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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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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CDP 평가 7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국내 금융그룹 최초" 신한금융그룹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발표한 'CDP 기후변화(Climate Change)' 부문에서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7년 연속 최고등급인 리더십(Leadership) A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들을 대신해 각국의 주요 상장 및 비상장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평가해 투자자 및 금융기관에게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CDP가 매년 발간하는 보고서는 ESG 투자 판단을 위한 지침서로 활용되고 있으며,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DJSI)나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Global 100) 등과 함께 가장 신뢰도가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4월 CDP 보고서를 기반으로 매년 초 CDP 한국위원회에서 발표하는 '탄소경영 아너스클럽'에 6년 연속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내 금융권 최초로 2년 연속 'CDP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 차원의 친환경 경영 추진을 통한 실질적 성과가 그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룹차원의 친환경 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경제·사회·환경 등 우리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9 09:39: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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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제5기 'NH미래혁신리더' 온라인 혁신과제 보고회

지난 8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 본사에서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된 'NH미래혁신리더 온라인 혁신과제 보고회'에서 김인태 농협금융 회장 직무대행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농협금융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5기 'NH미래혁신리더' 혁신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김인태 농협금융 회장 직무대행과 손병환 농협은행장 등 계열사 대표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혁신과제 보고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부동산 서비스 ▲디지털 사회공헌 ▲초개인화 금융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이들 아이디어는 사업부서의 검토를 통해 농협금융의 미래 사업을 위한 마중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NH미래혁신리더는 농협금융의 미래와 변화를 주도할 차세대 인재육성을 목표로 2016년부터 매년 은행·보험·증권 등 농협금융의 젊은 직원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혁신조직이다. 올해 선발된 제5기 NH미래혁신리더는 전국의 직원을 대상으로 화상 면접을 통해 16명을 선발했다. 7월부터 8차례에 거친 혁신과제 연구 워크숍과 아이디어 고도화 교육으로 농협금융의 미래 디지털 리더로 육성했다.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NH미래혁신리더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혁신 교육, 자유로운 토론문화 확산, 디지털 중심의 연구과제 수행 등 변화와 혁신을 위한 활동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9 09:35: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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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차기 회장 롱리스트 70명…임승태·정은보·이병래 거론

-차기 회장 '롱리스트' 외부 20명·내부 50명 -오는 11일 임추위서 유력 후보군 윤곽 NH농협금융지주 전경. NH농협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절차가 본격화됐다. 내·외부 후보군으로 70명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오는 11일 열릴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범위가 좁혀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차기 농협금융 회장으로도 관 출신이 낙점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임승태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과 정은보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 협상대표가 유력 인사로 거론되는 가운데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전 사장도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 임추위는 이날 오전 회의를 갖고 70여명 안팎의 롱리스트(잠정 후보군)를 확정했다. 외부인사가 20여명이며, 내부 후보가 50여명이다. 향후 2~3차례의 임추위가 추가로 열릴 예정이며, 일단 오는 11일 회의에서 롱리스트를 10명 안팎으로 추릴 것으로 보인다. 농협금융은 김광수 전 회장이 은행연합회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수장 자리가 공석이 됐다. 규정상으로는 내년 1월 5일까지만 차기 회장 후보를 결정지으면 되지만 선임절차가 속도을 내고 있는만큼 이달 중으로 결론이 날 전망이다. 차기 회장 후보로는 이번에도 관 출신이 하마평에 올랐다. 특수조직인 농협의 특성상 정책적으로 정부나 금융당국과 조율에 나설 수 있어야 하고,100% 대주주인 농협중앙회와의 원만한 관계설정도 농협금융 회장만의 특수성인 동시에 필수 과제다. 역대 농협금융 회장 역시 초대 신충식 회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관 출신이 맡아왔다. 유력후보는 임승태 전 한은 금통위원과 정은보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 협상대표, 이병래 예탁원 전 사장 등이다. 임 전 금통위원이 행시 23회며, 정 협상대표와 이 전 사장이 각각 행시 28회, 32회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8 15:41: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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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띠 졸라 집 구매…사고 나선 보복소비

