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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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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불확실성의 시대가 혁신의 기회"

NS홈쇼핑 도상철(왼쪽), 조항목(오른쪽) 공동대표이사 NS홈쇼핑 "불확실성의 시대가 혁신의 기회" 도상철, 조항목 NS홈쇼핑 공동대표이사가 신축년 새해를 맞아 혁신을 강조하며, '불확실성의 시대인 지금이 곧 혁신의 기회'라고 말했다. 두 대표는 4일, 사내 그룹웨어에 게재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NS홈쇼핑은 방역수칙 준수와 재택근무 권장을 위해 시무식 행사를 올해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 온라인으로 임직원에게 전달된 신년사에서 두 대표는 먼저, "지난해 철저한 방역 활동 하에 단 한 건의 감염사례 없이 성장세를 이어왔다"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어 "2021년에도 코로나 19로 위축된 소비시장과 대형 유통업체의 온라인 전환으로 더욱 치열해질 경쟁 구도로 영업환경이 순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지쇼핑을 통한 모바일 퍼스트 실현'과 '온라인 프리미엄 식품유통시장의 국내 탑-티어'를 2021년의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고객중심경영'를 경영전략방향으로 정하고, ▲소통, ▲상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3가지 핵심성공요소를 적극 활용해 '시대의 불확실성'을 'NS의 기회'로 바꾸자고 당부했다. 두 대표는 "고객과 임직원, 협력사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수행을 펼치고, '가성비', '가심비' 있는 상품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가격, 품질, 서비스를 갖춘 NS만의 상품을 만들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아울러 "시대적 변화에 맞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 함으로써 이지쇼핑과 모바일 주도성장, 조직의 유연성 확보"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두 대표는 올해의 사자성어로 '변화에 대응하고 새롭게 창조한다.'라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을 제시하며, "신뢰의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혁신을 실행하고, 소통을 나누는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되자"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04 15:38: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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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3사, 팬데믹 속 줄줄이 출점

여의도 파크원 조감도 백화점 3사, 팬데믹 속 줄줄이 출점 서울·경기도·대전에 초대형 규모로 들어서 전례없는 위기 속에서도 올해 백화점 3사가 초대형 복합 쇼핑몰을 신규 출점한다. 오는 2월 현대백화점 여의도점 오픈을 필두로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각각 경기도와 대전 지역에 문을 연다. 백화점 3사가 신규 점포를 같은 해 동시에 오픈하는 것은 2016년 이후 5년 만이다 현대백화점은 여의도 파크원에 여의도점을 2월 말 오픈한다. 현대백화점 여의도점은 오픈 전부터 '서울 최대 규모 백화점'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고 있다. 여의도점은 영업면적 8만9100㎡, 지하 7층~지상 8층 규모가 될 예정으로 기존 서울 최대 백화점인 신세계 강남점(8만6500㎡)을 능가하는 규모이며, 수도권 백화점 중 가장 큰 현대백화점 판교점(9만2146㎡)과 비슷하다. 이러한 규모를 앞세워 반경 5km 내 영등포·동작·마포·용산 등 서울 서남권 상권을 공략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여의도점은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야심작이라고 알려져있다. 실제로 정 회장은 "여의도점을 대한민국 최고 랜드마크, 그룹 위상을 한 단계 올려놓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현대백화점 여의도점은 해외 유명쇼핑몰처럼 대형 보이드(건물 내 열린 공간)와 자연요소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식품관에는 세계 최초 무인 자동화 매장 '아마존고(GO)'와'저스트 워크아웃(상품을 들고 나가면 자동 결제)'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매장이 공개된다. 6월에는 롯데백화점이 경기도에 동탄점을 연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롯데쇼핑이 실적이 부진한 백화점 5개를 포함해 마트와 슈퍼 등 120개 매장을 폐점하는 과정에서 이뤄지는 신규 출점이라 이목이 쏠린다. 쇼핑몰형 백화점을 콘셉트로 영업 면적만 2만 평, 연면적은 7만5900㎡인 초대형 규모로 들어선다. 영업 면적으로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동탄역 복합환승센터에 위치했으며,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도 인접해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 롯데쇼핑 측은 "동탄점을 프리미엄 브랜드와 각종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험형 매장으로 만들어 경기 남부 상권의 3040대 구매층을 흡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감도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8월 대전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에 신세계 사이언스 콤플렉스를 개점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대전 지역에 처음으로 문을 연다. 탄탄한 명품 라인업과 매장 구성으로 대전 지역 소비자를 장악하고 있는 갤러리아타임월드를 넘어서는 것이 목표다. 신세계 사이언스 콤플렉스는 지하 5층~지상 43층 규모다. 콤플렉스에는 백화점과 함께 호텔, 과학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신세계 사이언스 콤플렉스가 들어서면서 갤러리아타임월드와 양강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 갤러리아타임월드가 대전 지역 명품 수요를 전담했는데 변화의 바람이 불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04 15:34: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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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 유통업계 "변화하는 2021년이 최상의 기회"

