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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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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2020 추석 와인 선물 세트83종 출시

/나라셀라 와인수입사 나라셀라는 추석을 맞아 와인 선물 세트 83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트는 칠레, 미국,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아르헨티나, 호주 등 각국의 최고급 와인부터 스토리텔링과 가격, 맛에서도 인정받은 가심비 와인까지 2만원대부터 90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나라셀라 나라셀라의 대표 와인은 국내 최초로 누적 판매량 1000만병을 달성한 몬테스다. 이번에는 ▲몬테스의 플래그쉽 와인 '몬테스 알파' 2본 세트 ▲몬테스 알파의 진화 버전 '몬테스 알파 블랙 라벨' 2본 세트 ▲칠레 프리미엄 와인 중에서도 가장 선두에 서 있는 '몬테스 알파 엠' 단품 세트 ▲몬테스 3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 30주년 기념 에디션' 단품 세트 등을 선보였다. 미국와인으로는 카버네 소비뇽의 제왕이라 불리는 '케이머스' 2본 세트를 비롯해 ▲클래식한 스타일로 미국 프리미엄 와인의 기준을 보여주는 '덕혼' 2본 세트 ▲구대륙 전통의 양조 기법과 신대륙 최고급 산지인 나파 밸리 포도로 만든 고품질 와인 '카모미' 2본 세트 ▲전설의 100대 와인에 선정된 나파 밸리 프리미엄 유기농 와인 '그르기치 힐스 빈티지 컬렉션' 6본 세트 등이 있다. 이밖에도 이태리 와인 명가 '루피노'를 적극적으로 후원해준 아오스타 공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루피노 리제르바 두칼레' 2본 세트와 스페인 내추럴 와인 '메나데' 2본 세트, 샴페인 '샴페인 바론 드 로칠드' 단품 세트도 이번 추석 추천선물이다. 2020 나라셀라 추석 와인 선물세트는 전국의 주요 백화점과 직영 와인숍 와인타임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나라셀라 홈페이지와 와인타임 홈페이지를 통해 카탈로그를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15 15:01: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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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2분기 기업매출 '역대 최악' 감소…성장·수익성 모두 악화

-2020년 2/4분기 기업경영분석 /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충격으로 올해 2분기 국내기업들의 매출이 10% 이상 줄었다. 지난 2015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최악의 성적표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률 등 수익성도 나빠졌고, 기업들의 차입금 의존도는 높아졌다. /한국은행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외감기업의 매출액 증감률은 -10.1%로 집계됐다. 6개 분기 연속으로 감소세가 이어진 것은 물론 전분기 -1.9% 대비 하락 폭이 크게 확대됐다.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것은 한은이 분기별 통계를 집계한 2015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특히 제조업의 매출액 감소율이 12.7%로 비제조업(-6.5%)보다 컸다.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석유·화학 업종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8%나 급감했으며, 운송장비(-17.3%)와 섬유·의복(-15.9%), 금속제품(-15.2%) 등의 매출액도 하락폭을 키웠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매출액 감소율이 각각 11.3%, 4.9%로 나타났다. 자산은 늘었다. 부채도 자산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총자산증가율은 1.1%로 대기업을 중심으로 회사채가 많이 발행되면서 전년 동기 0.2%에 비해 높아졌다. /한국은행 2분기 기업들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5.3%로 전년 동기 5.5%에 비해 낮아졌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작년 5.7%에서 올해 5.3%로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은 5.2%에서 5.3%로 상승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5.2%에서 5.1%, 중소기업이 6.8%에서 6.1%로 매출액영업이익률이 모두 낮아졌다. 매출액세전순이익률 역시 5.2%로 전년 동기 5.4%에 비해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6.1%에서 5.0%로 낮아졌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은 5.2%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중소기업은 작년 2분기 6.2%ㅇ서 5.1%로 하락했다. /한국은행 안정성 지표는 부채비율은 낮아졌지만 차입금의존도는 높아졌다. 지난 6월 말 기준 외감기업의 부채비율은 87.0%로 전분기 88.2%에 비해 하락했다. 부채비율은 제조업이 1분기 67.8%에서 2분기 67.4%, 비제조업이 125.7%에서 122.3%로 낮아졌다. 대기업 82.3%, 중소기업 110.2%로 전분기 각각 83.5%, 112.3%에서 모두 하락했다. 차입금의존도는 25.6%로 전분기 25.3%에 비해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차입금의존도가 1분기 21.3%에서 2분기 21.7%, 비제조업이 30.7%에서 30.9%로 높아졌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의 차입금의존도는 23.9%에서 24.4%로 상승했지만 중소기업은 31.3%에서 31.1%로 하락했다. 한편 이번 기업경영분석은 2019년 말 기준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적용대상 법인기업 2만914곳 가운데 3862곳을 표본으로 조사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15 14:55:3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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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올 상반기 순익 7.63조원…대손비용에 전년比 11% ↓

