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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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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통신비 절감 프로젝트 진행!

이마트 이마트24, 통신비 절감 프로젝트 진행! 이마트24가 U+알뜰폰파트너스 홈페이지 오픈 이벤트와 연계해 대국민 통신비 절감 프로젝트를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 전국 이마트24에서 알뜰폰 업체 3사의 전용 유심을 7700원에 구매한 뒤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6월 말 알뜰유심 가격 만큼 신세계포인트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알뜰유심을 사실상 0원에 구매하는 셈이다. 신세계포인트는 이마트24, SSG닷컴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최근 아이폰SE2, 갤럭시 A31 등 중저가 라인의 자급제용 스마트폰 (LTE)을 구매 후 알뜰 요금제를 결합해 통신비를 절감하려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신규 가입 또는 이마트24 전용 요금제(LTE)로 전환을 고려하는 알뜰족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인스코비(프리티),에넥스텔레콤(A모바일),에스원(안심모바일) 등 LG 유플러스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업체(MVNO) 3사와 제휴를 맺고 고객의 이용패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20여개의 다양한 이마트24 전용 요금제를 운영 중이다. 전용 요금제가 다양해짐에 따라 이마트24에서 알뜰 유심을 구매하는 고객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마트24가 최근 2년간의 유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매출은 전년 동일 기간 대비 316%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업계 최저가를 자랑하는 ▲프리티 3300원(음성 50분, 데이터 500MB) ▲A모바일 데이터 무제한(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15GB, 소진 후 3Mbps) ▲안심모바일 6900원(음성 200분, 데이터 2GB) 등이 고객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윤훈희 이마트24 비식품팀 바이어는 "알뜰폰 이용 고객의 요금제 선택 기준은 가성비가 1순위"라며, "앞으로 보급형 5G 중저가 스마트폰 출시 확대에 발맞춰 가성비를 앞세운 이마트24 전용 5G 요금제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알뜰 요금제 가입은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요금제가 있는 알뜰폰 업체의 유심을 구매한 뒤 인터넷으로 가입을 신청하면 1~2시간 내에 개통된다. 무약정이라 신규 요금제가 출시되면 변경 또한 손쉽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1 11:32: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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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스, 유통채널 다각화…홈쇼핑과 손잡고 접점 강화

롭스 롭스, 유통채널 다각화…홈쇼핑과 손잡고 접점 강화 롯데의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LOHB's)가 유통망 다각화의 일환으로 롯데홈쇼핑과 손잡고 소비자와의 접점 강화에 나선다. 그동안 롭스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하이마트 내 입점은 물론, 롯데슈퍼에 하이브리드 매장을 선보이는 등, 기존 1030 고객뿐만 아니라 4050고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 확보를 위해 여러 시도를 해왔다. 여기에 최근 롯데ON 론칭을 통해 롭스를 포함, 롯데 유통계열사 7곳의 통합 온라인몰을 선보이며 온라인 채널에도 변화를 줬다. 이번 롯데홈쇼핑과의 첫 협업 방송 역시 판매 채널 다각화와 계열사 시너지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그 동안 홈쇼핑 채널에서 만날 수 없었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제품을 처음으로 소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더마코스메틱'은 피부과학(Dermatology)과 화장품(Cosmetic)의 합성어로 일명 '약국 화장품'으로 불린다. 소비자들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H&B 스토어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4050 고객에게도 롭스를 알릴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롭스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40분부터 50분간 롯데홈쇼핑 '이수정SHOP#' 프로그램에서 프랑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유리아쥬'의 여성청결제, 진피 마일드젤 세트를 선보인다. 유리아쥬 진피 마일드젤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롭스 매출 기준 여성청결제 부문 4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당일 방송을 통해 진피 마일드젤 500ml 2개 및 200ml 4개 세트와 추가 구성품인 진피 미스트 50ml, 진피 마일드젤 체험용3ml를 총 9만9000원(35%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홍성호 롭스 대표는 "이번 롯데홈쇼핑과의 협업은 롭스의 유통망 다각화의 일환으로, 롭스와 롯데홈쇼핑의 첫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신규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늘려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1 11:26: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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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에 엇갈린 실적…식품회사만 웃었다

