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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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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상반기 영업이익 386억원…2분기 적자 전환

농심은 2022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4925억원, 영업이익 386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4%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15.4% 감소했다. 분기별로 나눠서 보면, 1분기 매출액은 7363억원으로 16.1% 성장하고 영업이익도 21.2% 증가했다. 반면, 2분기는 매출액이 7562억원으로 전년 대비 16.7% 성장했음에도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75.4% 감소했다. 특히, 2분기 별도기준(해외법인 제외한 국내 실적)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되며 전체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 농심이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것은 1998년 2분기 이후 24년 만이다. 상반기 매출 상승은 국내와 해외법인의 성장에 따른 것이다. 국내에서는 주력 브랜드의 판매가 증가했으며, 미국과 중국 등 해외법인은 현지 시장을 확대하여 20.3%로 큰 폭의 성장을 이뤄냈다. 영업이익은 원부자재 및 에너지 가격 상승 등 원가부담 증가와 수출비용 등 각종 경영비용의 상승으로 인해 감소했다. 농심 관계자는 "국제 원자재 시세의 상승과 높아진 환율로 인해 원재료 구매 단가가 높아졌으며, 이외 유가 관련 물류비와 유틸리티 비용 등 제반 경영비용이 큰 폭으로 상승해 매출액이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은 감소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단, 당기순이익은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28.9% 증가했다. 이는 중국 청도농심 공장의 이전 보상비로 인한 영업외수익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16 15:20: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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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상반기 연결기준 사상 최대 매출·영업이익 달성

오리온그룹은 사업회사 오리온이 2022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2805억원, 영업이익 198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비우호적인 경영환경 속에서도 한국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전 법인이 제품력 중심의 성장 전략을 펼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6.0% 증가했다. 원재료 공급선 확대 및 글로벌 통합구매를 통한 원가관리와 공정 효율화 작업을 통해 제조원가율 상승폭을 최소화하며 영업이익은 26.3% 성장했다. 한국 법인은 매출액이 13.7% 성장한 4479억원, 영업이익은 5.3% 성장한 696억원을 달성했다. 적극적인 시장점유율 확대 전략과 더불어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파이류와 비스킷류의 매출이 크게 늘며 성장을 견인했다. 간편대용식 카테고리의 성장과 건강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마켓오네이처 및 닥터유 브랜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15% 성장하며 힘을 보탰다. 젤리 카테고리 역시 '마이구미 알맹이' 등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매출이 34% 성장했다. '닥터유 제주용암수' 등 음료사업도 판매처를 적극 확장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주요 원부재료 및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제조원가율이 4%p이상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전사 차원의 원가관리 노력을 지속하며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 하반기에는 파이, 스낵, 비스킷 등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하면서 시장점유율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 법인은 지난해 다소 부진했던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 등으로 매출액이 8.9% 성장한 5684억원, 영업이익은 42.7% 성장한 85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5월 대도시 봉쇄 완화 조치 후 영업활동에 집중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하반기에는 스낵, 파이 등 주력 카테고리의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 확대에 나선다. 베트남 법인은 매출액이 34.4% 성장한 1957억원, 영업이익은 40.8% 성장한 331억원을 달성하며 현지 1등 식품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전 카테고리에서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제품 중심의 전략을 펼치며 큰 폭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양산빵 '쎄봉'이 대용식 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쌀스낵 카테고리도 시장점유율 26%를 달성하며 성장을 뒷받침했다. 효율화된 비용 구조 속에서 매출이 늘수록 이익이 극대화되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고, 제품력 중심의 전략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큰 폭의 이익 성장을 지속했다. 하반기에는 스낵 전용 매대를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펼쳐 글로벌 경쟁사와의 시장점유율 격차를 더욱 벌리는 한편, 신규 카테고리인 레이어케이크 시장 진입을 통해 쌀스낵, 양산빵의 뒤를 잇는 신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러시아 법인은 매출액이 55.7% 성장한 788억 원, 영업이익은 54.0% 성장한 116억 원을 달성하며 오리온 전체 법인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 제2의 도약을 시작했다. 하반기에는 뜨베리 신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기존 파이 제품의 생산량을 늘리는 한편 비스킷 카테고리 내 신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신제품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영업전략을 펼치고, 비용 효율화에 역량을 집중하며 전 법인이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와 신규 카테고리 진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원가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16 15:16: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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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티카, 강남구청과 함께 플라스틱 자원 순환 캠페인 확대

