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원선
기사사진
11번가, 농림부 '농할갑시다' 동참

11번가 농활갑시다 행사 이미지/11번가 손질 순살 바다장어/11번가 11번가, 농림부 '농할갑시다' 동참 커머스포털 11번가가 코로나19, 한파, AI 등 잇따른 악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산업계를 지원하는 행사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진행하는 '대한민국 농할(농산물 할인)갑시다' 행사에 동참해 오는 2월 말까지 기획전을 열고 계란, 무, 배추 등을 할인판매해 농가를 돕고 식탁물가 안정에도 기여한다. ▲조류독감(AI)로 가격이 급증한 '계란' ▲겨울 한파와 폭설로 가격이 오른 '무' ▲소비량이 대폭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추' 3가지 품목 대상 150여개 상품이다. 기획전에 적용할 수 있는 20% 할인(최대 1만원) 쿠폰을 적용한 금액에 추가 10% 할인(최대 1만원)쿠폰을 중복으로 발급받으면 최대 28%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해남 황토땅에서 재배하고 신안 천일염만 사용한 '해남절임배추'(20kg)는 2만8900원, 제주도에서 재배돼 산지에서 직접 발송하는 '제주 세척무우'(7kg)는 9290원, '동물복지 유정란'(20구)는 7850원이다(쿠폰적용가). 코로나19로 판매가 위축된 바다장어 판매 활성화에도 나섰다. 11번가는 지난 18일 통영 '근해통발수협'과 함께 단독으로 기획한 '손질 순살 바다장어'를 한정 판매, 하루동안 준비한 물량 5000세트를 모두 완판하며 장어 약 2만 마리를 팔았다. 살아있는 활 바다장어를 머리, 뼈, 내장, 아가미까지 모두 완전 제거해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게 만든 게 인기비결이다. 가격대는 시중가 대비 약 35% 정도 낮췄다. 11번가는 이번 장어 판매의 흥행을 이어 가기 위해 오는 2월 1일 '통영 바다장어 살리기'를 주제로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이 날 방송에서는 '손질 순살 바다장어'를 활용한 간단한 집밥 레시피 소개, 제품 할인판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11번가 서법군 마트담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산업계의 고충을 함께 덜고 판매가 부진한 신선식품의 판로를 넓히고자 지차체, 기관과 협업해 지원 행사를 준비했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치솟고 있는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고객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21 14:10:1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홈쇼핑, 드디어 여행상품 개시…무착륙 비행 상품 등장

롯데홈쇼핑 '하늘 위의 콘서트' 여행상품/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팬데믹 시대 맞춤 여행상품들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여행/항공업계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지난해부터 맞춤 여행상품을 선제적으로 기획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상품들은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코로나19 사유로 취소할 경우 100% 환불을 원칙으로 운영한다. 먼저, 24일 오후 6시 35분에는 유명가수 공연과 결합한 해외영공 무착륙 비행 상품을 국내 최초로 기획해 단독으로 선보인다. 왕복 3시간 동안 일본 영공까지 선회비행 후 착륙, 입국 없이 출국공항으로 재입국하는 것으로, 유명 트로트 가수 진성, 박현빈, 김수찬, 나상도, 김용임이 직접 기내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하늘위의 콘서트' 콘셉트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와 함께 총 10차례 운행한다. 상시 마스크 착용, 취식 금지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와 국토부의 기내 방역지침을 준수한다. 또한, 안전을 위해 탑승구와 면세 이용구역을 분리해 운영한다. 22일 오후 11시 50분에는 '다시, 설렘'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업계 최초로 해외여행 상품을 재개한다. 베트남 다낭, 푸꾸옥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인 노보텔 3박 숙박권을 판매한다. 왕복 픽업, 조식이 포함된 구성을 기존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해외 여행 시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시점으로부터 최대 1년까지 사용 가능한 상품으로, 국내 부산, 제주와 연계한 호텔 4박권으로 대체할 수 있다. 31일 오후 6시 35분에는 '메리어트 호텔 통합 숙박권'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JW메리어트 서울, 여의도, 쉐라톤 송도, 디큐브시티에서 숙박, 조식, 레이트 체크아웃 등이 구성된 상품으로, 방송 중 추첨을 통해 호텔 별로 약 3천만 원 상당의 스위트룸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덕영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코로나19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항공업계를 지원하고자 안전에 가장 중점을 두고, 방역지침을 준수한 이색 여행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고객 니즈와 상황을 고려한 여행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21 12:15:4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쿠팡, 리쿠르팅 전문가 양성…'리더십 프로그램' 전개

