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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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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2019 농협금융인像 시상식 개최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2019년 '농협금융인상(像)' 및 '사회공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농협금융인상은 농협금융의 핵심가치인 '고객중심, 성과지향, 혁신추구, 상호신뢰'를 기준으로 평가해 올 한해 뛰어난 업적을 이룬 임직원 10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승급 등 특전이 주어진다. 농협은행 광주유통센터지점의 이명남 팀장이 올 한해 최고의 농협금융인에게 주어지는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팀장은 2005년 농협은행에 입행한 뒤 8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1위를 달성하고, 2년 연속 'NH 베스트 뱅커(3위)'에 선정되는 등 오랜 기간 뛰어난 성과를 거둬왔다. 또 후배 직원들을 대상으로 6년간 회계 강의를 실시하는 등 후배양성에도 힘썼다. 농협금융은 사회공헌상 시상식도 동시에 열고 농협금융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봉사단체와 우수 직원에게 시상 및 포상을 실시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농협은행 대학교봉사단 N돌핀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 봉사단 ▲농협은행 NH꿈틀봉사단 ▲농협손해보험 헤아림봉사단 ▲NH투자증권 NH나눔이 각각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NH저축은행 이현정 대리, 농협은행 이상호 과장이 수상했다. 강원 산불피해 발생 시 임시 숙소를 마련해 피해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농협생명 설악수련원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창수 농협금융 부사장은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을 밑거름으로 농협금융은 앞으로 더욱 견고하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포상해 성과 중심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최고의 사회공헌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2-24 14:01: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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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키코 배상은 은행의 신뢰회복 차원"

-"DLF 금융사 제재, 시장에 올바른 시그널 보낼 것" -"신한금융그룹 지배구조는 이사회 결정 존중" -"기능별 감독 강화…소비자보호 가장 역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23일 '키코(KIKO)' 분쟁 조정 결과에 은행들이 신뢰 회복 차원에서 판단해야 하며, 경영상 의사결정일뿐 배임의 문제가 아니라고 밝혔다. 윤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출입기자단 송년간담회를 갖고 올해의 성과 중 하나로 키코 분쟁 조정을 꼽으며 "키코 분쟁 조정은 이제 시작하는 상황이니 은행들과 협조해서 좋은 결과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키코 같은 경우 고객이 은행을 찾아와서 도움 구했는데 크게 손실 입히거나 망하게 한 만큼 관계금융을 파기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해외 사례와 마찬가지로 국내 은행들도 신뢰 회복 차원에서 봐야 하며, 신뢰형성 통해 금융시스템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일부 은행들 경우 배임 얘기 나오지만 금전적 손실과 반대로 은행의 평판은 높일 수 있다"며 "플러스(+), 마이너스(-) 요인이 각각 있는 상태에서 경영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지 배임이라고는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올 한 해 가장 어려웠던 이슈는 대규모 원금 손실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했던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였다.. 윤 원장은 "그 동안 소비자보호를 강화했다고 여겼지만 금융산업에서 크게 주의하지 못했던 위험이 갑자기 터지면서 소비자에게 큰 피해를 끼쳤다"고 토로했다. 그는 DLF 사태 관련 은행 경영진 제재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 구체적으로 답변하긴 어렵지만 원칙적으로 현행 법과 규정 테두리 안에서 공정하게 할 것이며, 시장에 올바른 시그널 내보낼 수 있는 방향으로 풀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지주의 지배구조와 관련해서는 당분간 기존 입장을 바꾸지 않을 방침이다. 윤 원장은 "신한금융이 최종 회장 후보를 내놓기 전에 (조용병 회장에 대한)법적 리스크는 분명 존재한다는 점과 그럼에도 결정은 이사회와 주주가 하는 것이란 부분을 전달했다"며 "내년 1월 중순경 선고나올 예정인데 경우의 수는 있겠지만 특정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사회의 판단을 계속 존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 조직 개편은 소비자 보호에 가장 역점을 두고 기능별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윤 원장은 "금융산업이 디지털화 등 권역별이 아니라 연결 융합형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어 조직개편도 기능별 감독을 강화하려고 한다"며 "현실적으로 구현이 쉽진 않겠지만 이제는 첫걸음을 내디뎌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조직개편에 있어 소비자 보호 조직과 자본시장 상시감시·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고령화 사회로 가면서 보험과 연금 관련 기능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가장 역점을 둘 것은 소비자 보호 조직 강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12-23 15:34:05 안상미 기자