코로나19 사태에 엇갈린 실적…식품회사만 웃었다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공개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희비가 엇갈렸다. 언택트 소비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홈쇼핑업체들은 특수를 누리지 못했고, 국내 대표 멀티플렉스 영화관 CJ CGV의 경우 적자로 전환했다. 반면, 식품회사들은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해 주목받고 있다. ◆홈쇼핑, 여행·패션↓ 식품↑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취급액 기준 업계 1위인 GS홈쇼핑의 지난 1분기 별도 기준 취급액은 1조9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늘어나는 데 그쳤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취급액은 98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다. 현대홈쇼핑의 취급액도 전년 동기보다 3.2% 늘어난 1조8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1분기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외부활동을 자제해 홈쇼핑족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취급액 성장률은 예년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건강식품과 일반식품 매출은 호조를 보인 반면 여행, 이미용, 잡화 등 기존 주력 카테고리가 부진했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GS홈쇼핑의 경우 1분기 식품 카테고리의 취급액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10%포인트 증가했고, 이미용 비중은 3%포인트 줄었다. ◆애경, 생활용품이 매출 견인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경우, 연결재무제표기준 2020년 1분기 매출액 1604억원, 영업이익 126억원, 당기순이익 9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10.3%, 영업이익 45.3%, 당기순이익 50.3% 감소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화장품사업의 실적이 감소한 반면, 생활용품사업은 선제적 브랜드 투자와 민첩한 시장 대응으로 실적이 증가했다. 생활용품사업은 매출액 956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7.3%, 17% 성장했다. 생활용품사업은 지속적인 디지털 채널 강화를 통해 디지털 채널의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했다. 화장품사업은 매출액 648억원, 영업이익 6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27.8%, 61.8%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면세 시장 위축 및 색조 화장품 수요 감소로 면세점·홈쇼핑 등 주요 채널의 실적이 하락했으며 글로벌 주요 시장인 중국 시장의 위축으로 실적이 감소했다. ◆CGV 코로나19 직격탄…영업손실 716억원 외부활동이 감소하면서 가장 크게 직격탄을 맞은 것은 영화관이다. CJ CGV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433억원, 영업손실 71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도 관객이 급감함에 따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6% 감소했다. 예정돼 있던 신작들도 개봉을 연기하면서 관객이 전년 동기 대비 52.8%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6% 감소한 1,278억원, 영업손실은 33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시장인 터키와 베트남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각국 정부 요청에 따라 영화관이 임시 휴업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3월 17일부터 영업을 중단한 터키에서의 매출은 12.9% 감소한 337억원, 영업이익은 78.3% 감소한 5억원을 기록했다. 2월부터 순차적으로 영업을 중단한 베트남에서는 매출이 33.7% 줄어 30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91.7% 감소했다. 중국 정부 방침에 따라 춘제가 시작되는 1월 24일부터 영업을 중단한 중국에서의 실적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5.6% 급감한 158억원, 영업손실은 354억원이다. 3월초부터 영업을 중단한 인도네시아에서도 매출 205억 원과 1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집밥 선호에 식품 회사 호실적 재택근무, 개학 연기 등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HMR 등 식품 구매 빈도가 증가해 식품 회사들은 그야말로 특수를 누렸다. 동원F&B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4.49% 늘어난 36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783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4.73% 증가했다. 오리온도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5% 늘어난 970억원을 기록했다. 오리온의 1분기 매출은 53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올랐다. 유통업계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소비자들이 외출과 외식을 자제하는 대신 집에서 가정간편식(HMR) 등으로 식사를 하는 게 보편화되면서 식품기업들이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한다. 특히 '비비고'와 '고메' 브랜드로 HMR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CJ제일제당은 1분기 깜짝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온라인몰 'CJ더마켓'에선 코로나가 확산한 2월 말부터 3월초까지 HMR 제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84% 늘었다. 