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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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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골드앤와이즈 라운지 연신내종합금융센터' 신설

KB금융그룹은 13일 '골드앤와이즈(GOLD&WISE) 라운지 연신내종합금융센터' 자산관리(WM) 복합점포를 신규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KB금융의 WM복합점포는 총 70개며, 기업투자금융(CIB) 복합점포 9개와 함께 총 79개의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 '골드앤와이즈 라운지 연신내종합금융센터'는 서울시가 신전략거점으로 지정한 서북지역의 첫번째 KB금융 WM 복합점포다. 서울 서북권 지역 고객은 은행 및 증권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B금융의 복합점포 확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평소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원 펌(One Firm), 원(One) KB' 및 그룹 시너지 확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수요를 더 정확하게 파악해 고객에게 적합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이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돼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증권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은행·증권의 우수PB가 하나의 팀이 되어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부동산투자자문·세무컨설팅·해외주식세미나 등 고객의 필요에 맞는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연신내 WM복합점포의 KB증권 계좌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10만원의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하는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가 3월 말까지 진행되며, 와인 강좌 등의 다채로운 고객 초청 문화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KB금융의 WM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길 부문장은 "국내외 경기전망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도 커지고 있는 만큼 은행·증권 WM영업채널의 복합서비스 모델을 통해 고객 중심의 경쟁력 있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4 09:37:3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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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비상(飛上)2020 전략]⑤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새로운 10년, DESIGN NH"

⑤NH농협금융그룹 NH농협금융그룹에게 지난 2010년대가 금융명가로서 명예회복을 위한 10년이었다면 앞으로 10년은 미래로 가는 생존의 시험대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지난 100년의 시간보다 앞으로 10년 동안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우리에게는 경험하지 못한 생존의 시험대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며 "경영환경의 변화와 시대적 사명에 맞게 농협금융을 새롭게 설계(DESIGN)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신발 끈을 다시 조여 매자"며 '거문고의 줄을 바꾸어 매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를 강조했다. ◆'위기'라 쓰고, '기회'라 읽는다 김 회장은 "지금까지 어느 한 해 경영여건이 좋았을 리 없었지만 올해는 특히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며 "위기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인 만큼 위기라 쓰고 위험이라 읽는 우를 범하기보다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농협금융의 2030년 미래상을 그리기 위한 경영전략 키워드는 '디자인(DESIGN)'이다. ▲디지털 경영혁신(Digital Transformation) ▲사회적 책임(Environment· Social·Governance) ▲사업전문성(Specialty) ▲농산업가치 제고(Identity) ▲글로벌 가속화(Glocalization) ▲관계·소통 강화(Network) 등을 뜻한다. 디지털 금융회사로의 전환은 가속화한다. 그는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 디지털 혁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인도 등 이머징 시장에서 금융의 파괴적 혁신이 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상품과 서비스의 디지털화는 당연한 일이며, 그 상품과 서비스의 기획부터 출시, 사후관리까지의 모든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은행의 이자이익에 치우쳐 있는 그룹 포트폴리오는 재편한다. 사업영역별 특성에 맞춰 ▲은행·캐피탈·저축은행은 자산이익률 ▲보험은 장기가치 ▲증권·자산운용·리츠운용·벤처투자는 상품 등을 중심으로 하는 전략을 수립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인도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김 회장은 13일 인도 캐피탈사 키산 파이낸스와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인도로 떠났다. 김 회장은 "해외 사업은 외연 확대와 더불어 내실 강화에도 힘써야 한다"며 "투자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사업지원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글로벌 투자금융(IB) 역량을 강화해 자산운용을 통한 해외사업 수익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룹형 플랫폼 서비스로 진화 고객서비스는 사업 간 유기적 연결을 통해 그룹형 플랫폼 서비스로 선보일 방침이다. 기존 금융서비스는 사업별 또는 계열사별로 제공되고 있어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가진 농협금융의 강점을 살리지 못했다. 김 회장은 "그룹형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해 각 계열사별로 분산된 사업을 재구성하고, 고객·상품·서비스의 통합관점에서 금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전 계열사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내부 혁신뿐만 아니라 외부사업자와의 융합을 추진해 플랫폼 서비스의 질적 개선과 양적 성장을 함께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업점 직원에 대한 교육시스템을 전문가 양성체제로 바꿀 예정이다. ◆농업금융 허브 전략 추진 올해는 농산업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농협금융의 역할도 확대할 계획이다. 농업은 농기계, 종자, 비료부터 식품, 유통까지 많은 산업과 연관되어 있으며, 더 나아가 외식, 숙박, 제약, 바이오산업으로까지 파생돼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그 가치가 매우 저평가돼 있다는 것이 김 회장의 생각이다. 김 회장은 "농업금융체계는 주로 단기신용대출과 담보대출을 통해 지원되고 있으며, 농식품 기술금융에 대한 지원은 부진한 실정"이라며 "어그테크(Ag tech)기업 육성과 농업기술금융체계 구축, 농촌 융복합산업 촉진, 농업 연관 금융상품 개발 등 농협금융이 중심이 되는 농업금융 허브 전략을 추진해 농업 가치 제고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0-01-13 14:24:20 안상미 기자
KB금융, 작년 국내 신디케이티드론 주선 1위…IB 강자로 '우뚝'

