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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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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시장 완연한 회복세…'밀수' '미션 임파서블' 등 기대작 대기

영화 '범죄도시3'가 엔데믹 이후 3번째 천만 영화로 등극하면서 2023년 극장가에 다시 한번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하반기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다양한 라인업이 대기하고 있어 기대감을 모은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국내 관객 수는 2020년 상반기 3241만4128명이었던 것이 2023년 5838만9902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절반 이상 회복한 수준이다. 또한, 지난해 전체 관객 수의 절반을 이미 넘어선 수치로 다양한 기대작들이 포진되어 있는 하반기 성과에 따라 2023년 최종 관객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하반기 첫 포문을 여는 작품은 류승완 감독 연출,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주연의 해양범죄 활극 '밀수'다. 8월에는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감독에 오른 김용화 감독의 우주 생존 드라마 '더 문'과 '끝까지 간다', '킹덤'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과 하정우, 주지훈 주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버디 액션 영화 '비공식작전' 그리고 인기 웹툰을 각색한 재난 드라마로 이병헌, 박서준이 호흡을 맞춘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 영화 외에 할리우드 대작들도 하반기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탑건: 매버릭'으로 흥행 보증수표임을 입증한 톰 크루즈의 대표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 오는 12일 국내 영화 팬들과 만난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오토바이 추격전, 항공 액션 등 다양한 액션 포인트가 준비돼 있어 보다 영화를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는 특별관 포맷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탑건: 매버릭'도 지난해 개봉 당시 항공 액션을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4DX와 ScreenX 포맷이 큰 인기를 얻었다. CJ CGV는 특별관을 확대 운영해 관객들의 만족감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CJ CGV는 4DX, ScreenX, 4DX Screen 등 전 세계에서 다양한 기술 특별관을 운영하고 있다. CJ 4D플렉스는 올해 6월을 기준으로 4DX, ScreenX, 4DX Screen 등 기술 특별관을 미국, 프랑스 등 72개 국가에서 1147개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까지 운영관을 현재 대비 1.3배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콘서트, 뮤지컬, 게임 등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얼터콘텐츠도 인기를 얻고 있어 하반기 극장가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등 오리지널 콘텐츠의 흥행에 힘입어 올 1분기에만 37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 올해 말에는 얼터콘텐츠를 즐기는 관객 수가 1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CJ CGV 문병일 데이터전략팀장은 "2023년 상반기는 '슬램덩크'와 '스즈메의 문단속' 등 일본 애니메이션이 10~30대 관람객 회복을 주도하고 '범죄도시3'와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40~50대 방문을 이끌어 시장의 포텐셜이 커졌다"며 "하반기에는 제작비 200억 원 이상의 한국 영화 대작과 더불어 할리우드 텐트폴 영화들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어 보다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02 13:48: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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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홍대에 문 연 삿포로맥주…日 맥주 흥행세에 문전성시

일본 맥주가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MZ세대의 핫플레이스인 홍대 상상마당 인근에 문을 연 삿포로맥주 팝업스토어 '삿포로 더 퍼스트 바'(삿포로 프리미엄 비어 퍼스트 바)가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한국에서 가장 맛있는 삿포로 프리미엄 맥주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로 오픈한 삿포로 더 퍼스트 바는 평일에도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기자는 오픈시간에 맞춰 4시에 방문했는데, 저녁 시간이 아님에도 대기하고 있는 고객들이 상당했다. 삿포로맥주 관계자는 "예약 시스템 공개 직후 오픈 당일 예약건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입장하면 직원이 팔목에 한시간 이용할 수 있는 종이띠를 둘러주고 테이블 번호를 나눠준다. 그리고 키오스크에서 원하는 안주를 골라 배정받은 테이블로 가면된다. 안주는 '트러플 감자 샐러드' '닭연골 가라아게' '크림치즈 곶감' 세 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2층으로 구성되어있는데 1층은 스탠딩 바(Bar)로 꾸며져있다. 따르는 방식에 따라 맛이 다른 두가지 버전의 삿포로 프리미엄 맥주와 맥주의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안주 한 가지를 맛볼 수 있다. 특히 바에서는 맥주를 따라주는 것과 동시에 전문 서버에게 설명을 듣기 때문에 그 차이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삿포로맥주 관계자는 "올해 초 한일 정상회담의 저녁 만찬 시 한일 정상에게 직접 에비스 맥주를 서브한 일본의 전문 비어 마스터와 삿포로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가 한국에 방문해 팝업스토어의 직원 교육을 4일간 맡아 진행했다"며 "팝업스토어의 직원들은 완벽한 2가지 맛의 섬세한 차이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서버는 먼저 삿포로맥주 전용잔을 차가운 물에 식히는 칠링 과정을 충분히 거친 뒤 맥주를 뽑아냈다. 일반적으로 맥주를 따르는 방법은 디스펜서 내부 약 10미터 정도의 차가운 코일을 통해 시원한 맥주를 뽑아내는데, 삿포로 더 퍼스트바에서는 맥주가 통과하는 시간과 면적을 줄이기 위해 케그 자체를 48시간 이상 냉장하고, 약 1미터 내외의 짧은 관을 통해 바로 뽑아낸다. 