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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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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농협 창립 59주년 기념 '59오구 챌린지' 이벤트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다음달 4일까지 농협 창립 59주년을 기념해 통합 멤버십 플랫폼인 NH멤버스 앱에서 '59오구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총 3가지로 진행되며, NH멤버스 앱 이용 고객 중 미션을 수행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5959 도전스탬프' 이벤트는 NH멤버스 제휴사에서 59포인트 이상 사용할 때마다 1개씩 생성되는 스탬프 3개를 모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추첨을 통해 총 59명에게 LG 75인치 TV(1명), 삼성 노트북(1명), 쌀 10Kg(5명), 치킨 모바일 쿠폰(10명), NH멤버스 1만 포인트(42명) 등을 제공한다. '5959 모여라' 이벤트는 NH멤버스 앱 미가입 친구에게 초대 메시지를 보낸 고객 중 친구가 해당 URL을 통해 앱에 가입하고, 로그인까지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추첨을 통해 총 101명에게 NH멤버스 59만 포인트(1명), NH멤버스 5,900 포인트(100명) 등을 제공한다. '오구소(농협59년소문내기)' 이벤트는 NH멤버스 공식 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등재된 '59오구 챌린지' 게시물을 공유하거나 댓글로 친구를 태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각 채널별 10명씩 총 20명에게 커피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박한 NH멤버스사업부장은 "농협 창립 59주년을 기념해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멤버스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8-10 14:05: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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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돌아왔다…국내 주식 반 년만에 순매수

-7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금융감독원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반 년 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5820억원을 순매수했다. 올해 1월 이후 6개월 만에 순매수다. 코스피시장에 6340억원을 사들인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510억원을 팔아치웠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아시아가 각각 2조2000억원, 4000억원 규모로 순매수에 나섰다. 미주와 중동은 각각 1조5000억원, 2000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영국(8000억원) ▲아일랜드(4000억원) ▲룩셈부르크(3000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미국은 1조2000억원 규모로 팔아치웠고, 케이맨제도와 캐나다 역시 각각 3000억원 규모로 순매도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규모는 583조5000억원이다.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8%다. 미국이 243조1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1.7%를 차지했고 ▲유럽 173조6000억원(29.8%) ▲아시아 78조3000억원(13.4%) ▲중동 22조원(3.8%) 등의 순이다.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채권 6조336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만기상환 4조1020억원의 영향으로 총 2조2350억원을 순투자했다. 올해 1월 순투자로 전환한 이후 7개월 연속 순투자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1조1000억원)를 비롯해 ▲유럽(6000억원) ▲중동(900억원) ▲미주(800억원) 등에서 모두 순투자를 기록했다. 종류별로는 국채(2조3000억원), 잔존만기별로는 잔존만기 1~5년 미만(3조3000억원) 및 5년 이상(9000억원)에 순투자했다. 7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규모는 총 150조2000억원으로 다시 한 번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8-10 10:22:3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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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통신비 자동납부 프로모션…최대 12만원 캐시백

-주주 및 그룹사 제휴 아이템 지속 발굴…"시너지 극대화할 것" /케이뱅크 케이뱅크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체크카드 또는 계좌로 통신비를 자동이체 납부하는 KT 고객에게 최대 12만원을 환급해주는 프로모션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KT멤버십 더블혜택 체크카드'로 KT 통신비를 자동이체 연결하는 고객(전월 실적 20만원 이상)은 24개월간 유·무선 통신비 월 5000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 2년간 최대 12만원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 혜택은 다음달 30일까지 해당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에 한해 제공된다. 이와 함께 KT멤버십 할인은 물론 전월 실적에 따라 차감된 멤버십 포인트를 최대 4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KT를 이용하는 케이뱅크 고객이라면 통신비 절감에 사용한 멤버십 포인트를 현금으로 한 번 더 받는 '더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케이뱅크 체크카드는 모든 은행 및 GS25 편의점에 설치된 ATM을 수수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KT멤버십 더블혜택 체크카드는 해외 결제와 해외 ATM 현금 인출 수수료도 무료다. 케이뱅크 계좌로 KT 통신요금을 자동 납부 신청하면 5개월간 월 2000원씩 최대 1만원의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계좌를 통한 통신비 자동납부 캐시백 프로모션은 올해 연말까지 케이뱅크에 새로 가입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제휴 시너지를 토대로 고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벤트"라며 "마케팅, 연계 상품 출시 등 주주 및 그룹사와의 제휴 아이템을 지속 발굴해 케이뱅크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8-10 09:41: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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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로 바꿈대출' 출시

