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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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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라임CI펀드 투자자에 가입금 50% 선지급

-선지급 후 분쟁조정위원회 결정에 따라 정산 -"판매사로서 고객보호를 위한 책임경영 실천의지"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라임자산운용의 CI무역금융펀드투자자에 대해 분쟁조정위원회가 열리기 전에 먼저 가입금의 50%를 지급키로 했다. 신한은행은 5일 이사회를 열어 라임CI펀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금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선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라임자산운용의 부실 자산 편입으로 발생한 투자상품 손실에 대해 판매사가 자산회수 전에 먼저 투자금의 일부를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대내외에서 많은 이견이 있었지만 선제적인 고객보호를 위해 경영진과 사외이사들이 적극적으로 뜻을 모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선지급 안은 라임CI펀드 가입금액의 50%를 먼저 지급하고, 향후 펀드 자산회수와 금융감독원의 분조위 결정에 따른 보상비율로 사후 정산하는 방식이다. 또한 선지급 안을 수용한 고객도 금감원 분쟁조정과 소송 등은 그대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라임CI펀드 환매가 중지된 이후 고객보호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왔으나 투자 상품에 대한 선지급의 법률적 이슈 등으로 과정상 많은 어려움이 있어 최종안이 나오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며 "그 동안 신한은행을 믿고 기다려준 고객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라며 향후 자산 회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세부 사항을 최종 확정해 조만간 일선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고객과의 소통에도 나설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5 15:03: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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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인도본부, 뭄바이증권거래소와 환융대응 웹세미나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인도본부가 인도 뭄바이증권거래소와 공동으로 환위험관리를 위한 웹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 인도본부는 지난 5월 2회에 걸쳐 신한은행 인도본부 거래 고객 대상으로 웹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웹세미나는 뭄바이증권거래소와 협업해 대상을 일반 기업고객에까지 확대했다. 세미나는 신한은행 인도본부 직원이 수출입기업 담당자를 위한 환율대응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인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봉쇄령이 지속되고 있으며, 중앙은행 정책금리 인하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외화자금거래가 많은 기업담당자를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신한은행 인도본부는 한국계 은행 최초로 실시간 송금 시스템을 적용한 모바일 뱅킹을 선보였으며, 기업 및 리테일 자산의 현지화를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있다. 또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Global Trading Center)를 운영해 환 리스크 관리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운용하고 외환시장 전망 자료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인도본부 관계자는 "기존 인도 공공기관의 환율전망세미나는 대형 외국계 투자은행이 주를 이뤘으나 이번 웹세미나 협업을 통해 신한은행 인도본부의 인지도 제고와 대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비대면 채널을 이용해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지속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5 14:48: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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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바이오인증서비스' 가입자 100만명 돌파

-국내 금융권 최대 바이오정보 보유 -한 번의 등록으로 창구 및 자동화기기의 출금 거래와 제신고 가능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4일 'KB바이오인증(손쉬운뱅킹)서비스' 가입 고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KB바이오인증서비스는 카드·통장 없이 창구와 자동화기기에서 출금 거래와 신분증 없이 제신고가 가능한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 편의성 제고와 업무 처리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모든 영업점 창구에 바이오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바이오정보(손바닥정맥) 등록 고객도 전 금융권의 82%를 차지해 금융권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다. KB바이오인증서비스의 바이오정보는 사람마다 고유한 손바닥 표피 혈관 특성을 이용해 위변조가 어렵고 도용 가능성이 낮아 지문이나 홍채보다 인증 정확도와 보안성이 높다. 또 수집된 바이오정보는 은행과 금융결제원이 분산 보관해 안정성도 높다. 한편 KB국민은행은 KB바이오인증서비스 가입자수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7월 말까지 KB바이오인증서비스 등록 고객 중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언택트 방식의 KB바이오인증서비스 서비스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향후 본인확인이 필요한 모든 금융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4 14:14: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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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원장에 김근익·최성일·김도인 임명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신임 부원장에 김근익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과 최성일·김도인 전 부원장보가 임명됐다. 지난 3월 부원장보에 이어 이번에 부원장 자리까지 교체가 이뤄지면서 지난해 연말부터 미뤄졌던 임원 인사가 일단락됐다. 금융위원회는 4일 2020년 제3차 임시회의를 열고 김근익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총괄·경영 부원장에, 은행·중소서민금융 담당 부원장에 최성일 전 금감원 부원장보를, 자본시장·회계 담당 부원장에 김도인 전 금감원 부원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부원장은 금감원장이 제청하고, 금융위가 임명한다. 이 과정에서 청와대의 인사검증도 거친다. 김근익 부원장은 행시 34회로 광주 금호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금융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과 은행과장, 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장 등을 거쳐 지난 2018년 3월부터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역임했다. 최성일 부원장은 서울 경신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감원에서 은행감독국장, 감독총괄국장, IT·금융정보보호단장 겸 선임국장, 전략감독담당 부원장보 등을 맡았다. 김도인 부원장 내정자는 광주 인성고, 서울대 법학과를 나왔다. 증권감독원 출신으로 금감원 자산운용감독실장, 자산운용검사국장, 기업공시국장, 금융투자담당 부원장보 등을 거쳤다. 신임 부원장 임기는 5일부터 3년 간이다. 기존 유광열 수석부원장과 권인원 은행·중소금융 담당 부원장, 원승연 자본시장·회계 담당 부원장은 이날 퇴임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4 13:48:53 안상미 기자
신한은행, 하나은행과 아프리카 수출입은행 신디케이션론 참여