-2019년 주선 총 74건, 130억2900만달러…시장점유율 27.5%, -2019년 블룸버그 리그테이블 '국내 신디케이티드론 주선' 4년 연속 1위 KB금융그룹은 2019년 블룸버그 리그테이블(Bloomberg League Table) '국내 신디케이티드론(Syndicated Loan)주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이후 4년 연속 1위다. 블룸버그에서 발표한 '국내 신디케이티드론 주선' 리그테이블 실적에 따르면 KB금융 지난해 총 74건, 130억 2900만 달러의 주선실적으로 시장점유율은 27.5%를 기록했다. 투자금융(IB) 시장의 큰 거래였던 ▲여의도 IFC몰 리파이낸싱(은행, 19억200만 달러)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은행, 16억8900만 달러) 등을 비롯해 ▲CJ헬스케어 인수금융(증권, 4억9100만 달러) ▲대성산업가스 인수금융(증권, 2억9200만 달러) ▲LS오토모티브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은행, 2억4300만 달러) 등 IB 부문 전 영역에 걸쳐 다양한 거래를 주선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국내 IB시장 1위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0년에도 IB강자로서의 선도적 지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대한민국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IB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도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13 11:02: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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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미얀마에 한국어 CBT 시험장건물 신축 기부

KB국민은행은 지난 10일 미얀마 경제 수도 양곤에서 한국어 CBT(Computer-based Test) 시험장 건축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상화 주미얀마 한국대사와 우묘 아웅(U Myo Aung) 미얀마 노동부 차관, 최창수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대표 및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미얀마 정부 주요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해 9월 '미얀마 송출근로자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미얀마 근로자의 한국 송출 과정 전반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에 신축되는 한국어 CBT 시험장 건물은 총 4층 건물이다. 1층은 미얀마 노동부의 송출행정 사무실, 2~4층은 한국어 시험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존 시험장이 협소해 연간 한국어 시험 응시자수가 8000명 규모에 머물러 있지만 완공 후에는 연간 최대 2만 여명까지 응시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이 제공 예정인 미얀마 디지털뱅킹서비스에 송출근로자를 위한 별도 메뉴도 구성된다. 이를 통해 자격시험 신청단계부터 선발까지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기존 수기 선발방식의 불편함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최 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한국어 시험장은 한국 송출 미얀마 근로자 뿐만 아니라 일반 응시생들에게도 문을 열어 미얀마 내 한국어 교육 확산에 크게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3 10:49: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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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국내주식 5개월 만에 '사자'…채권은 자금 회수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5개월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반면 채권시장에서는 순회수세를 유지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810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이 매수 우위를 기록한 것은 지난 8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3500억원, 460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지역별로는 유럽에서 3조원 규모로 순매수에 나섰다. 미국(-2조9000억원)과 아시아(-2000억원), 중동(-300억원)에서는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영국(1조2000억원) ▲프랑스(9000억원) ▲케이맨제도(5000억원) 등이 순매수했다. 반면 ▲미국(-2조9000억원) ▲싱가포르(-4000억원) ▲일본(-3000억원) 등은 순매도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주식 보유규모는 593조2000억원이다.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3.3%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251조7000억원을 보유해 외국인 전체의 42.4%를 차지했고 ▲유럽 171조5000억원(28.9%) ▲아시아 75조7000억원(12.8%) ▲ 중동 20조6000억원(3.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 4조50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만기상환 6조5410억원의 영향으로 총 2조4910억원을 순회수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순회수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유럽(-7000억원) ▲중동(-4000억원) ▲아시아(-2000억원) ▲미주(-1000억원)에서 모두 순회수했다. 종류별로는 통안채(-1조5000억원)와 국채(-1조원), 잔존만기별로는 1년 미만(-4조9000억원)에서 순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총 123조7000억원이다.