-2020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 /금융감독원 올해 상반기 금융지주의 실적이 뒷걸음질을 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더 쌓은 탓이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B·신한·농협·우리·하나·BNK·DGB·JB·한투·메리츠 등 10개 금융지주사의 상반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7조62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430억원) 감소했다. 권역별로는 은행과 금투가 각각 8951억원(14.1%), 5188억원(29.1%) 감소했다. 반면 보험과 여전사는 각각 1582억원(26.9%), 2542억원(25.0%) 증가했다. 자회사 권역별 이익 비중은 은행이 61.5%로 가장 컸고 ▲여전사 등 14.3% ▲금융투자 14.2% ▲보험 8.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 6월 말 기준 전체 금융지주사의 연결총자산은 2822조7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7.4%(194조1000억원) 늘었다. 권역별로는 은행이 128조6000억원(6.5%) 증가했고 ▲금융투자 48조3000억원(+18.9%) ▲보험 8조2000억원(+3.7%) ▲여전사 등 10조3000억원(+7.1%) 늘었다. 금융지주그룹 총자산 대비 권역별 자회사의 자산 비중은 은행이 74.8%, 금융투자 10.8%, 보험 8.1%, 여전사 등이 5.5%를 차지했다. 은행지주회사의 총자본, 기본자본,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3.70%, 12.27%, 11.19%다. 전년 말 대비 각각 0.16%포인트, 0.17%포인트, 0.09%포인트 상승해 규제비율을 크게 웃돌았다. /금융감독원 금융지주사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5%로 전년 말 대비 0.03%포인트 하락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28.62%로 전년 말 대비 5.33%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지주들이 코로나19 등 경기불확실성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부실채권을 정리하고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지주사의 부채비율은 29.05%로 전년 말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이중레버리지비율은 118.69%로 전년 말 대비 1.57%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지주사가 자산건전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가운데 자영업자·중소기업 등 실물경제 자금공급 기능도 유지토록 하겠다"며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확실성에 대비해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과 자본확충·내부유보 등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하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0개 금융지주사의 자회사 등 소속회사 수는 250개사며, 점포 수는 8775개다. 임직원 수는 16만2417명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15 14:09:1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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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대출 상환 미뤄달라"…사모펀드 민원도 급증

-2020년 상반기 금융민원 동향 /금융감독원 올해 상반기 금융민원이 6000건 가까이 급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출상환이 어렵다는 호소부터 사모펀드 환매지연에 따른 민원까지 전 업권에서 민원이 늘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금융민원 접수건수는 총 4만5922건이다. 전년 동기 대비 15%(5998건) 증가했다. 은행 민원은 610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7%(1433건) 늘었다. 경제적 어려움 등에 따른 대출 관련 여신 민원이 55.7%, 사모펀드 환매지연으로 '방카·펀드' 민원이 439% 급증했다. 유형별 비중은 '여신'이 33.1%로 가장 높고 ▲예·적금 11.9% ▲방카·펀드 10.4% ▲인터넷·폰뱅킹 7.6% 등의 순이다. 중소서민 민원은 905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601건) 증가했다. 신용카드사와 대부업자, 상호금융 민원은 늘었지만 상호저축은행과 할부금융사 민원은 줄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용카드 재난지원금 신청·사용 관련 민원과 대부업체의 통장압류 해제 요청 민원, 수분양자들의 신협 중도금대출금리 인하 요청 민원 등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생명보험 민원은 1만87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02건) 늘었다. 종신보험 불완전판매 등을 주장하는 '보험모집' 유형의 민원이 29.9%나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보험모집'의 비중이 53.7%로 가장 높고 ▲보험금산정·지급 17.5% ▲면·부책결정 11.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손해보험 민원은 1만615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1367건) 증가했다. 실손보험 및 자동차보험 관련 민원이 늘면서 '보험금산정·지급' 및 '면·부책결정' 유형이 같이 늘었다. 유형별 비중은 '보험금산정·지급'이 43.3%로 가장 높았고 ▲계약성립·해지 10.2% ▲보험모집 7.5% ▲면·부책결정 6.7% 등의 순이다. 금융투자 민원은 373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2%(1695건) 급증했다. 증권사와 투자자문사, 자산운용사, 선물사 모두 민원이 늘었다. 증권회사 민원은 2336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82.9%(1059건) 증가했다. 사모펀드 및 WTI원유선물 상장지수채권(ETN)의 괴리율 관련 민원 등으로'펀드' 및 '파생' 유형의 민원이 크게 늘었다. 유형별로는 '펀드'의 비중이 22.1%로 가장 높았고 ▲내부통제·전산 19.6% ▲주식매매 14.5% ▲파생 7.4% ▲신탁3.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올해 상반기 중 금융민원 처리건수는 4만2392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9.3%(3609건) 증가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15 10:30: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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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언택트' 간편결제·송금 ↑

