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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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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물량 부족에 산지다변화…50t 생굴 판매 나선다

이마트 생굴/이마트 이마트, 물량 부족에 산지다변화…50t 생굴 판매 나선다 긴 장마로 생굴 생산량이 크게 감소, 물량 확보에 비상이 걸린 이때 이마트가 50톤을 확보해 햇 생굴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햇 생굴 250g을 3960원에 선보인다. 작년 10월 중순 생굴 250g 판매 가격이 6980원 인 것과 비교했을 때 약 43% 가량 저렴하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일주일 기준 역대 최대 물량인 50톤의 생굴을 확보했다.보통 생굴 시즌이 시작되는 10월 중순, 일주일 판매 물량이 20톤 가량인 것을 고려하면, 평년 대비 2배 이상 많은 물량을 준비한 셈이다. 올해 긴 장마로 인해 생굴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20년 장마가 역대 최장 기간(54일) 진행됨에 따라 많은 비가 바다로 흡수되었고 바다 속 산소 부족 물 덩어리인 '빈산소수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빈산소수괴'는 물속에 녹아있는 산소량이 3mg/L 미만인 물 덩어리로, 양식 수산물의 질식사를 유발한다. '빈산소수괴' 증가로 남해안 일대의 굴 양식장에 알맹이 없이 껍데기만 남아있는 등 굴 폐사가 크게 증가했다. 실제로, 올 9월 생굴 생산량은 크게 줄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해 9월 생굴 생산량은 73톤으로, 작년 동기대비 39.7%가량 감소했다. 수산업관측센터는 굴이 본격적으로 생산되는 10월 중순 역시 작년에 비해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긴 장마에 영향을 받은 남해안 지역의 양식 상태가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물량 부족으로 생굴의 첫 경매 행사도 일주일 연기됐다. 굴수하식수협은 '2021년산 햇굴 초매식'을 당초보다 일주일 연기된 22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굴 초매식은 수협 공판장에서 진행되는 첫 경매 행사다. 초매식을 시작으로 다음해 6월까지 약 1만5000톤 가량의 굴이 전국에서 판매된다. 굴의 작황과 가격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지만, 물량 부족으로 초매식이 연기되는 사상 초유의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이에 이마트는 산지 다변화를 통해 생굴 물량 확보에 총력전을 펼친다.보통 생굴이 첫 생산되는 10월에는 거제, 통영 등에서 주로 매입했지만, 올해는 고성, 사천 등 지역을 넓혀 물량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안전한 생굴 섭취를 위해 다양한 검사도 진행한다. 10월부터 12월까지 노로 바이러스, 대장균 검사를 각각 월 2회 실시한다. 양식장 주변 해수까지도 월 1회 검사할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는 노로 바이러스 검사를 월 4회로 늘릴 예정이다. 노로 바이러스와 별개로 대장균 검사는 월 2회, 해수 검사도 1회 진행해,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굴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 문부성 굴 바이어는 "올해 역대 최장의 장마로 생굴 생산량에도 큰 비상이 걸렸다"며,"생굴은 초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계절 먹거리로, 앞으로도 다양한 굴 산지를 확보해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생굴을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2 13:24: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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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올페이퍼 챌린지로 한해 4831t 플라스틱 절감

마켓컬리 마켓컬리, 올페이퍼 챌린지로 한해 4831t 플라스틱 절감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모든 배송용 포장재를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변경하는 올페이퍼 챌린지 시행 1년동안 대한민국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의 0.8%에 달하는 4831톤의 플라스틱 절감효과를 거두며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컬리는 고객의 의견을 바탕으로 식품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담으면서도 더 친환경적인 배송 포장재를 개발해 오다 지난 해 9월 24일, 모든 포장재를 종이 또는 재활용성이 높은 소재로 변경하는 포장재 혁신 프로젝트인 '올페이퍼 챌린지'를 시작했다. 프로젝트 시작 다음날인 9월 25일 주문 건부터 샛별배송의 냉동 제품 포장에 사용하는 스티로폼 박스를 친환경 종이 박스로 변경했으며 비닐 완충재와 비닐 파우치, 지퍼백도 종이 완충재와 종이 봉투로 바꾸었다. 박스 테이프 역시 종이 테이프로 바꿔 배송 포장재에 쓰이던 플라스틱(스티로폼과 비닐) 사용을 최소화했다. 마켓컬리는 작년 올페이퍼 챌린지를 시작할 당시 포장재 혁신으로 1년간 스티로폼 2130톤, 비닐 750톤의 절감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결과는 그 예상을 뛰어 넘었다. 총 4831톤의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로 예상 대비 68% 이상의 절감 효과를 보였다. 이렇게 절감한 플라스틱은 그린피스가 지난 해 12월 발표한 대한민국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인 58만6500톤의 0.8%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감소한 스티로폼 사용량은 4000톤으로 초기 예상에 비해 98% 높은 절감 효과를 나타냈다. 