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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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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연말 나눔행사 '캐리 더 메리 나눔의 날' 전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1월 25일 목요일 하루 동안 고객이 구매한 품목 및 적립된 별에 따라 최대 5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우리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캐리 더 메리(CARRY the MERRY) 나눔의 날'을 전개한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다가오는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1월 25일 목요일 하루 동안 고객이 구매한 품목 및 적립된 별에 따라 최대 5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우리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캐리 더 메리(CARRY the MERRY) 나눔의 날'을 전개한다. '캐리 더 메리 나눔의 날'은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연말 최대 규모의 기금 적립 행사다. 연말 스타벅스에서의 추억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으로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크리스마스 한달 전인 11월 25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스타벅스 코리아 개점 22주년의 의미를 담아 11월 25일 당일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 1개당 220원씩,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 적립되는 별 1개당 220원씩을 매칭해 단일 기부행사로는 연중 최대 규모인 5억원의 나눔의 날 기금을 조성한다. 조성된 기금은 청년, 환경, 문화재 등 스타벅스의 주요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 하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하트-하트 재단, 자원순환사회연대, 문화유산국민신탁 등 22개의 NGO 기관 및 전국 재능기부 카페 등 지역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스타벅스를 방문해주시는 고객분들과 작은 나눔을 통해 의미 있는 추억을 함께 하고자 한다"며, "'캐리 더 메리(CARRY the MERRY) 나눔의 날'로 고객과 파트너, 우리 지역사회 모두에게 따뜻함이 깃든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4 14:30: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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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 가파른 성장세

하이트제로0.00/하이트진로 '하이트제로0.00'이 지난 2월 리뉴얼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국내 대표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의 올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하이트제로0.00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 증가했고, 3분기 매출 성장률은 104%로 상승 폭이 급격히 확대됐다. 회사는 10월 매출도 전년 동월 대비 214% 성장하는 등 4분기 20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이 예상돼 올해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시장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하이트제로0.00의 급성장에 힘입어 국내외 주요 맥주 브랜드가 잇따라 시장에 가세하면서 시장 확대에 속도가 붙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 추산하는 지난해 국내 NAB(Non-Alcoholic Beer) 시장 규모는 약 150억원으로, 올해는 200억원 규모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트제로0.00 매출 성장의 첫 번째 요인으로는 알코올 함유량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 시중 10개 이상 국내외 브랜드 중 대부분은 1% 미만의 알코올이 함유된 제품이다. 주량이 약한 사람은 물론 임신부 등 소량의 알코올에도 민감한 소비자는 음용 시 주의를 요한다. 두 번째는 국내 NAB 제품 중 유일하게 칼로리가 제로라는 점이다. 최근 국내 판매 중인 무알코올 맥주는 한 캔 당 많게는 95kcal에서 13.8kcal까지 분포되어 있다. 하이트제로0.00은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의거, 100mL 당 4kcal 미만으로 칼로리 제로 표시가 가능하며 국내 출시된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중 제일 낮은 수준이다. 하이트제로0.00은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시장뿐 아니라 무칼로리 탄산음료군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건강을 생각하는 음주 트렌드가 코로나19 이후 가정에서 가볍게 술을 즐기는 홈술, 혼술 문화로 정착된 것이 매출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판단하고, 가정용과 업소용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2012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하이트제로0.00을 필두로 올해를 국내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시장의 본격적인 원년으로 보고 향후 3~4년 내 2,000억원 규모의 시장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4 14:25: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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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바셋, 겨울 시즌 한정 메뉴 출시