따르는 방식에 따라 맛의 차이가 확연히 다른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 첫 잔은 거품과 맥주를 한꺼번에 따르는 '더 퍼스트 스타'로 깔끔하고 청량함을 극대화했다. 두 번째 잔은 '퍼팩트 밸런스'다. 입구가 두개로 나뉘어있으며 맥주와 거품이 분리 되어 나와 좀 더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맥주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삿포로맥주는 맛의 차이를 보다 정확하게 느낄 수 있도록 잔도 특별히 따로 제작했다. 팝업스토어에서 사용하는 전용잔은 일본에서 특수한 기술력으로 제작한 1.1mm의 얇은 두께의 유리잔이다. 스탠딩 바 옆에는 자신이 원하는 문구가 적힌 삿포로 프리미엄 실버컵을 구매할 수 있는 코너가 있다. 원하는 문구를 적어 직원에 제출하면 레이저 기계를 통해 각인된 컵을 받아볼 수 있다. 이밖에 개인 SNS 계정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포토부스도 마련됐으며, 삿포로맥주를 모티브로 한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야키토리 전문 브랜드 잔잔(ZANZAN)과의 콜라보 라운지가 펼쳐진다. 1층이 스탠딩 바로 운영된다면 2층은 좀 더 여유롭게 요리와 함께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삿포로맥주 측은 "예상보다 많은 분이 찾아오고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며 "1876년부터 시작된 전통과 더 맛있는 맥주를 제공하기 위한 삿포로맥주의 노력을 더 많은 고객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따르는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두가지 맛의 차이를 느껴 보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7월 23일까지 운영하는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 더 퍼스트 비어 바는 만 19세 이상 성인 누구나 입장 및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맥주 수입금액은 25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5% 줄어든 반면, 같은 기간 일본맥주 수입액은 약 188억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그리고 올해 1~5월 누적 기준 148억원으로, 지난해의 80% 수준을 이미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02 13:36: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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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고메 디트로이트 피자'바삭한 맛으로 초반 흥행몰이

CJ제일제당의 냉동피자 신제품 '고메 디트로이트 피자'가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토핑으로 초반부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디트로이트 피자' 2종(트리플미트콤보·바질페스토치즈)은 선보인지 2주만에 10만개가 팔렸다고 2일 밝혔다.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과 이마트 등에서만 선출시된 점을 고려할 때 이례적인 판매 추이로, 전문점 못지 않은 맛 품질의 피자를 집에서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7월부터 전국의 모든 대형마트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메 디트로이트 피자'는 사각형 모양의 도우가 특징인 디트로이트 스타일의 제품으로, 치즈를 채운 도우를 노릇하게 구워 가장자리까지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 뉴욕, 시카고와 함께 미국 3대 피자로 꼽히는 '디트로이트 피자'는 과거 자동차 공업도시로 유명한 디트로이트 지역 공장에서 사각 모양의 강철 트레이에 피자를 구워 먹던 것에서 유래했다.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맛을 살리기 위해 도우를 10도 이하에서 저온 숙성해 부드럽고 쫄깃하게 만들고 다채로운 특제 소스를 더해 더욱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트리플미트콤보'는 페페로니와 소시지, 미트육의 세가지 토핑과 함께 토마토 소스, 부드러운 아이올리 소스로 깊으면서도 달콤한 맛을 낸다. '바질페스토치즈'는 바질페스토 위에 스윗치즈무스를 올려 상큼하고 부드러운 맛은 물론이고 이색적인 모양까지 연출돼 먹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또한, 에어프라이어에 딱 맞는 크기에 약 11분이면 완성할 수 있어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미국 정통 디트로이트 피자를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이같은 상승세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7월 3일부터 23일까지 CJ더마켓에서 진행되는 기획전을 통해 '고메 디트로이트 피자'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전문 셰프의 레시피를 토대로 구현한 높은 수준의 맛을 간편식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피자 트렌드와 소비자 눈높이 맞춘 다양한 메뉴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메 프리미엄 피자는 기존 냉동 피자에 대한 편견을 깨는 외식 수준의 맛 품질로 2020년 12월 출시된 이후 1년간 300만판 이상 판매되며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 기준 CJ제일제당 전체 피자 매출은 전년 대비 17%가량 증가한 약 300억원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02 12:36: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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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 한정 판매