감소한 비닐 사용량도 831톤으로 예상보다 11% 높은 절감효과를 보였다.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하는 젤 아이스팩도 100% 워터 아이스팩으로 변경해 1만4248톤의 일반 쓰레기도 줄였다. 한편, 컬리는 포장재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종이 박스 회수 서비스도 운영을 시작했고 이를 기반으로 마련된 기금을 초등학교 교실을 대상으로 공기정화를 위한 숲을 조성하는 사업도 올페이퍼 챌린지와 함께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정기간 중단했음에도 현재까지 전국 4개 초등학교의 총 140개 학급에 교실의 숲 조성이 완료됐다. 전체 2919명의 아이들에게 1730개의 공기정화 식물 화분을 제공했다. 1730개 화분은 공기정화기 2만1000 대 분량의 공기 정화 효과를 낸다. 마켓컬리는 플라스틱 포장재를 종이로 바꾸면서 연구개발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특히 올페이퍼 챌린지로 혁신한 마켓컬리의 냉동 박스는 2중 구조의 종이박스 사이에 형성되는 공기층에 냉기를 머물게 해 영하 18도를 14시간 이상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러한 노력을 최근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특허 출원까지 완료한 이 포장재 기술은 지난 7월 제14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1등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컬리는 이러한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올페이퍼 챌린지 1주년 페이지를 마켓컬리 사이트에 22일 공개했다. 에베레스트 산 높이 493배의 스티로폼 박스 사용량 감소, 서울 월드컵경기장 면적 91배 비닐 사용량 감소, 지구 2바퀴 거리만큼의 비닐 테이프 사용량 감소 등 실제 감소량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친환경 배송 포장재 연구, 개발에 힘쓰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2 11:02: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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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오피스 프로그램·빅데이터까지…편의점엔 다 있다!

플리스 조끼/세븐일레븐 의류·오피스 프로그램·빅데이터까지…편의점엔 다 있다! '고객이 원하면 뭐든지 다 판다' 패딩 조끼부터 빅데이터까지 편의점이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거듭나면서 다양한 이색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먼저, 편의점 업계는 지난해 기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거둔 패딩 조끼 등 방한 용품을 올해도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남영비비안과 협업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경량 패딩 조끼를 재출시한다. 또 올해 인기 소재인 플리스로 제작한 조끼도 한정 판매하며, 방한용 마스크, 넥워머, 접이식 귀마개 등 겨울 방한용품도 함께 선보인다.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방한상품을 찾는 소비자를 위함이다. GS25는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FC와 정식 라이선스를 체결하고 토트넘 브랜드 로고 디자인을 넣은 패딩 조끼 2종을 판매한다. 100% 오리털 충전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따뜻하고, 옷을 넣어 보관할 수 있는 주머니가 따로 있어 휴대도 편리하다고 GS25는 설명했다. 국내 골프 브랜드 볼빅과 손잡고 넥워머, 방한 장갑, 핫팩도 출시한다. 한컴 오피스 2020 /BGF리테일 CU는 국내 최초로 오피스 프로그램을 실물 상품으로 출시했다. 올해 코로나19로 집에서 업무, 학습, 강의 등 재택생활이 보편화되자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이에 CU는 '한컴오피스 2020'을 선보였다. 시리얼 넘버라 불리는 제품 번호가 들어가 있는 기프트카드 형태의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가정 및 학생용으로 1년 사용권이며 한글, 한워드, 한쇼, 한셀, 한PDF 등의 다양한 문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다양한 상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상품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판매하며 쌓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CU와 GS25가 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금융보안원과 협약을 맺고, 수집된 편의점 빅데이터를 금융데이터거래소에 판매하고 있다. 소비 수요를 심층적으로 파악해 고효율의 편의점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 차별화된 금융 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카드업계 취급고 1위 신한카드와 손잡고 업계 최초 유통과 카드 데이터를 결합한 데이터 관련 수익모델 발굴에 나섰다. GS리테일의 판매 데이터와 통합 회원 수 2400만명의 신한카드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통과 카드 데이터를 결합한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다. 해당 콘텐츠를 상품화하고, 한국데이터거래소(KDX)를 통해 소비재 제조업체, 광고 관련 기업, 공공기관 등에 판매한다. 적금 상품도 판매한다. GS리테일은 SC제일은행과 손잡고 '퍼스트가계적금' 상품을 내놨다. 