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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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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리저브 전용 매장 '더제주송당파크R점' 오픈

스타벅스 코리아는 12일 제주시 '동쪽송당 동화마을' 내 국내 최대 규모의 리저브 전용 매장 '더제주송당파크R점'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1181)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더제주송당파크R점'은 지상 1,2층으로 구성된 약 360평 규모이며 전체 좌석 수는 340석으로(1층 76석, 2층 236석, 야외 28석)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넓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매장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제주송당파크R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벅스 '리저브 전용' 매장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기존의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들은 일반 매장과 리저브 콘셉트가 결합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더제주송당파크R점'에서 제공하는 모든 커피 및 음료는 스타벅스 리저브 브랜드의 콘셉트로 구성되었다. 특히 커피 카테고리에서만 취급하던 리저브 콘셉트를 커피가 포함되지 않은 티바나, 피지오, 블렌디드 카테고리로 확장하여 오직 리저브에서만 판매하는 특화 음료를 새롭게 출시한다. 새로운 리저브 전용 음료 라인업으로 기존의 리저브 커피를 포함하여 상큼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주 팔삭 셔벗 피지오'와 리저브 전용 아이스크림과 함께 달콤하고 상큼한 사과 맛의 '아이스크림 레드 애플 피지오', '클래식 밀크티 블렌디드' 등 해당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9종의 리저브 특화 음료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고소하고 깊은 풍미의 흑임자 크림이 듬뿍 들어간 부드러운 '흑임자 품은 큐브 브레드'와 먹물 반죽에 마스카포네 및 크림치즈를 넣고 고소한 호두를 토핑해 달콤함과 고소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돌보루 마스카포네 브레드' 등 4종의 '더제주송당파크R점' 특화 푸드를 함께 출시한다. 이외에도 '제주송당파크R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화 MD를 준비했다. '더제주송당파크R점'에서는 한라산과 돌공원을 조망할 수 있어 매장 내외부에서 다양한 커피 및 푸드와 함께 여유롭게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는 제주에 선보이는 첫 대형 리저브 매장인 만큼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장 2층에는 세계적인 카메라 브랜드인 라이카와 협업해 안웅철 사진전 'RESERVE THE MOMENT l 오름에 부는 바람'을 진행한다. 스타벅스 코리아 손정현 대표이사는 "금번 오픈하는 '더제주송당파크R점'은 국내 최대의 스타벅스 '리저브 전용' 매장으로 리저브 브랜드의 변화가 시작되는 곳"이라고 전하며,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스타벅스가 보유한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다양한 휴식 공간과 즐길 거리가 가득한 '더제주송당파크R점'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3-10-11 10:28: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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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래곤시티에서 독서의 계절 만끽하세요"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 서울드래곤시티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이색 패키지를 선보였다. 서울드래곤시티는 11월 19일까지 예스24 크레마클럽과 협업해 '어썸 어텀 패키지(Awesome Autumn Package)'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어썸 어텀 패키지는 객실에서 휴식을 취하며 원하는 서적을 전자책 형태로 읽을 수 있는 패키지다. 서울드래곤시티와 협업하는 크레마클럽은 예스24의 전자책 구독 서비스이며, 이용객은 전자책 리더기나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통해 1만 5000여 종의 주요 단행본을 무제한으로 열람할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4개 호텔(그랜드 머큐어·노보텔 스위트·노보텔·이비스 스타일)에서 진행하는 해당 패키지는 ▲객실 1박 ▲예스24 크레마클럽 VIP 90일 이용권 1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된다. 패키지 투숙객은 제공받은 이용권으로 투숙 이후에도 지정된 기간까지 전자책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또한 객실 내에 웰컴 기프트가 준비되며, 휴식을 취하며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과 샤인머스캣·무화과 등 가을 제철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 타워도 세팅된다. 패키지 이용객은 체크인 시 제공되는 쿠폰을 통해 예스24 전자책 리더기 '크레마 모티프'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휴대성이 우수한 크레마 모티프는 종이책과 유사한 질감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백라이트가 없는 화면으로 장시간 독서에도 적합한 제품이다. 어썸 어텀 패키지는 '이비스 스타일' 기준 15만 5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드래곤시티 웹사이트 또는 유선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객실에서의 안락한 휴식과 전자책 이용권, 디저트 타워, 크레마 모티프 증정 이벤트까지 풍성하게 구성됐다"며 "올가을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마음의 양식을 쌓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0 17:39: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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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창립자의 날' 맞아 현장 우수 직원에게 감사 전해

