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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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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부작용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피해구제 나서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피해보상 기준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10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국민들에게 백신접종을 사실상 강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든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려면 접종에 따른 부작용과 피해에 대해 정부가 확실하게 치료와 보상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하는 것이 도리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국민들, 특히 청소년들은 백신접종 부작용과 정부의 엄격한 피해적용기준 때문에 백신접종에 소극적이며 불안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백신접종 부작용으로 인한 국민 피해에 대해 정부가 다른 원인이라는 것을 증명하지 못하면 보상 등 필요한 구제조치를 취해 줄 것"을 건의했다. 그간 백신접종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하는 사례가 1000건이 넘지만 정부(질병관리청)가 인과관계를 인정한 것은 2건에 불과하다. 특히 광주의 경우 사망 22건, 중증 24건을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에 인과성 평가 안건으로 상정했으나 한 건도 백신 부작용 사례로 인정받지 못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화이자 2차 접종 후 급성 심낭염 소견으로 치료 중이고, 시 도 신속대응팀에서 2차례나 인과성이 명백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질병관리청은 아직까지도 인과성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인과성에 대한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시간이 경과하면서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고, 학생도 학업의 2차 피해를 받고 있다"며 "이는 도덕적으로 옳지도 않고 바람직한 정부 자세도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부는 지금과 같은 소극적 피해보상 자세에서 벗어나 정부가 부작용으로 인한 고통을 국민과 함께 나누는 적극적 피해보상 시스템으로 피해보상기준을 전면 개편해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김부겸 국무총리는 "전문가들의 엄격한 기준과 국민들의 정서적 간극을 어떻게 좁힐지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종합 검토를 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2021-12-10 13:50:4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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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대표 기업문화 ‘칭찬릴레이’ 우수직원 간담회 개최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칭찬릴레이'에 선정된 우수직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이해상충행위 금지, 건전한 회식문화 정착, 임직원간 선물 수수 금지, 직장 내 성희롱 금지, 불건전한 사행성 행위 금지, 직장내 괴롭힘 금지 총 7가지의 실천과제를 제시하는 'CLEAN7 광은문화'를 바탕으로 윤리경영 실천 강화와 일하기 좋은 행복한 직장의 기업문화 형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중 송종욱 은행장 취임 이후 직원간 서로 칭찬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한 '칭찬릴레이'는 게시판에 직원을 칭찬하는 글을 게시하고, 칭찬을 받은 직원이 다른 직원을 칭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송종욱 은행장은 정기적으로 칭찬직원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짐으로써 직원간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며 소통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로인해 지금까지 총 94명의 우수직원이 선정되었으며, 5,200여건의 댓글과 64,000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광주은행만의 특색있는 기업문화로 자리잡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직원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직원간 배려하고 협력하는 조직 분위기를 형성하여 지역사회에 기업문화 전파와 브랜드파워 강화에 힘쓸 것을 각오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만의 특색있는 소통 기업문화가 코로나19 위기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도전하고 혁신하는 조직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는 직원들간 서로 다독이는 이해심과 고객들의 심정을 헤아리는 배려심으로 발전하여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에 솔선수범하며 고객님과 임직원, 더 나아가 지역민과 함께 상생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올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되고, 광주광역시 금고와 광주 광산·동·서·남·북구 5개구 금고 전담은행을 맡아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였으며, 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 사상 최대 1,633억원을 달성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져나갔다. 이러한 굵직한 성과 저변에는 "직원이 일하기 좋고, 행복해야 그 조직이 추구하는 방향성이 바로 설 수 있고, 직원간 화합하여 하나된 마음이 결국 디지털·AI와의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는 힘이 된다"며 직원간의 소통을 강조하는 송종욱 은행장의 경영철학이 바탕이 되고 있다. 특히 송종욱 은행장은 '90년생이 온다'는 책이 이슈가 될 정도로 20~30대 MZ세대를 다른 시선으로 보고 있는 시대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여 업무방식을 비롯한 가치관 등이 기성세대와는 현저히 다른 MZ세대 직원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진정성있는 소통을 나누기 위한 노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기성세대 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격의없는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톡톡데이와 CEO와 직원들이 한자리에 보여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고, '쏭프로와 함께하는 톡톡 공감 한마당'을 비롯해 기존 발표 및 보고 형식의 경영전략회의에 영업점장들과 1대1 방식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직원들의 메시지를 은행장만 확인할 수 있는 '다독다독 소통광장', 'CEO 영업보고' 등의 소통창구를 운영하며 직원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개선사항을 찾아가고 있다. 이러한 송종욱 은행장의 수평적 리더십은 일하기 좋은 행복한 직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소통 기업문화 형성에 일조하며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돕고, 광주은행만의 독특한 소통 및 워라밸 기업문화가 자리잡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사례는 지역 단체 및 기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21-12-10 13:49:2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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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어촌뉴딜 300사업’…4년 연속 선정 ‘쾌거’