기본 금리는 연 1.0%, 매월 불입 금액은 10만원 이상인 6개월 만기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GS리테일의 전용 앱 '더팝'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유통사의 앱을 통해 적금 상품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것은 이 상품이 처음이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사와 제휴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발굴하는 작업은 꾸준히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며 "가맹점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1 15:57: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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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건강한 無항생제 육류 대중화 나선다

냉장 삼겹살/이마트 이마트, 건강한 無항생제 육류 대중화 나선다 이마트가 그로서리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건강한 먹거리' 대중화에 앞장선다. 이마트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무항생제 인증 돼지고기(삼겹살/목심/앞다리/갈비), 닭고기, 오리고기를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를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무항생제 인증 돼지고기는 행사카드로 구매 시 20%를 할인한다. 삼겹살/목심은 100g당 2240원, 돈앞다리는 100g당 1000원, 돈갈비는 100g당 1000원에 판매한다. 해당 기간에 이마트가 판매하는 1등급 돼지고기가 삼겹살/목심이 100g당 2280원, 돈앞다리는 100g당 1080원, 돈갈비는 100g당 1080원으로 일반 돼지고기보다도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다. 무항생제 인증 냉장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행사카드로 구매 시 각 20%, 30% 할인한다. 백숙용 닭은 1kg 1봉 3984원, 다향오리구이는 800g 1봉 5516원에 판매한다. '무항생제 인증'은 사료에 항생제·항균제를 사용하지 않고, 가축에게 성장촉진제·호르몬제를 사용하지 않은 축산물에 대하여 정부가 보증하는 인증제도이다. 이마트가 판매하는 '무항생제 인증' 육류는 사육환경이 우수한 무항생제 농가에서 길러지며, 이마트의 엄격한 자체 검수·검품 시스템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인증제도 3박자가 갖추어진 안전 먹거리다. 이번에 준비한 행사 물량은 돼지고기 33톤, 닭·오리고기 350만수로 이마트에서 진행했던 무항생제 육류 행사 중 최대 규모다. 부담스러운 가격에 무항생제 인증 육류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이 손쉽게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약 6개월간의 사전 기획을 거쳐 준비했다. 이마트는 2017년 살충제 계란 파동과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겪으며 안전·안심 먹거리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상승한 것에 주목하며 안심 먹거리 판매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지난 5월부터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모든 생닭·오리고기를 '무항생제 인증' 상품으로 전환했다. 약 2년간 협력사와 논의하며 무항생제 농가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고, 올해 5월부터 본격적인 상품 개선 및 판매에 돌입했다. 도입 초기인 5월 약 59억이었던 무항생제 생닭·오리고기 매출이 7, 8월에는 각각 87억, 80억까지 매출 규모가 늘었다. 특히, 올해 복날에는 대형마트 최초로 무항생제 삼계탕용 영계를 판매해 건강 먹거리에 대한 기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6월부터는 무항생제 돼지고기 전문 매장을 13개점에 도입했다. 이마트가 판매하는 무항생제 인증 돼지고기는 무항생제 인증 전문 농가에서 공급받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한솔농장', '해발500' 브랜드가 있다. 점진적인 매장 확대와 고객의 관심 증가로 6월에 1.4억 규모였던 매출이 9월에는 6배까지 증가했다. 이마트는 올해 연말까지 30개점, 내년에는 70개점까지 무항생제 돼지고기 전문 매장을 추가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김동민 신선2담당은 "코로나19로 건강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건강한 무항생제 육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대규모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국내 대표 대형마트로써 건강한 식재료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본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1 15:03: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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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미혼모 지원센터에 가전 청소 서비스 지원