쿠팡 리더십 프로그램 쿠팡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채용 부문 전문가 양성을 위해 '쿠팡 글로벌 리쿠르팅 리더십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쿠팡 리더십 프로그램'은 경력직 대상의 인재 양성 코스로 채용과 직무교육이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원자의 경력보다 잠재력을 중요시 여기고, 역량과 리더십을 개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쿠팡 리쿠르팅 부문 리더십 프로그램은 입사자들에게 집중적인 온보딩 프로그램을 비롯해 인사 조직 리더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리쿠르팅 전문가로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인사 부문 경력자가 아니라도 글로벌 리쿠르팅 리더십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10년 이상 경력자로 HR, 기술, 영업, 사업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잡한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이 있고, 비즈니스와 조직, 인재에 대한 관심과 폭넓은 이해를 갖춘 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채용은 입사지원부터 면접까지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은 이달 말에 마감되며 이후 두 차례 전화면접을 거쳐 화상 면접이 이어진다. 현재 채용 진행 중이며 최종 합격자는 올해 1분기 중 입사 예정이다. 입사자들은 체계화된 온보딩 교육을 거친 후 조직에 필요한 인재를 찾기 위한 소싱 전략부터 쿠팡의 채용 방향을 논의하고 인재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나가는 업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조앤 토마스 쿠팡 채용 담당 시니어 디렉터는 "채용 전문가가 되기 위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는데 쿠팡 글로벌 리쿠르팅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두 배, 세 배가 아닌 백 배 더 나은 고객 경험을 만들기 위해 함께 도전할 뛰어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21 10:17:2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BGF리테일-네이버, O2O 플랫폼 사업 공동추진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우)와 네이버 한성숙 대표(좌)가 네이버웍스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O2O 플랫폼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BGF리테일과 네이버가 온라인 연합전선을 구축한다.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과 네이버가 O2O 플랫폼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와 송지택 혁신부문장, 네이버 한성숙 대표와 최인혁 CO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네이버웍스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BGF리테일과 네이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플랫폼과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O2O 중심의 신규 사업을 진행해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과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각 사의 경쟁우위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복안이다. BGF리테일은 전국 1만5000여개 CU 등 국내 최대 오프라인 점포와 통합 물류망을 갖추고 차별화된 상품과 편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네이버는 국내 최대 검색 엔진 기반의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AI와 금융, B2B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연계한 다양하고 실험적인 O2O 서비스 협업 ▲네이버페이·클라우드·AI 등 디지털 기술 현장 도입 ▲기술 기반의 차세대 편의점 구축 ▲가맹점 상생 모델 개발 등 4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중장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연계해 상품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신규고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적극 도입한다. 또한, CU의 하이브리드 편의점 운영 노하우와 네이버의 IT 솔루션을 집약해 차세대 편의점 모델도 구현한다. BGF리테일과 네이버는 이번 업무 협약 전부터 전략적 제휴를 꾸준히 실행해 왔다. 네이버에서 CU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주문 서비스를 현재 전국 5000여 점포에서 운영 중이며 최근 네이버-CU 택배 예약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온·오프라인 융합을 적극 시도하고 있다.