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상미
기사사진
KB국민은행, '사장님+ 마이너스통장' 고객 이자 캐시백

KB국민은행은 카드 가맹점주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주기 위해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 가입 고객에게 이자 캐시백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진행중인 'KB소상공인응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 을 신규 약정한 고객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납부한 이자에 대한 캐시백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한도 소진 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KB금융이 펼치는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비대면 개인사업자대출을 신청한 고객은 대출이자 또는 보증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을 'KB소상공인 신용대출'과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에서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를 사용 중인 고객들로 확대했다. 지난 7월에 출시한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은 카드 가맹점주를 위한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이다. KB스타뱅킹, KB스타기업뱅킹 등 다양한 채널에서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마이너스통장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3개월 연속 카드매출이 발생한 가맹점주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기존에 번거롭던 개인사업자 대출 신청 방법을 개선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 상품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카드 가맹점주 대부분이 음식점, 도소매로 여의치 않은 자금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위한 금융지원에 적극 동참하겠고 상생금융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19 14:50:57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종이도면·줄자에서 드론측량으로…지적측량 정확도 높인다

국토교통부는 지적측량성과의 일관성과 정확성 제고를 위해 '지적측량시행규칙'과 '지적업무처리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입법예고안은 지난 100여 년 동안 사용해오던 종이도면, 줄자, 앨리데이드(조준의) 등을 활용한 전통적인 측량방식에서 벗어나 전산 도면, 측량SW, 전자평판·드론측량 등을 도입하거나 확대해 측량의 일관성과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존 지적측량에서는 종이도면 기반의 측량절차와 방법 등 기술적인 한계에 따라 오차(36cm~180cm)를 허용해왔다. 예를 들어 도해(圖解)지역(종이도면, 1/1200)에서 선행 측량자가 경계를 표시한 위치로부터 후행 측량자가 상하좌우 36cm 이내에 경계점표지를 설치하더라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런 법적근거는 측량자나 검사자들에게 정확한 측량성과를 찾으려는 노력보다도 단순히 지적측량성과 차이가 현장에서 36cm 이내만 유지하면 되는 것으로 오인하게 하는 불합리한 요소가 되었다"며 "이와 함께 도해지역에서의 측량 허용오차, 측량성과관리 제도의 미흡은 인근 토지소유자와의 경계분쟁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입법예고안으로 토지 경계확인, 각종 인·허가에 따른 지적측량성과 인정·허용 오차범위를 축소(36cm~180cm→24cm~120cm)해 측량의 정확성을 높이고, 전자평판 및 드론측량방법 등 신기술 도입에 따른 측량성과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모든 측량은 대상토지와 인접토지의 과거 측량연혁 및 결과를 측량SW로 조사 확인해 결과도면에 기재하고, 과거 측량결과를 기초로 측량성과를 결정하도록 의무화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19 09:52:55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집값 양극화…뜨거운 서울, 차가운 지방

서울과 지방의 부동산 시장 온도차가 뚜렷하다. 서울은 뜨겁고, 지방은 차갑다. 지난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지역은 거래가 급증하며 집값 상승폭이 더 커진 반면 지방은 하락세 지속은 물론 악성 미분양까지 더 쌓였다. 18일 KB경영연구소의 주택시장리뷰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1% 올라 7월 이후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상승폭이 0.52%로 가장 높았고, 경기에서도 성남과 과천이 각각 1.33%, 1.39%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경기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으로 서울 주요 지역에서 시작된 집값 상승세가 주변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모양새다. 인천 역시 0.06% 올라 상승폭은 크지 않았지만 상승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석 달 연속 집값이 오른 지역이 지난 4월 2개 구에서 지난달 서울 전체의 70%에 달하는 17개 구로 늘었다. 하반기 들어 두 달 연속 집값이 상승한 지역으로 보면 동대문과 성북, 관악, 구로 등까지 포함된다. 반면 비수도권은 대부분의 지역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부산 집값이 한 달 간 0.17% 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고, 대구 -0.08%, 광주와 대전 각각 -0.04%로 집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울산만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국 매매 거래량은 7월 6만8296호다. 전월 대비 22.5%나 늘면서 지난 2022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파트 선호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수요자 비중이 높은 40대 이하의 거래 비중이 늘었다. 수도권의 증가폭이 31.3%로 비수도권(13.1%) 대비 두 배 이상 늘며 증가세를 주도했다. 특히 서울이 전월 대비 50% 이상 급증하며 주택 수요가 집중됐다. 연초에 4000호 안팎이었던 서울의 월간 거래량은 5월 8445호, 7월 1만2783호로 4배 넘게 늘었다. 매매 뿐만 아니라 분양시장 역시 지역 간 편차가 컸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1만7000호로 전월 대비 24.9% 감소했다. 특히 지방은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분양물량이 48.1%나 줄었다. 7월 기준 미분양아파트는 7만2000호로 8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면서 미분양 물량이 해소됐고, 비수도권의 경우 분양 공급 자체가 크게 줄면서다. 다만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아파트는 두 달 연속 증가폭이 1000호를 웃돌면서 작년 말과 비교하면 48%나 증가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청약 경쟁률이 5대 1 이하로 떨어지면 준공 후 미분양 리스크가 높다고 판단하는데 2021년 이후 청약 경쟁률이 5대 1 이하로 떨어진 지역이 전국으로 확산되기 시작하고, 2022년 하반기 이후 분양물량은 서울을 제외하면 전국 대부분이 5대 1 이하로 떨어졌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당시 분양물량의 입주가 진행될 예정인 만큼 준공 후 미분양의 확산 속도는 더 빨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18 14:10:0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KB금융, 지난해 사회적가치 5조6984억원 창출