스타벅스 코리아는 3일부터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에 동참하며 신세계 유니버스 기념 음료인 '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를 한정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는 국내산 수박과 성주 참외를 사용해 제조한 음료로 무더운 여름 시원한 여름 과일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으며, 음료의 끝 맛을 참외를 활용해 더욱 달콤하게 제공한다. 3일부터 스타벅스 전국 매장에서 재료 소진 시까지 한정으로 판매한다. (일부 매장 미판매) 스타벅스는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에 맞춰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 대상 해당 기간 내 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 주문 시 음료 1잔 당 별 3개를 추가로 적립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이 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 1잔 구입 시 5개의 별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친구 추천 이벤트를 진행하여 추천한 친구가 신세계 유니버스 회원 가입 시 추천인에게 Tall 사이즈 아메리카노 쿠폰을 최대 5매까지 제공하며 신규 가입한 친구에게도 Tall 사이즈 아메리카노 쿠폰 1매가 제공된다. 아울러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 기간 중 스타벅스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 스타벅스 인기 MD 20종과 스타벅스 롤 케이크 4종에 대해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스타벅스 코리아 박현숙 상품개발담당은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를 마시며 시원하고 상쾌하게 무더위를 이겨 내시기를 희망한다"며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 기간 중 스타벅스에서 풍성한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02 12:09: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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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상반기 키워드= '리바운드(REBOUND)'…고객 발길 잡는 전략 펼칠 것

홈플러스가 올 상반기 엔데믹 효과에 따른 유통 키워드로 '리바운드(Re·b·o·un·d)'를 선정했다. 오프라인 고객 유입을 위한 '점포 리뉴얼(Renewal)',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최적가(Best Price)', 대형마트 본연의 강점인 '신선식품 강화(Origin)'에 앞장섰다. 또한 상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이색상품 출시(Unique product)', 차별화된 '테넌트 공간(Differentiated)' 등 고객 발길을 잡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쳤다는 의미를 담았다. ◆ REnewal: '미래형 마트'로 점포 리뉴얼 먼저, 대규모 투자를 선제적으로 단행하며 점포 리뉴얼에 힘을 줬다. 지난해 2월 간석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8개 점포를 리뉴얼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먹거리 구색 강화 ▲고객 중심의 동선 혁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마트로,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강서점은 한 때 매출이 전년 대비 최고 75%까지 상승하며 1분기 실적 개선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에 힘입어 올 하반기에는 기존 리뉴얼 점포들의 강점은 집약하고 단점은 보완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을 론칭할 계획이다. ◆Best price: 최적의 가격으로 물가 부담 낮춰 '위풍당당 프로젝트'를 앞세운 다양한 할인 행사 전개로 장바구니 부담 감소에도 기여했다. 특히 생필품부터 먹거리까지 까다롭게 엄선한 PB 경쟁력 강화로 고객 만족도까지 높였다. 일례로, '홈플러스시그니처 IH티타늄 단조 프라이팬'은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프라이팬 코팅 내구성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월 17일~2월 26일까지 전년비 PB 프라이팬 매출 240% 신장을 이끌었고, 1봉에 500원이라는 압도적 가성비를 자랑하는 '이춘삼 짜장라면'은 출시 9일만에 초도물량 완판, 출시 두 달여 만에 매출 15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Origin: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 대형마트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신선식품 품질 경쟁력도 강화했다. 홈플러스가 신선 품질을 책임지는 '홈플러스 신선농장'을 운영한 결과,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신선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로 크게 신장했고, 축산 카테고리는 약 20%, 과일은 약 15% 증가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올해 '홈플러스 신선농장'을 1000여 개로 확대하고, 취급 품목 역시 10대 품목으로 늘릴 계획이다. ◆UNique product: 단독 이색상품 강화 탁월한 글로벌 소싱 역량을 십분 발휘해 단독 이색상품도 대폭 늘렸다. 현재 40개 나라에서 먹거리, 주방, 인테리어, 완구, 레저 등 다양한 카테고리 1700여개 상품을 글로벌 소싱하고 있다. 올해 초 영국 유명 베이커리 '프레타망제(Pret A Manger)' 그래놀라를 시작으로, 월마트(Walmart) 홈 리빙 단독브랜드 '메인스테이즈(MAINSTAYS)'와 DIY 단독브랜드 '하이퍼터프(HYPER TOUGH)' 상품, 그랜지스톤 싱글몰트 위스키, 프랑스 직수입 와인 등을 선보인 바 있다. ◆ Differentiated: 체류하고 싶은 공간으로 차별화 고객 체험형 콘텐츠 중심의 차별화된 테넌트 공간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장보는 대형마트'가 오락·체험까지 가능한 '체류하고 싶은 대형마트'로 진화한 것. 대형마트 단독으로 5월 한 달간 전국 홈플러스 5개점에서 운영한 '캐스퍼 쇼룸'은 물론,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대형 키즈카페 '몬스터파크(가양점/마산점)', '엔젤크루 어린이 수영장(인천논현점)', '고고랜드(영등포점)', '풋살파크(목동점/일산점 등 12개점) 등 차별화된 테넌트 전략으로 집객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아시아드점은 전국 대형마트 중 가장 큰 6000평 규모의 몰 테넌트를 앞세워 부산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2023년 상반기는 엔데믹을 대비해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 효과를 점검하는 시간이었다"라며 "하반기는 실질적인 리오프닝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위풍당당 프로젝트'를 필두로 고객 발길을 잡기 위한 홈플러스만의 차별화된 활동을 전개해 록인(Lock in)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02 12:09: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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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슬기로운 김치 탐구생활' 진행

