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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1월 4일 인사

◆관세청 ◇부이사관 승진 ▲관세청 운영지원과장 신현은 ◇과장급 승진 ▲관세국경관리연수원 교수부장 윤선덕 ▲인천세관 심사국장 유광수 ▲인천세관 감시국장 송석범 ▲창원세관장 하남기 ◆한국교통안전공단 ◇관리 1급 승진 ▲자동차안전연구원 자율주행실 홍윤석 ▲경기북부본부 안전관리처 장재필 ▲제주본부 김용헌 ▲성산검사소 류익희 ◇관리 2급 승진 ▲도로안전본부 자격관리처 장찬옥 ▲서울본부 안전관리처 김양숙 ▲전북본부 안전관리처 이종원 ▲철도항공안전본부 철도승인처 이지웅 ▲자동차검사본부 검사전략실 검사기준처 김용달 ▲구로검사소 양경채 ▲이현검사소 임재곤 ▲진주검사소 오태석 ▲제주검사소 정광영 ▲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개발실 부품연구처 배중호 ◆비즈니스워치 ◇승진 ▲부국장(산업부장) 신성우 ▲부장(개발기획팀장) 박창영 ▲차장(택스워치팀장) 임명규 ▲차장(사진 담당) 이명근 ▲차장(택스워치팀) 이상원 ◇전보 ▲증권부장(부국장) 김희석 ▲경제부장 박호식 ▲생활경제부장 김춘동 ▲랭킹워치팀장 박수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급 전보 ▲연구개발투자심의국장 강건기 ▲성과평가정책국장 이태희 ◆BC카드 ◇승진 ▲커뮤니케이션실 전무 최석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 양창범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홍성택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장 박범영 ◆계룡건설 ◇전무대우 승진 ▲건축본부 김택중 ◇상무 승진 ▲토목본부 김기원 ◇상무보 승진 ▲윤리경영실 이준희 ▲토목본부 육기종 ▲경영정보실 김선학 ▲건축본부 오기섭 ◆국회예산정책처 ◇임용 ▲추계세제분석실 조세분석심의관(부이사관) 최미희

2018-01-04 16:18:04 안상미 기자
1월 4일 부고

▲정의창 씨 별세, 정길수(포스코차이나 전 대표)·경림·철수(사업)·주수(사업)·완수(한진 상무) 씨 부친상, 이만희·최재림·심인숙·장혜경 씨 시부상, 박경희 씨 장인상=3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6일, 02-2227-7500 ▲손종순씨 별세, 천광희(안양 동안경찰서 정보계장)씨 장모상=4일 오전 5시, 충북 옥천군 옥천읍 옥천농협장례식장 101호, 발인 6일 오전 7시, 043-731-4443 ▲최태자씨 별세, 이창하(TV조선 심의실 차장)·창훈(삼본정밀전자 수석연구원)씨 모친상, 이윤희씨 시모상=4일 오전 5시 40분,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6시 30분. 02-2290-9442∼3 ▲신경옥씨 별세, 김순기씨 배우자상, 김혜송(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혜수·혜리씨 모친상, 김형석(케이비피 대표)씨 장모상, 한정화씨 시모상=4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6시, 02-2227-7500 ▲박병인 씨 별세, 김준재(프로야구 KIA 육성지원팀 차장) 씨 장인상=4일, 인천 계양 청기와장례식장 특실 201호, 발인 6일 오전 7시, 032-546-4444 ▲이태희(전 성주군의회 부의장)씨 별세, 재경(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재력(교육부 사립대학정책과장)·재정(삼환기업 부장)·경수·정수(파란테크 이사)씨 부친상, 전일근(죽전동장)·권택기(휴먼플러스씨앤씨 전무)씨 장인상= 4일 오전 4시 28분, 대구의료원 국화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6일 오전 6시 30분, 053-560-9552 ▲변영해 씨 별세, 최권종(전 보건의료노조 전 수석부위원장)씨 부인상=4일 오전, 광주 전남대병원 본원 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062-220-5049

2018-01-04 16:17: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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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러운 원화 초강세…환율 1050원선까지 밀리나

