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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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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리브엠, '슬기로운 통신생활' 이벤트 시즌2

-LTE 요금제 6개월간 무료!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리브엠(Liiv M)은 갤럭시 스마트폰 구매자 대상으로 LTE 요금제를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해주는 '슬기로운 통신생활' 이벤트 시즌2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리브엠 스토어에서 최신형 갤럭시(S20울트라, Z플립, A31) 구매고객 중 리브엠 LTE 11GB+ 또는 주니어 LTE 2GB 요금제 가입 고객 모두에게 월 기본료를 6개월간 리브메이트 포인트리로 최대 13만2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리브엠 11GB+ 요금제는 6월 말까지 월 기본료 4만4000원인 요금을 월 22,000원에 1년간 이용 할 수 있는 반값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 참여로 총 13만2000 포인트를 제공받는 고객은 최대 6개월 무료 요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리브엠 스토어에서 KB국민카드로 갤럭시 Z플립, 갤럭시 A31을 구매하면 10% 캐시백 할인이 제공되며,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선착순으로 진행됐던 이벤트 시즌1에서 큰 호응이 있어 참여 고객 모두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시즌 2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리브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1 13:54: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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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쏠야구 디지털 응원 문화 이벤트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무관중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 쏠야구 디지털 응원 포토제닉'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이 야구팬들의 응원 분위기를 살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무관중 경기에 대한 야구팬들의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프로야구 경기를 시청하며 신나게 응원하는 사진을 신한 쏠(SOL)의 쏠야구에 등록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1차 심사를 통해 구단별로 20명, 총 200명을 선정한다. 이후 쏠야구 이벤트 페이지에서 팬투표를 통해 30명을 최종 선정한다. 신한은행은 득표수에 따라 최종 선정된 30명 중 대상(1명)에게는 맥북에어와 MLB 바블헤드(류현진)를, 금상(1명)에게는 애플 아이패드·에어팟 프로 세트와 MLB 바블헤드(추신수)를, 은상(3명)과 동상(25명)에게는 각각 20만, 5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최종 선정되지 못한 17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분 좋은 디저트 세트를, 투표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투표할 때마다 최대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요즘 프로야구 무관중 경기를 아쉬워하며 '집관'하는 야구팬들에게 응원하는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자는 바람에서 다양한 재미와 혜택이 가득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1 11:19: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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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자산운용사 10곳 중 6곳은 적자…코로나19에 순이익 '반토막'

-1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 /금융감독원 올해 1분기 자산운용사들의 순이익이 반토막이 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증시가 급락한 탓이다. 운용사 10곳 가운데 6곳은 적자를 면치 못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00개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11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5억원(52.3%) 급감했다. 회사별로는 187개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율은 62.3%로 작년 35.3% 대비 27%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의 경우 225개사 중 70%가 넘는 158개사가 적자를 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는 6.1%로 전분기 대비 1.3%포인트 하락하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9.6%포인트나 낮아졌다. /금융감독원 지난 3월 말 기준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펀드수탁고, 투자일임계약고 기준)은 1149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2조9000억원(1.1%) 증가했다. 펀드수탁고는 659조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9조4000억원(1.4%) 증가했다. 공모펀드가 240조9000억원으로 3조7000억원 늘었고, 머니마켓펀드(MMF)와 파생형도 각각 13조7000원, 3조3000억원이 증가했다. 반면 주식형과 채권형은 각각 10조6000억원, 2조3000억원 감소했다. 사모펀드는 418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5조7000억원 증가했으며, 부동산(+3조6000억원)과 특별자산(+2조4000억원) 위주로 늘었다. 투자일임계약고는 490조4000억원으로 채권(+3조5000억원) 및 재간접(+5000억원) 투자일임을 중심으로 지난해 말 대비 3조5000억원(0.7%)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주가가 하락하면서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과 수익성지표가 크게 악화됐다"며 "향후 시장 불안정에 대비해 수익기반 취약회사의 재무 및 손익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1 06:00: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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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회 회장 후보 인터뷰]④김영식 삼일회계 대표 "회계개혁 완성"