-글로벌 은행 신디케이션에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공동참여 신한은행은 하나은행과 함께 10억불 규모의 아프리카 수출입은행(Afrexim Bank) 신디케이션론에 참여하는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아프리카 수출입은행은 아프리카 대륙 무역금융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UN산하 다국적 금융기관이다. 아프리카 54개국 중 51개국이 회원국 또는 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국 중앙은행 및 국영상업은행을 대상으로 무역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무역금융 관련 외화 유동성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영국해상풍력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영국·독일 광통신 프로젝트 파이낸싱, 영국·스페인 상업용 부동산 금융, 유럽 현지 기업 인수금융 및 금융기관 신디케이션론 참여 등 다양한 IB 거래 경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9월 아프리카 수출입은행 신디케이션론을 주선한데 이어 이번 금융약정에도 유수의 글로벌 은행들과 함께 초청됐다. 하나은행은 미국 가스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 주선, 영국 해상풍력 리파이낸싱 주선 등 발전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금융약정을 비롯해 영국 런던 터널 및 도로건설 사업 주선 등 여러 분야의 거래 경력을 쌓아왔으며, 아프리카 수출입은행과는 지난 2014년 신디케이션론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관계를 이어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약정은 아프리카 수출입은행과 신디케이션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빠른 심사와 의사결정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며 "신한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번째 협업 사례로 향후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아프리카 금융시장에서의 공동 영업을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4 10:47: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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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고객과 함께하는 KB 그린 웨이브 캠페인

-종이통장 미발행 고객에게 경품 지급 -에너지 절약으로 얻은 수익금은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기부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고객과 함께하는 KB 그린 웨이브(Green Wav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KB 그린 웨이브는 종이통장 줄이기와 전기사용 줄이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먼저 '종이통장 미발행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입출금 계좌 신규 시 '요구불통장 미발행 이벤트' 참여 고객과 ARS를 통해 '기존 종이통장 사용하지 않기 이벤트'참여 고객 선착순 각 1만명, 35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KB슬전생(슬기로운 절전 생활)'도 진행한다. 적정한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불필요한 조명을 꺼두는 등 에너지를 아껴 '전력수요자원(DR) 거래시장'에 참여해 판매할 계획이며, 아낀 전기로 얻은 수익금은 폭염과 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일회용품 및 소모품 줄이기'를 실천한다. 영업점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사은품은 친환경 포장, 포장 간소화를 추진한다. 본부부서는 종이 사용량 감축을 위해 태블릿PC로 전자 보고를 하는 등 업무효율화와 스마트 워크를 생활화한다. 한편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량으로 지속적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건물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은행이 보유한 건물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치를 추진 중이다. 허인 국민은행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KB국민은행이 환경보호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4 10:47: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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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 와인(Why, wine)']<74>슈램스버그가 쏘아올린 스파클링

