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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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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광은리더스클럽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

광주은행, 광은리더스클럽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 펼쳐 지역 우수 중소기업 CEO모임으로 다양한 나눔활동 전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 CEO 모임인 '광은리더스클럽(회장 김홍균)'이 설을 앞둔 지난 25일, 회원들의 지역사랑 뜻을 모아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복지시설인 광주 남구 소재 '해솔지역아동센터'와 동구 소재 '행복한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광주은행과 광은리더스클럽 회원들은 가전제품과 사무용품 및 성금을 전달하며 복지시설 아동들을 격려했다. 광은리더스클럽은 광주은행과 함께하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CEO 모임으로 현재 26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 등에 지역 복지시설 및 광주·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김홍균 광은리더스클럽 중앙회장(남선산업 회장)은 "우리지역 최고 CEO 모임인 광은리더스클럽은 2007년 창립 이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현안에 적극 대처하는 등 지역민과 상생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을 위로하고, 지역 상생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강구에 힘쓰며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을 실천하는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1-26 13:36:0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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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최대 700만원 지원

곡성군이 오는 2월 16일까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소상공인들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시설 개선비 또는 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설 개선의 경우 화장실, 주방, 간판 등 점포 증개축 또는 수선이 지원 범위에 해당되며, 장비 구입비는 영업활동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기계 및 장비 구입에 대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지원 금액은 총 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대 7백만 원까지 지원된다. 최대 지원 금액 내에서 시설 개선과 장비 구입을 혼합해서 신청할 수도 있으나 장비 구입비는 지원 금액이 2백만 원까지로 제한된다.신청 대상은 공고일(2022. 1. 26.) 기준 곡성군 내에서 사업자등록증상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국세 및 지방세 납세실적, 사업장 운영 기간 등에 따라 높은 점수를 받은 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다만 최근 5년 간 동일 및 유사 사업을 지원 받은 업체, 전년도 매출 증빙 불가 업체, 국세·지방세 체납 사업장, 휴·폐업 중인 업체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한 사업장을 여러 개 운영하고 있을 경우 1개의 사업장에 대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받고자 할 경우 1월 26일부터 2월 16일까지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해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곡성군 공식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2022년 곡성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공고' 게시글을 통해 세부 세항을 확인하고 제출 서류 서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도시경제과 경제정책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22-01-26 13:35:1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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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설 명절맞이 청렴 캠페인 전개

광주광역시는 26일 오전 시청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 명절맞이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캠페인은 김종효 행정부시장과 감사위원회 직원들이 참여해 명절 기간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다짐과 함께 오는 5월19일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주요내용이 담긴 리플릿을 배포했다.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은 사적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기피 신청, 공공기관 직무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직무상 비밀·미공개 정보이용 금지 등 10가지 행위 기준을 정하고 있으며 위반 시에는 징계처분은 물론 과태료 부과또는 형사처벌 등의 제재가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두 단계 상승하고,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는 2등급을 획득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해피콜과 청렴기동반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응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들이 합심한 결과 청렴도가 크게 향상됐다"며 "올해도 이번 청렴 캠페인을 시작으로 부패 없고 청렴한 시정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2022-01-26 13:34:2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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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최상의 교육환경...인공지능 실무 고급인재 양성