전자랜드가 미혼모 지원세터에 가전 청소서비스를 지원한다. 전자랜드, 미혼모 지원센터에 가전 청소 서비스 지원 전자랜드는 오는 23일까지 서대문 구세군 두리홈 미혼모 지원센터에 가전 청소 서비스 '전자랜드 클린킹'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이번 지원을 통해 총 59대의 센터 내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클린킹 서비스를 진행하며, 지원 규모는 약 570만원 수준이다. 전자랜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들을 돕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전자랜드 클린킹은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고객들의 건강과 직결된 대표 가전들의 세척과 살균을 제공하는 홈케어 서비스로, 이번 지원에서도 첨단장비와 친환경약품 등을 활용해 전자랜드 직원들이 직접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전자랜드는 이번 서대문 구세군 두리홈 지원을 시작으로 미혼모 센터 지원을 매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자랜드는 지난 3월 대구 지역 의료진에게 비타민 6000박스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한 사회적 지원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전자랜드 물류사업그룹 강동균 부장은 "미혼부모들이 당당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전자랜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1 14:58: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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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점포 정리만이 살길 VS 리뉴얼로 재도약

강희석 이마트·SSG닷컴 대표이사/이마트 대형마트, 점포 정리만이 살길 VS 리뉴얼로 재도약 국내 유통 시장을 장악했던 대형마트들이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통 공룡'이라 불리며 신규 매장을 연달아 오픈하던 것과 반대로 점포 정리에 나서며 몸집을 줄이는가 하면,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재도약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유통학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대형마트 20여곳이 문을 닫았다. 홈플러스는 올해 안산점, 대전탄방점, 대전둔산, 대구점 등 네 개 점포를 자산유동화했다. 몇년동안 지속된 오프라인 유통업의 불황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감소가 이어지면서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롯데마트도 점포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마트는 연내 부실점포 16곳을 정리한다. 지난 5월 양주점과 천안아산점을 폐점했고, 6월에는 VIC신영통점(창고형 할인점)의 문을 닫았다. 7월에는 의정부점과 천안점, VIC킨텍스점에 대한 구조조정을 실시했으며 9월에는 서울 구로점과 도봉점(빅마켓), 경기 이천 마장휴게소점의 페점 소식을 알렸다. 대구 칠성점은 오는 12월 31일 문을 닫는다. 강희태 롯데그룹 유통BU장/롯데쇼핑 업계 관계자는 "쇼핑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갔고, 대형마트는 지속되는 매출하락세에 놓여있다"며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위해서 몸집 줄이기와 구조조정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이마트는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온·오프라인 통합 시너지가 빛을 발했고, 신선식품과 체험형 공간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마트는 올해 1분기(1~3월) 48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2분기(4~6월)에는 47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앞서 이마트가 공시한 지난달 잠정실적에 따르면, 총 매출은 1조 5681억원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15.7% 증가했다. 눈길을 끄는 점은 할인점 매출이 11.6% 늘어났다는 점이다. 특히 창고형 할인매장인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노브랜드 등 전문점은 각각 36.4%, 18.4%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신선·가공식품 부문을 강화하는 '그로서리 혁신'을 내걸고 점포 리뉴얼 및 수익성 강화를 위한 다변화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마트는 오프라인 점포 정리보다는 리뉴얼과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경영전략으로 현 상황을 타개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이마트부문은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강희석 이마트 대표를 SSG닷컴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이마트와 SSG닷컴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된 것이다. 강 대표는 지난 1년동안 매장 구조 혁신, 리뉴얼, 전문점 사업 재편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낸만큼 온·오프라인 통합 경영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이사/홈플러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1 10:53: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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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핼러윈" 홈플러스, 홈파티 음식 초특가에 선보여

