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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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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아이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테마관 진행

여름방학 테마관 진행/쿠팡 쿠팡, '아이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테마관 진행 쿠팡이 여름방학을 유익하고 건강하게 보내고자 하는 학부모와 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여름방학' 테마관을 8월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테마관은 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 방학생활에 필요한 310만여 종의 상품을 ▲방학숙제 ▲독서습관기르기 ▲바른습관기르기 ▲방학에떠나요 등 10가지 테마로 나누어 선보인다. 각 테마별로 관련 상품들을 카테고리별로 묶어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집에서 놀이활동을 하는 고객들을 위해 '홈키즈 카페' 테마와 '집에서 예술활동' 테마를 따로 구성해 '실내승용완구' '놀이집/놀이텐트' '미술놀이' '베이킹놀이' 등 다양한 실내 놀이 상품들을 제안한다.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1차, 8월 3일부터 8월 9일까지 2차, 두 차례에 걸쳐 기간 한정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1차 행사에서는 '달곰미디어 가로세로 낱말퍼즐' '기탄교육 착 붙는 자석 가방' '아르누보 해리포터 포스트카드 컬렉션' '알집매트 에코 칼라폴더 유아매드' 등 인기상품을 최대 54%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최근 코로나 이슈로 자녀 교육에 있어 홈스쿨링이 중요해짐에 따라, 여름방학 기간도 유익하게 보내고자 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이번 테마관을 준비했다"며, "쿠팡에서 자녀의 교육과 사고 발달을 위한 최신 트렌드 제품을 확인해 보는 것은 물론, 온 가족 모두 즐겁고 건강한 여름 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제주시에 로켓배송센터가 오픈하며 제주에서도 익일배송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로켓배송의 혜택은 제주시민은 물론 여름방학을 맞아 제주를 여행하는 고객에게도 해당한다. 이제 수영복, 래시가드, 튜브 등 물놀이 제품을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주문하고 다음날 숙소에 도착해 받아보는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8 13:28: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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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지않는 렌탈 서비스 인기… 구독소비 경제 확산

식지않는 렌탈 서비스 인기… 구독소비 경제 확산 제품을 구매하지 않고 빌려 쓰는 '무소유 소비', 즉 렌탈 서비스가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 늘면서 가사노동 줄여주는 가전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목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일정액을 내면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받는 이른바 '구독소비' 경제가 확산되고 있는 것도 한몫했다. 대한민국 온라인 유통기업 1위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의 조사 결과, 올 상반기(~6월 30일)를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전체 렌탈 서비스 상품 거래액이 6배 이상(56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 세대의 거래액 신장률이 743%로, 전체 신장률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매를 통한 소유보다 경험에 더 큰 가치를 두는 2030세대의 특징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존 렌탈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던 4050세대 역시 5배 이상(415%) 거래액이 증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코로나19의 여파로 가사노동을 줄여주는 가전제품 관련 렌탈 서비스가 대체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식기세척기'의 경우 절대 수요는 적지만 렌탈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으며 전년대비 거래액이 10배 이상(1180%) 늘며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이밖에 ▲음식물처리기(233%) ▲공기청정기(132%) ▲의류건조기(78%) ▲전기레인지(43%) 등 계절가전, 주방가전, 생활가전 렌탈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 온라인 렌탈 서비스 열풍/이베이코리아 렌탈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품목과, 그 반대로 비중이 작았던 품목 모두 거래액이 크게 늘어난 것도 주목해볼 만하다. 가장 대표적인 품목이자 비중이 큰 '정수기'의 거래액은 4배 이상(320%) 증가했으며, 그동안 온라인에서의 구매가 익숙하지 않았던 '장기렌트카'도 580% 급증했다. 연령별 구매 비중을 살펴보면 40대가 37%, 30대가 32%를 차지하며 10명 중 7명은 304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구독소비가 제공하는 편의성과 비용절감에 가장 민감한 세대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소비에 대한 니즈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렌탈 서비스 이용 고객 급증에 따라 G마켓에서는 '렌탈 최고의 혜택' 기획전을 진행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큐밍 천호점/현대백화점그룹 현대렌탈케어도 렌탈 서비스 열풍에 유통망 강화에 나섰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홈케어 기업 현대렌탈케어는 현대백화점 천호점 리빙관에 '현대큐밍 천호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고객이 디자인과 기능을 직접 확인해보고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매장을 꾸민 것이다. 