지난 2020년 7월 개교부터 5.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가 개교 3년차를 맞아 새로운 진화를 준비하고 있다. 사관학교 1기는 155명, 2기는 157명이 수료하고, 이 가운데 76.9%가 창·취업 및 대학원 진학 등 진로가 확정됐다. 특히, 사관생도들은 전국 주요 인공지능 끝장개발대회와 공모전을 석권하는 등 전국에 명성을 떨쳤다. 2022년 사관학교 3기의 달라지는 주요내용을 보면, 먼저, 교육과정의 질이 높아진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8일 전문교육기관 등과 머리를 맞대고 3기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인공지능 전문인재 공급과 수요 측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2월 수료한 2기 사관생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생 입장에서 다소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마쳤다. 이를 통해 몰입형 집체교육이라는 사관학교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커리큘럼을 확정해 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교육기간(7→10개월)이 확대되고, 더 많은 인공지능 실무인력(180→330명)을 양성하게 된다 올해 3기 교육생은 2~3월에 모집하며 모집대상은 전국 만 19~39세 청년이다. 교육기간은 교육생의 인공지능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그간 교육기간(6~7개월)이 다소 짧다는 사관생도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7개월보다 대폭 늘어난 중장기과정 10개월로 운영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관련 업무협약을 진행한 국내 133개 AI기업 등 현장의 폭발적인 인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180명이었던 모집인원을 올해부터 330명으로 늘려 3년간 990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사관학교를 통해 프로젝트를 주도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실무 고급인재들이 계획대로 양성되면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로 대표되는 국가 인공지능 집적단지 1단계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상황에서 관련 기업 등에 원활한 인력수급이 기대된다. 오로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최상의 교육환경(신규 교육장 등)이 제공된다 기존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 조성되었던 교육장은 공개모집을 통해 새로 구축한다. 이는 접근성(대중교통 편리성)을 개선해 달라는 사관생도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외부전문가 평가를 통해 임대사업자를 선정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4월께 문을 열 계획이다. 아울러 참여 교육생에게는 교육에 소요되는 일체의 경비(교육비, 숙박비, 교통비 등)를 지원할 예정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광주 인공지능산업의 성패는 인재양성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올해 3기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교육에아낌없이 지원해 뒷받침할 예정이다"며 "전국 청년들이 많이 응모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26 13:33: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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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형 일자리 시즌 2 시동 걸다

- 산·학·연·관 자동차 전문가 등 9명으로 시즌 2TF 구성 - 지난 6일 첫 회의 후 본격 활동, 25일 2차 회의 개최 - 미래차 전환·범 정부 지원 확보 방안 논의 - 친환경 부품공장 유치 및 가치사슬에 지역 부품기업 참여 전략 마련 등 제2의 광주형 일자리 친환경차 부품공장 유치를 위한 광주형 일자리 시즌 2 TF팀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초 광주형 일자리 1호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준공과 함께 흥행 돌풍을 일으킨 첫 양산 모델인 캐스퍼의 성공을 기반삼아 친환경 미래차 메카도시,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유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연관 산업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제2의 광주형 일자리 추진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광주시는 시, 대학, 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혁신기관 등 자동차전문가를 중심으로 광주형 일자리 시즌 2 TF팀을 구성하고 매달 2차례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상설협의체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일 1차 회의에 이어 25일 2차회의를 개최했다. 2차 회의에서는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자동차 산업 여건을 공유한 후 제2의 광주형 일자리 추진 당위성 개발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및 세부과제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역 부품기업 납품률 제고 방안 지역 기업의 광주형 일자리 시즌 2 밸류체인 참여 확대 방안 지역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미래자동차로 바꾸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미래차 전환은 지역 자동차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지만 대부분 중소기업인 지역 기업의 개별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미래차 전환 투자는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고 투자 후 매출 발생까지 장기간이 소요되므로 과도기에 발생 할 수 있는 지역경제 침체 예방 대책과 지역 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고 정부로부터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꼼꼼한전략 수립도 병행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는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중심의 미래차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빛그린산단에 3030억원이 투입된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와 부품인증센터를 구축하고, 이와 함께 무인 자율주행 비대면 서비스 실용화, 무인 저속 특장차 규제자유특구, 인공지능형 자율주행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자율주행 실증 장비 등을 구축하면서 미래차 산업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중심의 미래차로의 전환은 시대적 흐름이므로 기아차와 GGM의 생산 확대 및 친환경차 생산에 대비해 지역 내 안정적 부품 공급망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며 "광주형 일자리 성공을 기반으로 관련 부품공장 유치를 위한 시즌2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5 14:44:0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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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설계 경제성 검토(VE)’ 가치향상과 예산절감 ‘효과’

