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태수
기사사진
곡성군, 오는 9일 전남과학대학교와 평생직업교육 거점센터 구축 협약

곡성군이 옥과면에 위치하고 있는 전남과학대학교에 평생직업교육 거점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오는 9일 오후 14시 전남과학대에서는 곡성군과 전남과학대학교 간 곡성군 평생직업교육 거점센터(이하 '센터') 구축 협약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곡성군은 지역 청장년과 유입된 주민을 위한 정착 교육, 지역 특화 전문교육 등 평생직업교육을 위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에 나서게 된다. 곡성군은 지역 교육의 인적 물적 융합체인 전남과학대에 센터가 조성되면 보다 구체적이고 목표지향적인 평생직업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협약을 통해 올 상하반기 전남과학대 부설 평생교육원에서는 디지털 교육, 전문 자격증 취득과정, 영유아교육 프로그램 전담 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 내 평생교육 전문가 인건비 지원, 실무협의회 개최, 교육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 대학 교육혁신을 시도한다. 이번 협약은 곡성군이 생애 주기별로 지역 교육 체계를 완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은 2020년 6월 미래교육재단을 출범시키면서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에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또한 지난해 곡성군 장난감도서관에서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유아 교육의 새로운 축을 만들었다. 고령층을 위해서는 곡성군 평생학습센터를 통해 취미, 여가, 기초 한글교육 등이 충실하게 제공하고 있다. 반면 청장년을 위한 교육은 비교적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이번 센터 조성으로 생애주기 교육의 퍼즐이 완성되면서 전 군민을 위한 교육생태계 구축이 비로소 완성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협약에 이르기까지 지난해 11월부터 곡성군과 전남과학대는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왔다. 양 기관은 '지역이 살기 위해서는 교육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라는 절박한 생각으로 상호 협력을 위한 법적 절차를 검토하고,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한 상충하는 이해관계를 치열하게 조정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 공고한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교육부가 발표한 고교학점제 밀착 지원과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조성 등에 대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남과학대학교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제4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을 통해 전문대학을 평생직업교육의 허브로 육성하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노력의 일환으로 전문대학 혁신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과학대도 해당 사업에도 응모할 예정이다. 선정 여부에 따라 지역민을 위한 교육 사업의 확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2022-02-08 14:07:40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함평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환경부 최종 승인 받아

전남 함평군이 지난 4일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 받았다.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공중위생 향상과 침수예방 및 수질환경 유지를 위해 하수도법에 따라 20년 단위로 세우는 계획으로,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재수립한다. 군은 2016년 수립했던 기존 기본계획을 변화된 개발 여건에 부합되도록 자료수집, 기초?현장 조사 등을 거쳐 새롭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11월 승인 신청, 이달 환경부의 최종 승인을 득했다. 이번 승인 내용에는 그동안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던 지역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하수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하수처리 구역으로 편입되는 지역은 돌머리해변 상업지역 엄다면 노상마을 해보면 만년·모산마을 월야면 석보·백야·외치마을 등 월야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영월지구 도시개발사업 해보면 농토피아 전원단지 용천사권 관광단지 등 각종 개발 사업 예정 지역들이다. 또한 상수원 보호구역 수실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대동면 덕산리, 용성리 일원의 노후화 된 마을 하수처리장 9개소를 폐쇄하고 함평공공하수 처리시설로 통폐합하는 내용도 포함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 승인으로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토대가 만련 된 만큼 예산을 순차적으로 확보해 관련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08 14:07:13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곡성군, 옥과면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 주민 설명회 개최

곡성군(군수 유근기)에서는 2월 7일 옥과면사무소에서 옥과면 사회단체장, 마을 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곡성군 옥과면 도시재생 예비사업'공모 신청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로 진행되며, 소규모 사업 경험을 토대로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 사업비 30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 본사업 시행 전 예비사업을 먼저 추진해야 하는 국토교통부 방침에 따라 총 8억원 규모의 옥과면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를 금년 3월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예비사업 공모 신청 전 옥과면 주민에게 도시재생사업 추진 방향과 목적, 예비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향후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예비 주민협의체 구성 제안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금번 사업은 2019년도에 수립된 '곡성군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따라 총 2개 구역(▲ 1구역-옥과 전통시장 일원 153,000㎡ / ▲ 2구역-죽림리 회관 일원 50,000㎡)으로 나누어 추진하게 되며, 각 4억 원씩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서는 향후 주민협의체가 구성되면 사업의 취지에 맞춰 사업의 내용과 방향 등을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이 주도하여 설정하게 할 계획이며,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맞춤형으로 만들어가게 된다. 군 주관부서인 도시경제과 관계자는 "1월 말에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총사업비 40억원)과 연계하여 쇠퇴된 도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며 "성공적인 공모 선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옥과면 주민과 긴밀히 소통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공모신청서에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8 14:04:50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 마이 광주’ 공식 오픈