한국맥도날드는 '창립자의 날(Founder's Day)'을 맞아 김기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원들이 매장을 방문해 우수 직원에게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10일 밝혔다. '창립자의 날'은 맥도날드 고유의 글로벌 행사로 고객 중심과 현장 중심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맥도날드 창립자 레이 크록(Ray Kroc)의 경영 철학을 기리고 그의 정신을 이어가자는 취지에서 레이 크록이 태어난 매년 10월에 전 세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일 '창립자의 날'을 맞이해 김기원 대표, 정승혜 부사장, 한연미 부사장 등 본사 임직원들은 천안두정역DT점에 방문, 고객들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나면서 매장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기원 대표는 올해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칭찬을 받은 크루 중 한 명인 신효석 크루에게 직접 꽃다발과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신효석 크루는 "고객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각자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동료들이 있어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이지, 혼자 잘해서 이룬 성과가 아니다"라며 "매장을 찾아 주시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0 15:55: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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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호밍스가 맛있더라 ZONE' 성료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전문 브랜드 '호밍스(Home:ings)'는 전날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센터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이벤트 '호밍스가 맛있더라 ZONE'에 2000여 명의 발길이 몰리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10일 밝혔다. '호밍스가 맛있더라 ZONE'은 청정원이 소비자와 직접 대면이 가능한 오프라인 공간에서 호밍스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브랜드 모델 차은우가 직접 참여한 '호밍스가 맛있-쇼'를 보기 위해 오전 8시부터 대기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호밍스가 맛있-쇼'가 진행되자 행사장 주변은 물론 2층, 3층까지 많은 인파가 몰려 행사를 관람했다. 차은우는 광고 촬영 에피소드와 호밍스 추천 제품을 소개하는 인터뷰는 물론, 게임에도 적극 참여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호밍스 맛-꾸러미' 경품 당첨자를 추첨하는 '슈퍼 은우 찬-스'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도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브랜드존에서는 메인요리와 만두, 볶음밥, 국탕찌개류 등 호밍스의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제품과 광고 캠페인 영상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대형 호밍스 패키지 조형물 인증샷을 SNS에 게시하는 '찰칵! 호밍스', 호밍스 제품의 조리시간, 제품 수, 중량 등 숫자에 맞춰 타이머를 멈추는 '알아봐! 호밍스',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QR코드를 찾아 유튜브, 쿠팡 등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찾아봐! 호밍스' 등 다양한 참여형 미션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벤트 참여자를 위한 풍성한 선물도 증정했다. 2개의 미션을 완료하면 특별 제작한 호밍스 폴딩 냄비 받침을, 3개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각 카테고리별 대표 메뉴로 구성한 '호밍스 맛-꾸러미'를 제공했다. 박은영 대상㈜ 식품사업총괄 전무는 "대상의 대표 브랜드 청정원이 맛과 품질을 보장하는 호밍스의 매력을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선보인 오프라인 행사가 소비자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더욱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해 대한민국 대표 간편식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0 15:46: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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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오르는 거 없이 다 올랐다…먹거리 물가 다시 '꿈틀'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가격 인상을 자제해온 식품기업들이 각종 원자재 비용 오름세에 다시 인상 카드를 꺼내들면서 소비자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에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까지 터져 국제 유가 및 비용 상승으로까지 이어질 경우 물가상승 압박은 더 커질 가능성도 높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맥주와 우유 가격이 인상된 가운데, 다른 가공 제품 가격 인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앞서 오비맥주는 11일부터 '카스'와 '한맥', '필굿' 등 주요 맥주 제품 출고가를 평균 6.9%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병제품만 해당된다. 