- 2020년 도입 후 예산 100억 절감·우수제안 222건 반영 - 경제성·시공성·안정성 등 효과 입증…VE 제도 확대 추진 광주광역시는 지난 2020년 설계경제성 검토(VE·Value Engineering) 제도를 도입한 이후 도로·건축·하천·상수도·하수 등 공공건설공사 12개 사업에서 가치 향상과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설계경제성검토는 시설물의 필요한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완료 전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설계내용에 대한 경제성과 현장적용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해 건설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선진기법이다 광주시는 현재까지 소방학교 다목적교육 훈련센터 건립사업 등 12건 사업에 대한 설계VE를 시행해 총공사비 2728억원 중 100억원의 원가를 절감하고, 분야별 전문위원이 제시한 222건의 우수제안을 설계도서에 반영했다. 연도별로는 제도 도입 첫해인 2020년에는 7개 사업 33억원, 2021년에는 5개 사업 67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우수사례를 보면, 황룡강 개수공사 송산교 철거 시 교량철거 공법을 변경해 4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중앙6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에서는 관로의 수밀시험을 공기압시험으로 변경해 공사비 11억원 절감 및 공기 단축효과를 얻었다. 또한 남구에너지밸리~평동3차산단 연결도로 공사에서는 연약 지반 개량공법을 개선해 12억원 절감과 시공성 향상에 기여했다. 한편, 광주시는 설계VE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설계경제성 검토(VE) 운영 지침을 마련해 VE프로세스를 갖췄다.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해 설계VE 신청이 접수되면 대상 사업 분야에 맞는 검토위원을 선발하고. 발주처, 설계사, 검토위원 간 3~5회 집합회의를 열어 프로젝트 기능을 분석하고 대안을 창출해 반영하는 과정을 통해 건당 30~45일 소요되는 VE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2021년 설계VE 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하고,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건설업 종사자가 업무추진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광주시 설계VE가 확산될 수 있도록 자치구, 공사·공단에서도 설계VE를 신청토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김경호 시 건설행정과장은 "설계경제성 검토(VE)는 시설물의 고유 기능과 성능은 유지하면서 생애주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제도다"며 "시행 효과가 검증된 만큼 더 내실있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2-01-25 14:43:5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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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오미크론 대응 신속항원검사 도입...진단체계 개편

구충곤 화순군수 "설 연휴, 고향방문 등 이동 자제" 당부 26일부터 고위험군은 PCR 검사...일반 군민은 신속항원검사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6일부터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 대응 방역 의료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방역체계 전환은 정부의 방침에 따른 조치다. 정부는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경기도 평택과 안성 4곳을 오미크론 초우세 지역으로 분류하고 개편한 방역 체계를 26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26일부터 화순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검사)와 기존의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고령자 등 고위험군, 밀접접촉과 행정명령 등에 따른 우선 검사 대상자만 PCR 검사를 받는다. PCR 검사 대상자는 60세 이상 PCR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소견서를 발급받은 사람 보건소로부터 밀접접촉 등 이유로 PCR 검사를 요청받은 사람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이다. 행정명령에 따라 주기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는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등도 PCR 검사를 받는다. 이 외 경우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호흡기 전담 클리닉 지정 의료기관(화순성심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되면 신속하게 PCR 검사를 실시한다. 군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사 관리와 안내 인력을 배치,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5~10여 분 뒤 결과를 판독한 후 신속항원 음성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정부 방침에 따라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의 격리 지침도 바뀐다. 예방접종 여부에 따라 격리 기간 등이 달라진다. 접종완료자는 확진자와 밀접접촉 했더라도 격리를 면제받고, 수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된다. 미접종자 등 접종완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사람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 7일 동안 자가격리 해야 한다.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의 경우 보건소의 안내에 따르면 된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최근 일주일 간 호남권의 오미크론 검출률이 무려 82.3%로 집계될 만큼 오미크론 확산세가 대단히 위험한 상황"이라며 "신속하게 오미크론 방역 의료체계로 전환, 확산세를 꺾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 군수는 "화순에서도 1월에만 신규 확진자 57명이 발생했고 전남과 광주 지역 확진자 규모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설 연휴에 고향 방문과 여행 등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3차 접종과 선제 진단 검사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1-25 13:10:5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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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들썩들썩’...지원센터 운영 후 ‘화순 공동체 활기’