-'주택 구매가 가계의 최적 소비 경로에 미치는 영향' -"주택구매 늦어지면 소비위축될 수도" /한국은행 집을 사기 위해서는 허리띠를 졸라매지만 일단 사고 난 다음에는 가구 뿐 아니라 그간 못했던 소비에 나서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대로 해석하면 집을 살 계획이 있지만 실제 매매가 늦어질수록 소비는 계속 미뤄질 수 있다. 최근과 같이 집값 급등으로 쉽게 매수에 나설 수 없는 경우 소비가 위축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8일 한국은행의 'BOK경제연구: 주택 구매가 가계의 최적 소비 경로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집 구매 전후의 소비를 비교한 결과 집을 산 뒤에 비내구재 소비가 이전 대비 5.2% 증가했다. 이번 분석은 1999∼2016년 한국노동패널 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주택 구매 시점 전후의 비내구재 소비를 비교했다. 비내구재는 가구 같은 내구재와 달리 사용 기간이 비교적 짧은 상품으로 식료품이나 의류 등이 이에 해당한다. 지금까지는 주택을 구매하면 가구 구입이나 인테리어 등 입주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내구재 지출을 늘린다는 점만 알려져왔다. 한은 경제연구원 금융통화연구실 정동재 부연구위원은 "일반적으로 예상된 지출이 가계 소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주택 구매와 같은 거액의 지출은 예상됐다 하더라도 가계소비 패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분석에 따르면 주택 구매 시점을 기준으로 가계 소비가 낮은 소비기와 높은 소비기가 확연히 구분됐다. 주택 구매 이후 소비 증가율은 이전 대비 5.2%다. 정 부연구위원은 "주택 구매와 소비와의 관계에 있어서 주택 구매가 단지 부수적인 내구재 지출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위축됐던 비내구재 소비를 해소시킴으로써 소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가계의 생애소비 패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향후 인구구조 변화 및 주택시장의 사이클 변화가 소비 사이클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경로에 주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계획했던 주택 구매가 늦어질수록 저축을 위해 소비는 더 줄일 수밖에 없다. 그는 "반대로 바로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계획된 주택 구입을 연기하게 된 경우 더 긴 저축 기간이 필요해 소비 시점이 연기될 수 있다"고 답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최근의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이나 빚투(빚 내서 투자) 등 대출이 미칠 수 있는 영향은 제외됐다. 정 부연구위원은 "대출로 집을 사면 부담이 늘어 소비 여력이 줄 수도 있지만, 기존 연구대로 대출을 받았다는 점에서 소비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8 14:53: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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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제1회 올원프렌즈 웹툰 공모전 시상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올원프렌즈 웹툰 공모전 시상식을 마치고 손병환 은행장(왼쪽)과 대상을 수상한 대구가톨릭대학교 재학생팀 대표 우주연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제1회 올원프렌즈 웹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농협은행의 사회공헌, 농업, 금융을 주제로 해 총 376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특히 초등학생 68명과 중고등학생 49명이 응모하여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으며, 20대 168명 등 다양한 연령층이 응모해 농협은행에 대한 관심과 웹툰의 저변확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응모된 작품은 외부 전문가와 소관부서의 1차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후보군 중에서 내부 직원 40여명의 평가점수를 합산했다.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5편, 장려상 10편, 특별상 2편 등 21개의 수상작과 참여상 100편 총 121편을 선정했다. 대상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재학생팀(우주연, 이경린, 이지수)이 디지털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예금상품을 소재로 응모한 '올원뱅크 포디예금편'이 선정됐다. 초등학생 작품 중 선정된 특별상에는 김해 율하초등학교 6학년 정주연 학생이 농협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을 주제로 응모한 '슬기로운 농촌봉사' 작품이 선정됐다. 손병환 행장은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웹툰 작가를 꿈꾸는 분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재능 발견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 21개 작품은 오는 18일까지 2주간 농협은행 본점 로비에 전시되며, 추후 영업점을 통해 전시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품은 기존의 농협은행 웹툰 시리즈와 함께 책으로 제작하여 공공 도서관 등에도 기부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8 14:37: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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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3분기 BIS 총자본비율 16.02%…실적개선·규제완화에 상승

-9월 말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 /금융감독원 국내은행들의 자본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개선과 함께 자본규제가 완화된 덕분이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국내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 및 단순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6.02%, 14.02%, 13.40% 및 6.50%다. 전분기 말 대비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이 각각 1.46%포인트, 1.33%포인트, 1.30%포인트 상승했고, 규제비율 대비 4~5%포인트를 웃돌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순이익, 증자 등 자본확충으로 자본운 증가한 반면 바젤Ⅲ 최종안 도입으로 위험가중자산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2022년 예정이었던 바젤Ⅲ 최종안은 1년 반 이상 앞당겨 지난 2분기부터 시행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등 실물경제에 대한 은행의 자금공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규제 유연화다. 모든 은행이 완충자본(자본보전완충자본 및 D-SIB 추가자본)을 포함한 규제비율을 충족했다. 특히 신한·우리·하나·국민·농협 등 대형은행(D-SIB)을 비롯한 주요 은행의 총자본비율은 15~18%로 안정적인 수준이다. 