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김치 탐구 프로그램 '슬기로운 김치 탐구생활'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슬기로운 김치 탐구생활'은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김치를 더 알아가고 탐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김치 미각 탐구', '김치 인문학 탐구', '김치 이야기 탐구' 세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이중 무료 프로그램 '김치 미각 탐구'는 7월 4일 오후 2시, 유료 프로그램인 '김치 인문학 탐구' 프로그램은 7월 5일 오후 2시부터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나머지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김치 미각 탐구'는 '아삭 아삭 시원한 오이백김치'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총 1032명을 모집한다. 6~13세의 어린이를 둔 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하루 2회(오전 10시 20분, 오전 11시 20분)씩 저학년(6~13세)반과 고학년(10~13세)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단, 화요일과 수요일은 저학년, 목요일부터 일요일은 저학년 및 고학년 모두 1회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별도의 준비물은 없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김치 인문학 탐구'는 '주니어 김치마스터 양성 프로젝트 1탄: 뮤지엄김치간 어린이 도슨트 1기'로 평소 김치를 사랑하고 박물관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도슨트 1기'는 박물관 직업 탐색은 물론 도슨트 체험을 하면서 스크립트 작성과 시연 등을 해 볼 수 있다. 1인 1만원의 유료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총 40명을 모집한다. 7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기간 내에 1주 차 이론 교육과 2주 차 실습교육으로 진행되며, 저학년반과 고학년반으로 나누어 한 반에 10명씩 소수 정예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에코백, 활동지 및 어린이 도슨트 전용 굿즈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김치 이야기 탐구'는 7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전시를 관람하고 김치 관련 책도 읽으면서 김치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김치 독서왕'과 '김치 연구왕' 두 가지로 진행된다. '김치 독서왕'은 박물관 내에 비치된 김치 책을 읽고 독서기록장을 쓴 후 인포데스크에 제시 시 먹거리 선물을 받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8~13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로 진행한다. '김치 연구왕'은 전시와 함께 김치 이야기를 탐구하면서 활동지를 풀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7월 한 달간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방문하는 어린이 동반 성인의 경우 박물관 입장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다. 이밖에 8월까지 한복을 입고 박물관을 방문하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1986년 중구 필동에 문을 연 국내 최초의 김치박물관으로, 2015년 4월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 '뮤지엄김치간(間)'으로 새롭게 개관했다. 김치의 유래와 종류, 담그는 도구, 공간과 관련된 유물과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전시를 통해 김치와 김장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보존해오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02 11:24: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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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업계, 인천공항 매장 오픈 기념 다양한 혜택…국내외 고객 유치 나선다

면세점 업계가 인천공항 터미널 신규 매장 오픈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마련, 국내외 고객 유치에 나선다. 먼저, 신라면세점은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 제1, 2터미널(T1, T2) 면세점에서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영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등 아시아 3대 국제공항에서 면세점을 동시 운영한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 4월 인천국제공항 DF1·3 구역의 면세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1, 2여객 터미널에 8907㎡(약 2700평) 규모의 매장 공간에서 400여 개의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번 오픈은 '소프트 오픈'으로 진행되었다. 향후 내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듀플렉스 매장을 포함한 추가 매장 개편을 통해 내년 중 '그랜드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한영두 인천공항점장은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많은 내국인들과 해외 관광객들을 T1, T2 모든 여객 터미널에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면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6년간 중단 없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을 운영한 신라면세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면세쇼핑의 즐거움을 많은 분들이 느끼실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도 1일 인천공항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새로운 10년을 열었다.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4월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에서 향수·화장품·주류·담배를 판매하는DF2, 패션·액세서리·부띠끄를 판매하는 DF4구역에 선정됐다. 1터미널과 2 터널 총 9907㎡에 걸쳐 29개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오픈을 기념해 인천공항 1터미널과 2터미널 첫 구매 고객 1명씩에게 기념 선물을 각각 증정했다. 