각종 원자재 비용이 늘어난 데 더해 유리병 가격마저 인상폭이 커지면서 원재료 가격 상승을 견디지 못한 영향이 크다는 설명이다. 맥주 업계 1위인 오비맥주의 가격 인상으로 경쟁사인 하이트진로의 '테라'와 '켈리', 롯데칠성음료의 '클라우드'도 인상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는 당장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추가 인상 가능성은 꾸준히 거론된다. 통상 1위 업체가 가격을 올리면 타 업체들도 뒤따르는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게다가 주류업계는 지난 4월 맥주 종량세가 30.5원 오르면서 한차례 출고가 인상을 검토했으나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며 가격을 동결한 바 있다. 소주 출고가 인상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소주의 주원료인 주정(에탄올) 가격이 매년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10개 주정 제조사의 주정 판매를 하고 있는 대한주정판매는 올 4월 주정 가격을 평균 9.8% 올렸다. 각종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 등 생산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가격 동결이 언제까지 유지될 지 주목된다.이달 초부터는 유제품 가격도 일제히 올랐다. 지난 1일 원유 가격이 인상됐고, 그 여파로 서울우유협동조합과 매일유업, 남양유업 등 유제품 기업들의 흰 우유 제품은 편의점에서 900ml 기준 3000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우유를 원료로 쓰는 아이스크림 가격도 오르고 있다.빙그레는 지난 6일부터 대형마트 등의 소매점에서 홈류(떠먹는 아이스크림), 미니류, 끌레도르 류 등 3가지 품목을 출고가 기준 300~500원 인상했다. 대표 제품인 투게더는 기존보다 500원(8.3%) 오른 650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끌레도르 바는 300원이 올랐다.내달 1일부터는 편의점 가격도 오른다. 해태아이스크림도 같은 날 대형마트 등 소매점에서 '마루홈컵' 2종, '마루미니컵' 2종, '쿠키마루 파르페' 등을 500원씩 올렸다. 업계에서는 우유 가격 인상으로 아이스크림, 빵, 커피 등의 가격이 덩달아 오르는 밀크플레이션이 현실화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세계 설탕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설탕 가격은 두달 연속 오르면서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설탕 가격지수는 162.7로 전월보다 9.8% 상승하면서 지난 7월 146.3에서 8월 148.2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 1월의 116.8에 비해 39.3%나 높은 수치다. 인도가 10월부터 설탕 원재료인 원당의 수출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어 향후 가격은 더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와 가스요금 인상 여부도 주요 변수 중 하나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소비자물가 동향: 리스크 요인과 전망의 불안정성' 보고서에서 "한전과 가스공사가 누적된 요금 인상 요인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하고 있어 추가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거듭 제기되고 있다"면서 "이에 올 하반기 한 차례 더 전기요금 인상 여지가 있어 물가 상승 여력은 남아 있다"고 짚었다.

2023-10-10 15:32: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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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일도 하림 마케팅 실장 "외면받던 닭가슴살햄 '챔' 리뉴얼 …헬시플레져 열풍이 고마워"

'헬시플레저' 열풍으로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닭가슴살로 만든 캔햄 '챔'을 리뉴얼했다. 시대를 앞서 갔던 탓일까, 2003년 선보인 '챔'은 돈육 가공품 사이에서 성과가 좋지 않았다. 닭가슴살은 다소 퍽퍽하고 맛이 없는 비선호부위라는 인식이 강했기 때문이다. 20년이 지난 현재 '챔'은 고단백 저지방 건강한 햄으로 알려졌다. 메트로경제는 김일도 하림 육가공 마케팅 총괄실장을 만나 '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리뉴얼하면서 달라진 점에 대해 그는 "성과가 좋지 않은 제품이어서 고민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전에 '저지방'을 강조했다면 지금은 '단백질'을 강조하는 것으로 방향성을 잡았다. 닭가슴살은 단백질 함량이 높다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맛도 오리지널, 할라피뇨, 치즈 등으로 다양화했고, 닭가슴살로만 만들어서 퍽퍽할 수 있는 식감을 공정단계를 추가해 부드럽게 바꿨다"고 덧붙였다. 최근 닭가슴살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닭가슴살 가공육 시장은 연평균 30% 이상씩 성장중이다. 이전까지 남성들이 다이어트 헬스 식단으로만 섭취했다면 지금은 용도와 주요 소비층도 확대됐다. 