업계 키워드는 ▲포스트코로나 대비 ▲지속 성장 ▲협업 소통 신축년을 맞아 유통업계 CEO들이 신년사를 통해 경영 방향을 밝혔다. 올해 신년사의 핵심 화두는 ▲포스트코로나 대비 ▲지속 성장 ▲협업·소통 등으로 요약된다. 신동빈 롯데 회장/롯데지주 ◆신동빈 롯데 회장 "새로운 미래 대비" 먼저, 신동빈 롯데 회장은 4일 2021년 신년사를 통해 '강력한 실행력으로 5년 후, 10년 후에도 일하고 싶은 회사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임직원에 전했다. 신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위험요소에 대한 대비책 마련 ▲경기회복을 주도하겠다는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태도 ▲긴 안목으로 환경과의 조화로운 성장 추구 등 세 가지 사항을 당부했다. 이어 인권운동가 안젤라 데이비스의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Walls turned sideways are bridges)'는 말을 인용하며 "눈 앞의 벽에 절망할 것이 아니라, 함께 벽을 눕혀 도약의 디딤돌로 삼는 한 해를 만들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신세계그룹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반드시 이기는 한 해 될 것"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반드시 이기는 한 해'를 주문했다. 정 부회장은 "흑사병이 유럽을 휩쓸고 지나간 후 르네상스라는 화려한 꽃이 피었다"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장 경쟁환경이 급격하게 재편되는 올 한 해가 오히려 최상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지금의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고 10년, 20년 지속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판을 바꾸는 대담한 사고로 도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정 부회장은 ▲고객을 향한 불요불굴(不撓不屈) ▲구성원간의 원활한 협업과 소통 ▲다양성을 수용하는 조직문화 등 세 가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고객에게 광적인 집중을 하기 위해서는 'One Team, One Company'가 돼야 한다며 온·오프라인 시너지 등 관계사 간, 부서 간의 협업과 소통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해 이마트는 고객 설문을 반영해 식품 매장을 대폭 확대하고, 상대적으로 공간이 넉넉했던 비식품 매장 일부를 SSG닷컴 배송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하면서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현대百그룹 회장 "고객의 본원 가치에 집중"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도 '고객의 본원적 가치'를 제시하며, "고객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가치를 찾아 사업 프로세스와 일하는 방식을 바꿔 미래 성장을 준비해 나가자"고 밝혔다 정 회장은 "고객의 입장에서 우리가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가 고객의 생활 속에서 어떤 의미로 작용하고 있는지, 고객의 '페인 포인트(불편함 등 부정적 의견)'와 가장 이상적으로 기대하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한다"며 "고객의 본원적 욕구가 무엇인지에 대해 의문을 갖고, 답을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고객의 본원적 가치를 찾아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제는 업계의 경쟁적 관점에서 벗어나,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시장상황을 판단하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면서 "기존의 사업 프로세스와 일하는 방식에서 군더더기를 뺀 '의미 있는 단순화(Meaningful Simplicity)'를 구현해 고객 입장에서 의미 있고 유용한 가치를 창출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새로운 시도나 도전을 장려하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CJ 손경식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초격차 역량 확보" 식품업계 CEO들은 올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팬데믹을 계기로 우리 그룹이 외부 충격을 극복할 수 있는 초격차 역량에 기반한 구조적 경쟁력을 아직 갖추지 못했음을 확인하게 됐다"고 그룹의 현 주소를 진단하면서 "올해 경영 환경도 녹록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격변하는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서는 "2021년을 최고 인재, 초격차 역량 확보와 미래성장기반을 강화하는 혁신 성장으로 패러다임 시프트를 이루고,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SPC그룹 허영인 회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 "선제적 대응으로 미래 선도"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뉴노멀 시대'를 맞아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품질 최우선 ▲책임경영 ▲변화와 혁신 등 세 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허 회장은 "회사 경쟁력의 원천인 맛과 품질을 최고 수준으로 구현하기 위해 사업 전 과정에서 품질경영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품질 최우선 경영'을 펼칠 것"이라며 "수십년 간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집약해 세계 최고 수준의 종합적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전 사업 영역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용하고, 국내 사업 역량과 기술력을 해외 현지 운영 노하우와 결합시켜 글로벌 사업을 고도화하는 등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 성장엔진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심 박준 대표이사 ◆박준 농심 부회장 "지속가능한 발전 체계 마련" 박준 농심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메일 신년사를 통해 ' 코로나19 가 가져올 시장변화에 대처' 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체계를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박 부회장은 "브랜드의 체계적 관리에 힘써야 한다"며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선 고객이 사고 싶은 제품을 만들고 진심 어린 커뮤니케이션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부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기틀을 마련하자"며 "이를 위해 미국 제 2 공장의 설립 완료와 안정적인 가동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면서 해외사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04 14:28: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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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그룹, "2030년 매출 40조 시대 열겠다"