기념선물은 신세계면세점 최상위 멤버십인 블랙멤버십과 면세포인트 50만원이다. 신세계면세점은 22개 매장을 우선 운영하며 약 645개 브랜드 상품을 판매한다. 향후 인천공항 터미널 별 고객 특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리뉴얼을 거쳐 29개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늘어나는 내국인 여행 수요에 발맞춰, 대한항공과 손잡고 면세 쇼핑시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마일리지가 두배로 적립되는 '스카이패스 더블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7월 15일까지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하면 5달러당 기본 1마일과 추가 1마일의 스카이패스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이와 함께 무역센터점과 동대문점에서 설화수 제품을 200 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마일리지 적립과 더불어 10만원 상당의 설화수 자음 5종 키트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공항보다 더 큰 롯데면세권에서 산다'라는 캠페인을 내걸고 시내점과 인터넷면세점에서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면세권'이란 출국을 앞둔 고객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면세점생활권이라는 의미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항면세점보다 싸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내면세점과 인터넷면세점 채널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면세점은 7월 1일부터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온라인 주류전문관을 오픈하고 주류판매에 나섰다. 온라인 면세점에서 주류 판매는 지난 1일부터 국세청이 주류의 통신판매에 대한 제도를 변경하면서 가능해졌다. 이는 국세청과 관세청이 함께 코로나로 침체된 한국 면세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한 지원 정책 중 하나였다. 롯데면세점 MD가 추천하는 인기 주류 최대 30% 할인 등 다채로운 기획전도 이어간다. 또한 온라인 주류전문관 개설을 기념해 9월 30일까지 구매품목과 금액 상관없이 롯데면세점 시내점과 인터넷면세점에서 구매하는 전체 고객 대상으로 5대륙 세계여행상품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면세점은 일상회복에 따라 오는 7일부터 영업시간 정상화에 나선다. 현재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8시 30분까지 운영 중인 영업시간을 20시까지 확대한다. 제주점과 부산점도 추후 관광객 회복을 고려해 조정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02 09:56: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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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신임 대표 선임

풀무원은 푸드서비스 전문 주요 계열사인 (주)풀무원푸드앤컬처 신임 대표에 같은 회사 이동훈 DF(Designed Food) 사업 본부장을 7 월 1일자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2002년 풀무원푸드앤컬처에 경력 입사하여 급식개발실장, 급식사업본부장, DF사업 본부장을 맡아 강한 추진력과 탁월한 영업, 수주 능력을 발휘하여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어려운 경영 상황을 타개하고 실적을 턴어라운드 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우봉 푸드앤컬처 전 대표는 풀무원의 국내 사업뿐 아니라 글로벌 사업을 포함한 전사 경영전략을 총괄 진두지휘하는 (주)풀무원 전략경영원 원장으로 보임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풀무원은 코로나19 엔데믹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두 개 법인(건강생활, 일본법인)에 젊은 신임 대표를 선임한데 이어 2개월 만에 주요 핵심 계열사인 푸드앤컬처 대표 인사를 단행하게 됐다"며 "한국 최고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을 지향하는 푸드앤컬처가 신임 대표 선임으로 더욱 젊고 미래지향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30 10:42: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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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야키소바불닭볶음면·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 국내서도 판매

해외에서만 볼 수 있던 야키소바불닭볶음면과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을 국내에서도 맛 볼 수 있게 됐다. 삼양식품은 수출 전용 불닭브랜드 제품 2종 '야키소바불닭볶음면',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을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야키소바불닭볶음면과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은 각각 일본과 미국 시장 맞춤형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현지인들에게 익숙한 맛을 불닭의 매운맛과 조화시킨 특색있는 콘셉트로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지며 국내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1월 말 일본에서 출시한 야키소바불닭볶음면은 일본 대표 음식인 야키소바에 불닭의 매운맛을 접목시킨 제품이다. 출시 2주만에 초도 물량 20만 개가 완판되는 등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일본 여행 필수 쇼핑 아이템으로 떠오른 바 있다.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은 하바네로고추, 라임을 활용한 매콤새콤한 맛이 특징으로, 22년 5월 미국에 첫 출시 이후 코스트코, 월마트 등 주류 채널에 입점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수출국도 미국에서 캐나다, 멕시코 등으로 빠르게 확대돼 현재 40여 개 국에서 판매중이다. 누적 판매량은 1000만 개를 넘어섰다. 야키소바불닭볶음면과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은 봉지, 용기면으로 모두 출시되며 삼양식품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편의점, 마트, 온라인몰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을 통해 해외 현지의 맛을 국내에서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수출 전용 제품을 국내에서도 출시하게 됐다"며 "불닭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만큼, 국내외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30 10:40: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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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해태 맛동산, 맛·영양 다 갖춘 국민과자