현대렌탈케어는 지난 6월에만 청주, 대구, 부산 등에 7개 제휴점을 오픈했으며, 올해 안에 제휴점 숫자를 최대 20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현대렌탈케어가 오프라인 전시장 확대에 나서는 건 브랜드 마케팅 강화와 영업망 확충 등 공격적인 사업 확대 전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현대렌탈케어는 올 들어 영업 전담 인력을 20% 이상 늘렸고, 배우 강하늘을 활용한 광고를 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렌탈케어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 등을 통해 본 궤도에 진입한 렌탈 사업의 성장 속도를 더욱 배가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렌탈케어는 올 들어서도 월 평균 1만 2000개 이상의 신규 가입 계정을 확보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매출 규모도 지난해와 비교해 50% 이상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7 15:01: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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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美육류수출협회와 캠페인…미국산 육류 판매금 2% 상당 제품 기부

위메프 미국육류수출협회 기부 캠페인 위메프, 美육류수출협회와 캠페인…미국산 육류 판매금 2% 상당 제품 기부 위메프가 미국육류수출협회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위메프는 다음달 2일까지 미국육류수출협회와 미국산 소고기, 돼지고기 행사를 진행하고 판매 금액의 2% 상당 제품을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기부품은 우수 축산 파트너사인 '꼬기어벤져스 1호점 참푸드'의 양념육 제품으로 '구세군서울후생원'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다양한 미국산 육류를 판매한다. 위메프 축산 담당 MD들과 우수 축산 파트너사가 함께 기획, 개발한 신제품 8종도 선보인다. ▲아내를 위한 고기 2종(제대로 만든 소불고기, 오곡플러스 언양식 소불고기) ▲사리친구 2종(마라탕면·탄탄면) ▲짜파친구 2종(간짜장·사천짜장) ▲초이스등급 샤브샤브 반반팩 세트 2종 등이다. 특히 '아내를 위한 고기' 2종은 위메프 축산 담당 MD가 아내를 위해 개발한 제품으로 여성 건강을 위한 재료가 첨가됐다. 혈액순환에 좋은 석류가 들어간 '제대로 만든 소불고기'와 칼슘, 비타민 강화를 위해 오곡을 첨가한 '오곡플러스 언양식 소불고기' 등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신제품 8종은 꼬기어벤져스와 위메프 MD들이 협업하여 기획, 개발을 진행한 만큼 훌륭한 품질을 보장한다"며 "이번 행사로 우수한 품질의 미국산 육류를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은 물론 기부까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미국육류수출협회 양지혜 한국지사장은 "위메프와 함께 가족 행복을 위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도움이 필요한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맛있는 고기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풍부한 영양소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식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7 13:54: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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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세상에서 가장 큰 편지지 빌려 드립니다"

11번가 차량인식 옥외광고/11번가 11번가 "세상에서 가장 큰 편지지 빌려 드립니다" 대형 디지털 빌보드로 소통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 첫 실시 올림픽대로 한복판에 세상에서 가장 큰 편지를 띄울 수 있다. 커머스포털 11번가가 국내 고속도로 중 가장 교통량이 많은 올림픽대로 내 디지털 하이웨이 빌보드에 고객들의 사연을 띄워주는 '하나 더하기 하나(1+1)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11번가의 옥외광고 채널인 올림픽대로 대형 빌보드(가로16.6m, 세로7.9m)를 활용해 진행되는 이벤트로 '나의 이야기를 11번가와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연인에게 전하는 사랑의 말 등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1번가의 인스타그램 이벤트 계정을 팔로우 한 뒤 이벤트 게시글 캡처 후 본인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11번가 #하나더하기하나 #세상에서가장큰편지)와 함께 사연 내용을 적어 업로드 하면 된다. 11번가 이벤트 계정에 인증 게시글을 업로드했다는 메시지를 보내면 참여가 완료 된다. 응모 기간은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며 당첨자 발표는 8월 17일이다. 선정된 11명 고객들의 사연은 8월 18일부터 26일까지 올림픽대로 내 디지털 하이웨이 빌보드에 노출된다. 최고의 사연을 적은 1명에게는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300만원 상당의 이벤트 혜택(수입 오픈카 시승권, 한강 요트 이용권, 식사권 등 포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올해 들어 11번가는 올림픽대로 내 디지털 하이웨이 빌보드를 활용한 옥외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11번가의 '월간 십일절' 행사를 알리거나 11번가의 주요 서비스를 소개하기도 한다. 지난 1월에는 빌보드 전방에 설치된 차량 인식 특수 카메라를 통해 택배 차량이 지나갈 때 택배 기사님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띄우는 국내 최초 차량 인식 옥외광고를 선보이기도 했다. 11번가는 올 한해 디지털 빌보드에 다양한 최신 기술과 데이터 등을 접목한 색다른 옥외 광고와 캠페인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주목도가 높은 고속도로 디지털 빌보드를 통해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하고, 디지털 채널에 익숙한 온라인 이용 고객들과 보다 트렌디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번가 이종권 마케팅 그룹장은 "디지털 시대에 고객과 교감하는 새로운 채널인 디지털 빌보드를 활용해 그동안 11번가의 캠페인이나 소식들을 임팩트 있게 알려왔다"며 "이번에는 고객 참여형으로 처음 선보이는 이벤트인 만큼 많은 고객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7 13:51: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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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PB 컵커피로 소비자 입맛 사로잡았다!