현대백화점 신사옥 전경/현대백화점그룹 현대百그룹, "2030년 매출 40조 시대 열겠다" 창립 50주년 맞아 '비전 2030' 선포 현대백화점그룹이 창립 50주년인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미래 청사진이 담긴 '비전 2030'을 발표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신축년 새해 첫 업무일인 4일 그룹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비전 2030'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비전 2030'은 2010년 발표한 '비전 2020'의 경영 이념인 미션(고객을 행복하게 세상을 풍요롭게)과 비전(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기업)을 계승하면서, 불확실성이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향후 10년간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 추진 전략을 구체화한 게 특징이다. '비전 2020' 발표 이후 유통과 식품 중심에서 패션, 리빙, 건자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등 그룹 전반의 성장 기반이 마련됐다면, 이번 '비전 2030'은 그룹의 구체적인 사업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기여 등 사회와 선순환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양적· 질적 성장 도모 현대백화점그룹은 '비전 2030'의 새로운 사업 방향성을 바탕으로 '계열사별 맞춤형 성장전략'과 '그룹 사업 다각화 전략'을 투 트랙으로 추진해, 10년 뒤 그룹 매출 규모를 현재의 두 배 수준인 40조원대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계열사별 맞춤형 성장전략은 환경 변화에 따른 '밸류 체인(Value-Chain)'을 보완해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연관성이 높은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소비패턴 변화 등 미래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사업 중 생활·문화 중심의 그룹 성장전략에 부합하면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새롭게 진출해 그룹의 사업 포토폴리오도 넓혀나간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와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 경영'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범위와 활동을 확장해 고객에게 두터운 신뢰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미다. 현대백화점 신사옥 전경/현대백화점그룹 ◆투자· M&A 병행해 사업 경쟁력 강화 현대백화점그룹은 유통, 패션, 식품, 리빙·인테리어 등 주력 사업분야의 미래 환경 변화를 고려해 신규 투자와 인수합병(M&A) 등을 전략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사업구조를 개선하고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먼저, 유통 부문은 백화점·아울렛·홈쇼핑·면세점을 주축으로 업태별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유관 사업으로의 신규 진출을 통해 현재 13조 2,000억원대의 매출 규모를 2030년에는 29조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은 '고객의 생활에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라이프 플랫폼'을 목표로 온·오프라인 채널의 융복합을 통한 핵심 경쟁력 고도화와 고객의 경험을 확장시키는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현대닷컴과 현대식품관 투홈의 전문화를 추진하는 한편, 라이브 커머스 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더불어 뷰티·리빙·패션 등 차별화된 상품으로 구성된 '근린형 유통 플랫폼'과 상권 특성에 맞춰 식음료(F&B)를 구성해 운영하는 '푸드 플랫폼(셀렉트 다이닝)' 등 연관 업태 진출도 계획하 패션 부문은 한섬 고유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앞세운 새로운 패션 브랜드 론칭과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기능성 프리미엄 화장품 등 뷰티 분야와 디자인 소품 등을 취급하는 라이프스타일 분야로의 진출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매출 규모를 지난해 1조 2000억원에서 2030년 약 2조원대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수종 사업 진출 … 조직문화도 혁신 지속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내 제조 및 플랫폼 사업 영역과 시너지가 예상되는 뷰티·헬스케어·바이오·친환경·고령친화 등의 분야를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정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구상이다. 조직문화 혁신 작업도 계속 이어간다.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통해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만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열정 ▲소통 ▲창의 ▲파트너십의 4개 실천 가치를 바탕으로 혁신을 창조해내는 조직문화 구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04 14:21: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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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신년 맞이 '세븐로또' 이벤트 진행

세븐로또 세븐일레븐, 신년 맞이 '세븐로또' 이벤트 진행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신년을 맞아 롯데 통합멤버십인 엘포인트(L.POINT) 1000만 포인트를 경품으로 내걸고 '세븐로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세븐일레븐에서 5000원 이상(담배, 주류, 서비스 상품 제외) 상품을 구매하고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세븐앱) 적립 바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1에서 45 사이의 번호 중 자동으로 추첨된 4개의 세븐로또 번호가 지급되며, 인당 1일 1회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세븐로또 이벤트는 1월 한 달간 진행된다. 1등(4개 번호 당첨)에게는 롯데 전 계열사 및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1000만 원 상당의 엘포인트(L.POINT)를 지급하며, 2등(3개 번호 당첨)은 5만 포인트, 3등(2개 번호 당첨)은 1000포인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 번호 추첨은 2월 중 별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세븐앱 신규 가입자들이 행사에 참여할 시에는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1000 원)이 추가로 증정된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고객들에게 웃음과 재미 그리고 희망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가까운 편의점에서 장도 보고 푸짐한 혜택도 함께 얻어가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담은 고객 행사를 꾸준히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04 14:08: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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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 BGF리테일, 스마트 오피스 본격 도입

