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상미
기사사진
신한은행, 스파이더크래프트 등과 배달대행 라이더 특화서비스 업무협약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스파이더크래프트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신한은행 강남본부 이승렬 본부장과 스파이더크래프트 유현철 대표, 문지영 대표, 신한카드 경인본부 김효정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신한카드, 배달대행 스타트업 스파이더크래트와 배달대행 라이더 대상 특화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각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업점 내점이 어려운 라이더를 위한 비대면 급여계좌 개설 및 소속 라이더 전용 체크카드 발급을 우선 추진한다. 향후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라이더 특화 금융서비스를 추가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배달대행 라이더와 같은 특수 고용직 노동자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과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건전한 소비문화 확립 및 금융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스파이더크래프트 관계자는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라이더가 없도록 라이더 친화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라이더들이 소속감을 느끼면서 배달대행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스파이더크래프트와 함께 라이더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있는 카드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며 "제휴카드 출시를 상호 협력 기회로 삼아 보다 다양하고 발전적인 협업과제를 공동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계좌개설, 특화 체크카드 출시 등 배달대행 라이더와 같은 특수 고용직 노동자들에게도 실질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열사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1-11 14:10:28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KB금융, 환경보호 민·관 연합체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 참여

KB금융그룹은 11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 T타워에서 환경부와 서울시, SKT, 스타벅스코리아 등 총 23개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일상 생활의 환경 보호 실천 및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위한 연합체인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ha:bit eco alliance)'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는 일상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착한 습관을 정착시키고,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연합체다. 정부 및 지자체,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 등 민·관의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한다. 현재 KB금융은 고객과 사회,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필(必)환경 캠페인인 그린웨이브(Green Wave)를 통해 ▲페이퍼리스(Paperless)▲노 플라스틱(No Plastic) ▲세이브 에너지(Save Energy) 등 3대 테마를 중심으로 종이통장 및 플라스틱 카드 줄이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는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의 구성원으로서 그룹 사옥 카페 및 임직원의 친환경 프로젝트 참여, 친환경 금융상품 개발 및 우대혜택 제공 등 플라스틱 감축과 관련된 다양한 실천 방안을 추가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KB금융의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처럼 함께 바꿔나가는 미래를 위해 KB금융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1-11 11:01:0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옵티머스 펀드 5146억원 중 회수는 많아야 783억원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에 대한 실사 결과 -회수 의문시 C등급이 83.3%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 투자금 5146억원 가운데 회수할 수 있는 금액이 많아야 783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 간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투자자금의 63개 최종 투자처에 대한 실사를 실시해 최종 보고서를 제출했다. 실사결과 총 46개 펀드 설정금액 5146억원 중 실사 대상이 되는 최종 투자처는 63개, 3515억원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금액은 횡령이나 돌려막기 등으로 실사를 할 수 없었고, 현금·예금이나 타운용사 이관 펀드는 제외했다. 실사법인은 63개 투자대상의 회수가능성에 따라 등급을 ▲A등급(전액회수 가능) ▲B등급(일부회수 가능) ▲C등급(회수 의문시) 등으로 구분하고, 자산별 예상 회수율을 산출했다. 펀드 자금은 1·2차 도관체를 거치는 과정 등에서 외부자금과 섞여 최종 투자처에 3515억원 규모로 투자되거나 기존 펀드 돌려막기 등에 사용됐다. 환매되지 않은 펀드 자금 중 3015억원이 기존 환매된 펀드의 상환재원, 즉 펀드 돌려막기였다. 이 중 2139억원은 기존 환매된 펀드에서 도관체 등을 거쳐 투자됐지만 876억원은 자금이 어떻게 사용됐지만 불분명했다. 