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PB 컵커피로 소비자 입맛 사로잡았다! 편의점 컵커피 시장이 새롭게 재편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편의점 컵커피는 전통적으로 NB 상품이 강세를 보여온 카테고리지만, 최근 가성비와 참신한 아이디어로 차별화를 꾀한 PB 상품의 약진이 돋보이며 편의점 컵커피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컵커피는 휴대가 용이하고 취식이 편리해 고객들이 즐겨찾는 대표 스테디 카테고리 중 하나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컵커피가 포함되어 있는 가공우유 카테고리 전체 매출은 5.4% 올랐는데, 이중 컵커피 매출은 8.5% 증가했다. 올해(1월1일~7월26일)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체 가공우유가 -5.1% 성장률을 보였지만 컵커피만은 4.7%를 기록했다. 이렇듯 컵커피가 꾸준히 성장하면서 전체 가공우유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지난 2016년 41.3%에서 올해는 48.0%까지 올랐다. 세븐일레븐 컵커피 매출 성장의 견인차는 다름아닌 PB '세븐셀렉트 컵커피' 상품이었다. 올해 세븐셀렉트 컵커피 매출은 상품 구색 강화와 함께 전년동기대비 60.9% 증가했다. 현재 세븐일레븐은 '투명컵커피' 7종과 배달의민족 콜라보 '주문하신컵커피' 3종 등 총 10종의 세븐셀렉트 컵커피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년간 팔린 개수는 전체 1500만개가 넘는다. 판매 순위도 상위권이다. 올해 세븐일레븐 컵커피 판매 상위 20개 상품(전체 75개) 현황을 보면 '주문하신카라멜마끼아또'가 3위로 PB 세븐셀렉트 컵커피 중 가장 순위가 높았고, 다음으로 '주문하신카페라떼' 4위, '투명컵카페라떼'가 7위를 차지하는 등 총 8개 상품이 20위안에 이름을 올렸다. 순위에 들지 못한 '투명컵바다소금라떼', '투명컵달고나라떼'가 올해 6월 이후 출시된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PB 컵커피 전체가 20위 안에 랭크됐다. 자연스럽게 컵커피 내 PB 상품 점유율도 크게 오르며 기존 강자들과 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펼치고 있다. 실제 지난해 2분기 기준 세븐셀렉트 컵커피의 점유율은 14.1%였는데 올해 3분기(7월) 들어 30%를 넘어섰다. 이처럼 편의점 컵커피 시장에서 PB 상품들이 선전하며 약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름아닌 가성비와 차별화다. 세븐셀렉트 컵커피 가격은 2200원(320ml 기준)으로 동일 용량 NB상품 대비 10% 이상 저렴하다. 여기에 아메리카노, 라떼, 카라멜마끼아또 등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메뉴 중심의 상품 구성도 성공요인이다. 그리고 여타 NB상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색 조합과 아이디어로 차별화를 이뤄냈다. '주문하신컵커피'는 '배달의민족'과의 이색 협업 상품이다. 커피전문점에서 주문한 커피가 나오는 상황을 착안한 패키지 문구(주문하신 아메리카노 나왔습니다)는 배달의민족 특유의 B급 정서와 유머코드를 보여준다. '투명컵커피'는 기존 컵커피 상품들과 다르게 투명 패키지를 사용해 내용물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어 상품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남은 양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PB 세븐셀렉트 컵커피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며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아가는 만큼 현 운영 브랜드의 품목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함께 새로운 시리즈 상품 개발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민국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장은 "편의점 PB상품들에 대한 고객 인식이 과거 저렴한 상품에서 현재는 차별화 상품으로 각인되면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편의점 컵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같은 맛이면 보다 재밌고 색다른 상품을 찾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7 13:14: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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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홈쇼핑, 유망 푸드 스타트업 모집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손잡고 진행하는 '넥스트 푸디콘' /GS리테일 GS리테일·홈쇼핑, 유망 푸드 스타트업 모집 GS그룹 내 두 유통사인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한 움직임을 가속화한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이달 27일부터 미래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할 푸드(Food) 제조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 '넥스트 푸디콘(부제 : 푸드계의 유니콘을 찾아서)'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넥스트 푸디콘'은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과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큰 변화를 맞이한 식품 분야에서 GS리테일, GS홈쇼핑과 유망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함께 신상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현대인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식사대신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스낵(Snack)' ▲고령자·여성·유아 등 특정 타깃에 맞춘 '메디푸드(Medi Food)' ▲환경문제를 해결할 대안 식재료를 발굴하는 '지속가능식품(Sustainable Food)' 4가지 카테고리를 선정했으며 총 5개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GS리테일, GS홈쇼핑과 함께 상품기획부터 제조, 마케팅 전략방안을 공동 기획하게 되며 향후 양사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까지 진행한다.