또 즉석밥 '햇밥'은 주문량이 급격히 늘어 평상시 대비 출고량이 2.5배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0-05-10 15:23: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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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국내 1호 산란용 토종닭이 낳은 댤걀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황실 토종 유정란/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 국내 1호 산란용 토종닭이 낳은 댤걀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와 e슈퍼마켓에서 '황실 토종 유정란'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내 1호 산란용 토종닭으로 인증 받은 '황실 토종닭'이 낳은 달걀로, 백화점 업계에서 판매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황실 토종 유정란'은 현대백화점과 토종란 복원사업을 20여 년간 해온 안인식 대표가 1년간 협업 끝에 선보이게 됐다. 농가는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양질의 달걀을 생산하고, 현대백화점은 생산된 달결을 100% 직매입해 마케팅과 판매를 담당하는 형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토종닭이 낳은 계란은 일반란(卵) 보다 고소하고 영양이 뛰어나지만, 토종닭을 키우기 어려운데다 일반 산란계보다 산란율도 낮아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최고 수준의 품질의 달걀을 생산하는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실 토종 유정란'은 사육환경과 사료에서도 차별화 했다.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13,223㎡(약 4000평) 규모의 '황실토종닭농장(충북 충주시)'에서 5000수 가량의 토종닭을 자연 방목해 키우고, 기존 사료보다 약 3배 정도 비싼 유전자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Non-GMO) 원료로 만든 유기농 사료를 먹인 것이 대표적이다. 판매 가격은 10입 기준으로 1만6000원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동물복지인증 농장에서 토종닭이 생산한 만큼 일반란 대비 3배 정도, 일반 동물복지란 보다도 2배 가량 가격이 높지만 그만큼 품질과 신선도가 뛰어나다"며 "앞으로도 현대백화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신선식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0 14:53: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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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북미 현지보다 저렴하게 '차박텐트' 선보여

네이피어 차량 텐트 /이마트 이마트, 북미 현지보다 저렴하게 '차박텐트' 선보여 이마트가 2030 소비자를 찾아 상품 판매 플랫폼 확장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17일부터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중개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30년 전통의 북미 1위 차량텐트 업체인 '네이피어(NAPIER)' SUV 텐트를 39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펀딩은 와디즈에서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펀딩에 참여 후 결제는 26~29일 사이에 이뤄진다. 상품은 주문 후 생산과 통관을 거쳐 8월 중 배송될 예정이다. 이번에 이마트가 판매할 상품은 네이피어의 '스포츠 SUV 텐트 84000'으로 신축성 좋은 밴드와 고정장치를 통해 SUV 전 차종에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네이피어는 1990년 트럭용 텐트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캐나다 회사다. 트럭 및 SUV 시장과 함께 성장해 현재는 아마존, GM, 포드, 혼다 등 글로벌 기업들과 거래하는 세계 최대의 차량용 텐트 업체다. 네이피어 SUV 텐트는 차량 트렁크와 직접 연결하는 형태의 텐트로 아이를 포함해 최대 6인 가족이 사용 가능하다. 또한 무거운 수레로 짐을 옮길 필요 없이 트렁크 뒤에서 텐트로 바로 짐을 꺼낼 수 있어 편리하다. 네이피어 SUV 텐트 판매 가격은 39만9,000원으로 북미 현지 아마존 판매가격인 419.99$(약 51만원)에 비해 20% 이상 저렴하다. 네이피어 텐트는 현재까지 국내 공식 수입업체가 없어 직구를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했는데 구매 대행까지 이용 시 실제 구매 가격이 최소 50만원 후반대에 이른다. 반면 현지 업체에서 한국 시장 개척을 위해 캐나다와 미국에 출고하는 생산 물량 중 소량을 추가 생산해 공급하기로 계약하면서 최소 생산수량 보증이 필요 없어 수입 원가를 크게 낮출 수 있었다. 또한 선 주문 후 제작하는 크라우드 펀딩 판매 특성상 정확한 수요를 예측 가능한 점도 주된 요인이다. 이로 인해 재고 비용과 마진을 대폭 절감해 현지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이마트가 이처럼 해외에서 직접 소싱한 상품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선보이는 이유는 유통 플랫폼을 확대해 젊은 소비자들을 유입하기 위해서다. 이마트는 남들과 다른 것을 선호하고 소비에 있어서도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도전을 꺼리지 않는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주 소비자층이 2030 세대인 크라우드 펀딩 채널로 판로를 확대했다. 이마트의 첫 크라우드 펀딩 사례인 빈티지 스니커즈는 목표 대비 11배 매출을 기록하며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은바 있다. 이마트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3일까지 약 3주간 스페인의 빈티지 스니커즈 '세티(CETTI)' 펀딩에 나섰다. 해당 펀딩에는 272명이 참여해 최소 펀딩 금액의 11배가 넘는 약 3400만원이 모일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이마트는 앞으로도 중간 유통업자를 거치지 않고 직접 새로운 해외 브랜드를 발굴해 좋은 품질의 상품들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선보일 방침이다. 이선근 이마트 해외소싱 담당은 "이마트는 2007년부터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해외 상품 소싱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다양한 해외 우수 상품 발굴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0 14:50: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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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민생컵라면'의 광고판 변신!

