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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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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차별화 마케팅으로 소비 불씨 살린다

타임 특가 세일에서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이마트 대형마트, 차별화 마케팅으로 소비 불씨 살린다 이커머스 업체들의 공세와 차별적 영업규제, 여기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며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오프라인 유통기업들이 실적 방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중이다.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시장을 공략하거나, 신기술 도입이나 사전 비축을 통해 신선식품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뉴트로 열풍과 마니아층을 겨냥한 기획상품도 쏟아내고 있다. ◆마트에서도 타임 마케팅! 이마트는 평일 오전에 장을 보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16일부터 타임 마케팅을 추진한다. 평일 오전 한정 '신선식품 타임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것. 하루에 신선식품 1품목을 선정해 10시부터 13시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6일에는 '구운 아몬드(500g)'를 기존 가격 대비 30% 이상 저렴한 5800원에, 17일에는 '대추방울토마토(750g/팩)'를 30% 저렴한 4980원에 판매한다. 18일에는 '냉동 블루베리 전 품목'에 대해 20% 할인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19, 20일에는 각각 '델몬트 바나나 8수'와 '오렌지 多봉(15입)'을 20% 이상 저렴한 2980원, 7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이처럼 평일 오전 타임 세일을 선보이는 이유는 평일 오전에 마트를 찾는 고객이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2월 19일부터 3월 12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평일 10~13시 매출 비중이 지난해 평균에 비해 2.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간 중 평일 10~13시 매출 비중은 16.6%로 이는 지난해 평균인 14.3%에 비해 2.3%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평일 전체 매출 비중 역시 증가했다. 같은 기간 평일 매출 비중은 2019년 평균인 63.7%보다 2.6%포인트 증가한 66.3%로 나타났다. 평일 오전 시간 매출 구성비 증가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고객들이 사람이 덜 붐비는 시간대에 장을 보기 시작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마트 로컬푸드 매장/롯데쇼핑 ◆'이보다 신선할 순 없다!' 롯데마트는 지역 우수생산자가 직접 신선식품을 수확, 포장, 배송해주는로컬채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매장이 곧 산지'라는 가치를 고객들에게 명확히 전달하고, 신선식품의 절대 우위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갖추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마트의 로컬채소는 전 상품 GAP 인증을 받은 상품만 취급하는 'GAP 로컬채소 전용매장'으로까지 발전했다. 'GAP 로컬채소 전용매장'은 유통사 최초로 지난 2019년 3월 서울 서초점에 오픈했다. 기존 로컬채소 매장에서 GAP 전용매장으로 확대되는 형태로 현재 60개에서 올 하반기까지 100개점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신 농업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팜 로컬채소' 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해 재배 시설의 온도, 습도, 일사량, 이산화탄소, 토양 등을 분석해 최적의 생육환경으로 농산물을 재배하는 시스템이다. 급변하는 자연과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2018년부터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과 스마트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모델들이 홈플러스 역발상 아이디어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세대불문 '뉴트로'가 트렌드! 홈플러스는 뉴트로·마니아층을 겨냥한 상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대형마트 최초로 롯데칠성음료와 출시한 '델몬트 레트로 에디션''동서식품 맥심모카골드 커피믹스 라디오증정 에디션' '삼양라면 레트로 패키지'등이 대표적인 뉴트로 상품이다. 마니아층 공략을 위한 상품도 눈에 띈다. '돼지등심덧살'(1kg/팩)은 시중에서 가브리살이나 가오리살로 불리며 비싸게 팔리는 특수부위를 100g당 2000원 대에 내놓은 상품이다. 돼지 한 마리당 250g 정도만 생산되는 걸 감안하면 돼지 4마리를 잡아 만든 셈이다. '마이크로닉스 광축게이밍키보드'는 게임 덕후들을 겨냥했다. 최신 4세대 광축 스위치를 적용해 반응속도가 빠르고, 키 수명 1억 회의 높은 내구성과 완전 방수 기능도 특징이다. 신상품 외에도 최근 '부모님 대신 장보기' 캠페인이나 '점포 픽업 서비스'에서도 대형마트가 고민한 흔적이 엿보인다.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이커머스 업체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인 가운데, 대형마트는 강점인 생필품을 앞세워 30~50대 고객들이 온라인 주문을 어려워하는 노부모들을 위해 '효도 쇼핑'에 나서도록 독려하는가 하면,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을 살린 픽업 서비스를 통해 최근 이커머스 업계 배송 지연 사태의 틈새를 공략하기도 하는 것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5 11:11: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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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중기 브랜드 매니저 3천명에 30억 지원