<74>美 슈램스버그 사람을 달에 보내는 것과 200년이 넘게 노하우가 쌓인 프랑스 전통 샴페인의 맛을 따라잡는 것. 둘 중에 무엇이 더 어려울까. 미국 존 F 케네디 대통령은 1961년 의회 연설에서 1960년대가 지나가기 전 달에 인간을 착륙시킨 뒤 지구로 무사히 귀환시키겠다고 말한다. 달 탐사 연구가 한창이라 미국 사회 전반에 도전정신이 넘쳐나던 그 때. LA에서 로켓 부품 회사를 운영했던 잭과 제이미 데이비스 부부도 도전에 나선다. 샴페인 애호가였던 그들답게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서 전통 샴페인 방식의 스파클링 와인을 만들기로 한 것. 케네디가 그랬던 것처럼 쉬워서가 아니라 어렵기 때문에 하는 도전이었다. 커다란 탱크에서 발효와 숙성을 모두 끝내는 기존 방식과 달리 샴페인 방식은 1차 발효가 끝난 와인을 일일이 병에 담아 2차 발효를 시킨다. 병 안에서 효모가 복합적인 향과 풍미를 만들어내고, 거품의 크기와 지속성도 기존과는 비교할 수 없게 되지만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이전까지 미국에선 샴페인 제조방식으로 스파클링 와인을 만드는 곳은 없었다. 닐 암스트롱이 달에서의 첫 걸음을 내딛은 것과 같이 잭과 제이미 데이비스 부부의 와이너리 슈램스버그도 '블랑 드 블랑'을 내놓으며 전통 샴페인 방식으로 만든 미국 스파클링 와인의 시작을 알렸다. '슈램스버그 블랑 드 블랑 1965'는 미국에서 전통 샴페인 제조방식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와인이다. 와인을 단순히 제조방법으로만 높이 평가할 순 없을 터. 슈램스버그가 미국을 넘어 프랑스 샴페인들과 당당히 겨룰 수 있었던 것은 최초를 넘어 최고를 지향했던 데 있다. 슈램스버그는 70개가 넘는 포도밭들을 통해 포도를 조달하며, 그로부터 만드는 베이스 와인이 250개 이상에 달한다. 그 베이스 와인들을 다양하게 섞어 미국 고급 스파클링 와인의 교과서가 됐다. '슈램스버그 블랑 드 블랑'을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한 것은 1972년 건배주로 쓰이면서다. 미국 닉슨 대통령과 중국 주은래 총리는 베이징회담에서 '평화를 위한 축배(Toast to Peace)'로 슈램스버그 와인을 사용됐다. 평화를 위한 와인이란 별명을 얻은 것은 물론 백악관 만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파클링 와인으로 자리매김했다. '블랑 드 블랑'은 청포도로만 만들었단 뜻이다. '슈램스버그 블랑 드 블랑'은 샤도네이 100%로 만드며, 병 속에서 효모와 함께 3년간 숙성해 출시한다. 매우 우아하고도 은은한 감귤과 복숭아, 효모, 구운 아몬드 등의 복합적인 아로마를 느낄 수 있다. '슈램스버그 블랑 드 누아'는 1967년 첫 선을 보였다. '블랑 드 누아'는 적포도의 껍질을 벗기고 과육만으로 만든 화이트 와인을 말한다. 붉은빛이 배지 않는 섬세한 압착과 적정 산도의 보전, 탄닌 유입의 최소화 등 역시 세심한 정성을 필요로 한다. '슈램스버그 블랑 드 누아'는 피노누아에 샤도네이를 섞어 햇살을 담은 과실미가 그득하다. 잘 익은 복숭아와 살구, 딸기 등의 향이 풍부하며, 구조감이 여운으로 잘 이어진다., 자료도움=나라셀라

2020-06-04 09:36: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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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10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한상록 상무(왼쪽)와 농협은행 허옥남 고객행복센터장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에서 2020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10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실시한 2020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10년 연속 우수콜센터'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는 1000여명의 상담사가 일평균 6만 명의 고객과 상담하는 최접점이다. 신규 상담사는 연간 160시간, 기존 상담사는 연간 120시간 이상의 집중 교육으로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의 '상담품질 전수평가 장치'로 통화 내용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인간처럼 학습하고 분석해 507만 가지의 답변이 가능하도록 구축된 콜센터AI시스템을 활용해 신속·정확한 고품질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불만제로(Zero)회의를 매월 1회 실시해 고객 제안을 검토하고, 개선안을 실무에 반영하는 등 고객 중심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은행 허옥남 고객행복센터장은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10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이라는 뜻 깊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고객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발전된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4 09:24: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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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회장 후보 "회계개혁·상생"…선발인원 축소 등 젊은 회계사 공략