KB금융그룹이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은 18일 총 5조6984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활동을 담은 '2023년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KB금융은 ESG 경영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매년 화폐 가치로 산출해 관리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 발간을 통해 고객, 주주 및 투자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이를 공유하고 있다. KB금융의 사회적 가치는 일반적인 사회공헌 활동(비금융 부문)에서 발생하는 가치와 금융업 본연의 역량을 활용해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서 창출하는 가치(금융 부문)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항목별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및 기타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측청된 사회적 가치 규모는 지난 2022년 성과 대비 약 60.6%나 증가한 수치다. 측정 대상 사업 역시 기존 311개에서 476개로 확대됐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환경(E) 3027억원 ▲사회(S) 2조 3814억원 ▲지배구조(G) 및 기타 3조 143억원으로 측정됐다. 특히 사회(S)부문의 경우 ▲소상공인·소기업 상생 금융 지원 7470억원 ▲중소기업·벤처기업 성장 금융 지원이 6439억원 ▲고객 정보보안·금융소비자 보호 등 2405억원을 비롯해 KB금융이 교육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거점형 늘봄센터 건립을 통한 보육 돌봄으로 인해 지난해 642억원의 가치가 창출되며 사회적 가치의 성장을 견인했다. 지배구조(G) 및 기타 부문에서는 건전한 지배구조와 주주 가치 존중 기업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한 자사주 소각에 따른 주주 환원 효과 2717억원이 추가 반영됐다. KB금융 관계자는 "금융·비금융 부문에서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더욱 고도화해 나감으로써 국민들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18 09:00:25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추석에 준비하는 로또청약]①동탄 예미지시그너스…신혼부부라면 무조건

소위 '줍줍'이라 불리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동탄에서 나오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취소후 재공급 물량이라 청약 조건이 있긴 하지만 2018년 분양가가 적용되면서 현재 전세시세보다 싼 4억5000만원에 30평대 아파트를 가질 수 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동탄2 신도시에 들어선 '동탄역 예미지시그너스' 계약취소 주택 1세대에 대한 청약을 오는 25일 진행한다. 동탄역 예미지시그너스는 총 498세대 규모로 지어졌으며, 이미 지난 2021년 10월에 입주를 한 곳이다. GTX-A 노선과 SRT가 지나는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입지가 좋다. 이번에 나온 세대는 101동 1303호로 전용 84㎥A타입이다. 분양가는 최초 분양 당시인 2018년과 같은 4억5560만원이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비를 더해 총 4억6950만원이다. 최근 거래되고 있는 시세와 비교하면 전세보다도 싸다. 같은 주택형이 지난 7월 10억5000만원에 매매 거래됐고, 전세는 올해 들어 최고 5억5000만원에 계약이 됐다. 다만 이번 '줍줍'은 조건이 있는만큼 대상자에 해당하는지 잘 따져봐야 한다. 무순위 청약의 경우 잔여세대가 발생한 원인에 따라 무순위 사후접수와 임의공급, 계약 취소 주택 재공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엔 계약 취소분이다. 계약 취소 주택은 해당 지역에 거주해야 하는 것은 물론 특별 공급은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청약을 할 수 있다. 동탄역 예미지시그너스 무순위 청약은 신혼부부 특별공급이다.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해야 하며, 거주 의무기간이 없어 당첨되고 바로 임대로 놓을 수도 있다. 당초 3년의 전매제한이 있었지만 이미 기간이 지났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17 09:00:1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몸집 키우는 리츠…"부동산 시장 영향력 커진다"