④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 오는 17일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공약은 크게 다르지 않다. 회계계혁 마무리와 상생 생태계 조성,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이다. 회계업계와 회원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누가 실제로 공약을 잘 실행할 수 있을지다. 김영식(64·사진) 삼일회계법인 대표는 이번 한공회 차기 회장 후보 가운데 강력한 실행력으로 회계업계가 당면한 과제를 풀어낼 수 있는 인물로 꼽힌다. 40년 현장 회계사로서 실무 경험이 풍부하고, 인적 네트워크도 넓다. 회계법인 최고경영자(CEO)로서 조직 운영 역량도 이미 검증됐다는 평가다. 김 대표는 10일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과의 인터뷰를 통해 "회계개혁의 큰 틀은 마련됐지만 기업, 규제당국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의해 안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표준감사시간제도 정착과 주기적·직권지정제도 확대 강화 등 회계 개혁의 완성을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상생의 틀도 마련할 생각이다. 고객인 기업과의 상생은 물론 회원사, 규제당국과의 상생이 모두 포함된다. 김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회장으로 당선되면 가장 먼저 기업을 찾아갈 것"이라며 "기업의 경영진과 투자자들에게 감사 비용이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가치를 위한 투자임을 이해시키고 설득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그는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회계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좀 더 과감한 인적, 물적 투자를 한다면 회계분야에 있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많은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규제당국과의 상생으로는 "회계산업이 규제 대상이 아니라 국가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히려 육성해야 할 산업임을 알리고, 회원사와 회원들은 고품질의 감사 서비스로 그것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회장 직속으로 '상생발전 협의회'를 설치해 상생공영정책을 추진하는 것을 구상 중이다. 중소감사인이나 지방 회원을 위한 특화 시장을 육성하고, 중소기업감사기준을 제정하는 방안 등이다. 김 대표는 공인회계사 선발 인원은 줄여야 한다고 본다. 회계감사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회계사 선발인원을 늘리지 않더라도 고품질의 감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김 대표는 비영리 공익법인 감사공영제 논의에 대해서는 "삼일회계법인은 일찌감치 공익법인들이야말로 투명한 회계를 통해 기부자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제일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해 삼일미래재단을 설립해 12년째 비영리법인에 대한 회계·세무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우선 공익법인 스스로가 외부감사를 적극적으로 받는 등 회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한공회 차원에서는 전문성 있는 중소회계법인이나 개인 감사반이 공익법인 감사 분야를 특화하도록 집중 지원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며 "퇴임을 앞두거나 현역에서 물러난 실버 회계사의 재능 기부, 필요한 회계 매뉴얼 등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공익법인을 하나로 모아주는 플랫폼 같은 것이 마련된다면 공익법인 회계투명성 개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 대표는 마지막으로 "공인회계사회의 회장은 공인회계사 직업의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고 체득한 사람이어야 오롯이 2만2000 회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다"며 "회원사와 회원들의 목소리를 사심 없이 대변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0 15:28:1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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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펀드 '배드뱅크' 설립 착수…"라임 중징계 불가피"

-라임펀드 판매사, 사후관리 가교운용사 설립 /라임자산운용 전경 환매가 중단된 라임자산운용 펀드(라임 펀드)의 자산회수와 투자자 배분 등을 맡을 가교운용사(라임 배드뱅크)가 설립된다. 다음달까지 설립해 오는 8월께는 펀드의 이관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라임 배드뱅크 설립과 함께 투자자 보상을 위한 분쟁조정과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사에 대한 제재절차도 진행한다. 이미 불법행위가 다수 발견된 라임자산운용의 경우 중징계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라임 펀드 판매사 20곳은 10일 공동 출자를 통해 배드뱅크 설립에 합의하고, 구체적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판매사들은 "협의 초기에는 기존 운용사로의 이관까지 포함해 검토했지만 투자자 보호를 위해 신설 운용사에서 펀드를 이관받아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합의했다"며 "라임 배드뱅크는 투자자들의 투자금 회수 극대화에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라임 배드뱅크의 자본금은 50억원이다. 각 판매사별 기본 출자금 5000만원과 그 외 환매중단 펀드의 판매잔고 비중에 따라 추가 출자한다. 신설 운용사의 인력구성은 외부 전문인력을 위주로 재구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설립추진단은 오는 8월 말까지 운용사 등록 및 펀드 이관을 목표로 실무 작업을 진행한다. 이관대상 펀드는 환매중단 펀드는 물론 라임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대부분의 펀드가 포함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라임 배드뱅크는 펀드를 그대로 이관받아 편입 자산을 회수·관리하고, 투자자에게 분배한다. 부실자산을 직접 인수해 회수하는 역할을 통상의 배드뱅크와는 달리 펀드 운용·관리 목적의 일종의 사모운용사 개념이다. 금감원 김동회 부원장보는 "가교 운용사로 펀드가 이관되더라도 집합투자업자(운용사)만 변경될 뿐 판매사의 지위는 계속 유지된다"며 "판매사의 출자는 펀드의 잔여 재산 회수를 위한 것으로 고객보호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며, 판매사의 책임을 희석시키거나 회피하기 위한 방안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라임자산운용은 물론 펀드 판매사에 대한 제재도 함께 진행한다. 라임자산운용의 경우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 부원장보는 "라임자산운용을 검사한 결과 다수의 중대 위법 행위가 확인돼 중징계가 예상된다"며 "다만 제재는 금융회사와 임직원의 위법행위 조치도 중요하지만 잔여 펀드의 관리 방안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가 선행돼야 하기 때문에 펀드 이관과 병행해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총수익스왑(TRS) 및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KB증권 등 증권권역은 검사를 마쳤으며, 제재를 준비중이다. 은행권은 우리·신한은행(라임 등), 기업은행(디스커버리 펀드 등)에 대해 오는 15일부터 우선적으로 현장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분쟁조정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무역금융펀드(IIG 관련)는 금감원 검사와 검찰수사 결과 불법행위가 상당부분 확인된만큼 착오 등에 의한 계약취소, 불완전판매 등에 따른 손해배상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0 15:09:3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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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체인지업 법인 체크카드 출시…해외결제 수수료 면제