다수 은행들이 바젤Ⅲ 최종안 도입으로 위험가중자산 규모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자본비율이 상승했다. 은행지주회사의 BIS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4.72%, 13.30%, 12.09%다. 전분기 말과 비교하면 각각 1.02%포인트, 1.02%포인트, 0.90%포인트 상승했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5.66%다. 모든 은행지주회사가 완충자본(자본보전완충자본 및 D-SIB 추가자본)을 포함한 규제비율을 2~4%포인트 상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은행 및 은행지주의 자본비율은 규제비율을 큰 폭으로 상회하고 있지만 바젤Ⅲ 최종안 적용 등 건전성 규제 유연화 등에 기인한 측면이 있다"며 "은행 및 은행지주가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하고 자금공급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본확충·내부유보 확대 등을 지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8 12:00: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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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야구의 신, 더 레전드' 유튜브 영상 공개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인기 유튜브 채널 야신야덕(야구의 신과 야구의 덕후들)과 함께 '야구의 신, 더 레전드(THE LEGEND)' 영상을 제작 및 후원했다고 7일 밝혔다. '야구의 신, 더 레전드' 영상은 야구팬들이 다시 보고 싶어하는 KBO 레전드 은퇴 선수가 출연해 현역시절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내용이다. 또한 야구 미션을 수행해 기부금을 적립하고, 소아암 아이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도 같이 진행한다. 첫 번째 영상은 KBO 홍보대사이자 국민타자인 이승엽 선수가 출연해 홈런 잘 치는 비법을 전수하고, 직접 홈런 미션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은퇴한 이승엽 선수가 오랜만에 야구장에서 후배들과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며 진행됐고, 반전 있는 사회공헌 미션도 담겼다. 신한은행은 '야구의 신, 더 레전드' 영상 공개를 기념해 공식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다음 편 영상에 출연하는 선수를 맞추는 SNS 이벤트를 시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정규리그 시즌은 종료되었지만 야구팬들을 위해 KB0 레전드 선수의 사회공헌 미션 영상을 제작했다"며 "비시즌에도 쏠야구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콘텐츠와 혜택이 가득한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7 14:15: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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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3분기 순익 2.1조 '사상 최대'…증시 활황에 주식매매 수수료↑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 /금융감독원 증권사들의 실적이 사상 최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증시 활황에 주식거래 수수료가 급증한 덕분이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분기 중 56개 증권사들의 당기순이익은 2조168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13억원(19.3%) 늘었다. 분기 순이익 기준으로 2분기에 이어 다시 한 번 사상 최대치를 다시 썼다.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4조5076억원에 달한다. /금융감독원 주식거래대금이 늘면서 수탁수수료가 급증했다. 3분기 중 전체 수수료수익은 3조778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406억원(16.7%) 늘었다. 수탁수수료는 2조1219억원으로 주식거래대금이 크게 늘면서 전분기 대비 3833억원(22.0%) 증가했다. /금융감독원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2078조원, 1906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32%, 150% 늘었다. 특히 외화증권 수탁수수료 수익은 전분기 대비 35.6% 증가한 1724억원으로 수탁수수료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1% 수준까지 올라왔다. IB부문 수수료는 1조9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12억원(14.9%) 늘었다. 신규 기업공개(IPO)에 따른 주식 발행규모 증가로 인수·주선 수수료가 확대됐다. 자기매매이익은 1조74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966억원(184.5%) 증가했다. 3분기(누적) 증권회사의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7.0%로 전년 동기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9월 말 기준 전체 증권회사의 자산총액은 597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조원(0.7%) 증가했다. 채권과 신용공여금이 주로 늘었다. 부채총액은 530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조원(0.4%) 증가했다. 전체 증권회사의 평균 순자본비율은 677.3%로 전분기 대비 67.2%포인트 상승했다. 8개 종투사의 순자본비율은 1531.9%로 전분기 대비 218.9%포인트 높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회사가 증시호황으로 3분기 양호한 수익을 시현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에 따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국내외 주식시장 등 잠재리스크 요인이 수익성 및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 하는 한편 부동산 등 대체투자 자산 부실화 가능성 등에 대한 주요 위험요인 현황도 상시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분기 중 4개 선물회사의 당기순이익은 7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5억원(24.6%) 감소했다. 3분기(누적)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6.5%로 전년 동기 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7 14:11:5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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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0 장병소원성취 프로젝트' 언택트 시상식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2020 장병소원성취 프로젝트' 시상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국방부와 KB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장병소원성취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장병이 이루고 싶은 소원을 사연과 함께 응모하면 소원을 이뤄주고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수상자들에게 소원실현권 및 기념품을 수상자가 복무하고 있는 각 부대로 개별 전달했다. 