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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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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2022년 새해 맞아 시무식 개최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3일, 2022년 새해를 맞아 대면 및 화상을 통해 임직원들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한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기준금리 인상, 금융소비자보호법 전면 시행, 가계부채 총량 제한 등의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2021년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 1,63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함과 동시에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비율 등에서 은행권 최고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 또한 지방은행 브랜드파워 4년 연속 1위 수상과 지역 재투자 평가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광주광역시금고 및 5개 자치구금고에 선정되는 등 괄목할만한 굵직한 경영성과를 거두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졌다.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2022년 새해설계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 의한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치열해진 경쟁환경 속에서도 내실있는 질적 성장과 체질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의 성장을 다짐했다. 광주은행의 올해 슬로건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맞서 '騎虎之勢(기호지세)'의 자세로 시작은 과감하고, 빠르게 실행해 나갈 것을 각오하는 'Start First, Move Fast 2022'이다. 아울러 리딩뱅크로의 도약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역량을 극대화하고, 지향해야 할 3가지 마음가짐으로 'ABC Mindset'을 제시했다. 이는 2022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마음가짐을 정비하자는 방침으로 혁신행동 마인드(Active Mind) : 혁신선도, 적극행동 디지털문화 내실성장 마인드(Business Mind) : 수익제고, 내실성장 영업문화 공감실천 마인드(Communication Mind) : 지역상생, 고객소통 기업문화 구축의 내용이 담겼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신년사에서 2022년 거대한 변화의 흐름이 예고되는 가운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소명을 이어가고 나아가 100년 은행의 비전을 밝혀나가기 위해 코로나19 경기침체 및 디지털 금융산업 등 치열한 경쟁환경에 맞서 지역 중소기업 및 중서민 중심의 포용금융 실천 디지털과 IT 중심 내부역량 업스킬링(Up-Skilling) 핵심사업 확대 통한 수익성 중심 내실성장 추진을 경영기조로 발표했다.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차별화된 미래 성장동력 확대 전략대출과 IB자산 중심 핵심사업과 지역 중소기업대출 중심 기반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성 중심 내실경영 강화 고객기반 확대를 통한 장기성장 기반 강화 금융권 최고의 건전성 관리의 4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이에 따른 세부 실천방안으로 디지털, 해외사업, ESG경영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설정해 마이데이터 시장 선점과 디지털금융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베트남 증권 자회사인 JBSV의 사업 다각화와 친환경 사업모델 발굴 및 녹색금융 투자 확대 전략대출의 고도화 추진과 안전자산 중심의 IB자산 증대, 지역 중소기업대출 확대 및 소상공인 포용금융 지원 앞장 고객 니즈 대응 및 토탈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한 대면채널과 은행 내·외부 고객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상품 개발을 통한 비대면채널의 균형있는 고객기반 확대 선제적인 부실자산 파악 및 미래현금흐름에 기반한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강조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2021년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느때보다 긴 한해를 보내며 지역에 닥친 위기를 함께 이겨내고 지역 상생발전을 이뤄내고자 전 임직원이 고군분투한 한 해였다"며, "2022년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와 디지털 금융산업의 치열한 경쟁에 맞서 변화와 혁신을 과감히 실행해 나갈 것이며, 고객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본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더불어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으로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의 가치를 실현하여 지역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100년 은행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2022-01-03 14:13:4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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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곡성읍권 대표먹거리 ‘곡성깨비정식’ 출시

