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상미
기사사진
유비벨록스, 月 고정지출 관리 '아차' 서비스…"마이데이터 사업 진출"

/유비벨록스 유비벨록스는 19일 마이데이터 사업인 '아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차'는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다. 어느 가정이나 개인이 신경쓸 수 밖에 없는 매월 고정 지출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차 서비스 한미영 총괄 팀장은 "마이데이터 사업을 통해 가계부 쓰기도 바쁜 현대인에게 통장 잔고 대비 매월 고정적으로 나가는 지출 내역을 쉽게 관리해주고, 단순 자산관리 서비스들과 달리 사용자이 실속있게 쓸 수 있는 기능들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월 고정지출을 한데 모아서 이번달 나갈 지출의 총액을 미리 확인 할 수 있고, 지출일에 맞춰 잊지 않게 알림을 해준다. 캘린더로는 한 눈에 지출일자와 날자별로 얼마가 나가는지 볼 수 있다. 통장 현황 대비 앞으로 지출할 금액이 부족하지는 않은지도 계산해줘 미납이 되지 않도록 방지한다. 이와 함께 지출을 카테고리 별로 정리해 볼 수 있고, 계좌별로 자동출금이 연결되어 있는 내역도 알 수 있다. 카드 역시 매일 얼마를 썼는지 조회할 수 있으며, 카드별 혜택을 받기 위해 필요한 전월 실적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월말에 가까워 졌음에도 카드별 필요 이용 실적이 부족한 경우에는 미리 알려줘 혜택을 못받는 경우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직장인이라면 '아차'를 이용해 연말정산에서 가능한 많은 공제를 받을 수 있다. 1월부터 카드사용 내역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개인별 지출 금액에 따라 연말정산 팁(Tip)과 알림도 제공한다. 유비벨록스 스마트금융사업본부 김재관 본부장(전무)은 "유비벨록스는 올해 초 지역화폐사업자와 함께 지역화폐카드를 공급 및 발급대행하며 수수료 사업을 새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8월 출시를 목표로 하는 국내 모든 신용카드사에 적용될 로컬(Local) EMV카드 기술표준 및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여기에 '아차' 서비스를 통한 금융분야 마이데이타 사업 진출로 B2B에서B2C까지 아우르는 사업적 포트폴리오를 확대 달성했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8-19 10:30:37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 강력 봉쇄시 3명 중 1명은 일자리 잃어"