-1억5000만원 이내, 우대금리 최대 1.4%포인트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모바일로 다른 은행의 신용대출을 농협은행으로 간편하게 바꿀 수 있는 'NH로 바꿈대출'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NH로 바꿈대출'은 스마트뱅킹 앱을 통해 여러 은행에서 받은 신용대출 내역 및 대출 한도, 금리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대출을 신청하면 영업점 1회 방문으로 간편하게 바꿀 수 있다. 대출한도는 개인별 최대 1억5000만원이며, 대출금리는 최저 1.65% (8월 6일 현재, 신용등급1등급, 1년 일시상환, 우대금리 1.40%포인트 적용 기준)이다. 대출기간은 1년(기한연장 가능)이며, 일시상환 및 마이너스통장으로 취급 가능하다. 대출대상은 현재 시중은행 신용대출을 보유하고, 1년 이상 법인기업체 재직 중인 연소득 3000만원 이상의 직장인이다. 부담없이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한다. 마케팅부문 함용문 부행장은 "언택트시대를 맞아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중심의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디지털 휴먼뱅크가 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은행 스마트뱅킹 및 영업점,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8-10 09:27: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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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가 金 더 오른다"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금 가격이 당분간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이 9일 내놓은 해외경제포커스 '최근 금 가격 상승 배경 및 전망'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지난 4일(미국 현지 시각) 기준 온스당 2019.21달러로 전년 말 대비 33%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실질 금리 하락과 미 달러화 약세가 금값을 끌어올렸다. 미국 10년물 물가연동국채(TIPS) 수익률(실질금리)은 지난 3월 마이너스로 돌아선 이후 지난달 말 기준 -1.0%로 2012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달러화 가치도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6월 말 이후 하락 폭이 다소 확대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가 돈 풀기에 나선 탓에 인플레이션 우려 역시 금 값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미국의 기대인플레이션은 4월 중 2.1%까지 하락했지만 이후 반등하면서 7월 중 3.1%를 기록했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도 금값은 급등했다. 2008년 1월부터 2011년 8월 말까지 금 가격은 온스당 834달러에서 1826달러까지 120% 가량 상승했다. 한은은 "주요국에서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지속되면서 당분간 유동성이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에서는 금 가격이 중기적으로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금값 전망치로 온스당 2300달러를 제시했다. 다만 일부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현 단계에서 실질 금리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낮다는 점 등을 감안해 3분기 이후 금 가격이 소폭 하락할 것이라는 견해도 제시했다. 씨티와 JP모건의 4분기 금 가격 전망치는 각각 온스당 1850달러, 1880달러다.

2020-08-09 12:00: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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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집중호우 피해 화훼농가 복구 지원

지난 7일 경기 용인 소재 화훼 농가에서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정재영 이사(왼쪽에서 첫번째) 등 농협금융 임직원 봉사단들이 수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토사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농협금융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7일 김광수 회장과 정재영 비상임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봉사단 50여명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용인시 소재 화훼 농가를 방문해 피해복구 지원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김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농가를 직접 찾아가 파손시설 정비, 화분 나르기, 하우스 환경정비 등 활동을 했다. 또 이번 수해로 인한 아픔을 농민과 함께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휴가철 집중호우 인한 농가의 피해가 큰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며 "농협금융 전 임직원이 합심해 집중호우 피해를 극복하는데 필요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등 전 자회사와 함께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일손 돕기 등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8-09 09:06:3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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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세안 투자비중 확대…금융 등 비조제업↑"