-6월 17일 온라인 투표+현장모니터투표 /한국공인회계사회 오는 17일 2만2000여명의 공인회계사(CPA)를 이끌 한국공인회계사회 차기 회장 선거를 앞두고 5명의 후보들은 일제히 회계개혁 완성과 상생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투표로 회장선거를 치르게 되면서 젊은 회계사를 공략하기 위한 복지제도 강화 등의 공약도 쏟아졌다. 3일 한공회 홈페이지에는 (기호순)채이배 전 의원과 정민근 안진회계법인 부회장, 최종만 신한회계법인 대표,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 황인태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등의 정견발표를 담은 동영상이 공개됐다. 5명의 후보들은 현 최중경 회장이 앞장섰던 회계개혁 완성과 업계 상생, 과도한 책임 완화 등을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는 "회계 개혁을 마무리해 시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표준감사시간제도의 정착과 주기적·직권지정제도 확대해 강화하고, 연결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의 감사를 조기에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 후보자들 가운데서는 유일한 국내 빅4 회계법인 출신으로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채이배 전 의원은 "의정활동 4년 만에 40년된 낡은 자유수임제를 폐기하고, 주기적 지정제를 만들었다"며 "신외감법을 반드시 지키고 보완해 회계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회계법인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감사인 등록제도는 개선·보완할 계획이며, 감사인에게 과도한 책임을 부과하는 법률도 개정하겠다고 내세웠다. 유일한 학계 출신인 황인태 중앙대 교수는 "공동 책임연구자로서 주기적 지정제, 표준감사시간제 등 회계제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새로운 회계제도는 아직 본연의 목적과 취지를 달성하기에는 보완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며 "외감법 개정의 힘써 왔던 감독당국과 업계가 협업해 현재의 제도가 완성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회계법인 간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들도 제시됐다. 정민근 안진회계법인 부회장은 "중견·중소회계법인·감사반 및 대형회계법인이 함께 이뤄가는 상생의 회계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상장법인 감사인 등록요건 완화를 추진하고, 소형회계법인에 한해 1인 사무소(지점)도 허용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지난 4년간 한공회 미래전략부회장과 직무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최종만 신한회계법인 대표는 "현행 감사인을 대상으로 하는 손해배상청구 기간은 감사보고서 발행일로부터 8년이라 언제든지 피소당할 수 있다는 불안을 너무 오랫동안 감사인들에게 부담시키고 있다"며 "타 전문직과 외국의 입법사례를 고려해 균형 잡힌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의 가장 큰 변수로 떠오른 젊은 회계사들의 표를 잡기 위한 공약도 쏟아졌다. 이전까지 현장투표만 가능했던 것과 달리 이번 선거는 코로나19로 온라인 투표도 가능하다. 젊은 회계사들의 참여가 대폭 늘 것으로 보이며 이들의 표심에 따라 선거 판세도 달라질 수 있다. 김 대표는 "젊은 회원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제도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최근 증원된 공인회계사 선발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세무사의 직역침해시도를 절대 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채 전 의원도 "주52시간 근무제와 재량근로시간제가 과거로 회귀하지 않도록 지켜가겠다"며 "현실과 인력수요에 맞게 선발인원을 축소하고, 비상장회사의 감사·세무 기한을 4월 말로 변경해 업무를 분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장 선거는 오는 17일 스마트폰과 PC를 이용한 온라인 투표와 현장모니터 투표로 치뤄진다. 선거결과는 당일 공개되며, 회장 이·취임식도 바로 열릴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3 15:49: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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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상장사 10곳 중 4곳은 재무공시 '미흡'