투자액이 확인된 3515억원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1277억원 ▲주식 1370억원 ▲채권 724억원 ▲기타 145억원 등으로 구성댔다. 부동산 PF 사업은 부산 개발사업 224억원 등 진행중인 사업에 590억원, 중고차매매단지 159억원 등 미진행 사업에 687억원이 투자됐다. 주식은 S사 등 상장기업 지분 투자액 1226억원, D사 등 비상장기업 지분이 144억원이다. 기존 투자한 상장기업은 현재 대부분 상장폐지됐거나 거래 정지중인 종목들이다. 채권은 H산업(234억원) 등 관계 기업 등 대여 500억원, 기타 일반기업에 대한 대여 등이 224억원이다. 기타로 콘도미니엄 수익권 등에 투자한 것이 145억원이다. 예상회수율 추정치는 전체 펀드자금 5146억원 대비 최소 7.8%에서 최대 15.2% 수준이다. 금액으로 따지면 최소 401억원에서 많아야 783억원으로 조사됐다. 실사 대상 3515억원 중 회수가 의문시되는 C등급이 2927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A등급은 45억원, B등급도 543억원에 불과했다. 금감원은 기준가격 조정 등 논의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펀드투자자를 최대한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산실사 결과 자금사용처가 확인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자산회수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현재 진행 중인 검찰수사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실사결과가 나왔어도 손해액 확정에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검사·수사 결과 등을 감안해 법리검토를 실시하고 분쟁조정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0-11-11 10:39:5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신한은행, KCB와 통합선정산대출 개발 업무협약

-온라인마켓 판매 대금 한 번에 정산 - 모바일 완결로 거래편의성 증대, 단기 유동성 확보, 효율적 자금관리 기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KCB사옥에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기업부문 신연식 부행장(오른쪽)과 KCB 한창래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온라인마켓 입점 판매자(셀러)의 빠른 자금회전을 지원하는 신상품 '통합선정산대출' 개발을 위해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KCB로부터 신뢰성과 정합성이 높은 온라인마켓 판매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 판매자(셀러)가 거래하는 여러 온라인마켓의 판매 대금 정산 예정금을 한꺼번에 선정산 받을 수 있는 통합선정산대출을 출시할 계획이다. 다음달 출시 예정인 통합선정산대출은 최대 두 달 이상 소요됐던 온라인마켓 판매자의 자금정산을 물품 배송 완료 다음날에 앞당겨 지급해 소상공인의 단기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는 대출 상품이다. 대출의 신청·약정·실행 전 과정을 신한 쏠 비즈(SOL Biz) 앱에서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판매자의 정산 예정금을 온라인마켓 별로 나눠 신청할 필요없이 매출 대금을 통합해 선정산을 신청할 수 있어 판매자들의 거래 편의성 및 자금관리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KCB와의 협업을 통해 매출 대금 통합 선정산으로 소상공인의 현금 유동성 조기 확보와 금융비용 절감, 업무 편의성 증대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상품 및 서비스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1-11 09:57:39 안상미 기자
한은, 위폐 피해 예방 '유튜브' 채널 개설

-유튜브 채널 '위폐전문가그룹 : 위벤저스' -각종 위폐 감별 기법 등 제공 한국은행은 위폐전문가그룹에 공식적으로 참가해 위조지폐 피해 예방 활동을 위해 '위폐전문가그룹 : 위벤저스' 유튜브 채널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위폐전문가그룹은 지난 2018년 9월 은행연합회와 국가정보원이 위폐 관련 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은행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발족한 전문가 집단이다. 올해 발권당국인 한국은행이 참가하며 활발한 위폐 피해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위폐전문가그룹에는 한국은행·은행연합회·국가정보원 담당자와 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은행 전문가 등 총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위폐전문가그룹은 "이번에 ▲위폐전문가 그룹 소개 ▲화폐 이야기 ▲달러화 위폐 감별법 등 3개 영상을 우선 제작해 게시했다"며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원화·유로화·위안화 등 주요 화폐들에 대한 위폐 감별법을 생생히 소개하고, 한은 위폐분석실 등 위폐 대응 현장도 다채롭게 소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폐전문가그룹이 제공하는 콘텐츠는 '위폐전문가그룹 : 위벤저스'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한은 이정욱 발권국장은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 등으로 위폐 적발 건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까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위폐전문가그룹이 명실공히 민관 네트워크의 구심체로서 위폐 피해 예방 및 건전한 화폐 유통질서 확립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1-11 08:00:28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19로 물가상승률 둔화…소비수요 위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물가상승률을 둔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보다는 수요가 주로 위축됐다. 