BGF리테일 스마트 오피스 '뉴노멀 시대' BGF리테일, 스마트 오피스 본격 도입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뉴노멀 시대에 임직원들을 위해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부터 스마트 오피스를 본격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최근 유연·재택·분산 근무 등 기업의 업무방식이 점차 다변화 되고 있는 흐름에 맞춰 지난해 제주영업부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전국 20여 개 지역 사무실에 대해 스마트 오피스로의 전환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은 지난해 취임사를 통해 "직원들이 보다 즐겁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최우선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변화를 추구할 것"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살아 숨쉬는 가장 트렌디한 회사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BGF리테일의 스마트 오피스는 세밀한 직무분석 등을 통한 맞춤형 설계로 사무공간을 혁신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현장 근무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SC(Store Consultant), SP(Store Planner) 등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기존 팀별, 개인별로 지정된 공간을 없애고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로 자율 좌석 시스템을 적용했다. 공간 효율을 극대화 하여 기존 대비 공용 공간을 기존 20%에서 최대 40%까지 더 늘려 쾌적함을 더했고 1인석으로 구획된 집중 업무 공간을 비롯해 프라이빗 폰부스, OA 데스크 등을 별도로 마련해 이용자 중심의 온디맨드 업무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미팅룸은 화상회의가 가능한 IT솔루션을 접목하고 스마트보드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설치해 업무 편의성을 높였으며 BGF의 기업 아이덴티티를 담은 카페테리아를 마련해 임직원의 자유로운 소통과 휴식을 제공한다. BGF리테일은 이처럼 올해 스마트 오피스 도입을 필두로 시대적 흐름에 맞춘 혁신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업무의 질과 몰입도를 향상하는 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그룹사 직급 호칭 체계를 기존 5단계에서 3단계로 개편해 상호 존중의 수평적 조직 문화를 활성화하고 업무 전문성과 성과 중심의 보상 체계를 강화한다. 임직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기획 중이다. BGF 민승배 인사총무실장은 "뉴노멀 시대에 맞춘 기업 업무 환경의 변화는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한 비전을 제시하며 새로운 제도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04 12:22: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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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선물세트 세대교체 빨라진다!

국산의힘 샤인머스켓세트/이마트 피코크 횡성축협한우1++ 갈비등심세트/이마트 명절 선물세트 세대교체 빨라진다! 이마트, 2021년 설 선물세트 트렌드 분석 변화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명절 선물세트 세대교체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이마트가 설을 40일 앞두고 선물세트 트렌드 분석에 나선 결과, 올 설에는 그 어느 때보다 명절 선물세트 주역 세대교체가 활발히 일어나는 가운데 프리미엄 선물세트 인기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가 과거 명절 실적을 분석한 결과, 사과·배 선물세트 매출이 전체 과일 선물세트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설 59.7%에서 2020년 설 56.4%로 3.5%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추석에는 매출구성비가 55.1%를 기록했다. 그 빈 자리는 다양한 과일들로 구성된 '혼합과일 선물세트',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트렌드 과일 선물세트' 등이 채웠다. 이에 이마트는 지난해 설 2종에 불과하던 '트렌드 과일 선물세트'를 대거 늘려 총 8종의 상품을 마련했다. 과일 선물세트 전체 매출에서 트렌드 과일 선물세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설 3% 수준에서 올해는 12% 내외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심에 있는 것은 샤인머스켓이다. 샤인머스켓은 특유의 달콤한 맛과 향, 아삭한 식감으로 인기를 끌며 2020년 이마트에서 125%에 달하는 매출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대세 과일로 자리잡았다. 이마트는 샤인머스켓 선물세트 상품 가짓수를 지난해 설 1종에서 올 설 5종으로 다양화했으며, 기획 물량도 크게 늘렸다. 견과 선물세트 역시 준비 물량을 10% 늘렸다. 주력 상품으로는 호두, 마카다미아, 볶음아몬드, 피칸 등으로 구성된 '고소한견과 4종세트'을 행사카드 결제 시 5만 9900원에서 30% 할인된 4만1930원(10+1)에 선보인다. 한우는 갈비 대신 구이용 부위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실제로 이마트에 따르면 등심·채끝 등 구이용 부위가 주력을 이루는 냉장 한우 선물세트 매출이 한우 선물세트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설 41.0%에서 지난해 설 47.7%로 3년 사이 6.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갈비의 경우 조리가 상대적으로 번거롭고 시간이 오래 걸려 선호도가 낮아지고 있는 반면, 구이용 부위는 손쉽게 구워먹을 수 있는 데다 1~2인 가구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지난해 추석 건강식품 선물세트가 10.2%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로 인해 건강식품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마트는 건강식품 사전예약 선물세트 품목 수를 지난해 설 14종에서 올 설 57종으로 대폭 강화했다. 특히 주요 홍삼 제품들은 협력사와의 사전 조율을 통해 기획 물량을 최대 2배까지 늘렸으며, 녹용 선물세트 4종을 새로이 선보인다. 