이마트24에서 고객이 후후민생컵라면을 살펴보고 있다./이마트24 이마트24 '민생컵라면'의 광고판 변신! 이마트24의 민생컵라면 용기가 광고판으로 변신한다. 이마트24는 후후앤컴퍼니와 협업해, 스팸차단 앱 '후후'의 광고를 민생컵라면 용기에 노출한 '후후민생라면'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컵라면 용기에는 '라면은 후후~스팸차단은 whowho'라는 위트 있는 문구와 함께 스팸차단 앱 '후후' 이미지가 삽입되어 있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컵라면에 동봉되어 있는 수프에는 '후후민생라면 SNS인증 이벤트' 내용과 함께 QR코드가 들어가 있어, 고객들이 호기심을 갖고 내용을 한 번 더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마트24가 후후앤컴퍼니와 함께 후후민생라면을 선보이는 이유는, 타 업종과의 컬래버레이션를 통해 신규 고객의 유입을 유도하고, 기존 고객들에게는 신선한 방식으로 제품에 주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인기 PL상품을 광고판으로 활용하는 이번 협업을 통해, 이마트24는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고, 후후앤컴퍼니는 이마트24 후후민생라면 용기를 통해 광고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양사의 시너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특히, 민생컵라면은 이마트24의 대표적인 PL상품으로 지난 해 5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체 용기면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 있는 상품이다. 후후민생라면은 오는 11일부터 20만개를 한정판매하며, 가격은 민생라면컵과 동일한 580원이다. 이마트24는 이번 후후민생라면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후후민생라면을 구입 후 인증샷을 촬영해 본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후, '후후민생라면' 해시태그를 다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1등(1명)에게는 금 37.5 g, 2등(100명)에게는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 3등(200명)에게는 스타벅스 1만원권을 증정하며, 이벤트는 7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마트24 모바일 앱 스탬프 행사 및 SNS퀴즈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총 4800명(각 2400명)에게 민생라면컵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동호 이마트24 전략마케팅팀 팀장은 "이마트24 인기 상품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상품 광고를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광고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의 상품 아이덴티티는 그대로 살리고, 후후 불어먹는 라면에 어울리도록 후후 앱 광고를 노출해 재미를 더함으로써 양사의 시너지가 증대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0 14:47: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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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밀레니얼 소비 심리 공략 제대로 통했다!

SSG닷컴 프리오더 1주년 SSG닷컴, 밀레니얼 소비 심리 공략 제대로 통했다! '프리오더' 론칭 1주년… 전문관 신설 및 50개 브랜드 100개 딜 진행 "합리적 가격에 명품 살 수 있다면 기다림도 즐겁게, 빠른 배송 홍수 속 빛난 느린 배송" SSG닷컴은 패션 상품 선주문 서비스 '프리오더' 전문관이 1주년을 맞았다고 10일 밝혔다. '프리오더'는 명품 해외 패션 브랜드 상품을 정식 출시 전에 미리 주문해 정상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SSG닷컴은 지난해 프리오더 전문관을 통해 총 50개 브랜드의 100여개 딜을 진행했다. 누적 이용 고객 수 역시 3천명에 이르는 등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프리오더는 20, 30대 구매 비중이 50%에 달할 정도로 밀레니얼 세대 반응이 뜨겁다. 장기 불황과 취업난을 겪은 2030세대의 소비 패턴은 '선택'과 '집중'이다. 하나를 사더라도 품질이 좋은 명품을 '선택'하지만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어 가성비에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와중에 본인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취향소비'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프리오더는 밀레니얼 세대의 복합적 소비 심리를 정확히 파고들었다. 아직 출시되지 않은 명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자기 만족감을 얻고자 하는 마음을 꿰뚫었다. 실제로 SSG닷컴은 짧게는 2개월, 길게는 6개월까지 기다려야 하는 대신 최대 60% 세일을 통해 할인된 가격에 해외 패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일명 '합리적 플렉스(FLEX)'를 가능하게 만든 셈이다. 본래 '플렉스'는 자신이 가진 부와 돈을 자랑하는 태도를 일컫는 말이다. '플렉스'를 하더라도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트렌디한 브랜드 위주로 딜을 진행한 것도 주효했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스니커즈 브랜드 '부테로'를 시작으로 프랑스 패션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와 '메종키츠네', '아미'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올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한 '메종 마르지엘라' 프리오더의 경우 주문건수가 1천건을 돌파하며, 프리오더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SSG닷컴은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16개 브랜드 180여종 상품 '프리오더'를 진행한다. 