 감사의견을 변경했다. 한정의견으로 변경된 2개사는 회사가 후속사건 또는 재무제표 수정에 대한 감사증거가 확인되지 않아 감사의견이 바뀌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장사는 비상장사에 비해 중요 오류 위주로 감사보고서를 정정했음에도 감사보고서 정정이 늘었다"며 "재무제표 심사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 등 일련의 회계개혁 방안들은 상장회사가 회계오류를 적시에 수정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7-04 12:00: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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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Why) 와인]<109>대한민국 샴페인 1호?

<109>인터리커 '골든블랑' 우리나라에서도 고유의 샴페인 브랜드가 탄생했다. 과실주나 일반 스파클링 와인이 아닌 진짜 샴페인 말이다. 프랑스 샴페인 협회가 인정한다는 공식 라이선스 'MA-4626-27-00329'도 발급받았다. 주인공은 인터리커의 '골든블랑'이다. 오직 프랑스의 샹파뉴 지역에서 만든 것만 샴페인이라고 부를 수 있다. 인터리커는 프랑스의 샴페인 하우스 볼레로와 손을 잡고 기획과 개발을 거쳐 샴페인 골든블랑을 선보였다. 국내 와인 시장은 물론 한국의 샴페인 브랜드로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직접 진출할 계획이다. 인터리커 김일주 회장은 "부드럽고 도수가 높지 않은 주종을 선호하고, 분위기와 감성을 중시하는 음주 문화로의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제품을 내놨다"며 "세계적으로 가장 입맛이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샴페인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볼레로는 지난 1805년에 설립돼 215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진 곳이다. 현재 6대째 가족경영을 유지하며 정통적 샴페인 양조방법을 이어오고 있다. 약 40만㎡(약 12만평) 규모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가족이 보유한 포도밭의 포도로만 샴페인을 생산하고 있다. 프랑스 샹파뉴 중심부 13개 마을에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피에리(Pierry) 지역에 프리미에 크뤼(Premier Cru) 등급 포도원을 가지고 있다. 골든블랑은 황금색 병에 담긴 샴페인 원액을 상징하는 동시에 가장 크고 아름답게 빛나는 별을 말한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날개 달린 말 페가수스를 브랜드 뮤즈로 선택했다. 소비자들에게 시적 영감과 성공을 불러 일으킬 샴페인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도다. 골든블랑은 볼레로 가문 소유의 포도밭에서 재배한 포도만을 사용해 생산 전 과정을 샴페인 하우스에서 100% 관리하고 있다. 볼레로의 샴페인 스타일에 한국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양조됐다. 잘 발효되고 숙성된 원액 특유의 황금빛 컬러 샴페인에 풍부하고 섬세한 버블이 오래도록 지속돼 더욱 진하고 깊은 풍미를 뿜어낸다. 프랑스 샴페인 협회 규정상 샴페인은 최소 15개월 이상 숙성해야 한다. 골든블랑은 최소 36개월 이상 지하 동굴에서 숙성해 오랜 시간이 빚어낸 독특하고 감칠맛 나도록 했다. 골든블랑 샴페인 병은 고가 샴페인 제품에만 사용되는 동일한 골든 메탈 페인팅 기법을 적용해 럭셔리하면서 매혹적인 황금빛을 재현해 냈다. 병부터 샴페인 마니아들의 마음이 설레이게 '블링블링'하다. '골든블랑 브뤼'는 아주 밝고 가벼운 금빛이다. 섬세한 버블이 끊임없이 올라오며, 흰 과일류의 향들과 달콤한 허니 향이 살구향과 숙성향을 동반한다. 식전주로 완벽하며, 한식을 포함해 대부분의 음식과 잘 어울린다. 특히 치즈류는 물론 굴, 캐비어, 튀김류, 초밥, 회, 해산물과 딸기 등 과일 디저트와도 조화를 이룬다. '골든블랑 로제'는 레드 베리류의 향과 으깬 딸기향이 첫 코를 자극한다. 잔을 한번 흔들고 난 후에는 구운 빵이나 바닐라 아로마 같은 좀 더 유혹적인 향이 드러난다. 치즈류는 물론 훈제연어와 육회, 수제 햄버거는 물론 라즈베리 케이크와도 잘 어울린다.

2021-07-01 10:59: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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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국제협약 참여 가속화로 ESG 경영

-UNEP FI 책임은행원칙 가입 및 이행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 NH농협금융은 지주와 은행이 협력해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에 가입하고, 책임은행원칙(PRB) 이행을 선언했다고 1일 밝혔다. UNEP FI는 유엔환경계획과 전 세계 주요 금융기관들이 1992년도에 결성한 국제적 파트너십이다. 기후변화대응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금융기관의 책임투자를 강조하는 중추적인 협약이다. 특히 책임은행원칙(PRB)은 파리기후협약과 UN지속가능개발목표의 달성을 위한 은행의 역할과 책임을 규정하는 금융원칙이다. 농협금융은 이번 UNEP FI 가입에 따라 환경·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대하기 위해 경영전략, 상품·서비스 등 은행업무 전반에 책임은행원칙을 명시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책임은행원칙(PRB) 이행을 위해 핵심사업 및 상품·서비스에 대한 환경·사회 영향을 분석하고, 개선을 위한 목표·계획 등을 수립하여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농협금융은 UNEP FI 가입을 시작으로 그룹 차원에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과 관련된 국제협약에 단계적으로 가입을 확대해 나갈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했다. 금융지주는 기후변화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탄소정보 공개프로젝트(CDP) 등 탄소중립 관련 공신력 있는 국제협약에 참여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은행은 대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에 환경·사회 관련 리스크 관리체계를 도입하는 '적도원칙' 가입을 추진 중이다. 보험은 '지속가능보험원칙(UNEP FI-PSI)' 가입을 검토하고 있다. 손병환 회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글로벌 차원의 최우선 과제"라며 "농협금융은 선제적으로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또 "다양한 국제협약에 참여해 글로벌 ESG 스탠다드를 확립하고, 궁극적으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ESG 선도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7-01 10:00:3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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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코로나19 백신 인센티브 이벤트

- 금융권 최초 백신 인센티브 동참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인센티브를 도입하고 오는 10월 말까지 '빠른 일상 회복! NH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농협 인터넷뱅킹과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에서 이벤트 대상 디지털 상품 3종 중 1종 이상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4개월 동안 매월 당첨자를 추첨한다. 이벤트Ⅰ은 백신접종에 동참하려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한 고객 중 선착순 월 1만명(총 4만명)에게 금리우대쿠폰을 제공하고, 해당 쿠폰을 사용해 이벤트 상품에 신규 가입한 고객 중 월 200명(총 800명)을 추첨해 배달의 민족 모바일 쿠폰(1만원권)을 제공한다. 이벤트Ⅱ는 코로나19 백신접종자(1차 이상)를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상품에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월 1명(총 4명)에게 1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 월 15명(총 60명)에게 10만원 상당 외식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전체 기간 중 1명을 추첨해 5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Ⅱ 당첨 고객은 당첨 조건 확인을 위해 질병관리청 '쿠브(COOV)' 앱에서 발급 가능한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서(본인인증 증명서 포함)또는 코로나예방접종내역확인서(사본)를 제출해야한다. 디지털마케팅부 고명환 부장은 "농협은행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장려하고 집단면역 형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백신 인센티브를 실시한다"며 "다양한 금융권 특화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대한민국의 빠른 일상 회복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의 이벤트 페이지,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또는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7-01 09:43:27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