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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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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등 비은행 외화유동성 관리 강화…모니터링 3종 지표 도입

-외화유동성 관리제도 및 공급체계 개선방안 정부가 증권사와 보험사 등 비은행권의 외화유동성 관리를 강화한다. 외화자금 조달 등 모니터링 3종 지표를 새로 도입해 적용하고, 기존에 은행권만 시행했던 외화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를 비은행권까지 확대한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은 20일 이 같은 '외화유동성 관리제도 및 공급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국내 외환시장은 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의 불안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에 문제가 된 곳은 증권사다. 대규모의 파생결합증권 외화증거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비은행권 금융회사들은 취약한 외화유동성 관리가 그대로 노출됐다. 먼저 개별 금융회사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금융그룹 단위의 외화유동성 관리 체계를 도입한다. 금융지주사가 그룹 전체의 외화유동성 규제 비율을 산출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게 금융회사들이 외화유동성 등에 대한 자체 위험관리 기준을 수립하도록 의무화한다. 금융감독원 가이드라인 바탕으로 각 금융회사가 위험상황 평가기준, 대응계획 등을 자체적으로 수립해야 한다. 외화유동성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비은행권의 외화조달 및 운용에 관한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을 위해 ▲외화자금 조달·소요 ▲외화자산-부채 갭 ▲외화조달-운용 만기 등 3종 지표를 새로 도입한다. 파생결합증권 증거금과 같은 비정형·우발적 외화수요에 대한 점검체계도 갖춰나갈 예정이다. 현재 은행권에 대해서만 시행중인 외화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는 비은행권까지 확대 실시한다. 외화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는 시장 불안 등 스트레스 상황을 가정해 금융회사의 외화유동성 상황을 점검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 외환건전성 제도의 미비점은 보완한다. 비은행권 외화유동성 비율을 산정할 때는 파생상품 필요증거금 등 처분이 어려운 자산은 유동성자산에서 제외한다. 증권사의 경우 외화 유동자산을 파생결합증권 자체헤지 규모의 20% 이상 보유토록 의무화하고, 보험사의 환헤지 관행 개선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위기시 증권사에 대한 외화유동성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증권금융 등을 통한 외화유동성 공급체계도 마련한다.

2021-01-20 14:11:2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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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감사보고서 '계속기업 불확실성' 기업 유의"

<200>확 달라진 감사보고서…100% 활용하기 감사보고서에서 한정·부적정·의견거절 등 비적정의견을 받은 회사는 거래정지나 상장폐지 위험이 높은만큼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기재된 회사도 유의해야 한다. 적정의견이더라도 재무·영업환경 등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향후 상장폐지 또는 비적정의견이 될 수도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이 개편된 감사보고서를 활용하면 투자판단결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감사보고서 맨 앞의 감사의견을 확인해야 한다. 적정의견은 '회사의 재무제표가 회계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표시되어 있다'고 판단될 때 표명되는 의견일 뿐이다. 회사의 경영성과나 재무건전성이 양호하다는 것을 보장하지 않는다. 비적정의견의 경우에는 주식거래가 정지되거나 상장폐지 위험도 발생할 수 있다. '감사의견 근거' 단락을 보면 비적정의견의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감사에서 중요한 사항은 '핵심감사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핵심감사사항은 감사인이 회사의 지배기구(감사위원회)와 협의한 후 재무제표 감사에서 가장 유의적인 사항으로 선정한 것이다. 회사의 재무상태 및 경영성과 분석할 때 주의해서 살펴볼 분야가 무엇인지를 확인하는데 유용하다. '계속기업 관련 불확실성'이 기재된 회사는 특히 유의해야 한다. 계속기업 관련 불확실성은 재무제표 작성의 기본전제인 계속기업 가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건이나 상황을 말한다. 이런 회사는 비록 적정의견이더라도 향후 상장폐지 또는 비적정의견이 될 가능성이 높다.

2021-01-19 14:04: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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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쏠 모바일 쿠폰마켓 이벤트

-신한 쏠(SOL) 모바일 쿠폰 마켓 이용자수 20만명 달성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신한 쏠(SOL) 모바일 쿠폰 마켓 이용자 20만명 달성을 기념해 다음달 7일까지 '100원 샵(SHOP)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100원 샵 이벤트는 신한 쏠 모바일 쿠폰 마켓에서 구매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1만2000여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100원에 제공한다. 100원으로 구입 가능한 모바일 쿠폰은 버거킹 불고기와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GS편의점 상품권 등이다. 구매이력이 있는 고객은 핫딜 샵에서 다양한 쿠폰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신한 쏠 모바일 쿠폰 마켓은 모바일상품권 개인간 거래 플랫폼인 기프티스타와 제휴해 모바일 쿠폰을 매매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모바일 쿠폰을 판매하거나 원하는 모바일 쿠폰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매매가능한 모바일 쿠폰 브랜드는 약 250개 종류로 커피, 치킨, 영화쿠폰 등 다양하다. 구매금액의 2% 쏠 페이(Pay)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모바일 쿠폰 마켓은 신한 쏠의 맞춤메뉴 설정에서 쿠폰사고팔기를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쿠폰과 중고거래에 익숙한 고객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종산업 제휴를 통해 참신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19 12:38: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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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FPSB, CFP 실무연수 집중 프로그램 도입