현대백화점그룹 CI 현대백화점, 중기 브랜드 매니저 3천명에 30억 지원 '코로나19'로 매출 급감한 매니저 1명당 월 100만원씩 지원 현대백화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브랜드 매장 관리 매니저 3000여 명에게 100만원씩, 총 30억원을 지원한다. 현대백화점은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감소해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 매장 관리 매니저에게 3월과 4월, 두 달간 '코로나19 극복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경영난을 겪는 중소 협력사에 500억원 규모의 무이자 대출을 유통업계 최초로 마련한데 이어, 이번에는 매출 감소로 수익이 줄어든 매장 관리 매니저들에게 직접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중소 협력사 대상으로 앞으로 5개월간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21개 전 점포에 입점한 중소기업 의류·잡화·리빙 브랜드 매장 관리 매니저 가운데, 지난 2월과 3월에 월 수익이 급감한 매니저들이 지원 대상이다. 다만, 대기업 계열 브랜드의 매장 관리 매니저나 매월 고정급을 받는 매니저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대백화점은 매니저 1명당 월 100만원씩 지원하며, 상황이 좋지 않은 매니저에겐 두 달 연속으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유통업체가 월 수익이 줄어든 매장 관리 매니저들에게 지원금을 주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상 중소기업 브랜드 매장 관리 매니저들은 각 브랜드 본사와 계약을 맺고 백화점 매장에서 발생하는 매출의 일정 부분을 브랜드 본사로부터 수수료 형태로 지급받는다. 매장 내 판매사원 급여와 택배·수선비 등 매장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을 매니저가 모두 부담하는 구조여서, 최근처럼 매출이 줄어들면 매니저 본인 수익이 고스란히 줄어들게 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백화점 매출이 좋지 않다보니 월 수익이 100만원 미만으로 떨어진 매니저가 지난 2월에만 약 16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3월 수익 기준으로 4월에 대상자를 추가로 선정하면 전체 지원 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3월 들어서도 상황이 호전되지 않고 있어, 두 달 연속으로 지원금을 수령하는 매니저까지 포함하면 두 달간 약 3,000여 명에게 총 30억원 이상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중소기업 브랜드 매장 관리 매니저들에 대한 '코로나19 극복 지원금' 지급은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직접 제안해 이뤄졌다. 정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관련 임원회의 자리에서 "우리도 코로나19 여파로 단기간의 적자가 우려되지만, 동반자인 협력사와 매장 매니저들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면서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2000여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매월 1600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기존 매월 30일에 지급하던 것을 20일 앞당겨 매월 10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상생협력 기금' 500억원을 긴급 조성해 무이자로 지원해주고 있다. 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의 경우, 업체별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현재까지 150여 개 협력사에게 무이자 대출을 지원했다. 회사 측은 심사가 완료되면 약 900여 개 협력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현대백화점그룹은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지역의 감염 확산 방지 및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지원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도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5 10:14: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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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화장품 시대' 유어브랜드 베일 벗다!

인플루언서 린지, 소유, 여니엘/롯데쇼핑 '4세대 화장품 시대' 유어브랜드 베일 벗다! 엘롯데, 인플루언서 뷰티 플랫폼 단독 런칭 밀레니엄 세대에게 가장 핫 한 트렌드 중 하나인 인플루언서 화장품, 새로운 컨셉의 신박한 화장품이 매월 새롭게 런칭된다. 롯데백화점은 화장품업계 4세대 비즈니스로 불리며 기획단계부터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던 '유어브랜드'가 온라인 통합 커머스인 '엘롯데'를 통해 단독 런칭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화장품 시장은 2015년 13조원에서 2018년 15조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면세점과 온라인 중심으로 지속 성장하는 국내 화장품 시장에 관해 기존 백화점 화장품 마켓은 정체 중이다. 