마을 단장부터 공동육아까지..."더불어 행복한 자치공동체 기반 조성" 화순군(군수 구충곤) 마을·아파트공동체 활동이 활기를 띠며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화순에서는 공동체 100여 곳이 벽화와 공원 가꾸기 등 마을 새 단장부터 공동육아, 어르신 교육, 재능기부, 공동체 미디어, 주민소득 사업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가 '주민주도 자치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공약한 화순군 마을공동체혁신센터(센터장 류기준·이하 마을혁신센터)가 운영되면서 괄목할 만한 변화가 생겼다. 중간 지원조직인 마을혁신센터 설립 전인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전남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은 1∼2곳에 그쳤지만, 2020년 23곳, 2021년 21곳으로 크게 늘었다. 46곳이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도 선정돼 2025년까지 마을 화단 가꾸기 등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군이 자체적으로 시작한 마을·아파트공동체 지원 사업도 활성화에 한몫하고 있다. 35개 공동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하며 활동 분야와 공동체 유형이 풍성해졌다. 마을혁신센터는 활동가 교육, 컨설팅, 공동체 고유번호증 발급 대행과 회계 실무, 마을계획 수립부터 추진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활동가와 주민들은 마을혁신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총 3기·26회), 현장·전화 컨설팅(총 815회)을 통해 역량을 키웠다. 활동가들은 "센터에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서류 준비며 활동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챙겨줘서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됐다(임동휘·67·가리개공동체 대표)", "마음은 있어도 경비 때문에 엄두도 못 내던 일을 가능하게 한 군 지원 사업 자체가 가장 큰 보탬이 됐다(변은주·49·맘키움 대표)"고 말했다. 류기준 마을혁신센터장은 "다양한 분야, 영역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다진 것이 가장 큰 소득인 것 같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더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동면 가로마을의 가리개공동체와 화순읍 공동육아 공동체인 맘키움은 더 단단해진 유대감, 공동체 활동의 경험과 즐거움을 마중물 삼아 활동 폭을 넓힐 계획이다. 임동휘 가리개공동체 대표는 "2년 동안 활동하며 마을이 새로 태어난 것 같고, 무슨 일이든 모든 주민이 모여 하니까 즐겁고 활력이 생겼다"며 "올해는 옆 마을과 같이 할 일도 만들고, '꼬마 영화관'을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변은주 맘키움 대표도 "여러 이유 때문에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이 함께 놀면서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더 활발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50여 곳 넘는 공동체를 전남도와 화순군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모든 영역에서 주민참여, 주민자치, 주민주도 사업 추진이 강조되는 것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가장 큰 원천이 자치와 공동체 역량이기 때문"이라며 "민선 7기 군정 목표의 하나인 '더불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일과 맞닿아 있는 만큼 공동체 활동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1-25 13:10:3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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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올해 유기질 비료 90만포 공급

- 20kg 기준 최소 1,300에서 최대 1,800원까지 지원 - 곡성군이 영농기 이전에 유기질 비료를 농가에 공급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월 25일 곡성군청 별관 회의실에서 2022년도 유기질 비료 공급관리협의회가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심의를 통해 올해 곡성군 유기질 비료 공급업체 41곳과 농가별 공급량을 확정했다. 심의 결과에 따르면 올해 곡성군은 총 90만 4,890포(20kg)의 비료를 공급하게 된다. 이는 지역 농가들이 올해 신청한 비료의 100%로 모든 농가들이 신청한 전량을 공급받도록 결정한 것이다. 비종별로는 유기질 비료가 16만 1,060포, 가축분 퇴비가 74만 3,830포로 총 15억 원 가량의 사업비(국비 보전금 4억 9천 9백만 원과 군비 10억 원)가 투입된다. 유기질 비료 지원 단가는 비종 및 등급별로 차이가 있다. 비종에 따라서는 유기질 비료와 부숙 유기질 비료로 구분되고, 부숙 유기질 비료는 다시 특등급, 1등급, 2등급으로 나뉜다. 유기질 비료의 경우 등급 구분 없이 1포당 1,800원이 지원된다. 부숙유기질 비료는 곡성군 관내 업체에서 생산한 비료의 경우 특등급 1,700원, 1등급 1,600원, 2등급 1,400원을 지원받게 되며, 관외 업체 비료는 각 등급별로 100원 적은 금액이 지원된다. 이에 따라 농가들은 곡성군 관내 업체 생산 비료(20kg 1포대 기준)의 경우 운송비 포함 대략 1,600원 내외, 자가 운반 시 대략 1,200원 내외에서 비료를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등급이나 포장 방법 (포대 또는 톤백)에 따라 공급 가격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 비료 사용은 축산업 부산물을 퇴비로 만들어 다시 농산물 생산에 활용하는 친환경 순환식 자연농법의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농업인들이 차질 없이 영농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유기질 비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1-25 13:10:08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