주 구매층은 20~40대까지로 확대되고 있다. 닭가슴살 선호에 따라 가공식품 카테고리도 캔햄 외에 비엔나, 후랑크로도 라이업을 늘리는 추세다. 김 실장은 "돈육 햄의 경우 지방함량이 20~30%라면, '챔'은 100g 기준 지방 함량이 2.4g으로 10분의 1 수준이다. 단백질 함량은 19g으로 일반 돈육 캔햄보다 40%가량 높다"며 "닭가슴살이지만, 캔햄 형태이기 때문에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챔'은 리뉴얼한 후 7월 8일부터 광고를 진행했다. 3개월 가량 판매해본 결과 약 100만캔 판매고를 올렸다. 판매량도 점차 늘고 있다. '챔'은 패키지만 일반 캔햄과 비슷할 뿐, 맛과 텍스처 모든 것이 다르다. 김 실장은 "'기존 소비자의 캔햄에 대한 입맛을 바꾸겠다' 이런 의도가 아니라 '조금 더 닭가슴살을 대중화해서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하는 생각으로 출발했다"며 "제품 호불호가 갈리진 않을까 우려했는데, 오히려 소비자들은 닭가슴살에 대한 단백하고 지방이 없는 점을 기대하고 구매하더라"고 설명했다. 기존 돈육 햄으로 할 수 없는 메뉴들도 가능하다. 실제로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 중에는 점심 메뉴로 간편하게 '챔'을 활용해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다고. "닭가슴살은 기름기가 거의 없고, 단백질이 많다는 장점이 있어요. '챔'은 익히지 않고 그냥 먹어도 되는 제품이라 이 상태로 알맞은 크기로 잘라 샐러드에 토핑해 먹으면 그 자체로 닭가슴살 샐러드가 완성됩니다. 따로 닭가슴살만 구매해 익히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샐러드를 만들 수 있죠. 제 주관적인 견해지만 조리과정을 거치지 않은 상태로 먹었을 때 '챔'이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대안육·비건 제품 수요도 늘고 있다. 이러한 제품과도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김 실장은 "환경적·윤리적인 소비 측면에서 비건이나 대안육을 선호하는 것은 맞지만, 결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건 '건강한 한끼'인 것 같다"며 "'비건이 건강에 좋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에 수요도 늘고 관련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데, 닭가슴살햄도 그런 부분에서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건 제품도 준비중이지만, 출시 시기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하림은 '챔' 리뉴얼 출시와 함께 배우 구교환을 모델로 발탁, 3개월가량 광고를 운영했다. 향후 제품 주 구매층을 타깃으로 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일도 실장은 "아직까지 닭가슴살햄에 대한 생소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챔'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도록 기회를 늘리기 위해 오프라인 프로모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계열사와의 협업 마케팅, 지역 맛집과의 컬래버레이션도 준비중이며 소비 접점을 넓히는 데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0 15:23: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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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X후추네, 팝업스토어 운영… '순후추' 활용 메뉴 선봬

오뚜기의 스테디셀러 '순후추'가 냉동삼겹살 전문점 '후추네'와 만났다. 오뚜기는 내년 1월 10일까지 서울 도산공원 인근에 위치한 냉동삼겹살 전문점 '후추네'에서 팝업스토어 '순후추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말 오픈 이후 입소문을 타고 있는 후추네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순후추 시리즈의 브랜딩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냉동삼겹살엔 후추, 후추는 오뚜기'를 테마로 오뚜기 순후추를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와 소품들로 꾸며졌다. 최근 몇 년간 이어지는 레트로 열풍에 인기 외식 메뉴로 자리잡은 냉동삼겹살이 후추와 뛰어난 궁합을 자랑한다는 데 착안해 순후추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팝업 기간 후추네에서는 냉동삼겹살과 순후추 외에 ▲컵라면 후추 볶음밥 ▲분식집 후추 진라면 ▲메추리알 후추 떡볶이 등 협업 메뉴와 ▲진비빔면, ▲오뚜기밥 등 오뚜기의 대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매장 내에 순후추 시리즈 제품 전시 공간 및 포토존을 마련하고, 메뉴 주문 시 '오뚜기 순후추 바로알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순후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냉동삼겹살 전문점 '후추네'와 오프라인 협업 공간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0 10:09: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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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 면역력 챙기세요" 정관장, '우리 어텀, 온 가족 건강 케어' 프로모션 전개

