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원선
기사사진
'안씨막걸리'서 USA 치즈 페어링 진행…오감 만족 한입 먹거리 선보여

미국치즈길드 (USA Cheese GuildTM)가 진행하는 'USA 치즈 페어링' 프로젝트가 미슐랭 선정 한국 술집 '안씨막걸리'에서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전통주와 미국산 치즈가 어울리는 한입 먹거리 프로젝트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안씨막걸리'는 다양한 전통주와 그에 어울리는 제철 식재료의 조화로운 맛을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메뉴를 구성하는 레스토랑이다. 제철 식재료에 어울리게 자연주의 플레이팅이 모던함을 더해 젊은 감각 돋보이는 21세기형 '한국술집'의 멋을 잘 보여주는 공간으로 2024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이기도 하다. 식사에 술을 곁들이는 '반주'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안씨막걸리'는 이번 'USA 치즈 페어링'을 통해 전통술과 미국산 치즈의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페어링 메뉴를 안씨막걸리의 이진호 셰프와 함께 두명의 셰프가 각각의 개성이 담긴 총 4개의 메뉴를 두 달간 선보일 예정이다. 안씨막걸리는 목, 금 ,토요일 밤11~2시 사이에 '심야식당'이라는 스페셜 메뉴 타임을 운영한다. 셰프들의 개성이 담긴 실험적인 메뉴를 선보이는 '심야식당'은 고객들에게도 기존 메뉴외에 실험적인 흥미진지 셰프들의 개성있는 메뉴를 맛볼 수 있는 타임이라 인기가 높다. 이진호 셰프 외에도 두명의 셰프가 미국산 치즈를 활용한 페어링 메뉴를 개성있게 구성해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감자와 크림치즈를 섞어 올리브가루를 뿌린 '크림치즈 볼' 리코타치즈에 부드럽게 익힌 다진 고기를 페이스트리로 감싸 볶은 메밀위에 올려 보는 재미와 먹는 식감이 훌륭한 '리코타 미트파이' 체다치즈를 바삭하게 구워 만든 쉘 안에 닭갈비를 채워 넣은 '체다치즈 타코' 대구살과 페퍼잭 치즈, 할라피뇨, 감자를 버무려 튀긴 '페퍼잭 크로켓' 이다. 위 메뉴들은 모두 안씨막걸리 심야식당 타임에서 만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25 15:23:1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메가히트상품스토리] 어린이들의 영원한 식탁 공룡 '하림 용가리치킨'

80년대생에게는 추억의 도시락 반찬으로, 요즘 어린이들에게는 최애반찬, 간식으로 잘 알려진 치킨너겟이 있다. 바로 하림의 '용가리 치킨'이다. 성인들에게는 동심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공룡 모양의 캐릭터를 활용해 흥미를 유발하는 용가리 치킨은 1999년 하림에서 출시된 후 25년째 사랑받고 있다. 당시 하림이 코미디언이자 영화감독인 심형래가 제작한 영화 '용가리'에 투자를 결정하면서 용가리 치킨이 탄생하게 됐다. 김홍국 회장과 실무진들은 새로운 치킨너겟의 맛과 식감, 공룡 모양 구현까지 고민하며 제품 개발에 나섰다. 어린이 밥 반찬 또는 간식으로 출시하는 제품이다보니 싼 원료보다는 비싸고 좋은 원료를 사용했으며, 모양과 식감에도 특히 신경썼다. 비타민과 칼슘, 오메가3(DHA·EPA) 등의 성분을 더하고 식품첨가물은 줄였다. 바삭한 식감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빵가구로 실험했으며 그 가운데 캐나다에서 직수입한 진짜 빵으로 만든 빵가루를 제품에 사용하게 됐다. 용가리 치킨은 신선한 닭가슴살과 닭다리살을 배합해 반죽하며 이후 5가지 공룡 모양(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스테고사우루스, 파라사우롤로푸스)으로 찍어내는 단계를 거친다. 이어 튀김옷과 빵가루를 입히는 도포 과정, 고온에서 튀겨지고 한 번 더 구워내는 과정을 마치면 영하 35도 이하 온도에서 급속 냉동된다. 영화 개봉과 함께 출시된 '용가리 치킨'은 전국 유통점에서 큰 인기를 끌며 하림의 육가공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출시 25주년을 맞은 '용가리 치킨'은 하림 대표 제품으로 자리를 잡으며, 현재까지도 남녀노소 모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5월까지 공룡 모양 너겟 마리 수로 17억 마리 이상 판매됐다. 이는 한 줄로 세웠을 때 지구 약 4바퀴를 돌 수 있는 정도다. 특히 코로나 시즌 이후 더 큰 성장을 가져왔다. 지난 2022~2023년 평균 성장률은 20% 이상으로 나타났다.'용가리 치킨'은 지난 2014년 기존에 선보이던 용가리 캐릭터를 보다 귀엽고 친근하게 바꾸기도 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용가리 캐릭터는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재미를 더했다. 2019년에는 패키지 디자인 변경을 시작으로 좀 더 캐릭터와 타켓에 집중하면서 키즈 식품 브랜드로의 방향성을 설정해 확장해나가고 있다. 하림은 '용가리'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용가리'를 키즈 반찬 브랜드로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2021년 2022년'용가리 떡갈비'와 '용가리 돈까스'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 '용가리 땡'을 선보이는 등 아이들의 흥미와 영양을 고려한 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 '용가리 땡'은 돼지고기·양파·당근·양배추·대파·부추 등 신선한 국내산 재료로 만들어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특히 야채를 잘게(3mm) 다져 채소에 거부감을 보이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냉동상태의 제품을 기름 살짝 두른 프라이팬 혹은 170~18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약 5~6분 정도 익히면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의 '용가리 땡'을 맛볼 수 있다. 