한편, 지난해 추석에 이어 코로나발 '언택트' 명절을 맞을 가능성이 높아지며 고향집을 찾지 못하는 죄송함에 고가의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올 설에도 '프리미엄 선물세트'가 높은 인기를 구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추석 이마트 선물세트 실적을 살펴보면 10~20만원 선물세트 매출이 5.8% 증가하고 20만원 이상 선물세트도 11.0%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고가 상품군의 신장세가 두드러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도 고가 선물세트 선호 현상이 감지되고 있다. 이마트가 12월 24일부터 12월 29일까지 사전예약 실적을 분석한 결과, 아직 초기라고 하나 10~20만원 선물세트, 20만원 이상 선물세트가 각각 129.1%, 46.8%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이와 같은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올 설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한층 강화했다. 수산 선물세트의 경우 10만원 이하 선물세트 기획량을 지난해 설보다 10% 줄인 반면, 15만원 이상 선물세트는 물량을 20% 늘렸다. 축산 역시 30만원 이상 프리미엄 상품 준비량을 지난해 설보다 30% 늘렸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고객들의 취향 변화를 고려해 최적화된 상품을 제안하고자 노력한 만큼, 설 선물세트를 이마트에서 믿고 구매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04 11:55: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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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새해맞이 패션위크 개최…캐주얼룩 최대 88% 할인

쿠팡 쿠팡, 새해맞이 패션위크 개최…캐주얼룩 최대 88% 할인 쿠팡이 캐주얼룩을 주제로 '새해맞이 1월 패션위크'를 연다. 패션위크는 쿠팡이 매달 첫 주 주제를 선정해 패션 트렌드 및 할인 상품을 제안하는 행사다. 쿠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변화된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캐주얼룩을 이달의 패션위크 주제로 선정했다. 재택근무, 원격수업이 늘어나고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집에서 편하게 입고, 가볍게 외출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패션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준석 쿠팡 리테일 패션 디렉터는 "지난해 맨투맨, 카디건, 플리스, 트레이닝복 등 편안한 '캐주얼룩'을 찾는 고객이 많았다"며 "이에 맞춰 새해맞이 패션위크도 실용성 있는 상품과 활동성 좋은 캐주얼 룩을 메인으로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이달의 패션위크는 1500여 개 겨울 패션 아이템들을 최대 88% 할인하여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류, 남성의류, 신발, 가방/잡화, 유아동 의류/잡화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모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겨울나기 패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별 할인으로 온라인 최저가에서 추가 할인까지 제공한다. 폴햄과 탑텐은 최대 88%, 닥터마틴은 최대 76%, 탠디는 최대 59% 할인가에 선보인다. 오피스웨어 브랜드 지이크, 북유럽 감성의 유아 의류 마리앤모리, 유니섹스 캐주얼 엘라모 등 8개 브랜드 상품은 최대 74% 할인하며, 로켓배송 서비스로 주문 다음 날 수령할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 여성용 기모 맨투맨+하의 트레이닝 세트를 2만원대, 폴햄 미니 심볼 오버핏 맨투맨을 1만원대, 해리슨 후리스 집업을 2만원대, 스파이더맨 아동용 트롤운동화를 2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04 11:36: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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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비건'에 주목…채식주의자 10년새 10배 증가

소비활동을 통해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표현하는 '미닝아웃족'이 늘어남에 따라 유통업계가 '비건'에 주목하고 있다. 미닝아웃(Meaning out)은 신념을 뜻하는 미닝(Meaning)과 커밍아웃(Coming Out)의 합성어다. 비건 가치관에 공감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업계는 관련 상품을 연달아 내놓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비건간편식 '베지가든 매운떡볶이'와 '베지가든 짜장떡볶이' 2종을 선보였다. 국민간식인 떡볶이를 맛있게 비건화하기 위해 숙성 고추장과 춘장, 다시마 등을 사용해 감칠맛 나는 특제소스를 개발했고 100% 쌀떡을 사용해 쫄깃함을 극대화했다. GS25 매장의 간편식 매대 앞에서 모델이 비건간편식 짜장떡볶이와 매운떡볶이를 들고 있다 /GS리테일 해당 제품은 소스를 비롯한 모든 양념과 제품에 육류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노미트(No meat)로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인증을 받아 신뢰도를 높였다. 원료의 입고부터 최종 완제품까지 해썹(HACCP) 공정을 통해 철저히 관리되고 대체육 전용라인을 사용해 육류성분의 혼입을 원천적으로 배제했다. GS25는 비건 간편식 출시를 통해 편의점에서 비건에 대한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선택권 또한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지난 12월 초에는 CU가 비건 도시락을 출시했다. 콩불고기 바질파스타와 단호박 크랜베리로 만든 파스타형 도시락이다. 이 도시락은 2019년 CU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가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개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추가로 출시된 제품이다. 일찍이 CU는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도시락, 버거, 김밥)'를 출시한 바 있다. 햄버거 패티에 밀고기를 사용했고, 도시락 김밥에는 콩고기를 사용했다. 세븐일레븐도 같은 해 콩불고기버거, 버섯콩불고기김밥, 언리미티드 만두 등 비건 간편식 4종을 선보였다. 롯데마트 잠실점 '제로비건'/롯데쇼핑 한국채식협회에 따르면 채식주의자 수는 2008년 15만명에 불과했지만, 10년만에 10배 가량 증가한 150만명에 달한다. 비건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대형마트에도 비건 식당이 들어섰다. 롯데마트 잠실점은 지난해 비건 식당 '제로비건'의 문을 열었다. '채식 해장국'이 주 메뉴로 '느타리 두루치기', '새송이 강정' 등 다양한 비건 메뉴를 개발해 비건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혔으며, 논비건 고객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채식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마트도 전국 28개 점포에서 식물성 원료만 사용한 냉동 상품 등 다양한 비건 식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채식주의존을 운영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04 10:21: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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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루게릭요양센터 건립 위한 기부 캠페인 '희희낙찰' 성료