-해외경제포커스 '일본의 최근 해외직접투자 동향과 시사' /한국은행 일본의 아시아 지역 직접투자에서 아세안의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기존 해외직접투자가 제조업 중심이었던 반면 최근에는 금융보험 등 비제조업 부문에도 투자가 집중됐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 '일본의 최근 해외직접투자 동향과 시사'에 따르면 일본의 2019년 기준 해외순자산은 365조엔이다. 집계를 시작한 1996년 약 103조엔 이후 3배 이상 증가하면서 세계 최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직접투자 규모는 46조4000억엔으로 해외순자산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 한은은 "고도 성장기부터의 지속적인 해외투자를 바탕으로 그간의 장기간 불황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경제적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며 "2010년 이후에는 내수시장 포화에 직면한 일본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노력하면서 해외투자에 새로운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아시아 지역 직접투자에서 아세안의 비중이 높아졌다. 대(對)아세안(아세안5국+싱가포르)이 아시아 지역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잔액기준)은 지난 2010년 42.5%에서 2019년 50.7%로 상승했다. 반면 중국에 대한 직접투자 비중은 2010년 31.3%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2019년 25.2%를 기록했다. 한은은 "태국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를 중심으로 금융보험, 자동차, 도소매업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아세안지역 국가들의 높은 성장 가능성과 지역무역협정(RTA) 체결 등 개선된 투자여건, 그리고 최근 확대되고 있는 중국시장 리스크 등에 주로 기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외직접투자의 업종별 비중도 제조업 중심에서 비제조업 부문으로 확대됐다. 한은은 "비제조업 부문이 내수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과 향후 인구감소로 인한 시장위축 우려 증대에 대응해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했다"며 "오랫동안 지속된 저출산·고령화로 내수시장 확대가 어려워지는 여건을 고려할 때 비제조업 분야의 해외 진출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중소기업의 독자적 진출도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바탕으로 활발한 상황이다. 일본정부는 2010년 이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한은은 "우리나라도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기업에 대해 해당 지역 진출이 원활하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도 중요해짐에 따라 기 진출기업에 대한 본국회귀(reshoring), 근거리 이전(near-shoring) 지원방안도 함께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8-02 12:00: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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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카톡으로 보이스피싱 피해환급 통지

-모바일 전자등기우편 시스템 구축 -올해 12월부터 서비스 제공 /금융감독원 올해 12월부터는 카카오톡으로 보이스피싱 피해금 환급 통지서나 민원 회신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모바일 전자등기우편 시스템'을 구축해 12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및 민원 업무와 관련해 각종 통지서를 서면 등기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다. 민원인 역시 회신문을 서면 등기우편으로 받거나 인터넷에서 직접조회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등기우편이 배송에 시간이 걸리는 것은 물론 주소 변경 또는 주소지 부재 등으로 수령률도 저조하다"며 "매년 서면 등기우편 발송 비용도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모바일 전자등기우편 시스템은 보이스피싱 피해금 환급 통지서와 민원회신문 등을 모바일 전자등기우편으로 발송할 수 있다. 금융감독 디지털 전환의 일환이기도 하다. 금감원은 구축사례가 가장 많고 카카오톡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플랫폼을 통해 전자등기우편을 발송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전자등기우편 발송 안내를 카카오톡으로 받게 되며, 휴대폰 간편 본인인증으로 거쳐 전자등기우편을 바로 볼 수 있다. 보이스피싱 피해금 환급 통지의 경우 전자등기우편 발송 후 1~2일이 경과했음에도 열람하지 않는 경우 곧바로 서면 등기우편을 발송할 계획이다. 민원회신은 민원인이 수령방식으로 모바일 전자등기우편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8-02 12:00: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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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IB+PB' 신한 PWM PIB센터 2호점 오픈