KB국민은행, 美 파이프라인 업체 인수금융 공동주선…6200억원 규모

KB국민은행은 23일 5억3000만 달러(약 6200억원) 규모의 미국 파이프라인 업체 인수금융 주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미국 텍사스 소재 천연가스 액화물(NGL) 파이프라인 업체인 '텍사스 익스프레스 파이프라인(Texas Express Pipeline)'의 지분 35%를 취득하기 위한 인수금융이다. 한국 사모펀드 IMM 인베스트먼트, 미국 사모펀드 아크라이트(ARCLIGHT)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중국공상은행과 공동으로 대표금융주선 기관으로 선정돼 총 5억300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 인수금융 주선에 나섰다. 미국 내 파이프라인 사업 관련 선순위 인수금융 대표금융주선 기관으로 선정되는 것은 국내 금융기관으로는 처음이다. KB국민은행은 ▲미국 최대 파이프라인 사업자 중 하나인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Enterprise Products)의 책임 운영 ▲미국 최대 NGL 허브로 향하는 핵심 파이프라인 텍사스 익스프레스 파이프라인의 전략자산으로서의 가치 ▲지난 6년간의 실적 검증 등 사업의 안정성을 높게 평가해 이번 인수금융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KB국민은행과 중국공상은행은 각각 3억3000만 달러 및 2억 달러의 총액인수를 통한 딜 종결 후 국내외 은행은 물론 통화스왑 상품화를 거쳐 보험사, 론펀드, 연기금 등을 대상으로 신디케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보열 KB국민은행 CIB고객그룹 대표는 "국내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KB금융그룹의 탁월한 경쟁력과 저력을 해외에서도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의 CIB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인수금융 시장을 선도하고,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2019-12-23 11:29: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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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계열사 중고차대출 한도·금리 비교 한 번에

-KB차차차 앱 통합한도조회 서비스 오픈 -은행·카드·캐피탈의 중고차대출을 한번에 확인 -車보험·신용카드 등 자동차 금융 원스톱 제공 KB금융그룹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계열사 자동차대출상품 한도와 금리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KB 차이지(Easy) 통합한도조회' 서비스를 23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KB 차이지 통합한도조회'는 KB금융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KB차차차'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사길 원하는 중고차량을 선택한 후, 'KB 차이지 통합한도조회' 메뉴에서 3개 계열사 전부 또는 원하는 금융사를 선택한다. 대출 희망금액 등을 입력하면 한도와 금리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출 신청까지 가능하다.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휴대폰 또는 신용·체크카드 본인인증을 통해 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어 이용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대출 이외에도 자동차 관련 필수 금융상품인 자동차보험과 자동차 특화 신용카드를 KB손해보험의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료 조회' 및 KB국민카드의 'KB국민 이지 오토(Easy auto) 티타늄 카드' 신청 메뉴 등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KB 차이지 통합한도조회'는 KB금융의 다양한 자동차금융상품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관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며 "KB캐피탈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매매상사가 보유한 우량 매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우선 시작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2-23 09:36: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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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트리플-K 프로젝트' 가동…스타트업 2000개 발굴

