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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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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건설현장 'AI 자동번역 시스템' 개발

DL이앤씨는 건설 현장 내 외국인 근로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업무 소통 플랫폼인 '어깨동무M'에 AI 자동번역 시스템을 추가로 개발해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 DL이앤씨는 2022년 관리자와 근로자 간 양방향 소통 플랫폼인 어깨동무M을 자체 개발해 현장에 도입했다. 어깨동무M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개발, 챗봇을 통해 출입 확인과 안전 공지, 업무 알림 등의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DL이앤씨는 최근 건설 현장에 늘어난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어깨동무M에 AI 자동번역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이 기능은 생성형 AI 서비스인 챗GPT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준수해야 할 안전 수칙과 작업 변경 사항에 따른 신규 위험 요소 등 안전 관련 주요 공지사항을 실시간으로 번역해 제공한다. 기존 현장에서는 새로운 공지사항 발생 시 관리자가 우리말로 된 내용을 일일이 각기 다른 언어로 번역해 외국인 근로자에게 전달해야 했다. 하지만 자동번역 기능을 활용하면 중국과 베트남,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등 외국인 근로자의 국적정보를 기반으로 공지사항이 언어별 자동 번역돼 즉시 전달된다. DL이앤씨는 AI 자동번역 시스템 도입을 통해 안전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인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를 작업 전 안전 점검(TBM)과 안전 사고 사례 알림 등 건설 현장 내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안전 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앞서 DL이앤씨는 건설 현장 내 위험 상황을 외국인 근로자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안전교육자료를 제작해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현장 내 모든 근로자가 국적과 관계없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AI 번역 기능을 통해 언어 장벽 없이 외국인 근로자와 명확하게 소통한다면 안전 사고를 반드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10 09:27:5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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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리츠카운티 특공 경쟁률 251대 1…'로또청약'에 몰린 1.7만명

당첨만 되면 최소 8억원 시세차익으로 소위 '로또청약'으로 꼽히는 '아크로 리츠카운티'의 특별공급 청약에 1만7000명이 넘게 몰렸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아크로 리츠카운티의 특별공급 청약 경쟁률은 251대 1로 집계됐다. 69세대 모집에 1만7349명이 접수했다. 유형별로는 생애최초와 신혼부부에 각각 8053명, 6580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1018-1번지 일원에 방배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해 들어서는 단지다. 지상 27층, 8개 동으로 총 707가구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 물량은 140가구로 많지 않다. ▲44㎡ 20가구 ▲59㎡ 73가구 ▲75㎡A 16가구 ▲75㎡B 17가구 ▲84㎡D 12가구 ▲144㎡ 2가구 등이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400m 거리인 역세권이고, 1km 내에서 방일초, 서초중, 상문고 등이 위치해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대형 쇼핑시설을 비롯해 예술의전당 등 문화시설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까지 생활 인프라도 이미 갖춰져 있다. 규제 지역인만큼 좋은 입지에도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크게 낮다. 아크로 리츠카운티 분양가는 평형별 최고가 기준으로 ▲44㎡ 14억370만원 ▲59㎡ 16억7630만원 ▲75㎡ 20억6600만원 ▲84㎡ 21억7120만원 ▲144㎡ 38억4170만원 등이다. 인근에 신축으로는 2021년 입주한 '방배그랑자이'의 전용 84㎡가 올해 10월 29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나와있는 매물은 모두 30억원 이상이며, 최고 호가는 33억원이다. 이에 따라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최소 8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강남권의 전통 부촌으로 꼽히는 방배동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데다 주변의 다양한 개발 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로 공급되는 만큼 수준 높은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재당첨제한 10년에 전매제한 3년이 걸려있다. 거주 의무기간은 없다. 입주는 오는 2027년 10월로 예정되어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10 07:51: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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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B마음가게 영상 '정성서울국수집' 공개