광주광역시는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예술인과 쌍방향 소통하는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 마이 광주(친애하는 나의 광주)'를 8일 공식 오픈했다.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 마이 광주'는 시민과 예술인이 문화로 소통하며, 광주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게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기존 공공플랫폼과는 다르게 기획 단계부터 시민·예술인들과 함께 워킹그룹을 구성해 완성했다. 누구나 콘텐츠를 쉽게 업로드하고 예술가와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전국 지자체 최초 온라인 문화예술 커뮤니티형 모델이다. 플랫폼은 '광주의 문화예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없을까?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없을까? 내 작품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곳 없을까?' 이 모든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방안으로 지난해 4월 시범모델 구축, 5월 임시 운영, 12월 디어 마이 광주 네이밍 개발 및 보완 등의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디어 마이 광주'에서는 광주에서 펼쳐지는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정보는 물론 시민 누구나 문화생활을 향유하면서 예술인을 직접 팔로잉하고 소통하며 작품 활동을 접할 수 있으며, 한 단계 더 나아가 예술가의 작품 구매까지 할 수 있다. 또 지역문화예술계에서 절실하게 요구했던 예술인간 정보를 교류(콜라보)하고, 맞춤형 문화일자리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신개념 플랫폼이다. 플랫폼 주요 기능인 '커뮤니티'에서는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교류하면서 다양한 문화생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문화행사와 위치정보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광주 예술인의 정보를 생생히 접할 수 있고 좋아하는 예술인을 팔로잉하며 쌍방향 소통할 수도 있다. '아트스토어'에서는 광주 예술인의 작품을 판매하며 광주의 갤러리, 독립서점 등의 다채로운 작품을 온라인으로 감상하고 구매도 가능하다. 아트스토어에 등록을 희망하는 갤러리와 독립서점은 회원가입 후 기본정보 입력과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하여 승인 신청하면 된다. '아트콜라보'에서는 예술인들 간 서로 협력 작업을 제안하고, 물품·공간 대여, 공모사업 정보 등 예술 활동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다. '문화일자리'에서는 근무형태, 근무조건 등 원하는 문화현장과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전문가 리뷰 콘텐츠를 소개하는 '문화이슈'에서는 문화칼럼, 비평, 관련 주요기사 정보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디어 마이 광주'는 인터넷 주소창에 dmgj.kr을 입력하거나 큐알코드로 바로 접속이 가능하다. 시민 누구나 회원가입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예술활동 증명서를 발급받은 예술인이라면 아티스트로 활동 가능하다. 아티스트로 가입할 경우 포트폴리오 기능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작품정보, 일상, 약력 등 다양한 정보를 자유롭게 알릴 수 있다. 오픈 기념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도 풍성하다. 이벤트 기간 '디어 마이 광주'에 회원가입만 해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아메리카노 1잔 교환권을 증정한다. 가입 후 문화생활 사진과 코멘트를 업로드 하면 5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이중 가장 많은 '좋아요'와 '응원댓글'을 받은 1명에게는 에어팟프로를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21일까지이며, 23일 플랫폼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플랫폼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참여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도 '디어 마이 광주'를 만나볼 수 있다. 광주신세계백화점과 협력해 3월7일부터 1층 백화점 로비 행사홀에 홍보관을 운영하며 재미있는 이벤트와 함께 플랫폼 내 아트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작품 일부를 전시·판매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그동안은 광주 예술인들이 자기PR과 상호협력이 가능한 원스톱 창구가 부족했었다"며 "AI, 빅데이터 기반 생동하는 쌍방향 플랫폼 '디어 마이 광주'에서 예술인들과 시민이 활기찬 교류와 소통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08 14:02:40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5.18 제42주년 기념행사 표어 전국 공모