지난 1년간 판매한 브랜드 중 고객 반응이 좋았던 상품 앵콜전을 실시하며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상품을 인터넷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 대표 브랜드인 '메종 마르지엘라'는 30종 상품을, '스톤아일랜드'는 20종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톰브라운'은 14종 상품을 최대 65%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생로랑', '아크네 스튜디오', '발렌티노', '보테가베네타', '지방시' 등 명품 브랜드 프리오더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에 주문해 기다리는 시간이 긴 만큼 브랜드별 할인율을 최대한으로 높였다. 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프리오더 서비스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각광을 받으며 1주년을 맞이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유명 해외 브랜드를 국내에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하는 트렌드세터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SG닷컴은 지난해 3월부터 종합쇼핑몰 업계 최초로 해외 패션 브랜드 상품을정식 출시 전에 미리 주문하는 '프리오더'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해외상품을 수입하는 협력업체와 제휴를 맺고 이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올린 뒤 선주문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5월에는 전문관으로 정식 승격해 운영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0 14:42: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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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긴급재난지원금 풀리자 편의점 육류 소비 늘었다

GS25에서 고객이 한끼스테이크 상품을 고르고 있다/GS25 GS25, 긴급재난지원금 풀리자 편의점 육류 소비 늘었다 재난지원금으로 편의점에서 고기를 사먹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다. 편의점 GS25가 4월 한달 간 제로페이와 코나카드로 결제한 매출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월 대비 매출이 가장 크게 신장한 카테고리 10개 중 4개가 축산 관련 카테고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4개의 축산 상품 카테고리의 신장률과 순위(괄호 안은 신장률 순위)는 ▲수입육 710.7%(1위) ▲국산돈육 394.9%(4위) ▲축산가공 347.7%(5위) ▲국산우육 234.9%(9위)순이었다. 제로페이와 코나카드의 전체 상품 매출이 동기간 대비 94.8% 늘어난 것을 감안해도 축산 카테고리의 매출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 특히 잘 팔렸던 상품은 한끼삼겹살, 한끼스테이크, 한끼오리통살스테이크 등 주로 중량 200g 내외의 1인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축산 상품이다. 가격은5500원~9900원. 김경한 GS리테일 축산 담당 MD는 "편의점에서 1인 가족 중심의 장보기 문화가 확산하면서 GS25의 한끼 시리즈의 정육 상품 구매가 4월들어 크게 늘었다"고 했다. 블루투스 이어폰 등 생활가전(556.8%)과 양곡(265.0%), 와인(214.2%)의 매출도 동기간 대비 각각 크게 늘어난 반면, 김치(61.2%) 샐러드(48.9%) 엽채(40.0%) 등의 신장률은 전체 평균(94.8%) 대비 다소 낮았다. GS25는 재난지원금과 연동된 결제 수단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평소 빈번하게 구매하는 상품보다 비교적 고단가의 상품들 위주로 구매하는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GS25는 재난지원금 지급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시점에 맞춰 5월 1일부터 제로페이모바일상품권, 코나카드, 동백전카드, 대구힘내요카드 등 재난 지원금 관련 지역 화폐 결제 수단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총 22종 상품에 대해 1+1 증정,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5월 15일부터는 모든 결제 수단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억의한입삼겹살, 한끼스테이크 등 122개의 생활 안정 상품을 선정해 증정, 할인 등의 혜택을 주는 기획전을 진행하는 한편,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한 삼광(三光)품종의 자체상표 진심미)서른쌀 4kg을 1만6500원에 선보였다. 한편, GS25는 신용카드사와 연계한 프로모션도 5월15일부터 6월30일까지 진행한다. 고객이 NH농협카드와 삼성카드로 GS25에서 과일이나 쌀을 구매할 경우 20%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기간 내 1인당 최대 청구 할인 한도는 5000원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전체 편의점 중 제로페이 금액의 절반 가량이 GS25에서 사용되고 있고 재난 지원금 관련 지역 화폐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구매 단가는 타 결제 수단 대비 2배 가량 높은 편"이라며 "GS25는 소비 진작과 알뜰한 혜택을 통해 국가적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지역 경제 소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0 14:29: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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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빨라진 여름…하절기 매장 운영 돌입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빨라진 여름…하절기 매장 운영 돌입 신세계백화점이 정부의 마스크 생활화 방침에 동참하기 위해 예년보다 3주 먼저 하절기 매장 운영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5월 들어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고, 마스크 착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매장 온도를 낮추고 하절기 복장을 도입한 것. 5월 매장 온도는 평균 25도지만, 지난 6일부터 22~23도 정도로 낮춰 시원하게 유지하고 있다. 