-실무경험 인증 요건을 3년에서 1년으로 단축 한국FPSB는 CFP자격인증자의 경험요건을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는 '재무설계사(CFP) 실무연수 집중 프로그램(패스트 트랙 과정)'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제FPSB기준의 CFP자격인증요건은 ▲200시간의 교육(Education) ▲8시간 20분의 CFP자격시험(Examination) ▲3년의 실무경험(Experience) ▲윤리서약(Ethics)등이다. /한국FPSB 이번 실무연수 집중 프로그램 1년을 통과하면 금융관련 실무 경력을 3년으로 인정받아 CFP자격인증요건을 충족시켜 인증자로 활동 할 수 있다. 실무연수 집중 프로그램은 한국FPSB에 등록된 실무지도자(Supervisor)의 지도 아래 CFP합격자(지도대상자)가 교육과 시험을 통해 쌓은 재무설계 전문지식을 활용해 재무설계 6단계 프로세스 수행에 참여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인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다. 실무지도자로 등록하려면 CFP자격인증자로서 개인재무설계 5년 이상의 실무경험을 갖추고, 한국FPSB 표장사용위반과 규정위반 등의 징계를 받지 않아야 한다. 또 재무설계에 대한 전문기술(실무경험 포트폴리오)과 재무설계 과정별 업무수행과정에 대한 심사 절차를 거치며, 1년간의 지도를 마치면 지도대상자 1명당(최대 3명) 계속교육 5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지도대상자는 CFP합격자이자 실무지도자와 동일 기관 소속이며, 신청서 외에 윤리 및 책임규정 준수 서약을 작성하고 실무지도자와 공동으로 서명해야 한다. 한국FPSB 김용환 회장은 "CFP자격자가 실무연수 집중 프로그램으로 전문성을 갖추고 보다 나은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생활안정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며 "CFP자격인증를 제고를 통해 금융권 취업 준비생이나 금융권 은퇴자에게 새로운 직업의 장으로 연결되는 문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재무설계사(CFP) 실무연수 집중 프로그램에 신청하려면 한국FPSB에 소정의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FPSB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 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19 12:02: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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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금융위 업무계획]코로나19 금융지원 지속…단계적 출구전략 병행

