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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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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 上. 달라진 식문화

[위드 코로나 시대] 上. 달라진 식문화 <편집자주>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위드 코로나' 시대다. 마스크를 쓰는 게 일상이 되었고, 단체 행동은 커녕 지인들과도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 바이러스 백신이 개발되지 않는 이상 원격수업, 재택근무, 온라인/모바일 쇼핑 등 비대면 생활이 지속될 전망이다. 메트로신문은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의·식·주(라이프스타일)를 이번 [위드 코로나 시대] 시리즈에서 정리해보았다. ◆간편하고 맛있게 먹자! 정부의 생활방역 지침에 따라 식문화가 변화했다. 외출이 줄고 자연스럽게 집에서 밥을 먹는 횟수가 늘면서 쌀과 밀키트 수요가 늘었다. 먼저,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상반기 양곡 매출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18.5% 신장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월에는 41.9% 신장률을 기록했다. 간편하면서 맛있는 식사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밀키트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세다. 밀키트는 장보기부터 재료손질까지의 과정을 최소화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간편식의 일종이다. 올초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는 2008년 2588억 원에서 2018년 3조300억 원으로 10년 새 10배가량 성장했다. 업계는 가정간편식 시장이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코로나19 영향까지 더해져 올해 4조 원 규모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마켓컬리에서 판매된 간편식 제품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상승했다. 그 중 아침 식사 및 알찬 식사 대용 식품으로 인기를 끈 샌드위치의 경우 무려 1292% 상승했다. 브리또, 파니니, 피자 등 간단한 조리만 하면 되는 분식류는 387%, 주어진 재료를 통해 단계별로 조리해먹는 밀키트는 220% 상승했다. 이마트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5로 격상됐던 지난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밀키트 매출 신장율은 238.8%로 3배 넘게 증가했다. 이에 고객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맛집 협업, 지역 특색 음식 개발(강원도의 밥상 3종 출시)과 더불어 백종원 대표와 협업을 시도, 피코크X백종원 밀키트 프로젝트인 '매콤 제육 비빔면 밀키트'와 '맑은 국물 파육개장 밀키트'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편의점 반찬 매출도 크게 증가 집밥족이 늘면서 편의점 반찬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최근 편의점 CU의 상품별 매출 동향을 살펴 보면, 장조림, 깻잎, 무말랭이 등 밑반찬이 가장 높은 매출 지수를 보였으며, 뒤이어 햄·소시지, 정육, 통조림, 김치 순으로 신장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으로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족 단위로 밥을 먹는 횟수가 많아졌고 반찬이나 음식을 만드는 잦은 수고를 덜기 위해 편의점에서 반찬을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반찬류 매출은 가족주택가 입지에서 36.4%로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원룸 및 오피스텔 14.2%로 절반 이상이 주거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다. ◆커피 직접 내리고 음료도 DIY로 마신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카페 방문이 줄어들면서 직접 취향에 따라 음료를 만들어먹는 홈카페족도 늘고 있다. 온라인마켓 옥션이 코로나19가 발발한 2월부터 9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카테고리별 판매 증감률을 조사한 결과, 커피 제조를 위한 다양한 용품들과 함께 음료제조기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두를 갈아주는 전동그라인더는 38%, 우유거품기계는 289%, 캡슐커피머신은 112% 신장률을 보였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추세였던 8월25일~9월24일 기간 동안은 전년대비 캡슐커피머신 판매량이 387% 크게 증가했다. 에이드를 만들 수 있는 탄산수 제조기는 95% 판매가 늘었으며, 각종 요거트 음료를 만들 수 있는 요거트제조기는 24% 더 많이 팔렸다. 마켓컬리에서도 커피의 경우 전년 대비 307% 증가했다. 페트 또는 유리병 등에 담겨 있는 완제품 형태 역시 전년 대비 20배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컬리 관계자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인해 집콕생활을 하게 된 고객들이 별도의 기계나 장비 없이 바로 음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덩달아 디저트 제품도 작년보다 94%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2020-10-12 15:18: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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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말레이시아 첫 진출…K-편의점 글로벌 무대 넓힌다!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와 Mynews Holdings 당 타이 록 대표(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CU 말레이시아 진출 라이선스 계약 체결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BGF리테일 CU, 말레이시아 첫 진출…K-편의점 글로벌 무대 넓힌다! CU가 K-편의점의 한류를 동남아시아로 확대한다.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12일 말레이시아 기업인 Mynews Holdings(이하 마이뉴스 홀딩스)의 자회사인 MYCU Retail과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업계 최초로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마이뉴스 홀딩스는 이미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1996년부터 로컬 편의점 myNews.com 을 운영하고 있는 CVS 전문기업이다. 