또 이달 11일부터 매년 6월 초에 시작했던 점포 근무 직영사원들의 '쿨비즈 복장' 도입을 약 3주 앞당겼다. 남자 직원의 경우 넥타이가 필수였던 정장 복장에서 노타이 정장으로 변경되고 여자 직원은 별도의 복장 변경은 없으나 린넨 등 시원한 소재의 옷을 권장한다. 현장 지원 사원들의 근무 환경도 예년보다 일찍 하절기 시스템으로 바꿨다. 신세계백화점은 야외에서 근무하는 주차 사원들을 위해 주차장 곳곳에 이동식 에어컨을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배치했다. 마스크를 장시간 써야하는 사원들을 위해 얼음물도 제공해 더위를 식힐 수 있게 했다. 주차 사원은 물론 환경, 건물관리 사원 역시 이달 11일부터 반팔 셔츠 등 하절기 복장으로 입을 수 있게 협력회사에 요청, 직원들이 좀 더 시원하게 마스크 착용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야외에서 근무하는 주차 사원들을 위해 주차장 곳곳에 이동식 에어컨을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배치하기도 했다. 김정식 신세계백화점 부사장은 "앞으로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객들이 안전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0 13:55: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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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홍현희·양준일 인기 스타 연계 상품 연이어 론칭

페이스팩토리 요가마스크, 제니하우스 리벡 트리트먼트 상품/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홍현희·양준일 인기 스타 연계 상품 연이어 론칭 호감도 높은 인기 연예인 활용해 상품 차별성 극대화 롯데홈쇼핑은 홍현희, 양준일 등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유명 스타와 연계한 상품을 단독으로 론칭한다. 높은 경쟁력을 가진 상품에 인기 연예인과의 협업을 더해 주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예능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홍현희 부부의 '홍쓴 쭈꾸미'를 지난 3월 단독 론칭한 결과, 방송 4회가 모두 매진되며 현재까지 주문금액 약 13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유료회원제 서비스 '엘클럽'의 홍보 모델로 가수 양준일을 발탁해 가입자수가 하루 평균 2배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얻기도 했다. 이에 따라 폭넓은 인기와 신뢰를 얻고 있는 스타들과 협업한 상품 등 차별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4일 오후 11시 50분에는 개그우먼 홍현희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착용해 화제가 된 '페이스팩토리 요가마스크'를 판매한다. 하루 10분 동안 간편하게 착용해 전기자극이 얼굴선 관리에 도움을 주는 상품이다. 당일 방송에는 홍현희 씨가 직접 출연해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15일 오후 8시 40분에는 뷰티 전문 프로그램 '조윤주쇼'를 통해 양준일 씨가 직접 제품 개발에 참여한 '제니하우스 리벡(Re;BAK) 샴푸&트리트먼트'를 판매한다. 알로에베라 추출물, 아보카도 오일 등 자연유래성분을 함유해 자극을 최소화하고, 탈모 완화 성분으로 모발 및 두피 상태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미리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양준일 화보집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유형주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화제성과 호감도를 두루 갖춘 인기 연예인과 협업을 통해 차별화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단순히 스타의 인지도만을 앞세운 일회성 상품이 아닌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 가격을 바탕으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0 10:45: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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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코로나 19 극복' 희망 메시지 밝힌다!

한화갤러리아는 코로나 극복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갤러리아 명품관 미디어파사드(외관 조명)를 활용해 희망과 연대의 의미를 담은 '하트'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한화갤러리아는 코로나 극복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갤러리아 명품관 미디어파사드(외관 조명)를 활용해 희망과 연대의 의미를 담은 '하트'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百 '코로나 19 극복' 희망 메시지 밝힌다! 백화점 외관 활용 'Right!LOVE챌린지' 캠페인 전개 갤러리아백화점은 9일부터 2주간 '라잇!러브 챌린지(Right!LOVE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백화점 외관에 희망과 연대의 상징인 하트 영상을 연출하여 코로나 극복 응원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외관 조명이나 빈 객실 조명 등을 이용해 '하트'를 연출하는 캠페인은 스위스 마테호른산을 비롯하여 라스베가스 MGM 호텔 등 국내외 주요 호텔 등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에서 진행 중이다. 