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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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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수출 전용 '하이브루' 2종 출시…해외 커피시장 공략

hy가 해외 커피시장 공략을 위한 '하이브루(Hybrew)'를 출시한다. 신제품 2종은 BTS(방탄소년단) 전용 패키지를 적용한 수출 전용 제품이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할랄보장청(BPJPH)에서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해 무슬림 시장의 경쟁력도 확보했다. 현지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카푸치노와 티라미수 라떼를 먼저 선보인다.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해 본국과 인근 국가로 유통한다. 하이브루는 출시와 함께 '인도마렛(Indomaret)'과 '알파마트(Alfamart)' 등 인도네시아 대표 유통채널에 입점한다. 양사는 편의점 체인업체로 로컬 시장 내 7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영향력이 크다. 말레이시아 시장에도 진출한다. 중계무역방식으로 코타키나발루 내 편의점과 슈퍼마켓에 입점한다. 향후 일본,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로도 유통망을 넓힐 계획이다. hy는 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수출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한다. 이달 내 신제품 '하이브루 커피믹스'를 출시해 미국 동부 지역에 선보인다. 하이브루 커피믹스는 원두와 설탕 등을 균형 있게 담은 스틱형 제품이다. 강미란 hy 글로벌사업2팀장은 "'하이브루'는 hy가 지켜온 신선의 가치를 담은 커피 브랜드다"며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사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y는 2019년 RTD 커피 '콜드브루'를 선보이며 커피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기준 누적 수출량은 2500만 개를 넘어섰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9 11:08: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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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지난해 해외매출 1조원 돌파… 전년 대비 65% 증가

삼양식품이 해외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삼양식품은 연결기준 지난해 해외매출이 전년 대비 65% 증가한 1조 3359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불닭브랜드의 글로벌 인기로 삼양식품의 해외부문은 매년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900억원대였던 해외매출은 2020년 3000억원, 2022년 6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3년 8000억원을 넘어선 지 1년만에 사상 처음 1조원을 돌파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80%에 육박한다. 해외매출의 급격한 증가는 현지법인이 이끌었다. 특히 미국과 중국법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미국법인은 전년 대비 127% 상승한 2억 8천만불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 전역 월마트에 입점을 완료하고, 코스트코를 비롯해 하반기엔 크로거, 타겟에도 입점을 시작하는 등 메인스트림(주류) 유통채널 진출을 적극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 중국법인은 푸팟퐁커리불닭볶음면 등 신제품 출시와 불닭소스 컬래버 이벤트 등 현지 맞춤형 전략에 힘입어 전년 대비 75% 증가한 21억위안의 매출을 달성했다. 삼양식품은 올해 해외사업부문이 또 한번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월 밀양2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어서다. 삼양식품은 지난해부터 생산공장을 최대로 가동하고 있지만, 밀려드는 주문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밀양2공장을 통해 확보한 추가적인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이 같은 글로벌 수요 증가세를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밀양2공장은 6개 라인에서 연간 최대 6.9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현지법인과 밀양공장을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올해도 외형 확장뿐만 아니라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7280억원, 영업이익 344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133% 증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9 10:50: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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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리뉴얼로 새 옷 입고 'Jump Up 2025!' 선언

