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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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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경찰위, 교통정보센터 현장 방문

김태봉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2일 남구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해 현장경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암행순찰차에 동승해 법규위반차량에 대한 경찰관의 단속활동을 점검했다. 교통정보센터는 광주경찰청, 광주시청, 도로교통공단, 용역업체 직원 등 3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주요업무로는 교통관제, 교통신호 제어와 운용, 실시간 교통정보수집 및 제공, 교통시설 유지관리 등이 있다. 특히 교통정보센터에는 교통사고 예방과 단속업무를 위해 올해 신규 도입한 암행순찰대가 근무하고 있다. 암행순찰대는 광주경찰청 소속 교통경찰관 등이 암행순찰차량 1대를 주야간 24시간 교대로 운용중이며, 주요임무는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 교통 취약지점에서 예방순찰 및 단속, 음주운전행위 및 이륜차 사고요인행위, 난폭·보복운전행위에 대한 현장 지도·단속 활동 등이다. 지난달 26일에는 주행 중 전방차량 속도측정 장치를 추가 장착해 과속차량까지 단속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고, 과속차량에 대해 3개월간 계도를 거친 후 내년 3월부터는 실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태봉 위원장은 "암행순찰차는 24시간 광주시내 곳곳에서 교통법규위반 차량을 상시 단속하고 있다"며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언제 어디서건 적발될 수 있으므로 시민들께서는 자발적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2021-12-02 17:12:1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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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창업지원 거버넌스 실무협의회 개최

광주광역시는 2일 오후 아이플렉스(I-PLEX) 컨퍼런스룸에서 체계적인 창업지원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창업지원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인 '창업지원 거버넌스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주요 유관기관은 광주테크노파크 아이플렉스센터, 광주·전남지방 중소벤처기업청, 광주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청년창업사관학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광주과학기술원 기업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대학 창업보육센터 등이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광주 소재 16개 창업 유관기관의 올해 창업지원 추진실적 및 내년도 주요사업계획 설명,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올해 창업유관기관에서 지원한 창업기업의 매출실적은 1643억원, 신규 고용인원은 937명 등으로 나타났다. 주요 기관별 창업지원 정책을 살펴보면, 광주TP 아이플렉스센터는 올해 세대별(연령별) 맞춤형 예비창업가 발굴육성사업에 14억원의 사업화자금, 창업 컨설팅, 사무공간 무상지원, 주거시설 등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청년창업 지원대상 및 규모를 확대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실적과 홍보, 시제품 제작 지원, 크라우드펀딩 투자액 모금, 투자 파트너스데이 개최 실적 등을 보고하고, 내년 주요사업으로 청년창업 문제해결의 날 운영(법률·회계·세무 등), 청년창업 헬프데스크 운영, 지역특성과 자원을 접목한 사회적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내년초 실시하는 '창업지원사업 설명회'에 유관기관들이 많이 참여해 광주시 창업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올해 창업교육 및 온·오프라인 점포경영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이수한 교육생에게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으로 2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내년에는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위한 교육·실습 커리큘럼을 개편하고 창업 후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사후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유관기관의 주요 협조 요청사항으로 각 대학 창업보육센터에서 청년창업 공모사업을 위해 사업화 자금과 센터 운영비 지원, 창업지원정책 적극 홍보, 기관 간 연계 지원사업 발굴 요청 등이 있었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창업지원 거버넌스 실무협의회가 우리지역의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동력기반을 지원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역 창업지원 활성화 및 정책 추진을 위한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피부에 와 닿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유관기관 창업지원 거버넌스 실무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개최하며, 지역창업 활성화 정책방안 모색, 유관기관 간 유사·중복사업 사전체크, 창업 관련 문제해결, 창업지원 홍보 방안 등을 협의한다.