-신한금융 중장기 혁신금융 지원 플랜 -혁신성장 플랫폼 전국으로 확대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신한금융그룹이 오는 2023년까지 스타트업 핵심기업 2000개사를 발굴하고, 유니콘 기업 10개 육성을 목표로 '트리플-K 프로젝트(Triple-K Project)'를 내놨다. 신한금융은 22일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금융 부문의 혁신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트리플-K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트리플-K 프로젝트는 아이디어와 기술력만 있다면 누구든지 신한금융의 체계적인 혁신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혁신 생태계 구축과 금융 부문의 혁신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트리플-K 프로젝트는 제 2의 혁신금융 빅뱅을 위한 중장기 플랜이다. 먼저 '코리아 크로스-컨트리 플랜(Korea Cross-Country Plan)'이다. 서울-대전-호남의 세로축과 경기-영남을 잇는 가로축을 중심으로 국내 혁신성장 생태계를 확대해 전국에 걸친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20일 대전시와 대전시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인 'D-브릿지(Bridge) 프로젝트'의 한 축을 담당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인프라 구축 및 맞춤형 펀드 조성에 총 1000억원을 투자한다. 신한금융은 이를 시작으로 지역별 혁신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직접 투자와 함께 신한금융의 온·오프라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성장단계별 투자지원 체계, 인재 헤드헌팅 통한 스타트업 인재풀 제공 등을 통해 2023년까지 스타트업 핵심기업 2000개사를 발굴하고, 유니콘 기업 10개를 육성할 방침이다. 지역 혁신성장 생태계에 다양한 시중 자금이 흘러 들어갈 수 있도록 스타트업 투자자금의 회수 및 재투자 시장인 세컨더리 마켓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키로 했다. 두 번째 K는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코리아 투 글로벌 플랜(Korea to Global Plan)'이다. 신한금융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연이어 퓨처스랩을 출범시키는 등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선도 중이다. 세계적인 스타트업 엑셀레이터인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스라엘, 프랑스, 영국 등의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하여 혁신 생태계 구축 사례를 연구하고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선진화, 현지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마지막 K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범 국가적 유망 벤처기업 육성계획인 'K-유니콘 프로젝트'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K-유니콘 프로젝트는 민관 협력을 통해 유망기업 1000개 발굴, 약 10조원의 자금 조성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벤처기업 종합육성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K-유니콘 프로젝트에 ▲금융권 최초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퓨처스랩' ▲창업자문 프로그램인 '두드림스페이스'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인 '이노톡' 등 3대 창업지원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조 회장은 최근 그룹의 혁신성장추진위원회 석상에서 신한금융이 지향해야 할 방향으로 '금융삼도(金融三道)'를 강조한 바 있다. 삼도란 ▲신뢰 ▲개방성 ▲혁신 등을 말한다.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금융업의 경계를 뛰어넘는 개방성을 통해 국가경제 혁신의 토대가 되는 것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트리플-K 프로젝트는 금융삼도의 개방성을 구체화한 것으로 신한금융이 리딩금융그룹으로서 우리 사회에 기여할 실천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22 10:26: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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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단 하나의 일자리라도, 단 한 건의 투자라도 더 만들 수 있다면 정부는 뭐든 다 할 수 있다는 각오로 여기 계신 여러분부터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정부는 대한민국이 내년 2.4%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경제가 회복되고 반도체 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리 경제도 동반 회복할 것이란 분석이다. ▲사상 초유 국회의장 출신의 국무총리 인선으로 여야 수싸움이 복잡하게 얽히고 있다. '패스트 트랙(신속처리안건)'에서 '인사청문회'로 정국이 넘어갈 가능성이 커지면서 민생법안 처리도 미지수로 남았다. ▲'신속처리안건(패스트 트랙)'으로 지정한 선거제도 개편안이 저마다의 당리당략으로 누더기가 됐다.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 갈라서는 양상을 보이면서 합의안 도출도 진통을 겪고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추진된 교육부의 오락가락한 대입 정책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표창장이 위조됐다고 증언했던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자신의 허위 학력이 사실로 드러나 총장직을 박탈 당하게 됐다. 교육부는 최 총장이 그동안 내세웠던 5개 학위에 대해 사실조회와 해외학위조회서비스 등을 통해 지난 2개월여 동안 진위 여부를 확인한 결과, 3개가 허위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가 자살자 수를 줄이기 위해 권역별로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관내 자살률이 전년보다 20% 넘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는 12·16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으로 대출수요자들이 P2P 주택담보대출로 이동할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 P2P업체와의 현황 점검 회의 등을 통해 선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2·16 부동산 대책이 건설주의 암흑기를 알리는 종소리가 될까. 