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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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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마이데이터페스타 제2탄' 이벤트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개인종합자산관리(PFM) 컨텐츠 'NH자산+'에서 '마이(MY) 목표', '마이 보고서' 서비스를 출시한 것을 기념해 다음달 26일까지 'NH마이데이터페스타 제2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자산+ 가입하고! 마이 목표 달성하고!'가 테마다. 총 2만68명을 추첨해 300만원 예금 증서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3종 이벤트로 진행된다. 첫번째 이벤트는 'NH자산+'에 신규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2만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두번째 이벤트는 'NH자산+' 가입 고객 중 '마이 목표'에 이루고 싶은 금융 목표를 설정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총 18명을 추첨해 ▲1등 300만원 예금증서(1명) ▲2등 아이패드프로(2명) ▲3등 다이슨 에어랩(5명) ▲4등 삼성 인덕션(10명) 등을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 이전 가입 고객도 참여가 가능하다. 세번째 이벤트는 농협은행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고객 중 이벤트 게시물을 공유하고, 2021년 신년 목표를 댓글로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댓글에 친구를 소환할수록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이나 NH스마트뱅킹 이벤트페이지,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24 08:53: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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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전금법 개정안은 빅브라더법 맞아"…금통위도 "법안 해당 부분 보류해야"

-금통위 "지급결제시스템 안정성 확보방안 마련해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왼쪽에서 첫번째)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을 놓고 금융당국과 중앙은행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소위 '빅브라더' 비판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지나친 과장이라고 반박하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정면으로 재반박에 나섰다. 여기에 금융통화위원회도 전금법에서 '빅브라더' 논란을 일으킨 부분은 보류해야 한다는 공식입장을 내놓으며 한은에 힘을 실어줬다. 이 총재는 23일 임시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통신사라 하더라도 여러 통신사들이 갖고 있는 기록을 강제적으로 한 곳에 모아놓고 그 곳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하는 것 자체는 빅브라더"라며 "(고객정보를)모아 놓고, 볼 수 있는 것 자체가 빅브라더 문제에서 피할 수 없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은 위원장이 지난 19일 빅브라더 논란과 관련해 "전화통화기록이 통신사에 남는다고 통신사를 빅브라더라고 할 수 있느냐. 개정안이 빅브라더법이라는 한은의 주장은 오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한 재반박인 셈이다. 전금법 개정안에서 논란이 된 부분은 전자지급거래 청산기관을 통해 빅테크의 외부 청산을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청산기관에 대한 허가, 감독 권한은 금융위가 갖는다. 이대로 통과된다면 빅테크 업체들은 고객의 모든 전자지급거래 정보를 금융결제원에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고, 금융위는 별다른 제한없이 해당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는 소비자 보호를 내세웠지만 한은은 다른 수단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 총재는 "금융결제원에 빅테크 기업의 내부거래 정보를 집중시켜 관리하는 건 소비자 보호와는 관련이 없다"며 "소비자 보호는 얼마든지 다른 수단으로 가능하고 전금법 다른 조항에 소비자 보호를 위한 장치는 이미 마련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관간 밥그릇 싸움으로 비화되는 것 같아 조심스럽지만 중앙은행 본연의 기능을 감독 당국이 컨트롤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지급결제시스템은 안전성이 생명인데 빅테크 업체의 내부거래 정보까지 금융결제원에 넘어가게 되면 이질적인 업무가 섞여 시스템이 훼손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금통위 역시 한은에 힘을 실어줬다. 금통위는 "현행 지급결제시스템과 상이한 프로세스를 추가해 운영상의 복잡성을 증대시키며, 내부거래에 내재된 불안정성을 지급결제시스템으로 전이시켜 지급결제제도의 안전성을 저해할 가능성이 없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법안의 해당 부분을 일단 보류하고, 관계당국은 물론 학계, 전문가들의 광범위한 참여를 통해 심도 깊은 검토에 기반한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공식 의견을 내놨다. 이번 금통위의 공식 입장은 한은 집행부인 총재와 부총재를 제외한 5명의 금통위원이 논의를 주도해서 금통위 전체 의견으로 전원 합의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23 15:43: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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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빚 1700조원 돌파…작년 '빚투·영끌' 125조원 폭증