10월 현재 약 600여 점포를 보유해 말레이시아 편의점 업계 2위이자 로컬 브랜드 1위다. BGF리테일은 다음달 중으로 CU해외사업TF를 말레이시아로 보내 현지 소매유통시장에 최적화된 편의점 모델 및 시스템 구축 작업에 들어간다. 말레이시아 CU 1호점은 내년 상반기 내 오픈할 예정이며 사업 원년인 2021년 신규점 50점을 시작으로 향후 5년 간 500점 이상의 순증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말레이시아 편의점 업계 1위 자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점 개점과 동시에 기존 브랜드인 myNews.com 점포들도 CU로 점진적인 전환을 진행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약 1.1만 달러로 동남아시아 국가 중 3위에 오를 만큼 소비력이 높고 쿠알라룸푸르를 중심으로 한국의 수도권에 해당하는 클랑밸리 지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등 편의점 산업의 성장잠재력이 매우 크다. 특히, 인구당 편의점 수가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고 아직까지 1만 여 개가 넘는 소형수퍼와 소매점들이 존재해 출점 여력이 충분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또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K-culture에 대한 영향력도 CU에게는 큰 장점이다. CU가 이번에 말레이시아에 진출할 수 있었던 건 한국무역협회(KITA)의 도움이 컸다. 여러 국가를 대상으로 파트너사를 물색하던 중 한국무역협회가 올해 5월 말레이시아의 마이뉴스 홀딩스를 연결시켜줬고 이후 약 4개월 만에 급물살을 타며 계약이 성사됐다. 마이뉴스 홀딩스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최근 한국 문화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자 하루라도 빨리 CU를 유치하고 싶어했다. 사업 진행을 위해 수 십여 차례의 화상회의는 물론,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직접 한국을 찾아 BGF리테일측과 협상을 이어갔다. BGF리테일 역시 대한민국 편의점의 차별화된 모델과 전문적인 운영 시스템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하기 위해 특유의 추진력을 발휘했다. 몽골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해외 진출에 강한 자신감을 갖고 사업 검토부터 계약, 실무 준비 등 일련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몽골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울란바토르 주요 입지에 총 100여 점포를 운영하며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몽골 편의점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은 "이번 말레이시아 진출은 현지 로컬 CVS 기업에 CU의 브랜드와 노하우를 수출하는 첫 사례로 대한민국 편의점이 해외 무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CU의 전문성과 파트너사의 경험이 시너지를 발휘해 보다 빠르고 탄탄하게 사업을 안정시켜 글로벌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2 14:07: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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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피부 고민 1위는 여드름…올리브영, 상품 큐레이션 극대화

'올리브영 돈암중앙점'을 방문한 남성 고객이 화장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CJ올리브영 남성 피부 고민 1위는 여드름…올리브영, 상품 큐레이션 극대화 CJ올리브영이 구매 데이터 기반 남성 카테고리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은 12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2000만, 남자의 굿팁'을 주제로 남성 고객을 위한 대규모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함에 따라, CJ올리브영은 더욱 세분화하는 남성들의 뷰티 고민과 니즈를 공략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CJ올리브영이 지난해 매출을 살펴본 결과, 지난 2018년 대비 남성 고객 구매액이 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에는 남성들도 피부 고민이나 취향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직접 구매하려는 트렌드가 두드러지고 있다. 같은 기간 기준 남성 고객이 구매한 기초화장품 매출은 89%, 색조화장품 매출은 126% 증가하는 등 화장품을 직접 구매하는 남성들이 더욱 늘고 있는 추세다. CJ올리브영이 마크로밀엠브레인을 통해 조사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2039 남성 응답자 500명 중 74%가 평소 외모 관리나 그루밍에 관심이 높다고 답했다. 또 10명 중 4.5명은 계절이나 피부 상태 등 상황에 따라 다른 상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CJ올리브영은 '2000만, 남자의 굿팁' 캠페인에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최근 1년간 남성 회원들이 구매한 2천만 개의 상품 데이터와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한 남성들의 피부 고민에 맞추어 대표 인기 상품을 큐레이션(선별)한다. 설문에 따르면, 남성들의 피부 고민 1위(중복 응답)는 여드름·트러블(58.6%)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유분·기름기(58.2%)가 높게 나타나 남성들의 주된 고민은 지성 피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응답자들은 면도 등으로 인한 피부 마찰(55.8%), 모공·블랙헤드(54.0%), 냄새(50.6%), 피부 톤(49.6%), 탈모·헤어라인(47.4) 등이 주요 고민이라고 답했다. 이에 '2000만, 남자의 굿팁' 캠페인에서는 남성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올인원' 인기 상품을 모은 '베이직 스킨 케어'를 시작으로 ▲여드름·트러블 ▲유분·기름기 ▲피부 톤·잡티 ▲피부 건조 ▲바디·냄새 ▲탈모 ▲면도·피부 마찰 등 8가지 주요 고민 해결을 위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공식 온라인몰의 남성 카테고리에서 최근 1년간 가장 많은 누적 리뷰 수를 기록한 '최다 리뷰' 상품도 선정했다. '니베아 맨 센서티브 쉐이빙 폼' '다슈 데일리 볼륨업 컬크림' '그라펜 트리플 핸섬 립밤' 등이다. 