KB금융그룹은 '고객-소상공인-KB'로 이어지는 상생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소상공인의 성장을 응원하는 'KB마음가게'의 세번째 영상, 'Ep.3 정성을 빚는, KB마음가게'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KB마음가게는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시대에도 착한가격으로 손님들에게 정성스러운 식사를 제공하는 사장님들에게 KB금융이 운영비를 지원하는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소상공인 대상 상생 활동이다. '돌봄'과 '상생'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전략을 개편하고 체계적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는 KB금융은 지난해 9월 서울 소재 60개 업소와 함께 KB마음가게를 시작한 바 있다. 올해 10월부터는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477개의 소상공인업소를 KB마음가게로 추가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Ep.3 정성을 빚는, KB마음가게' 영상은 가게를 운영하며 겪었던 소상공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3편의 에피소드 중 마지막 순서다. KB금융은 작년에 공개한 마천동 '따뜻한 밥상', 상도동 '명동국수'에 이어 휘경동에서 10년째 국수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정성서울국수집'의 이야기를 이번 영상에 담았다. 어머니에 이어 2대째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대환씨는 저렴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로 아버지의 주말농장을 꼽았다. 1대 사장 양희자씨는 "요즘 부추값이 많이 올랐는데 농장에서 공수해 와 아낌 없이 넣을 수 있었다"며 "매일 같이 김치를 담그는 것도 정성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을 손님들도 알고 일부러 찾아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성서울국수를 찾는 손님과 사장님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은 KB금융그룹 유튜브채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KB마음가게 에피소드 영상은 캠페인을 기획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비하인드 스토리' 1편만 남겨두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09 15:31: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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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정국에 부동산 정책도 '올스톱'…재건축 특례·재초환 등

계엄 사태와 이에 따른 탄핵 정국으로 국정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부동산 정책에도 비상이 걸렸다. 정부가 주택 공급 활성화 등을 위해 내놓은 정책의 대부분은 법안 통과가 필요한 상황이어서다. 기존에도 야당이 반대했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이하 재초환)와 임대차2법(2+2년 갱신계약·전월세상한제), 공시가율 현실화 등의 폐지는 물론 여야가 공감대를 가졌던 재건축·재개발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이하 재건축 특례법)도 표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9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최대 3년 단축 등을 골자로 하는 재건축 특례법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사 중에 있다. 계엄 사태 이전인 지난달 세 차례 회의가 열렸지만 통과는 보류됐다. 여야 모두 정비사업을 촉진해야 한다는 필요성에는 동의했지만 특례법으로 가야하는지에 이견이 있었고, 세부적인 조문 내용에서도 의견이 엇갈렸다. 재건축 특례법은 정부가 내놓은 8·8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핵심법안이다. 정비사업의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인·허가 관리로 추진 과정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원래대로라면 지난주 법안심사소위에서 논의가 되어야 했지만 향후 일정이 불확실해졌다. 야당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던 규제 완화 법안들의 경우 통과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재초환 폐지법 역시 국토위 법안심사소위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재초환은 재건축 사업으로 얻는 이익의 일정 부분을 세금으로 환수하는 제도다. 정부가 올해 초 하위법령을 고쳐 1주택자나 고령자에 대한 부담을 완화했지만 여전히 재건축을 가로막는 대표적인 걸림돌로 꼽힌다. 특히 재초환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 윤석열정부가 중점을 두고 추진했던 1기 신도시 재건축 역시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 정부는 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등 1기 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하는 선도지구 13곳을 지난달 선정해 총 3만6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당초 법 제정 취지는 주택시장 안정이었지만 그와 달리 조합원들의 부담과 함께 주택공급 위축의 요인이 되고 있다"며 "이런 부작용을 종합적으로 감안하면 이제 제도 폐지를 검토할 때가 오지 않았나 싶다"고 지적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폐지를 내걸었던 임대차2법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임대차 2법은 전세 '2+2년 계약'을 보장하는 계약갱신청구권과 임대료 인상을 연 5%로 제한한 전월세 상한제다. 4년 마다 임대료가 크게 뛰는 등 당초 취지와 달리 주택 임대차 시장에 혼란을 가져왔다. 임대차 2법 폐지가 아니라 오히려 계약갱신청구권을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는 개정안이 야당에서 발의된 상황이다. 이밖에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폐지와 다주택자 세금규제 완화 관련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높아진 공사원가로 인해 사업성이 낮아진 만큼 신규사업을 재개하기 위해선 규제완화가 필수"라며 "정책 시행이 늦어질수록 주택공급 불안정성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09 13:50: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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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12월 분양 예정