건설업체가 사업 다각화를 통해 내년엔 신규수주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었으나 문재인정부의 초고강도 대출 규제가 직격탄이 됐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문재인 정부 들어 추진된 교육부의 오락가락한 대입 정책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표창장이 위조됐다고 증언했던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자신의 허위 학력이 사실로 드러나 총장직을 박탈 당하게 됐다. 교육부는 최 총장이 그동안 내세웠던 5개 학위에 대해 사실조회와 해외학위조회서비스 등을 통해 지난 2개월여 동안 진위 여부를 확인한 결과, 3개가 허위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가 자살자 수를 줄이기 위해 권역별로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관내 자살률이 전년보다 20% 넘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롯데그룹이 과감한 조직개편과 세대 교체를 통해 위기 돌파를 선언했다. 롯데지주 비롯해 유통, 화학 등 주요 사업부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면세점업계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찰을 놓고, 치열한 눈치싸움중이다. 빅3 모두 입찰공고가 나오면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장동현 SK 대표가 레이프 요한손 아스트라제네카 회장을 만나 바이오 협력을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2019-12-20 06: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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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號 2기, 변화보다는 안정…신한카드 임영진 사장 연임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했다.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를 비롯해 대부분의 자회사 최고경영자(CEO)가 연임에 성공했다. 신한금융지주는 19일 서울 세종대로 본사에서 임시이사회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그룹사 사장단 및 임원 후보에 대한 추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경위에서는 향후 그룹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들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 자경위는 "지난 3년간 그룹이 전사적으로 추진해온 '2020 스마트(SMART) 프로젝트' 과정에서 보여준 탁월한 성과와 역량 뿐 아니라 원 신한(One Shinhan) 관점의 그룹 경영철학을 충분히 공유하고 있는 자회사 CEO들은 대부분 연임되면서 조직의 안정에 힘을 실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자경위는 "경영진 인사에서는 그룹이 지향하는 일류(一流) 신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탁월한 역량을 가진 차세대 리더들을 내부 발탁함과 동시에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가진 외부 인재들을 적극 수혈함으로써 신한의 미래 혁신을 이끌어갈 개방형 인사를 실시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조직의 활력과 역동성을 제고하기 위한 세대교체가 함께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건혁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은 지주 미래전략연구소장으로 신규 내정했다. 불확실성이 커져가는 거시경제에 대한 분석을 강화하고, 그룹 사업포트폴리오 전반에 대한 리스크 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서다. 이 신임 소장은 국제통화기금(IMF) 아태지역국 수석조사관 출신이자 재정경제부 경제자문관과 삼성전자 미래전략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룹 자본시장 부문의 마지막 퍼즐이었던 그룹의 자산운용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JP 모간 등에서 채권 운용을 담당했던 박태형 한국투자공사(KIC) 상무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자회사 경영진의 경우 각 사 CEO의 책임경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자회사 CEO의 자율을 보장하는 인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장차 그룹의 미래 리더 육성을 위한 새로운 인재 풀(Pool)이 만들어졌다.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 후보는 카드업을 둘러싼 업황이 갈수록 어려워져 감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경영능력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1등 카드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 성과를 인정받아 연임 추천됐다.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 후보는 향후 그룹의 생명보험사의 통합과정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DS 사장에는 신한금융 미래전략연구소 이성용 대표가 전격 추천됐다. 