-2020년 상반기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현황 /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언택트(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간편결제·송금 서비스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카드 기반 간편결제서비스 이용실적(일평균)은 731만건, 2139억원으로 전기 대비 각각 8.0%, 12.1%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온라인 거래를 통한 간편결제를 중심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간편송금서비스 이용실적(일평균)은 291만건, 3226억원으로 전기 대비 각각 4.7%, 20.3% 늘었다. 시장 점유율이 높은 전자금융업자를 중심으로 송금 규모가 꾸준히 증가한 가운데 금융기관 제공 서비스에 대한 이용도 확대됐다. 전자지급결제대행서비스(PG) 이용실적(일평균) 역시 1782만건, 6769억원으로 전기 대비 각각 32.0%, 15.3%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비대면 온라인 거래가 확대되면서 증가세가 지속됐다"며 "식품과 생활용품, 음식배달 등의 온라인 결제를 주로 대행하는 업체 중심으로 실적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선불전자지급서비스 이용건수(일평균)는 1998만건으로 전기 대비 0.6% 감소했다. 대면 수업 축소 등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이 줄면서 교통카드를 중심으로 감소했다. 반면 이용금액(일평균)은 4306억원으로 26.9% 증가했다. 간편송금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금융기관이 발행하는 선불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해 이용하면서 전체 규모가 늘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14 13:57: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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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카드사 순익 19%↑…재난지원금 특수+해외결제 수수료↓

-2020년 상반기 카드사 영업실적 /금융감독원 올해 상반기 카드사들의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소비는 부진했지만 재난지원금 특수에 해외결제 수수료 등 각종 비용이 절감된 덕이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중 8개 전업카드사의 순이익(IFRS 기준)은 1조11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1776억원) 증가했다. 총수익은 656억원이 늘었다. 카드론수익이 크게 늘었지만 가맹점수수료수익이 줄면서 수익 증가폭은 둔화됐다. 총비용은 1120억원이 줄었다. 해외결제시 발생하는 수수료 등 업무제휴와 대손비용이 감소했다. /금융감독원 건전성 지표도 양호하다. 카드사 연체율(총채권 기준)은 1.38%로 전년 동월 말 대비 0.23%포인트 하락했다. 신용판매(-0.11%포인트)와 카드대출(-0.31%포인트) 부문 연체율이 모두 개선됐다. /금융감독원 지난 6월 말 기준 신용카드 발급매수(누적)는 1억1253만매로 전년 동월 말 대비 3.5%(383만매) 늘었다. 발급매수 증가율은 지난 2019년 6월 말 6.3%에서 2019년 12월 말 5.6%로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으며, 모집비용 절감을 위해 온라인 발급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체크카드 발급매수는 1억1159만매로 전년 동월 말 대비 0.2%(19만매) 감소했다.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은 424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1조3000억원) 감소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인 신용카드 이용액 증가율이 1.0%에 그쳤다. 법인 신용카드과 체크카드 이용액은 각각 5.1%, 0.3% 감소했다. 카드대출(현금서비스·카드론) 이용액은 5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000억원) 늘었다. 카드론 이용액은 10.5%(2조4000억원) 증가한 반면 현금서비스 이용액은 5.7%(1조7000억원)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둔화에 대비해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하도록 유도하겠다"며 "건전성 지표 등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와 향후 원리금 상환유예 종료에 대비해 연착륙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14 12:00:12 안상미 기자
신한은행, 하반기 250명 규모 채용…신입행원 공개·ICT 전문분야 수시