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과 육성을 위해 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MD 및 마케팅 등 관련 부서와, 양사가 그동안 투자한 푸드 스타트업들과의 협업기회도 준비했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선발된 스타트업 팀당 최대 2000만원 상당의 사업 지원금과 12주 멘토링, 공간 등 인적 지원과 물적 투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넥스트 푸디콘'은 공유주방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위쿡(WECOOK)'과 함께한다. 위쿡은 선발 스타트업에게 오피스 및 B2B 유통이 가능한 주방·제조 설비, 스튜디오 공간을 제공하며 관련 비용은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공동 부담한다. 총 12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올해 말 테스트 판매를 거쳐 내년 초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와 모바일쇼핑몰 GS프레시몰, GS홈쇼핑의 GS샵 등 양사 채널에서 본격적인 상품 론칭을 추진할 계획이다. '넥스트 푸디콘'에 참여를 원하는 푸드 스타트업은 7월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넥스트 푸디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GS리테일은 유통산업의 미래 먹거리 발굴과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국내·외 스타트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수년간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 인도, 독일 등의 약 20개사에 직·간접 투자를 진행하며 유통업과 연계한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상생활동을 펼쳐왔다. 실제로 GS리테일은 지난 2018년 미국 유기농 온라인커머스 스라이브마켓(Thrive market)에 직접 투자를 진행하며 각사의 역량향상을 도모하고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2017년에는 미래에셋과 공동 펀드를 설립했으며, 이 펀드를 활용해 F&B 비즈니스플랫폼 위쿡에 투자를 진행했고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이번 넥스트 푸디콘 프로젝트까지 추진하게 됐다. 향후에도 GS리테일은 1만 5천여개에 달하는 오프라인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상품, 마케팅, 물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협업과 멘토링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나가며 유통 강자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오진석 GS리테일 전략부문장은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오며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GS리테일의 오프라인 플랫폼과 GS홈쇼핑의 온라인 채널을 공동 활용해 계열사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역량 있는 스타트업과의 협업과 상생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7 12:43: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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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도스코파스 연간 200만병 판매…프리미엄급 와인 선보여

도스코파스 리제르바/이마트 이마트,도스코파스 연간 200만병 판매…프리미엄급 와인 선보여 '4900원 와인' 도스코파스가 대한민국 와인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와인 대중화의 주역 도스코파스의 판매량이 지난해 8월 첫 출시 이후 1년 만에 200만병을 돌파한 것이다. 국내에서 연간 200만병이 팔린 와인은 도스코파스가 최초로 국내 사상 최단 기간 내 200만병이 판매됐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인기 와인 브랜드가 모든 유통채널을 통틀어 연간 최대 100만병 판매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도스코파스의 판매량은 기록적이다. 도스코파스가 첫 출시된 작년 8월부터 현재까지 이마트 주류 매출에 따르면, 도스코파스는 주류 전체에서 매출순위 3위에 오르며 소주, 맥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도스코파스 출시 후 와인을 즐기기 시작한 소비자가 늘며 와인 매출은 20.5%, 구매 고객은 36% 증가했다. 이에 이마트가 그 후속작으로 품질을 더 높인 프리미엄급 와인을 초저가에 선보인다. 오는 30일부터 '도스코파스 리제르바(750ml/포르투갈산 레드블렌드)'를 8900원에 판매한다. '도스코파스 리제르바'는 2년여 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와인 신흥강국 포르투갈 와인이며, 리스본 최대 와인생산자 '까사 산토스 리마(Casa Santos Lima)'가 생산한다. 포르투갈 토착품종 포도, 까베르네소비뇽, 쉬라 등이 어우러졌으며 자두, 블랙베리 등 검붉은 과일의 풍미와 함께 옅은 꽃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프렌치,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8개월간 숙성을 거쳐 풍미를 더욱 높였다. 1만원 미만 와인 중 오크 숙성한 와인을 찾기 어렵지만, 이마트는 '도스코파스 리제르바' 초도 물량으로 50만병을 대량 주문함으로써 품질 높은 초저가 와인을 선보이는 것이다. 이렇듯 이마트는 '도스코파스 리제르바'의 품질에 특히 집중했다. 와인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고 그간 다양한 와인을 맛 보며 미각 수준 또한 높아진 소비자를 위해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인 것이다. '도스코파스 리제르바'는 8000원대 와인이지만 품질은 국내 4만원대 와인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가성비가 뛰어나다. 실제 이마트가 올해 초 국내 유명 소믈리에를 초청해 4만원대 레드블렌드 와인 20여종과 '도스코파스 리제르바'를 함께 블라인드 테이스팅 한 결과 '도스코파스 리제르바'가 4위에 올랐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해 8월 도스코파스 2종을 처음으로 선보인 후 '도스코파스 샤도네이(750ml, 4900원)', '도스코파스 까버네쇼비뇽 1.5L(9800원)' 등을 출시하며 도스코파스 라인업을 확대했다. 지난 4월 말 출시한 '도스코파스 샤도네이'는 판매 3개월 만에 16만병 이상 판매되며 올해 가장 많이 판매된 화이트와인으로 등극했다. 명용진 이마트 와인 바이어는 "도스코파스는 꾸준한 재구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품질이 입증된 초저가 와인"이라며, "그 출시 1주년을 맞아 더 품질 높은 와인을 초저가에 즐길 수 있도록 '도스코파스 리제르바'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7 11:21: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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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소유와 경험 동시에 만족시키는 체험형 매장 확대