제품 출시와 함께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전문 기업 플레이큐리오와 협업해 '용가리 AR 카드'를 제작하기도 했다. 공룡 이미지와 설명을 담은 카드는 총 16종이다. 플레이큐리오 사파리 앱을 다운로드한 뒤 휴대폰 카메라로 공룡 사진을 비추면 공룡이 움직이는 실감 나는 3차원(D) 이미지와 생생한 소리도 경험할 수 있다. '용가리 AR 카드'는 '용가리 땡' 제품에 랜덤으로 한 장씩 들어있다. 지난 6월에는 출시 25주년을 맞아 크기를 8배로 키운 '점보 용가리 치킨'을 선보였다. '점보 용가리 치킨'은 크기가 커진 만큼 두께도 40% 더 두툼해져 식감이 풍성하다. 바삭하고 담백한 오리지널 용가리 치킨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점보 용가리 치킨'은 CU 편의점 즉석조리 코너에서 판매 중이다. 어른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도 선보였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용가리 콘셉트와 화끈하게 매운 맛을 살린 '용가리 불 비빔면'을 출시한 것. 제품은 칼칼하게 매운 청양고추와 향긋한 매운맛 고추 하바네로를 사용해 용가리가 입에서 내뿜는 강력한 불처럼 화끈하게 매운 맛을 담아냈다. 면발은 하림의 특제 닭육수로 반죽해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을 선사하며 비빔 소스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기호와 상황에 맞게 다채로운 맛으로도 즐길 수 있다. 차갑게 먹는 것이 가장 맛있지만 따뜻하게 먹어도 별미이며, 물 양을 조절해 꾸덕꾸덕하거나 촉촉한 맛 등 취향에 맞게 먹어도 좋다. 하림은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제품 출시는 물론, 키즈 유튜버들과 함께 협업하며 '브랜디드 콘텐츠'들을 제작·송출해 좀 더 소비자들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맛있는 밥 반찬이자 영양간식으로 폭넓은 세대에게 사랑받는 용가리 치킨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제품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좋은 먹거리로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2024-07-25 14:59:4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반려견도 함께 가요" 카페업계, 펫 프렌들리 공간·서비스 확대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을 넘어서면서 카페도 반려동물 동반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매년 성장세다. 최근에는 사료, 의료, 놀이 등 필수 요소를 넘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4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2027년엔 6조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7일부터 '더북한강R점'을 반려동물과 함께 실내 동반 취식이 가능한 매장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 1월 오픈한 '구리갈매DT점'에 이어 두 번째 펫 동반 규제샌드박스 승인 매장이다. 2022년 1월에 오픈한 '더북한강R점'은 국내 스타벅스 최초로 반려동물을 위한 펫 파크를 조성한 펫 프렌들리 매장으로, 그동안 매장 콘셉트에 맞춰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매장 환경도 적극적으로 개선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1층 펫 전용 공간을 기존 100평에서 168평으로 확대한 바 있다. 오는 27일부터는 1층 실내 공간에 반려동물과 함께 음료와 푸드를 즐길 수 있는 28석의 좌석과 테이블, 8석의 반려동물 전용 체어를 별도로 마련해 반려동물 동반 고객의 편의를 한층 높인다. 스타벅스는 이러한 형태의 매장 운영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아울러, 반려동물이 머무를 수 있는 웨이팅 존을 설치하고 펫 포토 디스플레이 존과 다양한 동물의 모습이 담긴 아트웍, 놀이시설 등을 구성해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1층 야외 공간에도 반려동물과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와 웨이팅 공간을 추가로 설치하고 햇빛을 가려주는 파라솔, 테이크아웃 고객을 위한 반려동물 리드 줄 거치대, 놀이시설, 포토존 등을 마련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모두가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매장 1층 전체를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한 펫 전용 공간으로 운영하며, 음료 제조 공간이 포함된 2층과 일반 고객 공간으로 구성된 3층, 루프탑이 있는 4층은 안전을 고려해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제한된다. 