하이트진로가 차별화된 '청정라거' 콘셉트로 2019년 3월 출시해 주류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킨 테라(TERRA) 맥주의 제 2의 도약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출시 이후 또 한번 시대의 요구와 트렌드를 반영한 '테라 Jump Up 2025!' 캠페인으로 6주년 맞은 테라의 재활성화 및 대세감 확대 활동을 시작한다고 19일 선언했다. '100% 청정맥아', '100% 리얼탄산' 테라는 출시 후 39일만에 최단기간 100만 상자, 6년만에 52억병 판매를 돌파 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일관된 청정 콘셉트의 커뮤니케이션을 실행해 주요 브랜드 지표가 경쟁사 대표 브랜드 대비 우위를 달성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로 성장했다. 소비심리 위축 등 대내외적 불안정성이 우려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하이트진로는 테라 출시 6주년을 재도약의 계기로 삼고 맥주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하고자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테라 브랜드에 '신선함'을 부여하는 신규 활동들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춘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해 브랜드 가독성 및 로고 주목도를 강화한다. 출시 6년 만에 브랜드 모델을 변경하고, 신규 광고물을 활용한 브랜드 이미지 재고에 나선다. 가정 시장 확대에 따른 시장세분화 전략으로 채널별 신규 SKU 확대하고, 소비자 편의성 증대 행사를 추가로 기획할 예정이다. 또한, 그 동안의 대세감을 바탕으로 최대한의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대중성'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자사 타 브랜드들의 인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시너지 마케팅과 인지도가 높고 테라의 청정 이미지와 적합성이 뛰어난 이종 업체 브랜드와의 협업 마케팅을 실시한다. 테라 브랜딩과 음용 경험 제공을 위한 전국 야구장 마케팅은 물론, 전주가맥축제, 홍천강 별빛음악 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 및 맥주 페스티벌 연계 프로모션을 연중 실행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출시 6주년을 맞은 테라가 '청정라거' 콘셉트로 등장해 국내 맥주 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2025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 2의 도약을 넘어 맥주 시장의 판을 뒤집는 해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9 10:30: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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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당 3잔' 스타벅스 슈크림 음료 200만 잔 돌파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3월 5일 선보인 슈크림 음료 2종이 출시 2주 만에 200만 잔 판매를 넘어서며 슈크림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벅스 매장의 통상 영업시간 내에 1초당 약 3잔씩 판매된 셈이다. 올해는 봄 시즌 스테디셀러 '슈크림 라떼'와 함께 슈크림 라떼를 말차 버전으로 재해석한 신규 음료인 '슈크림 말차 라떼'를 추가하며, 슈크림의 달콤함은 물론 쌉싸름한 색다른 풍미의 슈크림 음료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올해 '슈크림 라떼'는 기존보다 당과 칼로리를 10%씩 낮춰 개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가볍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부분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주간 '슈크림 라떼'와 '슈크림 말차 라떼'는 지난해 판매량 TOP3 음료 중 하나였던 자몽 허니 블랙 티보다도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에 이어 판매량 3위, 4위 음료에 등극했다. 스타벅스는 이 같은 슈크림 음료의 인기에 힘입어 '슈크림 라떼'의 판매 기간을 2주일 더 늘려서 앞으로 40여 일 뒤인 4월 28일까지로 연장할 방침이다. '슈크림 라떼'는 천연 바닐라 빈이 들어간 노란 슈크림과 에스프레소의 조화가 특징으로 지난해까지 누적 2100만 잔 이상 판매되며 스타벅스 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역대 프로모션 음료 중 가장 많은 누적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올해 처음으로 출시된 초록 빛깔이 인상적인 '슈크림 말차 라떼'는 말차와 슈크림이 어우러진 달콤쌉쌀한 맛의 음료로, 커피가 들어가 있지 않은 색다른 풍미의 슈크림 음료라는 평을 받으며 젊은 고객층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출시 후 일주일간의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면 '슈크림 말차 라떼'를 구매한 고객 중 가장 높은 비중의 연령대는 20대(35%)였으며, 30대(33%)와 40대(22%)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슈크림 라떼는 30대(37%), 40대(31%), 20대(20%) 순이었다. 슈크림 음료를 구매한 고객 10명 중 9명은 슈크림 휘핑 크림을 필수로 선택했으며, 해당 고객 중 60%는 '휘핑 크림 많이'를 요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휘핑 크림이 기본 옵션으로 올라가는 다른 음료들은 고객 절반 이상이 '휘핑 크림 없이'를 요청하는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 스타벅스는 이같은 고객의 소비패턴을 고려해 3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오후 2시 이후 POS를 통해 슈크림 라떼 2종을 톨 사이즈로 주문하는 고객 중 '더블 슈크림' 옵션 요청 시 벤티 사이즈 컵에 슈크림 휘핑을 가득 담아 제공하는 '더블 슈크림' 이벤트도 진행중이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9 10:24: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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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 '히비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어워드 공식 후원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의 위스키 브랜드 히비키(Hibiki)가 오는 25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Asia's 50 Best Restaurants 2025)' 시상식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히비키는 산토리 그룹의 지속가능성 철학을 반영해 베스트 지속가능성 레스토랑 히비키(Best Sustainable Restaurant Hibiki)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일본의 자연과 장인 정신을 담고 있는 히비키는 대표적인 일본 위스키로, 맑은 물과 재료의 원천인 자연을 중요하게 여긴다. 나무로 만든 배럴에서 위스키가 숙성되는 동안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고유한 맛과 향을 만들어내며,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자연환경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베스트 지속가능성 레스토랑 히비키'부문 수상을 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브랜드의 가치와 비전을 업계에 공유할 예정이다. 히비키는 뛰어난 맛과 향으로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사랑받고 있으며, 그 동안 바(Bar)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히비키를 이번 기회를 통해 레스토랑에서도 널리 즐길 수 있는 위스키로 적극 알릴 계획이다. 히비키는 맛과 향의 완벽한 조화를 자랑해 음식과의 페어링에서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며, 프리미엄 레스토랑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상식 현장에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 브랜드 앰배서더가 직접 히비키 부스 운영을 맡아 식음 업계 관계자들이 히비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히비키는 시상식을 기념하는 '50 베스트 시그니처 세션'에도 참여한다. 이 세션에서는 세계적인 셰프 13명이 다섯 개의 국내 레스토랑에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보인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8 15:11: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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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만으론 부족하다… 스마트팜·헬스케어·소스로 새 길 찾기