이에 착안하여 갤러리아는 압구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아 명품관 WEST의 외관 조명에 미디어 아트 영상으로 '하트'를 구현해냈다. 이번 '라잇!러브챌린지' 캠페인은 갤러리아를 시작으로 다음 참여 주자를 연이어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갤러리아는 SNS를 통해 다음 주자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더 플라자 호텔을 지목했으며, 더 플라자 호텔은 동일하게 SNS 상에서 다음 주자를 지목하여 '라잇!러브챌린지'를 전국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하트 조명 연출과 함께 갤러리아는 '라잇!러브챌린지'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상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한화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코로나 극복 특별 응원 메시지 영상을 통해 고객 참여를 독려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기부는 갤러리아 SNS 및 앱/웹 사이트를 통해 고객이 '라잇!러브챌린지'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달거나 개인 SNS에 손가락 하트 등 사진을 올려 릴레이에 동참하면, 참여 1건당 갤러리아가 10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갤러리아 명품관에 마련된 모금함에 고객이 기부하면 갤러리아가 고객 기부금에 1:1 매칭 방식으로 기부금을 출연할 예정이다. 고객 참여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방역 최전선에서 3개월 넘게 코로나와 사투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사용된다. 갤러리아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조협회를 통해 코로나 전담병원 의료진을 위한 건강 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갤러리아는 지난 3월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를 위해 매장 수수료 인하 및 관리비 면제 상생 방안을 시행한 바 있다. 또한 21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운영과 납품대금 조기 지급 등 중소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희망의 상징인 '하트'를 통해 코로나 종식을 기원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라며 "특히 누적된 피로에도 일선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해 사투하는 의료진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통해 의료진들이 힘을 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0 10:42: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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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1인가구 겨냥 '1/4 수박' 출시

모델들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어린이와 함께 '1/4 수박'을 선보이고 있다./홈플러스 홈플러스, 1인가구 겨냥 '1/4 수박' 출시 바로 먹는 'Quick 수박'도 선봬…위생·편의 동시에 무더운 여름철 대표 과일 중 하나인 수박. 그러나 1~2인 가구는 수박을 사먹기 꺼려하는 편이다. 우선 대형마트에서 사올 때는 너무 무겁고, 집에서 보관할 때는 냉장고 한 켠을 가득 채워 불편하고, 또 다 먹고 껍질을 바로 버리지 않으면 날파리가 꼬이기 일쑤다. 최근 몇 년 전부터는 대형마트에서 수박을 절반으로 잘라서 판매하는 경우도 늘었지만, 위생이슈도 마음에 걸리고, 또 7~8kg에 달하는 수박을 절반으로 자르더라도 크고 무거운(3~4kg)건 여전하다. 이에 홈플러스는 보다 간편하게 수박을 즐기길 원하는 1~2인 가족 고객들을 위해 반의 반 크기, 다시 말해 4분의 1 크기로 자른 '1/4 수박'(1.5kg 이상)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1/4 수박'은 그 동안 무겁고 양이 많아 대형마트에서 수박 구매를 꺼려했던 1~2인 가구에게도 부담이 없고, 나들이나 캠핑에서도 무게 걱정 없이 간편하게 수박을 즐길 수 있다. 외부 나들이에서도 편리하게 손질해 먹을 수 있도록 1회용 나이프도 함께 증정한다. 그동안 컷팅 수박은 온전한 상태의 수박을 각 매장에서 자른 후 무게에 따른 가격 측정 후 랩으로 싸서 판매했기 때문에 위생에 대한 우려가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와 달리 '1/4 수박'은 함안, 익산, 논산 등 주요 산지에서 수확한 7~8kg 사이즈의 100% 당도선별 수박을 HACCP(해썹,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작업장에서 컷팅과 포장작업을 진행 후 콜드체인시스템으로 신선도를 유지하며 점포에 진열한다. 포장 시에는 과즙이 흘러 포장이 끈적해지지 않도록 전용 용기에 담은 후 압축필름으로 밀봉해 위생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온라인 주문 시에도 위생 문제나 과즙이 흘러내리는 걱정 없이 안심하고 수박을 배달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홈플러스는 큐브 모양으로 손질 후 밀봉 포장돼있어 바로 취식하거나 화채로 즐길 수 있는 'Quick 수박'(550g)도 함께 선보인다. 장용희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해썹 인증 작업장에서 포장 후 들여와 선보이는 만큼 보다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수박을 즐길 수 있다"며 "최근 평년보다 높아진 기온에 맞춰 통상 6~7월에 론칭하던 컷팅 수박의 출시 시기도 5월로 앞당긴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간편하게 수박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0 10:33: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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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애프터 코로나 준비 나섰다!