화장품 시장의 높은 성장세에 비해 백화점의 화장품 매출 성장은 그 영향에서 다소 벗어나 있는 것이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온라인 채널 확대로 인해 2030 고객 비중은 5년 전에 비해 10% 감소한 24%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2030 고객층의 선점을 위해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인플루언서 기반의 화장품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화장품업계 제 4세대 비즈니스로 명명되는 인플루언서 뷰티 브랜드는 일반 고객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즉각적인 소통이 가능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1세대는 기성화장품으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이 있다. 2세대는 네이처리퍼블릭, 더페이스샵 등 중저가 화장품이며, 3세대는 닥터자르트, 아이소이 등 드럭스토어 판매 제품이다. 그리고 4세대가 인플루언서 뷰티브랜드인 것. '유어브랜드'는 1년의 기획 기간을 거쳐 업계 최고의 전문가 그룹과 협업을 통해서 인플루언서들이 매월 지속적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뷰티 플랫폼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커머스가 결합된 마케팅 플랫폼을 운영하는 '아이엠피랩'에서 기획을 전담하고, 국내 최대 화장품 ODM 제조사인 코스맥스, 국내 최대 유통기업인 롯데백화점이 협업을 통해서 운영된다. '유어브랜드'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는 각 셀럽들이 그 동안 수많은 화장품을 사용해보고 리뷰하고 후기를 올리며 느꼈던, 가장 아쉬워했던 부분들을 자신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하고 새롭게 보완하여 자신만의 노하우를 담은 새로운 기능의 화장품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화장품 제조사인 코스맥스가 생산/제조를 맡은 유어브랜드는 롯데백화점 엘롯데에 최초로 런칭하며, 향후 롯데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선 보일 예정이다. '유어브랜드'에서 먼저 선보이는 인플루언서는 소유, 린지, 여니엘이다. 패션모델 '소유'의 브랜드 '캣티시'는 고양이 같은(Cattish) 눈매를 연출해주는 아이라이너, 글리터라이너를 출시한다. 뷰티 크리에이터 '린지'는 '히파지지'라는 메이크업 브랜드를 런칭, 뉴트로 스타일의 메트립스틱 (5가지 색상)을 선보인다. 뷰티/주얼리 디자이너 '여니엘'은 '엘드라뽀(Aile de la peau)'라는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를 선보인다. 샤벳크림 제형의 수분폭탄크림과 톤업 크림을 만날 수 있다. 롯데백화점과 유어브랜드는 3월 13일 '엘롯데'를 시작으로 4월에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온앤더뷰티 및 본점 영플라자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다. 4월에는 새로운 뷰티 인플루언서 '벨그림'과 '지니브로', '민트팩토리' 등 추가 런칭 예정이다. '유어브랜드'는 매월 새로운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선보이게 된다. 향후 뷰티 인플루언서와 패션 크리에이터, 스포츠스타(야구선수, LPGA 프로골퍼 등), 패션모델 등 주목받는 셀럽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정윤성 본부장은 "유어브랜드는 SNS에서 인기있는 셀럽들의 개성 있는 브랜드 컨셉과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 새로운 화장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5 10:08: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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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뉴트로 감성 더한 디저트 인기

이마트24, 뉴트로 감성 더한 디저트 인기 다양한 콘셉트 상품 지속 확대해 나갈 것 디저트 시장에서 뉴트로(New+Retro) 유행이 불면서, 전통 디저트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뉴트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을 일컫는다. 이마트24가 지난 해 선보인 떡 디저트 3종(콩가루인절미, 쑥인절미, 달콤고구마찰떡)은 출시 직후 냉장디저트 상품군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까지도 냉장디저트 상품 중 크림바바크림빵, 순삭크림롤 다음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의 입맛에 집중해 개발한 퓨전 디저트 '달콤고구마찰떡'은 지난 달 냉장디저트 중 가장 많이 판매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이마트24는 디저트 떡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확인하고, 젊은 층의 입맛과 감성을 고려해 만든 '달콤초코찰떡'을 선보이며 디저트 떡 라인업을 강화한다. 달콤초코찰떡은 쫀득쫀득한 찰떡 속에 달콤한 초콜렛 앙금을 넣어, 젊은 층의 취향을 반영한 퓨전 디저트 떡이다.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떡 6개(120g)가 한 세트로, 1~2명이 먹기 적당한 양으로 구성했으며, 초콜릿을 연상시키는 패키지와 디자인으로 젊은 감성을 더했다. 100% 국내산 찹쌀로 만들었으며, 여러 번 치대는 반죽과정을 통해 떡이 쉽게 굳지 않도록 개발해 남겨두었다 먹어도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통 디저트 중 하나인 약과를 새롭게 재해석한 상품도 판매 중이다. 이마트24 '아임이 이천쌀로 만든 미니약과'는 한입에 먹기 좋게 동전 크기로 사이즈를 줄이고, 낱개 포장지에 웃고 있는 이모티콘을 넣어 젊은 층의 취향을 반영했다. 이처럼 편의점이 전통디저트를 젊은 층의 취향에 맞춰 개발하고, 적극 도입하는 이유는 뉴트로 트렌드 영향으로 젊은 고객들이 전통 먹거리에도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24 원대로 디저트 바이어는 "전통 디저트에 이색적인 맛을 더해 차별화 한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향후 떡 디저트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올해 하반기 떡 신상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5 10:08: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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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 '봄맞이 제철식품' 맛없으면 무료반품!