대우건설이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625-8번지 일원(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C1블록)에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36㎡ 총 141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98가구 △59㎡B 58가구 △84㎡A 559가구 △84㎡B 297가구 △84㎡C 59가구 △109㎡ 240가구 △136㎡PH 5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는 공공택지 지역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공사비 상승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사업부지 내 학교, 공원·녹지, 도로 등의 부지가 계획되어 있어 사업이 완료될 경우 주거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작년 10월에 분양해 조기 완판 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와 함께 총 3042세대 대단지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다양한 특화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자연 채광을 누릴 수 있게 했으며, 수납·마감재·주방 특화 등 타입별로 다양한 라이프업 옵션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골프클럽,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시 탕정면 일대는 농어촌 특별 전형에 도전할 수 있으면서, 천안 불당동 일대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단지 바로 옆에 아산갈산중학교(2025년 개교 예정) 부지가 있으며, 인근에 삼성고, 충남외고 등 명문 고등학교가 가깝다. 단지는 아산역(1호선)과 탕정역(1호선)이 반경 2.5km 내에 위치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아울러 천안아산역(KTX·SRT)이 가까워 서울역, 수서역까지 40분대가 소요되는 등 서울 중심 권역으로의 접근성도 높다. 아산시 주요 도로인 이순신대로가 가깝고, 지난해 9월 개통한 아산~천안 고속도로를 통해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 생활 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천안아산역 주변의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 백화점, 모다아울렛 등 대형 유통시설을 비롯해 인근에 조성 중인 상업지구(예정) 이용이 편리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우수한 교육 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 캠퍼스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로 미래가치가 높다"며 "특히 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전국에서 청약 접수가 가능하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연화로 90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09 09:45:3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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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히타치 에너지와 글로벌 HVDC 시장 공략

삼성물산이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확대에 발맞춰 본격적인 HVDC(초고압직류송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최근 히타치 에너지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트레이드 타워 히타치 에너지 코리아 본사에서 글로벌 HVDC 사업에 대한 협력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 전력을 고압 직류로 변환시켜 송전하는 방식이다. 에너지 손실이 적고 안정성이 높은 장거리 대규모 송전의 핵심기술이다.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전환과 전력 인프라 확장에 이어 최근 AI 비즈니스 활성화로 데이터센터가 대거 확충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으로 전력을 전송하기 위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약 159조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히타치 에너지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현재 약 90여개 국가에 진출해있는 중전기·전력제어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리더 기업이다. 삼성물산이 현재 수행하고 있는 약 3조5000억원 규모 UAE 해저 HVDC 사업에 핵심기자재인 컨버터 스테이션(전력변환기)을 공급·설치하는 등 협업 중에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HVDC 사업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히타치 에너지와의 시너지를 더해 국내 잠재 프로젝트를 비롯한 향후 중동, 동남아, 유럽 등 급증하는 글로벌 HVDC 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 참여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성준 삼성물산 P&G영업팀장(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양사의 혁신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석환 히타치 에너지 코리아 사장은 "양사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세계 초고압직류송전 시장을 리드하며, 이번 협약이 양사 모두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09 09:28:2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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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마지막 '로또청약'…방배 '아크로 리츠카운티'