-2019년 사업보고서 중점점검 결과 /금융감독원 상장사들 10곳 중 4곳 이상은 작년 사업보고서에 재무공시 사항을 제대로 기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500개 상장법인의 2019년 사업보고서를 중점점검한 결과 44.5%인 1112개사에서 재무공시 가운데 기재 미흡사항이 발견됐다. 미흡률은 전년보다 16.9%포인트나 높아졌다. 미흡사항별로는 '내부감사기구와 감사인 간 논의 내용'에 대한 기재 미흡이 61.7%에 달했다. '감사인의 감사의견 등'에 연중 실시한 내부감사기구와 감사인 간 논의 내용을 기재해야 함에도 이를 누락했다. 그밖에 ▲재고자산 현황(9.6%) ▲대손충당금 설정 현황(8.7%) ▲비교재무제표 수정 관련 공시(6.9%) ▲핵심감사항목 기재(6.2%) 등도 미흡사항으로 꼽혔다. '감사보고서 본문'에 비교재무제표 수정사항에 대한 당기감사인의 감사절차 수행 여부 또는 전기감사인의 입장 등을 기재하지 않거나 '감사인의 감사의견 등' 및 '감사보고서 본문'에 핵심감사항목(KAM)을 부실하기 기재한 경우도 있었다. 코넥스·비상장법인은 일보 공시담당자가 작성요령을 잘 알지 못해 '기타 재무에 관한 사항'에 재고자산의 보유 현황을 기재하지 않거나 대손충당금 설정 현황을 부실하게 기재했다. 비재무사항에 대해서는 점검대상 2402개사 중 46.3%인 1114개사의 기재가 미흡했다. 미흡률은 전년 대비 29.6%포인트 하락했다. 감사위원회의 회계·재무전문가 선임 및 최대주주의 개요 관련 기재수준은 과거 점검결과 대비 크게 개선된 반면 특례상장기업 사후정보 및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비용 등 기재수준은 반복 점검에도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다수 항목을 부실 기재한 기업은 2019년 사업보고서를 자진정정토록하고, 재무사항 점검결과는 표본심사 대상 회사 선정 시 참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3 12:00: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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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삼정KPMG와 업무협약…기업가 고객 법인컨설팅

신한은행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신한PIB센터에서 삼정KPMG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마치고 신한은행 왕미화 부행장(왼쪽)과 삼정KPMG 구승회 재무자문 부문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2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소재한 신한PIB센터에서 기업가 고객 대상 법인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삼정KPMG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업가 고객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작년 12월 국내 은행권 최초로 PB(Private Banking)와 IB(Investment Banking)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모델인 신한PWM PIB센터를 신설해 기업가를 중심으로 자산관리와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PWM은 국내 자산관리 1등 사업자로 다년간의 자산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수준의 PB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삼정KPMG 또한 다양한 투자금융(IB)업무를 주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수 고객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업가 등 자산가 고객의 법인컨설팅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충족 시기키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전문화된 자문 업무를 제공해 신한PWM만의 서비스 차별화 및 고객중심 자산관리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3 10:13: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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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리브엠, 6월 통신비 절약 이벤트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리브엠(Liiv M)은 '통신비 첫 달 무료쿠폰 이벤트'와 '태블릿 6개월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통신비 첫 달 무료쿠폰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예금·적금·신탁·펀드·방카슈랑스 등의 수신상품 ▲오픈뱅킹 ▲스타뱅킹·리브·리브똑똑·스타알림 등의 앱을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통신비 첫 달 무료 쿠폰을 LMS로 제공한다. LMS 쿠폰번호를 리브엠 홈페이지에서 등록하고 'LTE 11GB' 요금제를 가입하면 리브 메이트(Liiv Mate) 2만2000포인트리를 제공받아 첫 달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리브엠은 태블릿, 패드 등 세컨드 디바이스 사용 고객을 위한 '스마트LTE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말까지 '태블릿 6개월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브엠 모바일 이용 고객이 추가로 '스마트 LTE 10GB'요금제(1만500원)를 가입하면 월 2200원의 모바일 결합 할인과 매월 리브 메이트 8300포인트리를 6개월간 제공해 데이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리브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금융과 통신의 결합을 통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2 15:19: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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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유튜브로 'KB골든라이프 라이브 마이연금 세미나'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오는 1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KB골든라이프 라이브(Live) 마이(My)연금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 라이브 마이연금 세미나는 KB국민은행 전문가와 함께 연금·은퇴설계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는 쌍방향 온라인 자산관리 세미나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KB국민은행 인터넷 홈페이지와 KB스타뱅킹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곽재혁 WM스타자문단 은퇴·노후 수석전문위원, 연금컨설팅부 대표 전문가 2명 등 총 3명이 강연에 나선다. 연금으로 절세하는 방법과 연금펀드 수익률 관리방법, 퇴직연금계좌 관리 등 전문가의 다양한 노하우를 알려주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직접 물어보고 답변을 듣는 내용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생방송 중에는 고객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 신청 시 작성한 질문이 선정된 고객과 생방송 퀴즈 이벤트 정답자 5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전문적인 자산관리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언택트 생방송 세미나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2 13:48:3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