2021-12-02 17:12: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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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마한역사문화 조사연구 정비 계획 수립 박차

나주시가 마한사 복원의 차기 대선 국정과제 채택을 목표로 체계적인 복원·정비 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나주시민관공동위원회 '마한사위원회 제6차 회의'와 '나주 마한역사문화 조사·연구 및 정비계획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의 발표를 통해 나주 지역에 분포한 마한문화권 전체 유적 조사, 마한사 SWOT분석 등에 따른 보수·정비 전략 도출, 지역 간 연계협력, 관광분야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위원회 논의가 진행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규정에 따라 문화재청에서 기본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며 "이에 맞춰 우리 시가 추진 중인 마한역사문화 조사 연구 및 정비계획이 완성도와 실행력을 갖춰 대선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마한사위원회의 아낌없는 지혜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중환 공동위원장은 "나주시는 어느 지역보다도 선도적으로 마한사를 재조명해왔고 마한사위원회를 통해 1500여년 전 마한 역사의 부활을 위한 연구, 복원 작업에 힘써왔다"며 "오늘 결과보고회가 차기 정부의 마한사 복원 정책의 지침서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발표자로 나선 정재윤 공주대 교수는 연구 결과물에 대해 "왜 마한역사문화권인가, 왜 나주를 중심으로 마한사 복원이 진행되어야 하는 점을 부각시킨 연구 조사"라며 "관련 사례와 논문 분석, 나주지역 전 유적 조사를 통해 세부적인 정비 방안과 유적 발굴 우선순위 도출과 마한 국읍 발굴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SWOT' 분석을 통한 나주 마한문화권의 강점(Strength)으로 '다양한 마한 유적·유물', '고분·옹관 등 독특한 형태 무덤' 등을 약점(Weakness)으로는 '마한 문화에 대한 낮은 인지도', '마한 유적 간 연계 개발 및 조성 미비' 등을 꼽았다. 이어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 '마한문화의 풍부한 잠재력' 등을 기회(Opportunity) 요인으로 선정한 반면 '지역민에 대한 교육기회 미비', '지역 간 협력 체제 부재' 등을 위협(Threat) 요인으로 지적했다. 정 교수는 또 고분·산성·석실 등 나주지역 마한 유적 전수조사를 통한 유적별 보존관리 기본 구상과 더불어 미조사 지정문화재를 중심으로 한 정비·학술조사의 확대, 필요할 경우 구제·수습 발굴 후 보존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남 고분군', '복암리고분군', '오량동요지'를 마한사 핵심 유적으로 지목하고 유적별 정비계획과 특성에 맞는 체험 콘텐츠 발굴 등 유적 활성화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밖에도 국립나주박물관,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 등 마한 관련 시설 활용, 마한문화권 지역 간 연계협력 추진 방안,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살거리를 연계한 홍보 및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정 교수는 "관광객 설문조사 결과 가족 방문객 체류시간 확보에 중점을 둔 교육, 역사문화 체험 콘텐츠 등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역사문화축제로서 경쟁력이 입증된 마한문화제 역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야한다"고 제안했다. 마한사위원회는 발표 이후 토론을 통해 코로나 이후의 사회 변화상에 따른 '비대면 관광 플랫폼 발굴', '마한의 사회문화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한 물질적 공간 창출', '역사문화권 정비법 기본계획에 맞춘 계획 수립' 등을 제안했다. 박중환 위원장은 "전 세계적 인기를 끄는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에 '소도' (蘇塗)가 나오는데 마한사회 유적으로 죄를 지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가면 죄인을 잡지 못하는 제도가 있었다"며 "이런 부분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활용해 관광객들이 심신을 치유하는 공간과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민관공동위 상임위원장인 강인규 나주시장과 마한사 공동위원장인 임영진 마한연구원장, 박중환 전)문화체육관광부 학예연구관을 비롯해 은화수 국립나주박물관장, 정재윤 공주대 사학과 교수, 이계한 전남대 산림자원학과 교수, 곽판주 광주MBC국장, 김의숙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교류부 차장과 나주시 나상인 미래전략산업국장, 이춘형 역사관광과장 등이 참석했다.