올해 마지막 '로또청약'으로 꼽히는 서울 방배동 '아크로 리츠카운티'가 지난 6일 견본주택을 열었다. 지하철 방배역까지 걸어서 6~7분 안팎이면 가능한 역세권인 데다 명문 학군, 주변 시세보다 수억원 이상 저렴한 분양가로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이 대거 쏠렸던 곳이다. 견본주택은 사전방문예약제로 운영하면서 크게 붐비지 않고 관람객들이 여유있게 돌아볼 수 있었다. 하루 400명씩 사흘간 1200명만 가능하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해 들어서는 단지다. 지상 27층, 8개 동으로 총 707가구로 조성된다. 방배동 일대는 아크로 리츠카운티를 비롯해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 중이었다. 현재 총 12개 구역의 재건축사업이 예정돼 있다.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1만2000여 가구가 넘는 신축타운이 된다. 일반 분양 물량은 140가구로 많지 않다. ▲44㎡ 20가구 ▲59㎡ 73가구 ▲75㎡A 16가구 ▲75㎡B 17가구 ▲84㎡D 12가구 ▲144㎡ 2가구 등이다. 경쟁률의 문제일 뿐 청약 흥행은 이미 예고됐다. 입지가 워낙 좋은데다 규제 지역으로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크게 낮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400m 거리인 역세권이고, 1㎞ 내에서 방일초, 서초중, 상문고 등이 위치해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대형 쇼핑시설을 비롯해 예술의전당 등 문화시설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까지 생활 인프라도 이미 갖춰져 있다. 견본주택에는 일반 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59㎡와 84㎡D타입의 내부를 볼 수 있는 유닛이 마련됐다. 특히 59㎡의 경우 4베이 판상형 구조며, 침실 3, 욕실2에 드레스룸과 주방공간까지 공간 활용도가 높았다.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와 스크린 골프 등 운동 시설을 비롯해 스카이 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등도 계획되어 있다. 다만 스카이 라운지는 공공개방시설로 외부인에게도 개방된다. 규제 지역인 만큼 좋은 입지에도 분양가는 낮게 결정됐다. 아크로 리츠카운티 분양가는 평형별 최고가 기준으로 ▲44㎡ 14억370만원 ▲59㎡ 16억7630만원 ▲75㎡ 20억6600만원 ▲84㎡ 21억7120만원 ▲144㎡ 38억4170만원 등이다. 인근에 신축으로는 2021년 입주한 '방배그랑자이'의 전용 84㎡가 올해 10월 29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나와있는 매물은 모두 30억원 이상이며, 최고 호가는 33억원이다. 이에 따라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최소 8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강남권의 전통 부촌으로 꼽히는 방배동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데다 주변의 다양한 개발 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로 공급되는 만큼 수준 높은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자금 계획은 꼼꼼히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청약 당첨과 함께 내야하는 계약금이 20%로 84㎡가 4억원이 넘으며, 규제지역이라 중도금 대출이 50%까지만 가능해 나머지는 자납해야 한다. 재당첨제한 10년에 전매제한 3년이 걸려있다. 거주 의무기간은 없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08 12:58: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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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 재개 추진

한화 건설부문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 재개를 추진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의 발주처인 NIC(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와 공사 재개를 위한 변경계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변경된 계약금액은 총 103억9800만 달러(약 14조 7125억원)로 최초 계약금액 대비 2억7700만불(약 3919억원) 늘었다. 증가했다. 공사기간은 오는 2032년 12월 31일까지다. 계약의 효력은 이라크 정부 국무회의의 승인을 받아야 발효되며, 승인 과정에서 계약 조건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한화 건설부문이 바그다드 동남쪽으로 10km 떨어진 비스마야 지역에 10만 80가구의 주택과 사회기반시설 등 분당급 신도시를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현재 3만여 가구의 공사가 완료됐으며, 그 중 2만 1480가구가 발주처에 이관되어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22년 10월 공사대금 미지급에 따라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 계약을 해지했다. 그러나 이듬해인 2023년 1월 NIC의 사업 재개 요청에 따라 MOA(합의각서)를 맺고 잔여 7만여 가구 건설을 위한 변경계약 협상을 진행해 왔다. 