-코로나19에 대한 고용취약성 측정 및 평가 -"비필수·비재택 일자리 실직위험 크게 노출" /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강력한 봉쇄조치가 시행되면 3명 중 한 명은 일자리를 잃게 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코로나19가 지속될 경우 저소득, 청년, 여성, 임시일용·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고용안정성이 흔들릴 것으로 예측됐다. 18일 한국은행의 '코로나19에 대한 고용취약성 측정 및 평가' 보고서(BOK 이슈노트)에 따르면 산업별·직업별 특성에 따라 코로나19에 취약한 일자리를 식별한 결과, 단기적으로 실직위험에 크게 노출되는 비필수·비재택근무 일자리 비중은 35%로 집계됐다. 강력한 봉쇄조치가 시행될 경우 작업환경의 제약으로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일자리의 취업자가 3명 중 1명인 셈이다. 한은은 ▲필수직 여부 ▲재택근무 가능 여부 ▲대면접촉도를 중심으로 감염병에 대한 개별 일자리의 고용취약성을 측정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19의 고용영향을 평가했다. 비필수 산업의 일자리 비중은 전체 취업자의 42%에 해당했다. 산업별로는 숙박·음식, 부동산, 예술·스포츠·여가 등에서, 직업별로는 서비스, 판매, 단순 노무직 등에서 비필수 일자리 비중이 높았다. 재택근무가 어려운 일자리는 전체 취업자의 74% 수준으로 측정됐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 숙박·음식, 운수·창고 등이 꼽혔다.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직업은 취업자 규모 순으로 매장판매 종사자, 조리사, 건설·채굴기계 운전원, 작물재배 종사자, 식음료서비스 종사자 등이다. /한국은행 장기적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고대면접촉·비재택근무 일자리 비중은 전체 취업자 가운데 46%를 차지했다. 해당 일자리는 고용회복에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고대면접촉 일자리에 종사하는 취업자는 전체 취업자의 절반 가량인 55%였다. 대면접촉도가 가장 높은 5개 직업은 운송 서비스 종사자, 음식 관련 단순 종사자, 미용 관련 서비스 종사자, 치료·재활사 및 의료기사, 간호사 등이다. 코로나19에 대한 고용취약성은 ▲저소득 ▲저학력 ▲청년층 ▲여성 ▲임시일용·자영업자 ▲고용보험 미가입자 등 취약 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특히 고졸 이하 저학력자가 비필수직, 비재택근무, 고대면접촉 일자리에 종사할 가능성은 대졸 이상 고학력자에 비해 7~24%포인트 높게 추정됐다. 한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개별 경제활동인구에 미치는 영향은 개인특성과 관련이 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재조정이 소득분배를 악화시키는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난 3~6월 중 취업자수 감소의 대부분은 취약 일자리에서 발생했다. 3~6월 중 취업자수 감소에 대한 비필수, 비재택근무, 고대면접촉 일자리의 기여율은 각각 106%, 77%, 107% 수준이다. 해당 일자리가 전체 취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 각각 42%, 74%, 55%를 크게 웃돈다. 한은은 "비필수 일자리의 높은 기여율은 국내에서 봉쇄조치가 시행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주체들이 자발적으로 봉쇄조치에 상응하는 방식으로 대응했음을 시사한다"며 "향후 고용회복 과정에서 장기적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고대면접촉·비재택근무 일자리의 고용부진이 이어지면서 산업별·직업별 고용재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8-18 14:23:2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2020 장병 소원성취 프로젝트' 사연응모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오는 10월 4일까지 군 장병 대상 소원 실현 프로그램인 '2020 장병 소원성취 프로젝트'의 사연을 응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장병 소원성취 프로젝트'는 국방부와 KB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군 장병의 사기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해 장병(병사, 장교, 부사관, 군무원)이 이루고 싶은 소원과 사연을 응모하면 심사를 통해 소원을 들어주고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한다. 응모는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및 국방부 인트라넷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우편, 이메일, 국방부 인트라넷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소원성취 프로젝트 수상자는 심사를 거쳐 총 60명의 장병이 최종 선정된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28일 KB국민은행 홈페이지, 국방부 인트라넷 및 국방일보를 통해 발표하고, 11월 중 국방부와 함께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올해도 재미있고 감동적인 소원이 많이 접수돼 장병들의 사기 진작에 KB국민은행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KB국민나라사랑카드, KB나라사랑우대통장, KB나라사랑적금 등 군인 대상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며 국군장병의 든든한 금융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8-18 13:28:2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작년 감사의견 '비적정' 65개사…5년새 5배 ↑