신한은행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2020년도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 및 전문분야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총 250명 규모로 진행한다.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기업금융/자산관리(WM) 경력직 수시채용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석·박사 특별전형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전문분야 비스포크(Bespoke) 수시채용 등이다. 먼저 14일부터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서류전형, 필기시험, 직무적합도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이 중 직무적합도 면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개별 화상면접으로 전환해 인공지능(AI) 역량 평가 등 다양한 면접 프로그램으로 지원자를 다각도로 평가할 예정이다. 기업금융/WM 경력직 수시채용 역시 14일부터 진행한다. 올해 4월 신설한 기업금융 경력직 수시채용에 WM 직무를 추가하는 등 채용 영역을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 과정의 서류접수 마감일은 채용별로 상이하며, 상세내용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ICT 수시채용과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은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도입한 디지털/ICT 수시채용을 통해 ICT 역량과 디지털 전문성을 가진 핵심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이번에 디지털/ICT 수시채용 석·박사 특별전형을 신설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지난 2일 AI 중심으로 은행 변화를 이끌어 나갈 AI 통합센터(AICC)와 금융권 최초 창구 없는 디지털 영업부를 출범하는 등 디지털 혁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어 향후 디지털/ICT 역량을 갖춘 인재의 채용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비스포크(Bespoke) 수시채용은 IB, 금융공학, 디지털기획, 전문 자격증 등의 전문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선발하며, 다음달 중 진행 예정이다. 신한은행 담당자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차별화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적극 선발할 것"이라며 "이번 채용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14 10:53: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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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웹 기반 'KB모바일브랜치' 출시

-앱(APP) 설치 및 공인인증서 없이 모바일 웹(WEB)으로 이용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웹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KB모바일브랜치'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KB모바일브랜치는 앱 또는 공인인증서를 이용하지 않고, 휴대폰 본인인증이나 신분증 촬영 등 비대면실명확인 절차를 통해 개인고객 누구나 금융상품 가입이 가능한 서비스다. 이용 방법은 ▲영업점 직원을 통해 전송 받은 URL 접속 ▲직원명함 또는 상품 안내장 상의 QR코드 촬영 ▲인터넷 포털사이트(네이버) 연계 등 다양한 경로로 접속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신 5종(요구불예금 및 예·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퇴직연금(DC)가입 ▲가계대출(신용, 전세, 주택담보, 자동차) ▲카드(체크, 신용) 등 총 39종의 상품 가입이 가능하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KB모바일브랜치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1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KB모바일브랜치에서 상품(대출상품 제외)을 가입한 고객 중 15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존 앱, 공인인증서 이용보다 더욱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 시대에 다양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대기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14 10:25:51 안상미 기자
신한은행, 브랜드 3관왕 수상…"고객중심 경영 지속"