곡성군이 지난해 유명 셰프와 함께 개발한 곡성읍권 대표먹거리 '곡성깨비정식'이 지역 음식점에 출시됐다. 곡성깨비정식은 곡성읍권 대표먹거리 개발에 참여한 3개 음식점 중 '메란명가'에서 첫 선을 보였다.깨비정식이라는 이름처럼 도깨비 방망이로 뚝딱 만들어 낸 것처럼 푸짐하다. 특히 곡성군의 특산품인 흑돼지, 토란, 멜론, 와사비에서 끌어낸 개성 넘치는 맛이 일품이다. 메인 요리인 흑돼지 석쇠구이는 흑돼지의 쫄깃함이 석쇠구이의 은은한 불향과 어우러져 더욱 맛깔스럽다. 불판에 함께 구워먹는 토란대 구이는 단맛과 짠맛이 부드럽게 조화되어 있으며 독특한 식감은 어디서도 맛보기 힘든 특별한 풍미를 더해주며 여기에 알싸한 향이 스치는 와사비 물김치가 자칫 기름질 수 있는 입맛을 깔끔하게 정돈해준다. 아울러 아기멜론 장아찌와 신선한 야채들이 식탁을 풍성하게 한다. 고기를 적당히 먹은 뒤에는 오색빛깔 다양한 야채, 고소한 참기름과 양념장을 버무려 비빔밥과 감칠맛 나는 토란 된장국도 식욕을 돋운다. 아직 출시 초기이지만 곡성깨비정식은 지역 주민은 물론 타지역 방문객들의 시선과 입맛을 사로잡으며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메란명가 대표 A씨는 "곡성깨비정식은 곡성의 맛을 담아낸 건강한 한 상이다. 많은 분들이 곡성의 맛을 느껴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01-03 14:13:2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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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2년호남의 중심·에너지수도 힘찬 각오

전라남도 나주시가 3일 2022년 임인년 시정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갖고 '호남의 중심·에너지수도 나주' 건설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오전 10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은 시장, 부시장, 국·소장, 실·과 부서장, 읍·면·동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인사, 공무원 헌장낭독, 신년사, 신년다짐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나주시는 민선 7기 시정이 마무리되는 올해 '코로나19로부터 온전한 일상회복 지원', '선도정책과제 전략적 추진', '상생하는 자치농업 실현', '문화·예술·관광도시 위상 정립', '혁신도시 시즌2 선제적 대응', '지방자치시대 열린 시정 구현' 등 6대 중점 운영 방향을 설정했다. 시민 안전과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에 둔 촘촘한 방역, 경제지원 인프라 구축과 선진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획득, 여성·아동·고령 3대 친화도시 사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난 해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된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을 비롯한 영산강 생태복원,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 마한사 복원, LG화학나주공장 관내 이전 등 선도정책과제는 민관의 개방적 협치와 국정과제 채택을 통해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낸다. '나주형 로컬푸드 인증제도 구축', '농산물 제2가공센터 개소',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더불어 침체된 농촌 활력 증진을 목표로 청년농 육성, 귀농·귀촌 인프라 확대, 농업인력 수급 활성화 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여기에 '사이버 나주학 자료관 구축',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건립', '나주읍성·나주목관아·향교복원 정비' 등 2천년 역사에 기반한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정책도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에너지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를 표방하는 나주시는 올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개교, 한전 에너지 신기술연구소 개소와 더불어 초강력레이저센터 등 국가대형연구시설 유치 총력전에 나선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국정 방향인 '혁신도시 시즌2'의 선제적 대응을 목표로 전라남도·16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의 추진 체계, 유치전략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대 현안 중 하나인 SRF열병합발전소 문제 또한 '시민 건강권·환경권 보장'의 확고한 입장 가운데 이해당사자와 법·제도적 개선 방안 마련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강인규 시장은 이날 시무식에 앞서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교육장, 기관·단체장과 현충탑, 정렬사 참배 일정을 가졌다. 강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민 안전과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최우선에 두고 시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앙·지방정부가 새 출범하는 변화의 시대에 맞춰 호남의 중심, 에너지수도 나주 건설을 위한 현안 사업 추진에 1천여 공직자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3 14:11:1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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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ESG경영체계 확립 해 농어업인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3일 온라인으로 올해 경영 방향인 ESG경영의 체계적인 기반을 확립해 농어업인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농어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기후변화와 4차산업혁명, 코로나19 등 농어업·농어촌 패러다임의 빠른 변화에 대처하고,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KRC농어촌 뉴딜」에 대한 성과를 창출해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각계 전문가 의견수렴과 대내외 환경 분석을 통해'안전, 지속가능, 활력제고'의 가치를 중점으로 4개 분야 21개 세부사항으로 구성된 미래과제를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는 미래 성장기반 확충을 통한 변화대응력 강화, 농어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내부역량 강화와 경영시스템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농어촌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생산기반과 ICT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물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저탄소 에너지 시설 보급을 확대해 나가는 등 신성장사업 발굴 및 정책 사업화에 힘쓸 계획이다. 