-2019회계연도 상장법인 감사보고서 분석 -"계속기업 불확실성 유의" /금융감독원 지난해 상장사들 가운데 감사보고서 비적정의견을 받은 곳이 65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감법 개정 논의가 본격화된 2015년 이후 무려 5배가 넘게 급증했다. 적정의견을 받았다고 해도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기재된 기업은 주의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기업 불확실성 기업 4곳 중 한 곳은 1년 이내 상장폐지 또는 비적정의견을 받았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9회계연도 상장법인 2301개사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적정의견 비율은 97.2%로 전기 대비 0.9%포인트 하락했다. 상장법인의 적정의견 비율은 지난 2015회계연도에 99.4%를 기록한 이후 ▲2016회계연도 99.0% ▲2017회계연도 98.5% ▲2018회계연도 98.1% 등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적정의견을 받지 못한 상장법인은 65개사로 전기 보다 22개사가 늘었다. 비적정의견 상장사는 지난 2015회계연도 12개사에서 ▲2016회계연도 21개사 ▲2017회계연도 32개사 ▲2018회계연도 43개사 등으로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외감법 시행에 따른 엄격한 감사환경으로 비적정의견 회사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향후에도 주기적 지정제 시행에 따른 감사인 변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영업환경 악화 등으로 인해 비적정의견 회사 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정의견은 7개사로 전기 대비 한 곳이 줄었지만 의견거절은 58개사로 전기 대비 23개사나 늘었다. 비적정의견 사유(중복 계산)는 감사범위제한이 62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계속기업 불확실성과 회계기준 위반이 각각 42개사, 1개사로 집계됐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의 적정의견 비율이 99.1%며, 코스닥과 코넥스는 각각 96.4%, 93.9%다. /금융감독원 감사인 지정 기업의 적정의견 비율은 83.0%로 자유수임 기업의 적정의견 비율 98.1%보다 현저히 낮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감사인 지정 기업과 자유수입 기업의 적정의견 비율 격차는 2017회계연도 이후 점점 커지는 추세"라며 "지정 기업 중 재무상황이 좋지 않아 감사위험이 높은 기업들이 다수 포함돼 있고, 감사인의 책임을 강화한 신외감법 시행으로 엄격한 외부감사가 행해진데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자산규모별 적정의견 비율은 1000억원 미만인 상장법인의 적정의견 비율이 94.3%로 가장 낮았다. 이들은 재무구조가 취약하거나 내부통제 수준이 낮은 경우가 많아 비적정의견이 많은 것으로 추정됐다. 강조사항을 기재한 회사 수는 308개사며, 기재건수는 356건이다. 특히 여행(6개사)과 항공(5개사), 의류(3개사), 자동차부품(2개사) 관련 업종에 속한 기업 중 일부는 코로나19 영향에 기인한 중대한 불확실성을 강조사항으로 기재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올해도 영향이 큰 업종에 속한 많은 기업들이 중대한 불확실성을 강조사항으로 기재할 것으로 보인다. 적정의견 기업 중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기재된 기업은 총 84개사(3.8%)다.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유의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2018회계연도 적정의견을 받았지만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기재된 기업의 1년 이내 상장폐지 또는 비적정의견을 받은 비율은 23.5%에 달한다. /금융감독원 감사대상회사 수 기준 4대 법인의 상장법인 집중도는 38.2%다. 2015회계연도 대비 12.3%포인트 하락하면서 집중도는 지속적으로 완화되는 추세다. 다만 대형 상장법인 일수록 4대 법인을 선임했다. 자산 5000억원 이상 상장법인에 대한 4대 법인의 감사 비중은 82.9%로 전기 80.1% 대비 오히려 높아졌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8-18 12:00:27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뱅크, '26주적금 위드 이마트' 출시…최대 8만8000원 혜택

-8월 말까지 한정 판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이마트와 손잡고 최대 8만8000원의 고객 혜택을 담은 '26주 적금 위드(with) 이마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26주 적금 위드 이마트'는 카카오뱅크의 26주 적금에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과 할인 쿠폰 사용 횟수에 따라 캐시백(cashback)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저축을 하면서 소비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26주 적금 위드 이마트'는 오는 31일까지만 가입할 수 있고,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26주 적금 위드 이마트'에 가입하면 26주 적금 납입 실적에 따라 최소 3000원에서 최대 2만원까지 총 6만8000원의 할인 쿠폰 번호가 9차례에 걸쳐 발급된다. 할인 쿠폰 번호를 이마트 앱에 등록한 후 전국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 141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26주적금 위드 이마트' 만기 달성 고객에게는 캐시백 혜택도 있다. 이마트 할인 쿠폰을 3회 이상 사용한 고객은 1만원, 6회 이상인 경우에는 2만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번 '26주적금 위드 이마트' 상품을 위해 카카오프렌즈-이마트 캐릭터 6종도 선보인다. 이 캐릭터들은 매주 적금을 납입할 때마다 적금 상황판에 쌓인다. 또 '26주적금 위드 이마트' 계좌 개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6만명에게는 카카오프렌즈-이마트 캐릭터가 그려진 장바구니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6주적금 위드 이마트'는 저축을 하는 동시에 고객이 일상 생활에서 유용한 혜택을 볼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서비스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6월 출시된 26주 적금의 누적 계좌 개설 건수는 7월 말 기준 약 580만 건이다. 1000원부터 1만원까지 총 다섯 가지 적금 시작 금액을 정해 가입하면 26주 동안 매주 첫 납입액만큼 늘어난 금액이 자동으로 저축되는 상품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8-18 11:00:02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신한금융, '혁신성장 플랫폼 : 인천' 멤버십 전용 500억원 규모 펀드조성