전남 함평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의 대상지로 '석창항'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함평군은 2019년 함평항, 2020년 석두항, 2021년 월천항에 이어 4년 연속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이번 석창항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서 함평군은 낙후됐던 지역 내 모든 항 포구의 기반시설을 현대화 할 수 있게 됐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의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촌 어항의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 및 어촌지역 혁신성장 견인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바다와 사람이 만나 활력 넘치는 석창항'이라는 비전 아래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8억원)을 투입해 선착장 조성, 어업활동 지원 등 어촌 기능 회복을 목표로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촌뉴딜 사업을 통해 침체된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4년 연속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총사업비 335억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어촌 어항 재생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다.

2021-12-09 13:45:0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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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관 광산구의원, 공동주택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피해 구제 위해 적극 행정 나서야

김영관 광산구의원(정의당, 하남동·첨단1;2동·비아동·임곡동)이 8일 제2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질문을 펼쳤다. 김 의원은 관내 공공주택 주택관리위탁업체의 비위 사건을 지적하며, 공동주택 관리 지원과 감사 권한이 있는 광산구가 공동주택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피해 구제를 위해 적극행정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먼저 "광산구 A아파트의 B관리위탁업체가 2년간 직원들의 4대 보험료 1,100여만 원을 부당청구한 사실이 주민에 의해 드러났다"며 "외부 회계감사에서 발견되지 못했던 이유는 B업체의 눈속임과 형식적인 외부 회계감사, 위탁업체에 기울어진 입대의의 비민주적 운영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동주택 지원 및 감사 조례에 따라 관리감독할 의무가 있는 광산구가 입대의 민원을 주민 간의 갈등으로 치부하고 관리위탁업체에 대한 문제는 사인 간 계약 분쟁으로 여기며 안일한 대응을 했다"며 "공공주택 관리 위탁운영 전반에 대한 전수조사와 위법 사항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공동주택 관리 지원을 전문으로 하는 임기제를 채용하여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입대의 운영 지도와 교육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위탁업체는 입대의와 용역계약 체결 후 별첨으로 경비미화 노동자 용역비용과 기업이윤 일반관리비 등을 끼워 넣는 편법을 저지르고 있다"며 "용역 노동자들의 업무환경이 취약해지고 입주민들의 피해가 점점 더 확대될 것이기 때문에 광산구가 주민의 권리 보호와 피해 구재를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광산구민의 80%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고 광산구 공동주택의 50% 이상이 위탁운영하고 있어 동일한 사례가 많을 것이다"며 "위탁업체의 배임행위에 대한 책임을 정확히 물어 관련 비위가 소멸될 때까지 주민의 권익과 재산보호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12-09 13:44:2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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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 취약계층가구 '난방텐트' 보급

전라남도 나주시가 작년에 이어 난방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가구에 외풍 차단 효과가 있는 '난방텐트'를 보급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읍·면·동과 사례관리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 취약계층 110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난방텐트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난방텐트는 집 내부에 설치하는 텐트형 난방용품으로 겨울철 흔히 사용하는 전기장판에 비해 보온효과가 뛰어나고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전기장판은 방바닥 온도가 급상승에 따른 위, 아래 온도차로 호흡기에 무리를 줄 수 있지만 난방텐트는 외풍을 차단하면서 내부 온도를 4~8도 정도 따뜻하게 데워주기 때문에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작년 100세대 보급에 이어 올해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난방텐트를 직접 설치, 사용법을 안내하고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난방텐트 보급은 뛰어난 보온효과와 난방비 절감 등으로 작년 큰 호응을 얻은 사업"이라며 "열악한 환경 속 겨울 추위에 고생하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2-09 13:41:1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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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절대 반지 개인형IRP! 절세원정대’ 이벤트 실시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개인형IRP(개인형퇴직연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절대반지 개인형IRP! 절세원정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인형IRP는 근로자(공무원, 교사, 군인 등 직역연금 가입자 포함)와 개인사업자, 퇴직금수령(예정)자 등이 자율적으로 가입해 노후자금을 준비하는 상품으로, 연말정산 시 납입한도 700만원(만50세 이상은 2023년까지 최대 900만원) 이내에서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은행은 노후자금 준비와 절세 혜택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이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개인형IRP에 대한 이벤트를 총 세 가지 내용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신규 여정 이벤트는 개인형IRP를 신규하고, 매월 자동이체 10만원 이상을 설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경험치 Up 여정 이벤트는 타사 개인형IRP를 광주은행으로 100만원 이상 이전하거나 광주은행에 기존 가입된 개인형IRP 계좌에 100만원 이상 추가 납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BBQ 치킨세트를 제공한다. 레벨 Up 여정 이벤트는 운용 중인 상품을 펀드상품으로 100만원 이상 변경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광주은행 신영수 신탁연금부장은 "고객님의 슬기로운 은퇴생활 준비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절대반지 개인형IRP! 절세원정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님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든든한 노후자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상품 및 이벤트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9 13:39:5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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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관내 건설공사 현장점검 강화