지속가능한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로마티카가 강남구청과 함께 플라스틱 자원 순환 캠페인 '조인더서클(JOIN THE CIRCLE)' 확대에 나선다. 아로마티카는 설립 초창기부터 환경을 생각해 지속가능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기업으로, 작년 9월부터 플라스틱 자원 순환을 위한 고객 참여형 캠페인 '조인더서클'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사용한 투명 페트가 플라스틱의 재활용 가치를 떨어뜨리는 '재활용 선별장'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재활용 플레이크 공장과 펠릿 공장으로 보내져 아로마티카의 용기로 재탄생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아로마티카는 수도권 제로웨이스트숍 30곳과 연대해 투명 페트 수거함을 설치했고, 지난 한 해 동안 약 1.8 톤의 투명 페트를 수거했다. 그리고 올해 6월부터는 강남구청이 '조인더서클' 캠페인에 공식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지자체 단위의 참여는 강남구청이 처음으로 강남구 지역 내 22곳의 동주민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현재 강남구 각 동주민센터에는 아로마티카에서 제작한 안내 배너와 투명 마대가 비치돼 있으며,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하는 강남구 주민은 사용한 투명 페트를 깨끗이 세척하고 라벨을 제거해 압착 후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가져오면 된다. 1.2L 이상의 투명 페트 10개당(1.2L 미만은 20개 기준) 도장 1개를 적립해주고, 도장 10개가 모이면 강남구청에서 운영하는 '강남愛그린 마을활력소'를 방문해 아로마티카 제품 포함 5000원 상당의 친환경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인 투명 페트는 아로마티카가 전기 트럭을 이용해 직접 수거 진행하며, 총 10 톤이 모이면 재활용 소재 공장으로 바로 보내져 아로마티카의 재활용 페트 용기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아로마티카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개선과 함께 '조인더서클' 거점이 확대됨에 따라 최근 투명 페트 수거에 가속도가 붙고 있어 기쁘다"며 "강남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최근 두 달 동안 강남구에서만 약 1600kg의 투명 페트가 수거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지역사회가 '조인더서클'에 동참해 '보틀투보틀'의 구현 시점이 앞당겨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로마티카는 지난 2021년 화장품 업계 최초로 전 제품의 98%를 100% 재활용 페트 용기와 90% 재활용 유리 용기로 전환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16 15:09: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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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건기식 브랜드 '네이처스웨이' 온누리약국 입점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은 자사가 수입 유통하는 호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스웨이'를 국내 최대 약국 체인 '온누리약국'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소비자는 16일부터 전국의 온누리약국에서 네이처스웨이 유산균초코볼과 비타구미 제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네이처스웨이는 호주 최대 유통 기업 울워스(Woolworths) 판매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영양보충용 브랜드로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브랜드다. 이번에 온누리약국에 입점한 네이처스웨이 제품은 키즈라인 3종과 패밀리라인 2종이다. 네이처스웨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초코볼 '키즈 유산균 초코볼'은 초코볼 1알에 1억 마리의 유산균이 함유된 제품이다. 네이처스웨이 대표제품인 '비타구미'는 맛있게 씹어 먹는 츄어블 형태의 비타민 제품으로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입점 기념으로 네이처스웨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8월 한 달간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누리약국에서 구매한 사진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네이처스웨이 3종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네이처스웨이의 국내 공식 수입사로 철저한 품질 검사를 통해 안전한 제품만을 제공한다. 호주 생산 직후 항공으로 24시간 내 국내 운송해 신선함을 유지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철저한 성분 검사 및 정밀 검사 실시로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16 13:59: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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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코리아, '로얄살루트 21년 블렌디드 그레인' 출시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는 프레스티지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가 최소 21년 이상 숙성된 최상의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해 남다른 희소가치를 지닌 '로얄살루트 21년 블렌디드 그레인'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953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한 로얄살루트는 70여 년의 세월동안 영국 왕실의 헤리티지를 근간으로 스카치 위스키의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로얄살루트 21년 블렌디드 그레인' 역시 그 노력의 산물이다. 