G9 봄맞이 제철음식 프로모션/이베이코리아 G9, '봄맞이 제철식품' 맛없으면 무료반품!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트렌드라이프 쇼핑사이트 G9(지구)가 16일부터 '봄맞이 제철식품' 프로모션을 열고 영양만점 제철 수산물, 나물, 과일 등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G9의 프리미엄 식품 코너인 '신선지구' 상품으로 구성해 전 상품 무료 배송 및 무료 반품 서비스도 제공한다. 행사 페이지는 16일 오전 9시에 오픈하며, 23일 오전 9시까지 진행한다. 먼저, 행사 전용 쿠폰을 제공한다. 이베이코리아의 멤버십서비스인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7% 할인쿠폰을, 일반 회원에게는 5%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해당쿠폰은 프로모션 기간 내 매일 ID당 1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수산물 추천 상품으로, '제철 서해 주꾸미 1kg'은 최종혜택가 1만8510원에, '통영 봉지멍게 500g'은 최종혜택가 9210원에 각각 구입 가능하다. '제주 자연산 뿔소라 1kg(7~10미)'과 '알찬 속살을 품은 국내산 활 새꼬막 1kg'은 각각 최종혜택가 9210원, 1만140원에 판매한다. 봄철 별미로 먹기 좋은 나물과 채소도 준비했다. '경남 하동 무농약 하우스 머위'와 '경남 하동 GAP인증 세척 미나리' 등이다. 이외 인기 과일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강레오의 선택, 장성 설향딸기(800g)'는 최종혜택가 2만4090원에, '대저 짭짤 토마토 2.5kg(5과~7과)'는 최종혜택가 1만8510원에 각각 판매한다. 3월 첫 출하를 마친 '산지직송 성주 참외 2kg(4~6과)'는 최종혜택가 1만44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G9 홈페이지에서 '봄맞이 제철식품' 프로모션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G9 영업실 신상이 매니저는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제철 신선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인기상품을 엄선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집에서 안심하고 간편하게 제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준비한 만큼 합리적 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5 08:39:15 신원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갤러리아 명품관 지하 식품관, 임시 휴업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갤러리아 명품관 지하 식품관, 임시 휴업 한화갤러리아는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 지하 식품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12일 임시 휴업한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는 "확진자는 이달 8일과 9일 식사를 위해 명품관 웨스트 지하 식품매장을 방문했고 다른 층은 방문 사실이 없다는 내용을 강남구 보건소로부터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갤러리아는 명품관 웨스트 지하 식품관만 휴점하기로 했다. 나머지 웨스트 1∼5층과 이스트는 정상 영업한다. 명품관 웨스트 지하 식품관은 13일 영업을 재개한다. 갤러리아 측은 "전날 저녁 보건소에서 통보받은 즉시 지하 식품관을 비롯해 모든 층을 방역·소독했다"면서 "명품관을 비롯해 전 사업장에서 시간 단위, 일 단위로 소독과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구청은 이날 오전 안전안내문자로 갤러리아 서관 푸드코트의 폐쇄조치와 방역소독 완료를 알리면서 8∼9일 이곳을 이용한 고객 중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은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2 16:30: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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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에 유통업계 비상등…재택·비대면 강화

코로나19 집단감염에 유통업계 비상등…재택·비대면 강화 구로구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하면서 콜센터를 운영중인 유통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유통업계는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사업장 수시 방역, 발열 체크, 마스크 필수 착용 등 예방책을 시행하며 감염 확산 방지에 힘을 쏟고 있다. 또 비대면(언택트) 소비가 사회적 현상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백화점업계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을 만나고 있다. ◆홈쇼핑, 재택근무 확대·방역 강화 CJ ENM 오쇼핑부문은 코로나19 발발 직후 임산부를 1순위로 희망하는 직원들은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자회사 CJ 텔레닉스를 통해 콜센터를 운영중인 CJ ENM 오쇼핑부문은 상담직원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하루 3회 사무실 소독을 의무화했다. 현재 상담직원의 50% 이상은 재택근무 중이다.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 감염 경보가 '심각'으로 상향조정됐 때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하루 3회 발열체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일부 상담 직원에게는 재택근무를 적용해 감염 우려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달 중 부산과 대구, 서울의 콜센터 근무 인원 600여명 중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GS홈쇼핑은 이달 10일부터 전체 630여명 콜센터 상담원 중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도입했다. 특히 GS홈쇼핑은 당초 2곳이었던 콜센터를 이달부터 3곳으로 늘려 근무 인원을 분산시켰다. 이커머스 기업 중에서는 11번가가 일찍이 재택 근무에 돌입한 바 있다. 11번가는 지난달 24일부터 대구 지역 콜센터 근무 인원 100여명에 대해 전원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서울과 경기 안양에서 근무 중인 400여명도 재택을 독려해 현재 40% 정도가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11번가는 희망 직원은 100% 재택근무를 하도록 하고 있지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사무실로 출근하는 사람에게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매일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재택근무를 시행하지 못한 곳도 있다. 이베이코리아와 쿠팡 등은 시스템 보안 등의 문제로 재택근무를 시행하지는 않지만, 센터 방역,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지침 사항을 의무화하고 있다. ◆백화점, 실시간 방송으로 고객 만나 코로나19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자 백화점 업계는 라이브 방송 운영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자체 운영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프리미엄몰'을 통해 '롯데백화점 라이브'를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TV홈쇼핑처럼 쇼호스트/인플루언서와 같은 진행자가 매일 12시, 15시에 백화점 매장에서 실시간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커머스 채널이다.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 이슈가 누그러질 때가지 자사 온라인몰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행사와 함께 상품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백화점도 네이버와 손잡고 라이브 커머스 채널을 선보였다. 백화점 매장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상품을 소개하고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판매하는 네이버의 '백화점윈도 라이브(Live)'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러한 라이브 방송의 인기는 직접 매장에 가지 않고도 상품을 소개받을 수 있다는 점과 실시간으로 사회자와 소통이 가능하기에 마치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점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한창이다"라며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변한 쇼핑 환경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12 14:44: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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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이트데이엔 홈파티 어때?