광주광역시는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8일부터 28일까지 42주년 기념행사 표어(슬로건)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올해는 공모는 5·18정신의 헌법전문 수록과 완전한 진상규명 의지를 담은 표현, 광주의 오월이 변화된 세상과 새로운 시대를 여는 모두의 오월을 표현, 오월의 대동세상이 휴전선 철책을 넘어 오월에서 통일로 나아가는 표현 등을 기준으로 했다. 표어는 한글 문구 20자 이내의 간결한 구호 형태로, 5·18행사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1명)에 50만원, 우수작(5명)에 각각 10만원씩 시상한다.이와 함께, 3월1일까지 5·18기념행사를 알릴 온라인 청년활동가 오월홍보단 '오월이들'을 전국적으로 모집한다. 오월홍보단 '오월이들'은 코로나19 상황과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과 사회관계망(SNS) 매체를 통해 광주를 넘어 전국에서 진행할 5·18 기념행사를 알릴 수 있는 전문 기자단 성격의 청년활동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월홍보단 지원 자격은 5·18민중항쟁 정신을 계승하고 청년활동가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 제42주년 기념행사 홍보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사회관계망(SNS) 매체를 활용할 수 있고, 글씨기와 사진촬영이 가능한 개인블로그, 유튜브 등을 운영하는 개인이며, 각각의 활동에 따른 활동비가 지급된다. 참가 신청은 5·18행사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3월15일 5·18행사위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5.18기념행사는 민선7기 이후 보조금에서 민간위탁으로 지원 방식을 변경하면서 행사위원회 조직이 안정화됐다. 동네에서 전국으로 저변이 확대되고 있으며 미국 샌프란시스코, 뉴질랜드, 호주 시드니, 중국 심양 등 세계 30여 개 도시에서 5.18정신계승 나눔행사와 기념식을 자발적으로 개최하는 등 세계화 측면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5.18전야제 무대에 미얀마인들이 출연해 국제사회에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 연대를 호소하고, 프랑스 레미제라블 공연단이 참여해 감동을 선사했다. 광주시는 올해 '5월18일 UN 군사군위주의 방지의 날 제정' 운동, '5.18정신 헌법전문화' 추진, '5.18기념행사에 미래 세대 참여' 대폭 강화를 통해 5.18정신을 항구적인 인류 보편의 정신적 에너지로 승화 발전시켜 세계 민주인권평화에 광주가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022-02-08 14:00:46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 소규모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광주광역시는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 저감으로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56억원을 투입해 노후 중소기업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개별 사업장당 방지시설 종류에 따라 최대 5억6000만원, 공동방지시설의 경우는 7억2000만원 한도 내에서 설치비용의 9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광주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배출업체 4~5종 사업장이다.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민원 유발 사업장, 미세먼지 원인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을 우선 지원하며, 1~3종의 중소기업인 경우는 예산 여건에 따라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해 3월4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돼 올해 시행될 예정인 소규모 대기사업장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에 대비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사업을 추가로 지원한다. 개정 이후 신규 설치되는 대기 4종사업장은 2023년 6월까지, 5종 사업장은 2024년 6월까지, 개정 전 설치된 기존 소규모(4~5종) 대기배출사업장은 2025년 6월말까지 사물인터넷(IoT) 부착 및 자료 전송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는 28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시청 기후환경정책과) 접수하면 된다.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와 서류검토,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해 4월중에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관련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 기후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진남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소규모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되면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방지시설 등 운전상태를 원격으로 점검할 수 있어 대기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등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155억원을 지원해 대기오염 방지시설 175곳을 교체했다.