온라인몰에서는 가격 혜택을 극대화한 '최대 50% 할인' 상품도 특별히 선보인다. CJ올리브영은 캠페인 기간 남성 고객들의 실속 쇼핑을 돕는 혜택도 폭넓게 준비했다. 전국 매장에서는 1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과 주요 상품 샘플을 선착순 증정한다. 또한 온라인몰에서는 1만원 이상 단일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30% 할인 쿠폰을 매일 오후 12시에 선착순 발급할 예정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자신을 위해 외모 관리 등에 투자하는 남성들이 증가하면서 기초화장품에 그치지 않고 색조, 바디, 헤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남성 뷰티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CJ올리브영은 축적된 구매 빅데이터에 기반해 올해부터 보다 전문적인 남성 카테고리 큐레이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2 14:04: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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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신발연구소와 손잡고 착한 프로젝트 전개

롯데마트, 신발연구소와 손잡고 착한 프로젝트 전개 롯데마트가 플랫폼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신발 연구소'와 손잡고 프로젝트를 기획, 착한 소비가 가능한 선순환 모델을 구축했다. 교육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는 비영리 교육 벤처회사인 '점프(JUMP)'와 함께 'JUMP ONE' 스니커즈를 출시, 수익금의 일부를 '점프 스포츠 클럽'의 운영 지원금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점프'는 교육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의 비영리 사단법인단체로, 기업과 대학, 지자체 등과 파트너십을 통해 소외 청소년들의 정서 및 교육적 변화를 위해 지속적인 멘토링과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JUMP ONE' 은 소비자가 구입한 신발 한 켤레가 누군가의 발걸음과 함께 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획한 프로젝트로 'JUMP ONE' 스니커즈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점프 스포츠 클럽'의 운영 지원금으로 사용해 장기적으로 지역 아동 성장에 활용 될 예정이다. 'JUMP ONE' 스니커즈는 동물성 소재가 아닌 천연 가죽과 가장 유사한 성질의 마이크로 화이버 소재를 사용,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고려한 신발이다. 또한, 쿠션감과 복원력이 뛰어난 인솔을 사용해 일상생활에서 가볍고 편안하게 착용 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롯데마트몰에서 오는 31일까지 사전 예약 가능하며, 가격은 7만9000원이다. (11월부터 순차 배송) 롯데마트 조수정 슈즈 스포츠MD(상품기획자)는 "스니커즈 구입 금액의 일부가 소외 아동의 성장을 돕는 곳에 사용되는 착한 소비의 대표사례이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2 13:47: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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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배송, 쇼핑으로 취약계층 지원

덕분에 스마일 캠페인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배송, 쇼핑으로 취약계층 지원 수익금 일부 적립해 독거어르신 생필품키트 지원 온라인 유통기업 이베이코리아의 익일배송 '스마일배송'이 쇼핑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덕분에 스마일' 캠페인을 시작하고 독거어르신에게 생필품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쇼핑은 증가했지만 사회적 취약계층은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지원, 봉사 손길까지 줄었다. 특히 독거어르신의 고립이 심각하다.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 빈곤율은 48.6%로 OECD 회원국 중 1위인데다 (2016년 기획재정부 자료) 코로나19로 노인 이용 공공시설 운영이 중단되고 무료배식, 자원봉사 모집 등이 크게 줄면서 저소득층 독거어르신의 어려움이 커졌다. 이에 스마일배송은 고객들이 온라인쇼핑을 통해 취약계층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덕분에 스마일' 캠페인을 기획했다. '덕분에 스마일'은 스마일배송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G마켓의 고객참여형 사회공헌기금인 '후원쇼핑'과 옥션의 '나눔쇼핑' 기금에서 출연하여 취약계층을 후원한다. 첫번째로 오는 11월 8일까지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이 끊겨 생필품 구매가 어려운 독거어르신 지원에 나선다. 이 기간 동안 스마일배송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생필품 선물세트를 전국 300여가구 독거어르신에게 지원한다. 또한 LG생활건강과 손잡고 샴푸, 치약, 세제 등을 할인판매하고 판매량만큼 동일 상품을 기부하는 'Buy 1, Give 1 브랜드딜' 행사와 판매량에 따라 추가 기부금을 적립하는 'X2브랜드딜'행사도 진행한다. 행사에서 적립된 LG생활건강 제품도 독거어르신에게 전달되며 추가 기부금 역시 독거어르신 생필품 증정에 사용된다. 스마일배송 고객을 위한 SNS 인증 행사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덕분에스마일' 로고가 박힌 스마일배송 박스 사진을 찍어 #덕분에스마일 해시태그를 달아 인스타그램에 인증 게시물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나눔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옥션 스마일배송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이아영 스마일마케팅실 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 구매는 확대되고 있지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관심은 상대적으로 줄고 있어 온라인 구매와 취약계층 지원을 연계하는 캠페인을 브랜드사와 함께 기획했다"며 "첫번째 캠페인을 통해 장보기조차 힘든 독거어르신들에게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리는 데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가 2014년 선보인 익일배송 '스마일배송'은 평일 오후 8시까지 제품을 주문하면 익일배송이 가능하며 생필품을 비롯해 소형가전, 패션 등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최근에는 제주도로 익일배송을 확대했다. 이베이코리아 유료멤버십 '스마일클럽'과 함께 이용하면 더 풍성한 할인/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독거어르신 지원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이번 이베이코리아 기금으로 전국 300여가구 독거어르신 가구 생필품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2 12:54: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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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라이브 커머스 시장 출사표