광주광역시는 관내 건설공사 현장의 주요자재에 대한 엄격한 품질관리 및 향상을 통한 부실공사 예방 등을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종합건설본부는 올해 현장기동반을 운영하며 92개 현장을 지도점검하고 38건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및 보완 조치했다. 또 품질관리(시험)계획 수립대상 공사현장 81개소에 대해서도 확인·점검을 완료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품질관리(시험)계획 수립·이행 여부 품질관리 적정인력 배치 및 품질시험실 관리·운영실태 품질시험 검사 이행여부 등으로 관내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전반적인 품질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광주시는 관련법에 따라 품질관리(시험)계획 대상인 총공사비 5억원 이상 토목공사 및 연면적 660㎡ 이상인 건축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내년에도 수요조사를 통해 적절성을 확인·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관내 건설현장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품질관리 119' 스마트폰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설현장의 시공계획서를 손쉽게 제출할 수 있도록 해 레미콘 타설 등에 관한 사항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정석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매년 대형 건설공사 현장의 적절성을 확인하고 현장기동반 점검을 통해 견실시공을 유도하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건설공사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9 13:38:1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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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노잼도시 탈피 ‘펀시티' 조성 박차

광주광역시는 노잼도시에서 탈피해 재미있는 도시, 펀시티(Fun-City) 조성을 위한 관광활성화 사업을 내년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펀시티 조성은 도시의 볼거리, 즐길거리 강화를 위해 광주시 전 부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특히 관광분야에서는 국내외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광인프라 확충을 시도한다. 광주를 대표하는 추억의 충장축제를 지역 축제 범위를 넘어선 세계적인 축제로 진화시킨다. '(가칭)충장 월드 페스티벌'은 기존 인기 프로그램인 '추억의 테마거리'와 더불어 '버스커즈 월드컵 인 광주', '충장 월드 퍼레이드' 등을 연중 진행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선비들의 풍류문화를 주제로 길 위에서 즐기는 '풍류 온 더 스트리트' 관광체험 프로그램 무등산 호수생태원 일원에서 운영해 누정·생태 자원과 퍼포먼스, 체험 등 선조들의 멋과 풍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즐길거리를 예술관광과 결합된 신풍류 체험 관광 콘텐츠로 기획한다. 국내외 청소년과 청년들을 타겟으로 한 아시아 신세대(밀레니얼) 예술여행거점을 조성한다. 광주청소년수련원을 리모델링해 가족 단위 국내 예술여행 관광객을 우선 유치하고 일상회복 단계에 맞춰 향후 케이팝(K-POP)을 매개한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국내외 청소년들이 광주를 찾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교류형 체험관광 활성화 거점으로 활용한다. MZ세대가 편리한 모바일 환경이 갖추어진 주요 관광지에서 여행을 만끽할 수 있도록 스마트 예술여행마을도 시범 구축해 주민들과 함께 하는 관광객 유치 및 관광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서게 된다. 충장로 내 '케이팝(K-POP) 거리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삶디자인센터 외벽에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하고 화려한 빛들을 수놓아 도심 야간관광 명소로 거듭나도록 할 예정이다. 국내외 팬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케이팝 팬아트 공모전'과 '케이팝 관광기념품'은 광주 관광의 핵심 홍보콘텐츠로 활용하고 케이팝 행사를 개최해 충장로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상무지구 국제회의 복합지구 인접지인 서창한옥 마을 일대를 관광자원화 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한옥문화관 주변과 만귀정을 엮어 관광객들을 유인할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백마산 및 영산강변 일대 일출·일몰 전망 지점 및 소원성취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창지역을 관광명소화해 인근 국제회의 복합지구를 활성화하고 마이스(MICE)행사 내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고봉 기대승선생의 삶과 학문을 중심으로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월봉서원 선비문화 체험복합관 건립 기본계획 용역도 진행중에 있다. 선비문화 체험복합관은 편의성과 전통성을 겸비한 체험공간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구상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문화교류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지역 고유문화와 정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단계별 일상회복에 맞춰 코로나19로 억눌렸던 관광수요가 국내 관광을 중심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광주시는 국내 관광객들의 광주 방문 횟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대규모 홍보 마케팅을 기획하고 있다. 2022년 '광주 방문의 날'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전방위적으로 전개하고, 광주 여행이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유명 연예인과 함께 하는 '광주 관광 붐업 방송 프로그램' 을 기획·제작해 지역 및 전국 단위 공중파를 통해 송출하기로 했다. 방송 콘텐츠(영상, 사진, 노래)는 사회관계망서비스 플랫폼용 콘텐츠로도 제작해 관광객들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광주를 찾도록 할 예정이다. 실용성과 디자인을 갖춘 광주만의 대표 관광상품을 제작해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광주를 추억케 하고 관광도시로서 입지를 굳히기 위해 공모전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민간주도로 개발된 제품들은 판로 구축을 위한 마케팅도 지원한다. 또 보다 편리하고 재미있는 도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휠체어 2석, 디지털 가이드(다국어, 수어) 기능을 갖추고 다채널(유선, 인터넷, 모바일) 예약 발권시스템을 제공하는 무장애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 김성배 시 관광진흥과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해 그간 문화예술과 여행 비즈니스가 함께 성장하는 광주관광 활성화 생태계를 조성해왔다"며 "앞으로 보다 활기 넘치고 더욱 편리해진 관광을 통해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 받는 '관광도시, 광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9 13:37:5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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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1 광주공동체 한마당’ 개최

