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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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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 시작…스타트업 홍보광고 지원

-'기발한 광고' 안내 영상 유튜브 750만 조회수 돌파 -12개사 선정에 250여개 업체 몰려 신한금융그룹은 4일 새로운 광고 캠페인인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에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들의 홍보 광고를 유튜브와 주요 일간지를 통해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기회를 발견하는 광고'의 준말이다. 혁신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도록 신한금융의 광고 시간을 빌려주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가진 국내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많은 노력을 들여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초창기 홍보, 마케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착안해 시작됐다. 신한퓨처스랩 간담회 '유니 토크(Uni Talk)',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등 여러 현장에서 스타트업 대표들의 고충을 들은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 스타트업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과 기회를 주는 이 프로젝트가 기획됐다. 신한금융은 지난 10월 16일부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트업들의 광고를 응모받았다. 한 달간 홈페이지 방문수 20만명, 총 250개가 넘는 응모작이 접수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심사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참여해 스타트업의 혁신성과 광고물의 참신성을 중심으로 공정한 평가를 진행했으며, 응모작 중 영상 부문 6개사, 인쇄 부문 6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한 달간 영상 부문은 유튜브, 인쇄 부문은 주요 일간지를 포함한 인쇄 매체를 통해 광고가 게재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이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이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캠페인을 꾸준히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12-04 14:42: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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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부터 비청산 장외파생상품 개시증거금 교환

내년 9월부터 비청산 장외파생상품의 거래잔액이 70조원 이상인 금융사는 개시증거금을 교환해야 한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기준 비청산 장외파생거래 잔액이 70조원을 넘어 개시증거금 교환제도가 적용되는 금융회사는 39개사다. 개시증거금은 거래상대방의 계약불이행시 발생할 손실을 대비해 교환하는 증거금이다. 은행이 23개사(외국계 은행 14개사 포함)며, 증권과 보험사가 각각 8개씩이다. 이 가운데 14개사는 단독 잔액이 아닌 소속된 금융그룹의 합산 잔액이 70조원을 넘어 개시증거금 적용대상에 들어갔다.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증거금 교환제도 가이드라인'(행정지도)은 장외파생상품거래의 중앙청산소(한국거래소) 청산을 유도하고 시스템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 3월부터 시행 중이다. 변동증거금 교환 제도는 2017년 3월부터 시행됐으며, 개시증거금 교환 제도는 내년 9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대상상품은 중앙청산소에서 청산되지 않는 모든 장외파생상품이 해당되지만 실물 결제되는 외환선도·스왑, 통화스왑, 상품선도 등은 제외한다. 증거금을 교환하고 있는 비청산 장외파생상품 거래규모는 지난 3월 말 기준 5209조원(잔액)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CCP(한국거래소)청산 파생상품잔액도 전년 대비 635조원 증가했으며, 주로 원화 이자율스왑 거래의 CCP 청산이 확대됐다. 기초자산별로 보면 이자율 기초 장외파생상품의 비중이 58.2%로 가장 높았고 ▲통화 38.6% ▲신용 1.5% ▲주식 1.4% 등의 순이다. 금감원은 오는 11일 금융회사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변경된 개시증거금 교환제도 적용일정 등 증거금 교환제도의 국제동향과 개시증거금 이행준비를 위한 필요사항을 안내 및 공유할 계획이다.

2019-12-04 14:21: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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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교육부와 K-에듀파인 전자금융 업무협약

-'NH스마트고지서'에서 교육기관 고지서 내역 확인·결제 NH농협은행은 지난 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와 'K-에듀파인 전자금융서비스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K-에듀파인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 추진하는 교육기관(학교)의 교육비특별회계, 학교회계, 업무관리 등을 통합한 차세대 지방교육 행·재정통합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은 농협은행 모바일 앱 'NH스마트고지서'에서 교육기관 고지서의 전자고지 및 납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전국 교육청 및 2만 여개 초·중·고·유치원 등 교육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NH스마트고지서로 고지업무를 처리할 경우 교육기관은 고지서와 가정통신문의 제작·인쇄 등에 발생하는 업무프로세스와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고객은 교육비 고지 내역을 즉시 확인하고 결제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올해 말까지 교육부 K-에듀파인과 연계한 전자고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 상반기에 시범운영 후 2020년 9월에 서비스를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남영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기관의 비용 절감은 물론 고객 편의성까지 확대하는 스마트 고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9-12-04 11:41: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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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캄보디아서 전자지갑 서비스 출시