옥션이 '승일희망재단', '깨끗한나라'와 함께 루게릭요양센터 건립 위한 기부 캠페인 '희희낙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베이코리아 옥션, 루게릭요양센터 건립 위한 기부 캠페인 '희희낙찰' 성료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승일희망재단', '깨끗한나라'와 함께 루게릭요양센터 건립을 위해 진행한 기부 캠페인 '희희낙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희희낙찰은 자선경매를 통해 희망을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된 고객 참여형 기부 행사로 인기 셀럽들의 애장품 경매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지난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EXO 수호, 소녀시대 수영, KIA 타이거즈 야구선수 김선빈, 가수 김범수, 가수 션 등 5명의 셀럽이 기증한 애장품 경매는 행사 취지에 공감한 많은 고객들의 입찰이 이뤄지며 경매 마감 시점 각 상품별 최고가에 응찰한 고객에게 낙찰됐다. 특히 EXO 수호가 기증한 '프라이노크 후드티셔츠'는 176만원에 낙찰되며 이번 행사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번 경매로 모인 수익금 전액은 루게릭요양센터 건립을 위해 기부된다. 깨끗한나라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화장지, 마스크, 손소독티슈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했다. 행사기간 판매 수량만큼 위생용품을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옥션은 경매에 참여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위드아이스(WITHICE) 기부상품 판매를 비롯해 응원 댓글 챌린지와 공유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옥션이 응원 댓글 1개당 100원, 공유 1건당 1000원을 매칭해 마련한 총 2천만원의 추가 기부금은 옥션 나눔쇼핑 기금에서 출연해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옥션 마케팅팀 신동옥 팀장은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분담하고자 마련한 행사에 많은 고객들이 동참해 좋은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가 사멸돼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는 희귀질환으로, 국내엔 약 3800여명의 환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승일희망재단은 프로농구선수, 코치였던 박승일씨가 루게릭병으로 투병하면서 만든 비영리재단으로 국내에서는 아이스버킷챌린지로 이름을 알리며 루게릭요양센터 건립비 모금을 이어오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03 14:18: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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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신축년에도 친환경 정책 이어간다!

CU 에디션 플리츠마마/BGF리테일 CU, 신축년에도 친환경 정책 이어간다! CU가 미사이클(Me-cycle)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손잡고 신축년 첫 번째 환경보호 캠페인 'Be Green Friends(그린프렌즈가 되어주세요) 시즌1'을 시작한다.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지난해 전사적인 환경보호 슬로건을 'Be Green Friends'로 정하고 임직원과 CU 가맹점주는 물론 고객들이 그린프렌즈로서 일상 속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CU는 신축년을 맞아 고객들이 친환경 실천을 새해 목표로 세우고 생활 속에서 쉽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이달 31일까지 한 달 동안 그린 무브 캠페인 'Be Green Friends 시즌1'을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CU의 멤버십앱 '포켓CU'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에코백 사용하기, 친환경 상품 구매하기, 텀블러 이용하기,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하기 등 편의점에서 실천할 수 있는 그린 무브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약속하기 버튼을 눌러 그린프렌즈로서 이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면 된다. SNS를 통해 그린프렌즈가 되는 방법도 있다. 참여방법은 고객이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상 속에서 자신이 실천하고 있는 친환경 행동을 #CU친환경캠페인 #그린프렌즈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CU는 친환경 캠페인 'Be Green Friends 시즌1' 참여자 중 추첨해 플리츠마마와 CU가 손잡고 특별 제작한 한정판 CU에디션 숄더백과 플랩백을 각각 250명에게 선물한다. 플리츠마마는 내가 버린 자원이 나에게 다시 돌아오는 자원순환 구조인 미사이클(Me-cycle)을 모토로 버려진 페트병에서 추출한 원사로 개성있는 가방, 의류 등을 제작하는 에코패션 브랜드다. 이번 캠페인의 기념품으로 제공되는 플리츠마마 CU에디션 플리츠백 2종 역시 버려진 페트병 16개를 재활용해 만들어진 것으로, 친환경의 의미를 담은 초록을 모티브로 디자인 됐다. 플리츠백에 부착되는 택(Tag) 모양도 CU의 PB브랜드 캐릭터인 샤이루로 제작해 귀여움을 더했다. BGF리테일은 향후 시즌제 캠페인을 통해 시급한 환경 문제에 보다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BGF리테일 양재석 경영기획실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일회용품 사용 증가가 야기하는 각종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는데 대응하기 위해 편의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약속들로 신축년 새해를 출발했다"며, "환경 문제에 관심은 있었지만 그동안 실천을 미뤄왔던 분들도 이번 기회에 지구를 위한 그린 무브를 실천하는 그린프렌즈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U는 ▲전 매장 종이빨대 사용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캠페인 동참 ▲친환경 용기 간편식 시리즈 출시 등 편의점의 곳곳에 친환경 요소를 녹여왔으며, 이달부터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봉투 사용을 중단하고 합성 수지를 원재료로 하는 친환경 봉투로 전면 교체에 나선다. BGF리테일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 받아 지난해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취득 했으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도 종합등급 A를 받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03 14:06: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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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딸기가 좋아!" 이마트, '딸기 상회' 개최