커피빈은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중 가장 먼저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사업을 위한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받은 대표적인 펫 프렌들리 카페다. 커피빈은 전국 19곳(4월 기준)에 반려견 출입이 가능한 펫 프렌들리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펫 전용 간식, 반려동물용 장난감인 노즈워크, 하네스 및 파우치 세트 등 산책용품, 유니폼과 모자, 펫 슈즈 등 펫 전용 MD 상품을 적극 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회원제 서비스인 '퍼플 펫 멤버스'를 운영, 펫 프렌들리 메뉴 및 펫 전용 MD, 간식 등을 구매했을 때 커피빈 어플리케이션에서 펫 스탬프를 적립한 뒤 현금으로 돌려받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할리스는 공덕경의선숲길점, 할리스 제주연북로DI점 등 5곳의 펫 전문 매장을 운영 중이며, 투썸플레이스는 대구 수성못점에 펫 프렌들리존을 마련했다. 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함께 출입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니즈도 늘었다"며 "카페를 비롯해 호텔, 음식점 등 업계 전반이 펫 프렌들리 공간을 확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25 14:43:3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하이트진로, 상반기 발포주 시장 압도적 1위 필라이트 패키지 리뉴얼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가 올해 상반기 발포주 시장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필라이트는 상반기에만 약 1억2000만 캔이 실판매됐으며, 2위 브랜드와 3.3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필라이트는 발포주 구매 비중이 높은 편의점에서 2위 브랜드와 2.7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오프라인 채널 중 발포주 판매량은 편의점이 전체 판매량 대비 약 32.5%를 차지했다. 필라이트는 상반기 국내 가정시장 유통채널 편의점, 대형마트 모두에서 각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하이트진로는 여세를 몰아 필라이트의 브랜드 이미지를 '트렌디함'으로 차별화하기 위해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한다. 최근 트렌드를 고려해 단순하고 명료한 디자인으로 로고, 캐릭터 등의 주목도를 더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변경된 글씨체와 'Fresh'를 돋보이게 하는 색상 조합 등으로 필라이트의 상쾌한 청량감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또, 패키지 하단에 시원상쾌함 등 필라이트만의 장점을 강조했다. 이번 리뉴얼 패키지는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 등 모든 필라이트 브랜드와 캔과 페트 등 전 제품에 적용되며, 7월 4주차 생산분부터 적용, 시중에서는 8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발포주 No.1 브랜드 필라이트는 출시 8년차를 맞아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선호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압도적인 가성비를 기반으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시도하며 국내 발포주 시장을 확대, 리딩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의 뛰어난 가성비와 품질력, 가정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기반으로 지난 3월 필라이트 후레쉬 생 제품을 출시, 유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하이트진로는 고물가 시대 소비자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내 발포주 최초로 생 제품을 선보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25 13:18:5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웰푸드, 베트남 수출 강화 위해 현지 파트너사 행사

롯데웰푸드가 베트남 시장 공략 확대를 위해 유가공 수출 품목을 늘리고 현지 거래처와의 관계를 강화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16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현지 거래처를 대상으로 베트남 하노이 L7 웨스트 레이크(WEST LAKE) 롯데호텔에서 현지 거래처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해 신제품 설명 및 격려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베트남 시장에 새롭게 수출되는 제품은 파스퇴르 가공유 2종이다. 현재 롯데웰푸드는 베트남 시장에 ▲롯데키드 A+ 영유아식 2종, ▲파스퇴르 생유산균 2종, ▲파스퇴르 로보카폴리 주스 4종 등을 수출하고 있다.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롯데웰푸드 영유아식 제품 및 유가공 제품들은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고급 제품으로 인식돼 인기가 높다. 