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는 "뉴노멀 시대에 양사가 가진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이 유기적으로 합쳐져 시대적 흐름에 맞는 다양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CU는 네이버와 함께 편의점의 컨버전스 혁신을 선도하며 고객들에게 최적의 편의를 제공해 가맹점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의 고객 경험이 융합되며 급변해가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BGF리테일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실험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21 10:14:1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쿠팡, 왜곡된 근무환경에 정면반박 "자동화설비투자로 업무강도 낮춰"

쿠팡 쿠팡이 일각에서 쿠팡 물류센터의 근무 환경을 왜곡하고 증가된 물량으로 인해 쿠팡 물류센터 직원의 업무 강도가 증가했다는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쿠팡은 대규모 추가 고용, 기술 및 자동화 설비 투자, 국내 물류센터 물류업무 종사자 100% 직고용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근무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쿠팡 물류센터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만2484명의 물류센터 인력을 추가 고용해 연간 78%의 인력을 늘렸다. 2020년 12월말 기준 2만8451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런 인력 증가에 기술투자와 혁신이 더해져 오히려 개개인의 업무부담은 줄었다. 근무 강도를 낮출 수 있었던 또 다른 비결로 자동 포장 시스템과 자동 분류기를 도입, 컨베이어 벨트 증설 및 AI를 활용한 작업 동선 최적화 등을 꼽을 수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이와 같은 기술 투자에만 무려 5000억원이 투입됐다. 쿠팡은 UPH가 상시직 채용 및 평가 기준이 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쿠팡 관계자는"모든 단기직 직원에게 월 3회 이상 상시직 입사를 제안해 지원자 중 약 80%가 상시직으로 합격되고 있으며, UPH는 채용 기준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른 물류센터가 하청 업체에 일을 맡기는 것과 달리, 쿠팡은 전국 물류센터 내 물류업무 종사자들을 100% 직고용하고 있다. 직고용을 통한 안정적 일자리와 충분한 복지혜택으로 국내 물류 산업 근로환경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대보험을 제공하고, 주5일 52시간 근무, 주휴수당 및 퇴직금 지급, 통근버스 무상제공, 식사 무상 제공 등 각종 복리후생도 탄탄하다. 쿠팡 측은 쿠팡을 아끼는 고객들과 묵묵히 현장에서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거짓 주장과 모함에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20 15:49:1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이베이코리아, 전항일 신임 사장 선임

전항일 신임 사장/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 전항일 신임 사장 선임 이베이코리아는 신임 사장에 현재 이베이재팬을 이끌고 있는 전항일 사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전 신임 사장은 연세대학교에서 학사를, 같은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2003년 이베이코리아에 입사해 2016년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장을 거쳐 2018년 이베이재팬 대표로 취임했다. 취임 후 이베이재팬의 실적을 2년 만에 두 배 이상 성장시키는 성과를 냈다. 이베이코리아 이전에는 롯데백화점, LG상사, 삼성물산 등 국내 대기업에서도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역량을 쌓아 온 전문경영인으로서 성장 전략 수립, 신사업 및 신제품 개발, 혁신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현재 변광윤 사장의 주도로 국내 전자상거래 업계 최초로 로열티 프로그램인 스마일클럽을 도입하는 한편 스마일배송, 스마일페이, 스마일카드 등 소위 스마일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많은 수의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과도한 가격경쟁에서 탈피하여 안정적 사업기반을 구축해 왔다. 변 사장은 20년간 근무한 이베이코리아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결심하고 그동안 내부에서 후임자를 상당기간 물색해왔으며, 국내외 경험이 풍부한 전항일 이베이재팬 사장을 낙점했다. 변 사장은 "한국과 일본시장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입증한 전항일 사장에게 자리를 물려주게 되어 기쁘다"며 "후임 전항일 사장은 누구보다 전자상거래의 본질과 고객의 니즈를 잘 파악하는 리더로서 더욱 훌륭한 이베이코리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20 15:45:0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과자 구독·현장 중계…롯데홈쇼핑, 이색 콘텐츠 확대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계열사 협업을 통해 차별화 상품과 콘텐츠 발굴에 속도를 낸다. 