농어촌을 친환경·저탄소 공간으로 전환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농어가 탄소배출권 거래를 지원해 농어민이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시행해 온'KRC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등 농어가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부가소득 창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보수와 배수개선사업 등 기후위기에 대비한 안전 관련 예산이 늘어난 만큼 철저한 사업시행 및 시설관리로 공사의 모든 사업에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비대면 저밀도 업무환경 조성 및 디지털 업무혁신을 위한 일하는 방식 혁신과 각 사업분야 별로 특성에 맞는 직원 역량강화로 구성원 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도록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한다. 김인식 사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어업·농어촌의 미래전략을 가시화한 만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어업·농어촌의 발전을 이뤄 내겠다"며 "지속가능한 농어업을 위해 공사가 능동적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3 11:11:2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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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광주전남본부, 순천완주선 임실IC 인근 부지에 화물차주차장 조성

도공 광주전남본부, 순천완주선 임실IC 인근 부지에 화물차주차장 조성 -휴게공간 제공으로 교통안전 제고 및 불법주차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엄인섭)는 임실군 소재 순천완주고속도로 주변 부지에 화물차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12월 30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2018년부터 유휴지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실현 사업인 "ex-LAND PLUS"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영농폐비닐 집하장 설치, 자원봉사단체 협업을 통한 농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특히 2021년에는 미세먼지 저감숲과 화물차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화물차주차장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임실군이 2019년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한국도로공사가 임실IC 인근에 총 사업부18,730m2중 국유지 6,029m2을 제공하고, 임실군에서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해당 사업은 화물차 90면, 승용차 30면 총 120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하여 올해 12월 30일 완공하였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임실 화물차주차장 조성으로 불법주차 된 화물차로 인한 안전사고 및 주민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화물차 운전자에게 휴게공간 제공을 통한 교통안전 제고에 기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토지자산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교통안전, 환경안전, 생활편의시설 제공과 같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30 13:34:2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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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67호점 선정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북구 오치동에 위치한 '오정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67호점 선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으로 선정된 '오정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아동복지시설로 29명의 아동들이 방과 후 돌봄 서비스와 학습지도를 받고 있다.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직원들은 '오정지역아동센터'의 노후된 겨울철 난방시설과 학습환경을 개선하고자 히터를 설치하고, 책상과 의자를 교체했으며,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에어컨을 교체하는 등 쾌적한 학습환경을 만들어주었다. 또한 새롭게 단장한 센터에서 준비해간 간식을 아동들과 함께 먹으며, 꿈을 키워 나가도록 격려했다. 광주은행 이우경 부행장은"앞으로도 우리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 아동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일에 앞장서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봉사의 아름다운 기업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을 현재 67호점까지 선정했으며,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정진하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준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를 현재 6호까지 선정해 대학 진학까지 학습 지원금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한 장학금 지원(현재 4천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3억원 상당의 장학금 지급) 등을 통해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한편, 광주은행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지역민을 보듬고,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종욱 은행장과 신입행원들은 김장나눔 및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으며,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해 범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2021-12-30 13:33:5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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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복암리고분전시관에 ‘디지털 실감 영상관’ 구축