모델들이 홈플러스에서 '해피 핼러윈 대축제'를 홍보하고 있다./홈플러스 "해피 핼러윈" 홈플러스, 홈파티 음식 초특가에 선보여 홈플러스가 31일까지 '해피 핼러윈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핼러윈데이를 맞아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소비자들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재미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핼러윈 패키지를 적용한 파티용 기획 상품과 사탕, 초콜릿은 물론, 핼러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소품과 코스튬을 선보인다. 먼저, 가족과 소규모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홈파티 음식과 스낵류를 초특가에 선보인다. '아워홈 오리지널 바베큐폭립'(450g)은 1+1에 선보이고, '삼립 그릭슈바인 함박스테이크 할로윈 기획'(330g*2입)은 1만1990원에 판매한다. 핼러윈 기획팩으로 구성된 '서울 블랙라벨ABC주스 할로윈 기획'(750ml*2)과 '래핑카우포션 치즈체다'(128g, 1+1기획팩)는 각각 2만개와 1만8000개 한정 판매하고, '롯데 콜드오렌지+복숭아'(1L+1L) 구매 시 핼러윈 테마 변온컵을 1만개 한정으로 증정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도 저렴하게 마련했다. '트롤리 할로윈세트'(545g)와 '알버트 할로윈 호박통 동전초콜릿'(150g*5)은 홈플러스 단독으로 초특가에 내놓고, 집에서 직접 핼러윈 테마 쿠키와 얼초(얼려먹는 초코)를 만들 수 있는 '직수입 유니콘 앤 레인보우 쿠키 만들기 키트'(217g)와 '직수입 할로윈 다크 쿠키 만들기 키트'(178g)는 각 5990원(25일까지 온라인몰 주문 시 4990원), '해태 얼초 할로윈파티'(57g)는 30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제과와 음료로 구성된 핼러윈 행사상품 300여 종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상품권과 핼러윈 타투스티커(3만개 한정)를 증정한다. 핼러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각종 코스튬과 소품도 선보인다. 드라큘라 망토, 호박/스크림/천사날개 세트 등 코스튬은 각 9900원부터, 호박바구니, 풍선, 스티커, 가랜드 등 소품은 각 1000원부터 판매한다. 같은 기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는 핼러윈데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플러스 인스타그램(homeplus_life) 계정을 팔로우하고 익스프레스 매장 쇼핑 인증샷 또는 핼러윈데이 관련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홈플러스익스프레스 #할로윈데이이벤트 #할인쿠폰증정)와 함께 업로드 하는 것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당첨된 50명에게는 2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일부 점포에 한해 행사상품 1만원 이상 구매 시 할로윈 러그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딩마케팅총괄이사는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소규모로 핼러윈을 즐기려는 고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행사는 주변 사람들과 함께 그간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티 음식과 소품 등을 구성한 만큼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1 10:14: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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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빠른 정산' 도입…배송 빨라지고 거래액도 증가

빠른정산 서비스/11번가 11번가, '빠른 정산' 도입…배송 빨라지고 거래액도 증가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오늘 발송' 판매자에게 제공한 '11번가 빠른 정산'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1번가는 '빠른 정산'을 시작한 지난 5일 이후 주문 당일 바로 발송하는 '오늘발송' 상품 수가 100만 개 증가(기존 1300만 현재 1400만) 했다고 밝혔다. 2주 동안 1만 1000명의 판매자에게 140억 원 이상이 '빠른 정산'으로 지급됐고 첫 일주일(10월5~11일) 대비 둘째 주(10월12~18일) 정산 규모가 46% 이상 늘어날 정도로 당일 발송 상품 판매도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11번가 '빠른 정산'은 주문 당일 발송으로 고객에게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준 판매자를 위해 마련한 서비스다. 고객이 상품을 주문 결제한 뒤 2~3일 만에 정산을 받게 돼, 일반정산 대비 7일 정도 앞당겨 정산 받을 수 있다. 당일 발송으로 판매한 금액이 빠르게 정산되니 판매자 입장에서는 더 빠르게 주문물량을 처리할 뿐만 아니라 발송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11번가에서 오후 3시 이후 주문해도 당일 발송되는 상품 수는 약 540만 개로 '빠른 정산' 도입 전 대비 약 13.5% 증가했다. 주문 후 발송이 빨라지면서 자연스럽게 고객에게 전달되는 속도도 빨라졌다. 11번가에서 주문 후 배송완료까지 7일 이상 걸리는 상품 수는 전체 1% 수준으로 감소했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11번가는 수수료 없이 업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의 정산을 제공하면서 이를 통한 판매자 분들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 효과를 경험했다"며, "결국 e커머스가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상생의 플랫폼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11번가 '오늘 발송' 서비스는 오늘 주문하면 주문 당일 바로 발송하는 보다 빠른 쇼핑 서비스다. 최근 일주일 간 주문 당일 발송을 이행한 비율이 99% 이상인 판매자의 상품만 '오늘 발송'으로 판매한다. 11번가는 매일 15시에서 20시까지 주문 마감시간을 설정한 상품을 모아 놓은 '오늘 발송' 탭을 별도 운영하고 있으며, 주문 마감 시간 내 결제하면 주문 당일 발송된다. 만약 주문 후 당일 배송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고객에게 OK캐쉬백 500 포인트를 발송 지연 보상으로 제공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1 10:09: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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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쿡족 증가 추세…신세계百 요리 강좌 차별화