특히, 한국에서 생산한 점이 믿을만하고 품질이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유가공 카테고리를 비롯해 육가공 카테고리, ZERO 브랜드 등 다양한 품목을 전개하며 베트남 시장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롯데웰푸드의 상반기 베트남 수출액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약 43% 신장했다. 이 중 유가공 카테고리는 두 배가 넘는 신장률을 보이며 베트남 시장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고품질의 롯데 유가공 제품을 지속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소개해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25 13:15:5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교촌치킨, '교촌옥수수' 출시 기념 앱 이벤트 진행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년 만에 선보인 신메뉴 '교촌옥수수'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신메뉴 '교촌옥수수'는 모든 세대가 즐겨찾는 국민 치킨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교촌이 2년 만에 내놓은 야심작이다. 아카시아꿀과 옥수수, 무염버터로 완성한 특제소스로 옥수수의 진한 단맛을 구현했으며, 시즈닝이 아닌 진짜 옥수수로 만든 '리얼 옥수수 플레이크'를 치킨 표면에 버무려 바삭한 식감이 돋보인다. 떡볶이와 곁들여 '달·고·맵(달콤+고소+매콤)' 조합으로도 즐길 수 있다. 교촌은 오는 8월 31일까지 교촌치킨앱을 통해 '교촌옥수수'를 주문한 고객에게 4천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할인 쿠폰 혜택은 '교촌옥수수'가 포함된 모든 메뉴에 적용된다. 교촌옥수수 시리즈(▲교촌옥수수 오리지날 ▲교촌옥수수 순살 ▲교촌옥수수 통안심)뿐만 아니라, 매콤한 맛을 자랑하는 교촌의 인기 사이드 메뉴인 '국물맵떡'과 함께 구성된 떡볶이 세트에도 적용 가능하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치킨의 신메뉴를 기다려 주신 모든 고객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 분들이 '교촌옥수수'를 직접 맛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신메뉴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25 10:54:2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상반기 매출 전년대비 32% 신장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32%신장했다고 25일 밝혔다. 6월 한달 매출로만 놓고 봤을 땐 145% 신장이라는 엄청난 수치를 기록했다. 동아오츠카 측은 4~5월 맘카페 체험단 캠페인 및 블로그 포스팅 진행으로 이온워터의 월간 검색량이 2만여 건에 달했고 '이온음료' 검색 시 최상단에 노출되며 매출까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이하 이온워터)는 물처럼 산뜻하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음료로,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위한 이온음료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깔끔하고 부담 없이 마실 있는 저칼로리 워터리음료다. 일상 속 수분감 유지를 위해 음료를 섭취하고 싶지만 칼로리를 걱정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트랜드 맞춤형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동아오츠카 이준철 포카리스웨트 브랜드매니저는 "이온워터는 동아오츠카의 대표 브랜드인 포카리스웨트의 후속 브랜드로, 일상생활 속 수분순환을 지키는 저당, 저칼로리 데일리 밸런스 이온음료"라며 "향후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25 10:47:4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매일헬스뉴트리션, 시니어 시장 공략 강화…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출시

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이 고령자를 위한 맞춤 영양식 브랜드 '오스트라라이프(AUSTRALIFE)' 런칭과 함께 산양유를 함유한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을 출시하며 시니어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오스트라라이프'는 천혜의 자연 환경에서 누리는 건강하고 균형 있는 호주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랜드로서 한국 시니어 소비자들을 위한 맞춤 영양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한 '오스트라라이프'는 식약처가 규정하는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유형에 맞춰 전문적인 영양설계를 바탕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은 기존에 영양조절과 보충에 집중한 환자용 영양조제식과는 달리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특히 요구되는 비타민D, 칼슘 함량 보강 및 영양소 6종 추가 등 꼼꼼한 영양 설계가 필수적으로 포함된다. 이러한 기준에 맞춰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셀렉스의 단백질 영양설계 노하우를 기반으로 시니어 맞춤 프리미엄 영양식 '오스트라라이프'를 탄탄하게 설계했다. 