롯데쇼핑 이번 화이트데이엔 홈파티 어때? 홈파티 관련 밀키트 118%↑, 파티팬시용품 284%↑ 코로나19로 집 밖 외출이 꺼려지는 커플들은 화이트데이(3월14일)를 앞두고 일찌감치 홈파티를 준비하는 모양새다. 롯데닷컴에 따르면, 화이트데이를 앞둔 지난 일주일(3월5일~3월11일) 홈파티를 위한 간편 조리식 매출이 직전 주 대비 118%까지 신장했다. 특히 패밀리레스토랑인 애슐리에서 맛 본 요리를 똑같이 재현해낼 수 있는 '애슐리 쉐프박스'의 오리지널 시카고 피자와 치즈러버 멕시칸 포테이토 등의 주문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도 2인분 용량의 밀푀유나베, 더블체다 함박스테이크, 감바스 알 아히요, 마라탕 등의 요리를 손쉽게 완성해낼 수 있는 밀키트 주문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마트에서도 최근 일주일간밀키트 관련 매출이 전주 대비 41.5%까지 늘었고, 와인 판매량도 14.2% 늘었다. 같은 기간 H&B스토어 롭스에서는 파티팬시용품 매출이 284%까지 급증했다. 룸을 꾸며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파티 테이블 패키지는 3만3900원, 파티 은박 풍선(6P)은 7900원, 스타스타 무드 램프는 4800원이다. 파티를 하며 즐길 수 있는 사다리게임 커플문답은 1만9900원, 거짓말 탐지기는 2만38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스파클링 와인이 호응을 얻고 있다. '간치아 프리미엄 모스카토 다스티(1만5000원)'와 '루피노 프로세코(2만5000원)'의 반응이 좋다. 모두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으로, 루피노 프로세코는 샴페인잔이 포함된 패키지 1000세트를 한정 판매 중이다. 이와 더불어 롯데백화점은 3월15일까지 스와로브스키 브랜드의 펜던트와 이어링 등 쥬얼리 인기상품을 10%까지 할인판매하는 브랜드데이 행사도 연다. 한편 온라인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해 여자친구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롯데닷컴에서는 '스와로브스키 로즈골드 이어링'과 '티쏘 러블리 스퀘어 워치' 등이 인기를 얻으며 최근 일주일 간 선물하기 서비스의 쥬얼리 매출이 직전 주 대비 46%까지 올랐다. 피혁잡화 상품군도 상황이 비슷하다. '캉골 에코 프랜들리백'과 '스트레치엔젤스 파니니 백'이 호응을 얻으며 관련 매출이 전주 대비 23% 신장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2 12:57: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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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전국 경영주 위해 '특별 지원대책' 추가 마련

지난 2월, GS25 직원(우측)이 대구지역 경영주(좌측)에게 긴급지원한 위생용품키트를 전달하고 있다./GS리테일 GS25, 전국 경영주 위해 '특별 지원대책' 추가 마련 코로나19에 '특별 추가예산' 편성해 긴급지원 실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이달 3월 16일부터 전국 경영주를 위한 '특별 추가예산'을 편성해 긴급지원에 나섰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주들을 위해 지난 2월에 발표한 특별 지원프로그램에 이어 긴급지원 대책을 추가로 마련한 것. GS25가 이번 추가 긴급지원을 기획한 것은 경영주협의회와 수차례 회의를 거쳐 더욱 실효성 있는 특별 지원대책과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GS25는 코로나19의 종식까지 크게 ▲점포운영지원 ▲금융지원 ▲영업활성화 지원 ▲피해지원을 골자로 경영주의 손해를 최소화하고 실수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월 20억 규모의 특별 긴급지원을 실시한다. 이에 GS25는 전국 경영주를 대상으로 ▲신선식품 폐기지원금 추가 30% 확대 ▲정산금 50% 최대 12일 조기지급 ▲상생대출 금리 0.7% 우대 ▲점포 영업활성화 위한 생활필수품·신선식품 프로모션을 펼친다. 우선 GS25는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빵, 과일 등 100여개 주요 품목에 대해 신선식품 폐기지원 금액을 30% 늘려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경영주들이 받는 신선식품 폐기지원은 기존의 10~50%에서 40~80%까지 확대됐다. 그 외에도 코로나19 영향으로 휴점한 점포에 대해서는 당일과 그 다음날까지 100% 폐기지원을 진행한다. GS25는 생활안정을 위해 급하게 자금지급을 희망하는 경영주의 정산금 50%를 기존 수령일보다 최대 12일 선 지급하는 경영주 정산대금 조기지급 방안도 마련했다. 조기지급 된 정산금은 익월 정산금에 반영해 감액하거나 6개월 분할상환 중 선택가능해 경영주의 부담이 줄었다. 더불어 GS25는 상생대출의 금리를 0.7%까지 우대하는 등 경영주들의 안정적인 매장운영을 돕고 상호신뢰를 공고히 하며 실질적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특별히 GS25는 점포 영업활성화와 고객들의 안전한 쇼핑에 도움이 되고자 생활필수품 25품목, 신선식품 25품목 등 총 50개 상품에 대해 플러스원(1+1, 2+1)과 초특가 프로모션을 펼친다. GS25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내수 침체와 매출 하락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주의 수익 증대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다중 이용시설 방문을 꺼리는 고객들 역시 전국 1만 4천여점의 아까운 GS25에서 안심하고 빠르게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쇼핑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개인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 쇼핑'을 선호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GS25는 이달 2일에 서울과 경기, 강원, 제주 등 전국에 위치한 600여개 가맹점에 배달서비스를 시작했으며 3월안에 1200여점으로 운영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GS25는 코로나19로 입원 및 격리 진행 시 유급휴가비와 생활지원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GS25 노무콜센터를 운영해 경영주와 근무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본부 