[메가히트상품스토리] 해태 맛동산, 맛·영양 다 갖춘 국민과자 "맛동산 먹고 즐거운 파티~ 맛동산 먹고 맛있는 파티~ 해태 맛동산! 해태 맛동산! 땅콩으로 버무린 튀김과자! 맛이 좋아 맛동산! 해태 맛동산~" 바삭한 식감과 달콤함이 어우러져 오랫동안 인기를 끌고 있는 해태 맛동산은 과자계의 스테디셀러다. 경쟁사들의 비슷한 제품 출시가 이어졌지만, 맛동산의 독보적인 식감과 맛은 흉내낼 수가 없었다. 맛동산은 1975년 출시된 해태 1호 스낵이다. 대한민국은 60년대 경제개발 계획 이후 경제가 급속히 성장하면서 식생활 문화도 크게 달라졌다. 당시 베이비붐으로 어린이 인구가 급격히 늘면서 과자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과자시장 전성기로 새로운 과자가 쏟아지면서 제과 회사들은 소비자들의 입맛 잡기에 돌입했다. 실제로 당시 출시된 맛동산, 에이스, 새우깡, 죠리퐁 등은 40년이 넘도록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주로 라면 회사에서 만든 제과 제품이 주를 이루던 당시 해태제과는 스낵 시장 진출을 모색하던 중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 제품 연구에 나섰다. 그 결과 1974년 2월 한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반죽을 튀기고 당액을 코팅하는 전통방식을 차용해 '맛보다'를 출시했다. 스낵과자 종류가 많지 않았던 당시, 한국형 튀김 스낵에 대한 시장 반응은 상당히 좋았다. 초도물량을 전량 완판시키며 스낵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가능성을 확인했다. 그러던 중 해태제과는 '맛보다' 출시 6개월만에 생산을 중단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제품 업그레이드와 생산설비를 갖춰 본격적으로 도전하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1개월간 전국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명칭인 '맛보다'를 '맛동산으로 출시하면서 전통 한과 방식을 적용해 달짝지근한 당액을 코팅하고 추가로 고소한 땅콩 고물을 입혔다. 그리고 국내 최초로 스낵에 발효 공정을 추가해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기존 100g 제품을 200g으로 두 배 늘려 소비자의 만족도도 높였다. '맛동산'은 출시 직후부터 '맛도 좋고 든든한 과자'로 입소문나면서 2달만에 일 생산량(100박스)를 넘어서기 시작했다. 안양공장은 맛동산 생산라인을 24시간 풀가동해도 공급이 역부족한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서울 도매상은 물론, 지방의 도매상들도 공장 앞에서 줄을 서서 제품을 받아가는 진풍경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1976년 스낵과자로는 최초로 TV광고를 방영했다. 당시 최고 인기 코미디언 배삼룡을 기용한 광고는 귀에 쏙쏙 박히는 CM송으로 대히트를 친다. 그 결과 출시 첫해 500만 봉지가 팔렸으며 1봉지당 100원의 '맛동산'으로 5억원을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현재 물가로 환산하면 연간 750억원 어치가 팔려나간 셈이다. 출시 5년만인 1980년에는 '맛동산'의 매출이 10배 이상 급증하며 연간 50억원을 돌파했다. 1980년 수입과자 붐이 일때에도 가장 한국적인 맛을 내세워 해태제과 전체 매출을 견인하기도. '맛동산'은 패키지도 특별하게 제작했다. 직사각형의 단조롭고 일률적인 패키지를 파격적인 복주머니형 디자인으로 출시했는데 이는 복주머니형 패키지가 전통과자가 주는 한국적인 정서를 살린다는 판단에서였다. 1990년대 후반 IMF 외환위기로 불황이 깊어질 때에도 효자 상품의 경쟁력은 제대로 발휘됐다. 다른 스낵들보다 푸짐하고 든든해서 당시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 '맛동산'의 강점이 시장에 먹히면서 스낵시장 전체 1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과감히 생산라인을 증설한 것도 '맛동산' 인기의 비결이었다. 맛동산은 발효 공법이 도입된 스낵으로 유명한데 특히 2010년 국악 발효 공법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발효과정에서 음악을 들려주면 효모 활동량이 크게 늘어나는데 서양음악보다 진동 폭이 훨씬 큰 전통 국악을 들려줬을 때 더 활발한 효모작용이 일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효모작용이 활발해지면 공기층이 더 많이 생성돼 부드러운 조직감과 특유의 식감을 완성할 수 있다. '맛동산'은 1975년 출시 후 48년간 전 국민이 좋아하는 과자로 꼽히며 스테디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현재 연매출 500억원대를 유지중이며 누적 매출은 약 1조 8000억원에 달한다. 그동안 총 생산된 '맛동산'은 총 31억 봉지로 국민 1인당 62봉지씩 먹은 셈이다.

2023-06-29 15:30: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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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밀맥주 '에딩거' 보냉백 패키지로 여름 공략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독점 운영하고 있는 독일 밀맥주 '에딩거'는 여름시즌을 맞아 보냉백 패키지를 한정 출시한다고 29일 알렸다. 여름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는 에딩거 보냉백 패키지는 에딩거 헤페 8캔(500ml)과 피크닉, 캠핑족들의 필수 아이템인 보냉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에딩거 로고가 부착된 보냉백은 보냉에 뛰어난 내장재와 방습에 강한 소재를 사용해 야외 활동시에도 에딩거 맥주의 시원함과 청량함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밝은 베이지 컬러를 주로 사용하였고 칼색 컬러를 포인트로 고급스러울 뿐만아니라 에딩거 로고가 정면에 부착되어있어 한눈에 들어온다. 탈부착이 가능한 어깨 끈과 편안한 어깨 패드를 넣어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1만9000원대이다. 130년 역사를 가진 독일 정통 밀맥주 에딩거는 제조 시 밀 맥아 함량을 높여 에딩거 특유의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1516년 독일 남부 바이에른 공국의 빌헬름 4세가 맥주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발표한 맥주 순수령을 따르는 전통적인 생산방식을 고수해 최상급 원료만을 사용하는 원칙과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양조 기술로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생산 후 30일간 진행되는 병 속 후숙 발효법은 샴페인의 제조방식과 비슷해 클래식하고 높은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는 에딩거만의 차별화된 방법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아영FBC는 지난해 독일맥주 '에딩거'를 론칭하며 판매채널의 다양화와 소비자 인지를 높이기 위해 광고 모델로 배우 하석진을 발탁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중이다. 