-해외결제 특화 법인 체크카드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신한카드 및 마스터카드와 제휴를 통해 해외이용수수료 없이 외화(USD)로 해외결제가 가능한 체인지업 법인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체인지업 법인 체크카드는 원화계좌는 물론 외화계좌를 동시에 연결해 국내 사용액은 원화계좌에서 해외 사용액은 외화계좌에서 각각 인출된다. 기존에 개인만 사용이 가능했던 체인지업 체크카드를 법인(개인사업자 포함)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해 출시했다. 체인지업 법인 체크카드는 온·오프라인에서 사용가능하며, 마스터카드 해외가맹점에서 국제브랜드사수수료(1%)와 해외서비스수수료(0.2%)가 면제된다. 미국 달러 외 다른 통화로 결제시 통화별 환율을 적용해 외화계좌에서 미국 달러로 결제된다. 또 현찰 대비 유리한 환율로 미리 외화계좌에 입금한 미국 달러로 결제가 이뤄져 환율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체인지업 법인 체크카드는 해외온라인 결제와 직원들의 해외 출장이 많은 기업들에게 유익한 최적의 상품이다.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발급 가능하며, 국내가맹점 이용 시 이용금액의 0.3%가 법인포인트로 적립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업 고객이 체인지업 법인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환율변동과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외환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0 10:00:3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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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신한퓨처스랩 6-2기 모집

-S-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 지원 강화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 2주간 국내 최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하반기 6-2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퓨처스랩은 차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1회로 진행하던 선발 및 육성 과정을 올해부터 상·하반기 총 2회로 늘렸다. 이번에 모집하는 신한퓨처스랩 6-2기에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하반기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S-멤버십(Membership)'을 통해 보다 세분화된 지원을 받게 된다. S-멤버십이란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과 체계적인 유니콘 기업의 육성 및 발굴을 위해 신한퓨처스랩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리드(LEAD·투자), 빌드(BUILD·성장/육성), 커넥트(CONNECT·대기업 코퍼레이션) 등 3가지 영역으로 세분화돼 있다. 리드 멤버십은 유니콘 기업으로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자본 유치가 필요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약 80여개의 벤처 캐피탈 파트너사들의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빌드 멤버십은 스타트업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인사·조직, 마케팅, 전략, IR 등 다양한 분야의 기반 마련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신한퓨처스랩의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역별 전문가 강연 및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빌드 멤버십에 선발된 기업들은 베네키트(Benefit+Kit) 제도를 통해 사무공간과 공유차량, 임직원 교육, 복지몰 등 약 20여종의 신한퓨처스랩 제휴파트너사의 패키지 맴버십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커넥트 멤버십은 신한퓨처스랩이 국내를 대표하는 영역별 대기업 파트너사와 함께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선발·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빌리티(현대기아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통신(LG유플러스), 유통(GS홈쇼핑), 뷰티(아모레 퍼시픽), 에듀케이션(교원), 바이오(셀트리온), 소셜(SK) 등 다양한 분야의 대기업 파트너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신한퓨처스랩 선발 기업들은 대기업 파트너사와 협업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새로운 사업 아이템 발굴 및 투자유치 등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퓨처스랩을 스타트업과 대기업, 투자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만들어 유망 K유니콘 기업 발굴과 신(新)성장산업의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0 09:49: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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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법무법인 태평양·헥슬란트 컨소시엄 출범…특금법 공동대응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로 디지털자산 시장 선도" 9일 서울 서초구 NH농협은행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특금법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오양호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 변호사, 장승현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 노진우 헥슬란트 대표. /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법무법인 태평양, 블록체인 기업 헥슬란트와 개정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의 공동대응을 위한 컨소시엄을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열렸다.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특금법 개정으로 디지털자산의 제도권 진입이 가시화됐다. 디지털자산 시장이 확대되고, 관련 금융 상품과 서비스 연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개정 특금법을 비롯해 관련 법령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함께 디지털자산의 보관 및 관리를 위한 커스터디 서비스, 블록체인 보안 등 다양한 디지털자산 분야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서비스 개발 및 출시를 통해 디지털자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농협은행 장승현 수석부행장은 "디지털자산의 제도권 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출범했다"며 "협약사들과 함께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디지털 자산 시장을 선도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0 09:20: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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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BNK썸글로벌EMP펀드' 판매