롯데백화점 토글 매장 전경/롯데백화점 롯데百, 소유와 경험 동시에 만족시키는 체험형 매장 확대 롯데백화점이 오는 31일 평촌점 3층에 체험형 공방 매장을 모아놓은 편집숍 '장이공방길'을 신규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몇 년 전부터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핸드메이드 취미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서교동, 신사동 등 젊은 세대들이 즐겨 찾는 동네마다 다양한 형태의 공방이 생겨나고 있으며, 공예 관련 문화센터 강좌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평촌점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지난해 8월, 가죽공방 브랜드 '토글'을 오픈했다. '토글'은 정통 핸드메이드 가죽공방 브랜드로 가죽을 활용하여 핸드백·지갑·열쇠고리 등 액세서리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매장이다. 입문반부터 창업을 위한 전문가반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한달 수강생만 해도 월 평균 80~100명 정도다. 평촌점은 '토글'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공방의 인기를 반영해 다양한 공방을 추가하고 면적도 3배 이상 늘려, 확대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장이공방길'은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그 일에 정통한 사람을 이르는 순수 우리말인 '장이'와 '거리'와 '길들이다'의 솜씨를 뜻하는 '길'을 조합해 전문성을 갖춘 공방작가들이 운영하는 매장을 의미한다. 약 570㎡(170평) 규모로 기존 매장인 가죽공방 '토글'과 더불어 식품공방 '식초상점', 도예공방 '빚다그리다', 수예공방 '미스티코티타', 공방작가 편집매장 '공작인' 등 총 5개 매장으로 구성된다. 공방 매장은 백화점의 기존 고객 유지는 물론 신규 고객 창출에 큰 의미가 있다. 로드샵 중심의 공방이 백화점으로 들어옴으로써, 로드샵을 주로 찾는 고객들까지 백화점으로 유입하는 것이다. '토글'의 수강생 중 백화점 신규 고객의 비중은 30%에 달하며, '토글' 오픈 이후, 평촌점 해당 상품군의 신규 고객은 이전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장이공방길' 오픈으로 신규 고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이공방길'에서는 매장마다 1개월/3개월/6개월/12개월/원데이 클래스 등 상품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클래스를 진행하고, 전문가가 직접 만든 지갑, 핸드백, 인테리어 소품, 도자기 등 핸드메이드 상품들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평촌점 이철진 여성패션팀장은 "'장이공방길'은 상품 판매 중심의 매장과 강좌 위주의 문화센터 형태가 결합되어 있어, 소유와 경험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상품과 고객의 삶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체험형 매장으로 소확행 등 자기계발을 통해 행복을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7 11:17: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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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업계 최초 '수시형 공채' 도입…1주일만에 입사 완료

티몬 티몬, 업계 최초 '수시형 공채' 도입…1주일만에 입사 완료 타임커머스 티몬이 최근 진행한 신입 MD채용에 업계 최초로 '수시형 공채'제도를 도입한 결과 채용 전형을 평균 2주로 단축시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7일 밝혔다. 티몬은 이번 신입MD채용에 업계 최초로 '수시형 공채' 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대규모 공개 채용에 빠르게 인재를 충원할 수 있는 수시 채용의 강점을 더한 제도다. 일반 공채의 경우 서류접수에서 면접, 채용까지 평균 1~2달씩 걸리지만, 서류가 접수되는 즉시 검토하고 개별적으로 빠르게 면접을 진행해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덕분에 서류접수에서부터 입사까지 걸리는 평균 기간은 2주에 불과 했다. 모든 전형을 1주일만에 마친 직원도 다수 존재해 지난달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사를 시작했다. 속도감 있는 운영을 통해 후보자들에게 빠른 피드백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인재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신규 채용 제도인 '수시형 공채'에 대한 후보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티몬은 비대면 트랜드를 채용에도 반영해 질병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했다. 오프라인 현장에서 진행하던 채용설명회를 온라인 영상으로 대체했으며 면접 전 후보자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문진표를 작성하며 건강상태도 꼼꼼하게 체크했다. 면접도 그룹 단위가 아닌 개인별로 진행해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엄수했다. 이번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3개월간 인턴쉽을 거치며 평가를 통해 ▲가전 ▲식품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정규 신입MD로 발령될 예정이다. 티몬은 앞으로도 전자상거래 업계의 치열한 경쟁환경에서 핵심인 인재를 적시에 확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입 채용을 진행하는 한편 티몬만의 차별화된 채용 제도를 꾸준히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티몬은 경력직 수시채용과 함께 우수한 인재가 상시 지원할 수 있도록 상시 인재 등록 제도인 인재풀(pool)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채용 기간이나 전형과 무관하게 지원자가 자신의 업무 능력과 전문분야 등을 등록하면 적합한 부문에서 수요가 발생할 때 우선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채용전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우수한 인재의 영입과 육성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신입사원 채용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원자들이 계속해서 티몬을 찾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채용 전형을 선보이는 한편 임직원 만족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7 11:14: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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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직원 1만명' 쿠팡맨→쿠팡친구…친근한 명칭으로 변경