-2020년 4/4분기중 가계신용 /한국은행 가계빚이 사상 처음으로 170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생활자금 수요가 늘어나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부동산과 주식시장이 들썩이면서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과 '빚투(빚내서 투자)'의 결과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726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가폭으로 보면 작년 125조8000억원(7.9%)이 늘어 2019년 63조6000억원 대비 2배나 확대됐다. 지난 2016년 139조4000억원 이후 4년 만에 최대치다. 가계신용은 금융권 가계대출과 카드사와 백화점 등의 판매신용 잔액을 더한 수치다. 지난 2013년 1000조원을 돌파한 이후로도 가파른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1700조원대로 올라섰다. /한국은행 가계신용 증가세를 이끈 것은 가계대출이다. 주택담보대출은 물론 신용대출이 주를 이루는 기타대출도 큰 폭으로 늘었다. 가계대출 잔액은 1630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44조5000억원이 늘었다. 분기 증가폭 기준으로는 지난 2003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사상 최대치다. 1년 전과 비교해서는 125조6000억원 증가했다. 지난 2017년 1분기(127조5000억원)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주택담보대출은 지난해 연간 67조8000억원 늘어 전년 대비 증가폭이 두 배 가량 확대됐다. 특히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작년 57조8000억원이나 늘어 증가폭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기관별로는 전분기 대비 예금은행이 28조9000억원,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이 6조6000억원, 기타금융기관 등에서 8조9000억원 각각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예금은행은 주택 매매거래량 증가 등으로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확대된 가운데 주택·주식자금 수요 등으로 기타대출도 전분기에 이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주택담보대출이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기타대출 증가폭도 확대됐다. 기타금융기관은 여신전문회사 등을 중심으로 기타대출 증가세가 가팔라졌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통화완화 기조를 유지했다. 기준금리를 지난해 3월 0.5%포인트 낮추는 '빅컷'(1.25%→0.75%)을 단행한데 이어 5월에는 0.25%포인트의 추가 인하(0.75%→0.5%)를 결정했다. 앞으로도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운용하겠지만 가계부채 증가 등을 면밀히 살펴볼 방침이다. 한은 이주열 총재는 이날 임시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국내경제의 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운용하는 과정에서 자산시장으로의 자금흐름 및 가계부채 증가 등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 변화에도 한층 유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판매신용 잔액은 95조9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00억원이 줄었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지난해 1분기(-6조1000억원) 이후 3분기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23 15:06: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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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디지털영업부 확대 개편…"대면채널 가진 디지털 은행으로 혁신"

-데이터 기반 분석으로 최적화된 디지털 케어 제공 신한은행이 디지털영업부를 확대 개편한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대면채널을 가진 디지털 은행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디지털영업부를 확대해 서울 9개 지역 약 75만여명의 비대면 채널 선호 고객에게 전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영업부는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는 고객을 대상으로 대면채널과 동일한 수준의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영업점이다. 인터넷 전문은행이 가진 비대면 거래 편의성과 전통은행이 가진 전문직원을 통한 상담서비스 제공 등의 강점을 결합해 지난해 9월 은행권 최초로 신설됐다. 디지털영업부는 지난 9월 개점 후 5개월 만에 고객수는 150%가 늘었으며, 수신과 여신도 각각 200%, 460% 증가했다. 신한은행은 디지털영업부를 39명 규모 디지털영업 1, 2, 3부로 확대하고, 서울 중부·강남·북부 등 9개 지역 본부 소속 영업점의 최근 1년간 비내점 고객 75만여명의 자산관리를 시작한다. 하반기엔 부산, 호남 등 전국 215만여명의 고객으로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우수한 여수신 종합상담 역량 및 비대면 영업 역량을 보유한 디지털 전문 직원들을 디지털영업부에 배치해 고객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 및 금융정보를 적기에 제공한다. 또 디지털영업부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신한 쏠(SOL)에 전용 페이지인 마이케어(My Care)페이지도 신설한다. 