1500여년 전 고대 마한(馬韓)왕국의 역사·문화유산을 한 눈에 관람할 수 있는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관장 이정호)이 최신 디지털 영상기술로 구현한 영상 작품 2편을 새롭게 선보인다. 30일 나주시와 복암리고분전시관에 따르면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1년 지역특화 콘텐츠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추진한 전시관 내부 '디지털 실감 영상관'을 최근 신설, 오픈했다. 문화체육관광부·전라남도·(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 고유의 역사·전통 기반한 특화 콘텐츠를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콘텐츠로 개발·육성하도록 지원하는 전국단위 공모 사업이다.나주시는 지난 3월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4억원을 투입, 복암리고분전시관 내 '마한 고분 가상융합(XR)형 콘텐츠 제작 및 XR체험존 구축'과 '오래된 미래, 마한의 기억(제목) 영상물 제작' 등 2개 과제를 추진해왔다. 이번에 오픈한 디지털 실감 영상관은 제2과제의 일환으로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해 전체 너비 11.7m·높이 2.6m규격의 파노라마 스크린을 전시관 내부 3개 벽면에 구현했다.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은 건물 외벽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공간, 오브제 등 대상물 표면에 빛으로 이뤄진 영상을 투사하는 기술이다. 영상관에서는 아동 관람객을 겨냥한 애니메이션인 '임금님의 금동신발'(제목)과 3D모델링과 드론 기술 등이 접목된 '오래된 미래, 마한의 기억' 2개 작품을 상영한다. '임금님의 금동신발'은 고대 마한인의 일상과 문화, 사후세계관 등을 소재로 다룬 2D·3D혼합 에니메이션 작품이다. 올해 4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125호로 지정된 '나주 정촌고분 출토 금동신발'에 새겨진 환상 속 동물들이 등장한다. 이정호 관장은 작품에 대해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한 사후세계와 전설 속 동물들의 역동적인 움직임, 죽은 지도자가 선인(仙人)이 된 어머니와 재회하는 감동적인 스토리텔링 등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라고 소개했다. 또 다른 영상물인 '오래된 미래, 마한의 기억'은 영산강 유역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마한인의 화합과 포용 정신, 장례문화, 금속공예의 예술성 등을 담아냈다. 3D모델링 기술로 다시 태어난 금동신발을 매개로 마한인들의 내세에 대한 염원을 조명한다. 영상 제작은 지역 미디어콘텐츠 전문제작업체인 솔솔협동조합에서 수행했다. 작품 속 배경음악은 영화 '워낭소리' 음악을 작곡한 국악창작그룹 노올량의 멤버 민소윤, 김용원 씨가, 제목 글씨는 캘리그라피 명장 진성영 작가, 나레이션에는 배우 양희경 씨가 참여해 이목을 끈다. 이춘형 나주시 역사관광과장은 "역사문화권정비법 시행에 따라 나주가 마한왕도의 중심지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영상관 구축을 통해 마한 관련 역사문화콘텐츠가 더욱 다양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42,211㎡규모로 지난 2016년 4월 30일 개관했다. 아파트형 무덤양식인 다시면 복암리고분 3호분의 크기와 구조를 국내 최초 1:1비율로 복원, 전시해 한반도 고대사에 흥미를 갖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21-12-30 13:31:0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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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1월1일부터 조명환경관리구역 전면 시행

광주광역시는 내년 1월1일부터 시 전역이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광주시가 지난 2017년 1월1일 시 전역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 고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지정·고시 당시 기 설치된 조명기구는 시설 소유·관리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설개선, 조명기구의 사용기간 등을 고려해 5년간의 유예기간을 뒀으며, 유예기간이 이달 종료되고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조명환경관리구역은 인공조명 사용으로 인한 과도한 빛 방사 또는 비추고자 하는 조명영역 밖으로 빛이 누출돼 수면장해나 생태계 교란 등을 일으키게 되는 '빛공해'로부터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정하게 됐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용도지역에 따라 ▲제1종(보전녹지지역, 자연녹지지역, 보전관리지역) ▲제2종(생산녹지지역, 생산·계획 관리지역, 농림지역) ▲제3종(전용·일반·준주거지역) ▲제4종(중심·일반·근린·유통 상업지역, 전용·일반·준 공업지역)으로 구분되고, 빛의 밝기는 제1종에서 제4종으로 갈수록 밝아진다. 적용대상 조명기구는 ▲공간조명(가로등, 보안등, 공원등, 옥외체육공간을 비추는 공간조명) ▲허가대상 옥외광고물(옥외광고물법 제3조) ▲장식조명(건축물, 교량, 숙박업소, 미술작품 등을 장식하기 위한 장식조명)이다. 1월1일부터 전면 시행되면 기존에 설치된 조명기구 및 새로 설치되는 적용대상 조명기구는 용도지역과 조명의 종류에 따라 빛 밝기 기준인 빛방사허용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위반 시에는 조명기구 소유자 등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및 시설 개선 조치명령을 받게 된다. 또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에는 사용중지(제한) 명령 등의 불이익 처분을 받게 된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과도한 빛은 에너지 낭비, 시민생활 불편을 초래하므로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목적이 있다"며 "수면방해, 눈부심, 생태계 교란 등의 빛공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빛방사 허용기준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12-30 13:30:1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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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사회조사 결과 정주 환경은 만족, 기업 유치 필요