카카오라이브 방송 화면 카카오, 라이브 커머스 시장 출사표 14일까지 '브랜드 슈퍼데이' 진행…원데이 타임세일 행사 선보여 카카오커머스가 12일 카카오쇼핑라이브를 정식 오픈하며,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쇼핑 문화 창출에 나선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이번 정식 오픈을 계기로 방송 횟수 확대를 통한 다양한 브랜드의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기존 모바일 쇼핑이 가지던 소통의 한계를 넘어 상품 및 브랜드에 대한 다각도 정보는 물론이고,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고객 중심 라이브 커머스로 거듭날 계획이다. 우선, 정식 오픈 후 현재 1주에 1~2회 진행했던 방송 횟수를 확대해 매일 1회 이상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카카오커머스는 현재 카카오쇼핑라이브 전담팀 신설 및 자체 스튜디오 설립 등 전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마련했다. 이처럼 제작된 방송은 카카오쇼핑라이브 톡채널 및 카카오 쇼핑하기,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다음엠탑 쇼핑탭, 카카오톡 샵탭에서도 라이브 방송이 노출돼 고객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카카오쇼핑라이브를 시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또한, 정식 오픈 이후에는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하는 정규 프로그램을 신설해 고객이 구매에 필요한 상품 정보를 전문가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하고, 개개인이 원하는 브랜드 상품을 라이브로 만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더불어, 점차 다양화되는 모바일 쇼핑에 대한 고객 니즈를 고려해 럭셔리 브랜드와의 협업을 강화해 보다 차별화된 상품을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며, 중소상공인을 위한 방송 창구도 마련해 제작 시스템을 마련하기 어려운 파트너들을 위한 도움도 지원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이번 정식 오픈을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카카오커머스 브랜드 슈퍼데이'를 선보인다. 카카오커머스 브랜드 슈퍼데이는 카카오커머스가 브랜드와 함께 기획하는 원데이 타임세일 행사로, 카카오 주요 채널(카카오쇼핑라이브, 카카오선물하기, 카카오쇼핑하기)의 통합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이번 행사에는 아모레퍼시픽, 삼성전자, 현대백화점이 참여할 계획이며, 오는 12일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슈퍼데이에서는 설화수/헤라/라네즈/아이오페 브랜드 상품을 뷰티 인플루언서들이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되며, 1+1 등 구매 혜택 및 경품 행사 등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한다. 또한, 오는 13일 삼성전자 브랜드 슈퍼데이에서는IT 인플루언서들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상품을 다각도로 리뷰할 예정이며, 청소기/에어드레서/버즈 라이브 등 인기 상품을 한정 수량 특가로 판매한다. 더불어 상생을 위한 특별한 행사도 준비했다.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카카오쇼핑라이브와 삼성카드가 협업해 중소상공인과 사회적 기업의 판로 개척 및 홍보 지원을 위한 언택트 라이브 커머스 페스티벌인 '홀가분마켓 라이브'를 개최한다. '홀가분마켓 라이브'에는 총 40여 개 팀이 참여하고, ▲먹방 ▲쿡방 ▲간식 ▲취미·DIY ▲홈트레이닝 ▲정리·리빙 아이템 ▲패션 아이템 등 7개 카테고리로 총 50여 개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노라조, 원더걸스 유빈, 레인보우 지숙, 김풍 등 카테고리별 다양한 셀럽들이 라이브 방송의 쇼호스트로 참여해 중·소상공인 제품 소개할 예정으로 고객과의 '실시간 양방향 소통' 을 진행해 주목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지난 5월 베타 서비스 오픈 이후 25회 방송 만에 누적 시청 횟수 500만회를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방송 당 평균 시청 횟수 10만 회, 카카오쇼핑라이브 톡채널 친구 수 120만 명을 확보하는 등 베타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라이브 커머스로 진행하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브랜드 상품 뿐만 아니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커머스의 장점을 확대해 고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2 12:51: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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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국민건강 책임진다…피코크 생유산균 3종 출시