2020-01-13 09:27: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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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만의 스타트업 상생…'기발한 광고'로 매출 15%↑

-선정 스타트업, 月 매출 15% ↑·인기 급상승 앱 1위 -유튜브 광고 조회수 총 1800만 광고시간을 빌려주는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지원이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스타트업의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한 가운데 인기 급상승 앱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0월 1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약 석 달간 진행한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를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기회를 발견하는 광고'의 준말이다. 신한금융이 혁신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도록 신한금융의 광고 시간을 빌려주는 프로젝트다. 마케팅 홍보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대표들의 이야기를 들은 조용병 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시작하게 됐다. 신한금융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외부 전문 자문기관과 함께 심사를 통해 최종 12개사의 광고를 선정했다. 광고들은 기발한 광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으며, 지난 12월부터 한 달간 유튜브와 SNS 등 디지털 미디어 및 주요 일간지 등을 통해 홍보가 이뤄졌다. 신한금융은 프로젝트 참여기업의 광고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광고제작 전문가들을 투입해 맞춤형 광고 카피 제작을 지원했으며, 각 기업에 가장 적합한 광고 노출 매체를 선정하기 위한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한 달 간 이어진 기발한 광고 캠페인을 통해 선정 기업들의 매출이 증대됐으며, 앱 다운로드 수도 급증했다. 유튜브 광고 조회수도 1800만회를 웃돌았으며, 기발한 광고 홈페이지 방문객 수가 22만명을 넘어서는 등 스타트업들을 대중에게 알리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기발한 광고 참여를 통해 고객들의 문의가 크게 증가하는 등 약 15%의 매출성장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 다른 스타트업 대표는 "앱 다운로드 수가 급격히 증가해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급상승 앱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를 통해 스타트업의 마케팅 지원이라는 새로운 스타트업 지원 방법론을 제시했다. 창업벤처기업 발굴을 위한 혁신기업 지원 디지털 플랫폼인 '이노톡(INNO TALK)'을 시작으로 국내 대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스타트업의 마케팅을 도와주는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로 이어지는 그룹의 '스타트업 지원 종합 플랫폼'을 완성하게 됐다. 신한금융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한금융과 스타트업이 함께 일류(一流)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들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가지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12 09:25:42 안상미 기자
[인사]KB국민은행