2021년도 곡성군 사회조사 결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곡성군 주민들은 기업유치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곡성군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8일까지 9일 간 지역 내 828개 표본가구 만 1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2021년도 사회조사를 실시했다. 인구, 소비·소득, 복지, 교육 등 4개 부문 44개 항목으로 구성된 문항을 통해 지역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을 파악하고자 한 것이다.공표된 내용에 따르면 2020년 곡성군의 인구 수는 다수 줄어든 반면 세대수는 늘어났다. 2020년 12월 31일 기준 세대수는 15,414세대로 2019년 대비 125세대 증가했고, 인구(28,039명)는 전년 대비 848명(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홀로 사는 1인 고령 가구 증가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주거환경 만족도는 모든 항목에서 '만족' 응답비율이 '불만족'보다 높게 나타났다. 주택에 대해서는 83.9%, 기반시설은 87.8%, 주차장은 75.4%의 군민들이 보통 이상의 만족감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인구 증가를 위해 필요한 정책은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유치'가 30.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일자리(취창업) 지원 정책'이 24.8%로 2번째를 기록했고, 지역 청년들을 위해 필요한 정책에서도 '일자리 창출 정책'이 48.7%로 가장 높게 나타나며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수요에 부응하는 정책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에서는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조성확대'와 '기업·기관 투자유치'가 1, 2위를 차지했다. 특히 공장 입주 유치에도 군민의 83%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 특성에 따라 전략 업종을 선정해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민간 기업들이 고용을 늘릴 수 있도록 적절한 유인책 마련이 시급하다. 농업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지역 특산물 집중 육성'이 35.8%로 가장 높았다. 집중 육성해야 할 특화작목으로는 '멜론(35.5%)', '토란(19.6%)', '쌀(13.0%)' 순으로 응답했고 특화작목을 다양한 방식으로 상품화하는 등 공급 중심에서 벗어나 수요 견인 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곡성군은 조사 결과를 활용해 주민 수요에 맞는 정책을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1-12-30 13:29:5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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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올 한 해 공모사업 68건 선정 760억원 확보

곡성군이 올 한 해 역대 최다인 68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7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연초부터 중앙정부와 전남도에서 주관한 다수 공모사업에 응모해왔다.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를 유치함으로써 인구, 복지, 미래농업,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추진동력을 마련하고 지역 활성화를 견인하고자 한 것이다. 특히 곡성군은 공모사업 적기 발굴과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 대내외 정책방향을 발빠르게 파악해 전략적으로 대응해왔으며 군 의회와 공모사업 사전협의제 운영해 공모사업을 실효성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또한 올해 7월 신설된 협업지원팀을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사업에 응모할 수 있도록 했고, 선정 이후에도 사업 추진력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공모사업 유공자에 대한 인센티브 시책을 추진해 직원에 대한 보상을 강화했다. 노력의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가 이어저 군민 생활안전 분야에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37억원,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 7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2020년에 발생한 수해 지역에 하천 정비, 우수 저류시설, 배수펌프장, 우수관로 등을 설치 및 정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재해위험지역(저수지, 급경사지) 상황전파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그린 뉴딜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도 2년 연속 선정돼 29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곡성읍권에 이어 내년에는 옥과권 전 지역에 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의 에너지 사용비 절감에 나선다. 또한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81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2024년까지 오곡면에 행정, 복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새롭게 조성한다.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억원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비로는 곡성유학 체류형 임시거주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작은 학교와 지역을 살리는 인구 유입거점을 계속 확대해 갈 계획이다. 농업 분야에서 선정된 사업은 ▲신소득 아열대작목 단지조성사업, ▲ 소비트렌드 맞춤형 과일생산 시범사업이 대표적이다. 