국내 상장 리츠가 덩치 키우기에 나서면서 향후 부동산 시장에서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16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의 403억원 규모 유상증자 청약이 다음달 11일 시작되고, 맥쿼리인프라와 신한알파리츠도 각각 약 5000억원, 1900억원 규모로 다음달 30일 청약에 나선다. 이와 함께 삼성FN리츠(600억원)와 이지스레지던스리츠(320억원), 한화리츠(4500억원), 롯데리츠(1500억원) 등도 유상증자를 계획 중이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 국내 상장 리츠는 적극적인 자산 편입을 통해 덩치 키우기에 나서고 있다"며 "향후 부동산 거래시장에서 리츠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국면으로 자산시장의 성숙도에 따라 조달 규모가 대형화되면서 공모 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은 비중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리 인하 기대감에 최근 리츠 주가도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박 연구원은 "통화정책의 기조전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리츠와 부동산·금융 주식들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주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경기침체 공포감이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지만 리츠의 경우 금리 인하에 따른 조달금리 하락에 비해 경기침체에 대한 영향은 상대적으로 미비하다는 측면에서 매력이 한층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리츠의 경우 성장 과도기에서 금리 인하 기조에 따른 매크로 변화와 안정적 임대수익이 갖는 상대 매력 상승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16 08:30:0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호반그룹 봉사단, 추석맞이 나눔…애란원 봉사활동

호반그룹은 지난 13일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애란원'을 찾아 나눔을 실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호반건설,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그룹 내 계열사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애란원은 위기임신보호출산법 시행에 따라 서울시에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로 지정한 복지시설이다. 현재 위기임산부와 출산모, 아기 등 약 40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호반그룹은 지난 8월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애란원의 개관을 후원하며 인연을 맺은 이후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애란원의 시설 정비와 함께 탁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산모와 아기가 거주하는 공간에서 도배와 누수 공사가 이루어진 후, 봉사단이 직접 대청소에 나서며 환경을 쾌적하게 정리했다. 시설에서 생활하는 엄마들이 학업이나 직업훈련, 병원 방문 등의 개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기들을 돌보며 육아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특히 호반사랑나눔이는 추석을 맞이해 송편을 전달했으며, 노후시설 추가 개보수를 위한 지원금 5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15 13:47:06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여행하고 남은 외화, 고민 끝!"…KB국민은행, 재환전 환율 우대

KB국민은행은 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고객을 위해 외국 통화를 원화로 환전하는 고객 대상 환율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벤트는 외국 통화를 원화로 환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인천국제공항 환전소를 포함한 KB국민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은 다른 조건 없이 총 17개 국가 통화에 대해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통화인 ▲USD ▲JPY ▲EUR는 40%의 환율 우대가 가능하다. ▲AUD ▲CAD ▲CNY▲ CHF ▲GBP ▲HKD ▲NZD ▲SGD ▲THB 9개 통화는 30%, ▲IDR ▲MYR ▲PHP ▲TWD ▲VND 5개 통화는 10%의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며 별도로 응모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환율 우대가 적용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 후 남은 외국통화는 걱정 없이 KB국민은행에서 혜택 받고 환전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롭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KB국민카드의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통해 환율 100% 우대, 해외 가맹점 결제 및 ATM 인출 수수료 면제와 함께 올해 말까지는 재환전 시에도 환율 100%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14 09:00:06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빠를수록 좋은 연금 재테크"…KB국민은행, 퇴직연금 이벤트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자산 운용에 관심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빠를수록 좋은 연금 재테크,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연금 이 순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퇴직연금(DC/ IRP) 신규 및 기존 보유 고객이다. 이벤트 기간 중 사전지정운용제도인 디폴트옵션을 등록하고 'KB디폴트옵션'이나 13개 자산운용사의 TDF 상품을 50만원 순매수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카페아메리카노 기프티콘 1매를 지급한다. 이벤트 응모는 KB스타뱅킹에서 가능하며, 다음달 14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로보락 로봇청소기, 몽블랑 사토리얼 8cc 지갑, 갤럭시 버즈3 블루투스 이어폰, 타이틀리스트 프로V1, BBQ 황금올리브치킨&콜라1.25L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영업점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포트폴리오 중심 연금 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디폴트옵션과 TDF로 수익과 안정성을 모두 확보한 성공적인 연금 재테크를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든든한 노후를 돕기 위해 다양한 연금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14 08:00:25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KB금융, 'KB마음가게' 캠페인 시즌2 '삼삼뚝배기'편 공개