신세계 아카데미 접수처/신세계백화점 홈쿡족 증가 추세…신세계百 요리 강좌 차별화 늘어나는 홈쿡족이 백화점 문화센터 트렌드도 바꾸고 있다. 최근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직접 요리를 하는 '홈쿡족'이 많아졌다. 신세계 아카데미는 이러한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반영해 생활요리 전문강사가 직접 강의하는 '신세계 쿠킹 & 베이킹' 강좌를 선보인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요리하는 강좌는 지난 학기보다 20% 더 늘렸다. 코로나19 여파로 홈쿡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진 추세다. 2030 젊은 세대들까지 홈베이킹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현재 인스타그램에서는 '베이킹' 해시태그(#)를 단 게시글이 164만개에 달한다. 이에 신세계 아카데미는 전문 강사가 직접 한식, 양식, 중식 등 레시피와 노하우를 알려주는 아카데미 쿠킹 · 베이킹 강좌를 신설했다. 우선 11월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강남점에서는 박경신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이사가 '가을철 입맛 잡는 요리' 강좌를 알려준다. 순두부찌개, 코다리 양념구이, 달래 굴 파전 등 대표 한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11월 12일 본점에서는 디벨라 이태리 요리 강사가 진행하는 '고품격 파스타 디벨라' 강좌가 열린다. 고품격 파스타인 푸타네스카베르미첼리, 열무 오레끼에떼 파스타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수업이다. 또한 르 꼬르동블루 제과 과정 수석 졸업한 조성연 셰프가 진행하는 '식사 대용 브레드 베이직' 강좌도 11월 3일 강남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드러운 생크림 식빵부터 쫄깃하고 달콤한 호텔 식빵까지 베이킹에 대한 레시피를 직접 전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순 우유 쌀 롤케이크, 캐러멜 바나나보틀 케이크 등 아이들과 함께 간식용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 강좌를 선보인다. 홈메이드 쿠킹에 대한 인기가 늘어나면서 관련 상품 매출이 늘기도 했다. 전기오븐과 인덕션 등 베이킹 관련 전자제품 매출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20.8% 올랐다. 특히 푸드 플레이팅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면서 좋은 음식에 걸맞은 고급 식기류 수요가 늘어 지난 9월 한 달간 60.9% 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 문화담당 권영규 상무는 "베이킹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수업을 늘리게 됐다"며 VIP 2030 세대들의 관심이 높은 강좌를 통해 지속적으로 백화점을 찾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1 10:05: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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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창립 41주년 '쇼핑의 모든 것'여기 다 있다!

롯데백화점 창립 41주년 /롯데쇼핑 롯데百 창립 41주년 '쇼핑의 모든 것'여기 다 있다! 롯데백화점이 창립 41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행사를 전개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17일 동안 '쇼핑의 모든 것(All That Shopping)'을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의 상황을 고려해 많은 인원이 몰리는 집객성 이벤트 대신 올해 초부터 준비한 특별 상품 행사 및 혜택을 강화한 사은 행사에 집중했다. 우선, 41주년 창립 행사를 위해 올해 초부터 준비한 기획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코로나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이슈로 떠오른 집콕 트렌드에 적합한 150억원 규모의 '홈퍼니싱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가장 집중해야 될 행사는 총 60억 물량의 '구스 페어'다. 구스는 '호텔 베딩'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최근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수요가 늘고 있고 있는 대표적인 상품군이다. 롯데백화점의 구스 침구류도 2019년 14% 신장했으며, 올해 코로나 환경 속에서도 20% 가까이 신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수요에 맞춰 올해 1월 구스 전문 브랜드인 소프라움과의 사전 기획을 통해 폭등하고 있는 다운 시장에서 안정된 가격으로 다운을 확보해 파격적인 가격의 구스 이불을 제작했다. 폴란드산 다운 90%를 사용한 포근한 구스 이불솜으로 가격은 40만원(퀸), 50만원(킹)이다. 또한, 소프라움과 함께 알레르망, 아이리스 등 총 6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구스 이불은 물론 토퍼와 베개솜 등 다양한 구스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알레르망 구스 이불솜(퀸) 50만원, 엘르파리 구스 차렵(퀸) 49만원, 아이리스 구스 이불솜(퀸) 54만원이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외투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아우터 단독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무스너클, 노비스, 파라점퍼스, 듀베티카 총 4개 브랜드가 참여, 단독 상품의 물량을 전년보다 2배 가량 늘린 프리미엄 패딩 행사가 눈에 띈다. 