신한은행은 캄보디아 모빌리티 업체 엠블(MVL)과 함께 전자지갑 서비스를 출시해 현지 간편결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한은행이 전자지갑 솔루션을 개발해 MVL에 제공하고, MVL은 신한은행의 전자지갑을 자사 차량호출 앱인 'TADA'의 최우선 결제 수단으로 지정해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양사는 지난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차량 요금결제 등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공동 기획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전자지갑 서비스가 첫 사업이다. 기존 타사의 결제 서비스는 목적지에 도착한 후 별도의 앱을 구동해 요금을 결제해야 하는 등 사용에 번거로움이 있었다. 반면 신한은행의 전자지갑은 'TADA' 앱 내에서 구동돼 도착 시 자동결제가 되는 형태로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양사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차량, 거래, 운행, 위치 정보 등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다 정교한 마케팅을 실시하고, 오토론 및 소액신용대출 상품 등 맞춤형 금융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신한은행은 비대면 실명확인(e-kyc) 도입 및 전자지갑 사용처 확대 등을 통해 현지 법인인 신한캄보디아은행의 리테일 금융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신한은행 정지호 부행장은 "이번 MVL과의 전자지갑 제휴 서비스는 국내 은행이 해외에서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기업과 함께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상품·서비스를 기획한 것"이라며 "단순한 서비스 제휴가 아닌 새로운 성장 전략을 찾는 도전 사례"라고 강조했다. MVL 우경식 대표는 "이번 신한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MVL의 'TADA' 이용자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신한은행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캄보디아 현지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2-04 09:40:01 안상미 기자
윤종규 회장 "혁신기업 지원은 미래투자"…KB금융, 혁신금융 진도율 102%

-혁신금융 20개 핵심추진과제 평균 진도율 102% -혁신성장 지원 및 투자 확대 위해 약 7000억원 규모 펀드 조성 KB금융그룹은 지난달 29일 'KB혁신금융협의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창업·벤처·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혁신금융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KB혁신금융협의회는 윤종규 회장을 의장으로 KB국민은행 허인 행장과 KB증권, KB인베스트먼트 등 혁신기업 지원과 관련된 계열사 사장 및 임원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혁신금융 추진과 관련된 그룹차원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윤 회장은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혁신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고, 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혁신기업 여신지원 강화 ▲혁신성장 투자 확대 ▲창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 ▲스타트업(Start-up) 육성 및 금융연계 플랫폼 혁신 등 4대 아젠다를 중심으로 2019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2020년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지난 10월 말 기준 혁신금융 20개의 핵심추진과제 평균 진도율은 102%로 연간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혁신성장 투자확대 부분에서는 KB증권이 혁신기업 펀드(3916억원)를 조성했고, KB인베스트먼트의 벤처펀드(2943억원,연도말 기준 3943억원 예상) 결성과 그룹 차원의 사회투자펀드(150억원) 조성 등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7000억원의 펀드를 만들었다. KB금융은 자영업자의 창업 활성화에 있어서도 기존의 틀을 깬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KB소호컨설팅센터의 추가 개소를 통해 전국적인 자영업 컨설팅체계(서울 5개, 광역시 5개, 수도권 2개)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10월 말까지 1448건의 컨설팅을 지원했다. 또 실질적인 컨설팅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지원 프로그램 확대 운영 ▲창업아카데미 확대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1일 과정 교육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 신설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9-12-03 11:26: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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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방탄소년단 '리브 M' 광고 영상 공개