-가계·기업 부채 안정적 관리 -뉴딜펀드·녹색금융 투자 본격화 -법정 대출최고금리 24→20% 인하 금융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올해도 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이어간다.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단행한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등 한시적인 금융지원 조치도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기업과 가계의 대출이 급증한 만큼 단계적인 정상화(exit) 전략도 준비한다. 이와 함께 기존 금융사와 대형 플랫폼기업(빅테크) 간 '기울어진 운동장'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규제 정비에도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실물경제 부진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전 금융권 만기연장·상환유예, 금융규제 유연화 등 한시적 금융지원 조치는 방역상황, 실물경제 동향, 금융권 감내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연장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금융지원 조치는 당초 지난 9월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올해 3월 말까지로 한 차례 연장된 바 있다. 은 위원장은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를 내부적으로 살펴보면 이자상환을 유예한 것이 전체 40여만 건 가운데 1만3000건에 불과하며, 대출규모로 보면 4조7000억원"이라며 "116조원에 대한 이자를 다 안 갚은 게 아니고 실제로는 4조원 정도로 금융권의 건전성이나 수익성을 볼 때 충분히 감내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급증한 부채가 경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연착륙 방안도 마련한다. 은 위원장은 "가계부채 증가규모를 축소해 나가되 장기적으로 볼 때 적정 수준이 되도록 관리하겠다"며 "기업부채의 경우 코로나19로 일시적 유동성 부족을 겪는 기업에 대해서는 충분한 신용을 공급하고, 구조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해서는 사업재편 지원 및 선제적 구조조정을 유도하는 투 트랙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책형 뉴딜펀드는 올해 중 최대 4조원을 목표로 자펀드 조성을 추진하며, 17조5000억원 규모의 뉴딜금융도 본격화한다. 코로나19 이후 디지털화, 비대면 경제 등 구조적 변화가 빨라지면서 금융혁신도 가속화한다. 은 위원장은 "새롭게 성장 중인 핀테크 산업이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비대면 금융 인프라도 확충하겠다"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플랫폼기업의 금융서비스 제공에 대해서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등을 통해 이용자보호와 공정경쟁을 위한 필요 최소한의 규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법정 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낮아진다. 금융위는 이 과정에서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책서민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민간 금융회사의 중금리대출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자본시장과 관련해서는 투자자 보호를 강화한다. 불법공매도에 대해서는 앞서 주문금액까지의 과징금과 1년 이상의 징역 등 형사처벌이 가능토록 법이 개정됐다. 은 위원장은 "불법공매도를 적발하기 위해 거래소와 증권사 차원에서 이중으로 전산시스템을 구축 중"이라며 "제도남용 우려가 있는 시장조성자의 공매도는 현재의 절반수준으로 축소하고,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기회 확충을 위한 개선방안도 투자자보호 방안과 함께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1-01-19 12:00: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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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 출시 '단지Talk! 하면 터지는 꿀템 이벤트'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리브부동산(Liiv부동산) 출시를 기념해 '단지톡(Talk)! 하면 터지는 꿀템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18일 밝혔다. 리브부동산은 KB국민은행의 부동산금융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의 차세대 앱이다. 지난해 11월 베타버전을 출시한 데 이어 이달 말 정식버전 오픈을 앞두고 있다. 기존 앱을 개편한 리브부동산은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알기 쉽게 보여준다. KB시세·실거래가·매물가격·공시가격·AI예측시세·빌라시세 등 다양한 부동산 가격정보를 앱 하나로 조회할 수 있다. 또 지도 상에서 가격정보와 핵심 단지정보, 분양정보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구글·네이버·다음 등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단지사진과 영상, 단지리뷰도 앱에서 클릭 한 번으로 검색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리브부동산 앱 회원가입 고객이 앱 꿀단지 게시판에 단지리뷰를 작성하고 사진을 등록하면 ▲5명에게 아이폰12 미니 ▲1000명에게 굽네 허니멜로 치킨 ▲4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리브부동산 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리브부동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만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도입해 사용성과 편의성이 높은 부동산 정보 플랫폼을 개발했다"며 "리브부동산의 주요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고객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18 14:23: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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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불공정거래 잡고, AI로 상시감시…금융감독 디지털 전환

-▲감독시스템 전환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문화 혁신 ▲디지털역량 강화 /금융감독원 앞으로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를 활용해 불공정거래 조사가 강화되고,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불완전판매나 불법사금융광고 등도 상시 감시한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이 같은 내용의 금융감독 디지털 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의 디지털 전환 4대 목표는 ▲데이터 중심 감독시스템 전환 ▲금융소비자 채널 획기적 개선 ▲디지털기반 업무방식 혁신 ▲디지털 조직 역량 강화 등이다. 먼저 불공정거래조사시스템, 검사종합정보시스템 등 감독 핵심시스템의 개편을 시작으로 빅데이터·AI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 문서형태의 과거 사건기록물은 데이터화하고, 대량의 매매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빅데이터 환경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공시되는 상장사 재무제표 주석사항은 표준화된 데이터 형태(XBRL)로 수집·분석·개방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일반투자자의 기업 재무분석 편의성을 높이고, 분식회계 식별과 한계기업 선별 등의 감독역량을 강화한다. 검사 효율화를 위해서는 검사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해 그간 축적된 검사자료 빅데이터로 관련 정보를 통합검색 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불완전판매 식별, 불법사금융광고 적출 등 기존 섭테크 시스템의 성능을 높여 상시감시를 강화한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서는 민원 분석 기능을 강화해 금융소비자 동향 변화와 이상징후에 대해 적시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성과 파급력이 높은 금융감독 데이터의 공개 범위는 점차 확대하고, 금융회사의 준법감시 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감원은 올해 중점 과제 추진으로 금융 감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조성하고, 정보화전략계획(ISP) 컨설팅을 통해 중장기 디지털 전환 계획을 보다 면밀히 수립할 방침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18 12:19: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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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3대 은행장에 서호성 한국타이어 부사장