2021-12-02 14:32:0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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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2년도 벼 보급종 종자 확대 공급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22년도 벼 보급종 종자를 확대 공급한다. 화순군은 2022년도에 벼 보급종 종자를 올해 108t에서 37t 늘린 145t을 확대 공급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기반 조성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공급될 벼 품종은 중만생종 7품종(신동진, 새청무, 새일미, 영호진미, 새누리, 백옥찰벼, 동진찰벼)과 조생종 2품종(운광, 조명1호)으로 총 9품종이다. 공급가격은 공공비축미 수매가격 확정(12월 말) 후 고시될 예정이며, 내년 1월에서 3월 중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벼 보급종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12월 8일까지 마을이장을 통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매년 정부에서 공급하는 보급종은 정선 등 채종포 관리가 철저히 이뤄져 병해충 발생이 적고 자가 채종 종자보다 수확량이 많아 농가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군은 벼 보급종 공급과 함께 옥수수와 감자 종자도 공급할 예정이다. 옥수수(미백2호 등 6품종)는 12월 17일까지, 감자(수미, 두백)는 12월 2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보다 공급량이 늘긴 했으나 한정된 물량으로, 매년 갱신하기보다는 2~3년 주기로 연차별 계획을 세워서 종자를 교체하는 것이 좋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품종의 특성을 고려해 우량 종자를 미리 준비하고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 키다리병, 도열병 등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12-02 14:31:2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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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 미림산업개발(주) 대표, 전남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2억 원 전달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일 전남도청 광장에서 도민의 나눔참여를 통한 자발적인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도모하기 위한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도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전남공동모금회장, 아너 소사이어티 대표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부금 전달식, 신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 아너 회원 핸드프린팅 전달식, 배분금 전달식, 온도탑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광주 전남 4인 최초 아너 패밀리이며 담양1호 아너 회원인 허영호 미림산업 대표는 아버지와 어머니 이름으로 각각 1억 원씩 총 2억을 추가로 기부했다. 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족 2대, 3명 이상이 가입하는 것으로 이로써 허영호 회원 가족은 전남 1호 나눔 명문 家 아너 소사이어티 가족이 됐다, 한편, 허영호 고귀란 부부는 전남 12호와 전남 27호, 딸인 허고은 양이 전남 77호, 허민석 군이 전남 90호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되어있다. 기부금을 전달한 허영호 회원은 "그토록 염원하던 가족 모두가 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행복하고 기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 담양 출신인 허 회장은 전남대학교 경영학 박사 취득 후 현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상임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평화통일에 증진한 공로로 2014년 대통령 표창과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 상, 2016년 광주광역시장상, 전라남도지사상, 2017년 대한민국 나눔 대상, 2018년 아름다운 납세자상, 기획재정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한편 현재 민주평통 광주 북구 협회장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분과 실행위원장, (재) 광주북구장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또한, 허 회장은 지난해 11월에는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 복지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바 있다.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분과 실행위원장인 허영호 아너는 3일 오전 11시께 여수시청 앞 1호 광장 로타리에서 열리는 "동부권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행사에 권오봉 여수시장과 전창곤 여수시 의회 의장과 함께 아너 회원 대표 자격으로 전달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나눔목표액은 89억3,200만 원이며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지난해에는 79억 원을 목표로, 103억6,500만 원을 달성해 목표대비 113% 모금에 성공했다.

2021-12-02 14:31:2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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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부품클러스터, 미래차 허브로 뜬다