고령자 필수 영양 섭취를 위해 프리미엄 원료인 '호주 산양유'의 영양(고품질 단백질)을 기본으로 알파-리놀렌산, 오메가3(EPA+DHA 30mg), 식이섬유 등을 균형 있게 배합하고 15종의 비타민과 미네랄까지 담았다. 특히 국내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중 호주산 산양전지분유의 함량이 최다로 함유된 제품으로, 고령층의 영양 보충은 물론 소화흡수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산양유 단백질은 전 세계 원유 생산량의 약 2.4% 밖에 안되는 귀한 산양의 원유로 만든 프리미엄 단백질로, 그 구조가 산모의 모유와 유사해 소화가 편하고 흡수율이 높으며 비타민, 미네랄,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오스트라라이프'의 제품 용량은 360g이며, 하루에 한 번 적정량(약 130 mL)의 물 혹은 우유나 두유 등에 분말 3스푼(36g)을 넣어 먹으면 균형 잡힌 영양 한끼를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제품 구매는 25일부터 셀렉스 공식몰과 셀렉스 네이버 직영스토어 등 다양한 온라인 판매채널에서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25 10:00:4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BAT, '뷰즈' 국내 출시 1주년…액상 전자담배 시장 환경 조성

최단기간에 국내 액상 전자담배 업계 톱 브랜드로 부상한 BAT로스만스의 액상형 전자담배 브랜드 '뷰즈(VUSE)'가 24일 출시 1주년을 맞이했다. 뷰즈 고 800은 국내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며, 출시 한 달여 만에 판매량이 2배 이상 성장하는 쾌거를 이끌어냈다. 이는 국내 론칭 초기에 판매 채널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만 한정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괄목할 만한 성과다. 이 성장세를 이어가 반년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만 대를 돌파하는 기록도 세웠다. 뷰즈는 글로벌 담배 기업 BAT의 대표 액상형 전자담배 브랜드로,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59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BAT로스만스는 지난 해 7월 아시아 국가 중에서 한국에 가장 먼저 '뷰즈 고 800(VUSE GO 800)' 제품을 출시했다. 이는 국내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담배 대기업 4사 중 유일한 액상형 전자담배로 큰 화제를 모았다. 뷰즈 고 800은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액상형 전자담배들과 달리 담뱃잎에서 추출한 천연니코틴 액상을 사용해, 국내 담배사업법상 담배와 동일하게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며 판매 및 유통되고 있다. 뷰즈의 초고속 성장에는 카트리지 교체나 별도의 액상 주입이 필요 없고, 예열과 충전 없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과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이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주변 비흡연자에게 불쾌함을 줄 수 있는 연초 특유의 담배 연기와 냄새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도 소비자에게 크게 어필했다. 뷰즈 고 800은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 초 전국으로 판매처를 확대했으며, 지난 6월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제품 '뷰즈 고 2세대' 제품을 선보였다. 그 결과, 국내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 톱 브랜드 중 하나로 부상했으며, 이른바 '뷰즈 전성시대'를 열었다. 뷰즈 고 2세대는 전작의 특장점은 살리고,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된 슬림한 유선형 액상 흡입구, 업그레이드된 세라믹 히팅 기술, 온오프 스위치 등 디자인과 기능, 사용자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레인보우 믹스', '바이올렛 스파크' 등 신규 2종을 출시하며 총 8종의 라인업도 구축하고 있다. 송영재 BAT로스만스 대표는 "뷰즈는 BAT 그룹의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제품으로 한국 성인 흡연자들의 비연소 제품 선택권을 대폭 넓혔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 액상형 전자담배 리딩 브랜드로서 큰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시장을 만들어가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24 19:57:3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농심, 파리 까르푸 매장서 신라면 팝업스토어 운영