-기업가 고객 대상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31일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신한 PWM PIB센터 2호점 개점식에서 신한은행 신연식 기업그룹장(왼쪽에서 두번째), 정운진 GIB그룹장(왼쪽에서 세번째), 왕미화 WM그룹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배두원 IPS그룹장(왼쪽에서 여섯번째), 신한금융투자 김종옥 부사장(왼쪽에서 첫번째)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고자산 기업가 고객을 대상으로 신사업모델인 PIB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신한PWM PIB센터 2호점을 개점했다고 31일 밝혔다. PIB란 PB(Private Banking)와 IB(Investment Banking)가 결합된 용어다. 기업가 고객을 대상으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와 기업금융, IB 금융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 모델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PIB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한 PWM 프리빌리지 강남센터 내에 신한 PWM PIB센터 1호점을 국내 은행권 최초로 개점한 바 있다. PIB센터 2호점은 신한금융그룹 내에 최고의 IB인력이 배치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상반기 PIB센터 1호점 운용을 통해 기업가 고객의 IB 니즈를 반영했다. PIB센터 2호점은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신한PWM 프리빌리지 서울센터 내에 입점해 기업가 고객에게 맞춤 기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ICC(투자컨설팅센터)의 전문가들로부터 투자상품·포토폴리오·IB·법인회계·세무·부동산 등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PWM PIB센터 2호점을 통해 고객중심 자산관리 구현이라는 선(線)을 넘는 도전을 지속함으로써 고객에게 차별화 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31 13:29: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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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기업여신심사 비대면화 다자간 화상회의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이 지난 30일 다자간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중소기업의 비대면 여신심사에 참여하고 있다. /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기업여신심사에 다자간 화상회의시스템을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에 따른 비대면 금융시대에 발맞춰 신속한 여신 상담 및 지원을 위해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시리즈의 일환으로 도입된 화상회의시스템은 고객의 이메일로 URL을 발송해 접속하고,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본점-고객-영업점 간의 화상회의를 통해 대면 심사가 불가능할시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긴급을 요하는 여신심사 업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협은행은 지난 30일 경남지역의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심사에서 기업체와 본점을 연결하는 화상회의를 통해 자금지원을 신속히 결정했다. 이날 손병환 행장도 화상회의에 참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금융지원을 약속하는 등 비대면 경영 활동을 펼쳤다. 손 행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음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언택트 여신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31 10:20:2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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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 와인(Why, wine)']<80>캠핑과 와인의 마리아주