폴 바셋 겨울 신제품 음료 3종/폴 바셋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은 25일부터 겨울 시즌 한정 메뉴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폴 바셋이 선보이는 겨울 음료는 추운 몸과 마음을 녹여주고, 긴장감을 완화시켜주는 '호지차 라떼'와 '애플 시나몬 티', 그리고 리프레싱에 도움이 되는 '토마토 바질 에이드'다. 호지차 라떼는 녹차 잎과 줄기를 볶은 호지차를 우유와 함께 즐기는 티라떼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폴 바셋 말차 라떼보다 카페인 함량이 적고, 쌉쌀한 맛이 없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애플 시나몬티는 달콤한 사과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시나몬을 넣어 향긋하고 따뜻하게 즐기기 좋은 메뉴다. 카페인이 없어 저녁시간에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폴 바셋에서 처음 선보이는 토마토 바질 에이드는 상큼한 토마토 맛에 은은한 바질 맛과 향이 느껴지는 이색적인 음료로 리프레싱 하는데 도움이 된다. 연말을 맞아 폴 바셋은 파티에 어울리는 케이크 사전 예약 판매도 진행한다. 올 해 출시해 큰 인기를 얻었던 '다크 헤이즐넛 케이크'와 '우유 크림 케이크'를 홀케이크로 선보였는데, 크리스마스 디자인의 초콜릿을 얹어 시즌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폴 바셋 케이크는 크라운오더 앱과 네이버 주문하기를 통해 11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3000원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크라운 오더로 주문할 경우 룽고 쿠폰 1매도 추가로 증정한다. 12월 9일부터 28일까지는 일반 예약도 가능하며, 일반 예약 고객의 경우 크라운 오더로 주문할 경우에만 룽고 쿠폰 1매가 지급된다. 한편, 폴 바셋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12월 1일부터 '폴 바셋 산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폴 바셋에서 보낸 따뜻한 겨울의 순간을 공유하는 이벤트로 추억 사진을 공유해준 고객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특별한 선물을 지급한다. 신제품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폴 바셋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4 14:18: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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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너마저...' 롯데리아, 가격 인상 단행

롯데리아 BI 롯데리아의 햄버거 세트메뉴 가격이 9000원대까지 상향조정됨에 따라 주 고객층인 학생과 직장인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가 오는 12월 1일부터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4.1%, 인상 조정한다. 조정되는 가격은 버거류 16종, 세트류 17종, 치킨류 12종, 디저트류 8종, 드링크류 10종 메뉴에 대해 적용되며 제품별 조정 인상 가격은 품목별 평균 200원 인상 수준이다. 대표 단품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는 3900원에서 4100원, 세트 메뉴는 5900원에서 6200원으로 조정되며, 국내산 한우를 원료로 한 한우불고기버거는 단품 7200원에서 7500원 세트메뉴는 8900원에서 92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번 판매가 조정은 ▲최저 임금 상승 ▲해외 물류 대란에 따른 원자재 가격 급등 ▲물류 수수료 및 배달 플랫폼 수수료 인상 등 대내외 제반 비용 증가 등 경제적 비용 증가에 따른 인상 조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원재료 수급 및 배달 서비스 이용률 증가가 지속 됨과 인건비 상승 등 외부 환경 위협에 따른 가맹점 수익 개선이 필요한 상황" 이라며 "가맹본부로서 가맹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이번 판매가 인상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동종업계 맥도날드와 버거킹은 당분간 제품 인상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이들 업체는 지난 3월 롯데리아와 함께 가격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당시 맥도날드와 버거킹은 각각 전체 품목 평균 가격을 2.8%, 1.2% 인상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4 13:48: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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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서울 강남에 두껍상회 오픈

두껍상회가 서울 강남에 24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열린다. /하이트진로 두껍상회가 1년 3개월만에 서울로 돌아온다. 하이트진로는 어른이 문방구 '두껍상회 서울 강남'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주류 최초 캐릭터샵인 두껍상회는 지난해 8월 서울 성수동에서 첫 오픈 이후, 부산, 대구, 광주, 전주, 인천, 강릉, 대전, 창원을 거쳐 다시 서울 강남에 오픈한다. '두껍상회 서울 강남'은 11월 24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총 61일동안 진행된다. 서울 대표 상권인 강남(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420)에서 매일 12시~21시까지 운영된다. 미성년자 출입은 제한된다. 이번 두껍상회에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두꺼비 하우스 콘셉트의 1층은 두꺼비 공부방, 거실, 부엌으로 연출한 포토존과 소맥자격증 발급, 두껍사진관 등 소비자 체험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2층에서는 140여종의 하이트진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두껍상회 서울 강남'은 ▲포토부스 이벤트 ▲SNS 이벤트 ▲주말 한정판 럭키박스 이벤트 ▲요일별 뱃지 이벤트 ▲쏘맥자격증 발급 등 다양한 소비자 행사도 진행한다. 위드 코로나에 따른 거리두기 단계는 완화됐지만, 비대면 체온 체크와 QR 체크인, 주1회 매장 방역 등 안전수칙은 더욱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전국에서 10번째로 오픈한 '두껍상회 서울 강남'에서 연말연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진로와 테라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4 13:39: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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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원동문화재단-강원문화재단, 문화예술 발전과 활성화나서