또한 2023년 1월과 12월에 걸쳐 미수금 일부인 3억불을 수령하고 부분 공사를 재개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해당 계약이 이라크 정부 국무회의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여의도 6배 면적(18.3㎢,약 550만평) 크기 부지에 예상 거주 인원 60만명에 달하는 최대 규모의 K-신도시 수출사업이 재개되면 침체된 건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08 08:00: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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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서 분양 '완판'…대우건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경기도 양주시에 들어서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100% 완판(완전판매)됐다. 대우건설은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총 1172세대가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8월 기준 양주시의 미분양 주택은 679세대로 경기도에서 5번째로 많은 미분양 물량이 적체되어 있다"며 "한동안 분양시장에서 소외됐던 경기 양주시에서 거둔 이례적인 성과"라고 전했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난 3년간(2022년 10월~2024년 10월) 양주시에서 분양한 총 9개 단지 중 최다 청약접수 건수인 2456건이 접수됐다. 전용면적 84㎡타입은 8.52대 1의 경쟁률로 올해 양주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디자인 분야 국내 최고 권위 디자인 시상식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업계 최다 수상한 상품, 디자인, 브랜드 철학 등을 가미해 입주민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줄 다양한 설계를 적용하며 수요자들에게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가치를 알렸다. 이와 함게 대우건설은 경계를 허물고 자연을 품은 배치를 설계에 반영했고, 가변성을 갖춘 다양한 평면과 참여형 조경 프로그램 등을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에 적용했다.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한 세대 설계와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했으며 게스트하우스, 실내체육관 등 가족 모두가 누리는 최신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였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미래가치도 잠재 수요층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대우건설이 설계부터 마케팅까지 모든 분야에서 심혈을 기울인 단지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의 비전을 수요자들에게 알린 것이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어졌다"며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조기 완판을 기록한 만큼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600번지 일원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내 공동5(A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세대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08 08:00: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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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CEO 인사 "안정 속 변화"…KB카드 김재관, KB라이프 정문철

KB금융그룹이 계열사 최고경영자 인사에서 안정 속 변화를 택했다. KB금융지주는 6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KB증권등 4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대추위는 이번 KB금융 계열사 대표 인사의 주요 방향을 불확실한 금융 환경 속에서 안정 속 변화에 방점을 두고 ▲경영능력이 입증된 대표의 연임 ▲혁신 및 세대 교체를 통한 차세대 리더들의 육성 ▲그룹의 경영철학을 이해하고 추진할 인물 선임 등이라고 밝혔다. 우수한 성과를 시현 중인 KB증권의 경우 연속성 있는 경영전문성 발휘를 우선 고려해 IB부문과 WM부문 모두 현 대표이사를 재추천했다. 김성현 KB증권 IB부문 대표이사는 13년 연속 1위를 수성하고 있는 DCM 부문 등 기업금융 분야에서 압도적인 시장지위를 유지하며 견고한 수익창출력을 입증해왔다. 세밀한 리더십과 관리역량을 바탕으로 IB뿐만 아니라 S&T 부문의 빠른 안정화와 실적개선을 이뤄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이홍구 KB증권 WM부문 대표이사는 취임 1년차임에도 신속한 조직 안정화와 영업력 강화를 이끌어내며 WM자산ㆍ수익의 가파른 성장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시현했다. 또한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WM사업의 외형 확대와 질적 성장세를 가속화할 수 있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추었다. KB국민카드와 KB라이프생명보험 대표에는 조직 내 다양한 업무 전반을 두루 거친 젊은 대표들을 선임했다. 새로운 후보들은 각각 중소기업과 개인고객 관련 상품 및 서비스에 전문성을 가진 인물로서 최근 어려워진 경제 상황하에서 소상공인, 사회 저소득층 등 지원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KB국민카드 대표이사 후보에는 김재관 KB금융지주 재무담당(CFO) 부사장이 추천됐다.