곡성군이 신소득작물로 집중 육성하고자 하는 체리, 만감류 등 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밖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31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18억원, 옥과 백련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56억원 등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SOC기반을 견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 한편 곡성군은 공모사업 외에도 각종 평가에서도 올해 두각을 나타냈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4년 연속 최우수상(전자 민주주의 강화, 공동체 강화), 행정안전부 규제혁신 우수기관 신규 인증,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최우수상, 보건복지분야 10관왕 수상 등 대외적으로 다양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2021-12-30 13:28:3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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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전달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29일, 전남도청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광주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광주·전남愛사랑카드(일반,플래티늄,아너스)'의 이용금액 0.5%와 '광주·전남愛기업사랑카드(일반,아너스)'의 이용금액 0.1%, '광주·전남愛사랑 Honors V2 Card'의 이용금액 0.2%를 고객이 선택한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여 고향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카드이다. '광주·전남愛사랑카드'의 올 한해 기부금액은 총 307,885,672원이 적립되었으며, 이 중 124,712,192원이 전남지역 내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전라남도에 전달되었다. 지난 23일에는 1억8천여만원을 광주광역시에 전달한바 있다. 올해로 4년째 '광주·전남愛사랑카드'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는 광주은행은 2018년에 1억2천9백만원, 2019년에 2억9천5백만원, 2020년에 2억9천6백만원, 누적 10억3천만원을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지역밀착경영을 통한 지역사회로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愛사랑카드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고, 동시에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고객님들이 있었기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님들께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고,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품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민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주요 생활·편의 업종에서 최대 10%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광주·전남愛기업사랑카드'는 항공/호텔/여행/렌터카/KTXㆍSRT/골프 등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광주·전남愛사랑 Honors V2 Card'는 기존 아너스카드에 무료 공연 관람, 항공 마일리지 전환, 마스터카드 월드 서비스 등이 추가 탑재되었으며, 특별 이벤트로 호텔 라운지 무료음료 제공, 호텔 사우나 무료입장, KTX 역사 무료주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지역민뿐만 아니라 출향민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이뤄내기 위해 '순천사랑통장', '화순사랑통장', '신안1004통장', '땅끝해남통장' 등 지역사랑통장을 출시해 판매실적에 따라 수익의 일부를 해당 지역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로인해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민의 금융생활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2021-12-29 15:32:3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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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가족센터, 내부 공간 및 외부 디자인 ‘우수’

장성군이 건립 중인 '가족센터'가 전국 규모 공모에서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군은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가족센터를 건립 중인 전국 92개 시 군 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1년 가족센터 SOC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 내 유일한 수상 기록이다. 장성군은 공간 구성의 적정성과 보편적 디자인(UD) 계획 안전성, 운영 계획의 타당성 등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내부 공간 구성과 외부 디자인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성군 가족센터는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여성회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드림스타트 등으로 구성된 다목적 복지회관이다. 현재, 장성읍 영천리 1487-10번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연면적 2957㎡로, 사업비는 국비 포함 102억원(국 15, 군 87)이 투입됐다. 준공 시기는 2023년 무렵이다. 완공 이후에는 ▲영 유아~노인 생애 주기별 서비스 ▲한부모, 다문화 등 형태별 가족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가족센터 공간을 활용한 교육?소통?상담?여가활동 등도 활발히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군의 복지역량을 한층 강화해 모든 군민이 행복하게 잘 사는 옐로우시티 장성을 완성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2021-12-29 15:31:31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