KGC인삼공사는 환절기 면역력 건강을 위한 '우리 어텀(Autumn), 온 가족 건강 케어' 프로모션을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부모님의 건강을 위한 '화애락', '홍천웅'을 비롯해 자녀를 위한 '홍이장군', '아이패스', '천녹그로잉' 등의 인기제품을 구매하면 다양한 증정품을 제공하는 한편, 30만원 이상 구매한 멤버스 고객에게는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20포)'을 제공한다. 여성 활력 케어 제품인 '화애락본', '화애락 터닝미', '화애락 와이즈미', '화애락 액티브미'와 남성의 육체 피로와 스트레스를 위한 복합솔루션 제품인 '홍천웅 건', '홍천웅 칸'을 구매하면 환절기 건조한 피부의 생기를 위한 '정몰초이스 글루타치온'을 증정한다.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제품인 '홍이장군(1~3단계)'과 '천녹그로잉'을 구매하면 에코백, 스케치북, 색연필로 구성된 '홍이장군 드로잉 굿즈'를 증정하고 '아이패스(J,M,H)'와 '천녹부스팅'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독일 전문기업에서 생산된 '아하핏 멀티비타민 젤리'를 제공한다. 정관장 멤버스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5만원 이상 구매시 건강한 에너지 충전을 위한 '정관장 활삼28'을 추가로 제공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철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온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생체리듬이 깨져 감기나 독감, 비염, 천식 등에 노출되기 쉽다"면서 "식약처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등 정관장 홍삼의 기능성으로 환절기 건강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프로모션은 전국 정관장 로드샵 및 백화점, 대형마트, 정관장 공식 온라인몰인 정관장몰에서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0 09:53: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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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지속가능한 수산업 가치 전 세계에 전파

동원산업이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해 전 세계 수산기업과 머리를 맞댄다. 동원산업은 10~12일 부산시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국제 해양 협의체 'SeaBOS(Seafood Business for Ocean Stewardship)' 연례 회의(The 2023 Busan Keystone Dialogue)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SeaBOS 회원사의 CEO가 한 자리에 모여 진행되는 연례 회의는 올해가 네 번째로,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6년 결성된 SeaBOS는 전 세계 수산기업들과 학계가 지속가능한 수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체다. 일본의 마루하니치로, 태국 타이유니온, 노르웨이 세르마크 등 9개 글로벌 기업과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일본 도쿄대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동원산업은 SeaBOS의 창립 멤버이자 유일한 한국 기업 회원사로 활동하며 국내 수산업계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동원산업을 비롯한 9개 수산기업의 CEO들이 모두 참석한다. 11일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의 기조연설과 부산시에서 주최하는 환영 만찬 등 공식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IUU(불법·무신고·무규제) 어업 방지 ▲멸종위기종 보호 ▲수산양식의 항생제 사용 금지 ▲해양 플라스틱 절감 ▲기후변화 대응 등 5가지 주요 안건에 대한 각 기업의 모범적인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신규 과제 및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올해는 SeaBOS 회원사들이 창출한 사회적, 환경적 성과를 수산업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하기 위해 처음으로 연간 보고서(SeaBOS Impact Report)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SeaBOS 회원사들의 활동과 성과, 향후 방향성이 담겨 있다. 또한 동원산업은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 국가의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에도 나선다. 동원산업은 2012 여수 엑스포에 이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부와 세계 각국 관계자들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전 세계 대표 수산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정책 마련에 앞장선다면 후발기업들을 비롯한 수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며 "바다를 무대로 활동하는 글로벌 수산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지속가능한 해양'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0 09:37: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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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씨네클래식 기획전 진행…스크린 통해 펼쳐지는 재즈의 향연