이마트, 국민건강 책임진다…피코크 생유산균 3종 출시 이마트가 온 국민의 건강을 챙기는 '국민건강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국민건강 프로젝트'는 모든 국민이 매일 부담 없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우수 건강기능식품 업체와 협업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건강식품을 선보이는 캠페인이다. 이마트는 10월 12일, '국민건강 프로젝트 3탄'으로 '피코크 리얼 프로바이오틱스 분말스틱형(온가족용, 2.5g*60포)', '피코크 리얼 프로바이오틱스 캡슐형(성인용, 350mg*60캡슐)', '피코크X핑크퐁 어린이 생유산균(750mg*30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출시한 1탄 '국민 루테인', 2탄 '피코크 홍삼정'에 이은 3번째 상품이다. 출시 기념으로 10월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행사카드로 구매 시, 3천원 할인 행사에 돌입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상품을 알릴 계획이다. 이마트는 프리미엄 PL 브랜드인 피코크에 걸맞게 우수한 성분과 품질,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유산균 전문 개발기업 '쎌바이오텍'과 함께 한국인의 식습관에 적합한 유산균을 개발해, 맵고 짠 음식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한국산 유산균을 100% 사용했다. 60여건의 특허와 공인 기관 기탁으로 안정성을 검증 받았다는 설명이다. 기존 피코크 유산균 상품보다 장내 보장 균수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요쿠르트맛으로 온 가족이 쉽게 섭취 가능한 분말스틱형은 하루 장내 보장 균수가 30억마리다. 성인을 위한 캡슐형과 어린이를 위한 곰돌이 모양의 딸기맛 츄어블형은 각각 20억마리, 10억마리의 유산균을 보장한다. (기존 피코크 유산균 제품 10억마리) 또한, 피코크 생유산균은 한국인 하루 권장량 수준의 아연을 함유해 장건강과 면역력을 동시에 증진시킬 수 있는 복합 기능성 제품으로 기획했다. 세계 특허를 받은 이중코팅으로 유산균을 효과적으로 보호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고,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까지 함께 담았다. 이처럼 이마트가 국민건강 프로젝트를 이어가는 이유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19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약 약 4조 6000억원 규모를 형성했고, 향후 연평균 7%대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마트의 건강기능 분류 매출도 지난해 13.6% 증가하며 신선/가공식품 카테고리 중 매출신장률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그 신장세가 더욱 커져, 추석 선물세트에서도 10.2%의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작년 유산균 시장은 2017년 대비 약 38% 이상 규모가 커진 6444억원 규모를 형성했다. 건강기능식품 분류에서 종합비타민을 제치고 매출 규모 2위에 안착한 점도 고무적이다. 2019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기능성 원료는 홍삼, 유산균, 종합비타민 순이다. 이마트 피코크 개발팀 이원석 바이어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에 온 가족을 위한 피코크 생유산균을 출시하게 되었다. 경쟁력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지속 출시해 이마트의 그로서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2 12:49: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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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는 '라스트 마일' 배송 전쟁 중

CU 도보 배달원/BGF리테일 유통업계 '라스트 마일' 배송 전쟁 유통업계가 배송 라스트마일 잡기에 나서고 있다. 라스트마일은 유통업계에서 제품이 고객에게 도착하기까지의 마지막 단계를 지칭하는 단어로 통한다. 모바일 장보기가 일상화하면서 배송은 기본적인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물류센터를 두고 자체적으로 배송을 운영하는 방식도 외에도 배달앱과 협약을 맺는 방식, 도보 등 방법도 다양해지면서 가장 최근에는 30분 이내 배송 서비스가 급등하고 있다. 편의점업계는 근거리 도보 배달서비스를 늘려가는 추세다. CU는 24시간 배달서비스에 이어 이달 말까지 서울 내 1000여 점포에 도보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CU 도보 배달 서비스는 요기요에서 주문이 접수되면 반경 1km 이내에 있는 도보 배달원을 우선 매칭하고 5분간 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륜차 배달원을 즉시 배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서비스는 주문과 배달원을 1대1로 매칭시키고 배달원이 담당하는 범위를 1km 이내로 제한하기 때문에 여러 건의 주문을 묶음배송하고 비교적 서비스 반경이 넓은 이륜차 배달보다 오히려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도보 배달 전문업체 엠지플레잉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도보 배달 서비스의 평균 소요 시간은 21분 30초로 이륜차 배송 시간의 절반 수준이었다. 이처럼 전문 업체와 협력해 도보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이유는 대량의 도보 배달 수요가 모이는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주문 수 부족으로 인한 배달원 이탈을 최소화하여 보다 안정적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CU 측은 성장하는 배달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파악해 CU만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U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요기요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24시간 배달 시간 확대 ▲전국 최다 배달 대행 업체 보유 ▲오윈(OWIN) 드라이브 스루 픽업 서비스 도입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가능 배달앱(띵동) 입점 등 소비자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제휴를 지속하고 있다. 앞서 GS리테일은 지난 8월 업계 최초로 도보 배달 서비스 '우리동네 딜리버리'(우딜)를 선보였다. '우딜'은 오프라인 점포를 기반으로 하는 근거리 Q커머스(즉시배달) 플랫폼으로, GS25나 GS더프레시 등 오프라인 점포 상품을 반경 1.5㎞ 거리까지 도보로 배달해준다.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도 사업 타당성과 시장 수요를 따져보며 편의점 도보 배달 사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0분 배달이 급부상한데는 이커머스 공세 속에서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살 길은 '빠른 배송'이라는 점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올 상반기 유통업체 매출 동향 자료를 보면,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한 반면 온라인은 같은 기간 1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쇼핑 선호도가 높아졌고, 전자상거래 업체가 새벽 배송, 당일 배송 등으로 주문 후 수시간 내에 배송해 주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면서 오프라인 업체도 배송 경쟁에 뛰어들 수밖에 없게 됐다. 