이번 신제품은 로얄살루트 21년 시그니처 블렌드와 로얄살루트 21년 몰트 이후에 로얄살루트의 섬세하고 정교한 블렌딩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예술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정규 라인업으로 선보이는 최초의 블렌디드 그레인 위스키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블렌디드 그레인은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어 그 자체로 높은 희소성을 지닐 뿐만 아니라 최소 21년 이상 숙성한 그레인 원액으로만 빚어내 로얄살루트의 집약된 기술력과 최상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기존 라인업들과 차별화된 피니시를 선사하기 위해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를 선택, 완벽한 밸런스의 고풍스러운 부드러움과 달콤함이 돋보이는 블렌디드 그레인 위스키를 완성할 수 있었다. 이번 제품은 봄 꽃의 향긋함과 과즙이 풍부한 복숭아, 붉은 사과의 신선한 과일향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입 안 가득 퍼지는 꿀과 바닐라의 진한 달콤함에 호두, 헤이즐넛 등 구운 오크 향이 더해져 달콤함의 정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로얄살루트 브랜드 최초로 유리 플라곤(보틀)을 적용해 현대적 감성을 더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로얄살루트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5일 신세계백화점 대전점을 시작으로 갤러리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등에 순차적으로 스페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팝업 공간에서는 모던하고 스타일리시해진 새로운 룩의 로얄살루트를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의 향과 풍미를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현장 프로그램 및 추석 맞이 특별한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16 13:57: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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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미래 이끌어 갈 남양인 현업 배치

남양유업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신입사원 입직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7월 정기 공채를 통해 선발된 신입사원은 오는 18일 현업에 배치된다. 사무관리, 영업관리, 생산관리, 연구직 등 전 직군 채용을 진행한 남양유업은 회사 제도, 조직문화, 업무역량 등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MZ 세대인 신입사원들의 감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해 참여도와 재미를 높였다. 직접 제품의 특징을 살려 광고를 기획하고, MZ세대들이 주로 이용하는 틱톡에 맞는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이를 통해 신입사원들이 자연스럽게 교육 내용을 리뷰하는 한편,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유해진 신입사원은 "첫 직장 생활을 시작하며 떨리는 마음으로 교육에 참여했는데, 회사 생활과 직무 역량에 필요한 많은 지식을 얻어 자신감이 생겼다"며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 갈 남양인이 되겠다는 다짐을 품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남양유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입사원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내기 남양인들의 열정 넘치는 회사 생활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16 13:54: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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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가격 상향조정…가성비는 유지

신세계푸드가 18일부터 노브랜드 버거에서 판매하는 버거, 사이드 메뉴, 음료 등 40여 종의 판매가격을 평균 5.5%, 268원 상향 조정한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프랜차이즈 운영을 위한 원재료비, 물류비, 인건비 등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판매가를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브랜드 콘셉트인 가성비를 유지하고 고객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버거 단품의 평균 판매가격은 4천원 대로 유지하며, 타 버거 프랜차이즈의 유사 메뉴 대비 약 20%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정으로 노브랜드 버거 대표 메뉴인 NBB 시그니처의 판매가격은 3700원에서 4000원으로, 가장 저렴한 그릴드 불고기는 2200원에서 2500원으로 300원씩 인상됐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각종 제반 비용의 급등으로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하면서도 브랜드 콘셉트인 가성비를 유지하기 위해 인상폭을 최소화하려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공급처 다변화, 물류 및 시스템 효율성을 높여 가맹점에는 수익성을 보전하고,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메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버거 프랜차이즈 운영에 필요한 원재료 가운데 소고기의 경우 지난 6월부터 정부의 할당관세 적용에 따라 일부 부담이 줄어든 반면 밀가루, 식용유 등의 가격(가격정보 종합 포털사이트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4%, 55.6%씩 급등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16 12:01: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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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카카오톡 