코로나 19 전과 후 표지/롯데그룹 롯데, 애프터 코로나 준비 나섰다!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 제공해 비즈니스별 선제적 대응 모색 롯데가 애프터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롯데는 10일, 전 그룹사 대표이사 및 기획 담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과 후(BC and AC)'라는 제목의 사내용 도서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애프터 코로나 시대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과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번 도서 발행을 기획하게 됐다. 롯데인재개발원과 롯데지주는 지난 3월부터 정책학, 사회학, 경영학, 사회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심층 인터뷰를 가지는 한편, 국내외 관련 도서 및 논문 등 문헌 연구를 진행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관련 내용을 임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도서로 발행하여, 4월 말 전 계열사에 배포를 완료했다. 해당 도서는 과거 정치, 사회, 문화를 리셋하는 계기가 되었던 팬데믹, 20세기의 경제위기 등을 오늘날의 코로나19 사태와 비교하고, 코로나19 종식 후 예상되는 사회경제적 변화의 모습을 다양하게 짚어내고 있다. 정치적 영역, 국제관계와 글로벌화, 경제적 영역, 기술의 발전, 사회 문화와 가치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상되는 변화를 구체적인 사례들과 함께 제시한다. 롯데는 이 도서가 그룹 내 임원들이 코로나19가 가져올 변화를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이 몸 담고 있는 비즈니스의 관점에서 그 영향력과 대책을 모색하는데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사 임원들이 애프터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한편, 롯데 신동빈 회장은 지난 3월 소집한 비상경영회의에서도 애프터 코로나 시대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한 바 있다. 이 회의에서 신 회장은 "지금도 위기이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후가 더 중요하다"며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 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우리의 비즈니스 전략을 효과적으로 변화시켜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멈춰 선 오늘날의 세계 경제도 문제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불어 닥칠 전방위적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이다. 롯데인재개발원 전영민 원장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조언은 이번 사태를 두려워하지만 말고 대한민국의 정치·경제·문화의 구조 자체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보라는 것이었다"며,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간다면 오히려 우리가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구조적 변화를 이루고, 기업들도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롯데인재개발원은 이번에 발행한 도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영상 교육자료를 추가로 제작하여 사내 전파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0 10:29: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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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농협과 손잡고 취약계층 돕기에 힘 보탠다!

이마트24 김성영 대표(가운데)가 취약계층에게 전달한 꾸러미제작에 참여하고 있다./이마트24 이마트24, 농협과 손잡고 취약계층 돕기에 힘 보탠다! 이마트24가 농협의 주관으로 취약계층에게 도시락과 꾸러미를 전달하는 '국민생활 활력지원 프로젝트'사업에 동참한다. 국민생활 활력지원 프로젝트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도시락과 농축산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협은 이마트24 상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취약계층에 전달 할 도시락 제작을 요청했다. 이마트24는 이번 프로젝트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농협이 제시한 금액에 맞춰, 원가 수준으로 특별한 도시락 40만개를 제조하고, 전국으로 배송하게 됐다. 또한, 이마트24 자체적으로 하루e리터 생수(500ml) 40만개를 지원해 도시락과 함께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도시락은 농협이 지원하는 서울, 경기, 대구 등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역시·도 내 무료급식소나 사회복지센터 등 263개 기관에 5월 8일부터 28일까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취약계층에게 전달 할 도시락은 간장불고기 도시락과 매콤제육 도시락으로, 주요 식재료인 국내산 쌀과 야채 6종(양파, 대파, 애호박, 느타리버섯, 로메인, 시금치)은 모두 농협에서 공급받은 우리 농산물로 만들어진다. 이를 통해, 이마트24는 취약계층이 한끼 식사를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태고,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농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마트24 백지호 MD담당 상무는 "농협과 손잡고 우리 농산물로 만든 도시락으로 취약계층의 먹거리를 지원하는데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마트24는 이번 취약계층 지원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마트24는 대한소방공제회와 손잡고 전직 소방공무원 가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소방공무원 가족점포'를 늘려나가고 있다. 또한, 작년 7월 행정안전부, 재해재난구호협회와 '재해구호분야 민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홍수, 태풍, 지진 등 재해/재난 발생 시, 이마트24의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재난 현장에 식품,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07 16:51:01 신원선 기자
GS홈쇼핑, 모바일 중심 성장세 지속…취급액 비중 54.2%

GS홈쇼핑, 모바일 중심 성장세 지속…취급액 비중 54.2% GS홈쇼핑은 2020년 1분기 취급액이 1조95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2%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78억원으로 8.2% 늘었다. 영업이익은 319억원으로 16.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18억원으로 11.9% 감소했다. 취급액과 매출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식품, 일반식품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소폭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일회성 이익(부가세 환급) 발생으로 인한 기고 효과 영향을 받았다. 채널별로는 모바일 중심의 성장세가 지속됐다. 모바일 쇼핑 취급액은 구매고객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4.0% 늘어난 5934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쇼핑이 전체 취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4.2%다. 같은 기간 TV쇼핑은 4111억원으로 0.4% 늘어났다. GS홈쇼핑은 고객과 쇼핑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모바일 중심의 성장세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1분기 기준 모바일 쇼핑앱 다운로드 수는 3570만건(중복 제외)을 넘어섰다. GS홈쇼핑은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분석 역량을 제고하고, 국내외 벤처투자를 통해 M&A와 신기술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성장 잠재력 있는 신규 사업모델을 꾸준히 발굴하고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07 16:48:0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