외국에서도 획기적인 배송 서비스는 늘어나고 있다. 월마트는 5000곳이 넘는 촘촘한 오프라인 매장수를 앞세워 온라인 주문에 한해 직원이 추가수당을 받고 퇴근길에 배달해주기도 한다. 또 일본은 야마토의 찾아가는 택배박스인 '로보네코 야마토' 배송 서비스를 운영중인데, 로보네코가 지나가는 특정 장소와 10분 단위의 시간을 지정하면 물건을 집 앞에서 전달받을수 있다. 가까운 미래에는 드론이나 AI 로봇이 배송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GS리테일은 지난 6월 산업부·제주도와 함께 드론으로 배송하는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다. 오는 2022년까지 총 352억원을 투입해 드론 배송 서비스의 상용화를 추진중이다. 또한 지난 8월 LG전자와 함께 GS25 강서LG사이언스점에서 상품을 자율 배송하는 AI로봇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이달부터 GS25 파르나스타워점에서 2차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후 오류 수정 등의 보완 작업을 통해 연내 서비스 도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1 15:04: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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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오디오 드라마 '편의로운 수라간 생활' 연재

CU CU, 오디오 드라마 '편의로운 수라간 생활' 연재 CU가 업계 최초로 듣는 오디오 드라마 '편의로운 수라간 생활'을 연재한다. 오디오 드라마 '편의로운 수라간 생활'은 네이버웹소설 월하정인으로 유명한 인기작가 놀마와 일러스트레이터 BADegg가 참여한 동일 이름의 웹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해당 작품은 2020년을 사는 CU 스태프 '조은'이 타임리프를 통해 조선시대 수라간 나인으로 활약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로맨스를 주축으로, 2000년대 초반 오글거리는 대사와 스토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인소(인터넷 소설)'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오디오드라마 편의로운 수라간 생활은 1인 N역 성대모사의 달인으로 9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유준호와 캐릭터 목소리 전문 유튜버 더빙레이디가 맡아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CU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웹소설의 하이라이트 대사와 감성적인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소설 전문은 CU 네이버포스트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오디오드라마는 CU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씨유튜브에서 상, 하편으로 나눠 각각 이달 14일과 19일 업로드된다. CU가 이처럼 웹드라마, 웹소설에 이어 오디오드라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은 편의점의 주요 고객이자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 MZ세대가 선호하는 스낵컬쳐 콘텐츠에 CU를 자연스럽게 녹여 소비자들이 거부감 없이 친근하게 브랜드와 상품을 느낄 오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실제 편의로운 수라간 생활에서 CU의 브랜드는 남자 주인공이 좋아하는 음식이 PB상품이거나 여자 주인공이 일 하는 장소 등 소재로만 자연스럽게 등장한다. 특히 최근 유튜브 등 영상 플랫폼에서도 ASMR, 책 낭독 등 듣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다 탄탄한 스토리와 뛰어난 목소리 연기자들이 참여하는 고퀄리티 작품인 만큼 기존 씨유튜브 구독자 외에도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실제 오디오드라마에 앞서 웹소설로 업로드된 편의로운 수라간 생활은 연재 4화만에 누적 조회수가 약 11만 건에 달하며 대박 조심을 보이고 있다. BGF리테일 연정욱 마케팅팀장은 "고객들이 CU라는 브랜드 자체를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도록 트렌드에 맞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이 오프라인 CU 점포뿐만 아니라 온라인 CU에서도 다채롭고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가 지난 7월 업계 최초로 연재한 웹소설 친구사이(7942)는 인스타그램에서 '좋아요'를 2만여 개 받을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온라인 게시글을 분석하는 빅데이터 통계 결과에서 '재밌다', '좋아요' 등 긍정 반응이 전체 버즈량의 100%를 차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1 13:07: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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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가정용 스크린골프 연습기 '파이골프' 론칭

파이골프 홈스크린골프/GS샵 GS샵, 가정용 스크린골프 연습기 '파이골프' 론칭 GS샵은 가정에서 쉽고 편리하게 전 세계의 유명한 골프 코스를 즐길 수 있는 홈스크린골프 연습기를 첫 선보인다. 10월 11일 18시 25분부터 방송되는 '파이골프(Phigolf) 홈스크린골프 WGT 에디션'(판매가 19만 9000원)은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골프연습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골프 시뮬레이터다. 