◇ 부점장급 승진 (부장) ▲구조화금융4부 김진현 ▲글로벌디지털금융Unit 김대형 ▲여의도대기업금융센터 영업1부 노윤호 ▲투자금융2부 왕성환 ▲WM투자자문부 원종훈 ▲소비자보호부(금융사기대응Unit) 이익주 ▲정보보호부 이재용 ▲개인고객부(수신상품Unit) 임정숙 ▲기관영업관리부 임현석 ▲기업디지털지원부 최연우 ▲IT플랫폼개발부 최영진 ▲The K PMO 황응선 (센터장) ▲부산PB 김영미 ▲대구PB 박은영 (수석전문역) ▲미래IT추진부 박정호 ▲미래IT추진부 박찬수 ▲연금컨설팅부 이기택 ▲CIB고객그룹(국외IB Unit) 차우석 ▲CIB고객그룹(국외IB Unit) 채경호 (부점장 대우) ▲중국현지법인(총행) 파견 김도한 ▲중국현지법인(쑤저우분행) 파견 김진선 ▲중국현지법인(광저우분행) 파견 김태학 ▲서초·강남지역영업그룹(소속) 김승호 ▲해운대PB 송경미 (지점장) ▲동울산 강경표 ▲봉화산역 강선화 ▲북한산시티 강성훈 ▲안양벤처밸리 강현철 ▲강남대로 강희석 ▲청라시티타워 고인호 ▲청담영동 고재철 ▲강남역종합금융센터 구경희 ▲KTX광명역 구정석 ▲서교동종합금융센터 권경화 ▲의정부 권기만 ▲석남동 권대형 ▲계양 권용준 ▲포항종합금융센터 권진혁 ▲별내 권혁춘 ▲인천한화 권혁호 ▲도곡 김대호 ▲대구혁신도시 김도균 ▲양주고읍 김민서 ▲테크노마트종합금융센터 김상덕 ▲다산역 김상욱 ▲답십리 김선부 ▲안산역 김성민 ▲신림서 김성수 ▲분당구미동 김수경 ▲청주지웰시티 김양형 ▲인하대역 김영규 ▲신평동종합금융센터 김원식 ▲상암DMC종합금융센터 김유창 ▲독립문 김은자 ▲정릉동 김은주 ▲인덕원종합금융센터 김인덕 ▲내당동종합금융센터 김재수 ▲서초무지개 김정미 ▲일곡 김종두 ▲산본 김종성 ▲동탄능동 김종수 ▲양산동 김종영 ▲부천시청역 김종완 ▲가능동 김종호 ▲거창 김종희 ▲모란역 김주영 ▲대방로 김준호 ▲가경남 김진만 ▲태평역 김진이 ▲풍암 김태균 ▲갈산 김현구 ▲목동파리공원 김현래 ▲오산운암종합금융센터 김형훈 ▲모래내 김희철 ▲성정동 노희영 ▲연신내종합금융센터 류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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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0 15:28: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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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 와인(Why, wine)']<56>덕혼 멀롯, 미운 오리새끼서 백조로