육군 5사단은 4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사단장 주관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3900여건의 사연들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총 60명의 장병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장병들은 올해 안으로 그 동안 꿈꿔온 소원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화가의 꿈을 갖고 있는 공군 김태훈 병장은 "부대 막사 내 이발소에서 그림을 그리며 꿈을 키우고 있었는데 이번 프로젝트 수상을 통해 값비싼 미술 도구들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육군 장예찬 병장은 "동생이 어릴 때부터 혈액암 및 신경모세포종이라는 희귀병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전역 후 사회생활을 하는데 큰 용기가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KB국민은행 기관고객그룹대표 한상견 전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병들에게 사기진작이 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좋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방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장병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7 10:40:1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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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 코리아' 외국인 韓 주식 6조원 쓸어담아…보유액 사상 최대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채권은 한 달 만에 순회수 전환 /금융감독원 지난달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6조원이 넘게 순매수에 나섰다. 미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선데다 경기회복 기대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1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6조1250억원을 순매수했다. 월간 기준으로 보면 지난 2013년 8조3000억원 이후 최대치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5조8570억원, 2680억원 규모로 사들였다. 지역별로는 유럽(4조5000억원)을 비롯해 미주(1조4000억원), 중동(800억원), 아시아(5억원) 등에서 모두 순매수를 나타냈다. 국가별로는 영국과 미국이 각각 2조2000억원, 1조원 규모로 순매수한 반면 일본과 아랍에미리트는 각각 6000억원, 3000억원 규모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보유규모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규모 매수세와 함께 증시가 가파르게 상승한 덕분이다. 외국인의 보유규모는 675조2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90조원이 넘게 늠었다.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규모는 30.8%다. 미국의 보유규모가 279조4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1.4%를 차지했으며 ▲유럽 206조1000억원(30.5%) ▲아시아 89조2000억원(13.2%) ▲중동 25조1000억원(3.7%) 등의 순이다. 채권시장에서는 한 달만에 다시 순회수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 2조648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만기상환 3조5610억원의 영향으로 총 9130억원을 순회수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환헤지 여건 악화에 따른 재정거래 유인 축소 등으로 만기상환 이후 재투자가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2조3000억원), 미주(2000억원)에서 순투자한 반면 유럽(-2조2000억원), 중동(-3000억원)에서 순회수했다. 종류별로는 국채(4000억원), 잔존만기별로는 1~5년 미만(4조2000억원) 및 5년 이상(6000억원) 채권에서 순투자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규모는 150조2000억원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7 10:19:3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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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0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은행부문 1위 선정

KB국민은행은 7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해 발표하는 2020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은행권 최초로 총 14회에 걸쳐 은행부문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미국 미시간 대학과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개발해 조사를 진행한다. KB국민은행은 '고객과 직원 중심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KB'라는 전략 아래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빅테이터, 클라우드 등 혁신적인 IT인프라를 구축한 차세대 전산시스템 '더 케이(The K) 프로젝트'를 오픈하고, 대면 채널과 비대면 채널간의 심리스(Seamless)한 연계를 지원해 차별화된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고객이 중심이 되는 은행을 만들기 위해 은행 전반의 인프라를 고객중심으로 탈바꿈시키고 있으며, 정도영업을 통해 고객과 진정성 있는 신뢰 관계를 쌓아가고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영업점 방문 고객에게 더 좋은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만족도 조사방식을 기존 전화 설문 조사에서 모바일 기반의 고객경험 조사로 변경했으며, 고객이 영업점에서 경험하는 실질적인 고객 의견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느끼는 불편함을 직원이 공감하고 직원 스스로 개선해 나가는 CS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즐거운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친화적인 영업 인프라 구축, 금융권 최고 수준의 디지털 혁신, 금융소비자 권익 향상과 보호, 지속적인 ESG 활동 등을 통해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7 09:53: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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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제6회 신한퓨처스랩 데모데이 개최