농심이 프랑스 현지 까르푸 매장에서 신라면을 테마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농심은 파리에서 열리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맞아 경기장, 에펠탑 등 주요 거점에 위치한 까르푸 5개 매장에서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2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심 팝업스토어에서는 최근 K컬처 영향으로 유럽 현지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즉석조리 '한강라면'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신라면 등 주요 제품 판매 및 쿠폰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심 국제사업부문장 이용재 전무는 "프랑스 파리에 모이는 전 세계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대표라면 신라면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유럽시장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최근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 프랑스 Top 2 유통업체인 르끌레르와 까르푸에 주요 라면과 스낵 제품을 입점하고, 파리에서 열린 '코리아 엑스포 2024' 박람회와 K-Street Festival에 연이어 참가해 제품 시식공간 및 포토존으로 구성된 농심 테마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중에는 독일 Lidl(리들), 덴마크 Salling group(샐링 그룹) 등 현지 대형 유통업체에 신라면 등 주요제품 입점을 확대하고, 프랑스 까르푸 본사 임직원 약 400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에 'K한강라면'을 테마로 신라면, 너구리, 짜파게티 등 주요 제품 시식행사를 개최, 까르푸가 진출해 있는 동 ·남유럽 6개국 시장진출 확대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24 15:59:5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웰푸드, 7남매 다자녀 가정에 1년간 파스퇴르 영유아식 후원

롯데웰푸드가 심각한 저출생 시대 속 인천 지역의 한 가정에서 '일곱째 막둥이'가 탄생한 것을 축하하며, 파스퇴르 영유아식을 1년간 후원한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5일 인천 미추홀구에서 7남매 다자녀 가정을 이루게 된 대상자를 만나 출산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롯데웰푸드는 '파스퇴르 위드맘 제왕', '파스퇴르 베이비 제왕 생유산균' 등 제품들과 배냇저고리, 아기띠, 젖병 등 출산 축하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에 전달한 파스퇴르 위드맘 제왕은 자연분만 신생아의 건강한 장 속에 풍부한 유산균을 담은 영유아식 제품이다. 제왕절개 분만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는 등 출산 환경 변화에 대응해 영양 성분의 함량을 과학적으로 설계했다. 장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주는 비피도박테리움 롱검(B.longum) 유산균, 영유아 중증 설사병의 주요 원인인 로타바이러스 억제 기능을 인정받은 EPS 유산균체 대사물질과 같은 특허 받은 성분을 가득 담았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일곱 번째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롯데웰푸드는 다자녀 가족이 실생활과 밀접한 부분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출산·육아 관련 지원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국내 저출산 문제 극복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육군본부와 2021년에 육군 복지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세계 최저 수준의 출생률을 극복하고 국방에 헌신 중인 육군 장병의 사기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출산·육아 관련 복지를 지원하는 것이 협약의 주된 내용이다. 국내에서 34년만에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군인 가족을 포함해 현재까지 출산을 앞둔 육군 간부 가정에 파스퇴르 영유아식 1만5000여 캔을 지원했다. 또한 임신부와 출산모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육아교실을 개최해 건강한 출산과 올바른 육아를 위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2024-07-24 15:50:4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식품업계, AI 활용법도 각양각색…제품 개발부터 수요 예측까지

식품업계에서 인공지능(AI)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의 기호도와 수요를 파악해 신제품 개발에 나서는가 하면, 고객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등 다방면에 걸쳐 AI를 활용하고 있다. ◆소비자 기호도 반영 신제품 개발 SPC의 배스킨라빈스는 신제품 개발에 AI를 도입하는 등 업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배스킨라빈스 지난 15일 구글의 인공지능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개발한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를 출시했다. 