23일 삼양식품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김필국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왼쪽)와 김정현 삼양원동문화재단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삼양식품 삼양원동문화재단은 강원문화재단과 문화예술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양식품 본사에서 진행된 MOU에는 김정현 삼양원동문화재단 이사장과 김필국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강원문화재단은 강원 지역내 문화예술 교육 및 창작활동 지원을 비롯해 강원 문화의 대표기관으로서 다양한 사업 지원과 함께 매년 평창대관령음악제와 강원국제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삼양원동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평창대관령음악제에 현물 후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도부터는 강원국제예술제에도 후원을 시작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재단은 유기적인 컨텐츠 교류 및 문화 예술 프로그램 공동 기획 등 문화 예술 저변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삼양원동문화재단 관계자는 "강원문화재단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강원도 내 문화 예술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여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원동문화재단은 '기업의 이익은 사회에 환원 되어야 한다'는 故 전중윤 삼양식품 명예회장과 이계순 여사의 뜻을 이어받아 설립됐다. 나눔문화 확산 사업, 문화 예술 진흥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맛있는 나눔과 문화' 형성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3 15:56: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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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바리스타 일경험 프로그램 실시

스타벅스가 국민취업제도 바리스타 일경험 프로그램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바리스타 일경험 프로그램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22일부터 시범운영 교육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타벅스 국민취업지원제도 바리스타 일경험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7일 고용노동부와 스타벅스가 체결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청년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커피 지식 및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자 기획되었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 등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하는 만 18~34세 청년들이며, 이번 시범운영 교육에는 총 20명의 청년 교육생이 참여했다. 스타벅스는 교육생들이 바리스타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맞춤 교육과정을 별도로 마련하고 스타벅스 바리스타를 양성하는 전문 사내 강사단을 전담 강사로 배치해 총 40시간의 바리스타 직무역량 향상을 돕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은 오프라인 실습 교육, 온라인교육, 매장 투어, 개인 과제 순으로 이루어지며 교육생들은 교육 시작 후 이틀간 오프라인 실습 교육을 통해 커피 테이스팅에 참여하고 라떼아트, 브루잉 추출 실습 등 실제 바리스타 직무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기술을 배운다. 이후에는 온라인교육을 통해 커피의 역사와 국가별 커피의 특징, 커피 생산지역 및 로스팅 방법 등 커피 지식 전반에 대한 학습을 진행하고 매장 투어를 통해 스타벅스 별다방점, 더양평DTR점 등 스타벅스 주요 매장을 직접 방문해보며 스타벅스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교육생들은 학습 내용을 토대로 최근 커피산업의 동향 및 MZ세대가 바라보는 커피산업의 이미지 등에 관한 본인의 생각을 자유 형식의 과제로 제출하며 교육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참가 교육생 20명에게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 수료증이 발급되며, 스타벅스는 이번 시범운영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에 교육생 인원을 분기별 50명으로 확대해 연간 200명의 교육생 배출을 목표로 더 많은 청년에게 바리스타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올해 12월에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12번째 재능기부 카페를 오픈하고 청년이 운영하는 카페의 리모델링과 커피 교육을 지원해 청년 바리스타들의 자립과 고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고용노동부 안경덕 장관은 지난 협약식에서 "스타벅스는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 계층의 고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바리스타 일경험 프로그램 등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해서도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3 15:47: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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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로스팅 짜장면' 개발팀 "기술력 바탕으로 다양한 면 요리 선보이고파"