2022-02-08 14:00:25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함평군, 월동 후 맥류재생기 현장 기술지원 나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맥류재생기에 따른 웃거름 시비를 위한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맥류재생기'란 전년도에 심은 밀이나 보리가 겨울 동안 한파를 이겨내고 이듬해 초봄 새로 뿌리와 잎을 틔우는 시기를 일컬으며, 함평군의 경우 2월 상순이 이 시기에 해당한다. 맥류재생기 직후 10일 이내인 이달 17일까지 웃거름을 줘야 낱알의 수가 증가하고 생육 후기까지 비료 효과가 지속되어 잘 여물게 할 수 있다.웃거름 주는 요령은 10㏊당 요소 10㎏을 1회 시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사질토나 작황이 불량한 토양의 경우 5㎏씩 2회 정도 나누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맥주보리는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게 되면 종실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품질이 떨어지므로 4~7㎏을 1회만 주는 것이 좋다.또한 가을철 잦은 강우 등으로 파종시기를 놓쳤을 경우 이듬해 2월 중하순까지 봄 파종을 실시해야 한다. 잡초방제를 위해 파종 전 땅을 갈아엎어 부드럽게 만드는 '로타리' 작업을 실시하거나 파종 직후 2~3일 이내에 토양처리제를 살포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보리, 밀, 조사료의 풍작은 생육재생기 재배관리에 달려있다"며 "지역 농가에서 웃거름 적기시용과 습해 예방을 위해 배수구 정비를 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07 15:33:29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남구 “구립 도서관 독서문화 동아리 모집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주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 및 책을 통한 다양한 교류 증진을 위해 구립 도서관별로 독서문화 동아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구립 도서관 독서문화 동아리 모집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문화정보 도서관을 비롯해 푸른길 도서관, 청소년 도서관에서 각각 5개 동아리를 모집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동아리에는 독서문화 활동에 필요한 공간과 동아리별로 최대 50만원 상당의 도서 및 재료비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동아리는 매주 또는 매월 정기 모임을 개최한 뒤 활동일지를 제출해야 하며, 코로나19 확산 추이 및 도서관 사정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활동을 할 경우 이에 대한 증빙 자료도 필히 제출해야 한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와 강사가 일방적으로 학습을 진행하는 스터디와 과외 모임, 특정 종교 및 정당을 위한 동아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독서문화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동아리는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namgu.gwangju.kr)에 첨부된 동아리 등록 신청서를 비롯해 회원 명단, 활동 계획서 등을 지참한 뒤 구립 도서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관내 20개 동아리를 지원했으며, 해당 동아리는 총 305회에 걸쳐 회원 1,998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대시 및 고전시 감상을 비롯해 철학 토론, 심리학 학습, 수필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2-02-07 15:32:08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 배달수수료 지원 신청하세요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는 최근 배달요금 인상 등 경영 비용증가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광주공공배달앱 가맹점주 배달수수료를 지원한다.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는 민간배달앱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중개수수료, 광고료 등 증가하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7월 출시됐다. 이번 지원은 가맹점주 및 소상공인의 배달수수료 부담에 대한 현장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광주공공배달앱에 입점하고 배달료 지원을 신청한 소상공인으로 광주공공배달앱에서 발생한 배달주문 1건당 1000원씩 월별 정산해 다음 달에 가맹점주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가맹점주 1인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배달수수료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9일부터 광주공공배달 홈페이지에 사업장명, 입금계좌정보, 위메프오 아이디 등을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광주공공배달 바로가기 : http://광주공공배달.kr 신청방법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민생경제과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와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올해 가맹점주 배달수수료 지원과 더불어 가맹점 현장관리, 신규 가맹점 할인 쿠폰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을 추진하며 공공배달앱 가맹점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고객감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홍보·마케팅으로 지역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시민들의 착한소비 문화를 정착을 위한 정책을 시행한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광주공공배달앱 가맹점주 배달수수료 지원사업은 코로나19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시행된다"며 "배달수수료 지원사업에 많은 소상공인들이 신청해 지원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07 15:30:42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곡성군, 생활 공감 민원 서비스로 감동 행정 실현

전남 곡성군이 올 한 해 주민들의 공공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이주민과 외국인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원 안내 통역서비스와 민원 서식 작성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늘어나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민원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게 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곡성군에 등록된 외국인 수는 451명에 달하며 결혼이주여성 중 국내 국적을 취득한 주민까지 더한다면 서비스 수혜자가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결혼이주여성의 외국어 능력을 활용해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이주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도입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에도 적극 나선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재질을 기존 종이에서 폴리카보네이트로 변경하고, 주민번호 뒷자리를 기재하지 않으면서 내구성과 보안성이 강화됐다. 표지 색상도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면서 한결 산뜻해져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존 여권은 유효기간 만료 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신청한 차세대 전자여권은 우편 직배송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 곡성군은 이같은 변경사항을 적극 홍보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여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청 민원실과 11개 읍면 민원 창구, 곡성군 공식 홈페이지에는 '민원 서식 QR코드'를 비치 및 게시했다. 민원인들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증명서 발급이나 각종 행정 신고에 필요한 서식들의 작성 예시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여권발급 신청서, 전입신고서, 인감증명발급 위임장,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신청서, 전입 세대 열람 신청서 등 자주 이용되는 서식 6종이 제공되고 있으며, 향후 가족관계 신고서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민원인 A씨는 "기존에는 민원 서식 작성 예시가 필기대 하단에 부착되어 있거나 책자로 만들어져 있었다. 그래서 누군가 사용하고 있으면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제는 필요할 때 바로바로 확인해서 서류를 작성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갑작스런 비에 우산을 챙기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행복 우산 대여 서비스도 운영한다. 우천이나 우설 시 우산이 필요한 군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하고 3일 내에 반납하면 되고 군청 민원실과 11개 읍면사무소에서 대여할 수 있다. 앞으로도 곡성군은 다양한 생활 공감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감동 행정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비접촉 비대면 민원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키오스크 순번대기표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손가락에 잉크를 바른 뒤 지문을 채취하는 지문등록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비접촉 전자 지문 등록 스캐너도 도입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도 역시 주민 행복이라는 공공서비스의 목적에 충실함으로써 정보공개 종합평가와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서비스 전달 과정에서 작은 관심 하나 하나가 주민들께 더 큰 만족감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한다. 세심한 배려를 통해 미소가 절로 나오는 따뜻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2-07 13:27:34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