/BNK썸글로벌EMP펀드 BNK경남은행은 BNK자산운용이 출시한 'BNK썸글로벌EMP(ETF Managed Portfolio)펀드'를 판매 중이라고 9일 밝혔다. BNK자산운용이 출시한 BNK썸글로벌EMP펀드는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모델을 활용한 투자 비중 및 유니버스(종목 풀) 관리로 위험자산(주식)과 안전자산(채권)의 비중을 탄력적으로 자산 배분한다. 위험 예산 배분 모델은 자산군별 포트폴리오에 기여하는 변동성이 사전에 결정한 일정 비율에 부합하도록 투자 비중을 조절한다. 배분된 자산군별 편입비율에 따라 펀더멘털, 벨류에이션, 모멘텀 분석 등 정성적인 방법을 통해 각 자산군 내 개별 상장지수펀드(ETF) 선정과 편입비중을 결정한다. 전체 자산의 50% 이상을 ETF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안전자산인 채권과 탄력적으로 자산 배분한다. 개별 주식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보다 운용 비용이 적게 들고 분산투자 효과가 크다. BNK썸글로벌EMP펀드는 또 글로벌 주식·채권·원자재·부동산 등 다양한 글로벌 ETF 투자로 안정적인 수익 뿐만 아니라 스코어링(Scoring) 모델을 이용해 추세적 움직임을 보이는 자산을 선별해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다양한 글로벌 자산군에 적극적으로 자산 배분을 수행해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추세 상승은 물론 하락시에도 자산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BNK썸글로벌EMP펀드는 환율 급락 구간에서는 단계적인 환헤지(환위험을 극복하기 위해 환율을 미리 고정해 두는거래방식)로 시장 상황에 따라 전략적인 환헤지 대응 전략을 구사한다. WM상품부 이정훈 부장은 "BNK썸글로벌EMP펀드는 글로벌 ETF 투자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에 따라 적극적으로 자산배분을 수행하는 시장 맞춤형 펀드"라고 설명했다. BNK썸글로벌EMP펀드는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과 모바일뱅킹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9 14:22: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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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만기 채권 65조원…"자금수요 적극 대응"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이 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 이달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이 65조원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은 6월의 경우 기업의 월말 결제자금 수요는 커지는 반면 금융회사는 분기말 건전성 관리에 나설 수 있는 시기라는 점에서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9일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과 기업 안정화방안 등의 준비·집행상황을 점검하고,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추진상황과 중소·중견기업 자금지원 상황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채권시장의 경우 이달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는 약 12조원이며,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는 약 53조원이다. 손 부위원장은 "상당부분이 고신용등급(장기채 AA-이상, 단기 A1)으로서 최근 개선된 금융시장 상황을 볼 때 회사채 발행, 차환을 통한 기업의 자금조달에는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지 않은 만큼 시장 변동성을 염두에 두고 자금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 마련된 채권시장 안정펀드와 프라이머리 자산담보부채권(P-CBO)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약 5조원의 자금공급 여력을 확보해 뒀고, 필요시 신속하게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손 부위원장은 "건실하지만 코로나19로 신용등급이 하향된 기업에 대해서는 채권시장 안정펀드, 산은의 채권매입 등을 통해 지원하고, 저신용등급 포함 회사채·CP매입기구(SPV) 도 운영할 예정인 만큼 기업의 자금조달 어려움도 어느 정도 해소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사의 경우 단기자금 시장 경색이 완화되면서 유동성에 큰 어려움은 없는 상황이다.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으로는 1차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13조원이 지원됐으며, 2차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1927억원이 집행됐다. 금융권 전체 대출·보증 지원은 지난달 29일 기준 153만1000건, 124조7000억원의 자금이 지원됐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9 14:15: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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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데이터전문기관 지정 사전신청 접수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오는 8월 5일 개정 신용정보법 시행을 앞두고 데이터전문기관 지정 사전신청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개정 신용정보법은 안전하게 활용가능한 익명·가명정보 개념을 도입하고, 정부가 지정한 데이터전문기관을 통한 기업간 데이터(가명정보) 결합을 허용했다. 데이터전문기관은 기업간 데이터 결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며, 익명정보의 익명처리 적정성을 평가한다. 데이터전문기관 지정 대상은 비영리 법인 또는 공공기관이다. 데이터 결합 초기인 만큼 안전한 데이터 결합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엄격한 인적, 물적, 관리체계 요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공공적 성격을 지닌 기관을 우선 심사해 지정하고, 추후 데이터 결합에 대한 사회적 신뢰 등을 고려해 민간기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데이터전문기관은 데이터의 보호와 활용을 균형있게 고려해 보안성이 유지되는 범위 내에서 간소화된 결합절차를 운영한다. 특히 결합 데이터의 외부 유출 및 재식별 방지를 위한 엄격한 보안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데이터전문기관 지정 사전신청은 10일부터 24일까지다. 개정 신용정보법이 통과된 8월 5일 이후 사전심사 통과자 등을 대상으로 지정신청 접수를 받아 8월 중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9 13:22: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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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군인공제회와 자금관리 주거래은행 협약