고객들은 이 페이지를 통해 ▲이용자별 맞춤 케어 메시지 ▲유용한 금융 컨텐츠 ▲개인별 추천 상품 ▲놓치지 말아야 할 금융 일정 등의 유용한 컨텐츠를 이용하면서 필요 시 전담직원에게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마이케어 페이지 서비스를 시작으로 디지털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영업부는 고객중심의 디지털 고객 케어 센터로써 신한은행 미래 영업점의 표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성과 검증을 통해 하반기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2-23 13:59: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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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기대감에 소비심리 두 달 연속 개선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한국은행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개선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가 다소 진정된 데다 백신 접종 기대감 등으로 향후 경기나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이 나아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1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4로 전월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심리는 지난해 11월 99까지 올랐다가 코로나 재확산으로 12월에는 91.2까지 떨어졌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기준값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말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8~16일에 전국 도시 2500가구(응답 2344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한은 관계자는 "조사 기간 중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세를 보였다"며 "아직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국내외 코로나 확산세 진정과 백신 접종 기대감 등으로 인식이 개선되면서 소비자심리지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지수별로는 현재생활형편지수가 87로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했으며, 6개월 후를 전망한 생활형편전망지수도 94로 전월보다 1포인트 올랐다. 가계수입전망지수는 전월과 같은 수준이었지만 소비지출전망지수와 현재경기판단지수, 향후경기전망지수는 모두 전월 대비 상승했다. /한국은행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29로 전월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주택가격전망 CSI 지수가 100을 넘으면 1년 뒤 집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응답자보다 많다는 얘기다. 따라서 두 달 연속 지수가 하락하긴 했지만 지수 자체는 100을 크게 웃도는 높은 수준이다. 향후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은 관계자는 "하락폭이 크진 않지만 정부의 2·4 주택 공급 대책이 향후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약화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23 13:52: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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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식·회사채 발행 15.4조…저금리에 회사채 수요↑

-1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금융감독원 지난달 회사채 발행이 큰 폭으로 늘었다. 금리가 낮을 때 발행에 나서자는 수요가 많았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월 중 회사채 발행규모는 13조5605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9770억원(28.1%)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금리 등으로 기업의 발행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기관투자자의 자금집행이 재개되면서 우량 일반회사채를 중심으로 발행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일반회사채는 4조5200억원 규모로 전월 대비 4배가 넘게 늘었다. 주로 채무상환목적의 중·장기채 위주로 발행됐다. 또 공모발행이 우량물부터 재개되면서 AA등급 이상 채권 비중이 전월 대비 확대됐다. /금융감독원 금융채 발행은 8조4315억원 규모로 전월 대비 185억원(0.2%) 증가했다. 금융지주채 1조1300억원, 은행채 2조3300억원, 기타금융채 4조9715억원 등이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6090억원으로 전월 대비 5125억원(45.7%) 감소했다. 지난달 말 기준 회사채 잔액은 578조8286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8399억원(0.3%) 늘었다. 일반회사채도 순발행 기조가 어어졌다. /금융감독원 지난달 주식 발행규모는 1조9118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3159억원(40.8%)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식은 계절적 요인과 전월 대규모 유상증자 집중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발행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기업공개(IPO)는 2896억원으로 전월 대비 362억원(11.1%) 감소했다. 유상증자는 1조6222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2797억원(44.1%) 줄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23 09:55: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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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학 농협은행장, 플라스틱 제로 고고챌린지 동참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탈(脫)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사회적 확산을 장려하는 '고고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권준학 행장이 탈(脫)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사회적 확산을 장려하는 '고고챌린지'에 동참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4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출발한 고고챌린지는 국민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한 가지 행동을 실천하고, 한 가지 행동을 하지 않는 메시지를 담아 SNS에 게재해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 행장은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으로부터 지명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권 행장은 SNS에 '물티슈 사용 줄이고! 