KB국민은행은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나선 '리브모바일(Liiv M)' 광고 영상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광고 영상은 총 4편으로 TV, SNS, 극장 등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광고현장의 분위기를 담은 메이킹 영상도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광고는 방탄소년단이 KB국민은행 '리브 M'의 자신감 넘치는 브랜드 메시지를 감각적인 영상과 함께 표현했다. 특히 이번 광고의 핵심슬로건인 '바꾸면 바뀐다'는 리브모바일이 지향하는 서비스의 방향성을 표현했다. 리브모바일로 바꾸면 고객의 '가입절차·통신비·금융인증·통신생활'이 합리적이고 간편하게 바뀌게 되는 세상을 보여주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세번째 광고로 이번 촬영현장에서의 멤버들의 에너지가 넘친 만큼 광고영상도 멋지게 완성될 수 있었다"며 "리브 M은 앞으로도 좋은 통신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브 M은 KB국민은행이 금융업 최초로 통신업에 진출한 통신 브랜드다. 기존 통신사의 약정제도와 복잡한 요금제를 간소화해 무약정, 모바일웹을 통한 간편한 가입, 심플하고 합리적인 요금제 등이 특징이다.

2019-12-03 09:48: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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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감사인 과도한 보수 요구 제동…감사계약 실태 점검

금융당국이 지정감사인에 대해 과도한 보수 등 감사계약 실태를 점검한다. 감사인 지정대상 회사가 확대된 가운데 지정감사인이 과도한 감사보수를 요구할 경우 지정취소는 물론 감사품질감리를 실시하는 등 징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3일부터 금융감독원, 한국공인회계사회와 공동으로 지정감사인에 대해 감사계약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시간당 보수나 감사시간 등 감사계약 진행과정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달 12일 감사인 지정대상 회사에 대해 감사인 지정 통지를 실시했다. 지정 통지를 받은 회사는 원칙적으로 2주 이내에 지정감사인과 감사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예년에 비해 감사인 지정대상 회사가 늘어났고, 표준감사시간 시행 등으로 감사계약 체결 과정에서 회사·지정감사인간 보수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금융당국이 실태점검에 나섰다. 지정감사인이 과도한 감사보수를 요구하면 회사는 공인회계사회 또는 금감원에 신고하면 된다. 공인회계사회는 관련 신고가 접수되면 조사와 관련 심의를 거쳐 지정감사인을 징계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우선 회사와 지정감사인간 자율조정을 유도하고, 자율조정 의사가 없거나 어려운 경우 공인회계사회에 즉시 이첩한다. 지정감사인이 공인회계사회로부터 징계를 받을 경우 회사는 새로운 감사인으로 지정감사인이 재지정된다. 외부감사인은 해당 회사에 대한 감사인 지정이 취소되고, 향후 지정 대상 회사 수 감축과 함께 감사품질감리를 받게 된다. 특별한 사유 없이 감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면 증권선물위원회 의결을 통해 '감사인 지정제외 1년 조치' 추가도 가능하다. 감독당국은 감사 등 업무일정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감사계약 체결기한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과도한 감사보수를 이유로 공인회계사회나 금감원에 신고가 접수되면 조사가 끝날 때까지 감사계약 체결기한은 자동으로 연장된다. 회사나 지정감사인이 감사체결 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주의 추가기간도 부여할 예정이다.

2019-12-02 14:21:04 안상미 기자
신한은행, 블록체인 키 관리 서비스 태양광 발전소 시범적용

-'개인 키 관리 시스템' 적용…해킹 및 분실사고 방지 신한은행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 헥슬란트와 함께 공동 개발한 '개인 키 관리 시스템(PKMS)'을 태양광 발전 분야에 시범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3사는 공동 개발한 시스템을 재생에너지데이터 통합 플랫폼 업체인 레디(REDi)의 거래 플랫폼에 적용했다. 태양광 발전소에서 발생되는 전력 정보를 검증하고, 블록체인에 기록해 실시간으로 전력량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PKMS를 적용하면 블록체인에 거래 서명 시 사용되는 개인 키(Private Key)에 대한 해킹 및 분실 사고를 방지하고, 유사시 키를 안전하게 복구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PKMS의 시범 적용 결과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추가로 사업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공동 개발사인 헥슬란트는 금융위원회의 규제 샌드박스에 블록체인 핀테크 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신뢰성 높은 은행이 솔루션을 구축해 다른 산업에 적용하는 새로운 B2B 비즈니스 모델을 시도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해당 사업을 정식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12-02 10:56:35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