에딩거 보냉백 패키지는 롯데마트, 빅마켓, 와인나라 직영점(시청점, 신용산점, 성수점, 홍대점, 일산점, 경희궁점, 압구정점, 서래마을점, 코엑스점), 와인나라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영FBC 공식SNS와 와인나라 온라인 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29 15:30: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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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노스, 여름 입맛 사로잡을 하와이안 샌드위치와 과일 음료 선보여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퀴즈노스가 여름 시즌 신메뉴 3종을 출시하고,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메뉴는 파인애플이 들어간 하와이안 클래식 샌드위치와 오렌지&망고 에이드, 스무디 2종이다. '하와이안 클래식 샌드위치'는 더운 여름과 어울리는 파인애플과 페퍼로니, 달콤한 허니큐어드햄이 조화를 이루는 샌드위치다. 오븐에 바삭하게 구운 샌드위치에 신선한 야채와 퀴즈노스의 특제 베이컨 알프레도 소스가 어우러져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렌지&망고 에이드와 스무디는 여름 대세 과일로 각광받는 망고와 상큼한 오렌지의 조합이 극강의 시원함을 선사한다. 오렌지 베이스와 망고 스무디 베이스를 이용한 두 메뉴는 새로 출시되는 하와이안 클래식 샌드위치와도 잘 어울려 시원한 맛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퀴즈노스 김수동 전무는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 확산에 따라 다양한 비타민과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한 3가지 과일 메뉴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무더위로 입맛이 사라지는 여름철, 퀴즈노스의 상큼한 시즌 메뉴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퀴즈노스는 신메뉴 출시 기념으로 7월 3일까지 SNS를 통해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퀴즈노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29 15:27: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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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에그슬럿 분당정자점' 오픈 기념 이벤트 전개

SPC삼립이 운영하는 고품격 에그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Eggslut)'이 경기도 정자에 신규매장 '분당정자점'을 개점하고 오픈 기념 이벤트를 연다. 에그슬럿 분당정자점은 약 93㎡, 40석(내부 28석, 외부 12석) 규모로 정자동 카페거리 인근에 자리잡았다. 에그슬럿 분당정자점은 LA 현지 매장 분위기를 구현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내부에서 에그슬럿 고유의 네온 로고와 오픈 키친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인테리어 디자인은 시크한 블랙 컬러의 금속과 목재가 조화를 이루는 오픈 키친 및 시그니처 육각형 타일이 특징이다. 또, 내/외부가 연결되어 있는 모습으로 개방감이 특징인 '정자동 카페거리'에 영감을 받아 투명 폴딩 도어를 설치해 고객들이 편안한 느낌을 경험하도록 도왔다. 에그슬럿은 개점을 기념해 분당정자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메뉴 3종을 선보인다. 먼저, 앵거스 비프 패티와 애플우드 훈제 베이컨으로 구성된 패티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정자바이브 (Jeongja Vibe Burger)'를 출시한다. 3040대 직장인 남성 유동 인구가 높은 지역 특징을 반영한 메뉴로 치즈 2종 (고다치즈와 체더치즈)과 소스 2종(디종네이즈, 치폴레 케첩)이 더해져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젊은 부부의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 특징에 따라 에그슬럿 최초 어린이 메뉴로 이탈리안 스타일의 동물복지달걀 프리타타와 부드러운 소스가 어우러진 '에그 주니어 프리타타 '를 출시한다. 이외에도, 커피 칵테일 트렌드에 따라 바닐라와 커피, 콜라를 블렌딩 한 '바닐라 에너지부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에그슬럿은 정자점 개점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오픈 당일인 29일 선착순 50명에 한해 신메뉴 정자 바이브와 탄산음료를 9900원에 제공한다. 또, 29일부터 3일간 버거/샌드위치 1개 이상 구매 시, 에그 주니어 프리타타를 20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일 선착순 10명). 이외에도, 내달 2일까지 2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한정판 에그슬럿 푸드트럭 키트(▲스푼과 포크로 구성된 커틀러리 세트 ▲플레이트 2종 ▲컵 2종)를 증정하고, 비치 타올(7월3일~7월9일), 리유저블 컵(7월10일~7월16일) 등을 이벤트 기간에 맞춰 선착순으로 제공한다(각 20명). 자세한 내용은 해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C삼립 에그슬럿 관계자는 "코엑스, 여의도, 한남에 이어 경기 지역으로 범위를 넓히며 분당정자에 신규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 며 "특히 분당정자점은 직장 밀집 지역으로 고객 편의를 위해 딜리버리 픽업존을 강화해 운영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3-06-29 13:34: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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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대신 홍차" 풍부한 맛과 향에 인기 상승