한국은행은 10일 '코로나19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감염병 확산으로 여행과 숙박, 외식 등 대면 서비스를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위축됐고,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정책도 대체로 물가하방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우리나라의 근원물가 상승률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0%대 초반 수준으로 상당폭 하락했다. 근원물가란 계절 요인이나 일시적 충격에 따른 물가 변동분을 제외하고 장기적인 추세를 파악하고자 작성하는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를 말한다. 특히 민간품목으로 꼽하는 의류, 신발, 기초화장품 등과 여행과 숙박, 외식 등의 서비스가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한은 물가동향팀 연구진은 "코로나19는 대체로 부정적 수요충격으로 작용하면서 근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코로나19 확산 이후의 근원인플레이션 하락은 대부분 코로나 민감물가, 특히 수요민감물가의 상승률 둔화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또 "이런 수요민감물가의 상승률 둔화는 상품보다는 서비스 품목에서 뚜렷한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의 영향은 주로 수요민감 물가에 잘 반영됐다. 연구진은 "수요민감 물가의 상승률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빠르게 둔화됐다가 5월 이후 감염병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면서 점차 높아지는 모습"이라며 "향후 코로나19의 전개 양상에 따라 물가에 대한 영향도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요민감 물가를 활용해 코로나19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0-11-10 14:41:26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은행, 대한약사회와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NH메디칼론' 추진 가속화 지난 9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 회관에서 NH농협은행 손병환 은행장(오른쪽)과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9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대한약사회 회관에서 대한약사회와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은 약사회 회원들을 위해 'NH 메디칼론' 금리우대 및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약사회는 NH 메디칼론 상품을 대한약사회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대한약사회 소속지회와 분회 등을 활용한 홍보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NH메디칼론은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과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연간 매출액의 2분의 1 또는 공단으로부터 받는 연간 요양급여수령액 중 적은 금액을 한도로 자유롭게 입·출금을 이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신용대출이다. 협약 우대 금리 최대 1.0%포인트를 포함해 최대 1.7%포인트까지 금리 우대가 가능하다. 손병환 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약사회 회원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양 기관이 든든한 파트너로서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며 "특히 농협은행은 지난 6월 선정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기관 금융대출이용 지원 사업자로서의 위치가 더욱 공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1-10 14:08:19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신한은행, 보이스피싱 사전 예방 서비스 제공

-보이스피싱 방지 앱 피싱아이즈 운영 인피니그루와 제휴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 방지 앱 피싱아이즈를 운영 중인 인피니그루와 제휴해 보이스피싱 사전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피싱아이즈는 보이스피싱 의심정황이 발생할 경우 실시간으로 피해 방지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핸드폰에 전송된 보이스피싱 의심 문자 메시지와 피싱 전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핸드폰에 설치된 악성 앱 및 원격제어 앱 등을 자동으로 탐지한다. 또한 금융소비자의 보이스피싱 관련 이해를 위해 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보이스피싱 소비자경보 및 다양한 피해예방 정보, 주의 알림 등도 실시간으로 앱을 통해 전달한다. 신한은행 고객이 피싱아이즈 앱을 사용하면 고객의 핸드폰에서 탐지되는 문자, 전화, 앱 정보 등 보이스피싱 의심 징후가 즉시 신한은행의 '안티(Anti) 피싱플랫폼'에 공유된다. 이 정보를 통해 신한은행은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앱을 통한 보이스피싱 방지 알림 또는 고객에게 안내 전화를 실시한다.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강화와 앱을 통한 알림, 은행의 안내 전화를 통해 고객이 보이스피싱 정황을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어 범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를 금용소비자 자산보호의 원년으로 삼고 이번 피싱아이즈 제휴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감원과 지속적인 공조를 통해 소비자보호를 선도하는 금융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1-10 10:39:03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티모넷, 교통페이 포인트-엘포인트 상호 전환 서비스