국내 라면업계가 기존 라면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팜, 헬스케어, 소스 사업을 새로운 핵심 축으로 삼아 내수 침체와 인구 감소에 대비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농심은 스마트팜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고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섰다. 오는 2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에 '스마트팜업'을 추가하며 이를 공식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심은 2018년 사내 스타트업팀을 구성해 특수작물 연구 및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2022년 오만에 컨테이너형 스마트팜을 수출한 바 있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협력하며 중동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농심의 스마트팜은 온도와 습도, CO2, 광량, 양액 등 식물을 재배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조건이 모두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에 의해 자동으로 관리된다. 또한, 수경재배 방식으로 물에 비료를 섞어 영양공급을 함으로써 토양의 불순물로 인한 오염 가능성도 원천 차단해 농산물의 안전성과 경작의 안정성을 모두 확보했다. 특히, 작물을 재배하는 선반과 베드부터 인공광, 공조 제어 시스템까지 모두 직접 자체 개발하여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재배기술을 모두 탑재한 '농심형 수직농장 통합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 농심만의 대표적인 장점이다. 재배하는 작물의 특성에 맞춰 모든 조건을 최적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농심의 스마트팜 사업 확대는 단순 식품 제조업을 넘어 지속가능한 식량 공급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삼양식품은 헬스케어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식물성 헬스케어 브랜드 '잭앤펄스'를 론칭하며 건강기능식품, 단백질 음료, 간편식을 출시했다. 이후 공식 온라인몰을 개설하고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헬스바이옴'과 계약을 맺고 근력 개선 건강기능식품 소재 'HB05P'에 대한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제품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오뚜기는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오뚜기의 해외 매출 비중은 10%로, 삼양식품(77%)이나 농심(38%)에 비해 낮은 편이다. 해외 매출 비중이 낮은 점을 극복하기 위해 오는 26일 정기주총에서 영문 상호를 기존 'OTTOGI'에서 'OTOKI'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미국 현지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동시에,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방탄소년단(BTS) 진을 '진라면' 글로벌 모델로 발탁했다. 진의 초상이 삽입된 패키지 제품을 수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라면업계는 또 다른 성장 축으로 소스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소스 시장은 2023년 87조원 규모에서 2028년 10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내 라면업체들은 요리용 소스 개발을 강화하며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 삼양식품은 2017년 '불닭소스'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가 2018년 정식 판매를 시작한 이후, 까르보불닭소스, 핵불닭소스, 불닭마요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했다. 현재 미국, 중국 등 40여 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농심 역시 '짜파게티'와 '배홍동' 소스를 출시했으며, 팔도는 '틈새라면'의 매운맛을 담은 '틈새소스'를 선보이며 소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 포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내수 침체 속에서 스마트팜, 헬스케어, 소스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기존 라면 제품에만 의존한다면 장기적인 성장 정체와 수익성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다양한 사업 확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8 15:07: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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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영동 국악 에디션'으로 엑스포 알리기 나선다