덕혼 빈야드 "개성없는 와인을 분류할 때 거의 빠지지 않는 전형이지…난 절대로 싸구려 와인은 못 참아." 영화 '사이드웨이'에서 와인애호가 마일즈가 포도품종 멀롯(Melot)을 겨냥해 한 말이다. 우리말 자막으로는 '싸구려'로 쓰였지만 영화에서 실제 대사에서 쓰인 단어는 멀롯이었다. 사실 멀롯은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서도 주연이 아니라 조연의 역할을 더 많이 해왔다. 단단한 카버네 소비뇽에 부드러운 질감을 더하는 정도다. 프랑스 보르도에서 일부 최상급 와인이 멀롯을 주로 썼지만 드문 경우고, 특히 미국 등 신세계에서는 마일즈의 말처럼 더 박한 평가를 받았다. 이런 멀롯의 위상을 바꿔놓은 곳이 바로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와이너리 덕혼 빈야드다. 덕혼 빈야드는 설립 초기인 1978년부터 멀롯을 주 품종으로 와인을 만들었다. 설립자 댄과 마가렛 부부가 와이너리를 세운 것도 프랑스 보르도를 여행하며 와인의 매력에 푹 빠졌기 때문이지만 특히 생떼밀리옹과 뽀므롤 지역의 주 품종인 멀롯 와인에 깊이 매료되면서다. 덕혼 빈야드의 멀롯은 뽀므롤 특유의 벨벳과 같은 질감과 함께 나파밸리 토양의 응집력이 더해지면서 신세계 멀롯 와인의 기준점이 됐다. '덕혼 쓰리 팜즈 빈야드 멀롯'은 미국 최초의 싱글 빈야드 멀롯이다. 세 그루의 야자수(Three Palms)가 있다는 포도밭 이름처럼 따듯한 경사지에 위치해 과실 풍미가 풍부하고, 복합미와 농축미, 미네랄리티까지 갖췄다. 시음했던 2016 빈티지는 멀롯의 비중이 93%에 달했다. 코에서는 검붉은 과실과 시나몬은 물론 코코아와 달콤한 오크향 등이 복합적으로 느껴졌다. 입 안에서는 탄탄하고 매끄러운 탄닌, 오크 풍미가 복합적인 향과 어우러져 길게 이어졌다. 2014 빈티지는 지난 2017년 와인 스펙테이터가 선정한 100대 와인 가운데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와인 스펙테이터가 100대 와인을 발표한 이후로 멀롯을 주 품종으로 한 와인이 1위를 차지한 것을 덕혼이 두 번째일 정도로 흔치 않은 일이다. 와인 스펙테이터는 "멀롯은 캘리포니아에서 카버네 소비뇽이나 피노누아와 같은 위상을 가지진 못했지만 제대로 만들면 환상적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덕혼 나파 밸리 멀롯'은 쓰리 팜즈 빈야드에서 재배한 포도를 20% 이상 사용해 탄탄한 구조와 깊이 있는 풍미가 특징이다. 멀롯의 비중이 80% 안팎이며, 카버네 소비뇽과 말벡, 쁘띠 베르도 등을 섞어 만든다. 와이너리를 방문한 날 시음할 수 있었던 '덕혼 아틀라스 피크 나파밸리 멀롯 2016'은 멀롯으로만 만든다. 나파밸리의 고지대인 아틀라스 피크에서 재배된 포도를 사용해 복합미와 구조감이 도드라지며, 장기숙성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덕혼 빈야드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소비뇽 블랑이다. 소비뇽 블랑 역시 우아하고 매혹적인 화이트 와인을 목표로 와이너리 설립 초창기인 1982년부터 생산됐다. 지난 2009년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할 때 오찬 와인으로 '덕혼 나파밸리 소비뇽 블랑'이 선정되며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덕혼 나파밸리 소비뇽 블랑 2018'은 소비뇽 블랑에 세미용을 섞어 만들었다. 생동감 있게 톡톡 튀는 느낌의 감귤류와 열대과일의 향을 같이 느낄 수 있다. 첫 인상은 신선하지만 과실의 풍미에 단단한 미네랄이 더해져 깊이 있고 풍부한 맛이다. , 자료도움=나라셀라

2020-01-09 15:11: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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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LPGA 루키 전지원 선수와 메인 스폰서 계약

KB금융그룹은 9일 서울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LPGA 프로골퍼 전지원 선수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지원 선수는 대구에서 자란 후 호주와 미국에서 장학생으로 고등학교 및 대학 생활을 거쳤다. 아마추어 시절이던 2017년 미국 주니어 대학 NJCAA(National Junior College Athletic Association)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2018년 미국 US 아마추어챔피언십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지난 2년간 한국선수 중 세계 아마추어 랭킹(세계 3위)이 가장 높은 골프 유망주다. 작년 11월에는 LPGA투어 프로테스트 최종전인 Q시리즈에서 신인 중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올시즌 LPGA투어 풀 시드(전경기 출전권)를 확보하며 프로 무대 데뷔를 앞두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전지원 선수는 KB금융에 어울리는 도전 정신과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훌륭한 인성과 성실함도 겸비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전지원 선수가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열심히 훈련하여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KB금융은 전지원 선수를 비롯해 박인비, 전인지, 안송이, 오지현 선수 등 총 다섯 명의 프로골퍼를 후원하게 됐다.

2020-01-09 13:02:57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