-포인트 양방향 전환 서비스 개시 /티모넷 모바일 교통카드 결제 전문업체 티모넷은 '교통페이 포인트'와 '엘포인트(L.POINT)'를 상호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댐댐'은 교통카드 충전·결제 앱이다. 편의점 등 오프라인 충전소를 찾아갈 필요없이 스마트폰으로 교통카드 잔액을 조회하거나 충전하는 서비스와 11번가, 넥슨 등 200여 개 온라인 가맹점에서 플라스틱 교통카드를 이용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통페이 포인트는 교통카드 잔액을 온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이전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댐댐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포인트 전환 서비스 오픈을 통해 사용자들은 교통카드 잔액을 교통페이 포인트로 자유롭게 이전할 수 있으며, 엘포인트로 전환 후 더 많은 온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보유하고 있는 엘포인트를 교통페이 포인트로 전환해 교통카드 충전 후 대중교통 이용도 가능해졌다. 현재 포인트 전환은 댐댐 앱에서만 가능하지만 조만간 엘포인트 앱에서도 서비스 될 예정이다. 교통페이 포인트를 엘포인트로 전환하는 고객은 '교통페이 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엘포인트를 교통페이 포인트로 전환하기 원하는 고객은 '교통페이 포인트 충전' 서비스를 각각 이용하면 된다. 각 포인트 별로 1인당 월 10만 포인트로 연간 총 120만 포인트까지 이용할 수 있다. 최소단위는 100포인트, 전환 시 3%의 고객 수수료가 부과된다. 양사는 교통페이 포인트와 엘포인트 양방향 전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9일까지 포인트 재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엘포인트를 교통페이 포인트로 전환 시 전환 금액의 1%를 엘포인트로 재적립, 교통페이 포인트를 엘포인트로 첫 전환 시 전환 금액의 3%를 교통페이 포인트로 재적립 해준다. 성정상 티모넷 사업총괄은 "교통페이 포인트와 엘포인트 양방향 전환 서비스 오픈으로 양사 회원에게 더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 편의성을 강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1-10 08:26:36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NH농협금융, 내·외부 아이디어로 디지털전환 가속화

-"기존 기획·전략 중심의 하향식에서 상향식으로 전환" -고객과 쌍방향 소통체계 강화 NH농협금융지주는 9일 기존 기획·전략 중심의 하향식 디지털전환(DT)에서 내·외부의 다양한 아이디어 중심의 상향식으로 변화를 통해 DT 혁신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핵심 방안으로 은행 디지털R&D센터에 내·외부 집단지성 결집의 중추적 역할을 부여하고 그룹 공유서비스센터(Shared Service Center)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앞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개방형 협업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직원, 스타트업, 대학생 창업동아리 등의 내·외부 아이디어를 결집하고, 디지털 선행기술 도입 연구, 조사, 인큐베이팅을 거쳐 사내벤처 등 비즈니스로 구현할 계획이다. 또 지난 2017년부터 은행권 최초로 시작된 해커톤 대회를 올해는 사회적 거래두기를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네이버 클라우드와 오픈API 활성화를 위한 농협API 활용 및 AI 연계서비스 개발을 위해 기업과 일반부문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범위를 확대해 농협금융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계열사 부문도 신설해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 문화 붐(boom)을 조성하고, 계열사 연계 서비스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또 고객 맞춤형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계열사별로 고객의 의견을 듣는(VoC) 쌍방향 소통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고객 의견 당일 답변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은행은 고객 의견에 대해 데이터로 분석·관리하고 있으나 STT/TA(Speech-To-Text / Text Analysis) 활용을 통해 분석 대상을 확대하고, 분석 정확도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보험은 디지털 제안창구, 소비자패널, 콜센터VoC 개선위원회 등 고객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고객 사용현황을 분석하는 데이터 분석시스템의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이달 중으로 영업점, 콜센터, 모바일앱 등 모든 채널의 고객 접촉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하는 '고객 접촉내역 360도 바라보기(360°고객 싱글뷰)' 시스템을 완성해 고객 응대·상담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마케팅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차세대 정보계 구축에도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광수 회장은 "농협금융 DT가 본궤도에 오른 만큼 이제는 내·외부의 아이디어를 결집하고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협업체계를 마련해 고객 중심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1-09 15:40:0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신한금융희망재단, 공동육아나눔터 '신한꿈도담터' 83호점 개소