프리미엄 패딩 상품군은 10월 들어 18% 신장했다. 대표 상품은 무스너클 코넬리우스 138만원, 노비스 헤리티지 140만원, 파라점퍼스 고비베이스 113만원, 듀베티카 리지 알 아우아 149만원이다. 행사 첫 날인 23일(금) 14시에는 100Live 방송을 진행해,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백화점 의류 PB 브랜드 '유닛'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캐시미어 블렌디드 코트를 선보인다. 약 8개월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탄생했으며, 캐시미어 10%, 울 90% 혼방 소재로 가격은 49만 9000원이다. '엘리든 플레이'에서는 전년에 완판을 기록했던 '하이드아웃'의 롱플리스 제품의 물량을 30% 늘려 준비했다. 41주년에 걸맞게 사은 행사도 풍성하다. 23~29일 '4+1' 숫자뽑기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41개의 숫자 중 원하는 숫자 5개를 선택하면 된다. 당첨 번호는 11월 4일에 공개되며, 5개가 모두 일치한 1등에게는 롯데상품권 100만원을, 보너스번호가 일치한 고객에게는 1000L.POINT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 마지막 주말인 11월 6일부터 8일까지는 랜덤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L.pay 롯데카드로 4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 한해 1일 1회 참여 가능하며, 백화점 전점 사은행사장의 키오스크에서 행사를 선택하면 랜덤으로 4만(10%)/3만(7.5%)/2만(5%) L.POINT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몰인 롯데온에서는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롯데 유통 계열사 7개가 참여하는 2조원 규모의 행사인 '롯데온세상'이 11월 1일까지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현종혁 고객경험부문장은 "창립 행사는 롯데백화점 직원들이 1년 동안 공을 들여 준비한 결과물"이라며, "지난 41년 동안 지속적인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님들께 보답하고자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1 10:02: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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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오쇼핑 '셀렙샵 에디션', 프리미엄 소재 코트로 승부

콜롬보 캐시미어 코트 CJ 오쇼핑 '셀렙샵 에디션', 프리미엄 소재 코트로 승부 CJ ENM 오쇼핑부문의 자체 패션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Celebshop edition)'이 올 겨울 프리미엄 소재의 코트 판매를 강화한다. 이태리 유명 원단 회사의 고급 소재를 사용했고, 100만원 넘는 가격의 고가 상품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캐시미어 100% 소재의 프리미엄 코트다. 유럽 내 텍스타일 개발과 제조 선두 기업인 이태리 '콜롬보(COLOMBO)'사의 캐시미어 원단을 사용했다. 이 회사는 연간 약 30만 미터 이상의 캐시미어 원단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업체로, 캐시미어 외에도 비큐나, 밍크 등의 최고급 의류 원단을 제조하고 있다. 옷의 원단 수급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모두 이태리에서 진행한 100% 메이드 인 이태리(made in Italy) 직수입 상품이다. 오쇼핑부문은 셀렙샵 에디션의 이 프리미엄 코트를 120만원 대에 판매할 예정이다. 상품은 CJ오쇼핑을 통해 10월 말 론칭한다. 이태리산 원단을 사용한 테디베어 코트도 선보인다. 일명 '뽀글이'로 불리는 모 혼방 소재의 옷으로, 테디베어처럼 털이 복슬복슬하고 부드럽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이 코트는 테디베어 원단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이태리 '메이플(MAPLE)'사의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장점을 갖췄다. 완제품 생산까지 모두 이태리에서 진행한 후 한국에 들여왔다. 힙을 덮는 길이의 하프 코트 스타일이며, 카멜, 그레이, 핑크, 블루 등 발랄하고 귀여운 색상 위주로 기획됐다. 가격은 60만원 대로, 11월 초 출시될 예정이다. 오쇼핑부문의 셀렙샵 에디션은 지난 10월 초부터 트렌치 구스다운, 터틀넥 풀오버, 알파카 핸드메이드 코트, 무스탕 등 겨울 신상품을 하나씩 내놓기 시작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초과하는 실적을 거두며 선방하고 있다는 평이다. 오는 22일 오후 7시 35분 CJ오쇼핑 방송에서도 겨울 신상품을 론칭한다. 이 날 선보이는 더블버튼 하프코트는 호주산 울이 67% 함유된 소재를 사용해 포근한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실을 두 올 이상 꼬아서 만드는 트윌 직조 원단을 활용해 색상이 선명하고 구김이 덜 가게 했다. CJ ENM 오쇼핑부문 브랜드3팀 이혜승 팀장은 "최근 외출이 줄어든 상황에서 여러 개 보다는 제대로 된 외투 한 벌을 소유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프리미엄 코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트렌드가 급변함에 따라 올해 가을ㆍ겨울 시즌부터는 가성비 좋은 것부터 고가 의류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 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1 09:58: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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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단 한번' 10월 31일 쓱데이 기대감 증폭