친환경·미래차 전환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기반시설인 선도기술지원센터와 글로벌비지니스센터가 준공됐다. 광주광역시는 1일 이용섭 시장, 양향자 국회의원, 김용집 시의회 의장, 산업부 박재영 제조산업정책관, 박상철 호남대 총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김화영 FITI 시험연구원장, 관련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기술지원센터 내 실차 EMC(전자기적합성) 챔버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는 지역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와 부품산업 고도화, 기업역량 제고 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총 3030억원을 투입해 센터 건립, 첨단장비 구축, 기술개발, 기업지원 등을 통해 친환경·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선도기술지원센터에는 친환경·미래차 부품 설계·시제품 제작 및 환경신뢰성 및 전자기적합성(EMC) 등의 시험·인증 장비 181종과 함께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AI기반 차량 시뮬레이션, 5G커넥티드카 실증 시스템 등 25종의 최첨단 장비가 집적돼 미래차 전환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기업에 창업보육, 마케팅, 인력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의 기능과 공간을 제공해 친환경·미래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문화·교류·소통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선도기술센터에는 전자기적합성(EMC) 분야를 시험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최첨단 인증장비가 구축된다. 전자기적합성(EMC)은 자동차 전자시스템이 내외부의 전자파에 의해 영향을 받거나 주지 않도록 전자파간섭과 전자파내성을 측정·확인하는 것으로 전기차·자율주행차의 개발과 오동작 방지를 위해서는 필수적인 시험장비이다. 광주시는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센터 준공식과 동시에 미래차 전환에 참여하는 자동차 부품기업 100개 사의 서명식,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현판식 등도 개최했다. 광주시는 'AI·메타버스 기반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광주' 조성을 위해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구축·운영 일자리와 연계한 미래자동차 전문인력 양성 15대 미래차 전환 핵심사업 추진 미래자동차 융합 테크노밸리 조성 등 4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는 선도기술지원센터에 구축되며, 산업부·광주시·자동차연구원 광주본부·(재)광주그린카진흥원 등이 공동으로 구성·운영하며, 미래차 전환 기업에 대한 컨설팅과 R&D 기술지원 등 미래차 전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는 조양정밀, 현성오토텍, 캠스, 월드플러스전자, 에스오에스랩 등 5개사가 미래차 전환에 참여하는 100개사를 대표해 현장에서 미래차 전환 서명록에 서명했다 시는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내에 집적화 되는 첨단장비를 활용해 지역부품기업과 미래차 전환 기업이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부품클러스터 내 첨단장비를 기반으로 고용노동부 국비 사업인 대중소상생형 공동훈련센터를 유치하고 기업수요 재직자 전문인력 280명을 지난해에 배출한 데 이어 지역기업 70곳과 협약을 맺고 2024년까지 매년 500명 내외의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한다 광주시는 그동안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해 인공지능형 자율주행 드라이빙 구축, 무인·자율 주행 기술의 언텍트 서비스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빅테이터 기반 자동차 전장부품 신뢰성 기술 고도화 사업, 무인 저속 특장차 규제 자유 특구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준공은 미래자동차 광주 시대를 여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다"라며 "광주형일자리도 처음에는 모두가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하지 못했지만 GGM을 만들고 캐스퍼를 양산한 것처럼 미래차 전환도 지역 자동차 기업 여러분들과 함께라면 성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21-12-02 14:30:5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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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 의회 ‘국립심뇌혈관센터 조속 설립 촉구’공동성명서

광주·전남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은 지난 2017년 7월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함께 100대 국정과제에 광주·전남 상생 공약으로 채택된 바 있습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의 24.3%로 사망자 5명 중 1명의 사망원인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 고령화에 따라 진료와 치료에 막대한 사회적·경제적 비용이 수반되고 있고, 국민의 삶의 질을 일순간 떨어지게 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통한 국가 차원의 연구와 함께 예방과 관리 대책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국립심뇌혈관센터'설립 예정지인 장성군 나노산단은 광주연구개발특구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광주과기원, 한국광기술원, 한국심뇌혈관스텐트연구소, 나노바이오센터, 전자통신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 등이 인접해 관련 인프라가 풍부한 만큼 연구기관 설립의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광주연구개발특구에 '국립심뇌혈관센터'가 설립되면 국민 건강증진은 물론 광주·전남의 상생형 신성장동력 거점으로 자리 잡게 되고, 나노산단과 광주연구개발특구의 시너지효과 창출로 이어져 초광역 협력사업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광주·전남 시·도민은 보건복지부가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타당성 기본계획」 용역과 함께 2021년도 예산에 실시설계비와 부지매입비 등 국비 44억 원을 반영한 만큼 '국립심뇌혈관질환센터'설립이 속도감을 가지고 정상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질병관리청은 당초 보건복지부의 계획과 다르게 자체 추진한 용역결과에 따라 센터의 규모와 조직 등을 확대 추진해야 한다는 이유로 센터설립을 지연시키고 있어 지역 시·도민의 실망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14년이라는 오랜 기간 어렵게 준비해온 지역민의 염원을 저버려서는 결코 안 될 것입니다. 이에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의회는 정부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합니다. 하나. 정부는 대통령 공약사항이자 국정운영 100대 과제인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약속대로 조속히 추진하라! 하나. 질병관리청은 지역의 염원인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지연하지 말고 올해 안에 조속히 추진하라!