(왼쪽부터)이의찬 연구원, 김종남 마케팅 PM, 김영상 수석연구원이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을 소개하고 있다. /풀무원 짜장라면 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은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이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봉지를 넘어섰다. 풀무원은 지난 9월 쫄깃한 건면에 깊고 진한 짜장 소스와 감칠맛 나는 풍미유가 더해진 '로스팅 짜장면'을 출시했다. 맛의 비결은 트리플 로스팅 공법에 있다. 돼지고기, 양파, 대파 등의 원재료를 한차례 볶고 춘장을 따로 볶은 후 이를 합쳐 다시 한번 볶는 공법이다. 총 세 차례 볶는 과정을 통해 정통 중화요리 전문점에서 즐길 수 있는 맛을 완성했다. 짜장라면 시장에 선택지를 넓힌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 개발팀 김영상 수석연구원(스프 개발), 이의찬 연구원(면 개발), 김종남 마케팅PM(Product Manager)을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왼쪽부터)이의찬 연구원, 김종남 마케팅 PM, 김영상 수석연구원이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을 소개하고 있다. /풀무원 ◆로스팅짜장면을 선보이게 된 배경은. -김종남 마케팅PM: 1조 4000억원원 봉지라면 시장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게 국물면이다. 풀무원이 국물면 시장에 선보인 '정·백·홍'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국물 없는 별미면 시장에도 제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짜장라면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차별화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다짐했고 개발에 착수했다. ◆개발 과정에서 고충은 없었나. -김종남 마케팅PM: 짜장라면이 춘장을 베이스로 하니까 쉽게 아는 맛이기도 하고, 개발 기간도 짧게 걸릴 거라고 예상했는데 기존에 형성되어있는 짜장라면의 보편적인 맛을 깨부수기가 어려웠다. 때문에 전국 맛집으로 알려진 중화요리집을 돌아다니면서 짜장라면에서 차별화할 수 있는 포인트들을 검토했다. 시장 조사와 경쟁사, 소비자의 선호도 조사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됐고, '로스팅 짜장면'이 출시되기까지 2년 정도 걸렸다. (왼쪽부터)이의찬 연구원, 김종남 마케팅 PM, 김영상 수석연구원이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을 소개하고 있다. /풀무원 ◆스프를 개발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이라면. -김영상 수석연구원: 짜장은 춘장을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춘장에 따라 맛이 좌우된다. 춘장을 약하게 볶으면 신맛들이 구현되고, 과하게 볶으면 탄맛, 쓴맛이 올라온다. 때문에 볶는 시간과 공정에 신경썼는데 재료들을 3회에 걸쳐 볶았다. 이것을 트리플 로스팅 공정이라고 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알 수 있는, 그러면서도 차별화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수천번에 걸쳐 분말스프와 향미유를 완성했다. 짜장라면 소스의 진한 맛을 한층 강화하는 풍미유에 차별화 포인트를 두고 개발했다. ◆면도 차별화했다고 들었다 어떤 점이 다른가. -이의찬 연구원: '로스팅 짜장면'은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파기름 짜장의 면은 정사각형으로 설계하여 쫄깃하지만, 물성을 부드럽게 하는 원료를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하며, 고추기름 짜장은 매운 짜장 컨셉에 보다 적합한 넓고 탄력 있는 면을 사용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각 제품을 먹었을 때 식감에서 느낄 수 있는 만족감을 극대화하는 데에 주력했다. 그리고 원래 중국집에서 요리하는 짜장면은 튀기지 않은 면을 사용한다. 짜장라면이 건면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했다. 개발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이라면 스프와의 조화도를 높이는 작업이었다. 기본적으로 건면이 유탕면보다 익는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짜장라면이라 면도 굵다.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면의 단단함을 줄이려고 노력했다. (왼쪽부터)이의찬 연구원, 김종남 마케팅 PM, 김영상 수석연구원이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을 소개하고 있다. /풀무원 ◆소비자들 반응이 굉장하다. 앞으로 계획은. -김종남 마케팅PM: 아직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하지 않았는데도 소비자들이 먹어본 후기를 자발적으로 올려주시더라. 벌써 판매 수량이 500만봉에 육박하고 있고, 내년 1분기 내에 1000만봉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한다. 마케팅 활동에 드라이브를 걸어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 솔직히 한 시장을 하나의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으면 새롭게 출사표를 내는 게 쉽지는 않다. 짜장라면 시장에서 이런 반응을 끌어낼 수 있어서 기쁘다. ◆소비자들에게 풀무원 라면이 어떤 이미지로 비춰지길 바라나. -김종남 마케팅PM: 풀무원의 '사람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LOHAS' 철학 자체가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 소비자들이 우리 라면을 떠올릴 때 조금은 색다른 라면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풀무원 만의 방식을 고집하면서 건강과 맛을 함께 생각한 제품을 만들겠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3 15:43: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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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결식우려 아동 1700명에 쌀케이크 기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쌀케이크 전달식'에서 오비맥주 마케팅 부문 유희문 부사장 대표(왼쪽 두 번째)와 행복나래 조민영 부사장(왼쪽 첫 번째), 달롤컴퍼니 박기범 대표(왼쪽 세 번째), 오비맥주 사회공헌팀 이은아 부장(왼쪽 네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비맥주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쌀리는 쌀맛난다 챌린지'를 통해 1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마련, 결식우려 아동에게 건강한 쌀 케이크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22일 오후 강남구 삼성동에서 쌀케이크 기탁식을 열고 총 1700명의 결식우려 아동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오비맥주 유희문 마케팅 부사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 달롤컴퍼니 박기범 대표가 참석했다. '대한민국 쌀리는 쌀맛난다 챌린지'는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결식우려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비맥주의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과 우리 쌀로 빚은 대한민국 대표라거 브랜드 '한맥'이 실시한 참여형 릴레이 기부 캠페인이다.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 SNS에서 4주간 실시한 '쌀맛난다 챌린지'에는 약 850건의 참여 게시물이 게재됐다. 주부와 직장인, 대학생 등 개인뿐만 아니라 한국쌀가공식품협회,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비타민엔젤스, 파이브세컨즈, 한성기업 등 다양한 협회, 기관, 기업도 참여해 힘을 모았다. 1700명의 결식우려 아동에게 전달된 쌀케이크는 쌀 베이커리 스타트업 '달롤컴퍼니'의 제품으로 아이들을 위한 행복안전망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오비맥주 본사와 생산공장이 위치한 서울, 이천, 청주 지역 결식우려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쌀맛난다 챌린지'는 지역 농가를 생각하는 마음이 결식우려 아동을 돕는 선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며 "ESG 선도 기업으로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힘쓰고 소비자를 참여시키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챌린지에 함께한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업, 정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현재 오비맥주를 비롯한 106개의 멤버사가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돕는데 힘쓰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3 12:54: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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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 한정판 굿즈 출시…'연말엔(&) 에비앙' 이벤트 진행