연초부터 원화 강세(달러 약세)가 심상치 않다.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연일 최저치 기록을 경신하더니 1070원 아래로 내려갔다. 절대적 수준이 낮은 것은 물론 하락 속도도 가팔랐다. 전문가들은 올해 원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단기적으로는 심리적 마지노선인 1050원 선도 무너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3원 내린(원화값 상승) 1062.2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초 1200원선에서 연말 1070원선까지 가파르게 하락했다. 첫날을 1208.0원으로 시작해 마지막 날 1070.5원으로 마감했는데 각각 연중 최고치와 최저치였다. 이런 흐름은 올해 들어서도 이어졌다. 지난 2일에는 1061.2원으로 지난 2014년 10월 30일 1055.5원을 찍은 후 3년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근의 원화가치 상승은 국내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대외적으로는 미국이 세제 개혁안을 통과시키면서 재정적자가 확대될 우려가 커졌고, 이는 달러화의 약세 움직임을 부추겼다. 대내적으로는 국내 각종 지표가 개선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올해 경제성장률도 3%대를 웃돌 것으로 예상됐고, 그간 원화 가치를 끌어내리는 요인이었던 대북 리스크도 어느 정도 완화됐다. 다른 신흥국과 비교해서도 원화 강세가 두드러진 점을 감안하면 대내적 요인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의 하락속도가 빠르다고 정부가 개입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환율조작국으로 분류될 빌미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원화 강세가 과도하다는 지적에 대해 "그런 우려가 있는 게 사실이지만 환율에 대해선 일관된 입장이 있다"며 "수급이라든지 시장을 존중하되 과도한 쏠림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와 한은이 대처한다는 원칙은 그대로 있다"고 원론적으로만 답했다. 문제는 추가 하락폭이 얼마나 될 지다. 박형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원화 강세를 완화할 만한 재료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은 1050원 아래로 하락할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원·달러 환율이 올해 상저하고의 패턴을 보일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박은수 KDB산업은행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선임연구원은 "수출 가격의 경쟁력 약화 우려가 반영되면서 올 하반기 이후로는 원·달러 환율이 반등할 가능성도 높다"며 "상반기보다는 하반기 중 원·달러 환율 수준이 높은 상저하고의 패턴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수출 기업들은 부담이다. 특히 달러 약세에 유가 강세까지 겹쳤다. IBK경제연구소가가 수출 중소기업 13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수출 채산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적정 원·달러 환율은 1132.5원으로 조사됐다.

2018-01-04 15:55:2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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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은행권 순이익 10년만에 10조원 돌파?

지난해 국내에 상장된 금융지주와 은행들의 순이익이 13조원을 웃돌 전망이다. 은행 순이익이 10조원을 돌파하는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직전인 지난 2007년 이후 10년 만이다. 주택담보대출 등 급증한 가계대출로 이자이익은 늘어난 반면 취약업종의 구조조정은 마무리되면서 대손비용이 크게 줄어 들었다. 이미 3분기 실적 만으로도 사상 최대 순이익이 예고되면서 은행들이 4분기에는 충당금이나 희망퇴직 등 비용을 최대한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3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상장된 KB금융과 신한지주, KEB하나,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BNK금융, DGB금융, JB금융, 광주은행 등 9개 금융지주와 은행들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 추정치는 13조281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9조9822억원 대비 30% 이상 급증한 수준이다. 연간 순이익은 지난 2007년 10조6277억원을 고점으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몰아친 2008년, 2009년에는 각각 6조1292억원, 4조9512억원으로 실적이 대폭 악화됐다. 반면 지난해는 KB금융과 신한지주, KEB하나,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등 5개 주요 금융지주와 은행 만으로도 순이익 추정치가 11조9668억원에 달한다. 은행별로는 KB금융과 신한지주의 순이익이 각각 3조4149억원, 3조3680억원으로 3조원을 웃돌았다. KEB하나 역시 전년보다 40% 이상 급증하면서 순이익 2조원 시대가 열릴 것으로 추정됐다.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의 지난해 순이익 추정치는 1조6845억원, 1조5030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31.9%, 29.1%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연간 실적이 대폭 개선되면서 업계에서는 4분기에는 충당금 등의 비용이 최대한 반영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 3분기까지 이미 2016년 순이익을 넘어섰고 결산 분기이기 때문에 4분기에는 최대의 비용반영이 예상된다"며 "성과급 지급과 희망퇴직, 미뤄놓은 판관비 집행이 예상되고, 충당금 최대 반영과 빅배스(부실 털어내기) 등도 예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 딜라이브와 관련 감액손실과 추가 충당금 외에 은행권 공통으로는 자기앞수표 미회수분 출연금이 영업외비용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망도 밝다. 금리가 인상 사이클로 접어들면서 은행의 수익성을 가늠할 수 있는 예대마진은 올해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섰지만 은행들은 내년에는 기업 대출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2018-01-03 16:12:4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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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카드혜택, 실적이나 이용조건 꼼꼼히 따져야