크라운해태제과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를 위해 영동 국악 엑스포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과자 명가 크라운해태의 대표 제품 속 엑스포 엠블런과 필수 정보를 담은 한정판이다. 특별한 응원 문구도 함께 넣어 엑스포 성공에 진심을 담았다. 엑스포 목표 관람객 100만명의 4배에 달하는 400만 개를 준비해 전국 각지 어디서든 만날 수 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세계 최초 국악 엑스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다. 전통 국악 및 세계 30여개여 개 전통음악 공연과 전시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영동 국악 스페셜 에디션은 각 세대 누구나 사랑하는 대표 과자들로 선정했다. 크라운제과의 ▲죠리퐁 ▲땅콩카라멜 ▲비단박하 ▲산도(딸기) ▲고소한 땅콩샌드와 해태제과의 ▲연양갱 ▲알사탕 과 올해 출시 예정인 ▲허니버터칩 시즌 제품 ▲오예스 시즌 제품 등 총 9종이다. 스낵·양갱·비스킷 등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폭넓은 구성도 강점이다. 패키지 전면에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엠블런과 진행 일정·장소 등 주요 정보가 한 눈에 보이도록 배치했다. 여기에 '크라운해태제과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함께합니다'라는 응원 문구도 삽입해 성공적 개최를 적극 지원한다. 3월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출시해 엑스포가 진행되는 10월까지 만날 수 있다. 국악에 진심인 기업과 지자체의 만남이라 더 특별하다. 크라운해태는 문화예술을 기업의 핵심 경영전략으로 삼고 전통 국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중이다. 민간기업이 주최하는 최대 규모 국악공연과 미래 국악영재 발굴 위해 영재한음회 개최 등 남다른 국악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K-국악의 저변을 넓히기에 진심인 크라운해태가 세계 최초 국악 엑스포를 여는 영동의 국악 진심과 만난 것. 윤영달 회장도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참여해 엑스포 성공을 적극 지원한다. 크라운해태관계자는 "크라운해태제과의 대표 과자로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응원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엑스포가 끝나는 10월까지 크라운해태만의 다양한 방식으로 엑스포 홍보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8 13:59: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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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프리미엄 균형 영양 음료 '마시는 하이키드 밀크' 출시

일동후디스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프리미엄 균형 영양 음료 '마시는 하이키드 밀크'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골드키즈 트렌드가 부상하며 자녀의 영양 밸런스에 관심 갖는 부모들이 증가함에 따라 선보이게 됐다. '마시는 하이키드 밀크'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균형영양식 '하이키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음료 라인으로 아이들의 성장 발육과 균형 영양을 동시에 책임진다. 성장기에 필요한 5대 영양소를 고루 담았으며 어린이 영양 섭취 기준을 고려해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비율을 5:2:3으로 맞춤 설계했다. 특히 일동후디스만의 균형 영양 설계를 통해 비타민 12종과 미네랄 6종을 한 팩으로 고르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성장에 도움을 주는 L-카르니틴, 칼슘 200mg과 필수아미노산 3000mg를 함유하고 있으며 두뇌 건강을 위한 밀크세라마이드(인지질), 타우린, 이노시톨, 리놀레산, 알파리놀렌산 등도 담아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아이들 영양을 챙길 수 있도록 마시는 하이키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종합적인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균형영양식 '하이키드'는 국내를 넘어 베트남에서 국민 유아 영양식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베트남 등 10여개 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 시장을 겨냥해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8 10:30: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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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글로벌 인재 확보"