-1기(2010년), 2기(2015년)에 이어 세번째 선정…5년 재협약 9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소재 군인공제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김도호 군인공제회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군인공제회와 자금관리업무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10년간 군인공제회 주거래은행 사업을 수행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점인 스마트 오피스 구축, 차세대 통합자금관리시스템 등 디지털 업무 환경 지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0년 1기와 2015년 2기에 이어 이번에 세번째로 군인공제회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됐다. 향후 5년간 군인공제회는 보유 자금을 신한은행에 예치 및 운영하고, 신한은행은 자금 수탁 및 조달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군인공제회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돕게 된다. 군인공제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김도호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공제회의 비전은 글로벌 미래를 선도하는 최고의 군인복지기관으로 도약하는 것"이라며 "비전 달성에 가장 기본이 될 투명하고 안전한 자금관리업무를 신한은행이 잘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군인공제회의 10년지기 동반자로서 대한민국 국방을 책임지고 있는 공제회원들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9 13:16: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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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새희망홀씨 공급 3.8조원…평균금리 7%

-2019년 새희망홀씨 공급실적 및 2020년 공급계획 /금융감독원 지난해 새희망홀씨 대출의 평균금리와 연체율이 모두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9년 15개 은행의 새희망홀씨 공급실적은 3조7563억원으로 전년 대비 951억원(2.6%) 증가했다. 공급목표 3조3000억원 대비로는 113.8%를 달성했다. 새희망홀씨의 지원대상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이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다. 금리는 연 10.5% 이내며, 대출한도는 최대 3000만원 이내에서 은행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새희망홀씨 평균금리(신규취급분)는 7.01%로 전년 대비 0.60%포인트 하락했다. 금리가 하락하면서 새희망홀씨 평균금리도 지난 2017년 7.85%에서 2018년 7.61%, 2019년 7.01%로 낮아졌다. 특히 작년에는 새희망홀씨 평균금리가 가계 신용대출 평균금리 하락폭(0.3%포인트)보다 더 하락(0.6%포인트)하며 신용대출 금리와의 격차를 줄였다. 지난해 말 연체율은 2.23%로 전년 대비 0.35%포인트 하락하며 안정세를 유지했다.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인 저신용 또는 연소득 3000만원 이하 저소득자에 대한 대출이 92.2%로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신용·저소득으로 은행대출이 어려운 계층에 대해서도 은행을 통한 금융애로 해소가 가능하도록 새희망홀씨 대출이 지원했다"며 "은행 건전성에는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서민 등에 대한 지원상품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새희망홀씨 공급계획은 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전년보다 1000억원 증가한 3조4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시중은행이 2조47억원(72.5%) 규모며, 특수은행과 지방은행이 각각 6400억원(18.8%), 2900억원(8.7%)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취약계층에게 새희망홀씨 대출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하겠다"며 "특히 매출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에게 자금이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9 12:00:15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