-빅뱅엔젤스와 펀드운용 및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MOU 체결 -이달 30일까지 '혁신성장 플랫폼 : 인천' 멤버십 1기 모집 신한금융그룹은 18일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 지원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전용펀드 조성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혁신성장 플랫폼 : 인천' 멤버십 1기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혁신성장 플랫폼 : 인천'은 인천시, 신한금융, 셀트리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스타트업 파크'의 첫번째 사업이다. 스타트업 초기 창업부터 유니콘까지 국내 유일의 원스톱(One-Stop) 육성체계를 구현하는 신한금융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혁신성장 플랫폼 : 인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을 위해 올해 100억원, 3년 간 최대 500억원 규모의 전용펀드를 조성하고, 스타트업들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활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신한금융은 조성된 펀드 운영을 위해 스타트업 투자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빅뱅엔젤스와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번 사업의 1차 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빅뱅엔젤스는 스타트업 투자와 멘토링, 성장인프라를 동시에 지원하는 국내 1세대 액셀러레이터다. 2012년 창사 이후 딥테크 중심의 투자를 지속해왔다. 신한금융과 빅뱅엔젤스는 '혁신성장 플랫폼 : 인천' 멤버십 1기 스타트업 기업들에 대한 투자와 스케일업 및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혁신금융 신(新)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며 "'혁신성장 플랫폼: 인천' 멤버십이 스타트업을 성장시키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룹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혁신성장 플랫폼 : 인천' 멤버십 1기는 4차산업 혁신기술, 바이오 융합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총 80곳을 모집한다. 분야는 ▲창업초기 인큐베이션 멤버십(입주형) ▲투자를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멤버십(투자형) ▲ 스타트업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멤버십 등 총 3가지이다. '혁신성장 플랫폼 : 인천' 1기 모집 전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그룹 혁신성장 플랫폼 이노톡과 '혁신성장 플랫폼 : 인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8-18 10:39:1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핫 썸머 SNS 릴레이 이벤트'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다음달 25일까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고객 500만 달성을 위한 '핫 썸머(Hot Summer) SNS 릴레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SNS를 통해 진행되는 릴레이 이벤트다. 첫번째 이벤트는 농협은행 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500만 달성을 위한 응원 댓글을 달고, 친구를 태그하는 '500만 달성 목표! 격려와 응원 댓글 달고, 친구소환 고(GO)~!'로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응모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해피머니 모바일 상품권(3만원)을 제공한다. 두번째 이벤트는 500만 달성을 응원하는 '재치발랄한 아이디어로 오백(500)만 3행시를 채워주세요!'로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고객 중 센스 넘치고 통통 튀는 3행시를 채운 53명을 선정해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에어팟 프로 ▲스타벅스 쿠폰 등을 제공한다. 세번째 이벤트는 숫자 5(오)를 개성 있게 표현하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고객 500만 목표 기원 나만의 5(오)를 표현해 봐!'로 9월 14일부터 9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참여고객 중 53명을 추첨해 ▲아이폰 11프로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기 ▲GS편의점 모바일 상품권(1만원) 등을 증정한다. 참여방법은 농협은행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오백만의 숫자 5를 표현한 인증샷을 개인 SNS계정에 필수해시태그(#NH농협은행릴레이이벤트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500만달성응원)를 달아 업로드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연호 개인고객부장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을 통해서 내집마련의 꿈을 실현하길 바란다"며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고객 500만 달성에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이나 농협 인터넷뱅킹,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의 이벤트 페이지와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8-17 09:02:25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인도, 세계경제 성장 주도 가능성↑"

-인도경제 성장배경 및 코로나19 이후 전망 /한국은행 인도가 단기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을 겪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세계경제 성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됐다. 인구증가와 함께 글로벌 공급망 변화로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 '인도경제 성장배경 및 코로나19 이후 전망'에 따르면 주요 전망기관은 인도의 올해 및 내년 성장률 전망을 큰 폭으로 하향 조정했다. 국제통화기금(IMF)는 올해 성장률을 기존 1.9%에서 -4.5%로, 세계은행은 기존 5.8%에서 -3.2%로 낮췄다. 코로나19로 인도경제의 단기적인 성장세 둔화는 불가피하다. 한은은 "인도경제는 강력한 봉쇄조치로 경제활동이 급속히 위축됐으며, 봉쇄조치가 완화된 이후에도 소비, 생산, 고용의 감소세가 다소 둔화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라며 "하반기 이후에도 소비 및 투자 위축이 이어지며 경기회복이 더딜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경기침체로 은행 및 비은행의 구조조정이 지연되는 것도 인도경제의 회복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꼽혔다. 반면 중장기 성장전망은 여전히 양호하다.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내수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대체 생산기지로서 역할이 확대되면서 주요 기관들은 향후 10년 내 세계 3위 경제대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은은 "인도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 2027년에는 중국을 추월해 세계 1위의 인구 대국으로 부상할 전망"이라며 "인도 정부의 제조업 육성 노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미·중 갈등 및 코로나19로 촉발된 글로벌 공급망 구조변화 움직임에 따라 미국을 중심으로 인도로의 생산기지 이전이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8-16 12:00:27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자본잠식 탈출한 우리종금…성장여건 확보"