쓱데이/신세계그룹 쓱데이/신세계그룹 '1년에 단 한번' 10월 31일 쓱데이 기대감 증폭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오는 26일부터 사전 행사 진행 지난해 대한민국 국민 600만명이 찾았던 신세계그룹의 '대한민국 쓱데이'가 올해도 다시 찾아온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10월 31일을 대한민국 쓱데이로 정하고, SSG닷컴을 중심으로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TV쇼핑, 까사미아 등 17 개 관계사가 행사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SSG닷컴은 26일 자정부터 쓱데이 행사에 돌입해 포문을 연다.올해는 특별히 SSG닷컴이 스타벅스와 컬레버레이션한 새벽배송 보랭가방 '알비백'을 깜짝 이벤트로 선보인다. 이 스타벅스 한정판 알비백은 SSG닷컴에서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SSG닷컴, SI빌리지 등온라인 채널의 할인 및 적립 혜택을 파격적으로 준비했다"며,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안전한 쇼핑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방역 조치 및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일 오전 10시부터 '대한민국 쓱데이' 티저(Teaser) 광고가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격 공개됐다. 이번 쓱데이 티저 광고가 전하는 핵심 메시지는 '혜택을 줍줍(줍고 줍는다)'이다. 할인 상품을 '손쉽게 구한다'는 의미에서 신조어 '줍줍'을 사용해 재미를 줬다. 신세계그룹은 티저 광고 영상 공개를 기념해 이날부터 특별 행사를 실시한다. SSG닷컴에서는 최초로 온라인에서 사전예약으로 자동차를 판매한다. 벤츠, 페라리 등 자동차를 오프라인 매장 대비 할인된 가격에 선보여 눈길을 끌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마이바흐 S560', '페라리 812 GTS' 등을 기다림 없이 즉시 출고가 가능한 특별 조건이다. 이 밖에도 캠핑카, 트레일러, 요트 등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한 20일부터 22일까지 이마트 모바일앱을 통해서는 '인기가전 득템찬스 행사'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55명에게 에어팟 프로, 닌텐도 스위치 등을 최대 55%까지 할인해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타벅스에서는 할로윈 프로모션 음료 포함 2만원 이상 구매하면 비디비치(VIDIVICI) '스푸키 메이크업 키트'를 증정하는 행사도 20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0 15:34: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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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핼러윈 홈파티 푸드 시리즈 출시

CU 핼러윈 상품 시리즈 CU 핼러윈 시리즈 CU, 핼러윈 홈파티 푸드 시리즈 출시 코로나19 이후 첫 핼러윈데이를 맞아 CU가 이달 20일 핼러윈 홈파티 푸드 시리즈를 출시한다. 핼러윈데이는 미국에서 시작한 어린이 축제로 코스튬을 하고 이웃집에 사탕이나 초콜릿 등을 얻으러 다니는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펍, 놀이공원 등지에서 코스튬을 하고 파티나 페스티벌을 즐기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 이번에 CU가 출시하는 핼러윈 홈파티 푸드 시리즈는 제철 채소이자 핼러윈데이의 상징물인 호박을 주재료로 사용한 핼러윈 밀박스 2종(몬스터샌드, 고스트버거/ 각 4000원)과 단호박샌드(2700원), 단호박크림슈(1800원)로 구성됐다. CU 핼러윈 밀박스는 먹물 식빵에 단호박 샐러드, 푸실리파스타, 햄, 청상추 등을 듬뿍 토핑한 몬스터샌드 밀박스와 먹물 번 사이에 매콤한 치킨 패티를 넣은 고스트버거 밀박스 두 종류로 출시된다. 두 상품 모두 빵 사이에 날카로운 이빨 모양을 낸 체다치즈를 토핑해 무시무시한 핼러윈 분위기를 더했으며, 사이드메뉴로 각각 콘치즈, 스마일감자를 함께 담아 푸짐함까지 챙겼다. 밀박스와 함께 출시되는 단호박샌드는 부드러운 단호박 크림과 달콤한 치즈 크림이 조화로운 맛을 내는 디저트형 샌드위치다. 핼러윈 디저트로 선보이는 단호박크림슈는 아이스크림처럼 살짝 얼려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그동안 CU는 매년 핼러윈데이 시즌 사탕, 초콜릿, 젤리 등을 대상으로 할인이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왔지만 핼러윈 홈파티 푸드를 대대적으로 출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내려갔지만 밀집 지역을 피하고 파티를 자제하자는 시민의식이 높아지면서, 이번 핼러윈데이에는 가족끼리 간단한 홈파티로 핼러윈 분위기만 내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를 겨냥한 상품들을 기획했다. BGF리테일 조성욱 간편식품팀장은 "제철을 맞아 맛과 영양이 풍부한 호박을 활용해 맛을 물론 간단하게 핼러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2030세대의 새로운 놀이문화로 자리잡은 핼러윈데이지만 올해에는 CU의 시즌 상품들과 함께 집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홈파티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U는 이달 말까지 할리보골드바렌, 청포도캔디, 통아몬드캔디 등 약 20가지 인기 상품을 대상으로 +1 증정행사를 진행하며 버튼을 누르면 불빛이 반짝이는 핼러윈 LED 막대봉, 머리띠, 호박램프 등 귀여운 홈파티용품도 선보인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0 14:43:2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