스윙인식센서 및 스윙트레이너, 마이크로 USB 케이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드라이버, 아이언, 퍼터 등 14종 클럽 셋팅으로 자유자재로 스윙과 퍼팅이 가능하고 멀티 사용자 등록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추가 결제시 세인트 앤드류스, 페블비치, 파인허스트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26개의 코스를 'WGT 앱'을 통해서 즐길 수 있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제품 구매시 함께 제공되는 스윙트레이너 또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클럽에 초경량 스윙인식센서(9.8g)만 끼우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iOS, 안드로이드 및 Apple TV, Google TV, Amazon Fire TV 등과도 호환이 가능하며, 배터리는 2시간 완충시 4시간 지속 사용 가능하다. GS샵 론칭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GS샵 모바일 앱으로 구매할 경우 1만원 할인 및 무이자 10개월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볼빅 골프공 1세트(4구)를 추가로 배송해 준다. GS샵 김민수 MD는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가정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홈트레이닝 니즈도 커지고 있다"며 "'파이골프 WGT 에디션'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골프코스를 집 안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1 13:02: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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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가을 이사/혼수 시즌 맞아 행사 전개

딤채 김치냉장고를 살펴보고 잇는 고객의 모습 /롯데백화점 롯데百, 가을 이사/혼수 시즌 맞아 행사 전개 급격하게 기온이 쌀쌀해진 가운데 가을 이사/혼수 및 월동 준비를 서두르는 고객들을 위해 롯데백화점이 다양한 상품 행사를 준비했다. 실제로 기상청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부터 일 최저 기온이 10도 미만으로 떨어졌으며, 평균 기온도 전 주(9월28일~10월4일) 19.2도 보다 5도 가량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김장 시즌을 맞아 백화점 전 점에서 12월 31일까지 김치냉장고 직매입 상품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홈코노미 트렌드 강세 및 으뜸효율 환급사업 진행에 따라 김치냉장고 직매입행사를 지난해보다 2달 빠른 7월부터 시작했다. 김치냉장고 7~9월 매출은 전년보다 35% 신장했으며, 9월 으뜸효율 환급사업 종료 후(9월12~29일)에도 23%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김치냉장고 1차 직매입 물량인 1000대를 모두 완판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김치냉장고 2 차 직매입 물량 1200대를 추가로 확보해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 '위니아딤채 스탠드형 김치냉장고551L' 437만원, '위니아딤채 스탠드형 330L' 237만원, '위니아딤채 뚜껑형 221L' 165만원에 판매한다. 사은행사로 스탠드형 모델 구매 고객에게 김치통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혼수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10월 12일부터 25일까지 웨딩 위크를 진행한다. 우선 명품·가전·가구 카테고리의 11대 웨딩 브랜드(삼성/LG/부쉐론/불가리/버버리/씰리 등)에서 구매한 금액을 두 배로 적립해주는 '더블마일리지 이벤트'(10월16~18일, 10월23~25일)를 진행한다. 또한,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와 함께 호텔 숙박권과 구스 이불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와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선보인다. 가을 이사/혼수 시즌에 맞춰 10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 대규모 리빙 페어도 준비했다. 본점에서는 가구, 홈패션, 주방, 식기 등 리빙 상품군이 총 동원된 '홈스타일 페어'를 잠실점에서는 '리빙 페어 혼수박람회'(10월14~18일)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는 에이스, 다우닝, 나뚜찌, 흙침대 등 브랜드 진열 상품 및 특가 상품을 10~40% 할인 판매하고, 가구 구매 시 금액대별 7.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이재옥 상품본부장은 "본격적인 가을 시즌이 시작되면서 김장, 이사, 혼수 준비에 한창인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구매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1 12:38: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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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한파에 이마트 난방용품 매출 급증

이마트 때이른 한파에 이마트 난방용품 매출 급증 전국이 때이른 한파를 겪는 가운데, 이마트 난방용품 매출이 크게 급증하고 있다. 작년보다 빠른 기온 하락에 벌써부터 난방용품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가 10월 1일부터 7일까지 난방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마트 전기매트가 작년 동기 대비 169.7% 신장하는 등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요 역시 작년 대비 80.3% 신장, 난방가전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난방가전 인기와 함께, 보통 초겨울부터 매출이 증가하는 겨울 옷들도 벌써부터 판매가 크게 늘었다. 10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스웨터는 전년 대비 53.7%, 초겨울이 주력 시즌인 남성 점퍼는 85.8% 매출이 신장했으며, 여성 점퍼 역시 16% 가량 매출이 늘었다. 또한,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내복 등 웜 이너웨어 역시 때이른 인기를 끌고 있다. 남성 웜 이너웨어의 경우 19.3% 매출이 증가했으며, 여성 웜 이너웨어 역시 25.6%가량 매출이 신장했다. 특히, 큰 일교차에 아동복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아동 점퍼의 경우 400%가 넘는 신장을 기록했으며, 아동 웜 이너웨어도 13.5%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이마트 난방용품 매출이 크게 신장한 이유는 추석 이후부터 기온이 작년 대비 큰 폭으로 하락, 고객들이 미리부터 겨울나기에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기상청 날씨누리 지상 관측자료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기준 평균 기온은 17도로, 작년 동기간 평균 기온이 21.1도 인 것을 고려하면 약 4.1도가 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상청은 10월 14일(수)부터 최저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등 급격히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예측했다. 