신한금융희망재단은 9일 경북 포항에 공동육아나눔터인 '신한꿈도담터' 83호점을 개소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한은행 포항남금융센터 장세웅 센터장(왼쪽)과 이강덕 포항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희망재단은 9일 경북 포항에 공동육아나눔터인 '신한꿈도담터' 83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신한꿈도담터는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맞벌이 가정 초등생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활동을 지원하고, 육아부담 경감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018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꿈도담터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경북 포항을 포함해 전국 시군구에 총 83개 신한꿈도담터 개소를 완료했다. 신한금융희망재단 신한꿈도담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 하에 어린이금융교실, 놀이·영어교실 등 상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잠재능력 개발 ▲자기주도적 가치 실천 ▲관계형성 및 사회성 증진 등의 내용이 담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돌봄을 필요로 하는 가정을 위한 긴급돌봄서비스 및 방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올해 신한꿈도담터 구축사업은 100호점 오픈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맞벌이 가정에 돌봄 서비스 지원과 함께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1-09 15:16:42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신한은행,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 대고객 이벤트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다음달 8일까지 '신한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의 대고객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신한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을 모바일 앱인 신한 쏠(SOL)과 쏠비즈(SOL Biz)에서 신규하면 GS칼텍스 주유 쿠폰 1만원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신규된 외화통장에 원화기반 입출금 누적 금액이 USD 100불 상당액 이상이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쿠폰은 12월 16일 은행에 등록된 핸드폰 번호로 문자 발송 예정이다. '신한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은 고객당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후 최초 3개월이 되는 달의 15일까지 USD 100불 이상의 수출입 관련 해외송금시, 송금 보낼 때와 받을 때의 해외송금수수료를 각 월 3회까지 면제 받을 수 있다. 이후에는 최근 3개월의 평균 잔액에 따라 각각 최대 월 3회까지 면제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또 비대면 거래와 자동이체를 할 때 환율우대 50%를 제공하며, 자동이체(자동예치 및 자동매도)를 통해 효율적인 환리스크 관리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은 해외송금수수료 절감 혜택이 있어 수출입 거래 하는 기업고객에게 좋은 상품"이라며 "특히 모바일 채널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한 개인사업자 고객님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수수료 절감과 경품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1-09 14:26:1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퇴직연금 운용보고서로 실질 수익률, 예상 수령액 한 눈에

-'퇴직연금 운용보고서' 개편(안) 내년부터는 퇴직연금 운용보고서만 봐도 납입한 원금 대비 수익률과 향후 예상 연금수령액 등을 알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9일 퇴직연금사업자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이 같은 '퇴직연금 운용보고서' 개편(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행은 내년 1월부터다. 먼저 가입자가 운용성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표준 요약서를 새로 만들고, 납입 원금 대비 수익률을 기재한다. 또 기업이나 근로자가 직접 부담한 자산·운용관리 수수료 총액(누적)도 함께 안내한다. 적립금을 펀드나 실적배당형 보험로 운용할 때 별도로 부과되는 펀드 총보수율과 100만원당 총 보수액도 추가로 안내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통상 펀드 총보수는 적립금에서 매일 자동으로 차감되기 때문에 가입자가 보수율(수수료율)을 체감하기가 어렵다"며 "퇴직연금 계좌에서 발생하는 자산·운용관리수수료와 별개로 부과된다는 사실을 가입자가 모르는 경우도 많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적립금 운용단계의 수수료 뿐만 아니라 연금수령단계의 수수료를 추가로 안내해 근로자의 연금수령을 유도할 방침이다. 대다수 사업자는 연금 수령단계의 수수료를 운용단계보다 낮게 부과하고 있다. 근로자가 노후 수령액을 확인하고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연금수령 예상액을 연령별, 연도별로 안내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퇴직연금 가입자가 자신의 수익률을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수익률에 대한 관심과 이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유도할 수 있다"며 "매년 예상 연금수령액 확인 등을 통해 가입자가 사전에 필요한 자금을 추가로 납입하는 등 노후생활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0-11-09 13:58:57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