손수건, 친환경 물티슈 사용하고!'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약속하면서 "우리의 생활 속 작은 노력들이 지구를 살리는 에너지가 된다"며 "조금 불편하더라도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농협은행 직원뿐만 아니라 고객들 모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권 행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과 이재정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을 지명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기후변화에 따른 전 지구적인 위기대응에 동참하고자 석탄발전에 대한 금융지원 및 투자를 제한하기 위해 탈석탄금융을 선언했다. 재생에너지 사용 전환을 위한 K-RE100 참여와 업무용차량의 전기차 전환, 전기소비량 감소를 위한 친환경 LED 조명교체, 종이 없는 사무실 구현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전략을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23 09:35: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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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해외 대체투자 부실징후 2721억원…수익성 악화자산 1조원대

-보험회사 해외 대체투자 현황 보험사들의 해외 대체투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을 피할 수 없었다. 이미 2000억원 안팎의 손실이 발생한데 이어 공사 중단 등으로 부실징후가 있는 자산도 2700억원을 웃돈다. 임대료 감액 등 투자조건이 바뀌면서 수익성이 나빠질 수 있는 자산은 1조원에 달한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보험회사의 해외 대체투자 규모는 70조4000억원이다. 총자산 1087조원의 6.5% 수준으로 주로 직접 투자가 아닌 펀드 매수 등의 간접 방식으로 투자했다. 대체투자 유형은 부동산 관련 투자와 사회간접자본(SOC)가 각각 24조1000억원(34.2%), 20조원(28.4%) 규모며, 기업 인수·구조조정 관련 투자가 9조3000억원이다. 투자대상은 오피스가 10조9000억원(15.5%) 규모며 ▲발전·에너지 8조5000억원(12.1%) ▲항공기·선박 4조9000억원(7.0%) ▲PEF 등 인수금융 4조9000억원(7.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투자지역은 미국이 26조8000억원(38.1%)으로 가장 컸으며 ▲영국 6조5000억원(9.2%) ▲프랑스 2조7000억원(3.8%) ▲기타 유럽 6조8000억원(9.7%) 등 주로 선진국에 분포했다. 특히 오피스·호텔·복합시설 등에 투자하는 해외 부동산 투자(24조1000억원)의 63.4%는 미국에 집중됐다. 신규투자는 지난 2018년 15조5000억원 이후 축소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는 6조6000억원으로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크게 줄었다. 투자 잔액의 68.3%인 48조1000억원이 2030년 이후 만기가 도래한다. 10년 이상 장기 투자로 단기 경기변동에 따른 영향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다만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해외 대체투자는 4조4000억원이며, 이 중 2조원이 부동산 관련 투자로 임대·매각 여건 악화시 투자금 회수(Exit) 리스크가 존재한다.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부동산·항공기 투자의 펀드 가치가 하락하면서 이미 일부 자산에서 발생한 손실은 총 1944억원 규모다. 지난해 9월 기준으로는 손실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주 부도, 공사지연·중단 등 부실 징후가 있는 자산은 2721억원 수준이다. 또 금리인하 및 만기연장, 임대료 감액 등 투자조건 조정으로 당초 기대수익 대비 수익성이 악화된 자산은 1조원 규모다. 투자조건 조정은 코로나19 영향이 큰 오피스 및 상가, 호텔 등 부동산 관련 투자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보험회사 경영실태평가의 대체투자 관련 점검기준을 강화하고, 투자유형별 위험도에 따라 건전성 감독을 차별화할 방침이다. 부동산·SOC 투자는 전 건에 대해 보험회사 자체점검을 요구하고, 이상 징후 자산과 관련해 관리계획을 마련토록 지도한다. 항공·선박 등 투자는 비중이 높은 보험회사의 투자 건별 세부 현황을 파악하고, 관리현황을 집중 점검한다. 펀드 등 유가증권은 건전성 관리 현황을 점검했으며, 점검결과 유의사항 지도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손실 발생에 대비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 중으로는 해외 대체투자에 중점을 둔 리스크관리 모범규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해외 대체투자 자산의 손실 발생과 이에 따른 보험회사의 건전성 영향에 대해 관리·감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대체투자 비중이 높고 내부통제가 취약한 보험회사는 대체투자 전 건에 대해 매월 건전성 현황 및 부실여부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021-02-23 08:46: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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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 '연간 3147%' 수익 광고…작년 49개 유사투자자문업자 불법 적발