롯데호쇼핑은 21, 22일 양일간 모바일 생방송에서 제과, 백화점 등 롯데그룹 계열사와 연계해 과자 구독 서비스를 소개하고, 현장 생중계를 진행하는 등 이색 콘텐츠를 연이어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라이브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9년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 '몰리브'를 론칭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수 250만 명을 달성했다. 지난해 11월 트레이너 양치승 씨가 출연한 '엔제리너스 반미 샌드위치' 모바일 생방송은 60분 동안 유입 고객 약 5000명, 주문건수 4000건을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타깃별 큐레이션 콘텐츠, H&B 테마 프로그램 등 트렌드를 반영한 모바일 콘텐츠를 기반으로 치열해진 라이브 커머스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21일에는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잠실 롯데백화점 '돌체앤가바나' 매장에서 '프레셔스 스킨 쿠션' 등 프리미엄 뷰티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현장 생중계로 판매한다. 22일 오후 8시에는 롯데제과의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과자' 1개월 체험 상품을 소개한다. '월간과자'는 매월 선정된 테마에 따라 제품을 큐레이팅해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6월 이후 3차례 진행된 예약 판매에서 전체 매진을 달성했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치열해진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계열사 협업을 통한 이색 상품 판매, 현장 생중계 등 차별화된 모바일 생방송을 연이어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 젊은 층의 선호도를 반영한 체험형 콘텐츠, 큐레이션 쇼핑 등 선도적인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20 14:55:2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현대H몰. '2021 소문난 설' 행사 전개

현대홈쇼핑 온라인몰 '2021 소문난 설' 기획전/현대백화점그룹 현대홈쇼핑은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21 소문난 설'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 현대홈쇼핑의 자체 선물세트 브랜드 '현대명가' 등 현대H몰에 입점돼 있는 1000여 브랜드가 참여해 한우·굴비·과일·건강식품 등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현대명가 경주천년한우 등심정육혼합세트 14만4000원',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밸런스(30포) 6만원', '여수한가네 참돔(400g × 7미) 5만8900원' 등이다. 현대홈쇼핑은 또한 현대H몰 모바일앱 내 '쇼핑라이브'를 통해 설 선물세트를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선보인다. 21일 저녁 7시 '양치승 양갈비'를 시작으로 '착한떡 설 선물세트(25일 오전 10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26일 저녁 8시) 등 30여 개 방송을 다음달 7일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선물세트 구매시 최대 10% 할인(최대 2만원)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매주 ID 당 3장씩 총 9장(1월21~27일, 1월28일~2월3일, 2월4~7일, 각각 3장)을 증정한다. 또한 카드사별로 5~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H포인트' 회원이 선물세트를 2개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대별로 10%를 H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포인트는 다음달 25일에 일괄 적립된다. 같은 기간 '현대H몰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한 통합 멤버십 회원을 추첨해 2021명에게 H포인트를 증정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20 14:37:4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百, 양질의 선물세트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롯데백화점에서 모델들이 실속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설 대목을 맞아 고객과 파트너사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한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설 선물 세트 행사 기간인 1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파트너사와 공동 기획한 '17大 실속 설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추석에 처음 선보인 본 행사는 판매 10일만에 거의 모든 품목이 완판될 정도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그래서 올 설에도 롯데백화점은 파트너사와 함께 완판을 목표로 정육, 농·수산, 건강 등 7가지 카테고리 중 명절 선물로 꾸준한 인기를 얻었던 17가지 품목들을 엄선, 지난 추석 대비50% 이상 확대한 2만여 세트, 총 15억 물량을 준비했다. 