-非 KT 출신 첫 행장 -"추가 증자 및 퀀텀 점프 주도 기대" 서호성 케이뱅크 3대 은행장 후보자. /케이뱅크 케이뱅크 3대 은행장으로 서호성 한국타이어 부사장이 내정됐다. KT 출신이 아닌 인사가 케이뱅크 행장으로 추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1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서 부사장을 은행장 최종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18일 밝혔다. 케이뱅크 임추위는 총 세 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고 서류 접수, 자격 심사, 평판 조회, 최종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이날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추천했다. 서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카네기멜론대 대학원에서 MBA를 마쳤다. 신용카드, 증권, 보험, 자산운용 등 금융산업 전반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으며, 현대카드와 한국타이어 등에서 전략과 마케팅 분야를 총괄한 업계 전문가로 꼽힌다. 1992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현대카드 전략기획실장, 현대카드 마케팅본부장, HMC투자증권(현 현대차증권) WM사업본부장, 현대라이프생명보험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거쳤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에서 디지털 금융사 사업 모델 개발을 주도한 것을 비롯해 자산운용, 보험, 카드, 증권사 등 다양한 금융업 전략 부문을 진두지휘하며 좋은 성과를 냈다. 2003년 현대카드에서 전략기획실장을 맡으며 신용카드 대란 파동으로 위기에 처한 현대카드 턴어라운드(Turn Around) 전략을 수행해 결국 흑자 전환까지 이뤄낸 주역으로 꼽힌다. 2005년엔 현대카드 마케팅본부장으로 재직하며 M카드 상품성 개선 및 고객 니즈 따른 '알파벳 카드' 마케팅 도입 등으로 기업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한편 시장점유율(M/S)를 크게 높였다. 현대라이프생명보험과 HMC투자증권의 전사 기획을 담당하면서는 인수합병(M&A) 이후 조직 안정화를 주도하면서 성장 기반을 닦았다. 이후 한국타이어에선 전략기획부문장 및 미주본부장, 전략&마케팅총괄 부사장 등을 지내며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웠다. 케이뱅크 임추위 관계자는 "서 후보자는 금융산업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기업 가치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마케팅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라며 "여기에 투자 유치 및 M&A, 글로벌 감각까지 갖춰 추가 증자와 '퀀텀 점프'를 모색하고 있는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차기 선장으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서 후보자는 "혁신을 통해 거듭난 케이뱅크가 시장에서 '인터넷전문은행 1호'라는 명성에 걸맞은 가치를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 후보자는 이른 시일 내 열릴 임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케이뱅크 3대 은행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18 11:31: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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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더 쉬운 ISA' 고객 이벤트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이하 ISA)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쿠폰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더 쉬운 ISA'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ISA는 저금리 시대에 개인의 종합적 자산관리 지원을 위해 지난 2016년 도입된 세제혜택 상품이다. 연 2000만원 납입한도 내에서 예적금·펀드·파생결합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해 수익의 200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을, 200만원 초과 수익은 9.9%(지방소득세 포함) 분리 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가입대상이 확대되고 세제혜택 요건이 완화됐다. 기존에는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거주자만 가입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만 19세 이상의 거주자라면 소득이 없어도 가입할 수 있다. 15세 이상 19세 미만의 거주자는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 가입이 가능하며, 의무 가입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됐다. 또 연간 납입한도의 이월이 가능해져 연간 2000만원, 5년간 최대 1억원을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2월 말까지 10만원 이상 ISA 신규 가입 고객 전원에게 커피빈 바닐라라떼 쿠폰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1등 LG코드제로 로봇청소기(1명), 2등 이마트 5만원권 상품권(10명), 3등 커피빈 디저트세트(100명) 등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은행 영업점 및 신한 쏠(SOL), 인터넷뱅킹을 통해 ISA를 가입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새해 재테크 계획을 준비 중인 고객들이 ISA를 통해 더 많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제도개편을 통해 '더 쉬운 가입'과 '더 많은 세제혜택'으로 돌아온 ISA를 통해 목돈 마련 계획을 세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18 10:31: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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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트업 활성화 'KB스타터스 공개모집'

-혁신기술 보유 '창업 6년 이내 스타트업' 대상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확산에 함께 도전할 스타트업인 'KB스타터스'를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창업 6년 이내 스타트업이라면 KB금융의 핀테크랩인 KB이노베이션허브 웹사이트를 통해 오는 2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KB스타터스는 지난해 말 기준 111개다. KB금융과의 업무제휴 174건, KB금융으로부터 523억원 투자 유치 등 금융권 최고 수준의 스타트업 협업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공개 모집에서는 혁신 DNA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 분야의 제한이 없다. 특히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ESG 기반 스타트업 등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향해 함께 해 나갈 스타트업들에게도 적극적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KB스타터스는 서울시 강남에 위치한 스타트업 전용공간에 입주할 수 있으며, KB금융 계열사와의 제휴 및 협업 추진 기회도 얻을 수 있게 된다. 또 경영컨설팅·투자 유치 및 글로벌 진출 등과 관련된 성장단계별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속도감 있는 성장 기회도 얻을 수 있다. KB이노베이션허브 관계자는 "혁신 기업에 대한 지원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윤종규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넘버원 금융그룹, 넘버원 금융플랫폼 기업이 되기 위해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동반 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18 09:27:4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