KB금융그룹은 13일 'KB마음가게' 사장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캠페인 시즌2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KB마음가게 캠페인은 3고(高, 고물가·고금리·고환율)시대에도 착한가격으로 손님들에게 정성스러운 식사를 제공하는 사장님들에게 소정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KB국민 함께 프로젝트'의 소상공인 대상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에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 가운데 가격, 위생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된 서울 소재 60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전국으로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영상은 가게를 운영하며 겪었던 사장님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냈던 시즌 1편과 달리 노래를 통해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살아가는 사장님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는 '출국', '난치병' 등의 곡으로 유명한 대한민국의 대표 싱어송라이터이자 공연기획자인 가수 하림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하림이 직접 KB마음가게를 찾아가 가게를 운영하며 겪은 사장님의 애환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작사, 작곡하여 노래로 들려주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시즌2 영상은 총 3편으로 구성됐다. 첫번째 편에서는 문화예술의 거리 대학로에서 오랜 시간 한식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삼삼뚝배기' 사장님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삼삼뚝배기를 운영하고 있는 노강균씨는 "최근 연극가가 너무 힘들어 외상값도 못받은 곳이 많지만 손님들이 밥 한 끼 챙겨 먹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지 않도록 낮은 가격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며 "손님이 잘 먹었다고 이야기해 주시는 것을 들으면 힘이 난다"고 말했다. 영상에 참여한 하림은 대학로에서 활동하던 시절을 회상하며 "아버지처럼 뒤에서 든든하게 챙겨주는 사장님들이 있었다는 생각에 마음이 뭉클해졌다"고 얘기했다. 하림씨가 직접 사장님께 선물한 노래 영상은 KB금융 유튜브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도 저렴한 금액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KB마음가게 사장님들을 응원하고자 본 영상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소상공인 사장님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13 10:34:4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대우건설,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토목사업본부 임직원들이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년주거문제 개선과 무주택 가정 자립 지원을 위해 시작됐다. 충남 천안에 2층 단독주택이 총 18세대가 경량 목조주택으로 건축되며,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세대가 입주 대상이 된다. 지난 3일에는 32명의 플랜트사업본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완료했고, 10일에는 36명의 토목사업본부 임직원이 참가해 희망의 뜻을 이어나갔다. 다음달 8일에는 30명의 지원본부 임직원들이, 16일에는 37명의 주택건축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라는 악조건에서도 총 13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 부부 세대를 위해 직접 집을 짓는 활동에 기꺼이 참가해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 이었다"며 "남은 봉사활동도 무사히 완료되어 주거 취약 계층의 주거 문제 개선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 서울시와 함께하는 민관협력사업을 수행해 사회적 소외계층에 꾸준히 나눔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13 10:34:07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안상미의 와이 와인]<252>추석을 더 풍성하게 해줄 와인은?