여름 시즌 인기 검색 키워드를 반영한 구글플레이 로고 컬러의 비주얼과 원료 구성을 제안받아 배스킨라빈스만의 방식으로 조합해 완성했다. SPC그룹은 향후 배스킨라빈스뿐만 아니라 삼립식품, 파리바게뜨 등으로 AI 활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 개발은 허희수 SPC 부사장이 주도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허희수 부사장은 SPC그룹 게열사 섹터나인이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 및 AI 기술을 활용한 신규 사업 외에도 바코드를 찍을 필요 없이 상품을 계산대에 올려두면 결제를 지원하는 AI 스캐너, AI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 등 그룹의 디지털 전환에 힘을 쏟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를 시작점으로 그룹 차원에서 AI 활용 기술 발전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간편식 전문 기업 프레시지도 최근 AI를 활용한 제품 '황금레시피 떡볶이' 밀키트 5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올해 초 프레시지가 푸드테크 기업으로 체질 전환을 선언한 이후 자체 AI 시스템을 활용해 선보인 첫 메뉴다. 지난 4월부터 AI시스템을 통해 일일 600만 개의 제품을 분석하고, 15억 개의 누적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 개발을 진행해왔다. 프레시지에 따르면, AI의 도입으로 기존 2~3개월 이상 소요되던 시장 분석 및 관능 테스트 등의 단계가 약 2.5시간으로 줄었고, 투입 비용도 90% 이상 절감했다. 프레시지 측은 "앞으로도 AI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발맞춘 제품을 지속 확대해 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고객 편의성 ·운영 효율화 풀무원은 2022년 8월 식품업계 최초로 AI 고객 경험 분석 시스템 'AIRS(AI리뷰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 AI를 활용해 고객 경험 데이터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시스템이다. 자사몰 '#풀무원'을 비롯해 온라인에 산재하는 소비자의 제품 리뷰를 수집하고, 딥러닝 기술과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활용해 긍정 또는 부정적인 고객 감정을 분석한다. 또한 AI 고객용 챗봇인 '풀무원 GPT'를 통해 고객 CS응대 신속성을 더했다. 이밖에 생애·생활주기 맞춤 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도 운영하고 있다.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토대로 개인 영양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식단 제안하는 것은 물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제안한다. 농심은 AI를 활용한 전사 시스템 개선에 나서고 있다. AI 이미지 분석 시스템을 통해 생산 공정 중 이물질과 제품 및 포장, 인쇄 불량을 감지하는 검사장치를 운영하고 있다. 또 생성형 AI와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을 활용해 영업 현장활동 간 발생한 영수증을 사진으로 촬영해 전표 처리하는 시스템을 시범 운영 중이다. 롯데그룹은 미래 먹거리로 AI를 지목하고 그룹 차원의 육성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롯데GRS는 AI를 접목한 '주방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롯데GRS는 패티 조리 로봇 '알파 그릴'은 구로디지털단지 매장에 처음 도입됐고, 로봇 튀김기 '보글봇'은 하반기 매장 도입을 목표로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롯데GRS는 이를 통해 외식업계의 구인난 문제를 해결한다는 복안이다. 단순 인력 대체를 넘어 작업시간 단축과 노동 강도 개선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인력 효율 강화로 비용 절감도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알파 그릴 도입 시 패티 조리시간이 줄어 근무자 1인당 월 평균 5시간의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외식업계가 AI 활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비용 절감·업무 효율성 증대를 기대할 수 있고, 특히 빅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보니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24 15:50:1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GV, '슈퍼배드 4' 미니언즈 굿즈로 고객 발걸음 유도

CGV는 '슈퍼배드 4' 개봉을 맞아 캐릭터 미니언즈와 콜라보 한 다양한 먹거리와 굿즈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미니언즈 최고 인기 캐릭터 밥과 그의 반려인형 팀이 여름휴가를 떠나는 콘셉트로 콜라보했다. 먹거리로는 '미니언즈 밥앤팀 포대팝콘'부터 '미니언즈 애플망고 코코에이드', '미니언즈 커스타드크림 도넛'을 선보였다. 라지 사이즈의 팝콘 4개가 들어가는 '미니언즈 밥앤팀 포대팝콘'은 이번 미니언즈 콜라보 콘셉트인 '밥앤팀의 여름휴가'에 맞춰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미니언즈 애플망고 코코에이드'는 말랑말랑한 식감의 나타드 코코가 들어 있어 씹는 재미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시원함이 느껴지는 미니언즈 컵홀더로 여름휴가 분위기를 더한다. 밥과 팀의 얼굴을 초콜릿으로 그려 넣은 '미니언즈 커스타드크림 도넛'은 콜라보 로고가 담긴 도넛픽을 꽂아 제공한다. 