비용으로 사전 및 사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대구 경북 지역 1300개점 경영주에게는 마스크를 포함한 위생키트를 제공했으며 '매출 재난지역'으로 별도 선정해 관련 점포별 추가 폐기지원 및 매출활성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경영주에게는 마스크 5개씩을 지원 완료하는 등 경영주와 근무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GS25 관계자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자 코로나19 종식까지 매월 20억의 특별 추가지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GS25는 다년간 구축해온 경영주와의 돈독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상생경영을 실천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2 12:51: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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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이 곧 산지' 롯데마트,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나서

롯데마트 지역 농산물 판매 모습/롯데쇼핑 '매장이 곧 산지' 롯데마트,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나서 롯데마트가 로컬푸드 매장 운영을 강화한다.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물리적 거리를 최소화해 지역에서 생산된 상품을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는 물리적 거리가 최소화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방식을 통해 친근한 우리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생산과 소비의 선순환을 만드는 방식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2014년부터 로컬채소 매장을 운영해왔다. 각 점과 생산자간 직거래로 운영하며, 점포 반경 50km 이내의 지역 우수생산자를 발굴해 점에서 직접 주문하면 인근 생산자가 24시간 이내에 수확, 포장, 배송해 주는 방식이다.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대형마트의 입장에서는 고객의 매장 유입을 위해 직접 보고, 만지고 사야한다는 인식이 강한 신선식품의 경쟁력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롯데마트는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삼아 '매장이 곧 산지'라는 가치를 고객들에게 명확히 전달하고, 신선식품의 절대 우위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갖추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롯데마트 로컬채소 현황을 살펴보면 본격적으로 시작한 2014년에 비해 2019년에는점포 수 31개에서 110개로 늘었으며, 매출액 또한 3억에서 100억로 33배 증가했다. 롯데마트의 로컬채소는 전 상품 GAP 인증을 받은 상품만 취급하는 'GAP 로컬채소 전용매장'으로까지 발전했다. 'GAP 로컬채소 전용매장'은 유통사 최초로 지난 2019년 3월 서울 서초점에 오픈했다. 기존 로컬채소 매장에서 GAP 전용매장으로 확대되는 형태로 현재 60개에서 올 하반기까지 100개점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GAP 로컬채소 전용매장' 은 농가에서 직접 거래하는 상품의 안정성에 의문을 갖는 고객들에게 로컬채소의 안정성에 대한 믿음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GAP 인증 절차는 복잡하고 까다롭기 때문에 소작으로 농사를 하고 있는 농가에서는 받기가 어려운 인증이다. 롯데마트는 최신 농업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팜 로컬채소' 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해 재배 시설의 온도, 습도, 일사량, 이산화탄소, 토양 등을 분석해 최적의 생육환경으로 농산물을 재배하는 시스템이다. 급변하는 자연과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2018년부터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과 스마트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생산자 중심으로 시작한 로컬채소는 전국 우수산지 발굴을 통해 신선식품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2019년 8월부터 로컬푸드의 생산자 기반 사상을 반영, 확장한 '대한민국 산지뚝심' 이라는 신선식품의 품질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전국에 있는 농,수,축산물 우수 산지 생산자들의 상품들을 '대한민국 산지뚝심'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뚝심'을 가지고 오롯이 우수한 품질의 상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우수 로컬 상품 생산자를 발굴,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2019년 10월에는 보다 많은 생산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 생산자 공개 모집도 진행해 40농가 신청자 중 17농가를 거래 대상으로 선정했다. 롯데마트 문영표 대표는 "지역의 우수한 신선식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롯데마트가 곧 산지' 라는 가치를 명확히 전달하고자 한다."며, "지역의 우수 생산자와 상생 협력을 통해 신선식품의 절대적 우위를 담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2 12:48: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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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소외계층에 '생활용품 키트' 전달