판매 마진은 최대 50%까지 인하해 파트너사의 부담을 줄여줌과 동시에, 고객들에게는 양질의 상품을 시중가 대비 20~5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추석, 고객들에게 선호도가 높았던 한우와 호주산 소고기 등 정육 세트 3종(각 1000세트)을 30% 할인된 실속가에 선보인다. 대표 품목으로는 '암소한우 등심 혼합세트(2Kg)' 25만원, '호주산 블랙오닉스 알뜰로스세트(2Kg)' 9만8000원, '블랙마켓 등심혼합세트(2Kg)' 11만9000원 등이 있다. 수산 세트로는 제주 특산물 세트 중 베스트 상품인 '옥돔·은갈치 특선 세트(400g·600g/500세트)'를 17% 할인된 10만원에 판매한다. 청과 및 농산 세트로는 사과, 배, 한라봉으로 구성된 '특선 3종 혼합세트(1000세트)'를 20% 할인된 11만원에, 마카다미아 등 견과류 5종으로 구성된 '리치팜너트 버라이어티 세트(1.2Kg/1000세트)'를 45% 할인된 5만5000원에, 곶감과 홍시 두가지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정과원 영동 반건시 세트(1000세트)'를 50% 할인된 5만원에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전일호 식품팀장은 "행사 상품을 대상으로 판매 마진을 최대 50%까지 인하해 중소 파트너사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해줌과 동시에 고객들이 양질의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20 14:30:0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편의점, 맛에 재미까지 더한 이색 먹거리 늘리는 이유는

모델들이 '밥굽남 우삼겹덮밥'과 '밥굽남 빅소불고기버거'를 들고 있다 /GS25 편의점 업계가 맛에 재미까지 더한 먹거리 상품을 선보이며 MZ 세대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유명인을 앞세운 도시락을 출시하는 것은 물론, 직접 만들어 먹는 이색 상품까지 내놓으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2030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하면서 만족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MZ 세대 공략을 위한 일환으로 대표적인 것이 유명 연예인 또는 인플루언서와 함께 상품을 출시하는 것이다. 세븐일레븐은 국민 엄마 김수미를 앞세워 '수미네 밥먹자얘들아' 도시락을 출시했다. 떡갈비, 새우튀김, 매운 어묵볶음, 계란말이 등 김수미표 집밥 반찬들을 푸짐하게 담았다. 반찬 가짓 수만 12가지인데다 가격도 4000원대 초반으로 가성비를 높여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수미네 밥먹자얘들아' 도시락 출시/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8월 말 '나팔꽃F&B'와 협력관계를 맺고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집밥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배우 김수미를 세븐일레븐 '맛'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수미는 세븐일레븐과 함께 김수미표 레시피를 담은 간편식 개발 및 출시 과정에 함께 참여할 뿐만 아니라 음식 맛 평가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효과는 상당했다. 지난해 수미네 도시락이 처음 출시됐던 당시 9월부터 12월까지 세븐일레븐 도시락 매출은 전년 대비 28.8% 신장하기도 했다. GS25는 구독자 131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밥굽남'과 함께 도시락·간편식을 내놨다. 밥굽남은 '산적TV 밥굽남' 채널을 운영 중이며 야외 산채에서 고기 쿡방·먹방(요리하는 방송과 먹는 방송의 줄임말)으로 인기가 높다. 방송으로 대리만족을 느끼던 고객들에게 직접 맛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모델이 된장 담그기 키트를 체험하고 있다./BGF리테일 업계 관계자는 "SNS를 일상화하는 MZ 세대를 공략하면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상품 노출·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관심을 끌 수 있는 이색 컬래버레이션 또는 차별화한 상품 개발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DIY 상품도 등장했다. CU는 유럽에서 즐겨 마시는 뱅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과일 뱅쇼 키트'에 이어 '된장 담그기 키트'를 출시했다. 국산 메주 가루, 소금, 발효 용기 등 된장을 담글 때 필요한 모든 구성품을 한데 모아 키트로 제작한 것. 코로나19 발병 이후 직접 만들어먹을 수 있는 홈메이드 상품이 인기를 끄는 것에 착안해 기획됐다. 실제로 지난해 CU에서 판매된 DIY 상품 종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두 배 가량 늘었고 매출도 57.5% 신장했다. CUX하이트진로 디저트 시리즈 / BGF리테일 구매욕을 자극시키는 캐릭터 컬래버 상품 출시도 꾸준히 하고 있다. 최근 주요 편의점들은 하이이트진로와 손잡고 진로이즈백 컬래버 상품을 출시했다. GS25는 진로안주플래터, 두꺼비감자칩, 두껍면떡볶이, 두꺼비헛개껌 등 협업 상품 4종을, CU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디저트 2종(쫀득한 두꺼비 마카롱, 깔라만시 컵케익)을 선보였다. 이마트24는 PL상품 '아임이 두꺼비 젤리' 2종을 출시했다. 한 관계자는 "소비를 통한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와의 소통을 늘리기 위한 업계의 노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20 13:59:1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위메프, '갓신선' 론칭 100일…3명 중 1명꼴 재구매