-2020년 유사투자자문업자 불법·불건전 영업행위 점검결과 /금융감독원 유사투자자문업자들의 불법 영업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비상장주식을 비싼 가격에 중개하면서 수수료를 챙기는가 하면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내세워 유료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고 유사투자자문업자 1841곳 가운데 351개 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 결과 49개 업자의 불법혐의를 적발했다. 적발률은 14%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홈페이지 게시물 등에 대한 일제점검보다는 유료서비스에 직접 가입해 구체적인 혐의사항을 확인하는 암행점검의 적발률이 높았다. /금융감독원 불법유형은 유사투자자문업자에 대한 대표자 변경보고 등 보고의무 위반이 44.4%로 가장 많았으며, 고객에게 1대 1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미등록 투자자문업 영위 혐의도 33.3%를 차지했다. 금감원은 점검결과 혐의가 적발된 업체들에 대해서는 수사기관 등에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유사투자자문업자의 불법·불건전 영업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점검대상 확대 등을 통해 올해도 유사투자자문업자에 대한 영업실태 점검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22 14:53: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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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 청약저축 가입 이벤트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말까지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출발, 희망찬 새학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1년 한 해 고객의 행복을 바라는 의미로 응모 고객 중 총 2021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희망찬 새학기, 스라벨(Study and Life Balance)을 응원해!'는 만7세~18세의 청소년, '새로운 출발, 청춘을 응원해!'는 만19세~34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과 함께 농협은행 계좌로 자동 이체를 등록하면 자동 응모되며, 이벤트별로 각 611명씩 추첨해 LG 노트북, 갤럭시버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힘내요 대한민국! 힘내요 우리!' 이벤트는 기간 중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 가입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 응모된다. 799명을 추첨해 또래오래 치킨 교환권을 제공하며, 모든 이벤트 간 중복 당첨은 불가하다. 농협은행 이연호 개인고객부장은 "고객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해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고객 500만명을 달성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을 통해 내집 마련의 기반을 마련하고 힘든 시기를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이나 농협 인터넷뱅킹,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의 이벤트 페이지와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22 11:22: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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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리브엠, 경찰·공무원·교사 신규요금제 3종 출시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리브엠(Liiv M)은 경찰, 공무원, 선생님을 대상으로 신규요금제 3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경찰청 소속 공무원 대상 '무궁화 LTE 요금제' ▲공무원 대상 '공무원든든 LTE 요금제' ▲유치원, 초·중·고교, 대학교 등 교직원 대상 '선생님든든 LTE 요금제' 등이다. 각 요금제는 동일하게 최대 월 71GB(월11GB + 매일2GB, 30일기준)의 LTE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일 제공 데이터 소진 시에는 고화질 영상을 끊김없이 볼 수 있는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음성통화와 문자서비스는 기본 제공한다. 기본요금은 월 2만7000원이다. 급여이체 실적이 있거나 적립식 또는 정기예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월 2200원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어 최저 월 2만48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규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2일까지 요금제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21명에게 갤럭시 핏2를 제공하는 경품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감염 예방과 방역을 위해 애쓰고 있는 경찰, 공무원,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22 10:00: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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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中企 우대 혜택 강화…'원 KB 기업 패키지' 라인업 확대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 전용 '원(ONE) KB 기업 패키지'를 기존 4종에서 7종의 상품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상품 리뉴얼은 각종 수수료 면제와 대출금리 할인 등 우대 혜택을 강화했다. KB금융은 기존 4가지 상품 ▲원 KB기업 우대대출 ▲원 KB 기업종합보험 ▲원 KB국민 기업신용카드 ▲원 KB 캐피탈 등에 