신한은행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0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조사'에서 4년 연속 은행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4년 연속 국내 3대 평가기관의 브랜드가치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은행부문 5년 연속 1위, 지난 8월에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은행부분 7년 연속 1위에 이어 이번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도 1위를 기록해 4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신한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착한 소비자 운동 동참 ▲영업점 내 소상공인 광고를 무료로 게시하는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 실시 ▲소상공인의 단기 유동성 지원하는 '소상공인 퀵(Quick) 정산' 서비스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업계 최고로 평가받는 디지털 플랫폼 '쏠(SOL)'은 가입자 수가 12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0월에 출시한 쏠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마이자산' 이용고객도 440만명을 넘어서는 등 이용고객으로부터 고객중심 서비스로 인정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신한은행의 고객중심 경영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가치창조'를 최우선으로 고객에게 인정받고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진정한 '일류(一流)신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14 10:13: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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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슈리포트]코로나19에 '대출공화국'…가계도 기업도 빚잔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본격 확산된지 반 년 만에 대한민국은 대출공화국이 됐다. 가계와 기업 모두 사상 최대치로 대출에 나서며 그야말로 '빚잔치'가 한창이다. 이유는 복합적이다. 가장 먼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악화에 대비해 일단 현금을 쌓아두자는 수요가 컸다. 매달 폭증하는 대출 추이를 보면서도 정부가 섣불리 대출 조이기에 나서지 못하는 이유기도 하다. 여기에 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인 반면 부동산, 주식시장 등 자산시장이 들썩이면서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가 대출로 이어졌다. /한국은행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광의 통화량(M2 기준)은 3092조8000억원으로 6월보다 15조7000억원 증가했다. 기업과 가계에 대한 신용공급(대출)이 이어지면서 시중통화량은 지난 4월 사상 처음으로 300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매달 사상 최대치를 경신 중이다. 지난달 금융권 대출 추이를 감안하면 8월 시중통화량 역시 최대치를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가계대출 月 증가폭 '사상 최대' 소득은 그대로인데 빚만 늘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가계부채는 질도 나쁘다. 신용대출 등 단기 대출이 빠르게 늘면서 향후 우리 경제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한국은행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중 은행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11조7000억원이 늘었다. 월중 증가액 기준으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4년 이후 가장 크게 늘었다. 이전 최대치인 올해 3월 9조6000억원보다도 2조원이 넘게 많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 증가규모 역시 지난달 5조7000억원으로 전월 3조7000억원에서 큰 폭으로 늘었다. 역시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제2금융권까지 포함하면 증가폭은 더 확대된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지난달 14조원 늘었다. 전월 증가폭 6조5000억원의 두 배가 넘게 급증했다. 제2금융권은 카드대출과 계약대출(보험)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2조2000억원 증가했다. 금융당국은 일단 최근의 가계대출 증가 추세가 일시적 현상인지, 아니면 추세적 흐름인지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특히 전금융권 신용대출이 주식매매자금과 코로나19에 따른 생활안정자금 수요, 일부 주택시장 과열에 따른 긴급 매매자금 수요 등 여러 요인이 맞물려 급증했다"며 "주식, 주택 매매에 활용된 신용대출은 향후 시장 불안시 금융회사 건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금융회사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업대출 급증…中企 신용리스크 누적" 기업대출은 중소기업의 신용위험이 누적되는 것은 아닌지 경고등이 켜졌다. 지난달 은행권 기업대출(원화)은 5조9000억원이 늘어 전월 8조4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축소됐다. 누가 빌렸는지를 들여다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사정이 다르다. 대기업대출은 1000억원 감소세로 전환했다. 반면 중소기업대출은 6조1000억원 증가해 전월 6조4000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중소법인·개인사업자의 대출수요와 정책금융기관 등의 금융지원이 맞물리면서 증가세가 지속됐다. /한국은행 이미 올해 상반기 중 예금취급기관(은행+비은행)의 기업신용은 125조2000억원 증가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1년 12월 이후 최대치다. 이 중 예금취급기관의 기업대출이 119조5000억원, 회사채 등 직접금융을 통한 신용공급이 5조7000억원 늘었다. 문제는 늘어난 유동성에도 기업들의 신용위험지표는 그대로라는 점이다. 회사채 신용스프레드는 코로나19 확산 직후 빠르게 확대됐다가 크게 낮아지지 않고 있다. 금융기관의 기업 신용위험에 대한 경계감도 금융위기 당시와 달리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기업부문 레버리지 증가와 자산가격과 실물지표 간 괴리 등 코로나19 이후 누적되고 있는 잠재리스크가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며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실물경기 회복이 지연될 경우 주가 등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확대되거나 그간 정부의 금융지원 조치 등에 크게 의존해온 중소기업들의 신용위험이 증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13 14:24:4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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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EU, 코로나19에 엇갈린 실업률…실업자 구제 vs 고용유지책