위메프 위메프가 현지 직배송 서비스 '갓신선'을 앞세워 신선식품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위메프는 '갓신선' 오픈 100일 만에 재구매율이 36.7%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한 달간 매출은 서비스 오픈 첫 달과 비교해 73.4% 늘었다.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갓신선'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주는 신선식품 품질 강화 프로젝트다. 불필요한 유통 과정을 최소화함에 따라 최상의 신선함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식품을 제공한다. 현재 '갓신선' 전용 상품은 2000여 개가 넘는다. 모두 담당 MD가 현지를 돌며 직접 먹어보고 검수한 상품들이다. 입점 후에도 엄격한 기준으로 사후 관리 중이다. '갓신선'은 오픈 당시 '100% 환불 보장' 조건을 내걸었다. 품질 불만족은 물론 '맛없음' 같은 주관적인 사유도 불문하고 고객이 만족하지 못하면 환불 접수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0%에 가까운 반품률을 기록중이다. 위메프 신선식품팀 김범석 팀장은 "눈으로 상품을 직접 확인할 수 없는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서 구매 결정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한결같은 품질의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라며 "갓신선으로 품질, 신선도, 가격경쟁력까지 모두 갖춰 온라인에서도 믿고 살 수 있는 신선식품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20 13:44:0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J올리브영, 기프트카드 누적 판매액 700억원 돌파

올리브영 모바일 금액권/CJ 올리브영 CJ올리브영은 2018년에 출시한 '올리브영 기프트카드'가 누적 판매액 7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매출은 2019년 대비 127%가량 가파르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패턴 변화를 신규 서비스에 빠르게 반영, 모바일 상품권 시장을 선점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는 원하는 금액만큼 구매해 충전할 수 있는 카드 형태의 상품권이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통해 카드번호와 스크래치 번호를 등록하면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4월엔 젊은 층에서 모바일 상품권이 주요 선물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 착안,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도 기프트카드 선물하기 서비스를 론칭했다. 언제 어디서나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통해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도록 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온라인 기프트카드 선물하기 서비스는 최소 1만원에서부터 최대 50만원까지 선물하고 싶은 금액을 다양하게 골라 100자 이내의 메시지 카드와 함께 상대방에게 선물할 수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것도 긍정적이었다. 2019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이래 줄곧 '생활편의/기타' 부문 인기 선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리브영은 밀레니얼 세대의 대표 선물 아이템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 기프트카드 디자인 개발을 통해 차별화를 지속하고, 가정의 달과 연말 등 주요 선물 시즌에 맞춘 프로모션을 강화할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명절 대표 선물로도 각광받고 있는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된 센스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며 "가정의 달 등 시즌별 기프트카드를 중심으로 비대면 선물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20 13:00:1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GS리테일, '대한민국수산대전' 열고 소비촉진

대한민국수산대전 /GS리테일 GS리테일이 수산물 내수 소비촉진과 제철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함께' 2021 대한민국수산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온라인 장보기몰 GS프레시몰은 20일부터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수산물 상생 할인 행사에 참여해, 상품 할인 및 행사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GS25, GS더프레시에서는 행사 카드(국민, 삼성 농협, 씨티, 팝카드)를 사용하면, GS프레시몰에서는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행사가격에서 20%를 추가 할인(주차별 최대 1만원 한도)을 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수산대전'에는 GS25가 편의점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범국민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 가까운 편의점에서 쇼핑을 하기 원하는 고객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고, 산지 어민들에게 1만5000여점 판매처를 제공해 소비자, 생산자 모두 만족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진행하는 대한민국수산대전은 2021년 한해 동안 각 테마를 가지고 8회차로 진행된다. 20일부터는 진행되는 1차 행사는 설 맞이 및 물가 안정 테마로 3주간 진행된다. 