쿠팡친구 개명허가 신청서/쿠팡 '배송직원 1만명' 쿠팡맨→쿠팡친구…친근한 명칭으로 변경 쿠팡이 '쿠팡맨'의 명칭을 '쿠팡친구'로 변경했다. 지난 24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확산된 '개명신청서'에 따르면, 쿠팡은 관할 송파구청에 개명허가서를 제출하면서 쿠팡맨(口放男)을 쿠팡친구(口放親舊)로 변경한다고 표기되어 있다. 한자음인 구방남(口放男)은 각각 '口: 입 구' '放: 놓을 방' '男: 사내 남'의 한자로 구성되어 '입구에 물건을 놓는 사람(남자)'을 뜻한다. 이를 구방친구(口放親舊) '口: 입 구' '放: 놓을 방' '親: 친할 친' '舊: 옛 구'로 개명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명칭 변경은 지난 22일 1만번째 배송직원 채용과 함께 명칭 변경을 통해 고객에게 친구처럼 더욱 친밀하게 다가가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이와 함께 늘어나고 있는 여성 직원에 대한 고려도 엿보인다. 쿠팡에는 150명의 여성 배송인력이 근무하고 있고 이번 1만번째 배송직원 역시 여성이다. 한편 쿠팡은 위탁계약 기반의 배송업체와 달리 배송직원을 직접 채용하여 국내 유일의 주5일 근무, 연간 15일 연차와 함께 4대보험, 가족까지 포함하는 단체 실손보험, 유류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매력으로 쿠팡이 직고용한 '쿠팡친구' 수 역시 2014년 50명에서 2020년 현재 1만명을 넘어 200배 증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7 11:11: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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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라이브 커머스 강화 속도낸다…전문가 양성도 직접!

현대백화점_라이브커머스 인플루언서/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 라이브 커머스 강화 속도낸다…전문가 양성도 직접! 백화점 업계가 비대면 소비 증가에 맞춰 라이브 커머스를 강화하는 가운데, 현대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라이브 커머스는 라이브 스트리밍과 쇼핑을 결합한 커머스 형태로 오프라인 매장 상품을 실시간 영상으로 소개하는 모바일 홈쇼핑 서비스다. 실시간 댓글을 통해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오프라인 판매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경기도주식회사와 손잡고 '라이브 커머스 인플루언서 아카데미'를 열고 오는 28일부터 수강생 33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는 회사다. 현대백화점이 해당 강좌를 선보이게 된 건 라이브 커머스에 대한 높아진 고객들의 관심에 맞춘 '언택트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 측은 최근 '라이브 커머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보다 양질의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를 기획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현대백화점이 업계 처음으로 시도한 무관중 온라인 패션쇼, 문화센터 인기 강사의 강좌를 온라인에 생중계하는 '랜선 문센'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TV 등 자체 SNS 콘텐츠들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도 한 몫을 했다. 이번 강좌는 전문 인플러언서 그룹인 GIU((Global Influencer Unit) 소속 전문 강사들이 ▲상품 연출 및 소개법 ▲영상 촬영 ▲라이브 영상 편집 ▲커머스형 콘텐츠 기획 등을 직접 해보는 실습 형태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판교점·중동점·신촌점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이번 강좌를 수료한 인원 중 우수 인원을 대상으로 현대백화점 TV 등 현대백화점 공식 SNS 채널에 출연토록 하고,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제작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각 점포별로 진행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직원 교육도 진행한다. 상품 연출·시착 등 오프라인 매장만의 강점을 살린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마케팅 부서 영업전략실 산하 디지털추진틴을 신설하며 새로운 영상 콘텐츠 개발에 나선 바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함께 백화점 매장 상품을 온라인 실시간 영향으로 판매하는 '백화점 윈도 라이브'도 운영 중이다. 이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을 전 연령대가 즐겨 사용하는 만큼,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소개하는 고객들의 니즈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강점을 결합해 차별화된 언택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6 15:12:23 신원선 기자
홈플러스, 안산점 이어 대전탄방점 매각…자산유동화 추진

홈플러스, 안산점 이어 대전탄방점 매각…자산유동화 추진 경제 불황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실적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홈플러스가 점포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홈플러스는 대전탄방점의 자산유동화가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7일 안산점 자산유동화가 확정 발표된 데 이은 두 번째 자산유동화다. 지난달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유통업의 불황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급격한 매출감소 등 불확실한 사업환경 속에서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미래를 위한 유동성 확보를 담보하기 위해 일부 점포를 대상으로 자산유동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홈플러스는 '미래'를 위한 성장사업으로 발 빠른 전략의 실행과 '운명공동체'로서 임직원 모두 함께 가겠다는 경영진의 약속을 실천하겠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대전탄방점 자산유동화로 인해 인근 지역 고객들이 쇼핑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점포 근무 직원과 몰 입점 점주들이 변화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최소 6개월 이상의 충분한 기간 동안 영업을 유지할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특히 지난 안산점 자산유동화 확정 발표 당시와 동일하게 대전탄방점에 근무하는 직원들 역시 영업종료 이후에도 고용은 유지된다. 