-'코로나19 확산 이후 주요국의 실업대책 현황 및 평가' /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가운데 미국과 유럽국가의 실업률이 서로 희비가 엇갈렸다. 실업급여 등 실업자 구제에 초점을 맞춘 미국의 실업률은 급등한 반면 단축근로 등 고유유지 대책을 주로 활용한 유럽은 실업률이 팬데믹 이전과 비슷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 '코로나19 확산 이후 주요국의 실업대책 현황 및 평가'에 따르면 올해 4월 중 미국의 실업급여 신청건수는 2월 대비 약 10배 증가했다. 이에 비해 독일 및 프랑스는 각각 10.4%, 24.7% 증가하는데 그쳤다. 유럽 주요국은 코로나19 이후 대량해고 발생을 막기 위해 단축근로, 일시휴직 등 고용유지대책을 적극 실시했다. 단축근로 활성화를 위해 사회보험료 감면 등 고용주 부담은 줄이고, 기업들의 직종·규모 제한을 해제해 지원요건을 완화했다. OECD 추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체 근로자의 20%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유럽 주요국 내 고용유지제도가 확산됐다. 한은은 "단축근로는 코로나19 충격으로 인한 고용상황의 급격한 악화를 방지하고 재고용에 수반되는 추가비용을 절감한다"면서도 "다만 충격이 장기화될 경우 구조적 실업 증가를 회피하기 어렵고, 경기회복시 인력의 최적 배분을 제약해 오히려 고용회복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은행 반면 미국은 실업자에 대한 소득 지원을 크게 강화했다. 높은 노동시장 유연성 등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량해고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부양법안을 통해 실업급여 지급 기간을 연장하고, 7월 말까지 주당 600달러의 추가 수당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급여보호 프로그램(PPP)을 새로 만들어 중소기업에 급여 및 임대료 지급을 위한 자금을 무담보로 대출해줬다. 한은은 "실업급여는 가계소득 보전을 통해 실업충격을 완화하고 노동시장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유용하지만 기본적으로 사후적인 조치로서 대량실업 발생을 사전적으로 방지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단축근로와 실업급여 모두 경제 위기시 가계소득 보전과 소비 안정에 기여해 성장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단축근로가 실업급여에 비해 소득대체율이 높고 소비심리 위축 완화에 효과적이라면 실업급여는취약계층 보호 측면에서 단축근로에 비해 다소 앞선다. 한은은 "전통적으로 유럽은 고용 안정성을, 미국은 노동시장 효율성을 우선시하는데 팬데믹을 계기로 이러한 관행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주요국이 대규모 고용예산을 투입했지만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추가예산 편성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13 12:00: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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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환 NH농협은행장, 추석 명절 앞두고 기업체 방문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이 지난 11일 경기도 양주에 위한 기업체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11일 손병환 행장이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카스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13일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돼 있는 경제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체들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 등을 모색했다. 카스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 수하물 저울을 공동 개발한 곳이다. 인천공항에 약 200개를 설치하는 등 계량시스템 생산 분야에서 국내를 대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바이러스 공기살균기 '카스에어메디' 사업도 시작했다. 손 행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을 응원하고 현장의 고충사항을 반영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추석 명절을 전후해 운전자금 등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0조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지난달 말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다. 지원대상은 해당 기간 중 대출만기가 돌아오거나 신규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최대 1.5% 범위 내에서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13 09:45: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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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 택스 컨설팅센터' 오픈

11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PWM태평로센터에서 진행된 '신한 택스(TAX) 컨설팅센터 개점식'에서 WM그룹 왕미화 부행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영업그룹 이희수 부행장(왼쪽에서 세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늘어나는 고객의 세무 자문 요청에 보다 전문적인 세무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신한 택스(TAX) 컨설팅센터'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 본점 2층 신한PWM태평로센터에 오픈하는 '신한 택스 컨설팅센터'는 거래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세무 전문가들이 1대 1 맞춤 상담을 통해 각종 세금 이슈에 대한 구체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고액 자산가 대상으로는 세무 상담 이력 관리와 고객별 이슈리포트를 제공하는 전담 세무사 제도를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국세청 출신의 세무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자문인력을 대폭 강화하고, 비대면 상담 신청 프로세스를 구축해 다양한 채널로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폭넓게 제공한다. 세무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신한 쏠(SOL)을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지점 창구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상담은 대면과 유선, 화상상담으로 진행된다. 신한금융그룹은 '원신한' 전략의 일환으로 자산관리(WM)부문에서 은행을 비롯한 그룹사 간 협업을 통해 자산관리, 세무, 부동산 등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 제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대 1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신한 택스 컨설팅센터'가 세무 솔루션이 필요한 고객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복잡한 세무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11 10:40:3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