롯데칠성음료는 11, 12월 두 달간 공식 직영몰 '칠성몰'에서 '연말엔(&) 에비앙'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가족, 지인과 함께하는 여행, 홈파티 등 일상생활에 특별함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캠핑, 홈리빙 굿즈(Goods)가 포함된 패키지 판매 등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가 수입, 판매하는 에비앙은 매 시즌 독특한 굿즈 패키지를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실내 공간을 식물로 꾸밀 수 있는 친환경 굿즈가 포함된 '에비앙 플라워 패키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패키지는 총 2종으로 에비앙, 캠핑컵 패키지와 에비앙, 캠핑컵, 무드등 패키지로 한정 수량 판매된다. 특히 무드등이 포함된 패키지는 출시와 동시에 완판됐으나 에비앙을 애용하는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추가 물량을 준비해 23일부터 2차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행사 기간 동안 에비앙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300명을 추첨해 프리미엄 OTT 서비스 티빙(TVING) 3개월 이용권도 증정한다. 12월에는 연말 홈파티 아이템으로 에비앙 수원지 프랑스 알프스의 경관을 담은 극세사 무릎 담요와 고급 자수 파우치 세트, 커튼이나 파티션 등으로 활용 가능한 대형 패브릭 포스터, 엽서 등이 포함된 한정 수량 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에비앙은 프리미엄 생수에 걸맞은 다양한 굿즈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즌 굿즈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이번 굿즈를 통해 더욱 특별하고 소중한 연말 되길 바라며 선물용으로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1-11-23 12:44: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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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슈퍼블루 마라톤' 개최…비대면 '버추얼런' 으로 진행