CGV가 다양한 재즈 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씨네클래식 기획전을 진행한다. CGV는 씨네클래식 기획전에서 '사라 인 쿠바'와 'BBC 프롬스:NYO 재즈 위드 디 디 브릿지워터' 두 편을 2주 동안 상연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사라 인 쿠바'는 베를린 필하모닉 호른 연주자 사라 윌리스의 '모차르트 맘보' 프로젝트를 담았다. 모차르트의 곡을 재즈가 들어간 라틴 음악 '맘보'로 새롭게 연주하는 프로젝트로 젊은 쿠바 연주자 6명과 함께한다. 뜨거운 태양 아래 쿠바 길거리에서 다 함께 춤추고 연주하는 모습과 모차르트와 쿠바 음악이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10월 11일부터 수요일과 금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BBC 프롬스:NYO 재즈 위드 디 디 브릿지워터'는 그래미상을 3회 수상한 재즈계의 거장 '디 디 프릿지워터'가 로열 앨버트홀에서 내셔널 유스 재즈 오케스트라(NYO Jazz), 션 존스와 함께한 공연 실황이다. 청소년 재즈 아티스트들이 모인 NYO Jazz와 이들의 음악감독이자 트럼펫 연주자인 션 존스가 힙합, R&B, 팝 음악에 영향을 준 재즈 음악을 연주한다. 오는 12일부터 목요일과 토요일에 상영한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외 9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획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CGV홈페이지 및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GV 이정국 ICEOCN사업팀장은 "다양한 재즈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씨네클래식 기획전으로 두 편의 작품을 준비했다"며 "CGV가 준비한 두 편의 작품으로 재즈의 세계로 빠져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0 09:33: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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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제주-내륙 반값택배 오픈…도서산간 서비스 확대해 고객 혜택 강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0일부터 '제주-내륙' 간 반값택배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반값택배는 고객이 GS25 점포에서 택배를 접수하고 수령자가 GS25 점포에서 찾아가는 택배 서비스다. 접수, 배송, 수령까지 모든 서비스가 GS25의 물류 배송망 및 자체 인프라를 통해 이뤄져 보다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내륙-내륙', '제주-제주'에서만 반값택배가 운영되다 고객의 높은 수요와 요청에 힘입어 '제주-내륙'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이제는 누구나가 내륙과 제주도 내 GS25 어디서든 반값택배 서비스를 접수하고 받아볼 수 있다. '제주-내륙' 간 반값택배 가격은 업계 최저가인 ▲~500g 3500원 ▲~1kg 3900원 ▲~5kg 4300원으로 운영된다. 기존 반값택배처럼 중량이 5kg을 초과하거나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80cm가 넘는 부피의 상품, 물품가액 50만 원을 초과하는 상품, 변질 우려가 있는 식품류 등의 화물은 접수할 수 없다. 한 예로 제주도 특산물인 감귤은 반값택배로 접수가 불가하다. 배송은 접수일 포함 5~7일 이내이며 단, 기상 여건으로 선박 운행이 불가하거나 선박 운행 스케줄이 변동될 경우 배송 소요일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GS25는 이번 '제주-내륙' 간 반값택배 개통으로 인해 제주도민의 복리가 한층 더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중고 거래도 더욱 활발해져 반값택배 이용률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GS25는 '제주-내륙' 간 반값택배 오픈에 맞춰 대고객 이벤트인 '제주야 반값다'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내륙'으로 접수되는 반값택배에 대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1500원 할인,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300원 할인이 적용된다. 이밖에 댓글 응모 이벤트도 있다. 윤지호 GS25 서비스기획팀 MD는 "국내 제일의 섬인 제주도와 내륙의 GS25 반값택배 서비스 연결은 제주도민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택배 수요와 편의성을 크게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반값택배는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유일무이한 택배 서비스로 앞으로도 도서산간 지역까지 서비스 영역을 지속 확대해 고객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09 15:28: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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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문화유산 지킴이 자처…국내 여행 활성화 기여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문화유산 가치 홍보에 앞장서며 국내 여행 활성화에 나선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과 협업해 '2023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국내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방문 코스를 구성해 '방문자 여권 투어', '스토리텔링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방문자 여권 투어는 76가지 세계유산과 인류무형유산을 10개 코스로 나눠 구성했다. 공주·부여·논산·익산의 유적지를 연결한 '백제 고도의 길', 조선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왕가의 길' 등이 있다. 특히 '왕가의 길' 코스는 더 플라자를 거점으로 경복궁, 창덕궁, 종묘 3곳의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이처럼 전국에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문화유산에 인접한 이점을 활용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방문자 여권 투어는 더 플라자 외에도 한화리조트 경주·산정호수 안시·제주 총 4곳에서 선보인다. 