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부장, SME 기획부장, 기업금융솔루션본부장,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을 역임하며 그룹내 주요 핵심직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기민하고 역동적인 조직으로의 전환을 주도하는 속도감있는 실행력을 통해 '1등 카드사'로의 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경영관리 역량을 보유했다는 평가다. KB라이프생명보험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된 정문철 부행장은 KB금융지주 경영관리부를 거쳐 KB국민은행 재무기획부장, 전략본부장, KB금융지주 홍보/브랜드총괄,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전무, 중소기업고객그룹 전무를 역임했다. 주요사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를 보유한 경영관리 전문가다. 보험·투자 손익의 균형감 있는 성장을 위해 구성원들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조직관리 리더십을 통해 다양한 고객 맞춤형 상품 포트폴리오 확장과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며 고객의 생애 전반을 지원하는 보험사로의 전환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된 박찬용 부행장은 사업구조 재편 등 경영 체질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경영감각과 실행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회사의 변화·혁신 지향점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갖추었고, 그룹 IT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유연한 협업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추위는 "시장포화 및 성장정체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전략을 추진할 수 있는 검증된 경영관리 역량과 변화·혁신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KB금융이 추구하는 '신뢰와 상생'을 기반으로 고객, 주주 그리고 다양한 이해관계들과 함께 성장하고 나아 갈 수 있는 KB금융이 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천된 후보는 이달 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최종 심사 및 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 재선임된 대표이사의 임기는 1년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06 13:37: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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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4 수주전…삼성물산, 이주비 등 역대급 금융혜택

서울 용산구 '한남 4구역' 재개발 수주를 놓고 삼성물산이 분담금 상환 유예와 최저 이주비 12억원 등 금융 혜택을 내놨다. 앞서 조합원 100% 한강 조망 보장과 서울시청 잔디광장 5배 규모의 공원을 제안한 바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5일 업계 유일 최고 신용등급(AA+)을 통한 안정적인 자금 조달 역량을 바탕으로 ▲분담금 상환 최대 4년 유예 ▲조합원 이주비 LTV(주택담보인정비율) 150% ▲최저 이주비 12억원 등 한남4구역 조합원을 위한 금융 혜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삼성물산은 조합원의 분담금 100% 납부를 입주 시점이 아닌 입주 후 2년이나 4년 시점으로 선택해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조합원의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주는 것 뿐만 아니라 전·월세 등 투자 수익을 가질 수 있도록 자금 운용에 대한 유연성을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주비는 기본인 LTV 50%에 100%를 추가해 조합원이 소유하고 있는 물건에 대한 종전 자산평가액의 총 150%에 달하는 이주비를 책임 조달키로 했다. 최저 이주비 역시 12억원까지 보장한다. 예를 들어 종전 자산평가액이 4억원이라고 가정하면 기본 이주비(LTV 50%) 2억원에 추가 이주비(LTV 100%) 4억원, 추가로 6억원을 더 지원 받을 수 있다. 종전 자산평가액이 낮은 조합원도 안정적인 이주가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공사비 지급 조건으로는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을 내세웠다. 공사비를 우선적으로 받는 '기성불'과는 달리 조합이 분양을 통해 수입이 생길 경우 공사비를 받아가는 방식이다. 상환 순서도 필수 사업비부터 상환한 뒤 공사비를 지급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종전 자산평가액이 분양가보다 높아 환급금이 발생하는 조합원에게는 분양 계약 완료 후 30일 이내 100% 환급금을 받도록 하는 등 조합원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조건을 마련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조합원의 부담은 낮추고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상의 사업 조건만을 담았다"며 "조합에 제시한 차별화 조건들을 반드시 이행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05 17:52:3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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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B의 생각' 누적 조회수 300만 돌파