<252>2024년 추석 와인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추석이 코 앞인데 올해는 열대야로 에어컨을 켜고 가족들과 와인잔을 기울여야 할 수도 있겠다. 이번 추석의 첫 잔은 누가 뭐래도 화이트 와인이다. 전 같이 기름진 명절 음식에 산도 높은 화이트 와인이 잘 어울리기도 하지만 30도를 넘는 추석 더위를 식혀줄 최고의 아이템이다. 먼저 소비뇽 블랑이다. '라파우라 스프링스 소비뇽 블랑'은 믿고 마신다는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에서 만들었다. 라파우라 스프링스 와이너리의 기본급인데 지난 2021년 와인스펙테이터가 선정한 100대 와인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가성비가 좋다. 자몽과 열대과일 등 과일향에 산도도 바삭거리기 보단 상큼하게 어우러져 식전에 와인만 마시기도 좋고, 해산물이나 나물, 전과 내놔도 어울린다. '베라몬테 레세르바 소비뇽 블랑'은 칠레 카사블랑카 밸리의 소비뇽 블랑 100%로 양조했다. 베라몬테는 미국 나파밸리 프리미엄 와인 퀸테사를 설립한 어거스틴 후네우스가 고향인 칠레로 돌아와 카사블랑카 밸리의 훌륭한 테루아를 보고 설립한 곳이다. 백도에 허브, 감귤류의 향과 함께 미네랄 풍미도 느낄 수 있으며, 균형이 잘 잡힌 산도가 매력적이다. 화이트 와인 정통파의 선택은 샤도네이다. '덕혼 디코이 샤도네이'는 프렌치 오크에서 숙성해 입안에서 바닐라향과 함께 감귤 등 과일향이 풍부하고, 미네랄 풍미가 생생한 산도와 잘 어우러진다. 디코이는 '와인애호가들을 위한 럭셔리 데일리 와인'이라고 불릴 만큼 덕혼의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다. 어린 빈티지에도 마시기 편하고, 음식도 다양하게 매칭하기 좋다. 명절 상차림에 고기가 빠질 리 없다. 갈비찜이나 산적 등 양념이 강한 육류 요리에는 앙념 맛에 밀리지 않을 묵직한 탄닌의 레드와인이다.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은 와인은 몰라도 다 안다는 몬테스의 와인이다. 1987년 몬테스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와인이자 칠레에서 최초의 프리미엄 와인으로 기록되는 와인이다. 다채로운 베리류에 시가 박스, 바닐라와 민트 향 등이 복합적이며, 과실미와 오크의 느낌이 부드럽고 우아하다. 적당한 무게와 구조감으로 바로 마시기도 좋지만 10~15년 묵혀도 될 정도로 숙성잠재력이 있다. '캔달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카베르네 소비뇽'은 미국 캘리포니아 카버네 소비뇽 품종의 표본같은 와인이다. 검은 과실의 향이 강하게 느껴지며, 타닌은 부드러우면서 풍부하다. 불고기 같은 양념 육류와 마셔도 밀리지 않는다. 추석 선물로는 프리미엄 레드 와인이다. '몬테스 퍼플 앤젤'은 몬테스의 와인 가운데 최상위인 아이콘 시리즈다. 블루베리와 자두, 향신료향이 어우러지며, 좋은 카르메네르답게 타닌은 농밀하고 부드럽다. 고기는 물론 한식과 두루 마시기도 좋다. '1865 셀렉티드 콜렉션 올드 바인'과 '1865 셀렉티드 콜렉션 데저트 밸리 시라'는 칠레 와인 1865의 프리미엄 레인지다. '1865 셀렉티드 콜렉션 올드 바인'은 평균 수령 70년 이상의 포도나무에서 재배한 포도로만 만들었다. 검붉은 과실 풍미에 흑후추 등 향신료 풍미가 인상적이다. '1865 셀렉티드 콜렉션 데저트 밸리 시라'는 시라 품종으로는 칠레에서 프리미엄 산지로 꼽히는 엘퀴 밸리에서 만들었다. 향신료와 구운 육류 풍미, 올리브 등 향이 복합적이고, 우아한 타닌과 구조감, 균형을 느낄 수 있다.

2024-09-12 14:04:36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16일 오전 가장 막힌다…서울~부산 최대 7시간40분

올해 추석 고속도로 귀성 소요시간은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서울~부산이 7시간40분 가량 될 것으로 예측됐다. 귀성은 추석 전날인 오는 16일 오전, 귀경은 추석 다음달인 18일 오후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특별대책기간 동안 총 3695만명, 하루 평균 616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88.4%는 승용차를 이용할 전망이다. 고속도로 하루 평균 통행량은 전년 대비 6.6% 늘어난 591만대로 추정됐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귀성에 걸리는 시간은 줄고, 귀경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귀성기간이 4일로 여유있는 반면 귀경기간은 2일로 짧다. 고속도로 최대 귀성 소요시간은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서울~부산 7시간40분, 서울~목포 7시간10분, 서울~광주 6시간10분, 서울~강릉 4시간40분, 서울~대전 4시간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귀경의 경우 부산~서울 10시간30분, 목포~서울 9시간50분, 광주~서울 9시간10분, 강릉~서울이 6시간20분, 대전~서울 5시간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설문조사 결과, 귀성은 추석 전날인 16일 오전, 귀경은 추석 다음 날인 18일 오후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앞서 고속·일반국도 16개 구간(121.4㎞)을 개통했고, 고속도로 갓길차로 76개 구간(411.32㎞)을 운영한다. 고속·일반국도 217개 구간(1799.5㎞)은 교통혼잡 예상구간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한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버스·철도 등의 운행횟수와 좌석을 평시 대비 각각 14.3%(1만7390회), 12.4%(약 114만 석) 늘린다. 올해 추석에도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3000원 이하인 알뜰간식을 판매하고, 무료 와이파이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확충한다. KTX·SRT 역귀성 등은 요금을 30∼40% 할인해주고, 안내인력 충원과 혼잡정보 제공 등 휴게소·공항 등지의 혼잡관리도 강화한다. 심야에 도착하는 귀경객이 대중교통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7일과 18일에는 서울 지하철과 버스를 심야 연장 운영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12 09:59:17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