중소기업의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3가지 상품▲원 KB 사업자통장 ▲원 KB국민 기업체크카드 ▲원 KB 저축은행 사업자대출 등을 추가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KB금융그룹 '원 KB 기업 패키지' 상품은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 KB저축은행 등 그룹 내 계열사의 대표적인 금융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중소기업 고객이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고 편하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KB금융은 이와 같은 계열사간 협업 체계를 통해 중소기업 고객이 경영상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최적의 원 스톱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KB금융 관계자는 "중소기업 고객의 기업경영에 체감되는 도움을 주는 것이 이번 '원 KB 기업 패키지' 상품 리뉴얼의 목적"이라며 "중소기업 고객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를 기울이고 함께 위기를 극복할 있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22 09:51:3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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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작년 K-뉴딜 혁신금융 지원 목표 초과 달성

-조용병 회장 "코로나 19 대출 만기연장 등 적극 동참"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22일 한국판 뉴딜 정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금융의 뉴딜 정책인 '신한 네오 프로젝트(N.E.O Project)'의 2020년 대출 및 투자 목표를 100%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6월 '신한 네오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신성장산업 금융지원 ▲신디지털금융 선도 ▲신성장생태계 조성 등 3대 핵심 방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신성장산업 금융지원을 위해 혁신·뉴딜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대출은 23조5000억원을 공급했다. 작년 목표인 15조4000억원 대비 153%를 실행했다. 또 작년 연말까지 5개년(2019~2023) 기준 총 공급 목표인 78조원 중 35조원을 지원해 누적진도율 44.9%로 적정진도율 40%를 초과했다. 혁신 및 뉴딜 투자 분야에서도 전년도 목표 대비 대비 각각 132%(혁신 투자 목표 4150억원/ 투자 실적 5499 억원), 109%(뉴딜 투자 목표 6000억원/ 투자 실적 6562억원)가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다양한 미래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금융권 최초로 혁신성장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성장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혁신 금융 플랫폼 완성을 위한 '트리플 케이 프로젝트(Triple-K Project)'도 추진하고 있다. 트리플 케이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인천·대전 등 전국 단위에 그룹 혁신성장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혁신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과 K-유니콘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혁신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K-뉴딜 성공을 위해서는 정책형 뉴딜펀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민간 뉴딜펀드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1월 정부가 주관하는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사 선정에 그룹사인 신한자산운용, 신한벤처투자, 신한대체투자운용이 참여했다. 기업투자펀드와 인프라투자펀드 부문 등 총 7700억원(신한금융 그룹사 출자액 2850억원을 포함) 규모의 펀드 결성을 제안했다. 이달 4일에는 2000억원 규모의 '미래차·산업디지털분야 산업-금융 뉴딜투자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현대차그룹 등과 함께 미래차 및 산업디지털 분야 펀드 조성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올해 1분기 중에 신한자산운용이 올해 총 4000억원 규모의 신한 디지털뉴딜BTL펀드, 신한그린뉴딜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며, 신한벤처투자 역시 지난해 말 1000억원 규모의 뉴딜기업 투자펀드를 조성하는 등 민간 뉴딜펀드 조성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정부 주도 정책프로그램인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320억원을 투자했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지난 17일 그룹사 최고경영자(CEO) 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그룹경영회의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 및 이자 상환 유예 조치 연장에 적극 동참할 것을 각 그룹사에 전달했다. 앞서 조 회장은 16일 금융위원장 주재로 열린 5대 금융지주 회장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 상황 유예 조치 연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신한금융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위기 상황을 예측하고, 이를 토대로 대출 유예 원리금 상환기간 연장 및 장기대출 전환 등 고객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조 회장은 "고객들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22 09:40:55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