2021-12-02 14:30:4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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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소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한다

광주광역시는 2일 광산구 평동3차산업단지에서 광주 수소생산기지 건설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수소생산기지는 내년 하반기 준공예정으로 광주시가 부지 7224㎡를 한국가스공사에 제공하고 한국가스공사는 수소제조설비인 수소추출설비 1기(수소생산 4t/일), 출하설비 3기(수소충전 2t/일, 제어설비 등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국비 69억원, 부지비용 25억원, 자부담 190억원 등 총사업비 284억 원이 투입된다. 광주시는 그동안 수소생산 시설이 없어 전남 여수, 충남 서산, 울산시 등 100~300㎞에 달하는 장거리 운송으로 수소를 공급해 왔으나, 수소생산기지가 2023년 상반기부터 운영되면 수소생산기지 반경 70㎞ 내에 수소를 직접 공급하게 된다. 근거리 수소운송에 따른 운송비용 절감으로 현재 수소판매 단가가 1㎏ 당 8200원에서 6000원 정도로 약 26%가 절감할 것으로 예상되고 시민들에게도 안정적이고 저렴한 수소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은 에너지 대전환시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정부의 공모사업 일환으로 국비를 투자해 수소 중심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를 구현하고, 지역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산업 경제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수소를 직접 공급함으로써 수소 공급의 안정성과 판매단가 절감 등을 꾀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수소산업 육성에 활력을 주고 수소차 전문부품업체 유치는 물론 수소 특화산업단지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2 14:30:3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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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전남도 귀농귀촌 업무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21 전남 귀농귀촌 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귀농귀촌 시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화순군은 지난달 30일 전라남도 주최, (사)전라남도 귀농어귀촌인연합회(회장 양동철) 주관 '2021년 귀농어귀촌 어울림대회'에서 '귀농귀촌 지원 사업, 귀농귀촌인 데이터베이스 구축 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귀농귀촌 업무 종합평가 우수상과 포상금 100만을 받았다. 전남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 가구 유치 실적, 전담조직 운영, 민관 협력사업, 귀농귀촌 정보제공, 농촌정착 프로그램 운영,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화합 지원 등 8개 항목, 12개 지표를 평가했다. 화순군은 올해 귀농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을 비롯한 귀농인의 집 조성,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농가주택 수리비, 귀농인 정착 지원 사업, 귀농인 소규모 농장 실증재배 등 다양하고 새로운 지원 정책을 펼쳤다. 화순군귀농귀촌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시민 이주 희망자와 이주자가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협력했다. 협의회는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 귀농인 무인 로컬 팜 마켓과 귀농귀촌학교 운영 등 도시민에게 준비부터 정착단계까지 단계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해 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 지원 사업과 교육 사업들이 도시민들이 화순으로 귀농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추진해 도시민 유치를 더욱더 활성화하고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2021-12-02 14:26:3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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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이창동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주민 설명회 개최