2021 슈퍼블루마라톤 배너/롯데그룹 롯데가 23일부터 30일까지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2021 슈퍼블루 마라톤 버추얼런'을 개최한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슈퍼블루 마라톤'은 롯데와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지난 2014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슈퍼블루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애인의 희망과 자립을 상징하는 파란색 운동화끈을 묶고 함께 달리는 행사다. '2021 슈퍼블루 마라톤'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회 최초로 비대면 '버추얼런' 으로 진행된다. '버추얼런'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별 러닝 앱을 활용하여 달리는 레이스를 의미한다. 장애인 및 가족, 롯데 임직원, 일반 참가자 등 3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대회기간 중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사전에 선택한 코스(5km/10km)를 달리게 된다. 23일 오후 2시 이태원 블루스퀘어에서는 '2021 슈퍼블루 마라톤'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고수찬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나경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명예회장, 발달장애인 및 가족 등 주요 인사 50여명이 참석한다. 개막식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3 11:47: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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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몰슨 쿠어스와 파트너십…밀러·블루문으로 맥주사업 진출

세계 유명 주류의 현지화를 통해 국내 주류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몰슨 쿠어스(Molson Coors Beverage Company)의 대표 라거맥주 밀러(Miller)와 밀맥주 블루문(Blue Moon)을 독점 수입, 유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판매되고 있는 '밀러'는 기존 유통사가 재고 소진시까지 유통하며 이번 계약 체결로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2022년 3월부터 본격 유통한다. 몰슨 쿠어스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를 소유하고 있는 세계 3대 맥주 기업 중 하나다. 몰슨 쿠어스는 미국, 캐나다, 유럽 시장 등 전세계를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글로벌 맥주 브랜드인 밀러를 포함하여 블루문, 쿠어스 라이트 외에도 파트너 브랜드로 구성된 100여개 이상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라거맥주 '밀러'는 한국에 수입된 1세대 프리미엄 수입맥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테디 셀러 제품이다. '블루문'은 오렌지 껍질을 활용한 특별한 달콤함을 선사하는 레시피로 국내외 많은 소비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몰슨 쿠어스의 숀몰튼 부사장은 "한국 주류시장을 혁신적으로 개척하고 있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라는 최적의 전략적 파트너를 만난 것을 행운으로 생각하고, ㈜골든블루 인터내셔널과 함께 프리미엄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이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서 맥주를 사랑하시는 한국 소비자분들께 한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적극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으로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판매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이번 밀러, 블루문 유통을 계기로 그동안 공들여 온 수입주류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성장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랜드의 높은 인지도에 비해 소비자 접점에서의 활동이 약해 성장세가 둔화되었던 두 제품을 회사의 영업력과 유통망을 무기로 공격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현재 보다 두배 이상 판매할 계획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의 김동욱 대표는 "맥주시장은 수입주류 시장에서 주도권을 가진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서 반드시 공략해야 하는 중요한 시장으로 세계적인 맥주 기업과 유통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몰슨 쿠어스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적극 활용하여 젊고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쳐 맥주 시장에서 인지도 및 판매량을 더욱 확대해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을 수년 내 국내 최정상 수입맥주 유통사 반열에 올려 놓겠다"고 말했다.

2021-11-23 11:43: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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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건강사업 분할…내년 'CJ Wellcare' 출범