홈플러스는 해당 직원들의 인근 점포 전환배치를 비롯해 온라인 사업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SSM) 등 유통 트렌드에 맞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사업부문으로의 이동 등을 고려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인력에 대한 구조조정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전환배치 면담 등의 절차를 진행해 각 전환배치가 이뤄질 사업장들의 현황은 물론 직원들의 출퇴근 거리를 고려해 직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점포 내 몰 입점 점주들의 입장 역시 최선을 다해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대전탄방점 직원들의 고용은 당연히 보장되며, 추가 점포 자산유동화가 확정될 경우에도 지금처럼 직원들에게 즉시 공유해 소통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안산점, 대전탄방점에 이어 대구점 등 자산유동화를 이유로 추가 점포 매각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업계에서는 매각이 계속되면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홈플러스는 2019회계연도(2019년 3월~2020년 2월) 당기순손실이 532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9%, 38.3%씩 감소한 7조 3002억원과 1602억원을 기록했다.

2020-07-26 14:29: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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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에서 보내는 여름휴가

애견수영장을 이용하고 있는 강아지 /롯데아울렛 롯데아울렛에서 보내는 여름휴가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롯데아울렛은 아캉스(아울렛에서 즐기는 바캉스)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쇼핑도 하고 휴가도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아울렛은 가족 단위 고객의 대표적인 나들이 장소로, 교외형 아울렛의 경우 7월 말부터 시작되는 휴가철 방문 고객수가 평상시보다 20% 이상 더 많다. 특히 올 여름은 해외여행 대신 서울 근교나 강원도 등지로 국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아울렛 방문객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른 다양한 행사들을 선보이게 됐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는 140평 규모의 실내 서핑숍 '플로우하우스'가 입점해 시속 27㎞로 서핑을 즐기고 전문가에게 강습을 받을 수 있다. 휴가 시즌을 맞아 8월 31일까지 월간 이용권을 10만원 할인된 50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라이프스타일 캠핑 편집숍 'LQL'은 캠핑에 필요한 장비, 의류, 키친용품 등 캠핑의 모든 것을 판매한다. 하이브로우, 브리드, 카즈미 등 인기 브랜드를 만날 수 있고, 벤데이비스, 그라미치 등 브랜드 의류 제품을 최소 20%에서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또한, 기흥점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오후 3시와 5시 2회에 걸쳐 지하2층 피노키오광장에서 인형극을 진행한다. 8월 1일에는 '출동 슈퍼 에너지맨'을 8월 2일에는 '냠냠치카 버블쇼'가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지하1층 국화포토존에서는 8월 1일 오후 4시와 6시에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파주라기파크 /롯데아울렛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파주라기 공룡 테마파크'에서는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등 최대 4.5m 크기의 초대형 공룡이 상시 전시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 고객이 많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3시/4시/5시/6시에 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등 2M 크기의 공룡이 고객들과 함께 춤을 추며 퍼레이드를 하는 참여형 공연인 '공룡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8월 말까지 매 주말마다 1층 분수대에서 물총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펫펨족을 위한 애견 수영장도 선보인다. 롯데몰 광명점 6층에 위치한 반려동물 전문 매장 '미밍코'는 애견카페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주말 오전 11시에서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수영장을 운영한다. 또한 롯데아울렛 남악점도 8월 중에 3층에 위치한 '스퀘어독스' 야외 펫파크에서 애견 수영장을 운영할 예정으로, 견주를 위한 음료와 스낵 등 여름 한정 메뉴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아울렛 부여점은 도보 5분거리에 백제문화단지가 위치해 있어 아울렛 쇼핑과 함께 아이들의 역사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수년간 일반인들에게는 개방되지 않았던 백제문화단지의 '홍제문' 개방을 기념해 8월 30일까지 부여 롯데리조트와 백제문화단지와 함께 '스탬프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탬프 릴레이 이벤트는 스탬프 MAP(리플릿)의 장소를 방문 후 도장찍기를 완료하면 감사품을 증정한다. 또한, 스탬프 MAP 소지 시 아울렛 내 50개 브랜드 추가 할인, 리조트 아쿠아가든 30% 할인, 백제문화단지 부대시설 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바캉스 시즌을 맞아 점포별 다양한 여름 상품 행사도 선보인다. 롯데아울렛 부여점은 7월30일부터 8월5일까지 바캉스 고객을 위한 '영캐주얼 썸머 특가전'을 펼쳐, 지프, NBA, 카파 등 브랜드 이월 상품을 40~60% 할인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지난 7월 24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아디다스를 리뉴얼해 선보였다. 