-국내 최대규모 데모데이 행사 -신한퓨처스랩 7기 모집 스타트 신한금융그룹의 국내 금융권 최초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은 7일부터 3일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 경제의 N.E.O. 르네상스(New Era of Opportunity)를 만들어갈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제 6회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 오프닝 영상에서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이 7일부터 3일간 '제6회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 경제의 네오(N.E.O.) 르네상스(New Era of Opportunity)를 만들어갈 스타트업'이다. 신한금융은 매년 약 2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데모데이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신한퓨처스랩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행사에서 ▲핀테크 ▲건강·의학기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3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초청 연사 강연, 스타트업 사업모델과 성공사례 소개 등 스타트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또 유명 방송인 하하(본명 하동훈)와 함께 하는 스타트업 탐방, 스타트업 전문 인플루언서의 육성기업 소개 등 신한퓨처스랩 동문기업의 창업스토리와 비즈니스 성공사례를 담은 영상 컨텐츠를 제작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주요 키노트 강연에는 현 유튜브 아시아 정책총괄이자 전 주한미국대사인 마크 리퍼트, 현 올림픽 골프 감독이자 스타트업 대표로 변신한 박세리, 피플펀드 김대윤 대표이사, 인터베스트 우충희 대표이사 등이 참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타트업의 성장 및 대응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사전 촬영한 오프닝 영상을 통해 "'네오 르네상스'는 디지털 뉴노멀 시대에 기존 방식의 새로운 정의 및 재해석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참여자 모두가 새로운 기회를 얻는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신한퓨처스랩에 참여하는 모든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얻고 성공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한퓨처스랩은 2015년 5월 1기 출범 이후 이번 6기 55개의 기업을 포함해 총 195개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해 왔다. 현재까지 국내·외 육성기업에 총 331억원을 직·간접 투자해 왔다. 또 신한금융 그룹사들과 협업을 통해 약 160건의 공동 서비스를 개발하고, 금융위원회 혁신서비스 선정 등의 성과를 창출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신한금융은 내년 1월 3일까지 신한퓨처스랩 7-1기 50여개 스타트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노톡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한퓨처스랩 7-1기는 핀테크 뿐만 아니라 딥테크, 미디어, 컨텐츠, 커머스, 헬스케어 등 신한퓨처스랩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의 스타트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S-멤버십 혜택 및 신한금융 그룹사, 대기업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7 09:40: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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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금융위기와 달랐다…서비스업에 직격탄

-해외경제포커스 '최근 세계교역의 주요 특징 및 향후 전망' -성장위축에도 상품교역 빠르게 반등 /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확산에도 세계 교역량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달리 타격이 주로 서비스업서 발생하면서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 '최근 세계교역의 주요 특징 및 향후 전망'에 따르면 세계교역은 올해 10%대 감소폭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무역기구(WTO)의 경우 지난 4월에는 올해 상품교역이 12.9~31.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10월에는 -9.2%로 수정했다. 통계 입수가 가능한 1980년 이후 세계교역이 감소한 사례는 1982년(-1.6%)과 2009년(-10.4%)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다. /한국은행 세계교역의 위축 정도만 놓고 보면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비슷하지만 그 양상은 완전히 다르다. 한은은 "세계 교역량 감소는 금융위기 때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성장 위축이 극심했던 점을 감안하면 교역량의 위축정도는 성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완만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경제위기가 금융위기 때와 달리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세계경제 위축의 서비스업 기여율은 75% 정도로 금융위기 당시인 40% 정도보다 크게 확대됐다. /한국은행 상품교역은 팬데믹 초기에 금융위기 수준으로 위축됐지만 이후 빠르게 반등했다. 한은은 "금융위기 당시 상품교역이 10개월 연속 감소한 뒤 완만하게 개선된 반면 이번에는 3개월 위축되다 빠르게 개선됐다"며 "선진국의 상품소비가 빠르게 회복되고, 무역금융도 주요국의 완화적 통화정책 등으로 크게 제약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한국은행 반면 서비스교역의 경우 해외여행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위축됐다. WTO가 추정한 글로벌 서비스교역지수는 이번 위기시 고점 대비 23% 감소해 금융위기 당시 -9%보다 위축 정도가 2배를 넘어섰다. 한은은 "팬데믹 영향으로 전체 서비스교역금액의 24%를 차지하는 해외여행이 거의 중단된 상황이 지속됐다"며 "각국이 방역차원에서 자체규제를 도입하면서 기업의 글로벌 영업활동이 위축된 데에 따른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향후 세계교역은 서비스교역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상품교역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세계교역 여건을 고려할 때 세계 교역량 증가 추세는 위기 이전에 비해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한은은 "미국 바이든 신정부 출범으로 글로벌 통상환경이 다소 안정화될 것으로 보이며, 중국의 경조한 성장과 글로벌 투자심리 개선이 상품교역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서비스교역은 글로벌 인적교류 제약이 지속되면 종전 수준을 회복하는데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6 12:00:16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