CJ제일제당이 미래 성장과 해외 사업의 주역이 될 인재 확보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19일부터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채용은 글로벌 사업 확대와 MZ세대 눈높이에 맞춰 ▲신입 공채 ▲미래 마케터 공모전(Future Marketer League) ▲글로벌 인재 전형(Global Frontier Internship) 세 분야로 진행한다. 이 중 미래 마케터 공모전과 글로벌 인재 전형은 지난해 하반기 처음 도입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신입 공채는 부문 공통(전사), 식품 사업, 바이오 사업 각 부문별로 5개 직군(R&D·제조 기술·마케팅·영업·경영지원)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 테스트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최종 합격까지 5단계로 진행된다. 이 중 미래 사업을 이끌 R&D와 경영지원 직무는 직무능력 평가를 위해 전문성 PT 면접을 추가로 진행한다. 미래 마케터 공모전은 식품 사업의 제품 마케팅 직무 대상이며, K-푸드를 선도할 다양한 아이디어와 역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다.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인재는 상금 수령과 함께 CJ제일제당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다. 기획안 접수, 피드백 세션, 본선 PT, 결선 PT, 최종 합격까지 5단계로 이뤄진다. 글로벌 인재 전형은 해외 대학교 졸업 또는 졸업 예정인 한국인 유학생과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채용 전환형 인턴십이다. 전사와 식품 사업 부문에서 모집하며, 지원서 접수, 녹화 인터뷰 전형, 1차 면접, 인턴십(2주), 2차 면접, 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신입사원 공개 채용 지원 서류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일은 신입 공채와 글로벌 인재 전형은 4월 3일까지, 미래 마케터 공모전은 4월 10일까지다. 채용 전형과 직무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채용 설명회도 개최한다. 신입 공채와 글로벌 인재 전형은 오는 24일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한다. 미래 마케터 공모전은 4월 중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오프라인 컨퍼런스 'Future Marketer Day'를 열고 선배 마케터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도전과 혁신의 마인드는 물론 해외 문화와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우수 인재 영업에 주안점을 두고 이번 채용이 진행된다"면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식품&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는 CJ제일제당의 중요한 여정에 많은 인재들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8 10:22: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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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이천·청주·광주 3개 생산공장 태양광발전 설비 모두 완공

오비맥주가 이천·청주·광주 3개 생산공장에 태양광발전 설비 구축 공사를 모두 마치고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한다. 오비맥주는 지난 13일 이천공장에서 '태양광발전 설비 준공식'을 개최하며, 이천·청주·광주 3개 공장에 태양광발전 설비 구축을 모두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로 맥주를 제조하는 국내 최초의 주류기업이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비맥주 배하준 사장, 조우유(ZHOU Yu) 생산부문 부사장, 오비맥주 김두영 이천공장장, 김영 구매 부문 상무와 파트너사인 지케이오비원의 정태훈 부사장, HD현대에너지솔루션 최승조 팀장 등이 참석했다. 지케이오비원은 태양광발전 설비 시행을,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 모듈 개발·설계·조달·시공을 담당했다. 오비맥주는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며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만으로 충당하는 'RE100' 이니셔티브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2023년 오비맥주는 광주공장에 3.7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처음 설치했다. 이번에 신규로 설치한 이천공장과 지난해 12월 완공한 청주공장의 태양광 패널은 총 1.8메가와트(MW) 규모다. 이천공장에서는 연간 1.7기가와트시(GWh)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이천공장이 연간 소비하는 전력의 약 3.7%를 대체할 수 있다. 청주공장에서는 연간 0.6기가와트(GWh)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청주공장의 연간 소비 전력의 약 2.6%를 대체할 수 있는 양이다. 광주공장에서는 연간 3.7기가와트시(GWh)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하며, 연간 소비 전력의 약 11%를 대체하고 있다. 현재 오비맥주는 3개 공장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모두 가동되어 연간 약 2800t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재생에너지 추가 도입을 위해 전력구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과 에너지 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등을 통해 향후 맥주 생산에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 2040년까지 탄소중립(Net Zero)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3개 생산공장 모두 태양광발전 설비 구축 완료는 오비맥주의 친환경 경영 전략이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며 "맥주 생산 과정 전반에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도입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7 16:36: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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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올해 첫번째 봄맞이 반려해변 정화활동 진행