②와인과 여름나기-캠핑 안상미 기자 긴 장마를 뒤로 하고 이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호캉스(호텔+바캉스)'나 '홈캉스(홈+바캉스)'가 몸은 편하겠지만 휴가기분을 제대로 내기엔 역시 캠핑만한 것이 없다. 산이든 바다든 탁 트인 곳에 자리만 잘 잡으면 혹시 모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도 떨칠 수 있다. 캠핑과 함께할 와인은 선택지가 많다. 여러가지 양념이 기본인 한식과 달리 캠핑의 기본인 바비큐는 기본적인 와인과 원재료와의 궁합만 고려해도 충분하다. (왼쪽부터)킴 크로포드 샤도네이, 몬테스 알파 블랙 라벨 카버네 소비뇽. /나라셀라 먼저 레드와인이다. '몬테스 알파 블랙 라벨 카버네 소비뇽'은 바비큐에서 구울 수 있는 대부분의 붉은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린다. 와인은 몰라도 몬테스는 안다는 그 '몬테스'다. 블랙 라벨은 칠레의 프리미엄 레드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콜차구아 밸리 내에서도 가장 좋다는 포도밭에서만 포도를 선별해 만든다. 여기에 기존 알파 라인보다 수확시기를 더 늦춰 과실향은 응축되고, 타닌은 실크처럼 부드럽다. 몬테스 알파보다 4개월 더 긴 16개월 동안 프렌치 오크에서 숙성해 토스트 같은 풍미와 크림같은 질감이 배가됐다. 잔에 따르면 블랙베리, 자두 등의 완숙된 검붉은 과실향이 뚜렷하다. 입에서 느껴지는 구조감이 훌륭하지만 너무 무겁지는 않다. 바비큐 고기는 물론 볼로네제 파스타 등 진한 소스에도 밀리지 않는다. 곁들여 구울 해산물이나 치즈 등 디저트와는 역시 화이트 와인이다. '킴 크로포드 샤도네이'는 카망베르 치즈, 연어회는 물론 돼지고기와도 먹기 좋다. 샤도네이만으로 만들지만 북섬의 혹스베이와 남섬의 말보로 지역의 샤도네이를 섞는다. 때문에 북섬이 간직한 단단한 복숭아의 향과 남섬이 간직한 시트러스한 풍미를 모두 느낄 수 있다. 포도를 으깬 뒤 껍질을 제거하고 순수한 주스만으로 젖산발효를 진행하며, 8개월 동안 스테인리스스틸탱크에서 숙성을 한다. 인위적인 느낌 없이 열대과일의 향과 레몬파이 같은 여운이 매력적이다. 캠핑에서 와인을 위한 즐기기 위한 용품도 진화했다. 와인 보냉팩은 물론 와인잔도 깨지지 않는 플라스틱 재질로 나오거나 와인 볼 부분과 다리를 분리해 수납에 최적화한 상품도 나왔다. 와인의 상태를 완벽히 챙기고 싶은 마니아를 위해선 캠핑 차량용 와인 냉장고도 있다. 좀 더 손쉽게 캠핑 와인을 즐길 방법도 많다. 더운 휴가지에서의 보관문제를 고민하고 싶지 않다면 미니와인이 답이다. 보통 와인 한 병의 용량은 750㎖지만 미니와인은 그 절반인 375㎖부터 최근에는 더 적은 200㎖도 나온다. 매 끼니 마다 다 해치울 수 있는 양이다. 대부분 돌려 여는 스크류 캡이라 와인오프너도 필요없다. 아예 와인잔과 같은 모양의 강화 플라스틱 용기에 와인을 한 잔 가득 채운 스택 와인도 있으며, 파우치에 빨대만 꽂아 먹을 수 있는 파우치 와인도 출시됐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자료도움=나라셀라

2020-07-30 15:18: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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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 석 달 연속 개선…바닥쳤나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경제심리지수(ESI) /한국은행 기업의 체감경기가 석 달 연속 개선됐다.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에는 못 미쳤지만 바닥은 지난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커졌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0년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체 산업 업황 BSI는 60으로 전월 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5월 이후 3개월 연속 오름세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지난해 말(76)에는 못 미치는 상황이다. 제조업 업황 BSI는 전달 대비 6포인트 오른 57이다. 상승폭으로 보면 2013년 10월(+6포인트) 이후 가장 크다. 자동차 업황 BSI(40)가 15포인트 올랐으며 ▲화학물질·제품 BSI(66) +8포인트 ▲전자·영상·통신장비 BSI(75) +6포인트 등이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66)과 중소기업(49)의 BIS가 각각 8포인트, 4포인트 올랐다. 기업형태별로는 수출기업(67)이 8포인트, 내수기업(52)이 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비스업이 속한 비제조업 업황 BSI는 62로 전월 대비 2포인트 올랐다. 한은 관계자는 "회복세를 탄 것은 분명하지만 아직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지는 못했다"며 "작년 7월과 비교하면 제조업은 석유·화학, 자동차 등이 많이 낮고, 비제조업은 도소매, 운수, 숙박을 중심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과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는 기업심리가 회복되는데 약 1년 가량이 걸렸다"며 "이번에는 얼마나 걸릴지는 알 수 없지만 금융위기 당시보다는 이번이 기업심리의 진폭은 작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BSI 전망도 좋아졌다. 8월 전 산업 업황 BSI 전망 지수는 59로 4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 57, 비제조업 60으로 각각 6포인트, 1포인트 올랐다. /한국은행 경제심리지수(ESI)는 6.4포인트 오른 69.5다. ESI는 기업심리지수에 소비자동향지수를 합성해 산출한다. 다만 계절적 요인과 불규칙 변동을 제거한 ESI 순환변동치는 2.6포인트 내린 60.3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30 12:59: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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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CEO 평가에 디지털 리더십 반영"