고객이 딸기를 구매하고 있다. /이마트 "겨울엔 딸기가 좋아!" 이마트, '딸기 상회' 개최 딸기의 인기가 생활 필수품인 우유를 넘어섰다. 이마트가 지난 12월 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딸기가 매출 130억 고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에 따르면, 2018년 주요 상품 판매 순위 9위에 머물렀던 딸기는 19년 5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2020년에는 이에 그치지 않고 생활 필수품인 우유를 제치고 와인, 라면, 맥주에 이어 4위로 올라섰다. 30여종이 넘는 이마트 과일 중에 매출 비중이 30%가 넘는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겨울과일의 대명사인 '감귤(2위, 비중 14.3%)'과 샤인머스켓의 인기에 힘입은 '포도(3위, 비중 11.7%)'를 합쳐도 딸기의 비중을 따라가지 못한다. 2019년 12월 처음으로 감귤을 근소하게 제치고 과일 매출순위 1위를 차지한 딸기 매출이, 2020년에는 2위 감귤과 3위 포도 매출을 합친 것 보다 더 큰 상황이 된 것이다. 딸기가 큰 인기를 끈 이유로는 다양한 활용도 그리고 이마트의 그로서리 혁신을 통한 품종 다양화를 들 수 있다. 실제로 홈베이킹의 인기와 함께 케이크 장식으로 적합하고, 케이크의 단맛을 덜어줄 새콤달콤한 딸기 역시 동반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딸기 해시태그는 250만 건이 넘었으며, 홈베이킹 게시물에는 딸기가 빠지질 않고 등장하고 있다. 또한 이마트의 그로서리 혁신을 통한 딸기 품종 다양화 전략이 유효했다. 고객들의 다양한 기호에 맞춘 품종을 다양화를 통해 상품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이는 고객 만족과 함께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2018년 이마트 딸기는 '설향' 품종이 중심이었지만, 19년 말부터 시행한 품종 다양화를 통해 최근 '킹스베리', '금실', '아리향', '장희', '죽향' 등 프리미엄 딸기 품종 비중이 크게 늘었다. 신품종 '메리퀸'도 선보일 예정이다. 메리퀸 품종은 일반 딸기보다 당도가 높고 신맛이 거의 없어 어린 자녀를 둔 젊은 고객 수요가 높은 품종이다. 과실이 단단하여 쉽게 무르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한편, 딸기 열풍 트렌드에 맞춰 이마트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딸기 상회'행사를 진행한다. '딸기 상회'는 레트로 분위기 연출과 이마트 오프라인만의 다양한 품종 운영으로 차별화된 매장 운영이 컨셉이다. 이번 딸기 상회에서는 품종 다양화를 통해 6가지 품종의 딸기를 선보인다. 대표품종인 설향뿐만 아니라 장희, 금실, 킹스, 아리향 등의 프리미엄 딸기 그리고 신품종 메리퀸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전진복 과일 바이어는 "딸기가 큰 인기를 끌어 말 그대로 '딸기 전성시대'를 맞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품종을 확보하여 고객들이 신선하고 다양한 종류의 딸기를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03 13:27: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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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기업문화개선 '리스펙트7 캠페인' 전개

리스펙트7 캠페인 전개/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기업문화개선 '리스펙트7 캠페인' 전개 "후배들이 즐겁게 다닐 수 있는 회사, 신나는 조직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코로나19로 여느 때보다 힘든 상황에서 신뢰와 존중에 기반한 탄탄한 조직문화 구축이야 말로 위기를 이겨내고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지난해 '리스펙트7 캠페인 선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2021년을 맞이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경영혁신 화두는 '푸드드림', '가맹점 수익 개선', '우량 점포 개발', 그리고 '선진 조직문화'다. 세븐일레븐은 이중 신뢰와 존중에 기반한 '한 방향 조직문화' 실현을 최우선 경영혁신 전략으로 내세웠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중순 기업문화개선을 위한 '리스펙트7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선포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리스펙트7 캠페인'의 핵심은 직급간, 세대간, 그리고 부서간의 소통과 이해를 통한 유연한 조직문화 성립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불확실한 상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조직의 중심을 잡고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세븐일레븐 '리스펙트7 캠페인'은 ▲동료·부서간 이해와 관심, ▲상호존중과 예의, ▲업무책임감, ▲스마트워킹&정시퇴근, ▲짧고굵은 회의, ▲빠르고 명확한 업무지시, ▲업무다이어트(비효율요소 제거) 등 총 7가지의 실천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 같은 내용의 실천 활동을 통해 올해 수평적 조직문화, 상호존중의 조직문화를 확고하게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과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우수 실천 사례 발굴 및 포상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실천과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번 '리스펙트7 캠페인'은 지난해 세븐일레븐이 조직체질 개선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던 '디톡스(D-Talks)포럼'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디톡스 포럼은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세븐일레븐의 직원 소통 및 조직문화 체질 개선 프로그램으로 총 31회에 걸쳐 1300여 전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대표이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소통하는 'CEO토크콘서트'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편의점 업의 특성상 각 영업·개발지사가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있는 만큼 본부와 현장 간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 지난해는 특히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직접 대표이사가 광주, 부산, 제주, 대구 등 찾아가는 'CEO 토크 콘서트'를 매월 진행해왔다. 