최근 커피 대신 차(茶)를 찾는 MZ세대가 늘면서 홍차의 인기가 부쩍 높아지고 있다. 녹차, 우롱차 등에 비해 진한 향미를 즐길 수 있으면서도 커피보다 카페인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이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젊은 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닐슨IQ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 RTD(Ready To Drink) 차음료 시장에서 홍차 카테고리는 전년 동기 대비 52.8% 성장한 67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헛개차와 옥수수차를 제치고 단숨에 2위로 올라섰다. 이처럼 홍차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식음료 업계에서는 RTD 홍차음료뿐만 아니라 홍차를 활용한 토닉워터, 가공유, 디저트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소주나 위스키 등에 홍차를 섞어 마시는 주류 음용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9월 국내 대표 믹서 브랜드 '진로토닉워터'의 새로운 확장 제품으로 '진로토닉홍차'를 출시했다. 진로토닉홍차는 진로토닉워터 고유의 맛과 고급스러운 홍차의 풍미를 접목해 향긋한 홍차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진로토닉홍차와 소주를 2:1 또는 1:1 비율로 믹스하면 알코올 도수 6~9도 수준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홍차 토닉을 만들 수 있으며 주류 없이 홍차 에이드로도 마실 수 있다. 여기에 칼로리를 제로 수준까지 낮춰 맛과 건강을 다 잡았다. '진로토닉홍차' 페트(300mL) 1개 열량은 10kcal로 식약처의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칼로리 제로(100ml당 4kcal 미만 시 무칼로리)에 해당한다. 푸르밀은 칼로리 부담 없이 커피 대신 즐기기 좋은 '웰치 오렌지블랙티'를 선보이고 있다. 웰치 오렌지블랙티는 티 음료 제품으로 홍차에 오렌지 농축액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의 베이스인 홍차는 세계 3대 홍차 원료지로 꼽히는 스리랑카 우바 지역에서 가져왔다. 우바 홍차는 진한 꽃향기와 깔끔한 맛이 일품인 걸로 알려져 있으며 계절풍의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인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85Kcal의 저칼로리로 만들어져 상큼함을 찾는 소비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해 9월 '살롱밀크티' 우유를 멸균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살롱밀크티'는 기존 300mL 대용량의 카톤 패키지에 담아 한정판으로 선보인 바 있던 인기 가공유로, 이번에는 190 mL 용량의 핸디형 멸균 패키지에 담았다. 멸균 팩은 개봉 전에는 냉장 보관이 필요 없으며, 상온에서도 내용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살롱밀크티 우유는 얼그레이 홍차와 아쌈 홍차의 황금비율로 밀크티 본연의 맛을 구현했다. 또 'K-밀크' 인증을 받은 서울우유 전용 목장의 국산 원유만을 사용했다. 엠즈베이커스는 얼그레이 침출차로 만든 '데르뜨 얼그레이 퐁당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침출차는 세계 최대 차 수출국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실론티의 나라, 스리랑카산 홍차를 98% 사용해 우려냈다. 케이크 시트에도 진짜 얼그레이 찻잎이 박혀 있다. 가장 맛있는 얼그레이 크림을 완성하기 위해 신선한 매일우유에 직접 홍차를 우렸고, 저온숙성으로 담백하고 고소한 100% 국내산 유크림 매일생크림을 사용했다. 얼그레이 시트에 얼그레이 크림을 더해 풍부한 풍미와 부드러운 맛을 선사한다. '데르뜨 얼그레이 퐁당 케이크'는 주요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29 13:29: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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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X하림, 여름 보양식 '홍삼삼계탕' 선보여

KGC인삼공사가 초복을 앞두고 '하림'과 개발한 '홍삼삼계탕'을 공동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홍삼삼계탕'은 정관장 6년근 홍삼과 대추 등 건강한 7가지 재료를 베이스로 국내산 닭고기를 끓여낸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이다. 전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100% 계약재배 방식의 정관장 홍삼에 신선한 냉장 닭고기를 더해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삼계탕은 말그대로 삼(蔘)과 닭(鷄)을 주원료로 하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여름 보양식이다. 홍삼은 피로 개선, 면역력 개선 등의 기능성을 갖춘 건기식인데다 닭고기는 단백질의 함유량이 높고 소화 및 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더위 극복을 위한 선조들의 지혜가 담겼다. 홍삼 건기식 시장 점유율 1위 '정관장'과 닭고기 시장 점유율 1위 '하림'은 삼계탕의 핵심원료가 되는 홍삼과 닭고기의 전문성을 결합해 기본에 충실하되 풍미 가득한 맛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정관장과 하림은 삼계탕 전문점 수준의 프리미엄 보양식을 선보이기 위해 재료, 조리법 등 품질 향상에 집중했다. 정관장 홍삼은 인삼의 재배지 선정 단계에서부터 인삼을 심기 전 2년간 토양관리, 재배기간 6년을 거쳐 총 8년동안 7회에 걸쳐 최대 430여가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124년 이어온 정관장 철학에 기반해 엄선한 고품질 원료로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도계실적기준 대한민국 NO.1 하림은 엄격한 품질기준을 통해 선별한 닭고기만을 정성껏 손질해 삼계탕에 대한 깐깐한 고집을 유지한다. 조리방식도 간편하다. 끓는 물에 봉지째 넣고 15~20분간 가열하거나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에서 7~8분간 조리하면 손쉽게 삼계탕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재료 준비의 번거로움과 무더위 속에서 오랜 시간 불을 사용하지 않고도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건강 트렌드'와 '간편함'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올 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삼계탕 간편식의 인기는 늘어날 전망이다. KGC인삼공사 박순영 마케팅실장은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고급 재료를 엄선한 프리미엄 '홍삼삼계탕'을 출시했다"면서 "여름철 건강관리에 필수적인 정관장 홍삼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홍삼삼계탕'은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인 정관장몰과 하림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29 11:50:4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