-신한금융, 2020 하반기 신한경영포럼 개최 -3대 핵심 컨셉 ▲반추와 숙고 ▲공유와 공감 ▲준비와 결의 -'신한 디지털 행동준칙 L.E.A.D' 발표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온라인·오프라인 혼합 운영 방식으로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그룹의 임원/본부장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했다. 마지막날인 29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조 회장이 '그룹 최고경영자(CEO)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이 디지털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최고경영자(CEO) 등을 평가할 때 '디지털 리더십'을 적극 반영키로 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온라인·오프라인 혼합 운영 방식으로 '하반기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그룹의 임원과 본부장 등 230여 명이 참여했다. 신한금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그룹차원의 코로나 극복 의지를 다지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매년 초 개최하던 '신한경영포럼'을 하반기에도 열었다. 조 회장은 'CEO 특강'을 통해 상반기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그룹사 리더들을 격려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100년 신한 토론회'에는 직접 참여해 '일류(一流) 신한'을 위한 리더의 역할에 대해 그룹 CEO들과 함께 논의했다. 포럼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 회의와 오프라인 회의 혼합 방식으로 운영됐다. 자본시장·은행·보험·부동산·여신전문금융업 등 그룹사별 세션을 만들어 회의의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였다. 먼저 27~28일 이틀은 '반추(反芻)& 숙고(熟考)'를 컨셉으로 그룹사의 상반기 성과를 리뷰하고, 하반기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일류신한이라는 그룹의 전략목표에 맞춰 그룹사별로 수립한 중기 전략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특히 조 회장은 그룹사 CEO 및 경영진의 개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과제를 직접 점검했다. DT의 핵심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각자 맡은 분야에서 DT를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마지막날인 29일 오전에는 '공유(共有)&공감(共感)'을 화두로 그룹을 둘러싼 환경과 현재 그룹의 상황을 경영진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주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전략책임자(CSO), 최고리스크책임자(CRO)가 차례로 재무, 전략, 리스크 관점의 주요 이슈를 던지고, 향후 그룹의 대응 방향에 대해 전달했다. 다음으로 진행된 '그룹 CEO 특강'에서는 조 회장이 직접 신한의 리더들에게 ▲100년 기업의 의미와 위기극복의 힘 ▲신한이 걸어온 지난 100년의 역사 ▲신한의 새로운 100년을 만들기 위한 핵심 솔루션 ▲새로운 100년을 위한 리더의 역할 등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조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신한이 생존하기 위한 핵심역량을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더 튼튼한 대들보'와 '어떠한 길도 거침없이 달려가는 바퀴'에 비유했다. 그는 "신한의 창립정신과 고객중심의 원칙, 강력한 회복탄력성을 흔들림없이 지켜가는 동시에 신한을 미래의 길로 나아가게 하는 DT를 강력하게 추진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회장은 디지털 리더십에 대해 "DT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미지의 길이며, 혼돈의 세상에서 리더만이 해결책을 아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구성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답을 찾아가야 한다"며 "리더들이 앞장서 크고 대담한 DT 목표를 설정하고 과감하게 도전해 나서야 한다"고 독려했다. 조 회장은 "향후 CEO·경영진 리더십 평가에서 '디지털 리더십'을 추가할 것이며, 디지털 리더십을 CEO·경영진 선임에 주요 자격요건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 회장은 신한의 디지털 행동준칙 리드(L.E.A.D.)를 발표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리드는 ▲리더십(Leadership) ▲에코 시스템(Eco-system)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Advanced Technology) ▲디벨로핑 휴먼 리소스(Developing Human Resource)의 약자다. 신한의 모든 직원들이 항상 디지털을 먼저 생각하고 한국 금융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30 11:03:4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