굿즈로는 CGV의 특별관인 4DX의 의자를 그대로 구현한 '미니언즈 4DX 스프링 피규어'를 비롯해 '슈퍼배드 4'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를 미니 피규어로 선보인 '미니 미니언즈 랜덤피규어' 20종과 더불어 '미니언즈 밥앤팀 인형키링', '파우치', '콜드컵'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미니언즈와 콜라보한 다양한 먹거리와 굿즈는 전국 140여 곳의 CGV 매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CGV X 미니언즈 콜라보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 CGV 김수경 F&B 사업팀장은 "'슈퍼배드 4' 개봉을 기념해 인기 캐릭터 밥과 팀의 여름휴가를 콘셉트로 다양한 먹거리와 굿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귀여운 미니언즈와 함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시원한 극장 나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인사이드 아웃2' 등 개봉 콘텐츠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F&B상품 및 굿즈를 선보인 바 있다. 이밖에 쿵야 레스토랑즈, 카카오프렌즈 춘식이 등 인기 캐릭터와의 콜라보를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24 14:47:3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외국인 관광객 천만 시대…스타벅스, 韓 여행에 즐거움 더할 MD 리뉴얼 출시

스타벅스 코리아는 25일부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여행객에게 지역 방문의 즐거움을 더할 '리저널 컬렉션' 안녕 시리즈 MD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리저널 컬렉션' 안녕 시리즈 MD는 스타벅스의 기존 시티 MD를 약 5년 만에 재구성해 소개하는 새로운 라인업으로, 만남과 헤어짐의 인사말인 '안녕'의 의미를 담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 방문에 대한 반가움과 헤어짐의 아쉬움을 추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아울러 도시 단위에서 지역 단위(서울, 경기, 충청, 강원, 전라, 부산, 경주, 제주)로 범위를 확대하면서 시티 MD에서 리저널 컬렉션 MD로 이름을 바꿨다. 또한 상품 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텀블러와 머그에서 키체인과 엽서북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텀블러와 머그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15개 내외의 관광명소와 특산물을 디자인했으며, 베어리스타 키체인은 세종대왕(서울), 수문장(경기), 백제시대 의복(충청), 양떼목장 목동(강원), 녹차밭 농부(전라), 마린룩(부산), 선덕여왕(경주), 해녀(제주)를 표현했다. 텀블러와 머그는 전용 박스에 담아 제공되며 키체인 또한 별도 포장해 이동이 잦은 관광객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디자인으로 활용된 관광명소와 특산물을 소개하는 영문 안내서를 함께 동봉해 외국 관광객 대상 각 지역을 홍보하는 기능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스타벅스가 약 5년 만에 강화된 구성으로 새로운 상품을 소개하는 이유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지역 관광이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출입국사무소의 출입국통계에 따르면 2023년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은 약 1150만명으로 전년대비 약 239% 증가했다. 또한 통계청의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데이터를 살펴보면, 2023년 전국 평균 입장객 수는 16만1836명으로 전년대비 1만3347명 증가했다. 스타벅스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한 '코리아 MD' 시리즈를 올해 새롭게 소개하기도 했다. 먼저 지난 3월에는 조선 왕조의 상징적인 꽃인 '오얏꽃'을 모티브로 전통 공예기법인 자개를 표현한 'SS 코리아 텀블러(크림/블랙)'와 액운을 쫓는 의미를 가진 명태와 전통 누비 소재를 활용한 '우리나라 누비 텀블러 백'을 선보였다. 또한 예로부터 길한 의미를 가진 한국의 전통 민화 '호작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호작도 MD 3종(텀블러/머그/키체인)을 지난 6월 출시했다. 텀블러와 머그는 액을 물리치는 수호동물 호랑이와 좋은 소식을 전하는 까치를 그려 모두의 행복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한복과 갓을 쓴 베어리스타 키체인을 통해 한국 전통의상을 홍보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백지웅 기획담당은 "이번에 새롭게 소개하는 '리저널 컬렉션' 안녕 시리즈는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각 지역을 홍보하고, 여행지에서의 소중한 추억 속에 스타벅스가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기획을 통해 고객분들에게 새로움과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24 14:05:4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