선물하기 이벤트 진행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말복 기념 이색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26일까지 총 2주간 카카오톡 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복날복된선물'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 이번 이벤트는 카카오톡의 선물하기 서비스에서 bhc치킨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 세트가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을 의미하는 '위시리스트' 누적 좋아요 수 4만 건을 초과 달성한 것에 대한 감사함과 더불어, 말복을 맞아 색다른 방법으로 bhc치킨을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실제 카카오톡의 선물하기 서비스는 국내 모바일 메신저 시장 점유율 1위답게 수많은 사용자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bhc치킨의 뿌링클 세트의 경우 가장 많이 선물한 랭킹 내 버거·치킨·피자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벤트의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bhc치킨 페이지에서 세트 메뉴 1개 이상을 선택한 후 하단 왼쪽 하트 표기를 클릭하고 친구공개로 위시리스트에 담는다. 이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위시리스트 캡쳐 화면과 필수 해시태그(#복날복된선물, #치킨명+위시리스트 번호)를 함께 업로드하면 자동 접수된다. 대상 품목은 ▲뿌링클+치즈볼+콜라1.25L ▲후라이드 반+양념 반+콜라1.25L ▲맛초킹(한 마리)+콜라1.25L ▲골드킹(한 마리)+콜라1.25L 등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다. 당첨자는 오는 30일 오후 4시 bhc 공식 인스타그램 내 라이브 방송에서 추첨을 통해 발표된다. 경품으로는 전자오븐레인지인 발뮤다 더 레인지(1명)와 bhc치킨 모바일 기프티콘(30명)이 각각 제공된다. bhc치킨 관계자는 "자사 인기 메뉴들은 단순 치킨이 아닌 제품 고유의 맛과 차별성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것이 특징"이라며 "bhc치킨을 아껴주시는 고객들이 올해 마지막 복날을 보다 재미있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8-16 11:30: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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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 분리배출 실천의 가치 전달

동아오츠카의 국내 1위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가 10월 31일까지 '2022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생활 속 분리배출 실천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카리스웨트는 지난 2013년 음료업계 최초로 페트와 라벨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한 분리안내선(이중 절취선) 블루라벨을 도입하고, 매년 자원순환을 위한 올바른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는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2022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은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포카리스웨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스웨트마켓'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포카리스웨트 페트병과 라벨을 분리한 뒤, 라벨에 인쇄된 난수번호를 '스웨트마켓' 앱에 입력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포카리스웨트 업사이클링 굿즈가 선물로 제공된다. 월간 경품으로는 ▲8월 샤워 가운, 파우치 세트 ▲9월 릴렉스 체어, 피크닉 매트백 ▲10월 버클백, 스웨트 집업 세트 총 6종의 굿즈가 마련됐으며, 최종 경품으로 포카리스웨트 캠핑 웨건이 증정될 예정이다. 포카리스웨트 업사이클링 굿즈는 친환경 브랜드 'F5Lab 새로고침연구소'와 '큐클리프'와 협업해 KS(한국산업표준)인증과 안전성 검증을 통과해 만들어졌다. 이준철 포카리스웨트 브랜드매니저는 "실생활 속 페트병 라벨 분리를 실천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10년 동안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10주년을 맞아 제작된 포카리스웨트 업사이클링 굿즈로 참여자 분들에게 자원순환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16 11:17: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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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느린 편지함' 운영…추석에 보낸 편지 내년 설에 도착

이마트24가 지난 해 추석과 올해 설에 이벤트로 진행한 '느린 편지함'을 매년 명절마다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음 달 12일까지 고객이 매장에 비치된 편지지에 편지를 써서 느린 편지함에 넣으면, 4개월 후인 내년 설 즈음에 기입한 주소로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다. 느린 편지함은 이마트24는 영업마케팅팀 담당자의 아이디어로 지난해 추석 1회성 이벤트로 진행한 것으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마트24는 올해 설과 추석에 이어 매년 명절마다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실제로 지난 해 추석과 올해 설 느린 편지함으로 접수된 고객의 편지는 매번 1000통 이상에 달했다. 또 지난 해 추석에 보낸 편지를 올해 설에 받아 본 고객이 이마트24 고객의 소리를 통해 아주 감동적인 경험이었다는 칭찬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마트24는 올해 설에 느린 편지함으로 접수된 편지와 함께 고객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비타민 음료 쿠폰을 함께 발송할 예정이다. 