또 지주사에서 그룹 디지털 전략을 총괄했던 조영서 본부장을 신한DS 부사장으로 발탁해 그룹 전체의 디지털 실행력을 강화하도록 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신규 추천된 지주 미래전략연구소 이건혁 대표와 관련해 "기존에는 각 업권별 개별적인 관점에서 사업 리스크를 관리해왔다"며 "다가오는 2020년 이후에는 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시장과 경제를 분석하고 그룹 내부의 인하우스 뷰를 공유함으로써 그룹 전체의 사업전략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관계자는또 박태형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부사장 후보에 대해서도 "JP모건, 베어스턴스, 소시에떼 제네랄 등 글로벌 톱 티어 운용사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최고 수준의 글로벌 채권운용 전문가"라며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신한에서 십분 활용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역량을 강화하고, 체질 개선을 해줄 것으로 기대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자경위는 "내년은 그 어느 때보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안정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업권별 전문성을 강화해 그룹이 원 신한으로 똘똘 뭉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달라"고 밝혔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일류 신한으로 나아갈 사실상 2020년 시작을 알리는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원 신한을 바탕으로 전임직원이 혼연일체되어 대한민국 최고금융그룹을 넘어 아시아리딩금융그룹으로 계속 정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자경위에서 내정된 인사들은 각 그룹사 이사회를 통해 자격요건 부합 및 적합성 여부 등을 검증 받은 후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2019-12-19 17:13: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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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소호 멘토링스쿨, 인천지역 '원데이클래스' 개최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교육원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KB소호 멘토링스쿨 '원데이클래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광역시지회장과 손무호 한국외식업중앙회 상생협력추진단장, 김현종 KB국민은행 인천4지역본부장 및 인천지역 외식업 사업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체결한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외식업 자영업 사업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클래스에서는 ▲사업장 운영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함형언 대표의 '성공사업자 생생토크'▲KB 소호 멘토링스쿨 멘토인 토니오 셰프의 맛깔내는 '원 포인트 레슨' ▲KB 소호 컨설팅센터와 금융감독원의 '자영업자 현장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외식업 자영업자의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KB소호 컨설팅센터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전국지회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하겠다"며 "자영업자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소재 외식업사업자의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2-19 15:42:37 안상미 기자
인사-12월 19일

◆홈플러스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박인주 ◆정식품 ◇승진 ▲전무 김훈태 (청주공장장) ▲상무 김재용 (청주공장 관리부문장) ▲상무보 이윤복 (중앙연구소장) ▲상무보 한기상 (영업마케팅부문장) ▲상무보 조광성 (기획관리부문장) ◇선임 ▲감사 박종범 ◆중소기업중앙회 ◇승진 ▲협업사업부 황재목 ▲서울지역본부 홍정호 ▲감사실 유형준 ▲조사통계부 성기창 ▲공제운영부 이구수 ▲강원지역본부 장영호 ▲조합지원실 이상욱 ▲스마트공장지원실 백동욱 ▲국제통상부 정지연 ▲보증손해운영부 정은희 ▲경기북부지역본부 박화선 ▲제주지역본부 현승헌 ◆충북도교육청 ◇4급 전보 ▲학생수련원장 김기수 ▲교육연구정보원 정보운영부장 홍만표 ▲청주교육지원청 행정국장 김규현 5급 승진 ▲미래인재과 이정원 ▲행정과 김용성 ▲재무과 김동년 ▲재무과 윤교한 ▲교육연구정보원 정보지원과장 연규웅 ▲서전고 정철희 ▲옥천고 최혜경 ▲음성고 임재성 ▲제천고 김현경 ▲증평정보고 정덕순 ▲교육도서관 문헌정보과장 이채봉 ▲중원교육문화원 문헌정보과장 이태희 ▲목도고 전우석(교육부 파견) ▲남평초 장영희(교육부 파견) ▲증평여중 박정희(교육부 파견) ▲미래인재과 김영은(교육부 파견) ◇5급 전보 ▲체육건강안전과 이철훈 ▲재무과 신기철 ▲교육도서관 총무과장 유신겸 ▲학생수련원 제천안전체험관장 이중식 ▲국제교육원 박종한 ▲해양교육원 총무과장 신동문 ▲특수교육원 총무과장 한명수 ▲금천고 이승수 ▲대금고 채관병 ▲봉명고 안희정 ▲청원고 김중성 ▲청주중앙여고 이재란 ▲충북공고 최명희 ▲충북예술고 조관영 ▲충주예성여고 김종한 ▲청주교육지원청 총무과장 홍병욱 ▲충주교육지원청 체육평생건강과장 유관종 ▲제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장사현 ▲옥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서영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행정과장 황경식 ▲제천학생회관장 천순옥 ▲교육연구정보원 정보보호·기반과장 정현중

2019-12-19 15:04:49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