롯데홈쇼핑,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소외계층에 생활용품 키트 전달 롯데홈쇼핑, 소외계층에 '생활용품 키트' 전달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12일부터 영등포 지역 소외계층 300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용품 키트'를 지원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부터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희망수라간'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단체활동과 대면접촉으로 인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이에 감염 예방 및 균형 있는 영양 공급이 시급한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손 세정제와 즉석국, 카레, 장조림 등 간편식품으로 구성한 생활용품 키트를 직접 제작했다. 12일부터 매주 1회씩 총 4주간 기존 반찬 나눔 대상인 독거노인 100가구,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한 부모 가정 등 200가구를 지원한다. 생활용품 키트는 감염 예방을 위해 대상 가구에 미리 고지한 뒤 현관 등 별도의 보관 장소를 지정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1일부터 재택근무가 어려운 60개 중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추후 상황에 따라 중소 파트너사 및 소외계층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자 등의 방문이 감소하면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활용품 키트를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및 중소 파트너사의 어려움 극복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2 12:43: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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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속옷 '언컷', 프리미엄 시장 넘본다

언컷 오가닉 코튼 제품/신세계백화점 신세계 속옷 '언컷', 프리미엄 시장 넘본다 여성들에게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인지 고민해온 신세계백화점이 이번에는 프리미엄 속옷 시장까지 넘본다. 2020 봄·여름(S·S) 시즌을 맞아 더욱 다양한 고객들을 만나기 위해 플러스 사이즈 제품도 준비했다. 신세계의 란제리 편집매장 '엘라코닉'의 대표 브랜드인 '언컷'이 이달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컬렉션은 고급스러운 오스트리아 하이엔드 자수를 선보인다. 겉보기에 아름답기만 한 것이 아니라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하는 입체 패턴이 특징이다. 핑크 베이지 색깔에 검은 자수가 조화를 이루며 컴포트 볼륨, 풀커버리지 타입 등 2가지 라인이 있다. 플러스 사이즈를 위한 '플러스위트(Plusweet) 라인'은 실제로 엘라코닉과 언컷을 이용한 고객들의 피드백을 통해 제작한 상품으로 속옷 선택에 대한 여성들의 고민을 듣고 개발에 나섰다. 여성들의 다양한 몸을 고려하고 그에 맞는 최적의 편안한 착용감을 전달하고자 하는 엘라코닉의 가치를 살린 제품으로 M(80A·B), M++(80C·D), L(85A·B), L++(85C·D)까지 사이즈를 확대했다. 와이어가 없는 브라렛의 편안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자랑한다. 입고 벗기 편안하면서도 넓은 어깨와 등을 커버하는 프론트 후크 브라렛, 가슴이 큰 고객들을 위해 얇은 부직포 패드로 부드럽게 감싸주는 제품 등 2가지 디자인을 마련했다. 고객들과 사전 설문을 통해 준비한 라인으로 가격은 브라 7만9000원, 팬티 2만8000원이다. 이번 시즌 언컷은 환경을 생각하는 소재로 차별화를 강조한다. 전세계적으로 친환경과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면서 언컷에서도 독일 오가닉 코튼 레이스를 사용한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화학 비료와 농약을 3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목화로 만든 오가닉 코튼으로 피부에 닿았을 때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소재이다. 그동안 언컷은 동시대 여성들이 원하는 것을 선도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획일화 된 아름다움이 아닌 당당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신세계가 갖고 있는 자체 디자인 스튜디오의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요구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것도 장점이다. 지난해 선보인 '골프 브라'는 여성 골퍼들이 필드에서 느끼는 고민을 바탕으로 제작한 라인이다. 기존 스포츠 브라에서 볼 수 없는 볼륨 기능은 물론, 어깨와 팔이 편안하게 움직이는 디자인이다. 골퍼들의 스윙 동작을 연구해 개발했으며 신축성 좋은 원단과 땀을 흡수하는 특수 소재도 돋보인다. 엘라코닉은 2017년 8월 처음 문을 연 이후 편안한 속옷 붐을 타고 업계를 깜짝 놀라게 하는 중이다. 엘라코닉의 제품 90%는 와이어가 없어 국내외 트렌드인 와이어리스 브라로 유명세를 탔다. 브라렛 입문자도 무난하게 시도할 수 있는 제품부터 가슴 사이즈가 큰 고객들을 위한 제품, 활동량이 많은 날에도 입기 쉬운 스타일 등 다양한 체형에 맞는 속옷을 판매한다. 직접 입어본 고객들의 목소리를 통해 업그레이드 된 제품은 재구매율이 70~80%에 달할 정도로 반응도 뜨겁다. 기존 백화점 브랜드보다 30~40% 저렴한 가격대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까지 갖춰 인기를 끌고 있다. 오픈 2년 반 만에 매출 규모가 6배 넘게 늘어난 엘라코닉은 현재 신세계 강남점, 본점, 센텀시티점, 경기점, 광주점, 대구점 총 6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며, SSG닷컴 등 여러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만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김영섭 상품본부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라인과 플러스 사이즈 제품은 고객들의 수요를 빠르게 캐치한 PB 브랜드의 장점을 극대화 한 사례"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카테고리 전략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2 12:42: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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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한우 40% 할인…봄철 원기충전 먹거리 제안