CJ제일제당_건기식 대표 제품/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건강사업부가 독립해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거듭난다. CJ제일제당은 건강사업 CIC를 100% 현물출자 방식으로 분할한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신규 법인명은 'CJ Wellcare(웰케어)'이며, 분할 기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CJ Wellcare는 한층 높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식물성 프리미엄 유산균 시장을 선도하고 소비자의 세분화된 건강 문제를 케어하는 스페셜티 제품을 확대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개인맞춤형 건기식 선두주자로 진화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CJ의 4대 성장 엔진 중 하나인 '웰니스(Wellness)' 사업을 강화하고, 2025년까지 업계 선두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CJ제일제당은 2002년 'CJ 뉴트라'라는 브랜드로 건기식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비타민, 미네랄 등이 주류였던 시장에 '히비스커스', '히알루론산', '쏘팔메토' 등 기능성 소재들을 내놓으며 한 발 앞선 제품들을 선보였다. 다이어트(팻다운), 눈건강(아이시안), 피부보습(이너비), 남성 시니어건강(전립소) 등은 모두 CJ제일제당이 창출한 기능성 시장이다. 특히 유산균의 경우 7년여의 연구 끝에 2013년 업계 최초로 국내 개발 균주(CJLP133)를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 받고 '기능성 유산균 시장'을 개척했다. 지난 20여년 동안 CJ제일제당은 끊임없는 도전으로 트렌드를 선도해왔지만, 시장의 변화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이에 과감한 의사결정과 추진력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식품사업에서 건강사업을 완전히 분리하고 R&D, 마케팅, 영업의 전 밸류체인에서 전문성을 높이는 등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CJ Wellcare는 유산균과 스페셜티 제품의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시장 진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유산균의 경우 독자 개발한 식물성 균주 기반의 100억 CFU(보장균수) 이상 고함량 제품 라인업으로 'BYO유산균' 브랜드를 대형화할 계획이다. 또한 다이어트, 면역력 등 기능을 추가한 차세대 유산균 개발에 주력한다. 신규 기능성 원료를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스페셜티 제품의 포트폴리오도 확대한다. 전립소·팻다운·이너비 등 기존 브랜드에 집중하면서도 새로운 기능성 카테고리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건강 R&D 센터를 별도로 두고 빅데이터 분석 및 연구 리서치 기능 등을 강화한다. 특히 다가올 '개인맞춤형 건기식 시장'을 겨냥한 사업도 선제적으로 준비한다. 이미 유전자 분석 데이터를 갖고 있는 EDGC, 케어위드와 협업을 강화해 생애 주기별 개인 맞춤형 건기식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인수한 생명과학 전문기업 천랩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맞춤형 유산균 솔루션도 개발할 계획이다. CJ Wellcare 장승훈 상무는 "지난 20년간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왔다면, 앞으로의 20년은 시장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CJ의 건강사업 노하우와 R&D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형 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소비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3 11:37: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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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꾸준한 청소년 체육 인재 육성

(왼쪽부터)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2021 Youth Hero Prize 체육 부문 수상자 수구 전민석 선수,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는 전날 오후 2시 한국스카우트연맹회관에서 개최된 '2021 Youth Hero Prize(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시상식'에서 체육부문 포카리스웨트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시상식은 2007년 청소년 유망주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시상식으로, 매년 ▲체육 ▲학술 ▲문화·예술 ▲사회봉사·진로 ▲스카우트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발한다. 올해는 ▲체육 ▲학술 ▲사회봉사·진로개척 ▲스카우트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발했다.. 동아오츠카는 체육부문을 꾸준히 후원해오며, 청소년 체육 인재에게 '포카리스웨트 유스히어로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2021 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전민석(경남체고 3년·수구)는 2021 제40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수구 1위, 2020 국가대표 수구선수 선발대회 및 종별 수구 선수권대회 3위를 기록한 수구 유망주이다. 수구는 수중경기장에서 골키퍼를 포함한 7명의 선수가 상대방 골에 공을 넣는 경기로, 격한 몸싸움으로 강인한 체력이 요구돼 물 속의 '격투기'라고도 불리는 종목이다. 수상자 전민석이 속한 경남체고 수구팀은 제대로 된 훈련장이 없는 상황에서도 팀 창단 23년 만에 올해 제102회 전국체전에서 서울체고를 꺾고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상무이사는 "이번 수상자인 전민석 군이 속한 경남체고 수구팀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불리는 스포츠의 진가를 보여줬다"며 "동아오츠카와 함께 멋진 체육인으로 거듭난 역대 수상자들처럼 건강한 땀의 가치를 배우며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의 역대 체육부문 수상자로는 피겨 김연아 선수(2007년)를 비롯해 ▲한국 육상 기대주 양예빈(2019년) ▲셔틀콕 천재 배드민턴 안세영(2018년) 등이 있으며, 청소년 체육 인재 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3 11:30:3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