편의점 GS25에서는 건오징어, 민물장어, 멸치를 20% 할인 판매하며,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는 제주갈치 3마리 5880원, 국물용 멸치 1.5KG/박스 7800원, 생굴 400G 7800원에, GS프레시몰에서는 영광굴비 1.3KG/20마리 1만4800원, 볶음용 멸치 700G을 7900원 등 알뜰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GS리테일은 추가적인 행사와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나선다. 추가로 가격할인 행사 등을 진행하며, 점포내 GS TV와 지하철 9호선에서 행사 동영상 송출, 모바일 할인 문자 발송, SNS를 통한 홍보, 월 300만부의 전단지 배포, 홍보 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한 홍보에 적극 참여 할 계획이다. 또한 GS샵과 공동 기획 행사도 진행 예정이다. 이재혁 GS리테일 축수산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수산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을 돕고,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쇼핑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산지 어민들과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품 및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20 10:56:4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지금은 집콕 시대' 홈쇼핑 식품 주문 늘었다

왼쪽부터 '한우고방 투뿔한우', '신세계 포갈비', '부처스컷 LA갈비'/CJ오쇼핑 CJ ENM 커머스부문 T커머스 채널 'CJ오쇼핑플러스'의 일반식품 카테고리가 전년대비 양적·질적으로 폭풍 성장했다. CJ ENM 커머스부문은 지난해 CJ오쇼핑플러스에서 판매된 일반식품 주문 금액이 전년 대비 약 8배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총 주문 건수는 100만 개를 육박한다. 코로나 집콕시대로 집밥 수요가 급증한 사회적 배경과 셀럽·오프라인 맛집 중심의 식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인 상품 기획력 시너지가 맞물린 결과다. 실제로 CJ오쇼핑플러스에서만 작년 한해 총 73개 브랜드 151개 상품을 운영했고, 이중 신상품 론칭은 2019년 대비 약 4배 늘어난 96개에 달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며 주문과 결제가 편리한 T커머스를 통해 일반식품 구매 빈도가 높아진 영향도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0년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몰, TV홈쇼핑 등 '통신판매'를 통해 가공식품을 구매한 비율이 2019년 4.0%에서 지난해 11.4%로 3배 가까이 뛰었다. 일반식품의 T커머스 채널 성장은 TV라이브 채널 'CJ오쇼핑'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TV홈쇼핑에 비해 수수료와 상품 물량 등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T커머스가 일종의 신제품 테스트베드 역할을 톡톡히 했다. CJ오쇼핑플러스에서 좋은 성과를 기록한 상품이 TV라이브 방송에서도 호실적을 기록하는 등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 것이다. 지난해 7월 CJ오쇼핑플러스에서 론칭한 '최현석 셰프 안심스테이크'는 목표 대비 90%를 초과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후 11월 CJ오쇼핑 론칭 방송에서도 약 3000개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 일반식품 강화 기조는 올해도 유지될 전망이다.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약 3주 앞두고 CJ오쇼핑에서는 축육 상품을 중심으로 방송 운영을 확대한다. 21일, 22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각각 '최현석LA갈비'와 '김나운 LA갈비'를 방송한다. 국내외 최고의 식자재를 선별해 프리미엄 제품을 만드는 배우 양희경의 '반기수라 갈비찜'은 23일 오후 1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CJ오쇼핑 대표 라이프스타일 제안 프로그램 '최화정쇼'에서는 '한우고방 투뿔한우'를 27일에 판매할 예정이다. CJ ENM 커머스부문 리빙상품담당 임정현 사업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집밥 트렌드와 비대면으로 식품을 구매하는 소비 패턴 변화가 맞물리며 지난해 일반식품 카테고리 실적이 좋았다"고 평하며 "올해도 홈쇼핑 업계에서만 볼 수 있는 합리적인 구성과 가격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프리미엄 상품을 늘려가며 신규 고객을 유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20 10:53:4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