올해는 느린 편지함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마트24 오프라인 매장에 비치된 느린 편지함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이마트24 #느린보름달우체통)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편지 쓸 때 활용하라는 의미로 '모나미153 러브'를 선물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마트24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마트24는 매년 설/추석에 느린 편지함을 운영함으로써 고객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고, 자신 또는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이마트24의 특별한 명절 이벤트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대완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파트너는 "생각보다 큰 고객들의 호응에 매년 명절 느린 편지함을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경험을 꾸준히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마트24가 미래의 자기 자신이나 소중한 사람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아날로그 소통 채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15 14:04: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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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추석 앞두고 중소 협력사 결제대금 조기 지급

현대백화점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최근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8800여 중소 협력사의 8월 결제대금 220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7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면세점·현대L&C·현대렌탈케어 등 13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 220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다음달 6일에 지급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원 상여금 등 각종 비용 지출 증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 협력사들을 위해 결제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제도를 통해 협력사들과 동반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이번 결제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거래중인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무이자 대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지급되는 금액은 60억원 규모로 올해 상반기 35억원을 지원했으며, 올 하반기에도 중소 협력사에게 2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무이자 대출을 희망하는 협력사는 오는 16일까지 현대백화점 동반상승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되며, 9월 13일에 일괄 지급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15 13:58: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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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포노믹스' 시장 성장세…수면 질 개선할 수 있는 음료 인기

고온다습한 날이 이어지면서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숙면을 위해 지갑을 여는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한국수면산업협회에 따르면 10년 전 4800억원 수준이었던 국내 수면 관련 시장은 현재 3조원대로 커졌다. 수면의 질 개선을 위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투자가 늘어나면서 침대나 베개 등 침구 중심에 대한 소비에서 숙면에 도움을 주는 식음료까지 다변화하고 있다. ◆릴렉스 음료 시장 성장 릴렉스 음료의 대명사인 '슬로우카우'는 국내 수면 음료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발레리안 허브 추출물과 L-테아닌 성분을 함유한 음료로 캔 형태의 탄산음료로 출시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키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오스트리아에서 수입되는 '스누즈 스위트 드림즈 해피 데이즈(레귤러/스트롱)' 또한 수면 음료 카테고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스누즈는 발레리안을 비롯한 레몬밤, 패션플라워, 린덴플라워 등 숙면을 돕는 허브 성분을 함유한 혼합음료 형태로 출시됐다. 국내사 제품으로는 주식회사 머스카의 '슬리핑보틀'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쿠팡 등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수면 음료 카테고리 판매 1위를 하는 등 L-테아닌 음료로 주목받으며 입지를 키우는 중이다. ◆차음료로 심신안정 열대야로 인한 수면장애에는 시원한 차음료를 제안한다. 차음료는 더위를 피할 뿐 아니라 구수한 맛과 향미로 기분 좋은 수면을 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코카-콜라사의 '태양의 원차 주전자차' 보리·옥수수는 주전자에 담아낸 것처럼 구수한 보리와 고소한 옥수수 차의 맛을 한층 살린 것이 특징이다. 130도 끓인 물로 보리와 옥수수를 우려내 고소한 향기와 깊은 풍미를 살리는 데 주력했다. '주전자차'라는 이름과 패키지는 친근함을 더한다. 광동제약의 '광동 흑미차'는 100% 진도산 흑미를 로스팅해 우려낸 곡물차로 편안하고 차분한 목넘김이 특징이다. 또한 억제성 신경 전달 물질로 알려진 GABA(가바) 성분 100mg이 함유돼 휴식하기 전 심신의 안정을 얻는 데 좋다. ◆알코올대신 멜라토닌 찜통더위에 맥주가 생각나지만, 잠들지 전 알코올 섭취는 각성 물질의 분비량을 늘려 수면 지속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낭만과 숙면을 모두 챙기고 싶다면 무알코올 맥주가 제격이다. 호가든 '프룻브루'는 기존 호가든에서 알코올은 추출하고 이국적인 과일 향을 더해 발효·숙성 과정을 거쳐 만들었다. 알코올 함량이 1% 미만인 신개념 프리미엄 논알코올 음료로, 과일의 맛과 향에서 느껴지는 달콤쌉쌀함과 호가든의 양조기술로 바디감이 더해졌다. 하이트진로음료의 '하이트제로0.00'는 알코올 도수 0.00%의 무알코올 음료다. 하이네켄의 '하이네켄 0.0'은 풍부한 맛, 저칼로리, 알코올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하이네켄 오리지널이 가지고 있는 청량감과 풍미, 부드러운 바디감을 살렸다. 알코올 대신 멜라토닌 생성을 돕는 성분이 함유된 식음료를 섭취하는 것은 어떨까. 멜라토닌은 천연수면제라 불리는 호르몬이다. 매일유업 '아몬드브리즈'는 세계 최대 아몬드 전문 기업 블루다이아몬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선보인 국내 최초 아몬드 음료다. 