KB금융그룹은 콘텐츠 플랫폼 'KB의 생각, KB Think(이하 KB의 생각)' 누적 조회수가 300만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KB의 생각'은 생활에 필요한 금융 정보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KB금융의 콘텐츠를 한 곳에 모은 금융 콘텐츠 플랫폼이다. 경제, 부동산, 증권, 보험 등 전 금융 분야에서 전문가 250여 명이 필진으로 참여, 매일 30여 개의 새로운 콘텐츠를 발행한다. 올해 2월 오픈 이후, 누적 발행한 콘텐츠만 3만여 개이며 월간 조회수는 상반기 평균 8만회에서 성장을 거듭하여 11월 기준 100만회를 기록했다. 'KB의 생각'은 ▲다양한 분야와 고객층을 위한 금융 정보 ▲KB 금융 전문가와 함께하는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 ▲금융사기 예방, 청소년 금융 교육 등 사회에 공헌하는 ESG 콘텐츠를 특장점으로 내세운다. KB금융지주와 5개 계열사(KB국민은행, KB증권, KB라이프, KB캐피탈, KB저축은행)에서 제작한 콘텐츠와 공공기관에서 발표한 주요 정보를 기반으로 ▲금융 시장 및 환율 동향 ▲기업·산업별 투자 리포트 ▲새로운 부동산 정책과 투자 정보 ▲거시 경제 심층 분석에 이르기까지 금융 정보를 폭 넓게 다룬다. 또한, 재테크 경험이 없거나, 금융 지식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청소년 등의 고객층을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나아가 연관된 금융 상품 및 서비스까지 안내하고 있다. 금융 문맹 해결과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사회 공헌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발행한다. 내년부터는 고등학교 교육 과정에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 신설되는 등 금융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KB의 생각'에서는 청소년의 올바른 금융생활을 위한 청소년 금융 교육 콘텐츠도 연재 중이다. 'KB의 생각'은 정보 출처가 명확하지 않거나, 잘못된 정보로 피해를 입는 고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금융 전문가와 신뢰도 높은 콘텐츠 제작에 주력한다. KB 내부 전문가로 자산관리 전문 PB센터장, 부동산 전문위원, 증권 애널리스트,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등이 참여했고, KB 외부 전문가는 경제 칼럼니스트 김경필, 경제 전문 작가 박지수, 정우영 스포츠 아나운서를 포함해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KB의 생각' 관계자는 "콘텐츠가 넘쳐나다 보니, 정확한 정보를 찾는 일이 더욱 어려워졌다"며 "고품질의 콘텐츠를 누구나 무료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금융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라고 서비스 목표를 밝혔다. 'KB의 생각'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앱 다운로드, 회원가입과 같은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지금보다 더 많은 고객이 'KB의 생각'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연계 서비스를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KB의 생각' 콘텐츠는 KB스타뱅킹, KB Pay, KB손해보험, 리브모바일 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05 17:30: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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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12월 분양

대우건설은 평택 브레인시티에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3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 동, 전용 59·84·119㎡ 총 199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평형별로 ▲전용 59㎡A 97세대 ▲전용 59㎡B 97세대 ▲전용 84㎡A 1089세대 ▲전용 84㎡B 233세대 ▲전용 119㎡A 372세대 ▲전용 119㎡B 102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평택 브레인시티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4차 산업 첨단 AI도시다. 기존 산업단지 개념을 넘어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 산업단지 경쟁력을 향상시키며 대학 및 연구시설 유치를 통한 지식기반의 산업단지 조성과 외국기업 및 대학 내 유학생 유치를 통한 세계적인 교육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는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위치하며, 도보 거리에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가 위치한다. 또한 브레인시티 내 유일한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해 있어 편리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평택-제천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평택동부고속화도로도 예정돼 있다. 차로 15분 거리에는 수도권 1호선 및 SRT가 지나는 평택지제역이 위치해 있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브레인시티 내 유일한 1군 브랜드 아파트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브레인시티 내 최초로 4개 레인을 갖춘 단지 내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 골프클럽, GX클럽, 피트니스클럽 등 입주민의 체력 증진과 여가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그리너리 스튜디오를 비롯해 독서실, 스터디룸, 공유오피스, 그리너리 카페 등 차별화된 교육·문화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푸르지오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브레인시티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 기대되는 상품"이라며 "브레인시티 최초의 단지 내 실내 수영장과 그리너리 스튜디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까지 갖춘 단지로 실 거주목적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인근에 위치하며, 2028년 초 입주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05 17:23:2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