전라남도 나주시가 영산포 지역 정주여건과 안전사각지대 개선을 위한 국가 공모사업인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에 민관 역량을 결집하고 나섰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최근 이창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 욕구에 부합하는 핵심사업 발굴과 공모사업 추진 방안 논의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성장 혜택으로부터 소외·낙후된 농어촌 오지마을, 도심 속 달동네 등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과 안전 보장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4년 간 국비 30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영산포 지역 관문인 영산대교에서 이창동으로 이어지는 경사면과 노봉산 밑 골모실 마을 정비 등을 골자로 주민 의견 수렴과 민관 협력을 통해 이번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앞서 지난 18일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된 완도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는 등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밑그림 작업에 착수했다.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영산포발전협의회(회장 이기준)를 중심으로 이창동 골모실마을 주민자치회, 마을통·반장 등 각계각층 주민이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 민관 역량과 의지를 결집하기로 했다. 또 적극적인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일과시간 대 주민 의견청취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저녁시간을 활용한 '골목길 반상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관 이창동 8통 통장은 "골모실 마을은 주택 대부분이 좁은 골목길과 불량도로에 접해있어 안전에 취약하고 30년 이상 노후주택과 생활취약계층이 가장 많은 곳"이라며 "쇠퇴한 지역 정주여건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 공모사업에 모든 주민이 단결해 이번 공모사업 추진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서현승 나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영산동·영강동 도시재생사업, 노봉산 전망대, 영산강 저류지 생태환경 조성사업 등과 함께 낙후된 영산포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공모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더불어 주민 역량과 의지를 결집하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1 15:44:0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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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보건환경연구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전남 나주, 강진, 담양 및 충북 음성 등지에서 모두 8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정밀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광주와 매우 인접한 담양에서 전국 8번째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연구원은 가축방역대책특별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질병 유입차단을 위해 육용오리 사육 중 검사를 당초 2회에서 3회로 늘려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발생농장 주변 사육농장 출입 통제와 소독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0월 중순부터는 서해안권 하천부지나 저수지 등에서 수거한 야생조류 분변과 폐사체에서 감염력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하천 인근 농장은 야생조류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축사에 그물망을 설치하고 철새가 들어오지 않도록 문단속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이번에 유행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유행했던 H5N1형으로 앞서 유행했던 H5N8과 다르며, 지난해보다 발생 시기도 3주가량 빠르다. 연구원은 지난달 14일 광주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3)를 검출했고, 광주지역 내 닭과 오리 농장 및 전통시장 내 가금 판매소 등에 대해 11월 현재까지 2700여건을 검사한 결과 저병원성 AI (H9N2) 35건을 검출했다. 김용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야생조류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철새도래지와 소하천 주변의 농장은 매일 2회 이상 소독하고 차단방역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01 15:42:5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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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재신 "비위연루 시장비서진 감싸는 불공정 규탄"

광주광역시의회 반재신 의원(북구 제1선거구)은 30일 "광주시는 비위에 연루된 시장 비서진을 감싸는 불공정한 인사행정을 즉각 중단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라"고 주장했다. 반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민선 7기 들어 이용섭 시장의 최측근이며 수족이나 다름 없는 비서진들이 비위에 연루되어 수사를 받은 것만 벌써 3명 째이다"며, "부끄러움은 시민의 몫이 됐고, 청렴을 외치고 있는 시장에게 '자신의 비서진부터 챙겨라'는 시민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금품수수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된 비서는 아무런 제재도 없이 수사를 받는 6개월 내내 버젓이 급여를 수령해왔다"며, "비위 공무원에게 시민의 혈세가 나갔다는 사실에 많은 시민이 분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시는 이를 지적하는 언론에 그 동안 수사내용에 대한 통보를 받지 못해 대기발령 이상의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지만 이는 관련 규정만 봐도 설득력이 전혀 없다"며, "광주시의 인사행정은 비위 공무원인 시장의 측근을 감싸는 시장의 눈치보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말했다. 반 의원은 또 "시민의 개인정보가 담긴 코로나19 문서를 유출해 징역형의 선고유예를 받은 비서관 또한 지금도 멀쩡히 근무 중이다"며, "과연 일반 공직자들이 같은 비위를 저질렀어도 앞선 시장 측근들의 사례와 같이 지연징계나 솜방망이 징계를 할 수 있을 지 의문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반 의원은 이 사안에 대한 집행부의 명확한 사과와 해명을 촉구했다.

2021-12-01 15:41:30 김태수 기자