아몬드에는 마그네슘과 트립토판 성분이 풍부한다. 특히 트립토판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성과 행복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 분비에 도움을 준다. 타트체리에도 멜라토닌이 풍부하다. 청정원 타트체리 홍초, 뉴트리 코어 유기농 NFC 타트체리 주스, 엠에스바이오텍 비타할로 타트체리 젤리 스틱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수면산업 연구 관계자는 "수면장애로 인한 각종 질병이 증가하고 양질의 수면욕구가 맞물리면서 수면산업이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과거 수면산업은 침대, 매트리스 등 단순 가구산업에 국한되어 있었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숙면 효과를 주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15 12:59: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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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CEO 열전] 여덟끼니 정용한 대표

소비자들이 다양한 식품 소비 경험을 SNS에 공유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식품 소비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의 취향이 점차 세분화되며,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소비층이 많아졌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소비자의 프리미엄 취향 소비를 돕고 더 나아가 개인 취향 맞춤형 식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여덟끼니'다. 광고회사 IB Sports(현 갤럭시아에스엠) 신 사업부에 근무하던 정용한 대표는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2011년 고깃집 '곰씨네'를 오픈, 외식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2015년 다양한 외식 플랫폼을 운영하는 외식 법인 '여덟끼니'를 론칭했다. 2016년 '아이엠어버거 JV' 설립을 시작으로 국수 전문 '면주방', 스페셜티 커피 전문 '하프커피' 등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원물 시장에도 진출했다. 그로서런트 식당 '커스텀잇'과 육가공 전문회사 '미트맵'을 설립해 좋은 품질의 원육을 받아 직접 가공해 시장에 제공하는 '팜투테이블'(farm to table) 사업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 여덟끼니는 지난해 기준 연 매출 183억원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불과 3년 전 매출이 13억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성장이다. 여덟끼니가 높은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정 대표의 과감한 사업 구조 개편이 있었다. 사업구조를 F&B 밸류체인에서 생산과 가공영역으로 확장하면서 수직계열화를 시작하고 팜투테이블 모델을 통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략 방향을 개편한 것. 프리미엄 원물을 직접 생산, 가공한 뒤 이를 레스토랑, 그로서리 매장 등 자사의 유통 채널을 통해서 직접 고객에게 선보이겠다는 것이 정 대표의 청사진이었다. 정 대표는 "외식 사업에서 임대료, 인건비, 원가 경쟁 등 신경 쓸 요소가 너무 많지만, 원물만 제대로 관리할 수 있다면 사업이 더 쉬워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사업간 연계를 통해 원물 수급을 조절하며 수익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차별성을 확보하는 것이 여덟끼니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여덟끼니는 첫 번째 프리미엄 원물로 한우를 선택했다. 한우는 범용성 있는 식재료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소 사육에 대한 데이터가 미비하다. 여덟끼니는 서울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울대 평창캠퍼스 농장에서 우수 종자 기반의 한우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좋은 소를 결정하는 또 다른 요소인 비육 방법을 데이터화하기 위해 메가존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와도 데이터 협력 체계를 갖췄다. 정 대표는 한우 연구가 쉽지 않은 분야라며 솔직한 심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농장 운영부터 원물 생산까지 일련의 데이터를 얻기 위해 큰 비용과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아무도 도전하지 않은 한우 사업이기에 이 자체로도 여덟끼니의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여덟끼니는 프리미엄 한우 원물을 베이스로 고객들에게 취향 맞춤 경험을 제공하고자 올해 2월 신사동에 '커스텀잇(CUSTOMEAT)'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한우 원물 생산부터 판매까지 팜투테이블 구조를 테스트하는 여덟끼니의 첫 번째 비즈니스 모델인 셈이다. 커스텀잇은 일반 레스토랑과 달리 고객들이 좋은 원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각 공간을 레스토랑, 정육점, 그로서란트로 나눠 구성했다. 각 섹션 직원들은 획일화된 맛에서 벗어나 손님의 취향을 찾아주고, 취향에 맞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 대표는 "커스텀잇에서는 고기를 소비하는 다양한 방법과 함께 프리미엄 원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육가공 공장 '미트맵'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여덟끼니의 소만으로는 생산 수급에 한계가 있어 대형 원료육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원육을 받아 직접 가공하는 것이다. 안전한 판매를 위해 HACCP(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과 CJ, 코스트코 시설 위생 종합 감사(Audit)까지 통과했다. 불필요한 유통 단계를 줄여 프리미엄 원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여덟끼니는 향후 과일, 버섯, 해산물 등으로 팜투테이블 사업 분야를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의 취향을 데이터화하기 위해 올 하반기 온라인 커뮤니티 기반의 이커머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15 12:59:3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