하이트진로는 지난 14일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제주 닭머르해안에서 올해 첫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및 제주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 생태계 보전에 힘을 모았다.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 3월과 11월에 이어 세번째로 함께 협업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20년부터 반려해변 사업 참여를 통해 정기적인 해안 정화활동을 펼쳐왔다. 제주 닭머르해안은 관광객 증가로 정화활동의 필요성이 큰 지역이며, 하이트진로가 제주 표선 해수욕장에 이어 두번째로 입양한 반려해변이다. 지난해 하이트진로는 제주지역 기관, 단체들과 함께한 4번의 정화활동을 통해 닭머르해안에서 총 550kg이 넘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9월에는 하이트진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해안가 정화활동과 수중 정화활동을 병행하며 해양 환경 보호 중요성을 알렸다. 하이트진로 제주지점은 지난해말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해양환경 보호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반려해변 사업 외에도 ▲산불방지를 위한 화재안전시설 지원 및 산불피해지역 숲 조성 사업 ▲두꺼비 로드킬 예방 캠페인 ▲맑은 강, 하천을 만들기 위한 EM흙공 던지기 활동 등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7 15:49: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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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CJ가 그룹의 미래 성장을 이끌 2025년도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CJ그룹은 오는 19일부터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CJ올리브네트웍스 등 주요 계열사를 포함한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CJ그룹의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지원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접수 마감일은 4월 3일이다. 지원서 접수 이후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인적성 검사 ▲면접 ▲직무수행 능력평가(인턴십)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입사, CJ그룹 신입사원으로서 입문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CJ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채용 지원자들에게 유용한 채용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지원을 적극 도모하고자 다채로운 채용 정보 영상 콘텐츠를 회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CJ NEWSROOM'과 'CJ Careers'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CJ그룹은 최근 인크루트에서 발표한 '2025년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 조사에서 2위로 선정되며, 예비 구직자인 전국 대학생들의 높은 취업 선호도를 입증한 바 있다. 향후 CJ그룹은 전 세계적인 K-컬처 확산 열풍에 발맞춰 그룹 해외 사업의 주역이 될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고,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CJ그룹의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7 15:46: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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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 툼바, 동남아시아 성장 가속

농심 신라면 툼바가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농심은 최근 말레이시아 1위 온라인 플랫폼 틱톡이 운영하는 '틱톡샵'에 라면 최초로 브랜드샵을 오픈, 본격적인 신라면 툼바 판매에 나섰다. 이를 위해 농심은 말레이시아 인기가수를 브랜드 엠버서더로 선정, 이들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신라면 툼바의 인지도를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말레이시아에서 '2024년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한 카이 바하르(Khai Bahar), 가수이자 배우인 와니 하스리타(Wany Hasrita)는 틱톡 드라마 시리즈 '부산에 내리는 눈'을 통해 제품 홍보에 나서고 있다. 말레이시아 주요 유통업체를 통한 마케팅도 강화한다. 농심은 최근 로터스(Lotus's), 이온(AEON), 자야 그로서(Jaya Grocer) 등에 신라면 툼바를 입점을 확정하고, 매장내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 대상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라면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6억 달러로 향후 5년간 연평균 6% 이상의 성장이 전망된다. 농심은 말레이시아 인스턴트 라면 시장에서 봉지면의 점유율이 90%가 넘고(2023년 기준, 용기면은 약 8%), 그 중에서도 미고렝(Mie Goreng)과 같은 볶음면 선호도가 높다는 특성을 고려해 신라면 툼바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동남아시아는 다양한 음식 문화가 융합된 특성이 있고 특히 코코넛 밀크를 활용한 크리미한 맛에 익숙해 신라면 툼바의 매력이 충분히 통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에 신라면 툼바를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7 15:41: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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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장학재단, 카자흐스탄에 'Korean Center' 개관

KT&G장학재단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경영대학교와 협업해 'KT&G장학재단 Korean Center'를 지난 14일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을 포함해, 굴나라 쿠렌케예바(Gulnara Kurenkeyeva) 알마티 경영대학교 총장 등 총 5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T&G장학재단 Korean Center'는 지난 2023년 카자흐스탄에 개관한 'KT&G 한국어학당'을 확대 재편한 기관으로 '알마티 경영대학교(Almaty Management University)' 건물 내부에 건립됐다. 재단은 'Korean Center'에서 한국어 교육 이외에도 교수법 개발과 한국어 보급 방안 등 어학연구를 함께 진행해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 문화교류에 앞장설 계획이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재단은 국내 이외에도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카자흐스탄에 설립한 'Korean Center'를 통해 양국 간 교류와 우호 증진에 앞설 역량있는 글로벌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장학재단은 해외 장학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재단은 인니·러시아·튀르키예·카자흐스탄 등 세계 각국 현지의 우수인재를 선발하고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장학사업'을 운영중이다. 지난해까지 재단의 수혜를 받은 글로벌 장학생은 1500여명에 달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7 15:35:4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