광주광역시는 8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 5전시실에서 '2021 광주공동체한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광주시 주최, 광주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우리동네 문제해결 아이디어 마켓'이라는 주제로 대면·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용섭 시장, 정순애 광주시의회 부의장, 이홍일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김학실 시의원, 마을활동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로자 표창, 연극공연, 30여 개 마을 부스 투어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 마을문제 해결 사례와 과정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관심있는 마을활동가와 주민 누구나 손쉽게 아이디어를 가져갈 수 있는 장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을박람회(21개 마을, 5개 자치구) 마을문제 해결 강연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청년활동가와 마을코디네이터 성과공유회 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 성과공유회 마을학교(마을활동가 등 주민교육) 졸업식 등이 있다. 마을박람회 30여 개 부스에서는 마을의 다양한 문제를 마을공동체가 서로 힘을 모아 해결하는 과정을 전시하며, 복지, 안전, 자원순환, 마을소통공간, 마을일거리, 마을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마을문제해결 사례를 소개하는 강연도 열린다. 또 층간소음, 주차문제 등 주민 사이의 문제를 주민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광주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의 성과와 마을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코디네이터 청년활동가의 올해 활동상황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포토존, 공동체 모닥 대표 '최봉익전', 일신방직과 양산시장골목의 역사와 예술을 담은 'ㅇㅅ전시회' 등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참여 가능하다. 이용섭 시장은 "서로 머리를 맞대면 환경, 교통, 안전, 교육 등 마을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찾을 것이다"며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가는 일에 시민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더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형 협치마을 성과보고회(14일) ▲여성가족친화마을 성과공유회(14일) ▲마을형 복지공동체 성과보고회(16일) 등 마을공동체 관련 행사를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

2021-12-08 17:35:0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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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제3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대상 ‘대상’ 수상

화순군(구충곤 화순군수)이 '제3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대상' 스포츠클럽 육성·지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화순군은 8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열린 생활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화순군을 포함한 전북 군산시, 경기도 용인시와 남양주시 4개 지자체와 단체 2곳이 부문별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은 데일리스포츠한국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라남도 클럽대항 볼링대회 무등기 전국 어린이 어머니 배구대회 화순군수배 그라운드 골프 대회 등 다양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이용대 체육관·하니움복싱체육관·화순야구장 등 우수한 생활체육 시설을 갖춘 점, 2021년 신규 종합형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앞으로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등 우수한 스포츠 기반 시설과 더불어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해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은 매년 배드민턴 대회 개최, 전남 지역 전지훈련 최적지로 스포츠 분야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며 "엘리트 체육뿐만 아니라 군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기반시설의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8 17:34:5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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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분야 검사 능력 ‘우수’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1 식품 의약품 숙련도 평가에서 전항목 '양호' 판정을 받아 측정분석 능력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숙련도 평가는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의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민간 검사기관 등 275개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식품 9항목, 의약품 1항목, 위생용품 1항목 등 3개 분야 총 11개 항목에 대한 숙련도 평가를 양호, 주의, 미흡의 3단계로 구분해 평가했다. 연구원은 1차 평가에서 식품 중의 비타민 티아민, 보존료, 납, 카드뮴, 의약품 중의 보존료 항목, 2차 평가에서는 식품 중의 벤조피렌, 세균수, 대장균군, 식중독균, 유전자 재조합, 위생용품 중의 포름알데히드 항목을 평가받아 11개 항목 모두에서 최상위 판정인 '양호'를 받아 검사 능력을 인정받았다. 조배식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식품·의약품 분야 검사 능력의 우수성을 인증받았다"며 "앞으로도 전문인력 양성, 분석장비 확충 등 측정분석 능력을 높여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8 17:34:49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