날씨가 추워질 수록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한 독감이 기승을 부리기 때문에, 난방용품 매출 역시 더욱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마트는 작년보다 일주일 먼저 난방용품을 선보였다. 먼저, 신일 커버 분리 전기요를 싱글 8만9000원, 더블 9만4000원에 판매한다. 보국 그레이양 전기요 역시 싱글 11만원에, 더블 11만9000원에 선보였다.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1인용 전기요도 출시했다. 국일 1인용 전기요를 4만9900원에 판매, 1인가구들도 부담 없이 난방가전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1인용 전기요의 경우, 10월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1000개가 넘게 팔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 양승관 난방가전 바이어는 "갑작스런 추위로 인해 난방용품을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온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국민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1 12:21: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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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10주년 기념 서체 '위메프체' 자체 개발…무료 배포

위메프, 10주년 기념 서체 '위메프체' 자체 개발…무료 배포 위메프가 첫 전용 서체인 '위메프체'를 공개한다. 위메프는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위메프체'를 개발, 일반에게 무료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서체는 전문 업체를 거치지 않고 위메프 임직원들이 직접 디자인과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위메프체는 위메프 CI(Corporate Identity)의 형태적 특징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정원에 가까운 O꼴과 굴림, 꺾임의 조화로 정직하면서도 유연한 인상을 표현했다. 오직 고객과 가격을 생각하는 위메프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성격과 밝고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도 엿볼 수 있다. 한글 2780자, 영문 52자, 숫자·기호 69자로 이뤄졌으며 Regular(본문용), Semi Bold(제목용), Bold(제목용) 3가지 버전을 배포한다. 위메프체는 9일부터 리뉴얼 오픈하는 위메프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인쇄물, 광고물, 온라인 등 상업적 목적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단 글꼴을 유료로 판매하거나 상표 제작에 활용하는 행위, 임의 수정, 변형은 허용하지 않는다. 위메프 기업커뮤니케이션팀 전하나 팀장은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직원들의 손에서 탄생한 첫 전용 서체를 공개하게 돼 더욱 의미 있다"며 "위메프체를 통해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위메프의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일관성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0-10 19:59:44 신원선 기자
롯데홈쇼핑, 전라남도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롯데홈쇼핑, 전라남도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롯데홈쇼핑은 이달 8일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대면 협약식에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를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김순호 구례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라남도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 지원 ▲지역 관광 자원을 활용한 여행 상품 개발 등이다. 협약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전라남도 지역축협이 공동으로 설립한 축산 브랜드 '지리산순한한우' 상품 판매를 통해 한우 소비를 촉진하고, 구례 특산물인 산수유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는 등 전라남도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구례, 목포, 장성 등 자연경관과 맛집으로 유명한 전라남도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 국내 여행 상품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8년부터 인천, 제주, 강화 등 전국 시?군과 업무 협약을 통해 우수 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국내 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지역사회와 실질적인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이완신 대표가 횡성축협 본사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우수한 농특산물과 관광 자원을 가진 전라남도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산물 경쟁력 강화, 차별화 상품 개발, 판로 지원 등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롯데홈쇼핑이 보유한 채널과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활동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2015년부터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방송 프로그램 '내고향 우수 상품전'을 고정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중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입점 상담회'를, 6월에는 '힘내요 대한민국' 특별 생방송을 서울 본사와 부산 해운대를 연결해 이원 생중계로 진행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2020-10-10 19:58:4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