-PF 시장 둔화에 영향을 적게 받는 이익 구조 -2분기 실적 개선…"이익 안정성 증명" 우리종합금융이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면서 성장여건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됐다. 16일 우리종금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352억원, 순이익 3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4%, 40.8% 증가했다.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유안타증권 정태준 연구원은 "증권사와 달리 브로커리지 비중이 미미하기 때문에 2분기 거래대금 증가의 수혜를 입지 않았음에도 전년 동기 대비,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이익 성장을 달성했다"며 "증시 반등과 금리 하락에 따른 운용손익 개선 영향도 있지만 타사와 달리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이익 성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우리종금은 이자이익의 비중이 커 증권사들보다 PF 시장 둔화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 정 연구원은 "이는 PF 대출의 비중이 PF 채무보증이나 셀다운보다 크다는 의미"라며 "PF대출이 많으면 신규 딜이 감소해도 이미 보유한 대출채권에서의 이자이익은 지속되기 때문에 이익 안정성의 면에서 더욱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우리종금은 그간 발목을 잡아온 자본잠식에서도 탈출했다. 우리종금은 과거 금호종금 시절인 2011년에 부실이 급증하면서 자본잠식에 돌입했다. 이후 2013년에 우리금융지주에 편입됐고, 이후 수 차례의 증자와 꾸준한 체질개선으로 지난 2019년 4분기에 자본잠식에서 탈출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금융당국이 우리금융지주의 단계적인 내부등급법을 승인함에 따라 인수·합병을 통한 성장의 가능성도 열렸다"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8-16 11:13:54 안상미 기자
AFPK 자격시험 접수자, 지난해 대비 약 2배 급증

-CFP자격시험 합격 후 3년 실무 경험 요건을 1년으로 단축 검토 국제공인재무설계사 CFP 인증기관인 한국FPSB는 지난 14일 오전 9시 기준 2차 AFPK(ASSOCIATED FINANCIAL PLANNER KOREA) 자격시험 접수자가 3300여명으로 지난해 8월 시험 전체 응시 인원인 3500명에 육박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반기 금융권 채용을 앞두고 대학생들이 많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CERTIFED FINANCIAL PLANNER)와 AFPK자격자는 대학생이 많은 추세다. 한국FPSB 관계자는 "대학생들은 CFP자격시험에 합격하더라도 3년 동안의 경력요건을 충족시키기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재무설계 실무지도자 제도를 통해 합격 1년 만에 CFP 자격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FPSB는 재무설계 본연의 취지에 부합하고 자격인증자 확보 비율이 높은 기관과 재무설계 공동 홍보 등의 업무 제휴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FPSB 김용환 회장은 "금융상품자문업 시행을 앞두고 금융소비자에게 경제적인 안정과 건강한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춘 재무설계사를 육성하고 있다"며 "CFP와 AFPK자격자가 재무설계업에서 만족스러운 커리어 형성을 하기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달 29일 예정인 제2차 AFPK자격시험은 다음주 18일까지 한국FPSB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8-16 10:25:19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은행권, 하반기 대손비용 축소될 것"

은행권의 대손비용이 하반기에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은행의 대손비용은 3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3000억원 대비 두 배가 넘게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최근의 경제상황을 반영해 선제적으로 대손충당금 적립을 확대하면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은행들의 대출 연체율과 자산건전성이 오히려 개선됐음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는 대손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33%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규연체 발생액이 1조1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000억원 감소한 반면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2조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8000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연체채권 잔액은 5조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7000억원 줄었다. BNK투자증권 김인 연구원은 "자산건전성이 개선됐음에도 미래경기전망 반영에 따른 보수적 충당금 적립에 따라 은행들의 대손충당금전입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하반기에는 계절적 충당금적립 부담이 완화되면서 기존 예상치 대비 대손충당금전입은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8-15 09:00:0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