여기에 별도 유튜브 라이브 소통 방송을 진행해 전사 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유연한 조직문화, 신나는 업무환경은 구성원들이 창의적인 사고와 좋은 업무 성과를 창출해내는 원천인 만큼 이번 캠페인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비단 임직원뿐만 아니라 경영주, 파트너사,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활발한 소통·공감 경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03 13:21: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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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현대百 회장 "고객의 본원적 가치 찾아 미래 성장 준비하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현대百 회장 "고객의 본원적 가치 찾아 미래 성장 준비하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신축년 새해 경영 화두로 '고객의 본원적 가치'를 제시하며, "고객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가치를 찾아 사업 프로세스와 일하는 방식을 바꿔 미래 성장을 준비해 나가자"고 밝혔다 정 회장은 3일 발표한 신년 메시지를 통해 "유례없는 코로나19와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 그리고 디지털 전환을 축으로 한 산업 패러다임의 급변으로 어려운 사업 환경이 예상되면서, 변화의 흐름을 읽고 잠재적인 고객의 니즈를 찾아내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객의 본원적 가치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빠르게 변화를 실천하면서 성장을 추구하는 것을 우리의 사고와 행동 기준으로 삼고 변화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를 위해 우선, 고객의 본원적 가치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의 입장에서 우리가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가 고객의 생활 속에서 어떤 의미로 작용하고 있는지, 고객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 불편함 등 부정적 의견)'와 가장 이상적으로 기대하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한다"며 "고객의 본원적 욕구가 무엇인지에 대해 의문을 갖고, 답을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고객의 본원적 가치를 찾아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고객 본원적 가치를 기준으로 사업 프로세스와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제는 업계의 경쟁적 관점에서 벗어나,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시장상황을 판단하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면서 "기존의 사업 프로세스와 일하는 방식에서 군더더기를 뺀 '의미 있는 단순화(Meaningful Simplicity)'를 구현해 고객 입장에서 의미 있고 유용한 가치를 창출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끝으로 새로운 시도나 도전을 장려하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성공과 실패의 학습효과가 축적될 때 '혁신'이 가능하고, 개인과 조직이 성장하는데 밑바탕이 되는 '자신감'도 얻을 수 있다"며 "조직의 리더는 실패가 성공의 반대가 아니라 일부분이라는 인식을 갖고 구성원이 새로운 시도를 주저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03 13:16: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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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주문하고 'SSG닷컴 X 키엘' 알비백 받자!

알비백/SSG닷컴 새벽배송 주문하고 'SSG닷컴 X 키엘' 알비백 받자! SSG닷컴은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17일까지 총 2주 간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과 손잡고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알비백(새벽배송용 보랭가방)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고 3일 밝혔다. SSG닷컴은 일반 알비백의 10% 크기로 총 3만개의 '키엘 알비백'을 한정 제작해 새벽배송으로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단, 첫 주문 고객에 한해서는 구매금액과 관계 없이 이벤트 응모 후 추첨을 통해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별도로 이벤트 기간 내 새벽배송 주문 고객 선착순 10만명에게는 키엘 '촉촉 보습 샘플 키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SSG닷컴과 키엘은 '친환경' 가치를 공동으로 추구한다는 점에서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하게 됐다. SSG닷컴은 2019년 6월 말 새벽배송을 시작하며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알비백을 도입해 스티로폼 박스와 같은 포장재를 크게 절감한 바 있다. 키엘 역시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만든 포장재를 사용하고, 다 쓴 병을 수거하는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 뷰티 브랜드다. 이처럼 SSG닷컴은 알비백으로 친환경 배송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실용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끊임없이 결합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쳐 주목 받고 있다. 실제로 SSG닷컴은 지난해 1월 패브릭 전문 브랜드 '키티버니포니(KBP)'와 협업해 10만개 한정으로 알비백을 제작, 신규 주문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마찬가지로 6월에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와 한정판 미니 알비백 2만개를 제작했고 5일만에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지난 10월 신세계그룹 '쓱데이' 행사 때도 스타벅스 알비백을 10만개를 제작해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한정판 알비백 선착순 증정 외에도 SSG닷컴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키엘 단독 패키지 상품'도 판매된다. '울트라 훼이셜 크림 125ml'와 '자외선 차단제', '칼렌듈라 꽃잎 토너' 등 5종 을 묶은 '울트라 훼이셜 크림 점보세트'가 대표 상품이다. 이종훈 SSG닷컴 마케팅담당은 "친환경이라는 공통된 가치를 추구하는 SSG닷컴과 키엘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배송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03 12:35:1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