한우/이마트 이마트, 한우 40% 할인…봄철 원기충전 먹거리 제안 이마트는 12일부터 일주일간 한우, 활 전복, 향표고버섯, 경기미 고시히까리, 갈치 등 봄철 입맛 돋우는 식탁 메뉴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먼저, 한우를 최대 40% 할인한다. 구이로 즐길 수 있는 한우 등심은 행사카드로 구매 시 30% 할인해 1+ 등급은 100g당 8610원, 1등급은 100g당 7350원에 판매한다.4인 가족 기준 (인당 150g) 5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1등급 한우 등심을 즐길 수 있다. 국거리 한우와 불고기용 한우는 행사카드로 구매 시 40% 할인하여 100g기준 1+등급은 3480원, 1등급은 3240원에 준비했다. 이마트 변상규 축산 바이어는 "가정에서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한우 경매시세는 전년 동기간 대비 5%정도 상승했지만,이마트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공급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려고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활 전복은 5마리(230g내외/팩)에 8900원에 판매한다.전복은 타우린, 단백질, 비타민, 칼슘 등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만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에 '집밥'으로 원기회복 할 수 있는 기회다. 또한, 국내산 향표고버섯(200g내외/팩)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00원 할인한 3980원에 판매한다.향표고버섯은 송이버섯처럼 갓의 육질이 단단하고 대가 굵고 쫄깃하며 송이 특유의 향을 지닌 고급 품종의 표고과 버섯으로, 식감이 탁월해 다양한 조리법으로 요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명품 쌀로 불리는 경기미 고시히까리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0kg 3만9900원에서 2만9900원으로 1만원 할인한다. 갈치 전품목은 이마트 e카드로 결재 시 2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우, 활 전복, 향표고버섯, 경기미 고시히까리는 모두 행사상품 품절 시 계산대에서 쿠폰을 발행하여 추후 재 방문 하면 전단 가격 그대로 구매 할 수 있는 '품절제로' 품목이다. 이와 더불어,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가정식과 손질 생선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피코크의 주요 인기상품을 구매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피코크 조선호텔 포기김치(2.5kg/4kg)와 피코크 밀키트 시리즈를 동시 구매하면 10% 할인한다. 또한, 피코크 순희네 빈대떡을 비롯한 고수의맛집 상품을 2개이상 구매하면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피코크 치킨너겟은 기존 500g에서 150g 증량하여 6980원에 판매한다. 집에서 손질하기 어려운 갈치살/삼치살/가자미살은 살코기만 발라내 상품화했다. 이 상품들을 구매하고 신세계 포인트를 적립하면 20% 할인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온가족이 함께 봄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2 11:32: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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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투데이특가' 4.7배 성장…타임딜 통했다!

투데이특가 효과/위메프 위메프 '투데이특가' 4.7배 성장…타임딜 통했다! 위메프의 대표 특가 기획전인 '투데이특가'를 찾는 고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프는 지난 2월 한 달간 투데이특가 기획전 거래액이 전년 대비 4.7배, 전월 대비 2.2배 성장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올해 2월부터 투데이특가 개편을 진행, 하루 6번 타임딜을 테마별로 추가해 쇼핑의 재미와 고객 혜택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 시간대별로 컨셉을 정해 그에 맞는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타임딜은 하루 6번의 재방문 이유를 만들었다. 1~3시간 동안 한정수량 판매하는 컨셉에도 불구하고, 단기간 8500만원 이상 판매(헤라 미스트쿠션), 4만8000개 이상 판매(일다경 인기 티백) 등 인기 상품들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타임딜은 ▲밤샘 쇼핑족을 위한 '올빼미딜'(00~02시) ▲직장인을 위한 '러시아워딜'(07~10시) ▲완판딜만 모아둔 '싹쓸이딜'(10~11시) ▲어떤 상품이 나올지 모르는 '시크릿딜'(12~15시) ▲나를 위한 행복한 소비 '소확행딜'(17~20시) ▲엄마들을 위한 쇼핑타임 '기쁜맘딜'(21~24시) 등 매일 하루 6번 진행된다. 투데이특가는 2016년 10월 첫 선을 보인 위메프의 대표 특가 기획전이다. 매일 자정(00시)부터 24시간 동안만 초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평소 판매 가격보다 두자릿수 이상 할인한 가격을 한정된 시간에만 구매할 수 있어, 쇼핑의 재미를 찾는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위메프 이재윤 특가운영실장은 "쇼핑의 재미와 고객 혜택을 강화한 타임딜로 위메프 투데이특가를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타임딜 혜택을 지속 강화시켜 위메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2 11:28:2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