#A씨는 커피전문점 20% 할인을 내세운 카드를 발급받아 매일 이용했다. 그러나 카드 명세서를 받아보니 단 한 건도 할인받지 못했다.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할인'이라는 조건이 있었던 것을 몰랐기 때문이다. 카드들이 할인이나 혜택을 대대적으로 광고하지만 막상 제공조건이 까다로운 경우가 많다. 실적이나 이용조건을 꼼꼼히 따져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는 카드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금융감독원은 '내 카드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전월 이용실적이 있어야 혜택 제공 ▲무이자 할부 등은 할인·적립 제외 ▲월별 통합 할인한도 확인 ▲할부구매 시 할부이자 확인 ▲카드 해외이용 시에는 각종 수수료가 부과 등을 제시했다. 카드 할인혜택이나 제공조건은 상품설명서나 홈페이지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카드사는 할인 조건으로 일정 금액 이상의 전월 이용실적을 요구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므로, 전월 이용실적에서 제외되는 거래가 있는지 사전에 알아둘 필요가 있다. 대학등록금이나 국세, 지방세, 4대보험 등은 할인이나 적립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무이자할부 거래도 실적에 들어가지 않을 때가 많다. 통합 할인한도가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혜택 조건을 만족했더라도 할인한도를 넘겼다면 실제 혜택은 기대 이하일 수 있다. 다양한 할인을 제공하더라도 고객이 할인 항목이나 조건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다. 따라서 할인조건 등에 신경 쓰는 것이 번거롭다면 하나의 부가서비스에 집중된 카드나 단순한 조건의 카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2018-01-03 13:29: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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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국내 은행 연체율 0.49%…전월比 0.01% ↑

지난해 11월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1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9%로 전월말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도 1조원으로 늘었지만 신규 연체 발생액이 1조2000억원으로 더 많았다. 이에 따라 연체채권 잔액은 7조4000억원으로 전월말 대비 3000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67%로 전월말 대비 0.02%포인트 높아졌다. 연체율은 대기업대출 0.43%, 중소기업대출 0.74%로 전월말 대비 각각 0.01%포인트, 0.03%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도 연체율이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8%로 전월말 대비 0.01%포인트 높아졌다. 연체율은 주택담보대출이 0.19%로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신용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말 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0.47%로 집계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11월 연체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대기업의 실적 호조 등으로 예년에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 시장금리 상승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등에 따라 중소기업 등 취약차주 대출을 중심으로 연체율 상승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01-03 09:48: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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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따뜻한 금융, 행복한 한국] (2)윤종규 KB금융 회장 "글로벌 금융그룹 도약"

올해는 KB금융이라는 지주사가 설립된 지 만 10년이 되는 해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2018년을 아시아 리딩뱅크로 나아갈 새로운 10년의 출발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윤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18년을 시작으로 1등 금융그룹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나아가 아시아 시장에서 이름값을 하는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우뚝 서는 '새로운 10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스스로 굳세게 다지며,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자강불식(自强不息)'의 자세를 강조했다. ◆ 모든 서비스·프로세스는 고객 중심으로 KB금융은 지난해 리딩뱅크의 자리를 되찾았다. 그러나 윤 회장이 생각하는 리딩 금융그룹의 자격은 당기 순이익도, 자산 규모도 아니다. 고객으로부터 '최고의 회사'로 인정받을 때 주어지는 것이 진정한 리딩뱅크의 자리라는 것. 윤 회장은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끊김없는(seamless) 서비스와 디지털화(Digitalization), 애자일(Agile) 조직 등 모든 것들은 고객을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며 "늘 말하는 하나의 KB(One Firm, One KB) 핵심도 결국은 고객 중심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모든 서비스와 프로세스는 고객 중심으로 과감하게 바꿔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말에는 데이터 분석 조직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조직을 개편했다. 고객의 니즈를 더 정확하고 적기에 파악하기 위해서다. 최근 몇 년새 금융업은 업종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유통이나 정보통신기술(ICT) 등 글로벌 비(非)금융회사들의 파괴적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는 "디지털 금융 분야는 신기술을 끊임없이 내재화하고 다양한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KB 중심의 금융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디저털 경쟁력을 확보해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가 아닌 시장 선도자(First Mover)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 글로벌 진출은 과감하게 그간 글로벌 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면 올해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할 시점이다. 윤 회장은 "아시아 시장을 중심 축으로 글로벌진출 기반을 다지며, 동남아 시장 현지에 특화된 금융모델을 통해 시장 지위를 확대할 것"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선진국 시장을 향한 과감한 전략(Bold Move)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조직문화나 인재양성도 글로벌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윤 회장은 스피드경영으로 성공한 글로벌 기업 아마존을 예로 들며 "속도가 생존의 조건이 되고 있다"며 "지금 시도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애자일 조직들은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 중심의 KB로 변화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의 '후츠파(Chutzpah)'정신도 인용했다. 그는 "형식을 탈피하고 당돌한 질문을 장려하는 후츠파 정신 처럼 KB의 미래에 대한 솔직하고 치열한 '돌직구 토론'이 가능할 때 KB만의 조화롭고 역동적인 문화가 조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재 미래상은 '통섭(統攝)형 인재'다. 이번에 신설한 그룹인재개발센터를 중심으로 그룹 차원의 인력 양성, 연수,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 회장은 "고객으로부터 인정받는 진정한 1등 금융그룹이 되기 위해서는핵심 비즈니스 분야의 우수인재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중요하다"며 "금융업 전반을 아우르는 통섭형 인재의 육성을 위해서 그룹 내 계열사 간 인력교류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1-02 14:58:13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