또한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 8월2일까지 이천점 단독 전 품목 추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은 근처 워터파크 방문객을 위해 7월 31일부터 8월9일까지 신관 야외 특설 행사장에서 워터 스포츠 전문 브랜드 '배럴' 상품을 최대 70% 할인해 알뜰 쇼핑의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문언배 MD팀장은 "고객들이 근교 나들이와 국내여행을 즐기며 롯데아울렛에 들려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8월에도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6 14:17: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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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크로플'과 '생식빵'으로 빵심 저격

갤러리아 고메이 494 유명 빵집 팝업스토어/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百, '크로플'과 '생식빵'으로 빵심 저격 갤러리아백화점이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 아이템 '크로플'과 '생식빵' 전문 베이커리 팝업 매장을 압구정동 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494'에서 전개한다. '크로플'은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해,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와플을 판매하고 있는 '새들러하우스'이고 '생식빵'은 반포동에 위치해 일명 '강남식빵'으로 큰 유명세를 타고 있는 '화이트리에'다. 갤러리아 명품관에서는 이 2개의 유명 베이커리를 입점시키며 국내 최고의 크로플과 생식빵을 한자리에서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새들러하우스'의 경우, 가로수길 본점 웨이팅이 길어 구매를 포기했던 고객들이 많아 이번 명품관 '고메이494' 팝업 매장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SNS상에서 다수 업로드되며 트렌드로 자리 잡은 '크로플'은 크루아상의 반죽을 와플팬에 넣어 눌러 만든 빵 디저트로 크로아상의 부드러운 식감과 겹겹이 쌓인 페이스트리의 맛을 와플 형태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화이트리에' 생식빵은 별도의 인위적인 첨가물을 없이 밀가루와 죽염 등으로 만든 식빵이다. 썰지 않고 결대로 찢어먹을 수 있는 부드러움과 촉촉한 맛이 특징이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최근 SNS를 통해 디저트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며 "갤러리아는 지속적인 브랜드 발굴을 통해 F&B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6 14:01: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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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SBS와 손잡고 중소 기업 지원 나서

GS리테일의 GS프레시몰과 SBS의 텔레그나가 중기 지원을 위핸 이색 협업을 진행한다./GS리테일 GS리테일, SBS와 손잡고 중소 기업 지원 나서 GS리테일이 중소 기업 지원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협업을 전개한다. GS리테일이 SBS와 손잡고 이달 27일부터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텔레그나'('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의 줄임말)에서 소개되는 우수 중소 기업의 상품을 온라인 쇼핑몰 GS프레시몰을 통해 선보이는 이색 협업을 진행한다. GS리테일과 SBS의 이번 협업은 텔레그나를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SBS가 텔레그나를 통해 소개될 중소 기업 상품의 중심 판로 역할을 GS리테일에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텔레그나는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브랜드 K'에 참여한 중소 기업 상품을 유명 연예인이 출연해 직접 소개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영 시 큰 화제를 끌며 이번에 정규 편성됐다. SBS는 이달 2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텔레그나를 통해 중소 기업의 우수 상품 약 30여종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동시에 GS리테일은 방송 시작과 함께 당일 소개될 상품을 GS프레시몰에 출시함으로써 시청자가 방송을 보며 상품을 실시간으로 구매 할 수 있게 하는 판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방송을 통한 상품 소개와 소비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판로를 제공하는 이번 협업을 통해 중소 기업은 판로를 확대하는 동시에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인지도를 끌어올리는데도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GS리테일은 우수한 품질의 중소 기업 상품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에 주력해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낸 바 있다. GS리테일이 상생 PB(Private Brand, 자체 상표)를 표방하며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 선보인 '리얼프라이스'가 대표적이다. '리얼프라이스'는 2017년부터 GS리테일이 우수 중소 기업과 손잡고 생산업체의 이름을 상품 전면에 함께 표기하는 등의 획기적인 패키지와 일반 상품 대비 최대 30% 경쟁력있는 가격대로 구성해 출시한 상품 브랜드다. 출시 직후부터 큰 호응을 끈 '리얼프라이스'는 현재, 첫 출시 시점 대비 매출은 7배 이상, 상품 종류는 8배 이상의 규모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차은철 GS프레시몰 부문장은 "지금까지 진행해 온 다양한 중소 기업과의 협업, 지원 사업을 더욱 다각화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SBS와의 이번 협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다" 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우수 중소 기업의 판로 개척, 성장에 도움이 되는 착한 기업으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6 13:59:0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