방문자 여권을 프런트에서 수령한 뒤 인근 문화유산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스탬프가 찍힌 여권을 프런트에 인증하면 '전통문양(호랑이) 수건 세트' 등의 캠페인 굿즈를 선착순 증정한다. 여권의 경우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과의 협업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투어 기간은 10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스토리텔링 투어는 1박 2일 투어와 반나절 워킹 투어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그중 1박 2일 투어는 한화리조트 경주를 거점으로 대릉원, 불국사, 석굴암 등 경주의 문화유산을 전문 해설 가이드와 둘러볼 수 있다. 또한 모든 참여자에게는 미니 캐리어(레디백)를 증정한다. 일정은 10월 둘째 주, 셋째 주 주말이며 트레블레이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객실을 기부해 관광지 입장료와 교통비, 가이드 섭외비 등의 프로그램 진행 비용만 지불하면 참여 가능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문화유산 보호와 함께 당사의 자원을 활용한 여행 콘텐츠를 제공하며 국내 여행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재지킴이 1호 기업이자 레저&서비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문화유산 가치 확산과 지속 가능한 여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문화재청이 지정한 '문화재지킴이' 1호 기업으로 2005년부터 문화유산 가치 홍보와 보호에 힘써왔다. 문화재 보전 봉사활동, 멸종위기 1급 야생동물 방류 등의 활동을 해왔으며 2011년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유산보호 부문 대통령 표창도 수상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09 15:24: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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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한맥,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23' 후원

오비맥주 한맥이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23'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관객들을 맞이했다. 올해로 5회째인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이하 슬라슬라)' 뮤직 페스티벌은 '여유로운 삶의 발견'을 콘셉트로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88잔디마당에서 개최됐다. 단독 맥주 후원사로 참여하는 한맥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대형 부스를 운영해 소비자들을 만났다. 한맥은 환상거품으로 극강의 부드러움을 제공한다는 방향성 하에 '거품도원(桃源)'이라는 콘셉트를 선보였다. 특히, 한맥 부스에서는 극강의 부드러운 거품과 목넘김을 자랑하는 '더블 스무스 드래프트' 생맥주를 판매했다. 한맥은 페스티벌 현장에서 대형 포토월과 맥주병, 맥주캔 등의 조형물을 배치한 포토존 및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오비맥주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유를 즐기자는 페스티벌의 취지에 공감해 후원사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한맥의 부드러운 '환상거품'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부드러운 시간을 선사하며 접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맥은 연초 업그레이드를 통해 거품 지속력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강화한 데 이어, 지난 8월 가수 겸 배우 수지를 모델로 선정하고 '첫 모금의 부드러운 맛이 끝까지' 가는 한맥의 '환상거품'을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09 13:08: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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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 일회용품 최소화 릴레이 캠페인 참여

롯데웰푸드는 이창엽 대표가 지난 6일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는 다짐을 릴레이 방식으로 확산하는 활동이다. 롯데웰푸드는 이 대표가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손동작으로 1과 0을 만들어 촬영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약속한 뒤 다음 참여자로 롯데알미늄 조현철 대표와 삼양사 최낙현 대표를 지목했다. 지목받은 주자는 2주 이내에 참여 후 다음 순번을 고르는 방식으로 챌린지를 이어간다. 롯데웰푸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우선 사무실 내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하여 전자결재 확대, 거점오피스·재택근무·자율좌석제 도입 등을 통한 페이퍼리스 업무 문화를 구축했다. 그리고 다회용컵을 제공하고 텀블러 사용 권장 등을 통한 사내 ESG 문화를 도입했다. 또한 롯데웰푸드는 2022년 카스타드와 칸쵸 등의 제품의 용기와 트레이 재질을 종이로 변경하면서 연간 540여톤의 플라스틱을 저감했고, 최근 나뚜루 미니컵 제품 6종의 스푼을 나무재질로 변경하면서 연간 5톤의 플라스틱을 추가로 저감하고 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글로벌종합식품 기업으로 성장하는 롯데웰푸드에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09 12:59:5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